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should have a daughter ... | Sarah Kay

번역: Kyo young Chu 검토: Hyein Cho

만약에 내가 엄마가 아니라

If I should have a daughter,

instead of "Mom,"

딸이 있다면,

she's going to call me "Point B,"

내 딸은 나를 B점이라고 부를꺼에요

왜냐하면 그렇게 함으로써 내 딸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because that way she knows that no matter what happens,

at least she can always find her way to me.

항상 내게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And I'm going to paint solar systems on the backs of her hands

또 난 내 아이의 손등에 태양계를 그려줄꺼에요

그러면 내 딸은 "어, 나 그거 내 손바닥 보듯 훤히 알아요."

so she has to learn the entire universe

before she can say, "Oh, I know that like the back of my hand."

라고 말하기도 전에.우주를 배우게 될꺼에요

And she's going to learn

또 내 아이는

that this life will hit you hard in the face,

삶이 아주 강한 시련을 안겨주고,

wait for you to get back up just so it can kick you in the stomach.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또 다른 시련을 준다는 것도 배우겠죠

But getting the wind knocked out of you

하지만 횡경막의 경련은

is the only way to remind your lungs

네 폐에 공기가 얼마나 필요한지

how much they like the taste of air.

일깨워주는 유일한 방법이에요

여기 이곳에도

There is hurt, here,

that cannot be fixed by Band-Aids or poetry.

반창고나 시(詩)로 치유가 안되는 상처가 있어요

So the first time she realizes that Wonder Woman isn't coming,

그래서 내 딸이 원더우먼이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 깨닫게 될 때

I'll make sure she knows

자기가 그 망토를 두를 필요가

she doesn't have to wear the cape all by herself,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만들꺼에요

because no matter how wide you stretch your fingers,

왜냐면 우리가 아무리 손을 크게 펼친다 해도

your hands will always be too small

그 손은 우리가 치료하고픈 모든 상처들을

to catch all the pain you want to heal.

보듬어 주기엔 너무 작기 때문이죠

Believe me, I've tried.

나도 해봐서 알아요

"And, baby," I'll tell her,

그리고 전 "아가야,

don't keep your nose up in the air like that.

그렇게 잘난 척 하지 마려므나

I know that trick; I've done it a million times.

나도 그게 뭔지 알고, 수도 없이 해봤단다

You're just smelling for smoke

넌 단지 불이난 집의 흔적을 찾고

so you can follow the trail back to a burning house,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소년을 찾아서

so you can find the boy who lost everything in the fire

도와줄 수 있는지 알고 싶어서

to see if you can save him.

냄새를 맡는 것 뿐이잖니

Or else find the boy who lit the fire in the first place,

아니면, 처음에 그 불을 낸 소년을 찾아

to see if you can change him.

바꿀 수 있는지 알고 싶은거겠지."

But I know she will anyway,

하지만 전 제 딸이 그럴 것이라는 걸 알기에

so instead I'll always keep an extra supply

항상 여분의 초콜릿과 장화를

of chocolate and rain boots nearby,

항상 곁에 들고 다닐꺼에요

because there is no heartbreak that chocolate can't fix.

왜냐면 초콜릿은 모든 아픔을 치유할 수 있으니까요

Okay, there's a few that chocolate can't fix.

뭐, 초콜릿이 치유할 수 없는 아픔이 있기도 해요

But that's what the rain boots are for,

그렇기 때문에 장화가 있는거죠

because rain will wash away everything, if you let it.

왜냐면 사람들이 바라기만 한다면, 비는 모든 것을 씻어 낼테니까요

I want her to look at the world

전 제 딸이 이랬으면 좋겠어요

through the underside of a glass-bottom boat,

유리바닥으로 된 보트의 밑면을 통해 세상을 보고,

to look through a microscope

사람들의 가슴의

at the galaxies that exist

한 가운데에 있는 은하계를

on the pinpoint of a human mind,

현미경을 통해 자세히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because that's the way my mom taught me.

제 어머니가 절 그렇게 가르치셨거든요

That there'll be days like this.

이런 날도 있을꺼야

(Singing) There'll be days like this, my momma said.

♫ 이런 날도 있을꺼야, 우리 엄마가 그랬어♫

When you open your hands to catch

뭔가를 잡으려고 손을 뻗었지만

and wind up with only blisters and bruises;

손에는 오직 물집과 멍만 남았을 때,

when you step out of the phone booth and try to fly

전화부스에서 나와서 날아보려고 했지만

and the very people you want to save

네가 구해주고자 했던 바로 그 사람들이

are the ones standing on your cape;

네 망토 위에 서있을 때,

when your boots will fill with rain,

그리고 부츠가 물로 가득 찼을 때,

and you'll be up to your knees in disappointment.

