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people believe weird things | Michael Shermer

번역: Nathan Jo 검토: Nakho Kim

I'm Michael Shermer, director of the Skeptics Society,

안녕하세요. 저는 회의론학회 회장이며

publisher of "Skeptic" magazine.

'스켑틱'지(회의론자)의 발행인인 마이클 셔머입니다.

We investigate claims of the paranormal,

우리는 초현상, 유사 과학,

pseudo-science, fringe groups and cults, and claims of all kinds between,

소수 과격파들과 컬트교도들의 주장,

science and pseudo-science and non-science and junk science,

그리고 과학과 유사 과학, 비과학, 엉터리 과학,

voodoo science, pathological science, bad science, non-science,

부두 과학, 병적 수준의 과학, 나쁜 과학, 비과학과

and plain old non-sense.

단순히 오래된 넌센스들 간, 모든 종류의 의견들에 대해서 조사해 왔습니다.

And unless you've been on Mars recently,

그리고 여러분이 최근까지 화성에 살다오신 것이 않았다면

you know there's a lot of that out there.

그런 것들이 매우 많이 널려있다는 걸 아실 겁니다

Some people call us debunkers, which is kind of a negative term.

몇몇 사람들은 우리를 ‘폭로자’라고 부릅니다. 일종의 부정적인 용어죠.

But let's face it, there's a lot of bunk.

그러나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허풍은 많고

We are like the bunko squads of the police departments out there --

우리는 그 허풍들을 쫓아내는 경찰서의 “사기 전담반”과 같은 것입니다.

well, we're sort of like the Ralph Naders of bad ideas,

잘못된 발상들에 대해 랄프 네이더(역주: 미국 양당제의 문제를 폭로한 소수진보파 대통령후보)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죠.

(Laughter)

(웃음)

trying to replace bad ideas with good ideas.

- 잘못된 발상들을 제대로 된 발상으로 대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죠.

I'll show you an example of a bad idea.

제가 안좋은 아이디어의 한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I brought this with me,

이걸 가지고 왔는데요.

this was given to us by NBC Dateline to test.

시험을 위해 ‘NBC 데이트라인’에서 가져왔습니다.

It's produced by the Quadro Corporation of West Virginia.

West Virginia의 Quadro Corporation에서 생산됐죠.

It's called the Quadro 2000 Dowser Rod.

Quadro 2000 다우져 로드라고 불립니다.

(Laughter)

(웃음)

This was being sold to high-school administrators for $900 apiece.

한 개에 900달러씩 고등학교 관리자들에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It's a piece of plastic with a Radio Shack antenna attached to it.

Radio Shack 안테나가 붙어있는 플라스틱으로 된 조그만 물건인데요.

You could dowse for all sorts of things,

여러분은 어떤 것이라도 다우징할 수 있지만, 이건 특별히

but this particular one was built to dowse for marijuana

학생들 사물함에 있는 마리화나를 다우징 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in students' lockers.

(Laughter)

(웃음)

So the way it works is you go down the hallway,

작동하는 방식은, 복도로 내려가서

and you see if it tilts toward a particular locker,

이것이 특정한 사물함으로 기우는 지를 보십시오, 그리고 그 사물함을 여시면 됩니다.

and then you open the locker.

So it looks something like this.

이렇게 하는 건데요.

I'll show you.

제가 보여 드릴께요.

(Laughter)

(웃음)

Well, it has kind of a right-leaning bias.

어, 음, 오른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네요.

아, 제가 - 이건 과학이니까, 통제된 실험을 할겁니다.

Well, this is science, so we'll do a controlled experiment.

확실히 이쪽으로 갈거에요.

It'll go this way for sure.

(Laughter)

(웃음)

Sir, do you want to empty your pockets, please, sir?

선생님, 주머니를 털어보시죠. 부탁합니다.

(Laughter)

(웃음)

So the question was, can it actually find marijuana in students' lockers?

