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ddle of experience vs. memory | Daniel Kahneman

번역: Sunphil Ga 검토: Jaeyoon Gimm

Everybody talks about happiness these days.

요즘 모두들 행복에 관하여 이야기 합니다.

I had somebody count the number of books

저는 누군가에게 지난 5년동안 "happiness"라는

with "happiness" in the title published in the last five years

말이 들어간 제목으로 발행 된 책이 얼마나 되는지 세어보라고 지시했습니다.

and they gave up after about 40, and there were many more.

그들은 약 40권을 넘어섰을 때 포기했는데, 사실 훨씬 더 많았습니다.

There is a huge wave of interest in happiness,

연구원들 사이에서 행복 이라는 것에 대한 관심이

among researchers.

유행처럼 일고 있습니다.

There is a lot of happiness coaching.

'이렇게 하면 행복하다' 라는 여러가지 주장들이 있습니다.

Everybody would like to make people happier.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하기를 원합니다.

But in spite of all this flood of work,

하지만 이런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there are several cognitive traps

행복에 관하여 있는 그대로 생각하기를

that sort of make it almost impossible to think straight

불가능하게 만드는 인지적 함정이

about happiness.

있습니다.

And my talk today will be mostly about these cognitive traps.

오늘 저의 강연은 대부분 이런 인지적 함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This applies to laypeople thinking about their own happiness,

이것은 일반인들이 행복에 생각하는 것에 적용되고,

and it applies to scholars thinking about happiness,

학자들이 행복에 관해 사유하는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because it turns out we're just as messed up as anybody else is.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정신이 없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The first of these traps

첫번째 함정은

is a reluctance to admit complexity.

복잡함을 복잡함이라고 하기 꺼려하는 것입니다.

It turns out that the word "happiness"

행복이란 단어는 이제 더이상

is just not a useful word anymore,

유용하지 않은 단어라는 것이죠.

because we apply it to too many different things.

우리는 이 단어를 너무 많은 것에 가져다 썼습니다.

I think there is one particular meaning to which we might restrict it,

저는 우리가 이 단어를 하나의 특정한 의미로 국한하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but by and large,

좀더 크게 놓고 본다면

this is something that we'll have to give up

한가지로 국한 한다는 것조차 포기해야 하고

and we'll have to adopt the more complicated view

행복이라는 것이 복잡한 것이라는 생각을

of what well-being is.

받아들여야 합니다.

The second trap is a confusion between experience and memory;

두 번째로는 경험과 기억에 대한 혼동입니다:

basically, it's between being happy in your life,

말하자면 삶에서의 행복지는 것과

and being happy about your life

삶에 대해 행복하게 생각하는 것

or happy with your life.

또는 삶에 대해 행복한 것 사이의 혼동입니다.

And those are two very different concepts,

둘은 매우 다른 개념이고

and they're both lumped in the notion of happiness.

행복 관념에 관한 수수께끼 입니다.

And the third is the focusing illusion,

세 번째는 실재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and it's the unfortunate fact that we can't think about any circumstance

행복의 중요성에 대한 왜곡없이는 우리가 행복에 영향을 주는 상황에

that affects well-being

관하여 생각 할 수 없다는

without distorting its importance.

유감스러운 사실입니다.

I mean, this is a real cognitive trap.

제 말은, 실재하는 인지적 함정이라는 것입니다.

There's just no way of getting it right.

이것을 올바르게 만드는 방법은 없습니다.

Now, I'd like to start with an example

이제, 저는 저의 강연 후

of somebody who had a question-and-answer session

질답시간에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셨던 분의

after one of my lectures reported a story,

예를 들고자 합니다.

and that was a story --

[불 분명한]

He said he'd been listening to a symphony,

그가 말하기를 그는 교향곡을 듣고 있었고,

and it was absolutely glorious music

너무나 아름다운 음악이였습니다.

and at the very end of the recording,

그리고 듣고있던 녹음의 마지막 부분에서

there was a dreadful screeching sound.

소름끼치는 끽끽 소리가 났었습니다.

And then he added, really quite emotionally,

그는 꽤나 감정적으로 이것은

it ruined the whole experience.

모든 경험을 망쳤다고 했습니다.

But it hadn't.

사실 그렇지 않지만요.

What it had ruined were the memories of the experience.

망쳤다고 하는 끽끽 소리는 경험 된 기억입니다.

He had had the experience.

그는 소리를 경험했습니다.

He had had 20 minutes of glorious music.

20분 간의 아름다운 음악이였습니다. 하지만

They counted for nothing

이것은 쓸모가 없었죠.

because he was left with a memory;

그에게 남겨진 기억 때문입니다.

the memory was ruined,

그 기억은 망쳐졌고,

and the memory was all that he had gotten to keep.

그 기억이 그에게 남겨진 모든 것이였습니다.

