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aradox of choice | Barry Schwartz | TED

번역: Seungwoo PAEK 검토: Hahn Ryu

I'm going to talk to you about some stuff that's in this book of mine

여러분들이 이미 들은 것들과 연관된

that I hope will resonate with other things you've already heard,

제 책에서 다룬 주제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and I'll try to make some connections myself,

혹시 여러분들이 놓치는 경우에는 제가 연결고리를 만들겠습니다.

in case you miss them.

But I want to start with what I call the "official dogma."

제가 '공식화된 신조'라고 부르는 것 부터 시작하겠습니다.

The official dogma of what?

어떤것에대한 공식화된 신조일까요?

The official dogma of all Western industrial societies.

모든 서양 산업사회에 대한 신조입니다.

And the official dogma runs like this:

풀어서 설명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if we are interested in maximizing the welfare of our citizens,

시민의 복지 향상에 관심이 있다면

the way to do that is to maximize individual freedom.

개인의 자유를 극대화 하는 것이 복지 향상의 길입니다.

The reason for this is both that freedom is, in and of itself, good,

그 첫번째 이유는 자유는 그 자체만으로

valuable, worthwhile, essential to being human,

인간에게 값지고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and because if people have freedom,

두번째로는 사람들이 자유를 가지면

then each of us can act on our own

개개인은 각자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to do the things that will maximize our welfare,

행동을 취하게 되고

and no one has to decide on our behalf.

누구도 우리를 위하여 결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The way to maximize freedom is to maximize choice.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자유를 극대화 하는 길입니다.

The more choice people have, the more freedom they have,

선택의 폭이 넓다면, 더 많은 자유를 가지게 되고

and the more freedom they have,

자유가 더 확보되면

the more welfare they have.

시민들의 복지는 향상 된다는 논리 입니다.

This, I think, is so deeply embedded in the water supply

이 논리는 우리가 매일 들여마시는 공기에 깊게 박혀있어서

that it wouldn't occur to anyone to question it.

누구도 질문을 던지지 않습니다.

즉, 우리 삶에 깊게 내재해 있습니다.

And it's also deeply embedded in our lives.

I'll give you some examples

현대문명이 저희로 하여금 가능케 한 몇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of what modern progress has made possible for us.

This is my supermarket.

이것은 제가 다니는 마트입니다. 별로 큰건 아니고요.

Not such a big one.

I want to say just a word about salad dressing.

샐러드 소스에 국한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A hundred seventy-five salad dressings in my supermarket,

슈퍼에는 175가지 샐러드 소스가 있습니다.

if you don't count the 10 extra-virgin olive oils

10가지 종류의 올리브 오일과

and 12 balsamic vinegars you could buy

12가지의 발사믹 식초를 이용하여

to make a very large number of your own salad dressings,

더 많은 종류의 소스를 만들지 않는다면요.

in the off-chance that none of the 175 the store has on offer suit you.

그렇지만 175가지 소스 중 하나가 당신에게 딱 맞을 확율은 적지요.

So this is what the supermarket is like.

이것이 수퍼마켓의 모습입니다.

And then you go to the consumer electronics store

다음으로 음향기기를 사러 전자상가로 갑니다.

to set up a stereo system --

speakers, CD player, tape player, tuner, amplifier --

스피커, CD 플레이어, 테입프플레이어, 튜너, 앰프 등등

and in this one single consumer electronics store,

하나의 가게에 이처럼 많은

there are that many stereo systems.

스테레오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We can construct six and a half million different stereo systems

하나의 가게에서 스테레오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 조합은

out of the components that are on offer in one store.

650만 가지나 됩니다.

You've got to admit that's a lot of choice.

정말 많은 선택권이 있다고 할 수 밖에 없죠.

In other domains -- the world of communications.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보죠.

There was a time, when I was a boy,

제가 어렸을 때에는

when you could get any kind of telephone service you wanted,

어떠한 전화 서비스라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as long as it came from Ma Bell.

Bell사에서 나온거라는 전제하에요...

You rented your phone, you didn't buy it.

전화기를 빌렸지 사지는 않았습니다.

One consequence of that, by the way, is that the phone never broke.

