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rice of shame | Monica Lewinsky | TED

번역: Shin yunju 검토: Jihyeon J. Kim

You're looking at a woman who was publicly silent for a decade.

여러분은 10년간 대중에게 침묵하던 여성을 보고 계십니다.

Obviously, that's changed,

분명히 상황은 바뀌었습니다.

but only recently.

하지만 최근 일이지요.

It was several months ago that I gave my very first major public talk,

처음으로 몇 달전에

포브스 30에서 큰 대중강연을 했어요.

at the Forbes "30 Under 30 Summit" --

30세 미만 정상회담에서요.

1,500 brilliant people, all under the age of 30.

1,500명의 훌륭한 사람들이 모두 30세 미만이었습니다.

That meant that in 1998, the oldest among the group were only 14,

그게 무슨 말이냐면, 1998년에는

이들 중 가장 나이 많은 사람도 단지 14살밖에 되지 않았었다는 것입니다.

and the youngest, just four.

가장 어린 사람은 겨우 4살이었어요.

I joked with them that some might only have heard of me from rap songs.

저에 대해 랩 노래에서나 들어봤을 사람들도 있다는 농담도 했습니다.

Yes, I'm in rap songs.

네, 저는 랩 노래에 나옵니다.

(Laughter)

Almost 40 rap songs.

거의 40개의 랩 노래에요.(웃음)

(Laughter)

But the night of my speech, a surprising thing happened.

제가 강연하던 밤에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At the age of 41, I was hit on by a 27-year-old guy.

41세의 나이에, 저는 27세의 청년에게 유혹을 받았어요.

(Laughter)

I know, right?

저도 알아요. 그렇죠?

He was charming, and I was flattered,

그는 매력적이고, 저는 우쭐했었어요.

and I declined.

그리고 거절했답니다.

You know what his unsuccessful pickup line was?

그가 어떤 말로 실패했는지 아시겠어요?

He could make me feel 22 again.

제가 다시 22살처럼 느끼게 해줄 수 있다고 했어요.

(Laughter)

(웃음) (박수)

(Applause)

I realized, later that night,

저는 그 날밤에 깨달았습니다. 아마 제가 40세 이상의 사람들 중

I'm probably the only person over 40 who does not want to be 22 again.

22세가 되고 싶지 않은 유일한 사람일 것입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At the age of 22, I fell in love with my boss.

22세에 직장 상사와 사랑에 빠졌어요.

And at the age of 24,

그리고 24세에,

I learned the devastating consequences.

처참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Can I see a show of hands of anyone here

제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중

who didn't make a mistake or do something they regretted at 22?

22세의 나이에 후회할 일을 하지 않은 분은 손을 좀 들어주시겠어요?

Yep. That's what I thought.

네,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So like me, at 22, a few of you may have also taken wrong turns

그래서 저처럼 22세의 나이에 잘못을 한 분들도 있을 것이고,

and fallen in love with the wrong person,

잘못된 상대와 사랑에 빠지기도 했겠죠.

maybe even your boss.

아마 직장 상사였을지도 모르겠네요.

Unlike me, though,

그렇지만, 저와 다르게 여러분의 상사는

your boss probably wasn't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미 합중국의 대통령이 아니었겠지요.

(Laughter)

Of course, life is full of surprises.

물론, 인생은 놀라움으로 가득합니다.

Not a day goes by that I'm not reminded of my mistake,

제 실수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and I regret that mistake deeply.

그리고 그 실수를 깊이 후회합니다.

In 1998, after having been swept up into an improbable romance,

1998년에 굉장한 낭만에 휩싸인 후

I was then swept up into the eye of a political, legal and media maelstrom

저는 정치, 법률, 매체의 광풍의 중심으로 휩싸여 들어갔습니다.

like we had never seen before.

이전에는 본 적 없는 광풍이었죠.

Remember, just a few years earlier,

기억해보면, 단지 몇 년 전에는

news was consumed from just three places:

뉴스가 세 장소에서만 소비되었습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읽고,

reading a newspaper or magazine,

listening to the radio

라디오를 듣고,

or watching television.

아니면 TV를 보는 것이었죠.

That was it.

그게 전부였어요.

But that wasn't my fate.

하지만 제 운명은 달랐습니다.