너는 실망감에 무릎을 꿇게 될꺼야

And those are the very days you have all the more reason to say thank you.

하지만 이런 날들이 바로 네가 감사하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야

Because there's nothing more beautiful

왜냐하면 해안에 얼마나 많이 파도가 쳤던지 간에

than the way the ocean refuses to stop kissing the shoreline,

바다가 해안선에 키스하는 것을 멈추는 걸 거부하는 것보다

no matter how many times it's sent away.

아름다운 것은 세상에 없으니까

You will put the wind in win some, lose some.

넌 바람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할꺼야 흥미를 잃을 수도 있고

You will put the star in starting over, and over.

또 넌 별이 생기고 또 생기게

할꺼야

And no matter how many land mines erupt in a minute,

1분 안에 얼마 만큼의 지뢰가 폭발하던지 신경쓰지 말고,

be sure your mind lands

네 마음이 삶이라 불리는 이 재미있는

on the beauty of this funny place called life.

땅에 뿌리 내리게 만들렴

And yes, on a scale from one to over-trusting,

또 1부터 과한 신뢰까지의 정도에서,

I am pretty damn naive.

난 정말 멍청하리만치 순진하단다

But I want her to know that this world is made out of sugar.

하지만 난 내 딸이 이 세상은 설탕으로 이뤄져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단다

It can crumble so easily,

물론 아주 쉽게 부서질 수도 있겠지만,

but don't be afraid to stick your tongue out and taste it.

혀를 내밀어서 맛보는 걸 두려워하진 마렴

"Baby," I'll tell her, "remember, your momma is a worrier,

"얘야, 네 엄마는 걱정꾼이고,

and your poppa is a warrior,

네 아빠는 싸움꾼이란다

and you are the girl with small hands and big eyes

또 넌 작은 손과 큰 눈을 가진,

who never stops asking for more."

항상 더 많은 것을 묻는 소녀란다

Remember that good things come in threes

좋은 일은 항상 3개가 같이 온다는 걸 기억하렴

and so do bad things.

물론 나쁜 일도 그렇지만...

Always apologize when you've done something wrong,

그리고 뭔가 잘못을 했다면 항상 사과하길 바란단다

ㅡ하지만 네 눈에 총기가 흐려지려할 때

but don't you ever apologize

그것에 대한 변명은 하지 말았으면 한단다

for the way your eyes refuse to stop shining.

Your voice is small, but don't ever stop singing.

네 목소리가 작더라도 절대 노래를 멈추지 마렴

And when they finally hand you heartache,

또 사람들이 네 가슴을 아프게 할 때,

when they slip war and hatred under your door

혹은 길모퉁이에서 네게 살며시

and offer you handouts on street-corners

전쟁과 증오,

of cynicism and defeat,

냉소와 패배의 전단지를 건내줄 때,

you tell them that they really ought to meet your mother.

그들에게 꼭 날 보러 오라고 말해 주려무나

(Applause)

Thank you. Thank you.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감사합니다.

Thank you.

(Applause)

(박수)

Thanks.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감사합니다.

Thank you.

(Applause)

(박수)

All right, so I want you to take a moment,

자, 그럼 잠깐 시간을 내서

and I want you to think of three things that you know to be true.

여러분이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세 가지에 대해 생각해주시겠어요?

They can be about whatever you want --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이면 아무거나 상관 없어요.

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기술이나 엔터테인먼트, 디자인(TED)

your family, what you had for breakfast.

가족, 아침에 먹은 것 다 괜찮아요.

The only rule is don't think too hard.

너무 무리해서 생각하시진 마시고요.

Okay, ready? Go.

준비 되셨나요? 시작!

Okay.

좋아요.

So here are three things I know to be true.

제가 사실이라고 알고 있는 세가지를 말씀드릴께요.

I know that Jean-Luc Godard was right when he said that,

전 장-뤽 고다르가 "좋은 이야기는

처음, 중간, 끝으로 이루어져있다.

"A good story has a beginning, a middle and an end,

하지만 그 순서는 상관없다."라고 말할 때

although not necessarily in that order."

그의 말이 옳다는 걸 알고 있고요.

I know that I'm incredibly nervous and excited to be up here,

또 전 제가 여기 서게된 것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긴장되고 흥분된다는 것도 알아요.

which is greatly inhibiting my ability to keep it cool.

그걸 진정 시키는 제 능력도 대단하네요.

(웃음)

(Laughter)

And I know

또 전 제가 이 농담을 하려고

that I have been waiting all week to tell this joke.

일주일 내내 기다렸다는 것도 알아요.

(웃음)

(Laughter)

왜 허수아비가 TED에 초대 받았을까요?

Why was the scarecrow invited to TED?

왜냐하면 밖에 논이서 서있었기 때문이죠(그의 분야에서 뛰어났기 때문에).

