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stening to shame | Brené Brown | TED

번역: Poram Lee 검토: Joo Sung Kim

I'm going to tell you a little bit about my TEDxHouston Talk.

제가 TEDxHouston에서 했던 강연에 대해 조금 알려드리겠습니다.

I woke up the morning after I gave that talk

그 강연을 한 후 아침에 일어났을 때

with the worst vulnerability hangover of my life.

제 인생 최악의 취약성 숙취에

시달리고 있었죠.

And I actually didn't leave my house for about three days.

그리고 실제로 약 삼일간은

외출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으로 집을 나선 것은 친구와의 점심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The first time I left was to meet a friend for lunch.

And when I walked in, she was already at the table.

제가 도착했을 땐, 그녀는 테이블에 이미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앉자마자 제 친구가

I sat down, and she said, "God, you look like hell."

"맙소사, 너 왜 이렇게 안 좋아 보여?"라고 하더군요.

I said, "Thanks. I feel really --

그래서 "고마워. 정말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없어" 라고 했습니다.

I'm not functioning."

And she said, "What's going on?"

그녀가 "무슨 일이야?"라고 묻기에,

And I said, "I just told 500 people

대답하였습니다.

"얼마 전 약 오백 명에게

that I became a researcher to avoid vulnerability.

내가 취약함을 피하고자

연구원 되었다고 말하고는

And that when being vulnerable emerged from my data,

취약성이, 즉 상처받을 수도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

as absolutely essential to whole-hearted living,

전심전력으로 사는 것의 필수 불가결 조건으로

유추되었을 때,

I told these 500 people that I had a breakdown.

이 500여 명의 이들한테

내가 정신적 붕괴를 겪었다고 말했어.

I had a slide that said 'Breakdown.'

'붕괴'라고 쓰인 슬라이드까지 준비했었다니까.

At what point did I think that was a good idea?"

대체 왜 그게 좋은 생각이라고 여겼던 걸까? "

(Laughter)

(웃음)

And she said, "I saw your talk live-streamed.

그녀가 말하길 "너의 강연을 생방송으로 청취했어.

It was not really you.

꼭 너답지는 않더라.

It was a little different than what you usually do.

평소의 너랑은 좀 달랐어.

하지만 아주 좋았어."

But it was great."

And I said,

제가 말하길

"This can't happen.

"이것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야.

YouTube, they're putting this thing on YouTube.

유튜브, 주최자들이 유투브에 올린단 말이야.

And we're going to be talking about 600, 700 people."

그럼 이건 600명, 700명이 될 거라고." 라고 말했었죠.

(Laughter)

(웃음)

And she said, "Well, I think it's too late."

그녀는 "음, 내 생각은 이미 늦은 일인 것 같은데."라고 하더군요.

And I said, "Let me ask you something."

제가 "뭐 좀 물어보자"고 묻자

그녀는 "응, 물어봐"라고 해서

And she said, "Yeah."

I said, "Do you remember when we were in college,

"우리 대학 때, 우리가 상당히

really wild and kind of dumb?"

철없고 좀 멍청했잖아, 기억나? "라고 묻자

그녀는 "응"이라고 답하더군요.

She said, "Yeah."

I said, "Remember when we'd leave a really bad message

그래서 "왜 우리가 진짜 나쁜 메시지들을 남겼었잖아.

on our ex-boyfriend's answering machine?

우리 전 남자 친구들의 자동 응답기에다가.

Then we'd have to break into his dorm room and then erase the tape?"

그래서 우리가 걔 기숙사 방에 침입해서 그 테이프 지워야 했던 거, 기억나?"

(Laughter)

(웃음)

And she goes, "Uh... no."

그러자 그녀는 "음.... 아니." 라고 하더군요.

(Laughter)

(웃음)

Of course, the only thing I could say at that point was,

그래서 당연히 그 순간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말은

"Yeah, me neither.

"응, 나도.

그건... 나도 기억 안 나."

Yeah -- me neither."

And I'm thinking to myself,

그리고 혼자 생각하길

"Brené, what are you doing?

"브르네, 대체 뭘 하는 거야? 지금 뭐하는 거야?

Why did you bring this up?

대체 이 얘기를 왜 꺼낸 거야? 너 정신이 있니?

Have you lost your mind?

Your sisters would be perfect for this."

내 언니, 동생들이 보면 좋아하겠군."