그렇기 때문에 전화가 '고장'나는 경우는 없게 되는 거죠.

And those days are gone.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죠.

We now have an almost unlimited variety of phones,

현재는 거의 무제한 종류의 전화가 있습니다.

especially in the world of cell phones.

특히 휴대전화는요.

These are cell phones of the future.

지금 보시는 것이 휴대전화의 미래입니다.

My favorite is the middle one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가운데 있는

the MP3 player, nose hair trimmer, and crème brûlée torch.

MP3 player와 코털 깎기, 그리고 크림 뷜레 토치.

And if --

이 상품을 아직 상점에서 보지 못했다면

(Laughter)

if by some chance you haven't seen that in your store yet,

you can rest assured that one day soon, you will.

언젠가는 보시게 될것을 장담 합니다.

And what this does is it leads people to walk into their stores,

이러한 것들 때문에

사람들은 상점에 들어가 이와 같은 질문을 하게 됩니다.

asking this question.

And do you know what the answer to this question now is?

대답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The answer is "no."

대답은 '없습니다' 입니다.

It is not possible to buy a cell phone that doesn't do too much.

별 기능이 없는 휴대전화를 사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So, in other aspects of life that are much more significant than buying things,

삶 전체로 볼때 물건을 사는 것보다 더 중요한 부분에서도

the same explosion of choice is true.

선택의 폭이 확대된것은 사실입니다.

Health care.

이제 더 이상 미국에서는 의사를 찾아가면

It is no longer the case in the United States

that you go to the doctor, and the doctor tells you what to do.

의사가 당신 보고 무엇을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Instead, you go to the doctor,

대신, 의사를 찾아 가면

and the doctor tells you, "Well, we could do A, or we could do B.

의사는 '당신은 A를 할 수도 있고, B를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A has these benefits and these risks.

'A는 이런 좋은 점이 있고, 이런 위험이 있습니다'

B has these benefits and these risks.

'B는 이런 좋은 점이 있고, 이런 위험이 있습니다 무엇을 원하세요?'

What do you want to do?"

And you say, "Doc, what should I do?"

당신은 '선생님 어떻게 해야하죠?' 라고 묻습니다.

And the doc says, "A has these benefits and risks,

그러면 의사는 다시 'A는 이런 좋은 점이 있고, 이런 위험이 있습니다. B 이런 좋은 점이 있고, 이런 위험이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and B has these benefits and risks.

What do you want to do?"

당신은 어떻게 하죠?

And you say, "If you were me, Doc, what would you do?"

의사에게 '저라면 어떤걸 하시겠어요?'라고 하면

And the doc says, "But I'm not you."

'하지만 저는 당신이 아닌걸요?'라고 합니다.

And the result is -- we call it "patient autonomy,"

이런 상황을 '환자 자주권'이라고 하기도 하죠.

which makes it sound like a good thing,

꽤 좋은 것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but what it really is is a shifting of the burden and the responsibility

하지만 사실 의사결정에 따른 책임을

무언가를 알고 있는(의사) 사람으로 부터

for decision-making

from somebody who knows something -- namely, the doctor --

무언가를 알고 있는(의사) 사람으로 부터

몸이 아프고 아는 것이 없어서

to somebody who knows nothing and is almost certainly sick

and thus, not in the best shape to be making decisions --

의사결정에 있어 최적에 있지 않은 사람(환자)에게

namely, the patient.

옮기는 것에 불과 합니다.

There's enormous marketing of prescription drugs

저와 여러분을 대상으로 한 의약품

to people like you and me,

마케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which, if you think about it, makes no sense at all,

사실 저희는 직접 살 수없기 때문에

since we can't buy them.

말이 안되는 것인 거죠.

Why do they market to us if we can't buy them?

그럼 왜 살수도 없는 우리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는 걸까요?

The answer is that they expect us to call our doctors the next morning

정답은 우리가 내일 의사에게 전화해

and ask for our prescriptions to be changed.

처방전의 약을 바꿔달라고 하길 바라는 거죠.

Something as dramatic as our identity

자아 정체성 마저도

has now become a matter of choice,

선택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as this slide is meant to indicate.