질문은 그래서, 이 물건이 실제로 학생들의 사물함에서 마리화나를 찾을수 있을까였습니다.

And the answer is, if you open enough of them, yes.

그리고 대답은, 충분히 많은 사물함을 연다면 - 그렇다입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But in science, we have to keep track of the misses, not just the hits.

그러나 과학에서, 우리는 맞춘 부분들 만이 아니라 틀린 부분들을 쫓아봐야만 합니다.

And that's probably the key lesson to my short talk here:

그리고 그건 아마도 여기서 할 제 짧은 이야기의 중요한 교훈일텐데요,

This is how psychics work, astrologers, tarot card readers and so on.

바로 심령연구가 이뤄지는 방식이나 점술가, 타로술사들의 방식입니다.

People remember the hits and forget the misses.

사람들은 맞춘 것을 기억합니다. 틀린 것은 잊어버리죠.

In science, we keep the whole database,

과학에서 우리는 전체적인 정보를 유지해야만 하고

and look to see if the number of hits somehow stands out

어찌됐든 우연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총 횟수보다

from the total number you'd expect by chance.

맞춘 횟수가 두드러지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In this case, we tested it.

이런 경우에, 우린 시험해봅니다.

We had two opaque boxes:

불투명한 두개의 박스가 있는데요,

one with government-approved THC marijuana, and one with nothing.

하나는 정부가 허가한 THC 마리화나가 들어있고 다른 하나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And it got it 50 percent of the time --

50%의 확률을 가지는데 -

(Laughter)

- 이건 정확히 ‘동전뒤집기’할 때와 같죠.

which is exactly what you'd expect with a coin-flip model.

So that's just a fun little example here of the sorts of things we do.

여기 우리가 하는 일 중 재밌는 하나의 작은 예가 있습니다.

‘Skeptic’은 연 4회 발행됩니다.

"Skeptic" is the quarterly publication. Each one has a particular theme.

각 회마다 특정한 주제가 있는데, 이건 지능의 미래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This one is on the future of intelligence.

Are people getting smarter or dumber?

사람들은 점점 똑똑해져 가는가 혹은 멍청해져가는가?

I have an opinion of this myself because of the business I'm in,

제가 하는 일 특성상 여기에 대해선 저만의 어떤 의견이 있습니다만,

but in fact, people, it turns out, are getting smarter.

사실, 사람들은 점차 똑똑해져가는 걸로 판명됐습니다.

10년동안 3 IQ포인트가 올라갔죠.

Three IQ points per 10 years, going up.

Sort of an interesting thing.

흥미로운 일입니다.

With science, don't think of skepticism as a thing, or science as a thing.

과학이라면, 회의론을 현상으로 간주하지 마시고 심지어 과학 자체도 현상으로 간주하지 마십시오.

Are science and religion compatible?

과학과 종교가 양립할 수 있을까요?

It's like, are science and plumbing compatible?

이 말은, 과학과 배관업이 양립할 수 있는지 묻는 격입니다.

They're just two different things.

이것들은 서로 완전히 다른 것들입니다.

Science is not a thing. It's a verb.

과학은 현상이 아닙니다. 과학은 동사입니다.

It's a way of thinking about things.

현상에 대해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It's a way of looking for natural explanations for all phenomena.

모든 현상에 대한 자연스러운 설명을 찾는 방법입니다.

I mean, what's more likely:

제 말은 즉 -

that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s or multi-dimensional beings

외계 지능 혹은 다차원적 존재가

travel across vast distances of interstellar space

Kansas주 Puckerbrush마을에 있는 밥아저씨 농장에 크롭 써클을 남겨줌으로써

to leave a crop circle in Farmer Bob's field in Puckerbrush, Kansas

Skeptic.com 히트수를 늘려주기 위해 엄청난 거리의 성간 공간을 여행해서 왔을 것 같습니까?

to promote skeptic.com, our web page?

Or is it more likely that a reader of "Skeptic" did this with Photoshop?

아니면, Skeptic 독자가 포토샾으로 만들었을 것 같습니까?