(Laughter)

So I looked back up and she said,

그래서 다시 친구를 쳐다보았더니

"Are you really going to try to break in and steal the video

그녀가 "너 설마 진짜로 침입해서

그들이 유튜브에 올리기 전에

before they put it on YouTube?"

비디오테이프를 훔치려고?"

(Laughter)

And I said, "I'm just thinking about it a little bit."

"그냥 생각만 하고 있었어."라고 했습니다.

(Laughter)

(웃음)

She said, "You're like the worst vulnerability role model ever."

그녀는 "너 정말 최악의 취약성 모델이다."라고 하더군요.

(Laughter)

(웃음)

Then I looked at her and I said something

그리곤 전 그녀를 쳐다보며 그 당시엔

that at the time felt a little dramatic,

상당히 극적인 것을 말했습니다.

but ended up being more prophetic than dramatic.

하지만 후에 극적이라기보다 예언적인 걸로 나타났죠.

전 이렇게 말했죠.

"If 500 turns into 1,000

"만약 500명이 1000명 또는

or 2,000,

2000명이 되면 내 인생은 끝이야."

my life is over."

(Laughter)

(웃음)

I had no contingency plan for four million.

저는 4백만 명이 볼 것을 대비한 계획은 없었어요.

(Laughter)

(웃음)

And my life did end when that happened.

제 인생은 정말 그 일이 일어나자 끝나고 말았습니다.

And maybe the hardest part about my life ending

그리고 어쩌면 제 인생이 끝남의 가장 어려운 부분은

is that I learned something hard about myself,

저에 대해 어려운 무언가를 배웠다는 것입니다.

and that was that,

그것은 바로 제가 제 연구를

as much as I would be frustrated

세상에 알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about not being able to get my work out to the world,

좌절하는 것만큼이나

there was a part of me that was working very hard

그 유명세를 적당한 정도로만 유지하려고

to engineer staying small,

매우 열심히 노력하는 부분이

staying right under the radar.

제안에 있다는 것을요.

But I want to talk about what I've learned.

하지만 제가 배운 것에 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There's two things that I've learned in the last year.

제가 작년에 배운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The first is:

첫 번째는

vulnerability is not weakness.

취약하다는 것이 약점은 아니라는 겁니다.

And that myth is profoundly dangerous.

그리고 연약한 것이 약점이라는 통설은 심히 위험한 사고방식입니다.

Let me ask you honestly --

여러분께 진지하게 여쭙겠습니다-

미리 제가 심리 치료가로 훈련을

and I'll give you this warning,

I'm trained as a therapist,

받았다는 경고를 드리겠습니다.

so I can out-wait you uncomfortably --

그래서 여러분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so if you could just raise your hand that would be awesome --

제 질문에 손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how many of you honestly,

여러분 들 중 몇 분이나 솔직히,

when you're thinking about doing or saying something vulnerable

당신이 취약한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하거나

또는 연약한 어떤 말을 한다고 할 때,

think, "God, vulnerability is weakness."

"세상에, 이 취약함은 약한 거야. 이거 약점인가?"라고 생각하나요.

How many of you think of vulnerability and weakness synonymously?

여러분 중 몇 명이나 취약함과 약함을 동일시합니까?

대다수가 그렇군요.

The majority of people.

자, 이제 이걸 물어보겠습니다.

Now let me ask you this question:

This past week at TED,

지난주 동안 TED에서, 여러분 중,

how many of you, when you saw vulnerability up here,

이 무대 위에서 누군가 연약함 드러내는 것을 목격했을 때

thought it was pure courage?

그것이 순수한 용기라고 생각했는지요?

Vulnerability is not weakness.

취약성은 결코 약점이 아닙니다.

I define vulnerability as emotional risk,

저는 취약성을

정서적 위험 요소,

exposure, uncertainty.

노출, 불확실성이라고 생각합니다.

It fuels our daily lives.

그것은 우리 일상생활의 연료죠.

And I've come to the belief --

그리고 이것은 제12년간의

this is my 12th year doing this research --

연구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that vulnerability is our most accurate measurement of courage --

취약성은

용기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기준입니다.

to be vulnerable, to let ourselves be seen,

취약해지고, 자기자신을 드러내고,

to be honest.

솔직해지는것 말입니다.