이 슬라이드가 표현 하듯이요.

We don't inherit an identity; we get to invent it.

우리는 자아를 유전 받지않고 발명하게 되죠.

And we get to reinvent ourselves as often as we like.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마음대로 자아를 재발명합니다.

And that means that every day, when you wake up in the morning,

즉, 매일 아침 일어날때마다

어떤 사람이 될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you have to decide what kind of person you want to be.

With respect to marriage and family:

가족과 결혼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there was a time when the default assumption that almost everyone had

예전에는 될 수 있는 한 빨리 결혼하고

is that you got married as soon as you could,

아이들을 빨리 갖어야 한다는

and then you started having kids as soon as you could.

가정을 모두가 하고 있었습니다.

실질적인 선택은 누구랑 이었지,

The only real choice was who,

not when, and not what you did after.

언제 또는 결혼 후에 대해서는 선택이 없었습니다.

Nowadays, everything is very much up for grabs.

요즘은 모든게 하기 나름입니다.

I teach wonderfully intelligent students,

저는 훌륭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and I assign 20 percent less work than I used to.

예전보다 20% 적은량의 과제를 부여합니다.

And it's not because they're less smart,

그들이 좀 덜 똑똑 하다던지

and it's not because they're less diligent.

덜 성실해서가 아닙니다.

It's because they are preoccupied, asking themselves,

그것은 그들이 너무나 사로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Should I get married or not? Should I get married now?

'결혼 할까 말까? 지금 할까?'

Should I get married later?

'나중에 할까? 아이들이 먼저일까, 일이 먼저 일까?'

Should I have kids first or a career first?"

All of these are consuming questions.

이 질문들은 모두 소모적입니다.

And they're going to answer these questions,

그리고 그들은 제가 부여한 과제를 안하고

whether or not it means not doing all the work I assign

제 수업에서 낮은 학점을 받더라도

and not getting a good grade in my courses.

이 질문들에 대해 답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And indeed they should.

사실 그래야죠. 이 질문들은 중요합니다

These are important questions to answer.

Work.

Carl이 지적 했듯이 우리가 일함에 있어서

We are blessed, as Carl was pointing out,

with the technology that enables us to work every minute of every day

이 행성 어디에서나 매일, 매시에 일할 수 있도록

축복 받았습니다.

from any place on the planet --

except the Randolph Hotel.

Randolph 호텔을 제외 하고는요.

(Laughter)

(웃음)

(Applause)

There is one corner, by the way,

사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겠지만

that I'm not going to tell anybody about, where the WiFi actually works.

WiFi가 되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I'm not telling you about it, because I want to use it.

제가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말씀드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So what this means,

결국 이것이 뜻하는 바는

this incredible freedom of choice we have with respect to work,

일에 관련되어 주어진 선택의 자유가

is that we have to make a decision,

again and again and again,

우리로 하여금 끊임없이

about whether we should or shouldn't be working.

일을 할지 말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We can go to watch our kid play soccer,

아이들이 축구하는 것을 보면서

and we have our cell phone on one hip and our Blackberry on our other hip,

허리한춤에 휴대전화를 차고

다른 한춤에는 blackberry를 차고

and our laptop, presumably, on our laps.

아마도 무릎위에 노트북을 올려 놓고 있겠죠.

And even if they're all shut off,

만약 모든 기계들을 꺼 놓는다고 하더라도

every minute that we're watching our kid mutilate a soccer game,

아이들이 축구하는 것을 보면서 항상

we are also asking ourselves,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Should I answer this cell phone call?

'이 전화를 받을까 말까?'

Should I respond to this email? Should I draft this letter?"

'이메일 답장을 쓸까? 편지를 저장할까?'

And even if the answer to the question is "no,"

이 질문들에 대해 '아니오'라고 대답하더라도

it's certainly going to make the experience of your kid's soccer game

아이들이 축구 경기에 대한 느낌은

very different than it would've been.

질문을 아예 안했을 때랑은 많이 다를 것 입니다.

So everywhere we look,

이제는 어딜 둘러봐도

big things and small things, material things and lifestyle things,

큰일이나 사소한 일이나, 물질적인 것부터 라이프 스타일까지

life is a matter of choice.

