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rules to spark learning | Ramsey Musallam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Dahyun Sun 검토: Gichung Lee

I teach chemistry.

저는 화학을 가르칩니다.

(Explosion)

(폭발)

All right, all right.

네, 네.

So more than just explosions,

화학은 단순한 폭발이라기 보다는

chemistry is everywhere.

광범위하게 어디에나 있는 것입니다.

Have you ever found yourself at a restaurant spacing out

여러분은 식당에서 이런 행동을 멍하게

just doing this over and over?

반복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Some people nodding yes.

몇 분이 맞다며 고개를 끄덕이시네요.

Recently, I showed this to my students,

최근에, 저는 저의 학생들에게 이것을 보여주고

and I just asked them to try and explain why it happened.

왜 이렇게 되는지 설명해보라고 했습니다.

The questions and conversations that followed

이 질문 이후에 펼쳐진 대화와 질문들은

were fascinating.

대단히 흥미로웠습니다.

Check out this video that Maddie

제 3학년 수업의 매디가 그날 저녁

from my period three class sent me that evening.

제게 보낸 이 비디오를 한번 보십시오.

(Clang) (Laughs)

(탕) (웃음)

Now obviously, as Maddie's chemistry teacher,

당연히 저는 매디의 화학 교사로서

I love that she went home and continued to geek out

매디가 집에 가서 수업 시간에 한 내용을 가지고

about this kind of ridiculous demonstration

우스꽝스럽지만 이런 실험을 진지하게 했다는 것이

that we did in class.

자랑스럽습니다.

But what fascinated me more is that Maddie's curiosity

그러나 저를 더 매료시킨 것은 매디의 호기심이

took her to a new level.

그 아이를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었다는 것이지요.

If you look inside that beaker,

저 비이커의 내부를 보시면,

you might see a candle.

여러분은 촛불을 보실 수 있습니다.

Maddie's using temperature to extend this phenomenon

매디는 이 현상을 새로운 시나리오로 확장하기 위해

to a new scenario.

온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You know, questions and curiosity like Maddie's

아시다시피 이와 같은 매디의 질문과 호기심은,

are magnets that draw us towards our teachers,

우리를 우리의 선생님에게 끌어당기는 자석과도 같습니다.

and they transcend all technology

그것들은 교육계의 모든 새로운 교육 기술이나

or buzzwords in education.

전문 유행어들을 뛰어넘죠.

But if we place these technologies before student inquiry,

하지만 이런 기술들을 학생들의 호기심보다 우선 순위에 두면

we can be robbing ourselves

우리는 교사로서 우리의 가장 위대한 도구를

of our greatest tool as teachers: our students' questions.

빼앗아버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바로 학생들의 탐구심이죠.

For example, flipping a boring lecture from the classroom

예를 들면, 지루한 강의를 교실에서 모바일 기기의

to the screen of a mobile device

화면으로 옮기면

might save instructional time,

수업 시간을 절약할 수는 있겠지만,

but if it is the focus of our students' experience,

만약 학생들의 경험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it's the same dehumanizing chatter

여전히 비인간적인 소음일 뿐이죠.

just wrapped up in fancy clothing.

좀 더 그럴싸한 포장을 했을 뿐인 거죠.

But if instead we have the guts

하지만 교사들이 학생들을 혼란스럽고 난처하게 하여

to confuse our students, perplex them,

진짜 질문을 이끌어낼 만한

and evoke real questions,

용기를 가지고 있으면

through those questions, we as teachers have information

이런 질문들을 통해 우리는 교사로서

that we can use to tailor robust

잘 혼합된 가르침의 견고하고, 강하고 잘 알려진 방법들을

and informed methods of blended instruction.

알맞게 재단하여 알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o, 21st-century lingo jargon mumbo jumbo aside,

해서, 21세기 전문 용어의 퍼레이드 쇼는 잠시 접어두고,

the truth is, I've been teaching for 13 years now,

하여튼 저는 가르친지 13년이 되었는데,

and it took a life-threatening situation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되어서야

to snap me out of 10 years of pseudo-teaching

비로소 저는 약 10년간의 가짜 가르침을 멈추고

and help me realize that student questions

진정한 배움의 씨앗은

are the seeds of real learning,

학생들의 질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not some scripted curriculum

학생들에게 이런 저런 무작위 정보를

that gave them tidbits of random information.

전달하기만 하는 틀에 박힌 교육 과정이 아니라요.

In May of 2010, at 35 years old,

2010년 5월 제가 35세 되던 때에

with a two-year-old at home and my second child on the way,

두 살짜리 아이가 있었고 둘째가 곧 태어날 때쯤이었습니다.

I was diagnosed with a large aneurysm

저는 흉부 대동맥의 뿌리 부분에

at the base of my thoracic aorta.

커다란 동맥류 판정을 받았습니다.

This led to open-heart surgery. This is the actual real email

개심 수술을 했습니다. 이것이 의사에게

from my doctor right there.

받았던 실제 이메일입니다.

Now, when I got this, I was -- press Caps Lock --

자, 이 이메일을 받았을 때, --- Caps Lock 키를 누르고 -- [역: 이어질 말을 강조함]

absolutely freaked out, okay?

저는 완전히 겁먹었습니다. 아시겠죠?

But I found surprising moments of comfort

하지만 전 놀랍게도 편안해졌습니다.

in the confidence that my surgeon embodied.

제 의사가 보여준 자신감 때문이죠.

Where did this guy get this confidence, the audacity of it?