Because he was out standing in his field.

(웃음)

(Laughter)

I'm sorry.

썰렁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요.

Okay, so these are three things I know to be true.

자, 이게 제가 알고 있는 세가지 사실이에요.

But there are plenty of things I have trouble understanding.

하지만 제가 이해하는데 어려운 것들도 엄청나게 많이 있어요.

So I write poems to figure things out.

그래서 전 그걸 알아내기 위해 시를 지어요.

Sometimes the only way I know how to work through something

가끔식 뭔가를 할 때 제가 아는 유일한 방법은

시를 쓰는거에요.

is by writing a poem.

Sometimes I get to the end of the poem,

또 가끔은 시를 완성하고 난 다음에

look back and go, "Oh, that's what this is all about,"

다시 살펴볼 때 "아 그게 이 말이었구나."라고 깨달아요.

또 시를 완성하고 나서도

and sometimes I get to the end of the poem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할 때도 있어요.

and haven't solved anything,

but at least I have a new poem out of it.

하지만 적어도 새로운 시는 썼으니까요.

Spoken-word poetry is the art of performance poetry.

구어체시(회화시)는 행위예술 시에요.

I tell people it involves creating poetry

전 사람들에게 시를 짓는 건

that doesn't just want to sit on paper,

단지 종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that something about it demands it be heard out loud

뭔가 요구되거나, 큰 소리로 읽히거나

or witnessed in person.

사람들 눈에도 보이는 것이라고 말해요.

When I was a freshman in high school,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I was a live wire of nervous hormones.

전 긴장 호르몬 그 자체였어요.

And I was underdeveloped and over-excitable.

전 아직 성숙하진 못했고,

쉽게 흥분했었죠.

And despite my fear

사람들 앞에 너무 오래 서있는 것에 대한

of ever being looked at for too long,

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I was fascinated by the idea of spoken-word poetry.

전 회화시에 대한 생각에 매료되어 있었어요.

I felt that my two secret loves, poetry and theater,

전 제가 가진 두 가지 비밀인 시와 무대가

하나가 되어, 아이를 가진 것처럼 느꼈어요.

had come together, had a baby,

제가 꼭 알아야만 하는 아이를요.

a baby I needed to get to know.

그래서 전 한번 도전해보기로 결심했죠.

So I decided to give it a try.

My first spoken-word poem,

14살의 모든 지식의 집약체인

packed with all the wisdom of a 14-year-old,

제 처녀작은

was about the injustice

여성적이지 않다고 보여지는 것에 대한

of being seen as unfeminine.

부당함을 노래했어요.

The poem was very indignant,

그 시는 매우 공격적이었고,

주로 과장되어 있었어요.

and mainly exaggerated,

but the only spoken-word poetry that I had seen up until that point

하지만 제가 시를 쓸 때까지 봐왔던 유일한 회화시는

was mainly indignant,

주로 분개로 가득 차 있었어요.

so I thought that's what was expected of me.

그래서 전 저도 그래야 할 것이라고 생각했었어요.

The first time that I performed,

제가 처음으로 시 낭송을 할 때,

the audience of teenagers hooted and hollered their sympathy,

10대의 관객들은 야유도 했고, 그들의 감정을 털어놓았어요.

and when I came off the stage, I was shaking.

그리고 제가 무대에서 내려왔을 때 전 떨고 있었죠.

I felt this tap on my shoulder,

누군가가 제 어깨를 잡는 걸 느꼈어요.

and I turned around to see

그래서 누군지 보려고 돌아봤을 때

this giant girl in a hoodie sweatshirt emerge from the crowd.

후드 트레이닝복을 입은 큰 여자애가 관중 속에서 나오더라고요.

She was maybe eight feet tall

그녀는 아마 한 8피트 정도 됐던 것 같아요.

and looked like she could beat me up with one hand,

또 절 한 손으로도 때려 눞힐 수 있을 것 같았어요.

but instead she just nodded at me and said,

하지만 그녀는 제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정말 감동 받았어. 고마워."라고 하더군요.

"Hey, I really felt that. Thanks."

충격이었어요.

And lightning struck.

완전 빠졌었죠.

I was hooked.

I discovered this bar on Manhattan's Lower East Side

전 맨하탄 Lower East Side에 있는 바에서

매주 손님들에게 시낭송을 할 기회를 준다는 걸 발견했어요.

that hosted a weekly poetry open Mic,

and my bewildered, but supportive, parents took me

그리고 어리둥절 해졌지만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저희 부모님께서

to soak in every ounce of spoken word that I could.

제가 회화시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절 거기 데려가 주셨죠.