인생은 선택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And the world we used to live in looked like this.

예전에 우리가 살던 세상을 이랬습니다.

[Well, actually, they are written in stone.]

That is to say, there were some choices,

말하자면 물론 선택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지만

but not everything was a matter of choice.

모든것이 선택의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The world we now live in looks like this.

현재 세상의 모습은 이것과 같습니다.

[The Ten Commandments Do-It-Yourself Kit]

이게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And the question is: Is this good news or bad news?

And the answer is "yes."

정답은 '좋은 것'입니다.

(Laughter)

정답은 '좋은 것'입니다.

We all know what's good about it,

무엇이 좋은지는 모두가 아니깐,

so I'm going to talk about what's bad about it.

어떤 나쁜점이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All of this choice has two effects,

무한한 선택은 사람들에게

two negative effects on people.

두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One effect, paradoxically,

첫번째 영향은 역설적으로

is that it produces paralysis rather than liberation.

선택은 자유보다는 마비를 야기합니다.

With so many options to choose from,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너무 많다보면

people find it very difficult to choose at all.

사람들은 선택 자체를 매우 힘겨워 합니다.

I'll give you one very dramatic example of this,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시를 하나 들려드리겠습니다.

a study that was done of investments in voluntary retirement plans.

퇴직금 자원 투자에 관한 연구에 관한 예입니다.

A colleague of mine got access to investment records from Vanguard,

제 동료는 Vanguard사의 투자 정보에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the gigantic mutual fund company,

Vanguard는 거대한 뮤추얼 펀드사로

of about a million employees and about 2,000 different workplaces.

100만명의 직원과 2000개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What she found is that for every 10 mutual funds the employer offered,

그리고 제 동료가 발견한 것은

직원이 10개의 펀드를 추천할 때 마다,

rate of participation went down two percent.

자원 투자에 대한 참여도가 2%가 떨어졌습니다.

You offer 50 funds -- 10 percent fewer employees participate

50개의 펀드를 추천하면

than if you only offer five.

5개의 펀드를 추천 했을때 보다 10%참여도가 떨어집니다.

Why?

Because with 50 funds to choose from,

왜냐하면 50개 정도의 펀드 중에서 고르려면

it's so damn hard to decide which fund to choose,

너무나도 힘들어서

that you'll just put it off till tomorrow,

우선 내일로 미루게 되는 것입니다.

and then tomorrow

그리고 내일로, 내일로, 내일로

and then tomorrow and tomorrow,

그리고 내일로, 내일로, 내일로

and, of course, tomorrow never comes.

물론 그 '내일'은 오지 않죠.

Understand that not only does this mean

이러한 사실은

that people are going to have to eat dog food when they retire

은퇴 후에 돈이 부족해서

because they don't have enough money put away,

개 사료로 연명해야 한다는 사실 뿐 아니라

it also means that making the decision is so hard

의사결정이 너무나도 어려워서

that they pass up significant matching money from the employer.

고용주로 부터 받아야 할 돈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By not participating, they are passing up as much as 5,000 dollars a year

참여를 안함으로서 일년에 5000불 씩을 고용주가

from the employer,

기꺼이 받고 있는 샘이죠.

who would happily match their contribution.

So paralysis is a consequence of having too many choices.

그러므로 이 마비현상은 선택사항이 너무 많은데서 기인합니다.

And I think it makes the world look like this.

그리고 이것 처럼 세상을 바꾸었죠.

[And lastly, for all eternity, French, bleu cheese or ranch?]

.

(Laughter)

You really want to get the decision right if it's for all eternity, right?

만약 평생이 걸린 문제라면 제대로 된 결정을 하고 싶으시죠?

You don't want to pick the wrong mutual fund or wrong salad dressing.

잘못된 펀드나 심지어 잘못된 샐러드 소스도 고르기 싫을거에요.

So that's one effect.

사람들에게 미치는 두번째 영향은

The second effect is that, even if we manage to overcome the paralysis

우리가 마비현상을 극복하고 선택을 한다고 하더라도

and make a choice,

we end up less satisfied with the result of the choice

선택권이 적은 상태에서 선택을 했을때 보다

than we would be if we had fewer options to choose from.