Instead, this scandal was brought to you

다른 점은 제 추문이 여러분에게 디지털 혁명에 의해 전달되었습니다.

by the digital revolution.

That meant we could access all the information we wanted,

그 말은 우리가 원하는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when we wanted it, anytime, anywhere.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얻을 수 있죠.

And when the story broke in January 1998,

1998년 1월에 이 이야기가 터졌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것은 온라인에서 시작했어요.

it broke online.

It was the first time the traditional news was usurped by the internet

이 때가 처음이었을 것입니다.

전통적인 뉴스가 인터넷에 압도되었습니다.

for a major news story --

a click that reverberated around the world.

클릭 하나로 전 세계에 울려퍼졌습니다.

What that meant for me personally

그것이 제 개인에게 주는 의미는

was that overnight, I went from being a completely private figure

제가 그날 밤 완전히 보통 사람에서

to a publicly humiliated one, worldwide.

전 세계에 공적으로 굴욕을 당한 사람으로 변했다는 것입니다.

I was patient zero of losing a personal reputation on a global scale

저는 개인적 평판을 전 세계적으로

한순간에 잃어버린 최초 인간이었습니다.

almost instantaneously.

This rush to judgment, enabled by technology,

기술에 의해 가능해진 빠른 판단이

가상현실에서 돌을 던지는 수많은 사람들을 만들어냈습니다.

led to mobs of virtual stone-throwers.

Granted, it was before social media,

당연히 SNS 이전에 생긴 일이지만,

but people could still comment online,

사람들은 여전히 인터넷에서 댓글을 달고

e-mail stories,

이메일을 보냅니다. 물론 잔인한 농담을 보내죠.

and, of course, e-mail cruel jokes.

News sources plastered photos of me all over

언론들은 제 사진을 지면에 도배했습니다.

신문을 팔기 위해, 인터넷에 광고하기 위해,

to sell newspapers, banner ads online,

and to keep people tuned to the TV.

사람들을 TV에 고정시키려고 했습니다.

Do you recall a particular image of me, say, wearing a beret?

여러분은 제 특정한 사진을 보셨나요?

가령 베레모를 쓰고 있는 사진?

Now, I admit I made mistakes --

제가 실수를 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especially wearing that beret.

특히, 저 베레모를 쓴 것은요.

(Laughter)

But the attention and judgment that I received --

하지만 실제적인 사건보다 저 개인에 대한 관심과 판단들은

not the story, but that I personally received --

was unprecedented.

전례없이 집중적이었습니다.

I was branded as a tramp,

저는 헤픈 여자로 불려졌고

tart,

매춘부, 창녀, 타락한 여자, 더러운 여자로 불려졌죠.

slut,

whore,

bimbo,

and, of course, "that woman."

그리고 물론, '그 여자'도 포함해서요.

I was seen by many,

저는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었지만

but actually known by few.

저를 아는 사람은 극히 적었죠.

And I get it: it was easy to forget

잊기 쉽다는 것을 저도 이해합니다.

that that woman was dimensional,

누구나처럼 '그 여자'도 여러 면이 있고

had a soul

영혼이 있으며 한때는 온전한 사람이었죠.

and was once unbroken.

When this happened to me 17 years ago, there was no name for it.

17년 전 이 일이 제게 일어났을 때 이 사건을 지칭할 이름이 없었습니다.

Now we call it "cyberbullying" and "online harassment."

지금은 사이버 왕따이자 온라인 폭행이라고 하죠.

Today, I want to share some of my experience with you,

오늘 여러분께 제 경험을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talk about how that experience has helped shape my cultural observations,

그 경험이 저의 문화적 관점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요.

그리고 제 과거의 경험이 다른 이들의 고통을 줄이는

and how I hope my past experience can lead to a change

that results in less suffering for others.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희망합니다.

In 1998, I lost my reputation and my dignity.

1998년에 전 제 명예와 존엄성을 모두 잃어버렸습니다.

I lost almost everything.

거의 모든 것을 잃어버렸죠.

그리고 제 삶을 거의 잃어버렸습니다.

And I almost lost my life.

자세히 묘사해 드리겠습니다.

Let me paint a picture for you.

It is September of 1998.

1998년 9월입니다.

