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 Ostrow: After your final status update

번역: Kyo young Chu 검토: Sungwon Ma

By the end of this year,

올해 말쯤 되면

there'll be nearly a billion people on this planet

지구상에 약 10억 명의 사람들이

that actively use social networking sites.

적극적으로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이용할 것입니다.

The one thing that all of them have in common

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is that they're going to die.

언젠가 모두 다 죽는다는겁니다.

While that might be a somewhat morbid thought,

이게 약간 소름끼치는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I think it has some really profound implications

전 이게 연구해 볼 가치가 있는

that are worth exploring.

심오한 뭔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What first got me thinking about this

제가 이런 생각을 하도록 만든 것은

was a blog post authored earlier this year by Derek K. Miller,

올해 초 데릭 밀러란 사람이 블로그에 쓴 글이었습니다.

who was a science and technology journalist

그는 암으로 생을 마감한

who died of cancer.

과학, 기술전문 기자였습니다.

And what Miller did was have his family and friends write a post

그리고 밀러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그가 죽고 나서

that went out shortly after he died.

글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Here's what he wrote in starting that out.

이 글이 그 글입니다.

He said, "Here it is. I'm dead,

"네. 전 죽었습니다.

and this is my last post to my blog.

그리고 이 글이 제 블로그에 올라 올 마지막 글입니다.

In advance, I asked that once my body finally shut down

저는 제 몸이 암으로 인해

from the punishments of my cancer,

완전히 기능을 멈추기 전에

then my family and friends publish this prepared message I wrote --

가족과 친구들에게 제가 미리 써 놓은 글을 올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the first part of the process

운영 중이었던 블로그를

of turning this from an active website to an archive."

기록 보존을 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첫 단계입니다."

Now, while as a journalist,

기자로서

Miller's archive may have been better written

밀러의 기록들은 더 잘 쓰여졌을것이고

and more carefully curated than most,

더 조심스럽게 관리되었을 것입니다.

the fact of the matter is that all of us today

중요한 사실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are creating an archive

이전의 그 어떤 세대들이 만든

that's something completely different

모든 것들과 비교했을 때

than anything that's been created

전혀 다른 형태의

by any previous generation.

기록 보관 매체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Consider a few stats for a moment.

약간의 통계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Right now there are 48 hours of video

지금 현재 유투브에는

being uploaded to YouTube every single minute.

매 분 48시간 분량의 비디오가 올라오고 있으며,

There are 200 million Tweets being posted every day.

트위터에는 하루에 2억개의 트윗이 올라옵니다.

And the average Facebook user

그리고 일반적인 페이스북 사용자는 매달

is creating 90 pieces of content each month.

90개 정도의 글을 씁니다.

So when you think about your parents or your grandparents,

우리 부모님이나 그 윗세대를 볼때,

at best they may have created

그들은 지금은 어딘가의

some photos or home videos,

상자에 있을 사진, 비디오,

or a diary that lives in a box somewhere.

일기를 쓰는 것이 고작이었을 것입니다.

But today we're all creating this incredibly rich digital archive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죽고난 뒤에도

that's going to live in the cloud indefinitely,

어딘가에 언제까지나 저장될 엄청나게 풍부한

years after we're gone.

기록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And I think that's going to create some incredibly intriguing opportunities

전 이런 것들이 과학기술 전문가들에게 정말 흥미로운 기회를

for technologists.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ow to be clear, I'm a journalist and not a technologist,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기자이지 과학기술자가 아닙니다.

so what I'd like to do briefly

그래서 전 현재와

is paint a picture

미래의 모습을

of what the present and the future are going to look like.

간단하게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Now we're already seeing some services

우리는 벌써 우리가 죽은 뒤

that are designed to let us decide

온라인 프로필이나 소셜 미디어에

what happens to our online profile and our social media accounts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를

after we die.

접할 수 있습니다.

One of them actually, fittingly enough,

그 중에 한 서비스가

found me when I checked into a deli

제가 뉴욕 4번가에 있는

at a restaurant in New York

음식점에 들어갔을 때

on foursquare.

절 발견했었습니다.

(Recording) Adam Ostrow: Hello.

(녹음) 아담 오스트로: 여보세요.

Death: Adam?

저승사자 : 아담인가?

AO: Yeah.

AO: 네.

Death: Death can catch you anywhere, anytime,

저승사자 : 저승사자는 자네가 어디 있든지, 언제든지 데리러 갈 수 있다네.

even at the Organic.

유기농 식품 판매점에도 말이지.

AO: Who is this?

AO: 누구세요?

Death: Go to ifidie.net

저승사자 : 더 늦기 전에

before it's too late.

ifidie.net을 방문해보게.