And in all cases we have to ask --

모든 경우에 우린 질문해야만 합니다. -

(Laughter)

(웃음)

What's the more likely explanation?

- 어떤게 더 그럴싸한 설명입니까?

Before we say something is out of this world,

뭔가가 이 세계를 "넘어선' 것이라고 말하기 전에,

we should first make sure that it's not in this world.

우린 먼저 그것이 이 세상 "속"에서 벌어질 수 없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What's more likely:

아놀드가 그의 주지사 자리를 위해

that Arnold had extraterrestrial help in his run for the governorship,

외계의 도움을 조금 얻었다는 것이 그럴싸할까요,

or that the "World Weekly News" makes stuff up?

아니면 World Weekly News(역주: 외계음모론 전문 가십신문)가 지어냈다는 것이 그럴싸한가요?

(Laughter)

(웃음)

The same theme is expressed nicely here in this Sidney Harris cartoon.

그런 이야기의 일부분은 - 똑같은 주제가 여기

시드니 해리스 카툰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For those of you in the back, it says here: "Then a miracle occurs.

저기 뒤에 앉아 계신 분들을 위해 읽어드리자면, ”그리고 기적이 일어남.

I think you need to be more explicit here in step two."

2단계에서는 보다 명확한 설명을 좀 해주셔야 하겠네요.”

This single slide completely dismantles the intelligent design arguments.

이 하나의 슬라이드가 ‘지적설계논쟁’을 완전히 해체하고 있습니다.

There's nothing more to it than that.

저것 이상의 내용은 없으니까요.

(Applause)

(박수)

You can say a miracle occurs,

당신은 기적이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it's just that it doesn't explain anything or offer anything.

단지 그건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는 다는 것 뿐입니다.

There's nothing to test.

그건 아무것도 제공해주지 않습니다. 시험해볼 것도 없습니다.

It's the end of the conversation for intelligent design creationists.

지적설계창조론자들에게는 대화의 끝입니다.

And it's true, scientists sometimes throw terms out as linguistic place fillers --

반면 - 예, 사실 과학자들도 때로는 현상 이해의 빈 공간들을 우선 채워놓기 위해

개념용어들을 고안하곤 합니다 - 암흑에너지라든가 암흑물질이나 뭐 그런 것들 말이죠.

dark energy or dark matter, something like that --

until we figure out what it is, we'll call it this.

그것이 무엇인지 규명되기 전까지는, 그냥 그렇게 부르기로 하는거죠.

It's the beginning of the causal chain for science.

과학에 있어 인과 연쇄의 시작입니다.

지적설계창조론자들에 있어서는, 이것은 연쇄의 끝입니다.

For intelligent design creationists, it's the end of the chain.

그래서 다시, 우리는 이렇게 묻게 됩니다. -

So again, we can ask this: what's more likely?

Are UFOs alien spaceships, or perceptual cognitive mistakes, or even fakes?

UFO는 외계 우주선인지 아니면 지각 인지의 오류인지, 아니면 아예 속임수인지?

This is a UFO shot from my house in Altadena, California,

이건 Altadena, California에 있는 우리 집에서 찍힌 UFO사진인데요

looking down over Pasadena.

Pasadena를 내려다보고 있죠.

And if it looks a lot like a Buick hubcap, it's because it is.

그리고 이게 자동차 바퀴 휠캡처럼 보인다면, 그건 실제 그것이기 때문이죠.

You don't even need Photoshop or high-tech equipment,

포토샾이나 최첨단 장비

you don't need computers.

컴퓨터도 필요없습니다.

This was shot with a throwaway Kodak Instamatic camera.

이건 일회용 코닥 카메라로 찍었어요.

You just have somebody off on the side with a hubcap ready to go.

옆에 휠캡이 준비된 사람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Camera's ready -- that's it.

카메라는 준비 끝. 그게 다에요.