I'm sitting in a windowless office room

저는 창문이 없는 사무실에 앉아 있습니다.

inside the Office of the Independent Counsel,

특별검사 사무실 내부에 있는

윙윙거리는 형광불빛 아래에서요.

underneath humming fluorescent lights.

I'm listening to the sound of my voice,

저는 제 목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my voice on surreptitiously taped phone calls

핸드폰에 몰래 녹음된 제 목소리는

that a supposed friend had made the year before.

친구로 추정되는 이와 그 전 해에 통화하던 것이었죠.

저는 여기있죠. 왜냐하면 저는 합법적으로

I'm here because I've been legally required

to personally authenticate all 20 hours of taped conversation.

녹음된 20시간의 모든 대화들이 진짜임을 증명하길 요청받았으니까요.

For the past eight months, the mysterious content of these tapes

지난 8개월 동안 그 테이프의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은

has hung like the sword of Damocles over my head.

제 머리에 늘 따라다니는 다모클레스의 칼과 같았습니다.

I mean, who can remember what they said a year ago?

본인들이 일년 전에 말했던 것을 누가 기억 할 수 있죠?

Scared and mortified, I listen,

무섭고 수치스러운 채로, 저는 듣습니다.

listen as I prattle on about the flotsam and jetsam of the day;

하루의 이런 저런 얘기를 재잘거리는 걸 듣고

listen as I confess my love for the president,

대통령을 사랑한다는 고백도 듣습니다.

and, of course, my heartbreak;

그리고 물론 저의 비통함을 듣습니다.

listen to my sometimes catty, sometimes churlish, sometimes silly self

제가 종종 어리석고 무례한 모습들과

잔인하고 앙심을 품는 꼴불견의 모습,

being cruel, unforgiving, uncouth;

들으면서 더 심하게, 심하게 저의 최악의 모습과

listen, deeply, deeply ashamed, to the worst version of myself,

저도 몰랐던 저의 모습에 수치스러웠습니다.

a self I don't even recognize.

A few days later, the Starr Report is released to Congress,

며칠 뒤, 스타리포트는 회의를 열었습니다

and all of those tapes and transcripts, those stolen words, form a part of it.

모든 테잎들과 기록은 조작되었고 형태가 바뀌어 있었습니다.

That people can read the transcripts is horrific enough.

사람들이 그 기록들을 읽을 수 있는 것도 끔찍한데

몇 주후

But a few weeks later,

음성테잎은 TV에 방송되었고

the audiotapes are aired on TV,

and significant portions made available online.

의미심장한 부분은 인터넷에 올려졌습니다.

The public humiliation was excruciating.

그 공공의 굴욕은 괴로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Life was almost unbearable.

삶은 거의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이 일은 1998년 때처럼 평범하게 일어난 일이 아닙니다.

This was not something that happened with regularity back then in 1998,

and by "this," I mean the stealing of people's private words, actions,

다시 말해 어떤 사람의 사적인 말들, 행동들,

conversations or photos,

대화 또는 사진들을 훔치고

and then making them public --

그것들을 공공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public without consent,

동의없이 ,

public without context

맥락없이,

and public without compassion.

그리고 동정심을 가지지 않고서 공공적인 것이 되었습니다.

Fast-forward 12 years, to 2010,

12년 후로 넘어간 지금, 2010년

and now social media has been born.

소셜미디어가 탄생했죠.

The landscape has sadly become much more populated with instances like mine,

소셜미디어 슬프게도 저의 사례와 비슷한 사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whether or not someone actually made a mistake,

누군가 실제로 실수를 했든지 안 했든지

and now, it's for both public and private people.

이제 이런 경우는 공인들과 개인 둘 다에 해당됩니다.

The consequences for some have become dire, very dire.

누군가에게는 결과가 매우 무시무시합니다.

저는 엄마와 통화 중이었습니다.

I was on the phone with my mom in September of 2010,

2010년 9월에 말이죠.

and we were talking about the news of a young college freshman

우리는 타일러 클레멘티라는 러트거스 대학의 신입생에 대해 얘기중이었습니다.

from Rutgers University,

named Tyler Clementi.

Sweet, sensitive, creative Tyler was secretly webcammed by his roommate

사랑스럽고, 세심하고, 창의적인 타일러가

방에서 다른 남자와 친밀하게 있는 것을

while being intimate with another man.

룸메이트가 비밀리에 웹캠에 녹화했습니다.