I was the youngest by at least a decade,

전 아마 최소 10년 가장 어린 참가자였을꺼에요.

but somehow the poets at the Bowery Poetry Club

하지만 보워리 시낭송 모임의 사람들은

didn't seem bothered by the 14-year-old wandering about.

14살 짜리 소녀가 참가하는데 전혀 거리낌이 없었어요

In fact, they welcomed me.

오히려 절 환영해줬어요.

And it was here, listening to these poets share their stories,

그리고 그곳에서 시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전 회화시는 꼭 분노의 감정이 들어있을 필요가 없다는 걸 배웠어요.

that I learned that spoken-word poetry didn't have to be indignant,

재미있거나, 고통스럽거나

it could be fun or painful

or serious or silly.

또는 심각할 수도 있고, 좀 멍청해 보일 수도 있어요.

The Bowery Poetry Club became my classroom and my home,

보워리 시 모임은 제 교실이 되었고 집이 되었어요.

and the poets who performed

그리고 시를 낭송한 사람들은

encouraged me to share my stories as well.

제가 제 이야기를 하도록 용기를 줬어요.

Never mind the fact that I was 14.

제가 14살이라는 사실엔 전혀 신경도 안썼죠.

They told me, "Write about being 14."

그들은 제게 "14살인 것에 대해서 써봐."라고 말했어요.

So I did and stood amazed every week

그래서 전 썼고,

매주 이 뛰어나고 성숙한 시인들이 저와 함께 웃고,

when these brilliant, grown-up poets

laughed with me and groaned their sympathy

동정심에 같이 슬퍼하고,

and clapped and told me, "Hey, I really felt that too."

박수를 치며 "나 완전 감동 받았어"라고 할 때 놀라서 멍하니 서있었어요.

Now I can divide my spoken-word journey

전 제가 회화시를 배우게 된 과정을

into three steps.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어요.

Step one was the moment I said,

첫 단계는 제가

"I can. I can do this."

"난 할 수 있어. 나도 이거 할 수 있어."라고 말했을 때에요.

And that was thanks to a girl in a hoodie.

후드를 입고 있던 소녀에게 정말 고마웠던 순간이었죠.

Step two was the moment I said,

두 번째 단계는 제가

"I will. I will continue.

"할꺼야. 계속해서 할꺼야.

I love spoken word. I will keep coming back week after week."

난 회화시를 사랑해. 나 여기 매주 올꺼야"라고 말했던 순간이에요.

And step three began

그리고 세 번째 단계는

when I realized I didn't have to write indignant poems,

제가 화난 감정을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비분강개하는 시를 쓸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을 때에요.

if that's not what I was.

There were things that were specific to me,

제게 몇 가지 특정한 것들이 있어요.

and the more that I focused on those things,

또 제가 그런 것들에 집중을 하면 할수록,

the weirder my poetry got,

제 시는 더 이상해지지만,

but the more that it felt like mine.

그래서 더 많이 제가 지은 시라고 느껴요.

It's not just the adage "Write what you know."

이건 단지 "네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해 써라"라는 진부한 이야기가 아니라,

It's about gathering up all of the knowledge and experience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것들에 빠지는 것을 돕기 위해

you've collected up to now

여러분이 이때까지 모아온 모든 지식과 경험을

to help you dive into the things you don't know.

끌어 모으는거에요.

I use poetry to help me work through what I don't understand,

전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시를 이용해요.

하지만 전 제 새로운 시에

but I show up to each new poem

제가 이때까지 다녔던

with a backpack full of everywhere else that I've been.

모든 곳들을 담아요.

When I got to university, I met a fellow poet

제가 대학에 들어갔을 때 전 회화시의 마력에 대한 제 믿음을

who shared my belief in the magic of spoken-word poetry.

공유할 수 있는 동료 시인을 만났어요.

And actually, Phil Kaye and I

실제로 필 케이와 저는

우연히도 같은 성을 가지고 있었죠.

coincidentally also share the same last name.

When I was in high school I had created Project V.O.I.C.E.

제가 고등학생 때는 저와 함께 친구들도 회화시를 할 수 있도록

as a way to encourage my friends to do spoken word with me.

장려하기 위해 V.O.I.C.E. 프로젝트도 만들었죠.

But Phil and I decided to reinvent Project V.O.I.C.E.,

하지만 필 그리고 프로젝트 목소리를 재발견로 결정 -

this time changing the mission

이번엔 그 사명을

to using spoken-word poetry as a way to entertain,

회화시를 재미와 교육, 영감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educate and inspire.

사용하는 것으로 바꾸었죠.

We stayed full-time students, but in between we traveled,

우린 학생이었지만, 학기 사이엔

performing and teaching

9살짜리들부터 MFA 참가자까지,

nine-year-olds to MFA candidates,

캘리포니아에서 인디애나, 인도까지,

from California to Indiana to India

공립 학교에서부터 캠퍼스의 길거리에 이르기까지

to a public high school just up the street from campus.