One of the weird things that's happened is, after the TED explosion,

제 테드강연이 유명해진 이후에,

하나의 재미있는일이 생겼습니다,

I got a lot of offers to speak all over the country --

전 전국적으로 많은 강연 요청을 받았습니다.

everyone from schools and parent meetings

학교나 여러 학부모 모임으로부터

to Fortune 500 companies.

포츈지 선정 500 기업들까지요.

And so many of the calls went like this,

그리고 대부분 통화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Dr. Brown, we loved your TED talk.

"네, 브라운 박사님. TED의 강연 정말 좋았습니다.

We'd like you to come in and speak.

박사님을 모시고싶습니다.

We'd appreciate it

다만 취약성이나

if you wouldn't mention vulnerability or shame."

수치심은 언급하지 않았으면 고맙겠습니다."

(Laughter)

(웃음)

What would you like for me to talk about?

그럼 제가 어떤 내용에 대해서 하기를 원하시나요?

크게 약 세 종류의 대답이 있습니다.

There's three big answers.

This is mostly, to be honest with you, from the business sector:

이것은 솔직히 대부분 비즈니스 분야에서 오는 답들입니다.

innovation, creativity and change.

혁신, 창조성

그리고 변화입니다.

(Laughter)

So let me go on the record and say,

해서 여기서 아예

기록으로 남겨두죠.

vulnerability is the birthplace of innovation, creativity and change.

취약성이야말로

혁신, 창의력과 변화가 탄생하는 곳입니다.

(Applause)

(박수)

To create is to make something that has never existed before.

창조한다는 것은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무언가를 만드는 것입니다.

There's nothing more vulnerable than that.

그것보다 더 취약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Adaptability to change is all about vulnerability.

변화에 대한 융통성은

모두 취약성에 관한 것입니다.

두 번째는,

The second thing,

in addition to really finally understanding

취약점과 용기 사이의 관계를

the relationship between vulnerability and courage,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 이외에

the second thing I learned, is this:

제가 두번째로 배운것은 이겁니다:

We have to talk about shame.

우리는 수치심에 관해서 얘기해야겠군요.

And I'm going to be really honest with you.

그리고 여러분에게 전 정말 솔직하게 말할 겁니다.

When I became a "vulnerability researcher"

제가 '취약성 연구원'이 되자

and that became the focus because of the TED talk --

그 때문에 TED에 초청되었습니다.

and I'm not kidding.

농담이 아니에요.

I'll give you an example.

제가 예를 들어 보죠.

About three months ago, I was in a sporting goods store

약 석 달 전에, 저는 스포츠용품 가게에 있었습니다.

고글과 정강이 보호대 등

buying goggles and shin guards

and all the things that parents buy at the sporting goods store.

학부모가 스포츠용품 가게에서 흔히 사는 것들을 사면서요.

약 30 미터 떨어진 곳에서 이런 말이 들리더군요:

About from a hundred feet away, this is what I hear:

"Vulnerability TED! Vulnerability TED!"

"취약성 테드! 취약성 테드!"

(Laughter)

(웃음)

(Laughter ends)

I'm a fifth-generation Texan.

저는 5세대째 텍사스 주민입니다.

Our family motto is "Lock and load."

우리 가족의 좌우명은 "전투 준비 태세"입니다.

I am not a natural vulnerability researcher.

나는 태생적으로 취약한 연구원이 아닙니다.

So I'm like,

스스로에게 말했습니다,

just keep walking, she's on my six.

내뒤에있으니 그냥 걸으라고.

(Laughter)

(웃음)

And then I hear, "Vulnerability TED!"

그리곤 다시 , "취약성 테드!"라고 들렸습니다.

I turn around, I go, "Hi."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려 돌아서자

She's right here and she said,

그녀는 바로 제 코앞에서 말하길,

"You're the shame researcher who had the breakdown."

"정신적 붕괴를 겪으셨던 수치심 연구원이시죠."

(Laughter)

(웃음)

At this point, parents are, like, pulling their children close.

이 시점에서 주변 다른 학부모들은

자녀를 가까이 끌어당기며

(Laughter)

"Look away."

"쳐다보지 마."라면서요.

And I'm so worn out at this point in my life,

전 이 시기에 너무 지쳐있던 때라

I look at her and I actually say,

그녀를 보면 전 실제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It was a fricking spiritual awakening."

"그것은 정신적 각성이었다니까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And she looks back and does this,

그리고, 그녀는 뒤를 살짝 돌아보곤

"저도 압니다."라고 하며

"I know."