When the online world learned of this incident,

온라인 세상이 이 사건을 알았을 때

the ridicule and cyberbullying ignited.

악플들과 조롱은 불 붙듯 퍼졌습니다.

A few days later,

며칠 후

타일러는 조지 워싱턴 다리에서 투신 사망했습니다.

Tyler jumped from the George Washington Bridge

to his death.

He was 18.

그는 18살이었습니다.

My mom was beside herself about what happened to Tyler and his family,

그와 그 가족이 겪은 일에 대해 저희 엄마는 감정이 북받쳐 오르셨고

and she was gutted with pain

엄마는 제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극도로 고통스러워 하셨습니다.

in a way that I just couldn't quite understand.

And then eventually, I realized she was reliving 1998,

그리고 결국 저는 깨달았습니다.

엄마가 1998년을 다시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요.

엄마는 매일 밤 침대에 앉을 때, 그 때를 다시 떠올리셨고

reliving a time when she sat by my bed every night,

reliving -- (Chokes up)

문을 열어 놓고 샤워를 할 때, 그 때를 다시 떠올리셨으며

sorry -- reliving a time when she made me shower with the bathroom door open,

부모님은 그 때, 제가 굴욕감으로 죽을까봐

and reliving a time when both of my parents feared

두려워하셨던 때를 떠올리셨습니다.

that I would be humiliated to death,

literally.

말 그대로요.

Today, too many parents haven't had the chance

요즘 너무 많은 부모님들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개입해서 구할 기회가 없습니다.

to step in and rescue their loved ones.

많은 사람들이 너무 늦은 후에야

Too many have learned of their child's suffering and humiliation

after it was too late.

아이들의 고통과 굴욕감을 알게 됩니다.

타일러의 비극적이고 무자비한 죽음은 저에게 전환점이었습니다.

Tyler's tragic, senseless death was a turning point for me.

It served to recontextualize my experiences,

그것은 제 경험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 주었고

and I then began to look at the world of humiliation and bullying around me

제 주변에 있는 굴욕감과 괴롭힘의 세상을 보기 시작했으며

and see something different.

그 세상에 대해 다르게 보게 해주었습니다.

In 1998, we had no way of knowing

1998년, 우리는 인터넷 세상이라고

where this brave new technology called the internet would take us.

불리는 새롭고 대담한 기술에 대해 알 수 없었습니다.

Since then, it has connected people in unimaginable ways --

그때부터 그것은 사람들을 상상 할 수없을 만큼 연결해 주었습니다.

joining lost siblings,

잃어버린 형제를 되찾고,

saving lives,

생명을 살리고,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launching revolutions ...

하지만 제가 겪었던 악플과 성적비하와 같은 어두운 면이

But the darkness, cyberbullying, and slut-shaming that I experienced

had mushroomed.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Every day online, people -- especially young people,

매일 온라인상에서 특히 젊은이들이

who are not developmentally equipped to handle this --

이런 일을 어떻게 할 지 모른 채

are so abused and humiliated

학대받고 굴욕받습니다.

that they can't imagine living to the next day.

그들은 내일을 살아가는 것을 상상할 수 없고,

어떤 사람은 슬프게도 삶을 마감합니다.

And some, tragically, don't.

And there's nothing virtual about that.

가상의 상황이 전혀 아닙니다.

Childline, a UK nonprofit that's focused on helping young people on various issues,

젊은이의 다양한 문제를 도와주는 영국의 비영리 단체 ChildLine이

released a staggering statistic late last year:

작년에 놀라운 통계치를 발표했습니다.

from 2012 to 2013, there was an 87 percent increase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사이버폭력에 관한 전화와 이메일이 87% 증가했습니다.

in calls and e-mails related to cyberbullying.

A meta-analysis done out of the Netherlands

네덜란드에서 했던 메타 분석이 최초로 보여준 것은

showed that for the first time,

cyberbullying was leading to suicidal ideations

사이버폭력이 오프라인에서의 괴롭힘보다

more significantly than offline bullying.

더 많이 자살 생각으로 이끌고 있다는 겁니다.

And you know, what shocked me -- although it shouldn't have --

그러지 않아야 함에도 제가 충격을 받은 것이

was other research last year

작년의 다른 연구내용인데

that determined humiliation was a more intensely felt emotion

확실한 굴욕이 행복이나 심지어 분노보다도 강력한 감정이라고 합니다.

than either happiness or even anger.

