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shmi Pratury: The lost art of letter-writing

번역: Jeong-Lan Kinser 검토: Gyoung-tae Kim

So I thought, "I will talk about death."

그럼,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Seemed to be the passion today.

오늘은 열정적인 날인 것 같군요.

Actually, it's not about death.

사실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닙니다.

It's inevitable, terrible, but really what I want to talk about is,

죽음이란 피할 수 없고 무서운 것이지만 , 오늘 제가 정말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I'm just fascinated by the legacy people leave when they die.

단지 제가 사람들이 죽을 때 남기는 유산에 매료되었다는 것입니다.

That's what I want to talk about.

그게 제가 하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So Art Buchwald left his legacy of humor with a video

아트 벅월드는 그의 유머가 담긴 영상을 유산으로 남겼습니다.

that appeared soon after he died, saying,

그 영상은 그가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견되었는데, 그 영상에서 그는

"Hi! I'm Art Buchwald, and I just died."

“안녕! 나는 아트 벅월드인데요, 이제 막 죽었답니다.” 라고 얘기했죠.

And Mike, who I met at Galapagos, a trip which I won at TED,

그리고, 제가 TED에서 얻은 여행에서, 갈라파고스섬에서 만난 마이크는,

is leaving notes on cyberspace where he is chronicling

그의 암을 통해 자신의 여행을 연대순으로

his journey through cancer.

사이버 공간에 남기고 있었습니다.

And my father left me a legacy of his handwriting

또 제 아버지도 편지와 공책을 통해서

through letters and a notebook.

그 필적의 유산을 제게 남겼죠.

In the last two years of his life, when he was sick,

그가 아팠던, 그가 살았던 마지막 2년간

he filled a notebook with his thoughts about me.

그는 저에 대한 그의 생각들을 공책에 채웠어요.

He wrote about my strengths, weaknesses,

그는 나의 강점들, 약점들,

and gentle suggestions for improvement,

또 특정한 사건들을 인용하는 자상한 제안들을 적고,

quoting specific incidents, and held a mirror to my life.

제 일생을 반추했어요.

After he died, I realized that no one writes to me anymore.

그가 죽은 다음, 저는 아무도 제게 더이상 편지를 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Handwriting is a disappearing art.

손으로 글을 쓰는 것은 사라지고 있는 기술입니다.

I'm all for email and thinking while typing,

저는 이메일을 아주 좋아하고, 타자를 치면서 생각하지만,

but why give up old habits for new?

왜 새로운 것을 위해 오래된 습관을 버리는 거죠?

Why can't we have letter writing and email exchange in our lives?

왜 우리는 우리인생에서 편지쓰기와 이메일을 교환해야만 하나요?

There are times when I want to trade all those years

가끔씩 저는 제가 너무 바빠서

that I was too busy to sit with my dad and chat with him,

제 아버지와 앉아서 이야기하지 못했던

and trade all those years for one hug.

그 모든 날들과 한번의 포옹을 맞바꾸고 싶을 때가 있어요.

But too late.

하지만 너무 늦었죠.

But that's when I take out his letters and I read them,

하지만 제가 아버지가 보냈던 편지들을 꺼내서 읽고

and the paper that touched his hand is in mine,

그의 손길이 닿았던 그 종이가 이제 제 안에 있으면,

and I feel connected to him.

저는 그와 연결이 되어 있음을 느껴요.

So maybe we all need to leave our children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우리 모두는 우리 아이들에게

with a value legacy, and not a financial one.

값진 유산을 남겨야 할 것 같습니다. 금전적인 것이 아닌,

A value for things with a personal touch --

사람의 손길이 닿은 가치 있는 유물들 말입니다.

an autographed book, a soul-searching letter.

서명을 모은 책, 자신에 대한 성찰이 담긴 편지들 것들이요.

If a fraction of this powerful TED audience

만약 이 강력한 TED의 청중의 일부분이라도

could be inspired to buy a beautiful paper --

아름다운 종이를 사는것에 —

John, it'll be a recycled one -- and write a beautiful letter

존, 그건 재활용지일수도 있지요 —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름다운 편지를 쓰는 것에

to someone they love, we actually may start a revolution

고무된다면, 우리는 자녀들을 서법 교실에 보내는

where our children may go to penmanship classes.

혁명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So what do I plan to leave for my son?

그럼 저는 아들에게 무엇을 남기려 하는 걸까요?

I collect autographed books, and those of you authors

저는 서명을 모은 책을 수집합니다, 또 방청석에 계신

in the audience know I hound you for them --

작가님들께서는 제가 그것들을 사냥한다는걸아시죠—

and CDs too, Tracy.

CD도요, 트레이시.

I plan to publish my own notebook.

저는 제 공책을 출판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As I witnessed my father's body being swallowed by fire,

아버지의 시신이 불길에 삼켜지는것을 목격하고,

I sat by his funeral pyre and wrote.

그를 화장하기 위해 쌓인 장작더미 곁에서 글을 썼습니다.

I have no idea how I'm going to do it,

아직은 어떻게 할 지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but I am committed to compiling his thoughts and mine

저는 아버지의 생각과 제 생각을 편집해서

into a book, and leave that published book for my son.

제 아들을 위해서 출판한 책을 남겨주려고 결심했습니다.

I'd like to end with a few verses of what I wrote

이제 저는 아버지를 화장했을 때 썼던 시의

at my father's cremation.

몇 구절들을 낭송하고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And those linguists, please pardon the grammar,

언어학자님들, 부디 문법은 용서해주세요,

because I've not looked at it in the last 10 years.

왜냐면 지난 10년동안 검토해보지 않았으니까요.

I took it out for the first time to come here.

저는 여기 오려고 이걸 처음으로 꺼내 보았답니다.

"Picture in a frame, ashes in a bottle,

“액자의 사진, 병안의 재,

boundless energy confined in the bottle,

끊임없는 에너지가 병 안에 갇혀,

forcing me to deal with reality,

나를 현실에 대처하도록 강요하고,

forcing me to deal with being grown up.

내가 자라나는 것에 대처하도록 강요합니다.

I hear you and I know that you would want me to be strong,

당신에게 듣고, 나는 당신이 제가 강해졌으면 하는 걸 알지만,

but right now, I am being sucked down, surrounded

바로 지금 , 저는 이런 격렬한 감정의 물결에 빨려들어가,

and suffocated by these raging emotional waters,

둘러싸여 숨을 쉴 수가 없어요.

craving to cleanse my soul, trying to emerge

난 내 영혼을 간절히 정화하고 싶어,

on a firm footing one more time, to keep on fighting and flourishing

공고한 발판에 발을 딛고, 다시한번 싸우고 번영하기위해 감정의 물결에서 헤어나올 거에요.

just as you taught me.

바로 당신이 제게 가르쳐 준 대로요.

Your encouraging whispers in my whirlpool of despair,

절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당신이 격려하는 속삭임이,

holding me and heaving me to shores of sanity,

온전한 정신의 강가로 저를 이끌어 올립니다.

to live again and to love again."

다시 살도록 또 다시 사랑하도록.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