돌아 다니면서 공연도 하고 교육도 했어요.

And we saw over and over

그리곤 회화시가

the way that spoken-word poetry

닫혀 있는 자물쇠를

cracks open locks.

여는 걸 계속해서 봤어요.

But it turns out sometimes, poetry can be really scary.

하지만 가끔은 시가 정말로

무서워질 수 있다는 것도 느꼈어요.

때론

Turns out sometimes,

you have to trick teenagers into writing poetry.

10대들이 시를 쓰게 만들기 위해 그들을 속이기도 해야해요.

So I came up with lists. Everyone can write lists.

그래서 전 목록을 작성했어요. 누구나 목록은 쓸 수 있어죠.

And the first list that I assign

제가 작성한 첫 목록은

is "10 Things I Know to be True."

"내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10가지"였어요.

그리고 만약에 우리가 목록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게 된다면

And here's what happens, you would discover it too

if we all started sharing our lists out loud.

다음과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그런 일들을 발견하게 될꺼에요.

At a certain point, you would realize that someone has the exact same thing,

특정 시점에서, 여러분들은

본인의 목록에 있는 것과 똑같거나

or one thing very similar,

유사한 것을

to something on your list.

다른 사람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될꺼에요.

And then someone else

또 누군가는

has something the complete opposite of yours.

여러분들의 목록에 있는 것과 전혀 반대되는 것을 가지고 있을꺼에요.

Third, someone has something you've never even heard of before.

세 번째로는 누군가는 여러분이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걸 갖고 있을 수도 있어요.

Fourth, someone has something you thought you knew everything about,

네 번째로, 여러분들이 완벽히 알고 있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but they're introducing a new angle of looking at it.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있을꺼에요.

And I tell people that this is where great stories start from --

전 사람들에게 여기서부터 위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말해요.

these four intersections

여러분이 열정적인 것과

of what you're passionate about

다른 사람이 투자하고 있는 것의

and what others might be invested in.

네 교차로에서요.

And most people respond really well to this exercise.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예시에 잘 대답을 하더라고요.

But one of my students, a freshman named Charlotte,

하지만 제 학생 중 샬롯이라고 하는 1학년 학생은

was not convinced.

확신이 서지 않았어요.

Charlotte was very good at writing lists, but she refused to write any poems.

샬롯은 목록을 작성하는 건 잘했지만, 시를 쓰는 건 거부했었어요.

"Miss," she'd say, "I'm just not interesting.

그녀는 "선생님, 그냥 재미 없는 것 같아요.

I don't have anything interesting to say."

뭔가 재밌게 말할 것도 없고요."라고 말했을 거에요.

So I assigned her list after list,

그래서 전 계속해서 목록을 작성해오라고 했었고,

and one day I assigned the list

하루는 "지금 당장 알고 있어야 하는 10가지"라는 주제로

"10 Things I Should Have Learned by Now."

목록을 만들어 오라고 숙제를 내줬어요.

Number three on Charlotte's list was,

샬롯의 목록에서 세 번째에 있던게

"I should have learned not to crush on guys

"난 내 나이에 남자에게 세 번씩이나

three times my age."

반하면 안된다는 걸 배웠어야 했어."였어요.

I asked her what that meant,

전 그녀에게 이게 무슨 말인지 물었고,

and she said, "Miss, it's kind of a long story."

그녀는 "말하자면 좀 길어요, 선생님"이라고 했어요.

And I said, "Charlotte, it sounds pretty interesting to me."

그래서 전 "샬롯, 이거 선생님한텐 되게 재밌어 보이는데"라고 했죠.

And so she wrote her first poem,

그래서 그녀의 첫 시가 탄생했어요.

a love poem unlike any I had ever heard before.

제가 이때까지 들어본 사랑에 대한 시와는 전혀 다른 것이었어요.

그 시는

And the poem began,

"Anderson Cooper is a gorgeous man."

"앤더슨 쿠퍼는 멋진 남자에요"로 시작해요.

(Laughter)

(웃음)

"앤더슨이 60 Minutes에 나와서

"Did you see him on 60 Minutes,

racing Michael Phelps in a pool --

트렁크만 입고 물에 뛰어 들어

nothing but swim trunks on --

수영 챔피언을 이기기 위해

diving in the water, determined to beat this swimming champion?

마이클 펠프스와 수영장에서 경주하는거 봤어요?

경기가 끝나자, 그는 젖은 구름같이 하얀 머리를 넘기면서

After the race, he tossed his wet, cloud-white hair

and said, 'You're a god.'

'넌 신이야'라고 했죠.

No, Anderson, you're the god."