What this is telling us, really,

이점은 우리가 두가지 주체로서

is that we might be thinking of ourselves and of other people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생각한다는 것을

in terms of two selves.

말해 줍니다.

There is an experiencing self,

경험하는 주체가 있습니다.

who lives in the present

현재를 살면서

and knows the present,

현재를 알고

is capable of re-living the past,

과거를 회상할 수 있는

but basically it has only the present.

하지만 무엇보다 현재만을 간직하고 있는.

It's the experiencing self that the doctor approaches --

의사의 진료를 받을때의 환자로서 경험을 하는 주체 같은 것 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you know, when the doctor asks,

알다시피, 의사가 진료할 때,

"Does it hurt now when I touch you here?"

"여길 이렇게 만지면 아픈가요?" 하고 묻죠.

And then there is a remembering self,

그리고 기억하는 주체가 있습니다.

and the remembering self is the one that keeps score,

기억하는 주체는 여태까지의 변화를 잘 기록해 두고 있죠.

and maintains the story of our life,

우리 인생 이야기를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and it's the one that the doctor approaches

이 주체는 의사가

in asking the question,

진료할때

"How have you been feeling lately?"

"요즘 기분이 어떠세요?"

or "How was your trip to Albania?" or something like that.

"알바니아 여행은 어떠셨어요?" 라고 물으면 대답할 수 있는 주체죠.

Those are two very different entities,

이 둘은 매우 다른 존재입니다.

the experiencing self and the remembering self,

경험하는 주체와 기억하는 주체

and getting confused between them is part of the mess

이 둘을 혼동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관념이

about the notion of happiness.

복잡한 이유중 하나입니다.

Now, the remembering self

자, 기억하고 있는 주체는

is a storyteller.

이야기꾼입니다.

And that really starts with a basic response of our memories --

그리고 이야기는 우리 기억에게 간단한 답을 구함으로써 비로소 시작됩니다.

it starts immediately.

즉각 적으로 행해지는 일이죠.

We don't only tell stories when we set out to tell stories.

이야기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우리는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Our memory tells us stories,

우리의 기억이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that is, what we get to keep from our experiences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남겨진 그런

is a story.

이야기이죠.

And let me begin with one example.

예를 하나 들어드리겠습니다.

This is an old study.

오래 된 연구입니다.

Those are actual patients undergoing a painful procedure.

실제 환자인 참가자들이 고통스러운 과정을 경험합니다.

I won't go into detail. It's no longer painful these days,

자세하게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최근에는 (의술의 발달로) 그리 고통스럽지 않지만

but it was painful when this study was run in the 1990s.

1990년 연구가 이루어질 때 이것은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매 60 초 마다

They were asked to report on their pain every 60 seconds.

자신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지에 관하여 기록하기를 요청 받았습니다.

Here are two patients,

여기 두명의 환자가 있습니다.

those are their recordings.

이것은 그들의 기록입니다.

And you are asked, "Who of them suffered more?"

그리고 "누가 더 고통스러웠을까?"묻는다면

And it's a very easy question.

매우 쉬운 질문입니다.

Clearly, Patient B suffered more --

분명하게, 환자 B가 고통을 받았습니다.

his colonoscopy was longer,

그의 결장경 검사는 길었고,

and every minute of pain that Patient A had,

매 순간 고통은 환자A보다

Patient B had, and more.

B가 더 컸습니다.

But now there is another question:

자, 이제 다른 질문입니다:

"How much did these patients think they suffered?"

"그들이 생각하는 고통은 어느정도일까요?"

And here is a surprise.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The surprise is that Patient A

환자 A가 환자 B보다

had a much worse memory of the colonoscopy

받은 결장경 검사에 대해 훨씬 안 좋은 기억을 가지고

than Patient B.

있었다는 것입니다.

The stories of the colonoscopies were different,

두사람의 검사 이야기는 매우 다릅니다

and because a very critical part of the story is how it ends.

그리고 어떻게 끝나냐가 이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

And neither of these stories is very inspiring or great --

사실 이 두 이야기가 매우 영감을 줄거나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

but one of them is this distinct ... (Laughter)

하지만 둘 중 하나는 분명히 독특합니다... (웃음)

but one of them is distinctly worse than the other.

하지만 중요한 건 둘 중 한 사람이 더 눈에 띌정도로 고통을 느꼈다는 것이죠.

And the one that is worse

그리고 두 사람중 더 고통을 느낀 사람은

is the one where pain was at its peak at the very end;

검사의 마지막에 고통이 정점에 이렀던 사람이었습니다.

it's a bad story.

그리 좋은 이야기는 아닙니다.

How do we know that?

어떻게 이 사실을 알았을까요?

Because we asked these people after their colonoscopy,

우리는 그들에게 검사가

and much later, too,

한참 지난 후에도

"How bad was the whole thing, in total?"

