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being wrong | Kathryn Schulz

번역: Simon Park 검토: Bianca Lee

So it's 1995,

1995년에

I'm in college,

저는 대학생이였고

and a friend and I go on a road trip

한 친구와 저는 로드 아일랜드주,

from Providence, Rhode Island

프로비던스시에서 오레건주 포틀랜드에

to Portland, Oregon.

여행을 갔습니다.

And you know, we're young and unemployed,

그리고 우리는 젊고 돈을 벌지 못해서

so we do the whole thing on back roads

전체 여행을 시골길로 가며

through state parks

주립공원과

and national forests --

국립 산림을 통하여

basically the longest route we can possibly take.

가능한 한 먼길로 돌아 갔습니다.

And somewhere in the middle of South Dakota,

사우스 다코다 주 어느지점에선가

I turn to my friend

제 친구에게

and I ask her a question

지난 3,200 km 동안

that's been bothering me

제 마음 속에 갇혀 있던

for 2,000 miles.

질문을 했습니다.

"What's up with the Chinese character I keep seeing by the side of the road?"

"계속해서 길가에 보이는 한문 글자가 뭐지?"

My friend looks at me totally blankly.

제 친구는 멍하게 저만 쳐다 보았습니다.

There's actually a gentleman in the front row

지금 맨 앞줄에 앉아 계신 한분은

who's doing a perfect imitation of her look.

제 친구와 똑같은 표정으로 보고 계시네요.

(Laughter)

(웃음)

And I'm like, "You know,

저는,"왜 알잖아,

all the signs we keep seeing

우리가 계속 보아온 한자로 적힌

with the Chinese character on them."

안내판들 말이야."

She just stares at me for a few moments,

제 친구는 계속 저를 멍하니 보다가

and then she cracks up,

제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나서는

because she figures out what I'm talking about.

배를 잡고 웃었습니다.

And what I'm talking about is this.

이게 제가 말하던 안내판이었습니다.

(Laughter)

(웃음)

Right, the famous Chinese character for picnic area.

맞습니다. 그 유명한 피크닠 지역을 표시하는 한자 말입니다.

(Laughter)

(웃음)

I've spent the last five years of my life

저는 지난 오년간 저의 생애를

thinking about situations

정확히 이와같은 상황에 대해

exactly like this --

생각하는데 바쳤습니다 --

why we sometimes misunderstand

왜 우리는 주변에 있는

the signs around us,

사인들을 잘못 이해하고

and how we behave when that happens,

그럴때 어떻게 행동하며

and what all of this can tell us about human nature.

그것들이 인간 본능에 대해 무엇을 말 해 주는지.

In other words, as you heard Chris say,

다르게 말하면, 크리스가 말한대로

I've spent the last five years

저는 오년동안 틀린다는것을

thinking about being wrong.

생각해 왔습니다.

This might strike you as a strange career move,

여러분들은 어리석은 진로결정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but it actually has one great advantage:

사실 큰 장점이 있습니다:

no job competition.

경쟁자가 없어요.

(Laughter)

(웃음)

In fact, most of us do everything we can

사실, 우리는 우리가 틀렸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위해

to avoid thinking about being wrong,

별 일을 다 합니다.

or at least to avoid thinking about the possibility

또는, 최소한 우리 자신이 틀렸을 가능성을

that we ourselves are wrong.

생각하지 않기 위해서 말입니다.

We get it in the abstract.

이론적 수준에서는 압니다.

We all know everybody in this room makes mistakes.

우리 모두는 여기에 있는 우리 모두가 실수 한다는 것을.

The human species, in general, is fallible -- okay fine.

인간은 전반적으로 틀릴수 있다 - 당연히..

But when it comes down to me, right now,

그러나 지금 나에게 적용한다면,

to all the beliefs I hold,

내가 믿는 모든것에,

here in the present tense,

현재형으로 적용 할 때는

suddenly all of this abstract appreciation of fallibility

이론적으로는 수긍하는 인간의 과오 가능성이

goes out the window --

전혀 적용 안되고

and I can't actually think of anything I'm wrong about.