아뇨 앤더슨, 당신이 신이에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Now, I know that the number one rule to being cool

멋있어 보이기 위한 첫 번째 규칙은

혼란스럽지 않게 보이는 것이죠.

is to seem unfazed,

to never admit that anything scares you

당신을 무섭게 하는 것,

깊은 인상을 주는 것, 또는 흥분시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는거에요.

or impresses you or excites you.

Somebody once told me

누군가가 제게

it's like walking through life like this.

그건 이런 식으로 삶을 사는 것과 같다고 했어요.

You protect yourself

모든 예상하지 못한 불행과

from all the unexpected miseries or hurt that might show up.

겪을 상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거죠.

But I try to walk through life like this.

하지만 전 인생을 이런 식으로 살고 싶어요.

And yes, that means catching all of those miseries and hurt,

네, 이건 그런 불행과 상처들을 겪는 것을 의미해요.

but it also means that when beautiful, amazing things

하지만 하늘에서 아름답고 놀라운 것들이

떨어질 때

just fall out of the sky,

I'm ready to catch them.

잡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말이죠.

I use spoken word to help my students

전 회화시를 이용해서 제 학생들이

rediscover wonder,

놀라움을 재발견하고,

to fight their instincts to be cool and unfazed

멋있고, 단호하고자 하는 욕망과 싸우는 것을 도와줘요.

and, instead, actively pursue being engaged with what goes on around them,

그리고 그들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들에 대응하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so that they can reinterpret and create something from it.

학생들이 새롭게 해석하고,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죠

It's not that I think that spoken-word poetry

회화시가 이상적인 예술의 형태라고

말씀드리는게 절대 아닙니다

is the ideal art form.

I'm always trying to find the best way to tell each story.

전 항상 각각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생각하곤 해요

I write musicals; I make short films alongside my poems.

전 뮤지컬도 쓰고, 제 시에 관한 단편 영화도 만들어요

But I teach spoken-word poetry

아이들이 회화시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제가 회화시를 가르치는거에요

because it's accessible.

모든 사람이 다 악보를 읽을 수 있거나

Not everyone can read music or owns a camera,

카메라를 살 수 있는건 아니에요

but everyone can communicate in some way,

하지만 우린 어떤 방법으로든 이야기를 할 수 있고,

and everyone has stories that the rest of us can learn from.

누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교훈이 되는

이야기를 하나 쯤은 가지고 있죠

Plus, spoken-word poetry allows for immediate connection.

게다가 회화시는 즉각적인 연결을 가능하게 해주죠

사람들이 외롭다고 느낀다거나 아무도 그들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건

It's not uncommon to feel like you're alone

결코 드문 일이 아니에요

or that nobody understands you,

but spoken word teaches

하지만 회화시는

that if you have the ability to express yourself

만약에 우리가 자기 자신을 표현할 능력이 있고,

and the courage to present those stories and opinions,

우리의 이야기와 의견을 표출할 용기만 있다면,

you could be rewarded

그 이야기를 들을

with a room full of your peers,

주변 사람들로부터 갈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or your community, who will listen.

가르쳐줘요

And maybe even a giant girl in a hoodie

어쩌면 후드를 입은 큰 소녀와

who will connect with what you've shared.

여러분이 이야기 한 걸 공유할지도 모르겠네요

And that is an amazing realization to have,

참 놀라운 깨달음이었어요

especially when you're 14.

특히 14살 때 얻기엔 말이죠

Plus, now with YouTube,

게다가, 지금 YouTube를 이용한다면,

that connection's not even limited to the room we're in.

그런 공유는 단지 우리가 있는 장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죠

I'm so lucky that there's this archive of performances

제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이러한 공연의 집합체가 있다니

전 정말 행운아인 것 같아요

that I can share with my students.

It allows for even more opportunities

그 덕분에 더 많은 시인이나 시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for them to find a poet or a poem that they connect to.

얻게 되었으니까요.

Once you've figured this out,

여러분이 깨닫기만 한다면 정말 재미있어요

it is tempting to keep writing the same poem,

여러분이 같은 시를 계속해서 쓰고,

or keep telling the same story, over and over,

같은 이야기를 계속 반복하는 것으로 인해

once you've figured out that it will gain you applause.

박수를 받을 수 있다는 걸 깨닫는다면, 그 일들이 아주 매혹적일꺼에요

It's not enough to just teach that you can express yourself.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가르치는 것 만으론 부족해요

You have to grow and explore

자라나서 모험도 해 보고,

and take risks and challenge yourself.

위험도 감수 해 보고, 자기 자신에 도전도 해 봐야 해요

And that is step three:

이게 바로 세 번째 단계에요

infusing the work you're doing

자신을 자신이게 만드는 구체적인 것이

with the specific things that make you you,

항상 변하긴 하지만 그런 것들로

even while those things are always changing.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시작하는 것이죠

Because step three never ends.