"고통의 총량이 얼마나 힘드셨죠 ?" 라고 물었고

And it was much worse for A than for B, in memory.

기억을 되 짚어 보아도 A는 B보다 더 안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Now this is a direct conflict

이것은 경험하는 주체와 기억하는 주체의

between the experiencing self and the remembering self.

직접적인 대립입니다.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experiencing self,

경험하는 주체의 관점에서 본다면,

clearly, B had a worse time.

분명하게, 환자B가 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Now, what you could do with Patient A,

자, 환자A에게 어떤 일을 해줄 수 있을까요

and we actually ran clinical experiments,

우리는 임상 실험을 했보았습니다.

and it has been done, and it does work --

실험은 시행 되었었고, 효력이 있었습니다.

you could actually extend the colonoscopy of Patient A

A환자에게 결장경 검사 시간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by just keeping the tube in without jiggling it too much.

튜브를 넣을때 너무 흔들림이 적도록 하면서 말이죠.

That will cause the patient

실험은 환자A에게 고통을

to suffer, but just a little

야기하겠지만, 이전 보다는

and much less than before.

덜 고통스러운 것이겠죠.

And if you do that for a couple of minutes,

이런 실험이 2분 정도 진행 된다면,

you have made the experiencing self

환자A의 경험하는 주체는

of Patient A worse off,

더 아파하고

and you have the remembering self of Patient A

기억하는 주체는

a lot better off,

훨씬 나아지겠죠.

because now you have endowed Patient A

왜냐하면 이제 환자 A로 하여금

with a better story

본인의 경험에 대해서

about his experience.

더 긍정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게 했기 때문입니다.

What defines a story?

무엇이 이야기를 결정지을까요?

And that is true of the stories

이야기는 사실

that memory delivers for us,

기억이 우리에게 가져다 준다는 것이고

and it's also true of the stories that we make up.

또 사실 이야기라는 것은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What defines a story are changes,

이야기를 결정짓는 것은 상황의 변화,

significant moments and endings.

특징적인 순간과 마지막 순간.

Endings are very, very important

어떻게 끝이 났느냐는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and, in this case, the ending dominated.

그리고 이 사례에서는 끝맺음이 모든 것을 좌우하였죠.

Now, the experiencing self

이제, 경험하는 주체는

lives its life continuously.

현재를 계속 살아갑니다.

It has moments of experience, one after the other.

경험을 하게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하나 그리고 또 하나.

And you can ask: What happens to these moments?

그리고 당신은 묻게되죠, 이 순간들에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가?

And the answer is really straightforward:

답은 매우 분명합니다.

They are lost forever.

경험은 영원히 잊혀집니다.

I mean, most of the moments of our life --

제말은 우리 인생의 모든 순간들이 말입니다.

and I calculated, you know, the psychological present

제가 수량화 해보았는데, 사실 심리적 현실이라는 것은

is said to be about three seconds long;

약 3초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that means that, you know,

이 말은, 여러분도 보시다시피

in a life there are about 600 million of them;

삶에는, 6억 개 정도의 '순간'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in a month, there are about 600,000 --

한 달에, 대략 60만개의 순간이 있고.

most of them don't leave a trace.

대부분은 흔적없이 사라집니다.

Most of them are completely ignored

대부분은 기억하는 주체가

by the remembering self.

말끔히 정리해 버리죠.

And yet, somehow you get the sense

그러나 여전히 어쨌거나 여러분은

that they should count,

그 모든 순간들이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죠

that what happens during these moments of experience

경험을 하는 순간에 이루어지는 일들이

is our life.

바로 우리의 인생이고 말입니다.

It's the finite resource that we're spending

순간은 살아 있는 동안 우리가 소비하는

while we're on this earth.

유한 자원입니다.

And how to spend it

그리고 어떻게 사용할지가

would seem to be relevant,

중요해 보입니다.

but that is not the story

하지만 그것이 기억하는 주체가 우리를

that the remembering self keeps for us.

위해 남겨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So we have the remembering self

말했듯이 우리에게는 기억하는 주체와

and the experiencing self,

경험하는 주체가 있습니다.

and they're really quite distinct.

그리고 그것들은 매우 다르죠.

The biggest difference between them

두 주체의 가장 큰 차이점은

is in the handling of time.

시간이라는 것을 어떻게 대하느냐는 것입니다.

From the point of view of the experiencing self,

기억하는 주체의 시각에서 보면,

if you have a vacation,

당신에게 휴가가 있고,

and the second week is just as good as the first,

그리고 휴가 둘째 주가 첫째 주 만큼이나 좋다면,

then the two-week vacation

2주짜리 휴가는

is twice as good as the one-week vacation.

한주짜리 휴가보다 두배는 더 좋아야겠죠.