덜 만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And there are several reasons for this.

여기에는 몇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One of them is, with a lot of different salad dressings to choose from,

그 중에 하나는 내우 많은 샐러드 소스 중에 하나를 고르게 되면

if you buy one and it's not perfect -- and what salad dressing is? --

-아시다시피 완벽한 샐러드 소스를 고를 순 없죠-

it's easy to imagine that you could've made a different choice

다른 것을 골랐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상상을 하기 쉽상이죠.

that would've been better.

실제로 벌어지는 현상은

And what happens is,

this imagined alternative induces you to regret the decision you made,

이 상상속에서 만들어낸 대안이 당신의 선택을 후회하게 만들고

and this regret subtracts from the satisfaction you get

후회하는 만큼 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집니다.

out of the decision you made,

even if it was a good decision.

선택 자체가 훌륭했다고 하더라도요.

The more options there are, the easier it is to regret anything at all

옵션이 더 많을 수록, 당신이 선택한 것에 대해

that is disappointing about the option that you chose.

후회하기 쉽죠.

Second, what economists call "opportunity costs."

두번째로,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기회비용이 원인입니다.

Dan Gilbert made a big point this morning

오늘 아침에 Dan Gilbert가 연설에서

of talking about how much the way in which we value things

우리가 가치를 매길 때 무엇과 비교하느냐가

depends on what we compare them to.

가치를 결정하는데 결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Well, when there are lots of alternatives to consider,

대안들이 많다 보면

it's easy to imagine the attractive features of alternatives that you reject

선택하지 않은 대안들에 대한

매력적인 점들을 상상하게 됩니다.

that make you less satisfied with the alternative that you've chosen.

결국 당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만족도를 떨어 뜨리죠.

Here's an example.

[I can't stop thinking about those other available parking spaces on W 85th Street]

예를 하나 들께요. 뉴욕에서 오시지 않은 분께는 죄송하고요.

If you're not a New Yorker, I apologize.

예를 하나 들께요. 뉴욕에서 오시지 않은 분께는 죄송하고요.

이 그림의 내용이 이러합니다.

Here's what you're supposed to be thinking.

Hampton에 한 부부가 있습니다.

Here's this couple on the Hamptons. Very expensive real estate.

비싼 부동산을 가지고 있고

Gorgeous beach. Beautiful day. They have it all to themselves.

멋진 해변에 훌륭한 날씨를 만끽하고 있죠

What could be better?

더 이상 바랄께 있을까요?

"Damn it," this guy is thinking,

하지만 이 남자는 생각하기를

"It's August. Everybody in my Manhattan neighborhood is away.

지금은 8월이고 맨하탄의 내 이웃들은 다 휴가를 가서

I could be parking right in front of my building."

내집 바로 앞에 주차를 할 수 있을텐데라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And he spends two weeks nagged by the idea

그리고 2주 내내 매일

that he is missing the opportunity, day after day,

좋은 주차 공간을 놓쳤다는 사실에 괴로워 합니다.

to have a great parking space.

(Laughter)

Opportunity costs subtract from the satisfaction

기회비용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that we get out of what we choose,

even when what we choose is terrific.

거기서 얻을 수 있는 만족도를 감소 시킴니다.

And the more options there are to consider,

그리고 옵션이 더 많을 수록

the more attractive features of these options

대안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들이

are going to be reflected by us as opportunity costs.

우리에게 기회비용으로 반영될 것입니다.

Here's another example.

또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Laughter)

Now, this cartoon makes a lot of points.

이 만화는 많은 것을 이야기 해주는데요.

It makes points about living in the moment as well,

순간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과

and probably about doing things slowly.

천천히 일을 해야한다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도 해주지만

But one point it makes is that whenever you're choosing one thing,

당신이 무엇을 골라서 하던

you're choosing not to do other things,

다른 것은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and those other things may have lots of attractive features,

그리고 하지 않기로 한것은 많은 매력이 있을 테고

and it's going to make what you're doing

결국 지금 하고 있는것이 덜 매력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less attractive.

Third: escalation of expectations.

세번째로는 기대감의 상승입니다.