(Laughter)

이리 말하더군요.

And she said,

"우리 독서 클럽에 함께 당신의 TED 강연을 봤어요.

"We watched your TED talk in my book club.

그리고 당신의 책을 함께 읽고

Then we read your book and we renamed ourselves

우리끼리 우리 별명을 붙였죠.

'The Breakdown Babes.'"

'붕괴 아가씨들'

(Laughter)

And she said, "Our tagline is:

그리고 그녀는 "우리의 태그 라인은:

'We're falling apart and it feels fantastic.'"

'우리는 부서져 가지만, 환상적인 느낌이야.' "

(Laughter)

(웃음)

You can only imagine what it's like for me in a faculty meeting.

자, 상황이 이러니 이제 제가 교수 회의에선

대체 어땠을지 상상만이라도 해보세요.

(Sighs)

So when I became Vulnerability TED,

해서 제가 '취약성 TED'가 됐을 때,

마치 액션 피규어처럼요,

like an action figure --

Like Ninja Barbie, but I'm Vulnerability TED --

또는 닌자 바비 인형같이, 다만 이름이 '취약점 TED'인 거죠.

I thought, I'm going to leave that shame stuff behind,

수치심이란 주제는 관두자고 생각했습니다.

because I spent six years studying shame

사실 저는 수치심을 연구하며 6년을 보냈습니다.

before I started writing and talking about vulnerability.

제가 취약점에 대해 쓰고 말하고 다니기 이전에요.

And I thought, thank God, because shame is this horrible topic,

전 '수치심이 끔찍한 주제이기 때문에

no one wants to talk about it.

아무도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It's the best way to shut people down on an airplane.

이건 비행기에 말 많은 옆 사람을 조용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What do you do?" "I study shame." "Oh."

"무슨일을 하시나요?" "전 수치심을 연구합니다." "아..."

(Laughter)

(웃음)

And I see you.

"그리고 제겐 당신이 보이는군요."

(Laughter)

(웃음)

But in surviving this last year,

그러나 작년을 살아남는 과정에서

저는 중요한 룰이 생각났습니다.

I was reminded of a cardinal rule --

not a research rule,

연구원의 규칙이 아니라

but a moral imperative from my upbringing --

도덕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제가 크면서 배운 규칙이죠-

"you've got to dance with the one who brung ya".

"널 데리고 온 사람과 꼭 춤을 춰야 한다."

And I did not learn about vulnerability

전 취약점을 연구하면서

and courage and creativity and innovation

취약점, 용기, 창의력, 그리고 혁신에 대해

from studying vulnerability.

알게 된 것이 아닙니다.

I learned about these things from studying shame.

이런 것들을 제가 수치심을

연구하며 배우게 된 거죠.

And so I want to walk you in to shame.

그래서 전 여러분을 수치심의

세계로 데리고 가려합니다.

Jungian analysts call shame the swampland of the soul.

융 심리학자들은 수치심을

영혼의 늪지대라고 표현했습니다.

And we're going to walk in.

그리고 우린 그곳으로 들어갈것입니다.

And the purpose is not to walk in

그리고 목적은 거기로 들어가

and construct a home and live there.

집 짓고 살자는 것이 아닙니다.

목적은 방수 덧신을 신고

It is to put on some galoshes --

and walk through and find our way around.

돌아다니고 통과할 길을 찾자는 거죠.

이유는 이겁니다.

Here's why.

We heard the most compelling call ever to have a conversation in this country,

우리는 이 나라에서 유래없이

대화를 필요로하게되었습니다.

and I think globally, around race, right?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말이죠.

모든 인종을 초월해서요, 아닌가요?

그렇죠? 우리는 들었습니다.

Yes? We heard that.

Yes?

그렇죠?

Cannot have that conversation without shame.

수치심 없이는 그 대화를 가질 수 없습니다.

Because you cannot talk about race without talking about privilege.

특권을 언급하지 않고는 인종에 대해 말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람들은 특권에 관해 얘기하면

And when people start talking about privilege,

they get paralyzed by shame.

그들은 수치심에 의해 마비가 되죠.

We heard a brilliant simple solution to not killing people in surgery,

우리는 수술 중 환자의 죽음을 막는

간단하고 멋진 해결책을 들었습니다.

which is, have a checklist.

체크 리스트를 도입하는 거죠.