(Laughter)

(웃음)

So, although it's possible that most of these things are fake

뭐 대부분의 것들이 가짜거나 환상 등일 수 있고

or illusions or so on, and that some of them are real,

개중엔 진짜도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it's more likely that all of them are fake, like the crop circles.

미스터리 써클처럼 그냥 전부 다 가짜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On a more serious note, in all of science we're looking for a balance

좀 더 진지하게 말하자면, 모든 과학 분야에서 우리는

between data and theory.

자료와 이론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In the case of Galileo, he had two problems

갈릴레오의 경우,

when he turned his telescope to Saturn.

그가 망원경으로 토성을 관찰할 때 두가지 문제가 있었죠.

First of all, there was no theory of planetary rings.

먼저, 행성고리에 대한 이론이 없었습니다.

Second of all, his data was grainy and fuzzy,

둘째로는, 그가 가진 자료는 불분명하고 또 모호했죠

and he couldn't quite make out what he was looking at.

그래서 그가 보고있는게 정확히 뭔지 알 수 없었습니다.

So he wrote that he had seen --

그래서 그는 -

"I have observed that the furthest planet has three bodies."

“가장 먼 행성은 3개의 성체로 이루어졌음을 관찰했다.” 라고 썼습니다.

And this is what he ended up concluding that he saw.

그리고 이렇게 자신이 본 것에 대해 결론을 내렸죠.

So without a theory of planetary rings and with only grainy data,

행성고리에 대한 이론이 없고 자료 역시 부정확하면

you can't have a good theory.

좋은 이론을 세울 수 없습니다.

It wasn't solved until 1655.

그리고 이 문제는 1655년이 되어서야 해결됐습니다.

This is Christiaan Huygens's book that catalogs all the mistakes

이건 Christiaan Huygens가 사람들이

people made trying to figure out what was going on with Saturn.

토성을 규명하는 것에 관해 저지른 실수들을 기록해놓은 책입니다.

It wasn't till Huygens had two things:

Huygens가 두 가지를 갖추고 나서야 그렇게 할 수 있었죠.

He had a good theory of planetary rings and how the solar system operated,

행성고리에 대한 좋은 이론을 세웠고, 태양계가 움직이는 방식을 알고 있었죠.

and he had better telescopic, more fine-grain data

게다가, 그는 더 나은 망원경을 사용한 보다 세밀하고 명확한 자료를 통해

in which he could figure out that as the Earth is going around faster --

케플러의 법칙을 따라 지구가 토성보다 더 빨리 공전한다는걸 알아 냈습니다.

according to Kepler's Laws -- than Saturn, then we catch up with it.

그리고 지구는 토성을 따라잡죠.

And we see the angles of the rings at different angles, there.

위치에 따라 행성고리를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됩니다.

And that, in fact, turns out to be true.

바로 그것이 결국 사실로 판명되었습니다.

The problem with having a theory is that it may be loaded with cognitive biases.

이론을 세우는데 있어 문제는

당신의 이론이 인지적 편견으로 가득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So one of the problems of explaining why people believe weird things

왜 사람들이 이상한 것을 믿는 지에 대해 설명하는 일의 문제점 중 하나는

is that we have things, on a simple level,

우리가 단순한 수준에서 보기 때문입니다.

and then I'll go to more serious ones.

보다 진지한 걸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Like, we have a tendency to see faces.

예를 들어, 우리는 얼굴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This is the face on Mars.

이건 화성에 나타난 얼굴입니다. -

In 1976, where there was a whole movement to get NASA to photograph that area

1976년에는 이 것이 화성인에 의해 세워진

엄청난 건축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because people thought this was monumental architecture made by Martians.

NASA로 하여금 사진을 찍으라고 운동이 일어났죠.

Here's the close-up of it from 2001.

결국은 뭐... 이것이 2001년에 찍은 근접사진입니다.

If you squint, you can still see the face.

실눈으로 보시면 여전히 얼굴을 보실 수 있습니다.