사실 내가 틀린 것은 찾을 수가 없습니다.

And the thing is, the present tense is where we live.

중요한 것은, 우리는 현재에 산다는 것입니다.

We go to meetings in the present tense;

우리는 회의 참석도 현재형으로 하고,

we go on family vacations in the present tense;

가족 휴가여행도

we go to the polls and vote in the present tense.

의사 표현, 투표도 모두 현재형입니다.

So effectively, we all kind of wind up traveling through life,

실질적으로, 우리는 삶을 살아 가면서

trapped in this little bubble

모든일에 내가 옳다는 틀에

of feeling very right about everything.

잡혀 있다는 것입니다.

I think this is a problem.

제 생각으로는 이것이 문제입니다.

I think it's a problem for each of us as individuals,

우리 모두의 개인적으로

in our personal and professional lives,

사적, 공적 삶에 있어서 문제이고

and I think it's a problem for all of us collectively as a culture.

또 우리 공동체의 문화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So what I want to do today

오늘 제가 하려는것은

is, first of all, talk about why we get stuck

우선, 왜 우리가 이렇게 내가 옳다는

inside this feeling of being right.

생각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지..

And second, why it's such a problem.

둘째로, 왜 그것이 문제인가?

And finally, I want to convince you

마지막으로, 이 틀에서 벗어 나는것이

that it is possible

가능하다는것을 설득 시키고

to step outside of that feeling

여러분이 이변화에

and that if you can do so,

성공한다면

it is the single greatest

이것이 여러분이 윤리적, 지적 그리고

moral, intellectual and creative leap you can make.

창조적인 면에서 가장 큰 도약을 하신다는것입니다.

So why do we get stuck

그럼 왜 우리가 내가 옳다는

in this feeling of being right?

생각에 잡혀 있나요?

One reason, actually, has to do with a feeling of being wrong.

한가지 이유는 틀렸다는 생각과 관계가 있습니다.

So let me ask you guys something --

질문을 하나해도 될가요?

or actually, let me ask you guys something, because you're right here:

지금 이자리에 계시니까 물어볼께요:

How does it feel -- emotionally --

틀린다는게 감성적인 측면에서

how does it feel to be wrong?

어떻게 느껴지세요?

Dreadful. Thumbs down.

끔직하다. 기분 나쁘다.

Embarrassing. Okay, wonderful, great.

창피하다. 예 아주 좋습니다.

Dreadful, thumbs down, embarrassing --

끕직하다, 기분 나쁘다, 창피하다 --

thank you, these are great answers,

고맙습니다. 모두 좋은 답들입니다만

but they're answers to a different question.

다른 질문에 대한 답들 입니다.

You guys are answering the question: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틀렸다는것을

How does it feel to realize you're wrong?

깨달았을 때의 느낌을 말했습니다.

(Laughter)

(웃음)

Realizing you're wrong can feel like all of that and a lot of other things, right?

여러분이 틀렸다는것을 알때 위의 모든 기분과 그 외의 것도 느낌니다. 맞죠?

I mean it can be devastating, it can be revelatory,

제 말은 하늘이 무너지는듯 할수도 있지만, 자신을 알게하고

it can actually be quite funny,

사실 우습기도 합니다.

like my stupid Chinese character mistake.

저의 멍청한 한자 사인같이 말입니다.

But just being wrong

그러나 틀리는 그 자체는

doesn't feel like anything.

아무런 느낌도 주지 않습니다.

I'll give you an analogy.

비유를 하나 들지요.

Do you remember that Loony Tunes cartoon

여러분 바보같은 코요테가

where there's this pathetic coyote

계속 로드러너를 잡으러 다니지만

who's always chasing and never catching a roadrunner?

항상 실패하는 어린이 만화 기억하시지요?

In pretty much every episode of this cartoon,

이 만화영화의 거의 매편에

there's a moment where the coyote is chasing the roadrunner

코요테가 로드러너를 추격하고, 로드러너가 절벽에서

and the roadrunner runs off a cliff,

떨어지지만, 로드러너는 새이기 때문에

which is fine -- he's a bird, he can fly.