수치심을 언급하지 않고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You can't fix that problem without addressing shame,

그들이 치료하는 방법을 가르칠 때

because when they teach those folks how to suture,

they also teach them how to stitch their self-worth

그들은 또한 자존감을 치료해서 다시 강력하게

to being all-powerful.

되는 법을 가르치는 거거든요.

And all-powerful folks don't need checklists.

그리고 이런 이들에겐 점검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And I had to write down the name of this TED Fellow

저는 이 테드 참가자의 이름을 적어 두어야만 했습니다.

so I didn't mess it up here.

제가 이 무대 위에서 실수하지 않으려고요.

미쉬킨 잉가왈레,

Myshkin Ingawale,

제가 이름을 제대로 말했길 빕니다.

I hope I did right by you.

(Applause)

(박수)

I saw the TED Fellows my first day here.

여기 다른 테드 발표자들을 첫날 보았습니다.

And he got up and he explained how he was driven to create

그리고 그는 여기 서서 설명했습니다.

빈혈진단을 돕기 위한

some technology to help test for anemia,

기술 개발에 의욕적이란것을.

because people were dying unnecessarily.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죽어가고 있었으니까요.

그는 "그것이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And he said, "I saw this need.

So you know what I did? I made it."

그래서, 제가 만들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And everybody just burst into applause, and they were like "Yes!"

그리고 모두 박수를 터뜨렸고 "예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말하길, "그것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And he said, "And it didn't work.

(Laughter)

그리고 전 그것을 32차례 더 만들었습니다.

And then I made it 32 more times,

and then it worked."

그제야 작동을 하더군요."

You know what the big secret about TED is?

여러분은 TED의 가장 큰 비밀이 뭔 줄 아십니까?

사람들에게 이 말을 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I can't wait to tell people this.

I guess I'm doing it right now.

드디어 이 말을 하게 되네요.

(Laughter)

(웃음)

This is like the failure conference.

테드는 실패담 컨퍼런스와 같습니다.

(Laughter)

아니, 정말입니다.

No, it is.

(Applause)

(박수)

You know why this place is amazing?

이곳이 놀라운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Because very few people here are afraid to fail.

여기서는 오직 소수만이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대에 오른 누구나, 지금까지 제가 봐 온 바로는, 실패하지 않은 이가 없습니다.

And no one who gets on the stage, so far that I've seen, has not failed.

I've failed miserably, many times.

저도 여러번 비참하게 실패했었습니다.

I don't think the world understands that,

하지만 세상은 수치심 때문에 이를

because of shame.

이해하고 있지 않은 듯합니다.

There's a great quote that saved me this past year

작년의 저를 구해준 훌륭한 문구가 있습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한 말이죠.

by Theodore Roosevelt.

A lot of people refer to it as the "Man in the Arena" quote.

많은 사람이 "경기장의 투사"로 인용합니다.

And it goes like this:

이겁니다.

"It is not the critic who counts.

"중요한 것은 비평가가 아니다.

It is not the man who sits and points out

관중석에 앉아서 선수가

how the doer of deeds could have done things better

어떻게 헛디뎠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었는지

and how he falls and stumbles.

지적하는 이도 아니다.

The credit goes to the man in the arena

업적은 경기장 안에서

얼굴이 먼지와 피, 땀으로

whose face is marred with dust and blood and sweat.

얼룩진 이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But when he's in the arena,

그가 경기장에 있을 땐

잘하면 이길 것이고,

at best, he wins,

못하면 질 것이다.

and at worst, he loses,

but when he fails, when he loses,

하지만 그가 실패하더라도, 또는 지더라도,

he does so daring greatly."

그는 감히 무모하리만치 멋지게 질 것이다."

그리고 제겐 이 TED 컨퍼런스가 그렇습니다.

And that's what this conference, to me, is about.

Life is about daring greatly, about being in the arena.

그것이 삶인 거죠. 대담하게 용기를 내는 것 ,

경기장 안에 있는 것 말입니다.

When you walk up to that arena and you put your hand on the door,

그 경기장으로 가서 여러분이 문에 손을 갖다 대었을 때,

and you think, "I'm going in and I'm going to try this,"

그리고 "나는 들어간다. 나는 이를 시도해 볼 것이다."라고 생각할 때

수치심은 "어, 잠깐만.

shame is the gremlin

who says, "Uh, uh.

넌 자격이 없어." 라고 말하는

You're not good enough.