And when you're squinting,

그리고 실눈일 때, 여러분이 하는 행동은

you're turning that from fine-grain to coarse-grain,

미세한 입자를 조악한 입자로 바꾸는 일입니다.

so you're reducing the quality of your data.

그렇게 여러분은 자료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는것입니다.

And if I didn't tell you what to look for, you'd still see the face,

제가 만약 무엇을 찾아야 하는 지 말씀드리지 않았더라도 여러분은 여전히 얼굴을 보셨을 겁니다.

because we're programmed by evolution to see faces.

왜냐하면 우리는 얼굴을 보도록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Faces are important for us socially.

얼굴은 사회적으로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And of course, happy faces, faces of all kinds are easy to see.

물론 행복한 얼굴들은 더욱 그렇죠.

온갖 종류의 얼굴은 발견하기 쉽습니다.

You see the happy face on Mars, there.

(웃음)

여러분은 화성에서 행복한 얼굴을 볼 수 있습니다.

(Laughter)

If astronomers were frogs, perhaps they'd see Kermit the Frog.

천문학자가 개구리였다면, 그들은 아마 커밋(역주: 유명 개구리 캐릭터)를 봤을 겁니다.

Do you see him there? Little froggy legs.

보이세요?

Or if geologists were elephants?

작은 개구리 다리.

혹은 지질학자들이 코끼리라면?

Religious iconography.

종교적 도상화입니다.

(Laughter)

(웃음)

Discovered by a Tennessee baker in 1996.

1996년에 Tennessee주의 제빵사가 발견한 것입니다.

He charged five bucks a head to come see the nun bun

그는 테레사 수녀의 변호인에게 정지명령을 받을 때까지

till he got a cease-and-desist from Mother Teresa's lawyer.

수녀모양의 빵을 보러 오는 사람들에게 5달러씩 받았습니다.

Here's Our Lady of Guadalupe and Our Lady of Watsonville, just down the street,

여기 길에서 좀 떨어져 과달루페의 성모와 왓슨빌의 성모가 있습니다.

or is it up the street from here?

여기서 보면 좀 가깝나요?

Tree bark is particularly good because it's nice and grainy, branchy,

나무껍질은 멋지게 거칠고, 가지가 우거졌고

black-and-white splotchy and you can get the pattern-seeking --

흑백의 얼룩이 있고 또 패턴을 볼 수 있어서 특히 좋습니다.

humans are pattern-seeking animals.

인간은 패턴을 찾는 동물이거든요.

Here's the Virgin Mary on the side of a glass window in Sao Paulo.

여기 상파울로의 유리창에 동정녀 마리아가 있습니다.

Here's when the Virgin Mary made her appearance on a cheese sandwich --

자, 여긴 치즈 샌드위치 위에서 나타났네요. -

실제로 제가 라스베가스의 한 카지노에서 직접 만져보기도 했습니다.

which I got to actually hold in a Las Vegas casino --

of course, this being America.

미국이니까요.

(Laughter)

(웃음)

This casino paid $28,500 on eBay for the cheese sandwich.

카지노는 치즈 샌드위치를 사기 위해 온라인경매에서 28,500달러를 지불했습니다.

(Laughter)

(웃음)

But who does it really look like? The Virgin Mary?

근데 진짜 누구처럼 보이나요, 동정녀 마리아?

(Laughter)

(웃음)

It has that sort of puckered lips, 1940s-era look.

1940년대 처럼, 오므린 입술을 가지고 있군요.

Virgin Mary in Clearwater, Florida.

Clearwater, Florida에 있는 동정녀 마리아입니다.

I actually went to see this one.

이것을 보러 실제로 가봤습니다.

There was a lot of people there.

사람들이 많았는데 - 신념에 찬 이들은

The faithful come in their wheelchairs and crutches, and so on.

휠체어를 타거나 목발을 짚고라도 왔죠.

We went down and investigated.

우린 내려가서 조사했습니다.