날 수 있고, 문제가 없습니다.

But the thing is, the coyote runs off the cliff right after him.

그런데 코요테도 따라서 절벽에서 떨어집니다.

And what's funny --

최소한 여섯살 이상이라면

at least if you're six years old --

느끼게 되는 이상한 것은

is that the coyote's totally fine too.

코요테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He just keeps running --

코요테는 계속 뛰며 열심히 좇다가

right up until the moment that he looks down

밑에를 내려다보고 자기가 공중에

and realizes that he's in mid-air.

떠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That's when he falls.

코요테는 그때 떨어집니다.

When we're wrong about something --

우리가 틀렸을 때에--

not when we realize it, but before that --

그러니까 우리가 깨닫기 전에는--

we're like that coyote

절벽을 떠나서

after he's gone off the cliff and before he looks down.

밑을 내려다 보기전의 코요테와 같읍니다.

You know, we're already wrong,

그러니까, 우리는 벌써 틀렸고,

we're already in trouble,

벌써 곤경에 빠졌는데,

but we feel like we're on solid ground.

아무 문제 없는것 처럼 느낌니다.

So I should actually correct something I said a moment ago.

그래서 제가 조금 전에 말한것을 수정해야 겠네요.

It does feel like something to be wrong;

틀릴때 어떤 기분이 듭니다:

it feels like being right.

옳은것 같은 기분이요.

(Laughter)

(웃음)

So this is one reason, a structural reason,

이 한가지 구조적 이유때문에

why we get stuck inside this feeling of rightness.

우리가 옳다는 기분에 잡혀 있는 것입니다.

I call this error blindness.

저는 이 착각을 무분별증 이라고 합니다.

Most of the time,

대개의 경우에,

we don't have any kind of internal cue

우리에게는 우리가 틀렸다는것을

to let us know that we're wrong about something,

너무 늦기 전에 깨우쳐 주는

until it's too late.

내적 신호가 없습니다.

But there's a second reason that we get stuck inside this feeling as well --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기분에 잡혀있는 두번째의 이유가 있는데,

and this one is cultural.

그것은 문화적 이유입니다.

Think back for a moment to elementary school.

잠깐 초등학교 때를 생각해 보세요.

You're sitting there in class,

교실에 앉아있고

and your teacher is handing back quiz papers,

선생님은 시험지를 돌려주고 있는데,

and one of them looks like this.

하나는 이렇게 보입니다.

This is not mine, by the way.

참고로, 제것은 아닙니다.

(Laughter)

(웃음)

So there you are in grade school,

자, 초등학교 학생인데

and you know exactly what to think

이러한 시험지를 받는 학생을 우리가

about the kid who got this paper.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히 압니다.

It's the dumb kid, the troublemaker,

그 녀석은 바보, 사고뭉치,

the one who never does his homework.

한번도 숙제를 안한 놈입니다.

So by the time you are nine years old,

그래서 우리가 아홉살때면

you've already learned, first of all,

벌써 다 배웠어요. 첫째,

that people who get stuff wrong

틀리는 사람들은

are lazy, irresponsible dimwits --

게으르고, 멍청하며 ---

and second of all,

두번째로,

that the way to succeed in life

성공하는 삶을 위해선,

is to never make any mistakes.

절대로 실수를 하면 안됩니다.

We learn these really bad lessons really well.

우리는 아렇게 안좋은 것을 잘 배웁니다.

And a lot of us --

우리들 중에 많이 --

and I suspect, especially a lot of us in this room --

제 추측으로는, 특히 여기에 계신분들 중 많이 --

deal with them by just becoming

그 문제를 완전한 우등생이 됨으로서

perfect little A students,

해결하려 합니다.

perfectionists, over-achievers.

즉 완벽 주의자, 엄친 입니다.

Right,

네....

Mr. CFO, astrophysicist, ultra-marathoner?