This hit me when I went to replace my jeans.

제가 청바지를 사러 갔을때 이것을 깨닳았습니다.

I wear jeans almost all the time.

거의 항상 청바지를 입는데요.

There was a time when jeans came in one flavor,

예전에는 딱 한가지 스타일로만 나올때가 있었습니다.

and you bought them, and they fit like crap.

사면 잘 맞지 않고

They were incredibly uncomfortable,

엄청 불편하고

and if you wore them long enough and washed them enough times,

오래 입고 몇번 빨아야

they started to feel OK.

좀 입을만 해집니다.

I went to replace my jeans after years of wearing these old ones.

저는 수년간 입던 청바지를 버리고 새로운 것을 사러 가서

I said, "I want a pair of jeans. Here's my size."

"청바지를 하나 사고 싶은데, 여기 제 싸이즈입니다"라고 하니

And the shopkeeper said,

점원이 말하기를

"Do you want slim fit, easy fit, relaxed fit?

"슬림 fit을 드릴까요? easy fit? relaxed fit을 드릴까요?

You want button fly or zipper fly? You want stonewashed or acid-washed?

지퍼와 버튼중 어떤것을 원하세요? 색감은 어느 정도로 원하시죠?"

Do you want them distressed?

"오래 된것 같은 느낌을 넣을까요?"

Do you want boot cut, tapered?" Blah, blah, blah on and on he went.

"부츠컷으로 드릴까요? 통이 좁아지는 스타일을 드릴까요" 등등 점원은 계속 이어 나갔습니다.

My jaw dropped.

입이 떡 벌어지고 난 후 정신을 차리고 저는 말했습니다.

And after I recovered, I said,

"I want the kind that used to be the only kind."

예전에 하나밖에 없던 그 스타일로 주세요

(Laughter)

.

He had no idea what that was.

점원은 그게 어떤 건지 전혀 몰랐죠.

(Laughter)

어쩔 수 없이 한시간동안 온갖 청바지를 입어보고 나서야

So I spent an hour trying on all these damn jeans,

and I walked out of the store -- truth --

가게를 나왔어요. 사실은 생애 최고로 잘 맞는 청바지를 샀습니다.

with the best-fitting jeans I had ever had.

I did better.

예전보다 낳았어요. 폭넓은 선택이 이 모든것을 가능케 했죠.

All this choice made it possible for me to do better.

But --

하지만 기분은 예전보다 별로 였습니다.

I felt worse.

Why? I wrote a whole book to try to explain this to myself.

왜 그럴까요? 제가 이걸 설명하는냐 책 한권을 써버렸죠.

The reason is --

제가 기분이 별로 였던것은

(Laughter)

The reason I felt worse is that with all of these options available,

가능한 옵션이 많아진 상황에서

my expectations about how good a pair of jeans should be went up.

청바지가 어느정도 좋아야 하냐에 대한 제 기대치가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I had very low, no particular expectations when they only came in one flavor.

예전에는 기대치가 낮았죠.

한가지 스타일로 나올때는 특별한 기대감이 없죠.

When they came in 100 flavors, damn it, one of them should've been perfect.

100가지 스타일로 나오게 되면

그 중 하나는 완벽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And what I got was good, but it wasn't perfect.

그래서 제가 고른것은 좋지만 완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nd so I compared what I got to what I expected,

그래서 저는 제가 고른것과 예상한 것과 비교하게 되고

and what I got was disappointing in comparison to what I expected.

제가 예상한것 보다 실망하게 됩니다.

사람의 삶에 선택을 더 주는 것은

Adding options to people's lives

can't help but increase the expectations people have

사람들이 그 선택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것을

about how good those options will be.

막을 수 없습니다.

And what that's going to produce is less satisfaction with results,

이러한 것들이 우리가 선택한 결과가 좋더라도

even when they're good results.

덜 만족을 하게 만듭니다.

[It all looks so great. I can't wait to be disappointed.]

마케팅계는 아무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Nobody in the world of marketing knows this.

그들이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저희가 애초에 이런 사실을 몰랐겠죠.

Because if they did, you wouldn't all know what this was about.

The truth is more like this.