어디서 이 사람은 이런 자신감, 이런 대담함을 얻었을까?

So when I asked him, he told me three things.

그래서 제가 그에게 물었을 때, 그는 세 가지를 말해주었습니다.

He said first, his curiosity drove him

그는 먼저, 그의 호기심이 그로 하여금

to ask hard questions about the procedure,

수술 절차에 관해 무엇이 효과가 있고 없는지

about what worked and what didn't work.

어려운 질문들을 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Second, he embraced, and didn't fear,

둘째로, 그는 포용하고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the messy process of trial and error,

시행착오의 과정에서 피할 수 없이 겪게 되는

the inevitable process of trial and error.

골치 아픈 과정을 말이죠.

And third, through intense reflection,

셋째, 집중적으로 심사숙고함으로써,

he gathered the information that he needed

그는 필요로 하는 정보를 수집하여

to design and revise the procedure,

수술 절차를 디자인하고 꾸준히 수정하였으며

and then, with a steady hand, he saved my life.

그리고는, 제 생명을 구했습니다.

Now I absorbed a lot from these words of wisdom,

저는 이 지혜의 말에서 많은 부분을 흡수했습니다.

and before I went back into the classroom that fall,

그리고 제가 가을 학기에 교실로 돌아갔을 때,

I wrote down three rules of my own

저만의 세 가지 규칙을 적었죠.

that I bring to my lesson planning still today.

오늘날까지도 제가 강의를 계획할 때에 지키는 겁니다.

Rule number one: Curiosity comes first.

제1규칙: 호기심이 먼저다.

Questions can be windows to great instruction,

질문은 위대한 가르침으로 향하는 열린 창이 될 수 있습니다.

but not the other way around.

하지만 반대 방향으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Rule number two: Embrace the mess.

제2규칙: 엉망인 상황을 받아들여라.

We're all teachers. We know learning is ugly.

저희 모두는 교사이고 배움이 험한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있죠.

And just because the scientific method is allocated

그리고 과학적인 방법이

to page five of section 1.2 of chapter one

우리가 다 건너뛰는 제1장 1.2절의 5쪽에

of the one that we all skip, okay,

쓰여있다 하더라도 말이죠,

trial and error can still be an informal part

시행착오는 여전히 우리가

of what we do every single day

성심 대성당 206호실에서 매일 하는 일의

at Sacred Heart Cathedral in room 206.

비공식적인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And rule number three: Practice reflection.

그리고 제3규칙: 심사숙고를 연습하라.

What we do is important. It deserves our care,

우리가 하는 일은 중요합니다. 이 일은 관심을 받을 가치가 있지만,

but it also deserves our revision.

또한 수정되고 보완되어야 하기도 합니다.

Can we be the surgeons of our classrooms?

저희가 교실에서의 외과 의사가 될 수 있을까요?

As if what we are doing one day will save lives.

마치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어느 날 생명을 구할 것 처럼요.

Our students our worth it.

우리의 학생들은 그럴 가치가 있습니다.

And each case is different.

그리고 각각의 경우는 모두다 다릅니다.

(Explosion)

(폭발)

All right. Sorry.

네, 죄송합니다.

The chemistry teacher in me just needed to get that

제 안의 화학 교사가 자꾸 나오려고 하네요.

out of my system before we move on.

우리가 다음으로 옮겨가기 전에요.

So these are my daughters.

자, 제 딸들입니다.

On the right we have little Emmalou -- Southern family.

오른편에 있는 아이는 에멀루입니다. 저흰 남부에 삽니다.

And, on the left, Riley.

그리고, 왼쪽이 라일리입니다.

Now Riley's going to be a big girl in a couple weeks here.

이제 라일리는 몇 주 후에 큰 소녀가 될 겁니다.

She's going to be four years old,

곧 네 살이 되죠.

and anyone who knows a four-year-old

그리고 네 살짜리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knows that they love to ask, "Why?"

그들이 "왜"라고 묻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압니다.

Yeah. Why.

그렇습니다. "왜"

I could teach this kid anything

저는 이 아이에게 무엇이든지 가르칠 수 있습니다.

because she is curious about everything.

왜냐하면 제 딸이 모든 것을 궁금해하기 때문이죠.

We all were at that age.

우리는 모두 한때 그 나이였습니다.

But the challenge is really for Riley's future teachers,

그러나 사실 진정한 도전은 라일리가 아직 만나지 않은

the ones she has yet to meet.

그녀의 미래 교사들에게 있죠.

How will they grow this curiosity?

그들은 이 호기심을 어떻게 성장시킬까요?

You see, I would argue that Riley is a metaphor for all kids,

보시다시피 저는 라일리가 모든 아이를 상징한다고 주장합니다.

and I think dropping out of school comes in many different forms --

그리고 저는 학교를 떠나는 것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to the senior who's checked out before the year's even begun

새 학년이 시작되기도 전에 나가버리는 고학년생들이나

or that empty desk in the back of an urban middle school's classroom.

또는 도시에 있는 중학교 교실 뒤쪽의 빈자리들처럼요.

But if we as educators leave behind

하지만 교육자들이 이 단순한

this simple role as disseminators of content

정보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뒤로하고

and embrace a new paradigm

호기심과 탐구심의 경작자로서의

as cultivators of curiosity and inquiry,

새로운 패러다임을 수용한다면

we just might bring a little bit more meaning

우리는 그들의 학교 생활에 좀 더 의미를 부여하고

to their school day, and spark their imagination.

그들의 상상력을 촉발할 수도 있습니다.

Thank you very much.

정말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