왜냐하면 세 번째 단계는 절대 끝나지 않으니까요

But you don't get to start on step three,

하지만 1단계를 시작하지 않으면

until you take step one first:

절대로 3단계를 시작할 수 없어요

"I can."

전 학교에 있으면서 여행도 아주 많이 했어요

I travel a lot while I'm teaching,

and I don't always get to watch all of my students reach their step three,

또 항상 제 학생들 모두가 3단계에 도달하진 못했죠

하지만 샬롯의 경우엔 제가 그녀가 어떤 일을 겪었는지

but I was very lucky with Charlotte,

볼 수 있어서아주 운이 좋았어요

that I got to watch her journey unfold the way it did.

I watched her realize

전 샬롯이

that, by putting the things that she knows to be true into the work she's doing,

그녀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10가지 일을 시에 사용함으로써

she can create poems that only Charlotte can write,

샬롯만이 지을 수 있는 시를 만들었다는 걸 깨닫는 걸 볼 수 있었어요

about eyeballs and elevators and Dora the Explorer.

그 시는 눈알과 엘리베이터, 그리고 탐험가 도라에 관한 이야기였어요

And I'm trying to tell stories only I can tell --

또 전 저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말씀드리고 있죠

이 이야기처럼 말이에요

like this story.

I spent a lot of time thinking about the best way to tell this story,

전 오랜 시간 동안 이 이야기를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생각했어요

and I wondered if the best way

또 파워포인트나 단편 영상이 가장 좋은 방법이면

was going to be a PowerPoint, a short film --

어쩌지 하는 고민도 했었고요

And where exactly was the beginning, the middle or the end?

처음과 중간, 그리고 끝이 어디 쯤인지도 고민했었어요

I wondered whether I'd get to the end of this talk

그리고 제가 이 강연의 막바지에 이르면

and finally have figured it all out, or not.

그걸 알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궁금했었어요

And I always thought that my beginning was at the Bowery Poetry Club,

전 항상 제 이야기의 도입부는 보워리 시 모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더 앞 부분이었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but it's possible that it was much earlier.

In preparing for TED,

TED를 준비하는 동안

I discovered this diary page in an old journal.

낡은 책에서 일기장 한 페이지를 발견했었어요

I think December 54th was probably supposed to be 24th.

아마도 12월 54일은 24일인 것 같네요

It's clear that when I was a child,

제가 어렸을 때

I definitely walked through life like this.

전 분명히 삶을 저렇게 살아 왔었어요

I think that we all did.

우리 모두가 그랬다고 생각해요

I would like to help others rediscover that wonder --

전 다른 사람들이 저 경이로움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to want to engage with it, to want to learn,

참여하고 배우길 원하고,

to want to share what they've learned,

그들이 배운 것들과

what they've figured out to be true

진실이라고 깨달은 것들,

and what they're still figuring out.

또 여전히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들을 나누길 원해요

So I'd like to close with this poem.

그래서 전 이 시로 끝을 맺고 싶네요

그들이 히로시마를 폭격할 때

When they bombed Hiroshima,

the explosion formed a mini-supernova,

그 폭발은 작은 초신성을 만들었어요

so every living animal, human or plant

그래서 그 별로부터 나온

that received direct contact with the rays from that sun

직접적인 광선을 접촉한

모든 동물, 사람 또는 식물은

was instantly turned to ash.

순식간에 재로 변했죠

And what was left of the city soon followed.

이어서 도시에 남아있던 것들도 재가 되었어요

The long-lasting damage of nuclear radiation

핵 방사능의 지속적인 파괴는

caused an entire city and its population

도시 전체와 모든 사람들을

to turn into powder.

가루로 만들어버렸어요

When I was born, my mom says I looked around the whole hospital room

제가 태어났을 때, 엄마는 제가 병원의 모든 병실을 보고는

"겨우 이거? 나도 전에 해봤어"라고 했다고 말해줬어요

with a stare that said, "This? I've done this before."

She says I have old eyes.

엄마는 제가 노인의 시각을 가졌다고 했어요

When my Grandpa Genji died, I was only five years old,

겐지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 때 전 겨우 5살이었어요

but I took my mom by the hand and told her,

하지만 전 엄마의 손을 잡고

"Don't worry, he'll come back as a baby."

"걱정하지마요, 할아버지가 애기로 다시 오실꺼에요"라고 했어요

And yet, for someone who's apparently done this already,

전 명백히 이걸 해봤지만,

I still haven't figured anything out yet.

아직까지 아무것도 못 알아냈어요

My knees still buckle every time I get on a stage.

무대에 올라갈 때 마다 제 무릎은 얼어 붙어요

My self-confidence can be measured out

제 시에 녹아있는 자신감은

in teaspoons mixed into my poetry,

티스푼으로 잴 수 있고,

and it still always tastes funny in my mouth.