(Laughter)

(웃음)

Adam Ostrow: Kind of creepy, right?

좀 오싹하지 않나요?

So what that service does, quite simply,

그 서비스가 하는 일은 꽤 간단합니다.

is let you create a message or a video

사람들로 하여금 죽은 뒤 페이스북에

that can be posted to Facebook after you die.

올라갈 글이나 비디오를 미리 만들도록 하는거였죠.

Another service right now

'1000개의 기억들'이라고 불리는

is called 1,000 Memories.

다른 종류의 서비스도 있습니다.

And what this lets you do is create an online tribute to your loved ones,

이걸로 자신에게 중요했던 사람들을 위해서

complete with photos and videos and stories

당신이 죽고난 뒤 올릴 사진, 비디오, 이야기들로 만들어진

that they can post after you die.

인터넷 헌사를 미리 만드는 것입니다.

But what I think comes next is far more interesting.

근데 이 다음이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Now a lot of you are probably familiar with Deb Roy

여러분들 중 대부분이 뎁 로이가 누군지 아실겁니다.

who, back in March,

지난 3월에

demonstrated how he was able to analyze more than 90,000 hours of home video.

어떻게 90,000시간이 넘는 비디오를 분석할 수 있었는지 보여줬던 그 사람입니다.

I think as machines' ability

저는 기계의

to understand human language and process vast amounts of data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많은 양의 정보를 처리할 능력이

continues to improve,

계속해서 발전되면서

it's going to become possible

우리가 만들고 있는 엄청난 양의

to analyze an entire life's worth of content --

트위터나, 사진, 비디오, 블로그 글 같은

the Tweets, the photos, the videos, the blog posts --

우리 일생에 걸친 내용을 분석하는 것도

that we're producing in such massive numbers.

가능해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And I think as that happens,

또 이런 것이 가능해지면서

it's going to become possible for our digital personas

우리가 쓰는 엄청난 양의 글과

to continue to interact in the real world long after we're gone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thanks to the vastness of the amount of content we're creating

우리의 디지털화된 자아가 우리가 죽고 난 뒤에도

and technology's ability to make sense of it all.

실제 세계와 계속 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Now we're already starting to see some experiments here.

여기 이미 이런 연구를 시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One service called My Next Tweet

바로 'My Next Tweet'이라고 불리는 서비스인데

analyzes your entire Twitter stream, everything you've posted onto Twitter,

이 서비스는 사람들이 다음에 어떤 글을 쓸 지 예상을 하기위해

to make some predictions as to what you might say next.

그 사람이 트위터에 쓴 모든 것을 분석합니다.

Well right now, as you can see,

여기 여러분들이 보시다시피

the results can be somewhat comical.

결과는 약간 웃길지도 모릅니다.

You can imagine what something like this might look like

우린 기술적인 능력이 진보하면서 이런 서비스가

five, 10 or 20 years from now

5년, 10년, 20년 뒤에

as our technical capabilities improve.

어떤 모습일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Taking it a step further,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MIT's media lab is working on robots

MIT의 미디어 연구소는

that can interact more like humans.

사람처럼 의사소통이 가능한 로봇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But what if those robots were able to interact

하지만 만약에 그 로봇이

based on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a specific person

특정한 사람의 성격을 바탕으로

based on the hundreds of thousands of pieces of content

그가 일생동안 쓴 엄청나게 많은 컨텐츠를 이용해

that person produces in their lifetime?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어떨까요?

Finally, think back to this famous scene

마지막으로 2008년 미국 선거에서

from election night 2008

CNN이 엔더슨 쿠퍼의

back in the United States,

인터뷰를 위해 스튜디오에

where CNN beamed a live hologram

힙합가수 Will.i.am의

of hip hop artist will.i.am into their studio

홀로그램을 쐈던

for an interview with Anderson Cooper.

그 유명한 장면을 생각해보세요.

What if we were able to use that same type of technology

만약에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to beam a representation of our loved ones into our living rooms --

그 기술을 이용해 거실에 비출 수 있다면 어떨까요?

interacting in a very lifelike way

그들이 살아있을 때 만들었던 컨텐츠를 바탕으로

based on all the content they created while they were alive?

실제와 같은 대화를 하는 것 말이에요.

I think that's going to become completely possible

전 우리가 사용하는 정보의 양과

as the amount of data we're producing

이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and technology's ability to understand it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both expand exponentially.

이런 기술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Now in closing, I think what we all need to be thinking about

이 발표를 마치면서 전

is if we want that to become our reality --

만약에 우리가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길 원한다면,

and if so,

만약 그렇다면,

what it means for a definition of life and everything that comes after it.

그것이 삶의 정의와 죽은 뒤의 모든 일에 있어서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