Cruelty to others is nothing new.

타인에 대한 잔인함은 새로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기술적으로 향상된 수치심은 증폭되고

But online, technologically enhanced shaming is amplified,

uncontained

통제할 수 없고 영구히 접근하기 쉽습니다.

and permanently accessible.

The echo of embarrassment used to extend only as far as your family, village,

그 수치심의 파장은 당신의 가족, 마을 학교 또는 지역으로까지

school or community.

퍼져나가곤 했습니다.

But now, it's the online community too.

하지만 이제 온라인 사회에서도 역시 그러합니다.

Millions of people, often anonymously, can stab you with their words,

보통 수 백만명이 익명으로

여러분을 말로 찌르는데 그것은 엄청난 고통입니다.

and that's a lot of pain.

And there are no perimeters around how many people can publicly observe you

그리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을 공개적으로 관찰하고

and put you in a public stockade.

공공의 우리 속에 가두어 두는 데 한계가 없습니다.

There is a very personal price to public humiliation,

공적인 굴욕에는 아주 개인적인 대가가 따릅니다.

and the growth of the internet has jacked up that price.

그리고 인터넷의 성장은 그 값을 올렸습니다.

최근 20년동안

For nearly two decades now,

we have slowly been sowing the seeds of shame and public humiliation

우리는 문화적인 토양에 수치심과 공적인 굴욕이라는

in our cultural soil, both on- and offline.

씨앗을 뿌리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요.

Gossip websites, paparazzi, reality programming, politics,

가십 웹사이트, 파파라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정치계 이슈들,

news outlets and sometimes hackers

뉴스 개요와 해커들은 모든 수치심의 전달자들입니다

all traffic in shame.

It's led to desensitization and a permissive environment online,

그것이 둔감하게 하고 온라인상에서 허용되게 합니다.

which lends itself to trolling, invasion of privacy and cyberbullying.

그리고 이런한 것들은사람들을 낚고 사생활침해와 사이버폭력을 당하게 합니다

This shift has created what Professor Nicolaus Mills calls

이 변화는 니콜라스 밀스 교수가 '굴욕의 문화'라고 하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a culture of humiliation."

Consider a few prominent examples just from the past six months alone.

단지 몇 개월전 일어났던 몇몇 눈에 띄는 예시들을 보세요.

Snapchat, the service which is used mainly by younger generations

스냅챗이라는 서비스는 주로 젊은 세대가 사용합니다.

and claims that its messages only have the life span of a few seconds.

그리고 그 메세지들은 몇 초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You can imagine the range of content that that gets.

당신은 그 메세지 내용의 범위를 상상할 수 있습니다.

A third-party app which Snapchatters use to preserve the life span of the messages

'제3자'라는 어플은 스냅채터들이 해킹된 메세지의 수명을

보존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was hacked,

그리고 10만개의 개인적인 대화, 사진들이 온라인에 유출됩니다.

and 100,000 personal conversations, photos and videos were leaked online,

to now have a life span of forever.

영원한 수명을 가지고 말이죠.

Jennifer Lawrence and several other actors had their iCloud accounts hacked,

제니퍼 로렌스와 다른 배우들은 icloud계정을 해킹당했습니다.

and private, intimate, nude photos were plastered across the internet

그리고 사생활, 사적인 성생활과 알몸사진은 유포되었습니다.

without their permission.

그들의 허락도 없이요.

One gossip website had over five million hits

한 가십 웹사이트는 이 한 이야기에 500만이나 되는

for this one story.

히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nd what about the Sony Pictures cyberhacking?

그리고 소니픽쳐스에 대한 해킹은 어떻습니까?

The documents which received the most attention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그 서류들은

were private e-mails that had maximum public embarrassment value.

가장 큰 공적인 곤란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이메일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굴욕의 문화 속에서

But in this culture of humiliation,

there is another kind of price tag attached to public shaming.

공적인 수치심에 다른 대가가 붙습니다.

The price does not measure the cost to the victim,

그 값은 피해의 가격을 매길 수 없습니다

which Tyler and too many others --

타일러와 수 많은 사람들,

notably, women, minorities and members of the LGBTQ community --

특히 여성과 소수집단과

성소수자단체가 지불한 대가이지만

have paid,

but the price measures the profit of those who prey on them.