괴물입니다. "넌 그 MBA 과정을

You never finished that MBA. Your wife left you.

다 끝내지 못했잖아. 너의 아내도 너를 떠났잖아.

I know your dad really wasn't in Luxembourg,

난 너희 아빠가 실은 룩셈부르크가 아닌

싱싱에 있었다는 걸 알아.

he was in Sing Sing.

I know those things that happened to you growing up.

난 네가 자라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알아.

I know you don't think

난 네가 아주 예쁘다고 생각지 않는 걸 알아.

that you're pretty, smart, talented or powerful enough.

또는 똑똑하다거나, 재능이 있거나, 힘이 있다고 믿지 않는 걸 알아.

I know your dad never paid attention, even when you made CFO."

네가 재무 최고 책임자가 되었을 때도 너의 아버지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는 걸 알아."

Shame is that thing.

수치심은 바로 그것입니다.

And if we can quiet it down and walk in

만약 우리가 그것을 조용히 시카고 경기장으로 걸어 들어가

and say, "I'm going to do this,"

"이것을 할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면

we look up and the critic that we see pointing and laughing,

우리가 손가락질하며 웃고 있는

비평가들을 올려다보면

99 percent of the time is who?

99%의 경우 누구이던가요?

Us.

우리자신.

Shame drives two big tapes --

수치심은 두 굴레를 사용합니다-

"never good enough" --

"자격미달"

and, if you can talk it out of that one,

그리고, 만약에 첫번째 굴레에서 벗어나게된다면,

"who do you think you are?"

"당신이 뭔데?" 말입니다.

The thing to understand about shame is, it's not guilt.

수치심을 이해하는 데 있어, 그것이 죄책감은 아니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수치심은 자신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죄책감은 행위에 맞춰줘 있죠.

Shame is a focus on self, guilt is a focus on behavior.

Shame is "I am bad."

수치심은 "난 나빠"입니다.

Guilt is "I did something bad."

죄책감은 "나는 뭔가 나쁜 짓을 했어"입니다.

How many of you,

여러분 중 몇 명이나,

if you did something that was hurtful to me,

만약 제게 상처를 준후에,

would be willing to say, "I'm sorry. I made a mistake?"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 했어요." 라고 말할 용의가 있으십니까?

여러분 중 몇이나 이 말을 하시겠습니까?

How many of you would be willing to say that?

Guilt: I'm sorry. I made a mistake.

죄책감: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Shame: I'm sorry. I am a mistake.

수치심: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입니다.'

There's a huge difference between shame and guilt.

수치심과 죄책감 사이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And here's what you need to know.

그리고 여기 여러분이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Shame is highly, highly correlated

수치심은 중독, 우울증, 폭력,

with addiction, depression, violence, aggression,

공격성과 함께 왕따, 자살, 식이장애와

bullying, suicide, eating disorders.

아주 아주 높은 연관성을 갖고 있습니다.

And here's what you even need to know more.

그리고 여기서 더 아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Guilt, inversely correlated with those things.

죄의식은 이것들과 반대 방향으로 연관이 있죠.

The ability to hold something we've done or failed to do

우리가 이미 저질렀거나 실패한 일에 대해서

우리가 되고자 하는 이상에 빗대어 비교하는

up against who we want to be is incredibly adaptive.

능력은 놀라울 정도로 적응력이 좋죠.

It's uncomfortable, but it's adaptive.

그것은 불편하지만, 적응할 수 있죠.

The other thing you need to know about shame

여러분이 수치심에 대해 알아야 할 또 한가지는

is it's absolutely organized by gender.

그것은 절대적으로 성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수치심이 절 한번 휩쓸고 가고, 크리스를 한번 휩쓸고 가면

If shame washes over me and washes over Chris,

그것은 동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it's going to feel the same.

Everyone sitting in here knows the warm wash of shame.

여기 앉아있는 모든 이들이 이 따뜻이 적시고 지나가는 수치심의 느낌을 알죠.

We're pretty sure that the only people who don't experience shame

우리는 수치심을 느끼지 않는 유일한 사람은

연결과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are people who have no capacity for connection or empathy.

사람뿐이라는 데 확신하죠.

이는 '네, 전 수치심을 조금 가지고 있습니다.' 이거나

Which means, yes, I have a little shame;

'아니오, 전 반사회적 인격 장애자입니다.' 인 거죠

no, I'm a sociopath.