재무이사, 우주물리학자, 극 마라톤 주자등...

(Laughter)

(웃음)

You're all CFO, astrophysicists, ultra-marathoners, it turns out.

여기계신 분들은 모두 재무이사, 우주 물리학자, 마라톤 주자 들이지요.

Okay, so fine.

네, 좋습니다.

Except that then we freak out

우리가 틀렸을 가능성을 원만하게

at the possibility that we've gotten something wrong.

수용하지 못하는것만 빼고요.

Because according to this,

왜냐하면 우리는

getting something wrong

무엇에 대해 틀리는것을 우리에게

means there's something wrong with us.

어떤 문제가 있는것과 동일시 하니까요.

So we just insist that we're right,

그래서 우리는 옳다고 우깁니다,

because it makes us feel smart and responsible

왜냐하면 우리가 똑똑하고, 책임감있고

and virtuous and safe.

윤리적이며 안전하게 느끼게 해 주니까요.

So let me tell you a story.

이야기를 하나 해드릴께요.

A couple of years ago,

이 년 전에

a woman comes into Beth Israel Deaconess Medical Center for a surgery.

한 여인이 베스 이스라엘 집사 병원에 수술을 하러 왔습니다.

Beth Israel's in Boston.

그 병원은 보스톤에 있습니다.

It's the teaching hospital for Harvard --

이 병원은 하버드대학 부속병원이고

one of the best hospitals in the country.

미국의 최우수 병원중에 하나입니다.

So this woman comes in and she's taken into the operating room.

이 여인이 병원에 와서 수술실로 들여 보내졌습니다.

She's anesthetized, the surgeon does his thing --

마취를 하고, 의사는 수술을 한후,

stitches her back up, sends her out to the recovery room.

봉합하고, 회복실로 보냅니다.

Everything seems to have gone fine.

수술은 다 잘 된것 같습니다.

And she wakes up, and she looks down at herself,

그 여인은 마취에서 깨어나, 자기를 내려다 본후에,

and she says, "Why is the wrong side of my body in bandages?"

"왜 반대쪽이 붕대에 감겨있지?" 라고 묻습니다.

Well the wrong side of her body is in bandages

왜긴요, 반대쪽에 붕대가 감겨있는건

because the surgeon has performed a major operation

의사가 오른쪽 다리가 아닌 왼쪽 다리에

on her left leg instead of her right one.

큰 수술을 했기 때문이지요.

When the vice president for health care quality at Beth Israel

베스 이스라엘 병원의 양질의료 담당 부원장이

spoke about this incident,

이 수술에 대하여 이햐기할때

he said something very interesting.

흥미로운 점을 말했습니다.

He said, "For whatever reason,

"무슨 이유였던지,

the surgeon simply felt

그 의사는 자기가 올바른 다리를

that he was on the correct side of the patient."

수술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Laughter)

(웃음)

The point of this story

이 이야기의 초점은

is that trusting too much in the feeling

우리가 어떠한 일에든 올바르다는 느낌을

of being on the correct side of anything

과신 하는 것은

can be very dangerous.

매우 위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This internal sense of rightness

우리가 자주 체험하는 내부적인

that we all experience so often

옳다는 느낌은 외부에서

is not a reliable guide

실제로 일어나는 사실에 대한

to what is actually going on in the external world.

믿을 만한 지표가 되지 못합니다.

And when we act like it is,

그리고 우리가 틀릴 수 있는 가능성을

and we stop entertaining the possibility that we could be wrong,

배제하고, 이 느낌에 의존하여 행동할 때

well that's when we end up doing things

우리는 8억 리터의 기름을

like dumping 200 million gallons of oil into the Gulf of Mexico,

멕시코만에 흘리거나, 세계경제를 마비 시키는

or torpedoing the global economy.

과오를 범하게 됩니다.

So this is a huge practical problem.

이것은 실질적으로 큰 문제입니다.

But it's also a huge social problem.

또 사회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Think for a moment about what it means to feel right.

옳다고 느껴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보세요.