가격은 그들을 먹잇감으로 삼는 이들의 이윤으로 측정됩니다.

이러한 다른 사람의 공격은 가공되지 않은 원재료로

This invasion of others is a raw material,

efficiently and ruthlessly mined, packaged and sold at a profit.

능률적이고 무자비하게 캐내며, 포장하고 이윤을 위해 팝니다.

공적인 굴욕을 상품으로,

A marketplace has emerged where public humiliation is a commodity,

수치심은 사업이 되는 시장이 출현했습니다.

and shame is an industry.

어떻게 돈을 벌까요?

How is the money made?

Clicks.

클릭이죠.

The more shame, the more clicks.

더 수치스러울수록, 더 클릭합니다.

The more clicks, the more advertising dollars.

더 클릭할수록, 더 많은 광고비용을 받습니다.

We're in a dangerous cycle.

우리는 위험한 순환고리 안에 있습니다.

The more we click on this kind of gossip,

우리가 가십을 클릭할수록,

the more numb we get to the human lives behind it.

인간의 이면을 보는것에 더 무감각해 질수록,

And the more numb we get, the more we click.

더 무디어질수록, 더 많은 클릭을 합니다.

All the while,

전반적으로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습니다.

someone is making money off of the back of someone else's suffering.

누군가의 고통을 이용해서 말이죠.

With every click, we make a choice.

모든 클릭은 우리가 선택하는 겁니다.

The more we saturate our culture with public shaming,

공적인 수치심이라는 우리의 문화에 우리가 젖어 있을수록

the more accepted it is,

그것에 대해 더 받아들일수록,

the more we will see behavior like cyberbullying, trolling,

우리는 더욱 사이버폭력,

거짓말, 해킹, 온라인 괴롭힘을 할 겁니다.

some forms of hacking

and online harassment.

Why? Because they all have humiliation at their cores.

왜죠? 그들 모두 굴욕이 핵심 관심사이니까요.

This behavior is a symptom of the culture we've created.

이 행동은 우리가 만들어낸 문화의 증상입니다.

Just think about it.

한번 생각해 보세요.

Changing behavior begins with evolving beliefs.

행동의 변화는 생각의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We've seen that to be true with racism, homophobia

인종차별, 동성애혐오나

and plenty of other biases,

예나 지금이나 있는 다른 편견에서 본 것과 같습니다.

today and in the past.

As we've changed beliefs about same-sex marriage,

동성결혼에 대한 믿음을 바꿨던 것처럼

more people have been offered equal freedoms.

더 많은 사람들이 평등한 자유를 얻었습니다.

When we began valuing sustainability,

지속가능성을 소중히 여길 때

more people began to recycle.

더 많은 사람들은 재활용을 시작합니다.

So as far as our culture of humiliation goes,

굴욕의 문화에 대해서는

what we need is a cultural revolution.

문화적 혁명이 필요합니다.

Public shaming as a blood sport has to stop,

피 튀기는 스포츠같은 공공의 치욕을 멈춰야 합니다.

and it's time for an intervention on the internet and in our culture.

그리고 인터넷과 우리 문화에 개입해서 중재해야 합니다.

The shift begins with something simple,

변화는 간단하게 시작하지만 쉽지는 않습니다.

but it's not easy.

We need to return to a long-held value of compassion,

오랫동안 간직한 연민과 공감의 가치로 돌아가야 합니다.

compassion and empathy.

온라인에서 우리는 동정심 결핍과 공감능력 위기를 맞았습니다.

Online, we've got a compassion deficit,

an empathy crisis.

Researcher Brené Brown said, and I quote,

연구자 브레니 브라운이 말했던 것을 인용하자면

"Shame can't survive empathy."

"수치심은 공감을 견딜 수 없습니다."

Shame cannot survive empathy.

수치심은 공감을 이길 수 없습니다.

I've seen some very dark days in my life.

저는 제 삶에서 매우 암울한 날들을 보냈고

It was the compassion and empathy from my family, friends, professionals

저를 구해주었던 것은 가족, 친구들, 전문가들,

심지어 모르는 분들이 보내주신 공감이었습니다.

and sometimes even strangers

that saved me.