So I would opt for, yes, you have a little shame.

해서 전 차라리 '그래, 당신은 수치심이 좀 있어.'를 택하겠습니다.

Shame feels the same for men and women,

수치심은 남성과 여성에게 동일하게 느껴집니다.

but it's organized by gender.

하지만 그것은 성별에 의해 분류됩니다.

여성의 경우엔,

For women,

제가 들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는

the best example I can give you is Enjoli, the commercial.

Enjoli 향수의

광고입니다.

"I can put the wash on the line, pack the lunches, hand out the kisses

"저는 빨래를 널고

도시락을 싸고, 가족들에게 키스한 뒤

and be at work at five to nine.

그리고 9시 출근해서 5시까지 일하죠.

집에 베이컨을 사 와서 프라이팬에 굽고

I can bring home the bacon, fry it up in the pan

and never let you forget you're a man."

당신이 나의 남자임을 잊지 않게 하죠. "

For women, shame is, do it all,

여성의 경우, 수치심은 '모든 것을 다 할 것'

do it perfectly

'완벽하게 할 것' 그리고

and never let them see you sweat.

'그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 것'입니다.

I don't know how much perfume that commercial sold,

저는 저 광고가 향수를 얼마나 팔았는지는 모르지만

but I guarantee you,

저것이 많은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를

it moved a lot of antidepressants and anti-anxiety meds.

움직였을 거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Laughter)

(웃음)

Shame, for women, is this web

수치심은 여성에게 되어야 하는

of unobtainable, conflicting, competing expectations

여성상의 불가능하고 모순되며

경쟁적인 기대로 이루어진 그물입니다.

about who we're supposed to be.

And it's a straight-jacket.

그리고 그것은 구속복이죠.

For men,

남성의 경우

shame is not a bunch of competing, conflicting expectations.

수치심은 경쟁적이고 모순된 기대들이 잔뜩 모인 것이 아닙니다.

Shame is one,

수치심은 단 하나,

do not be perceived as what?

어떻게 보이지 말 것, 무엇일까요?

Weak.

약함.

I did not interview men for the first four years of my study.

제 연구의 첫 4년 동안 남자들 인터뷰는 하지 않았습니다.

It wasn't until a man looked at me after a book signing, and said,

어느 남자분이 제 책 사인회에서 저를 보고

"수치심에 대해 당신이 말한 것들이 참 좋습니다.

"I love what say about shame,

왜 남자들은 언급하지 않으셨는지 궁금하군요." 묻더군요

I'm curious why you didn't mention men."

그래서 "전 남자들은 연구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자

And I said, "I don't study men."

And he said, "That's convenient."

그가 "그것참 편리하네요."라고 하더군요.

(웃음)

(Laughter)

제가 "왜요?"라고 묻자

And I said, "Why?"

And he said, "Because you say to reach out,

"당신은 손을 내밀어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연약해지라고 말합니다.

tell our story,

우리의 이야기를,

be vulnerable.

취약해지라고요. 하지만 방금

But you see those books you just signed for my wife and my three daughters?"

당신이 서명한 책은 그저 제 아내와

세 딸만을 위한 거란 말인가요?"

전 "그렇습니다"고 답했죠.

I said, "Yeah."

"그들은 제가 아래로 떨어지는 걸 보느니

"They'd rather me die on top of my white horse

than watch me fall down.

차라리 제 백마 위에서 죽기를 원할 겁니다.

우리가 연약해지고 손을 뻗어 도움을 구하면

When we reach out and be vulnerable,

we get the shit beat out of us.

무진장 얻어맞기만 하죠.

그리고 그것이 남자들과 코치와

And don't tell me

it's from the guys and the coaches and the dads.

아버지한테서 온 거라고는 말하지 마십시오.

제 인생에서 여자들은 누구보다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

Because the women in my life are harder on me than anyone else."

그래서 전 남자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했습니다.

So I started interviewing men and asking questions.

그리고 질문하기 시작했죠.

And what I learned is this:

그리고 제가 배운 것은 이것입니다.

You show me a woman who can actually sit with a man

여러분이 남자가 연약하고 두려워할 때

in real vulnerability and fear,

함께 할 수 있는 여자를 본다면

그분은 놀라운 업적을 이룬 여성입니다.

I'll show you a woman who's done incredible work.