Just to give you a size, that's Dawkins, me and The Amazing Randi,

크기를 가늠해보세요. 이게 Dawkins(리처드 도킨스), 저 그리고 Randi(제임스 랜디)입니다.

next to this two, two and a half story-sized image.

이 둘 옆에 2.5배만한 이미지입니다.

All these candles, thousands of candles people had lit in tribute to this.

이 모든 촛불들, 수천 개의 촛불들이 경의를 표하기 위해 밝혀졌습니다.

So we walked around the backside, to see what was going on.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기 위해 우린 뒤로 돌아갔습니다.

It turns out wherever there's a sprinkler head and a palm tree,

알고보니 스프링클러와 야자나무가 있는 곳이라면

you get the effect.

어디서나 효과를 보실 수 있더군요.

Here's the Virgin Mary on the backside, which they started to wipe off.

여기 사람들이 닦아내기 시작한 동정녀 마리아의 뒷면이 있습니다.

I guess you can only have one miracle per building.

빌딩마다 하나의 기적만 볼 수 있을 듯 하죠.

(Laughter)

(웃음)

So is it really a miracle of Mary, or is it a miracle of Marge?

이게 정말 마리아의 기적일까요, 아니면 마지심슨의 기적일까요?

(Laughter)

(웃음)

And now I'm going to finish up with another example of this,

오디오로 다른 예 하나만 더 들고 마치겠습니다.

with auditory illusions.

- 환청인데요.

There's this film, "White Noise," with Michael Keaton,

White Noise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Michael Keaton이 주연했는데 죽은 사람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내용입니다.

about the dead talking back to us.

By the way, the whole business of talking to the dead is not that big a deal.

여담이지만, 죽은 자들에게 말을 건네는건 별 거 아닙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밝혀졌죠.

Anybody can do it, turns out.

It's getting the dead to talk back that's the really hard part.

죽은 사람이 우리에게 다시 말을 건네도록 하는게 진짜 어려운 일이죠.

(웃음)

(Laughter)

이 경우는 어쩌면 전자기적 현상속에 이런 메세지들이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In this case, supposedly, these messages are hidden in electronic phenomena.

There's a ReverseSpeech.com web page where I downloaded this stuff.

이건 ReverseSpeech.com에서 다운로드 받았는데요.

This is the most famous one of all of these.

이게 일반재생입니다. - 이런 것들중에 가장 유명한 경우죠.

Here's the forward version of the very famous song.

여기 매우 유명한 노래를 일반재생으로 틀어볼께요.

(Music with lyrics)

If there's a bustle in your hedgerow don't be alarmed now.

It's just a spring clean for the May Queen.

Yes, there are two paths you can go by, but in the long run,

There's still time to change the road you're on.

(Music ends)

Couldn't you just listen to that all day?

우와, 하루종일 이걸 듣고 있으면 좋겠죠?

(웃음)

All right, here it is backwards,

자. 여기 뒤로 재생한 거에요

and see if you can hear the hidden messages that are supposedly in there.

왠지 있을 것 같은 숨겨진 메세지를 들을 수 있는지 한 번 보세요.

(Music with unintelligible lyrics)

(Lyrics) Satan!

(Unintelligible lyrics continue)

What did you get? Audience: Satan!

뭘 들으셨죠?

Satan. OK, at least we got "Satan".

(청중: 사탄)

Now, I'll prime the auditory part of your brain

사탄이요? 좋아요. 적어도 우리는 사탄을 들었어요.

to tell you what you're supposed to hear, and then hear it again.

이제 제가 여러분이 듣게 될 것에 대해

여러분의 청각을 담당하는 두뇌영역을 미리 준비시켜놓겠습니다. 다시 들어보세요.

(Music with lyrics)

(Music ends)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You can't miss it when I tell you what's there.

뭐가 있는지 말씀드렸을 때, 여러분은 그걸 놓칠 수가 없죠.

(Laughter)

(웃음)

I'm going to just end with a positive, nice little story.

좋아요, 긍정적이고, 멋진 짧은 이야기로 마치겠습니다.