It means that you think that your beliefs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이 세상을 완벽하게

just perfectly reflect reality.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And when you feel that way,

그리고 그렇게 느낄때에

you've got a problem to solve,

여러분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는데,

which is, how are you going to explain

그것은 여러분과 생각을 달리하는

all of those people who disagree with you?

사람들에게 어떻게 설명하느냐 입니다.

It turns out, most of us explain those people the same way,

알고 보면, 우리는 대개 같은 방법으로 설명합니다.

by resorting to a series of unfortunate assumptions.

일련의 맞지않는 편견을 사용합니다.

The first thing we usually do when someone disagrees with us

누가 우리와 같이 생각하지않을 때 우선적으로

is we just assume they're ignorant.

그들은 우매하다고 가정해 버립니다.

They don't have access to the same information that we do,

그들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에 접촉하지 못하지만,

and when we generously share that information with them,

우리가 너그럽게 그 정보를 나누어 주면

they're going to see the light and come on over to our team.

그들은 깨닫고 우리와 같은 팀에 합류할 것이라는..

When that doesn't work,

그게 통하지 않을 때는,

when it turns out those people have all the same facts that we do

그들이 우리가 가진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and they still disagree with us,

계속해서 이견을 가질때에는,

then we move on to a second assumption,

두번째 가정으로 넘어갑니다,

which is that they're idiots.

그들은 모두 바보라는것.

(Laughter)

(웃음)

They have all the right pieces of the puzzle,

그들은 퍼즐의 모든 조각들을 가지고 있는데

and they are too moronic to put them together correctly.

올바르게 조립하지 못하는 바보들 이라는 것입니다.

And when that doesn't work,

그리고 그게 성립되지 않을때에,

when it turns out that people who disagree with us

즉, 우리에게 동의하지 않는 사랍들이

have all the same facts we do

우리와 아는 사실들을 다 알고있고,

and are actually pretty smart,

또 그들이 꽤 똑똑하다는 것을 인정할때,

then we move on to a third assumption:

우리는 세번째 가정으로 넘어갑니다.

they know the truth,

그들이 사실을 알면서도

and they are deliberately distorting it

그들의 나쁜 목적을 이루기 위해

for their own malevolent purposes.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So this is a catastrophe.

이것은 하나의 비극입니다.

This attachment to our own rightness

우리가 옳다는것의 집착이

keeps us from preventing mistakes

꼭 필요할때에 우리의 실수를

when we absolutely need to

막지 못하게 하여

and causes us to treat each other terribly.

상대방에게 과오를 범하게 합니다.

But to me, what's most baffling

제 개인적으로 이 태도가 가장

and most tragic about this

의아스럽고 비극적인 것은

is that it misses the whole point of being human.

인간스러운것의 본질을 잃는다는 것입니다.

It's like we want to imagine

이것은 우리의 마음이 완전히

that our minds are just these perfectly translucent windows

투명한 창문과 같고, 우리는 이 창문을 통해 바깥 세상을 보며

and we just gaze out of them

사건들이 진행되는 대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and describe the world as it unfolds.

공상하는 것과 같습니다.

And we want everybody else to gaze out of the same window

그리고 우리는 다른 사람들 모두가 같은 창으로 내다보고

and see the exact same thing.

같은 것을 보기 바랍니다.

That is not true,

이것은 사실이 아니고.

and if it were, life would be incredibly boring.

만약 그렇다면, 무척이나 재미없겠지요.

The miracle of your mind

우리 의식의 기적은

isn't that you can see the world as it is.

세상을 사실대로 보는것에 있지 아니하고,

It's that you can see the world as it isn't.

사실이 아닌대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We can remember the past,

우리는 과거를 기억할 수 있고,

and we can think about the future,

미래에 대해 생각해볼 수도 있으며,

and we can imagine what it's like

우리가 다른 지역의 다른 사람이라면

to be some other person in some other place.

하는 공상도 해볼 수 있습니다.