You show me a man who can sit with a woman

여러분이 뚜껑이 열리기 직전,

who's just had it,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상태가 된

she can't do it all anymore,

여성과 함께 앉아

그가 보이는 첫 반응이

and his first response is not,

"식기세척기 그릇들은 내가 다 빼놨어."가 아니고

"I unloaded the dishwasher!"

(Laughter)

정말로 여자 말에 경청해줄 수 있다면,

But he really listens --

because that's all we need --

왜냐하면 그게 우리가 필요한 전부이기 때문이죠.

I'll show you a guy who's done a lot of work.

이런 분이야말로 엄청난 일을 이룬 남성인 거죠.

수치심은 우리 문화에서 일종의 전염병입니다.

Shame is an epidemic in our culture.

And to get out from underneath it --

그리고, 그 영향권 아래에서 벗어나

to find our way back to each other,

서로에게로 가는 길을 찾고자 한다면

we have to understand how it affects us

우리는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and how it affects the way we're parenting,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양육하는 데 영향을 끼치고

the way we're working, the way we're looking at each other.

우리가 일하는 방식, 서로 바라보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는 지 말입니다.

Very quickly, some research by Mahalik at Boston College.

매우 빠르게, 보스턴 대학의 마할릭에 의한 연구에 의하면,

He asked, what do women need to do to conform to female norms?

그는 여성이 일반적 여성상에 들어맞기 위해 어떤 것을 인정받아야 하는지를 물었죠

The top answers in this country:

이 나라에서 순위가 높았던 답변은:

nice, thin, modest

착함, 날씬함, 겸손함

and use all available resources for appearance.

그리고 외적인 것에 사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쓸 것.

(Laughter)

남자에 대해 물었을 때,

When he asked about men,

what do men in this country need to do to conform with male norms,

이 나라의 일반적 남성성에 부합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묻자

the answers were:

답변은 이랬습니다.

always show emotional control,

언제나 감정을 제어하며, 일이 우선으로 와야 한다.

work is first,

지위를 추구할 것. 그리고 폭력.

pursue status and violence.

우리가 서로에게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면,

If we're going to find our way back to each other,

we have to understand and know empathy,

우리는 이해하고 공감해야 합니다.

because empathy's the antidote to shame.

공감이 수치심의 해독제이기 때문입니다.

If you put shame in a Petri dish,

만약 당신이 수치심을 배양 접시에 놓는다면

it needs three things to grow exponentially: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secrecy, silence and judgment.

비밀, 침묵 그리고 편견.

If you put the same amount in a Petri dish and douse it with empathy,

만약 배양 접시에 같은 양의 수치심을 넣고 공감 같은 양을 넣고, 공감으로 휘 섞으면

it can't survive.

그것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The two most powerful words when we're in struggle:

우리가 힘겨워 몸부림칠 때, 가장 강력한 두 단어는...

me too.

"나도 그래."

And so I'll leave you with this thought.

이 말씀을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방법을 찾으려 하면,

If we're going to find our way back to each other,

서로에게 가는 길을,

vulnerability is going to be that path.

취약/연약함이 그 경로가 될 것입니다.

And I know it's seductive to stand outside the arena,

전 경기장 밖에 있는 것이 얼마나 매혹적인지 압니다.

because I think I did it my whole life,

제가 제 인생 내내 그래 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알죠.

and think to myself,

그리고는 혼자 생각하죠.

I'm going to go in there and kick some ass

'난 저기로 들어가서 엄청나게 잘할 거야.'

when I'm bulletproof and when I'm perfect.

제가 방탄복을 입고 완벽할 때에요.

그것은 유혹적이죠.

And that is seductive.

But the truth is, that never happens.

그러나 진실은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And even if you got as perfect as you could

만에 당신이 완벽해질 수 있을 만큼 완벽해지고

입을 수 있는 최대치의 보호구를 입어도

and as bulletproof as you could possibly muster

당신이 그 안에 들어가면

when you got in there,

that's not what we want to see.

그건 우리가 보고 싶어 하던 것이 아닐 겁니다.

We want you to go in.

우리는 당신이 들어가길 바라죠.

We want to be with you and across from you.

우리는 당신과 함께이고 싶고, 마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 자신과

And we just want,

for ourselves and the people we care about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과

우리와 함께 일하는 이들이

and the people we work with,

'감히 무모하리만치 멋지게' 하기를 원합니다.

to dare greatly.

So thank you all very much. I really appreciate it.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