Lee Cronin: Print your own medicine

Translator: Timothy Covell Reviewer: Morton Bast

번역: K Bang 검토: Surie Lee

Organic chemists make molecules,

유기 화학자들은 분자 결합을 만들어 냅니다,

very complicated molecules,

아주 복잡한 분자도 만들죠.

by chopping up a big molecule into small molecules

커다란 분자를 잘게 부숴 작은 분자로 만든 다음,

and reverse engineering.

그 과정을 역으로 진행합니다.

And as a chemist,

화학자로써,

one of the things I wanted to ask my research group a couple of years ago is,

몇 해전 제 연구 그룹에게 제가 묻고 싶었던 것은

could we make a really cool universal chemistry set?

우리가 정말로 멋진 화학 집합체를 만들 수 있겠는가? 였습니다.

In essence, could we "app" chemistry?

근본적으로, 우리가 화학을 "앱"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Now what would this mean, and how would we do it?

이게 무슨 뜻일까요? 그런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Well to start to do this,

이런 질문에 답해 보려고

we took a 3D printer

우리는 3차원 프린터를 택했습니다.

and we started to print our beakers and our test tubes on one side

그것으로 한편에서는 비이커와 실험용 튜브를 프린트하고

and then print the molecule at the same time on the other side

다른 한편으로는, 동시에 분자를 프린트 했습니다.

and combine them together in what we call reactionware.

그리고 그걸 결합해서 소위 "리액션웨어"라는 것을 만들었어요.

And so by printing the vessel and doing the chemistry at the same time,

용기를 프린트하면서 동시에 화학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we may start to access this universal toolkit of chemistry.

우리는 화학적 범용 도구 세트에 가까워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Now what could this mean?

이건 또 어떤 의미일까요?

Well if we can embed biological and chemical networks like a search engine,

검색 엔진처럼 생물학적, 화학적인 네트워크를 심을 수만 있다면,

so if you have a cell that's ill that you need to cure

그래서 치료해야 할 세포나

or bacteria that you want to kill,

박멸해야 할 박테리아가 있으면

if you have this embedded in your device

또 장치에 이런 네트워크를 심고

at the same time, and you do the chemistry,

동시에 화학을 할 수 있다면,

you may be able to make drugs in a new way.

아마도 새로운 약품을 만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So how are we doing this in the lab?

실험실에선 이런 것을 어떻게 할까요?

Well it requires software, it requires hardware

음,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죠. 하드웨어도 필요합니다.

and it requires chemical inks.

그리고 화학적인 잉크도 있어야 해요.

And so the really cool bit is,

정말 멋있는 부분은,

the idea is that we want to have a universal set of inks

프린터와 함께 배포할 수 있는 범용 잉크가 있었으면 하는

that we put out with the printer,

생각입니다.

and you download the blueprint, the organic chemistry for that molecule

설계도를 내려받은 다음, 그 분자에 해당하는 잉크를 사용해서

and you make it in the device.

프린터를 이용해 장치를 만들 수 있는 것이죠.

And so you can make your molecule in the printer using this software.

그러니까,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프린터에서 분자를 만들 수 있는거죠.

So what could this mean?

이건 또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Well, ultimately, it could mean that you could print your own medicine.

궁극적으로 그건 여러분들이 각자를 위한 약품을 프린트해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And this is what we're doing in the lab at the moment.

이것이 현재 저희 실험실에서 하고 있는 일입니다.

But to take baby steps to get there,

하지만, 현재의 걸음마 단계에서 그런 목표까지 도달하려면

first of all we want to look at drug design and production,

무엇보다도 약의 설계와 제품을 봐야 합니다.

or drug discovery and manufacturing.

그리고 약품을 발견해내야 하고 제조 과정도 알아야 하는거죠.

Because if we can manufacture it after we've discovered it,

왜냐하면, 우리가 약품을 발견한 다음에 그것을 양산하려면

we could deploy it anywhere.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You don't need to go to the chemist anymore.

사람들은 더 이상 화학자들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We can print drugs at point of need.

여러분들이 필요할 때, 약을 프린트 해내면 되니까요.

We can download new diagnostics.

새로운 처치법을 내려받으면 되죠.

Say a new super bug has emerged.

예를 들어, 신형 수퍼 막테리아가 나타났다고 하죠.

You put it in your search engine,

그러면 검색 엔진에 입력하고

and you create the drug to treat the threat.

그것으로 발생할 위협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만들 수 있습니다.

So this allows you on-the-fly molecular assembly.

그래서, 여러분들은 즉석 분자 생성기를 갖게 되는 겁니다.

But perhaps for me the core bit going into the future

하지만 아마도 제게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is this idea of taking your own stem cells,

각자의 줄기 세포를 가지고

with your genes and your environment,

유전자와 주변 환경에 적용한다는 생각일 겁니다.

and you print your own personal medicine.

그리고 각자 자신만을 위한 약품을 프린트하는거죠.

And if that doesn't seem fanciful enough,

그것으로도 충분히 기발하지 않다면

where do you think we're going to go?

우린 그밖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ell, you're going to have your own personal matter fabricator.

음, 아마 여러분들은 각자 개인용 물질 생성기를 갖게 될 겁니다.

Beam me up, Scotty.

제게 조명을 비춰주세요, 스카티.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