And we all do this a little differently,

우리 모두가 좀 다르게 보기 때문에

which is why we can all look up at the same night sky

우리가 모두 같은 밤 하늘을 보면서

and see this

이것을 보고,

and also this

이것도 보며

and also this.

또 이것도 봅니다.

And yeah, it is also why we get things wrong.

네,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틀리는 이유도 됩니다.

1,200 years before Descartes said his famous thing

데카르트가 그의 유명한 "나는 생각함으로

about "I think therefore I am,"

존재한다"라는 말을 하기 1200년전에

this guy, St. Augustine, sat down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Fallor ergo sum"

and wrote "Fallor ergo sum" --

이라고 기록했습니다 --

"I err therefore I am."

나는 실수 함으로 존재한다""

Augustine understood

아우구스티누스는 우리의

that our capacity to screw up,

실수 능력을 잘 이해했습니다.

it's not some kind of embarrassing defect

이것은 인간 세계의 창피한

in the human system,

단점이거나

something we can eradicate or overcome.

우리가 고쳐야 하는것이 아닙니다.

It's totally fundamental to who we are.

이것은 우리의 근본인 것입니다.

Because, unlike God,

우리는 신이 아니라

we don't really know what's going on out there.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And unlike all of the other animals,

그리고 모든 동물들과 달리

we are obsessed with trying to figure it out.

우리는 알아내는데에 집념합니다.

To me, this obsession

제 의견으로는 이 집념이

is the source and root

우리의 모든 생산력과

of all of our productivity and creativity.

창조력의 제공처이고 뿌리입니다.

Last year, for various reasons,

작년에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I found myself listening to a lot of episodes

공익 라디오에서 "이 미국 생활" 이라는

of the Public Radio show This American Life.

프로그램을 자주 들었습니다.

And so I'm listening and I'm listening,

제가 듣고 또 듣는 중에

and at some point, I start feeling

어느 시점에선가, 모든 이야기가

like all the stories are about being wrong.

틀리는것에 대한 것이라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And my first thought was,

저의 첫번째 반응은

"I've lost it.

"내가 정신이 나갔구나..

I've become the crazy wrongness lady.

나는 틀리는것에 미친 여인이 됐구나.

I just imagined it everywhere,"

나는 망상에 잠겨 있구나."

which has happened.

일은 벌어졌다 였습니다.

But a couple of months later,

그러나 약 두달후에

I actually had a chance to interview Ira Glass, who's the host of the show.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이라 글래스씨를 인터뷰 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And I mentioned this to him,

제가 이 이야기를 하니까

and he was like, "No actually, that's true.

그는 "아니에요, 그게 사실이에요"

In fact," he says,

계속 해서 "사실은요"

"as a staff, we joke

우리 제작진은

that every single episode of our show

우리 프로그램은 매 회마다

has the same crypto-theme.

같은 숨은 테마가 있는데

And the crypto-theme is:

그 테마는

'I thought this one thing was going to happen

'나는 이 한가지 일이 생길줄 알았는데

and something else happened instead.'

대신 다른 일이 생겼어요.'

And the thing is," says Ira Glass, "we need this.

아이라 글래스는 "그런데 이게 필요해요.

We need these moments

우리는 프로그램들이 되려면

of surprise and reversal and wrongness

이렇게 기대치 않은, 틀림과

to make these stories work."

반전이 필요합니다."

And for the rest of us, audience members,

그리고 청취자들, 독자들로서의

as listeners, as readers,

우리들은 이러한 것들을

we eat this stuff up.

아주 선호합니다.

We love things like plot twists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의 급전환,

and red herrings and surprise endings.

잡음 그리고 기대 못한 결론을 좋아 합니다.

When it comes to our stories,

이야기를 할때는

we love being wrong.

우리가 틀리는것을 즐깁니다.

But, you know, our stories are like this

그러나 여러분, 이야기가 그러한 것은

because our lives are like this.

우리의 삶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We think this one thing is going to happen

우리는 한가지 일이 발생하리라 생각 하는데

and something else happens instead.