제 입에서 항상 재미있는 맛을 느끼게 해주죠

But in Hiroshima, some people were wiped clean away,

하지만 히로시마에서는, 사람들이 손목시계나 일기장 한 쪽만을 남기고

leaving only a wristwatch or a diary page.

완전히 쓸려 나갔어요

So no matter that I have inhibitions to fill all my pockets,

그래서 제 주머니를 꽉 채울만큼의 자제력이 있든 없든 간에,

언젠가는 박물관에 자랑스럽게

I keep trying,

hoping that one day I'll write a poem

전시되어 제가 존재했었다는

I can be proud to let sit in a museum exhibit

증거가 되어 줄 시를 쓸 것이라고 바라면서

as the only proof I existed.

전 계속 노력할꺼에요

제 부모님은 제 이름을 '사라'로 지어주셨어요

My parents named me Sarah, which is a biblical name.

성경에서 나올 만한 이름이죠

In the original story, God told Sarah she could do something impossible, and --

원래 이야기에서, 하느님은 사라에게 그녀가 불가능한 것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첫 번째 사라는

she laughed,

because the first Sarah,

불가능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 몰랐기 때문에

she didn't know what to do with impossible.

그냥 웃었어요

And me?

저요? 저도 몰라요

Well, neither do I,

but I see the impossible every day.

하지만 전 매일 불가능을 봐요

Impossible is trying to connect in this world,

이 세계에서 불가능은 서로 이어지려고 해요

trying to hold onto others while things are blowing up around you,

여러분들 주변에서 많은 일이 터질 때 서로 붙잡으려고 하죠

불가능은 여러분들이 말하는 동안

knowing that while you're speaking,

단지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they aren't just waiting for their turn to talk -- they hear you.

여러분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 바로 그 순간에

They feel exactly what you feel

at the same time that you feel it.

여러분과 똑같이 느껴요

It's what I strive for every time I open my mouth --

이게 제가 항상 입을 열 때마다 애쓰는 거에요

that impossible connection.

불가능의 연결이죠

There's this piece of wall in Hiroshima

히로시마에는 방사능에 의해

that was completely burnt black by the radiation.

완전히 까맣게 변한 벽의 일부분이 있어요

But on the front step, a person who was sitting there

하지만 앞의 계단에는 거기에 앉아 있던 사람이

blocked the rays from hitting the stone.

계단에 오는 광선을 차단한 흔적이 있어요

지금 남아있는 유일한 것은

The only thing left now

is a permanent shadow of positive light.

영원한 긍정적인 빛의 그림자 뿐이에요

원자폭탄 투하 후

After the A-bomb,

specialists said it would take 75 years

전문가는 방사능에 오염된

for the radiation-damaged soil of Hiroshima City

히로시마의 토양에서 뭔가가 다시 자라나려면

to ever grow anything again.

75년은 걸릴 것이라고 했어요

But that spring, there were new buds popping up from the earth.

하지만 그 봄, 새로운 꽃봉우리가 그 땅에서 터졌어요

When I meet you, in that moment,

당신을 만나는 바로 그 순간에

I'm no longer a part of your future.

전 더 이상 당신의 미래의 일부가 아니에요

I start quickly becoming part of your past.

전 빠르게 당신의 과거의 일부가 되어가기 시작해요

But in that instant, I get to share your present.

하지만 바로 그 순간에도, 전 당신과 현재를 공유하죠

And you, you get to share mine.

그리고 당신은 제 현재를 공유합니다

And that is the greatest present of all.

그리고 그 사실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So if you tell me I can do the impossible --

그래서 당신이 제가 불가능한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해준다면,

전 아마 당신을 비웃을 지도 몰라요

I'll probably laugh at you.

I don't know if I can change the world yet,

제가 환생에 대해서도 많이 알지 못하고

because I don't know that much about it --

세상을 바꾸는 것에 대해서도 많이 알지 못하기 때문에

and I don't know that much about reincarnation either,

제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 지도 아직은 모르겠어요

하지만 당신이 절 아주 많이 웃도록 만든다면

but if you make me laugh hard enough,

가끔은 제가 몇 세기에 있는지 까먹기도 해요

sometimes I forget what century I'm in.

This isn't my first time here. This isn't my last time here.

이번이 제가 여기 처음 온 것도 아니고, 이번이 마지막도 아니에요.

이게 제가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도 아니구요

These aren't the last words I'll share.

But just in case, I'm trying my hardest

하지만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서, 전 지금 이 순간

to get it right this time around.

그걸 바로 잡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어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Applause)

감사합니다.

Thank you.

(Applause)

(박수)

감사합니다.

Thank you.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