Skeptics는 비영리적 교육단체입니다.

The Skeptics is a nonprofit educational organization.

We're always looking for little good things that people do.

우린 늘 사람들이 하는 작고 좋은 일을 찾고 있습니다.

And in England, there's a pop singer.

영국에 한 팝가수가 있는데.

One of the top popular singers in England today, Katie Melua.

요새 영국에서 매우 유명한 Katie Melua입니다.

And she wrote a beautiful song.

그녀가 아름다운 곡 하나를 썼죠.

It was in the top five in 2005, called, "Nine Million Bicycles in Beijing."

"Nine Million Bicycles in Beijing"이라고 2005년에 상위 5위안에 들었습니다.

It's a love story -- she's sort of the Norah Jones of the UK --

사랑이야기인데 - 영국의 Norah Jones같은 가수죠 -

about how she much loves her guy,

그녀가 얼마나 자신의 남자를 사랑하는지

and compared to nine million bicycles, and so forth.

900만대의 자전거에 비교했어요.

And she has this one passage here.

그리고 여기 노래의 한 구절이 있습니다.

(Music)

(Lyrics) We are 12 billion light-years from the edge

♫ 우린 끝에서부터 120억 광년 떨어져있어요 ♫

♫ 그건 추측일 뿐이에요 ♫

That's a guess,

No one can ever say it's true,

♫ 누구도 사실이라고 말 할수는 없어요 ♫

But I know that I will always be with you.

♫ 하지만 난 언제나 당신과 함께라는 걸 알아요 ♫

멋있죠.

Michael Shermer: Well, that's nice. At least she got it close.

적어도 그녀는 근접했어요.

In America it'd be, "We're 6,000 light years from the edge."

미국에서라면, “우리는 6천광년 떨어져 있어요”가 됐을 거에요.

(Laughter)

(웃음)

But my friend, Simon Singh, the particle physicist now turned science educator,

그런데 입자물리학자였다가 지금은 과학교육자가 되었고

who wrote the book "The Big Bang," and so on,

"The Big Bang,"등의 책을 쓴 Simon Singh 이라는 제 친구가 있습니다.

uses every chance he gets to promote good science.

그는 기회가 날때마다 제대로 된 과학을 홍보하려고 하죠.

And so he wrote an op-ed piece in "The Guardian" about Katie's song,

그래서 가디언지에 Katie의 노래에 대해 칼럼을 썼습니다.

in which he said, well, we know exactly how far from the edge.

우리는 사실 우리가 우주의 끝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썼습니다.

You know, it's 13.7 billion light years, and it's not a guess.

120, 그러니까 137억광년 정도에요. 그리고 이건 추측이 아닙니다.

We know within precise error bars how close it is.

정확한 에러바 범위 내에서 거리를 알고 있어요.

So we can say, although not absolutely true, it's pretty close to being true.

그래서,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니라도, 그 노래가 꽤 사실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And, to his credit, Katie called him up after this op-ed piece came out, and said,

그리고 그 내용에 대하여, Katie는 해당 글이 나온 후

그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습니다. "너무 부끄러워요.

"I'm so embarrassed. I was in the astronomy club.

저도 천문학클럽 회원이었는데, 더 잘 했어야 했네요.”

I should've known better."

And she re-cut the song.

그리고 그녀는 노래를 재편집했습니다.

So I will end with the new version.

그 새로운 버젼으로 들려드리며 마치겠습니다.

(Music with lyrics)

♫ 우린 137억광년 떨어져 있어요 ♫

We are 13.7 billion light years

from the edge of the observable universe.

♫ 관측가능한 우주의 끝에서부터요 ♫

♫ 잘 정의된 에러바와 ♫

That's a good estimate with well-defined error bars.

♫ 가용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양질의 추산이죠 ♫

And with the available information,

♫ 난 언제나 당신과 함께일거라고 예측해요 ♫

I predict that I will always be with you.

(Laughter)

(박수)

How cool is that?

얼마나 멋집니까?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