Even empathy from one person can make a difference.

심지어 한사람의 동정심은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The theory of minority influence,

사회심리학자 세라즈 모스코비시가 주장한 소수단체 영향 이론은

proposed by social psychologist Serge Moscovici,

says that even in small numbers,

심지어 적은 수의 구성원이라도

when there's consistency over time,

오랫동안 일관성이 있으면

변화가 생긴다는 겁니다.

change can happen.

In the online world, we can foster minority influence

온라인 세계에 있을 때, 나서는 사람이 됨으로서

by becoming upstanders.

소수의 영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To become an upstander means instead of bystander apathy,

나서는 사람이 되는 것은 무심한 방관자가 되지 않고

we can post a positive comment for someone or report a bullying situation.

타인을 위해 긍정적인 말을 하거나 폭력상황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Trust me, compassionate comments help abate the negativity.

정말로 동정어린 말은 부정적인 상황을 줄여 줍니다.

We can also counteract the culture by supporting organizations

또한 이런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단체를 지원하여 이런 문화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that deal with these kinds of issues,

like the Tyler Clementi Foundation in the US;

미국의 타일러 클레멘티 재단과

in the UK, there's Anti-Bullying Pro;

영국에 괴롭힘 방지 프로젝트,

and in Australia, there's PROJECT ROCKIT.

호주의 Rockit 프로젝트와 같은 겁니다.

We talk a lot about our right to freedom of expression.

우리는 표현의 자유라는 권리에 대해 많이 얘기합니다.

But we need to talk more about our responsibility

하지만 표현의 자유에 대한 책임을 좀 더 이야기 할 필요가 있습니다.

to freedom of expression.

우리는 모두 표현하길 원합니다.

We all want to be heard,

but let's acknowledge the difference between speaking up with intention

하지만 목적이 있는 의견을 말하는 것과 관심을 받기 위한 말이 다름을 인정합시다.

and speaking up for attention.

The internet is the superhighway for the id.

인터넷은 충동자아를 위한 정보고속도로 입니다.

But online, showing empathy to others benefits us all

하지만 다른사람에 대한 동정심을 보이는 온라인은

우리를 유익하게 하고 보다 안전하고 더 나은 세상을 창조하게 해줍니다.

and helps create a safer and better world.

We need to communicate online with compassion,

동정심을 가지고 온라인에서 의사소통을 하고

consume news with compassion

동정심을 가지고 뉴스를 보며

and click with compassion.

동정심을 가지고 클릭해야 합니다.

Just imagine walking a mile in someone else's headline.

누군가의 머리기사를 조금만 자신의 입장처럼 생각해 보세요.

I'd like to end on a personal note.

개인적인 이야기로 마치고 싶습니다.

In the past nine months,

지난 9개월 동안

the question I've been asked the most is "Why?"

제가 받은 대부분의 질문은 "왜"냐는 것이었습니다.

Why now?

Why was I sticking my head above the parapet?

어째서 지금인가요? 왜 존재를 드러내고 있나요?

You can read between the lines in those questions,

여러분은 질문의 속뜻을 알 수 있을 겁니다.

and the answer has nothing to do with politics.

제 대답은 정치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The top-note answer was and is "Because it's time."

예전이나 지금이나 최선의 답변은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Time to stop tiptoeing around my past,

과거때문에 소심해지는 걸 멈출 때가 되었고

치욕적인 삶을 끝내야 하며

time to stop living a life of opprobrium

and time to take back my narrative.

제 삶의 이야기를 돌려받을 때이니까요.

It's also not just about saving myself.

이것은 단지 저만 지키는 것이 아닙니다.

Anyone who is suffering from shame and public humiliation

수치심과 공적인 굴욕감으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needs to know one thing:

한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You can survive it.

여러분은 그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I know it's hard.

힘들다는 것 압니다.

It may not be painless, quick or easy,

고통 없이 쉽고 빠르게 끝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but you can insist on a different ending to your story.

하지만 여러분 삶의 다른 결말을 낼 수 있습니다.

Have compassion for yourself.

스스로 동정심을 가지세요.

We all deserve compassion

우리는 모두 동정심을 누릴 자격이 있습니다.

and to live both online and off in a more compassionate world.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정어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 말이죠

Thank you for listening.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pplause and cheers)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