진실은 이 그림에 가깝습니다.

[Everything was better back when everything was worse.]

.

The reason that everything was better back when everything was worse

모든것이 안좋던 시절이 좋은 이유는

is that when everything was worse,

모든것이 안 좋으면

it was actually possible for people

사람들은 기분좋은 놀람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to have experiences that were a pleasant surprise.

Nowadays, the world we live in -- we affluent, industrialized citizens,

풍족하고 산업화 사회에 사는 우리는

with perfection the expectation --

기대감에 대한 완벽성때문에

the best you can ever hope for

우리가 바랄 수 있는것의 최상은 우리가 예상하는 딱 그만큼입니다.

is that stuff is as good as you expect it to be.

You will never be pleasantly surprised,

기분좋게 깜짝 놀랄일이 없습니다.

because your expectations, my expectations,

왜냐하면 저와 여러분들의 기대감은 이미 지붕을 뚫어 버렸습니다.

have gone through the roof.

The secret to happiness -- this is what you all came for --

우리가 여기에 온 이유인 행복의 비밀은

the secret to happiness is:

바로 낮은 기대감에 있습니다.

low expectations.

(Laughter)

.

[You'll do]

.

(Applause)

(Laughter)

I want to say --

제 자서전적 이야기를 좀 하자면

just a little autobiographical moment --

that I actually am married to a wife,

전 아내가 있고

and she's really quite wonderful.

그녀는 너무 좋습니다.

I couldn't have done better.

저는 정착하지 않았습니다. 잘 한일이죠.

I didn't settle.

But settling isn't always such a bad thing.

물론 정착하는게 아주 나쁜건 아니고요.

Finally,

마지막으로 세상에 한가지 종류 밖에 없는

one consequence of buying a bad-fitting pair of jeans

when there is only one kind to buy

잘 맞지 않는 청바지를 샀을때의 결과는

is that when you are dissatisfied and you ask why, who's responsible,

당신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면 자문합니다.

누구의 책임인가? 답은 명확합니다.

the answer is clear: the world is responsible.

세상 탓 입니다. 당신이 무얼 할 수 있었겠어요.

What could you do?

When there are hundreds of different styles of jeans available

수백개 스타일의 청바지가 있고

and you buy one that is disappointing

당신이 산 청바지가 마음에 안든다면

and you ask why, who's responsible,

누구 탓 일까요?

it is equally clear that the answer to the question is "you."

그건 당신 탓이라는 것 또한 명확합니다.

You could have done better.

더 잘 고를 수 있었겠죠.

With a hundred different kinds of jeans on display,

수백가지의 청바지가 전시되어 있는 상황에서

there is no excuse for failure.

선택 실패에 대한 변명은 있을 수 없습니다.

And so when people make decisions,

그래서 사람들은 결과가 좋더라도

and even though the results of the decisions are good,

선택을 한 후에는

they feel disappointed about them;

그것에 대해 실망하고

they blame themselves.

자신을 자책합니다.

Clinical depression has exploded in the industrial world

한 세기동안 우울증은 산업화된 사회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in the last generation.

I believe a significant -- not the only, but a significant -- contributor

저는 우울증 환자와 자살의 증가의

to this explosion of depression and also suicide,

중요한 원인중에 하나가

is that people have experiences that are disappointing

사람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음에서 오는

because their standards are so high,

실망에 따른 것이라고 믿습니다.

and then when they have to explain these experiences to themselves,

그리고 이런 경험들을 자신에게 설명하려 할때

they think they're at fault.

이것들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So the net result is that we do better in general, objectively,

결과적으로 우리는 객과적으로 잘살고 있지만

and we feel worse.

느끼는 기분은 더 나뻐졌습니다.

So let me remind you:

다시 한번 말씀 드리겠습니다.

this is the official dogma, the one that we all take to be true,

이것은 우리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는 '공식화된 신조' 입니다.

and it's all false.

하지만 이것은 진실이 아닙니다.

It is not true.

There's no question that some choice is better than none.

선택권이 아예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자명합니다.

But it doesn't follow from that

하지만 더 많은 선택권이 무조건 더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that more choice is better than some choice.

There's some magical amount. I don't know what it is.