그 대신 다른 일이 생깁니다.

George Bush thought he was going to invade Iraq,

조지 부쉬는 이라크를 침략해서 다량의

find a bunch of weapons of mass destruction,

살상 무기를 찾아내어 민중을 해방시키고

liberate the people and bring democracy to the Middle East.

중동 지방에 민주주의를 심으리라고 생각 했습니다.

And something else happened instead.

그런데 다른 일이 생겼습니다.

And Hosni Mubarak

호스니 무바락은

thought he was going to be the dictator of Egypt for the rest of his life,

자기가 평생동안 이집트의 독재자로 군림하고

until he got too old or too sick

자신이 너무 늙거나 병약할 때

and could pass the reigns of power onto his son.

자기 아들에게 권력을 위양하리라 생각했습니다.

And something else happened instead.

그런데 다른 일이 생겼습니다.

And maybe you thought

아마 여러분들도 성인이 되어

you were going to grow up and marry your high school sweetheart

고등학교때의 첫 사랑과 결혼해서 고향으로 돌아가

and move back to your hometown and raise a bunch of kids together.

아이들을 많이 낳아 키울 것이라고 생각하신 분이 계시지요.

And something else happened instead.

그런데 다른 일이 생겼지요.

And I have to tell you

저도 고백할 것이 있는데

that I thought I was writing an incredibly nerdy book

저는 아무런 독자층도 없을 모두 다 싫어하는

about a subject everybody hates

주제에 관해 철저히 공부벌레식의

for an audience that would never materialize.

책을 쓴다고 생각했습니다.

And something else happened instead.

그런데 다른 일이 일어났습니다.

(Laughter)

(웃음)

I mean, this is life.

그게 우리 삶이라는 말씀이에요.

For good and for ill,

선이던 악이던 간에

we generate these incredible stories

우리는 우리 주변의 세상에 대해

about the world around us,

믿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내고,

and then the world turns around and astonishes us.

또 세상은 그 대응으로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No offense, but this entire conference

죄송 합니다만, 이 집회 전체가

is an unbelievable monument

사물을 잘못 이해하는 우리 능력의

to our capacity to get stuff wrong.

훌륭한 기념물입니다.

We just spent an entire week

우리 한 주간 전체동안

talking about innovations and advancements

새로운 개발이나 진전과 발전에 대해

and improvements,

의논 하였습니다.

but you know why we need all of those innovations

여러분은 왜 우리가 이 모든 개발, 진전 그리고

and advancements and improvements?

발전에 대해 논의 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Because half the stuff

왜냐하면 TED 1998 년에

that's the most mind-boggling and world-altering --

발표한 상상을 초월하는 세상을 바꾸는

TED 1998 --

아이디어들이...

eh.

어..

(Laughter)

(웃음)

Didn't really work out that way, did it?

우리가 생각한대로 안됐죠, 됐어요?

(Laughter)

(웃음)

Where's my jet pack, Chris?

내 제트기 팩은 어디 있지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So here we are again.

그래서 또 시작 합니다.

And that's how it goes.

그렇게 가는거에요.

We come up with another idea.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고

We tell another story.

또 하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We hold another conference.

또 하나의 발표회를 엽니다.

The theme of this one,

이 모임의 테마는

as you guys have now heard seven million times,

벌써 여러분이 수백만번 들었듯이

is the rediscovery of wonder.

놀라움의 재발견입니다.

And to me,

제 개인적 생각은요,

if you really want to rediscover wonder,

만약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놀라운의 재발견을 원한다면

you need to step outside

자그마하고, 두려운 옳바른 영역에서

of that tiny, terrified space of rightness

과감히 벗어나서

and look around at each other

서로를 바라보고

and look out at the vastness

무제한으로 넓고 복잡하며

and complexity and mystery

미궁인 우주를

of the universe

내다 본후

and be able to say,

"와, 모르겠는데...

"Wow, I don't know.

내가 틀릴 수도 있겠네."

Maybe I'm wrong."

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Thank you.

감사 합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guys.

여러분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