저는 모르지만 적정량이라는 것이 있죠.

I'm pretty confident that we have long since passed the point

저희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수준의

where options improve our welfare.

적정량은 이미 지났습니다.

Now, as a policy matter -- I'm almost done --

이제 거의 끝나가는 데요,

as a policy matter, the thing to think about is this:

정책적인 면에서 생각해 볼 것이 있습니다.

what enables all of this choice in industrial societies

이런 현상은 산업사회의 물질적 풍요에서 기인합니다.

is material affluence.

There are lots of places in the world,

세상는 아직도

and we have heard about several of them,

선택의 폭이 너무 많아서가 문제가 아니고

where their problem is not that they have too much choice.

너무 적어서 문제인 곳이 많습니다.

그 중 우리는 몇 군데만 들어 봤을 뿐이죠.

Their problem is they have too little.

So the stuff I'm talking about is the peculiar problem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이 이상한 문제는

of modern, affluent, Western societies.

현대화되고 풍요로운 서구 사회의 것입니다.

And what is so frustrating and infuriating is this:

정말 화나고 좌절하게 하는 것은

Steve Levitt talked to you yesterday

Steve Levitt이 어제 말한 비싸고 설치가 어려운

about how these expensive and difficult-to-install child seats

유아용 자동차 시트가 무용지물이고 돈 낭비라고 했는데

don't help.

It's a waste of money.

What I'm telling you is that these expensive, complicated choices --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비싸고 복잡한 선택이

it's not simply that they don't help.

도움이 안될 뿐 아니라

They actually hurt.

상처를 준다는 점입니다.

They actually make us worse off.

사실은 전보다 못한 상태로 만들죠.

If some of what enables people in our societies

우리가 이렇게 많은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는 요소를

to make all of the choices we make

were shifted to societies in which people have too few options,

선택권이 별로 없는 사회로 이전을 한다면

not only would those people's lives be improved,

그들의 삶이 향상될 뿐 아니라

but ours would be improved also.

우리의 삶의 질도 향상 될 것입니다.

This is what economists call a "Pareto-improving move."

이것이 바로 경제학자들이 말하는 파레토적 개선 움직임입니다.

Income redistribution will make everyone better off,

소득 재분배는 가난한 사람 뿐 아니라 모두를 더 낳아지게 합니다.

not just poor people,

because of how all this excess choice plagues us.

왜냐하면 선택의 과잉 우리를 망치기 때문이죠.

So to conclude.

[You can be anything you want to be -- no limits.]

결론입니다. 이 만화를 보면서

You're supposed to read this cartoon and, being a sophisticated person, say,

좀 배운 사람으로서 아마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Ah! What does this fish know? Nothing is possible in this fishbowl."

"이 물고기가 몰 알겠어?

이 수조안에서는 무엇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지"

Impoverished imagination, a myopic view of the world --

빈약한 상상력, 세계를 바라보는 근시안 등이

that's the way I read it at first.

이 만화를 볼때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The more I thought about it, however,

하지만 계속 보고 있자면

the more I came to the view that this fish knows something.

물고기가 뭔가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Because the truth of the matter is,

왜냐하면 진실은

if you shatter the fishbowl so that everything is possible,

만약 수조를 깨버려서 모든것을 가능케 한다면

you don't have freedom.

You have paralysis.

자유를 얻는 것이 아니라 마비 됩니다.

If you shatter this fishbowl so that everything is possible,

만약 수조를 깨버려서 모든것을 가능케 한다면

you decrease satisfaction.

만족감을 감소 시킵니다.

You increase paralysis, and you decrease satisfaction.

마비도를 증가시키도 만족도를 감소시킵니다.

Everybody needs a fishbowl.

모두가 자신만의 수조가 필요합니다.

This one is almost certainly too limited --

이 수조는 당연히 너무 작죠.

perhaps even for the fish, certainly for us.

우리뿐만 아니라 물고기 한테도요.

But the absence of some metaphorical fishbowl is a recipe for misery

하지만 은유적인 표현으로의 수조가 없다면 괴로움의 지름길 입니다.

and, I suspect, disaster.

재앙이라고 할 수 있겠죠.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