That's not the way it works at all for the remembering self.

기억하는 주체에게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For the remembering self, a two-week vacation

기억 주체에게는 2주짜리 휴가은

is barely better than the one-week vacation

한주짜리 휴가보다 좋을까 말까 하죠.

because there are no new memories added.

왜냐하면 새로이 기억에 남을 것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You have not changed the story.

한주 더 길어졌다고 '이야기'가 바뀌지 않을겁니다.

And in this way,

같은 이유에서

time is actually the critical variable

시간이란 것은

that distinguishes a remembering self

기억하는 주체와 경험하는 주체를 구분짓는

from an experiencing self;

결정적인 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time has very little impact on the story.

시간은 경험에 매우 작은 영향을 줍니다.

Now, the remembering self does more

자, 기억하는 주체는 기억을 하고

than remember and tell stories.

그것을 이야기 하는 것만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It is actually the one that makes decisions

이 주체는 사실상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주체입니다.

because, if you have a patient who has had, say,

왜냐하면, 만약 두번의 결장결 검사를

two colonoscopies with two different surgeons

두명의 다른 의사에게 받았던 환자에게

and is deciding which of them to choose,

두 사람중에 한 명을 고르라고 한다면

then the one that chooses

환자가 선택할 사람은

is the one that has the memory that is less bad,

두 사람 중 기억 속에 덜 나빴던 사람일 것입니다.

and that's the surgeon that will be chosen.

그 의사는 선택 되겠죠.

The experiencing self

경험하는 주체는

has no voice in this choice.

이 선택에 영향을 주지 못 합니다.

We actually don't choose between experiences,

우리는 사실 경험들을 늘어 놓고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we choose between memories of experiences.

우리는 경험의 기억들을 놓고 선택을 하죠.

And even when we think about the future,

그리고, 심지어 우리가 미래를 생각할 때도,

we don't think of our future normally as experiences.

우리는 미래를 경험되어질 것이라는 시각으로 보지 않습니다.

We think of our future

우리에게 있어 미래는

as anticipated memories.

현재에서 예측하는 앞으로의 기억입니다.

And basically you can look at this,

그리고 말하자면 기억하는 주체의

you know, as a tyranny of the remembering self,

독재체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and you can think of the remembering self

그리고 기억하는 주체를 말하자면

sort of dragging the experiencing self

경험하는 주체를 경험하는 주체에겐

through experiences that

필요없는 경험들고

the experiencing self doesn't need.

끌고 다니는 주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I have that sense that

문득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when we go on vacations

우리가 휴가를 보낼 때

this is very frequently the case;

매우 자주있는 일이죠,

that is, we go on vacations,

그것은, 우리가 휴가를 간다는 것은

to a very large extent,

많은 면에서

in the service of our remembering self.

기억하는 주체가 좋으라고 하는 일이죠.

And this is a bit hard to justify I think.

이것이 제가 생각하기엔 납득하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I mean, how much do we consume our memories?

다시말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기억을 소모한다는 걸까요?

That is one of the explanations

이것은 기억하는 주체의 독재를

that is given for the dominance

설명하는 것들 중

of the remembering self.

하나입니다.

And when I think about that, I think about a vacation

그리고 저는 그에 대해 생각할 때면, 제가 2년전

we had in Antarctica a few years ago,

남극으로 갔던 휴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which was clearly the best vacation I've ever had,

제가 여태까지 갔던 휴가중에서 최고였죠.

and I think of it relatively often,

저는 다른 어떤 휴가들 보다

relative to how much I think of other vacations.

이 남극에서의 휴가를 더 자주 떠올리곤 합니다.

And I probably have consumed

저는 지난 4년간 아마도

my memories of that three-week trip, I would say,

이 3주짜리 여행을, 말하자면

for about 25 minutes in the last four years.

약 25분짜리 이야기 거리로 기억하고 있는 듯 합니다.

Now, if I had ever opened the folder

자, 제가 만약 600장의 사진이 있는

with the 600 pictures in it,

앨범을 열어 놓고 얘기한다면

I would have spent another hour.

아마 한시간 정도는 (남극에서의 휴가에 대해서) 더 이야기 할 수 있을겁니다.

Now, that is three weeks,

자, 3주라고 했는대요

and that is at most an hour and a half.

길어봤자 한시간 반짜리 기억이죠.

There seems to be a discrepancy.

아무래도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Now, I may be a bit extreme, you know,

제가 좀 극단적인 편일 수 도 있습니다.

in how little appetite I have for consuming memories,

저는 기억을 잃어버리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but even if you do more of this,

하지만 여러분이 더 기억을 잘 잃어버린다고 하더라도

there is a genuine question:

중요한 질문은 그게 아닙니다.

Why do we put so much weight on memory

왜 우리는 경험보다

relative to the weight that we put on experiences?

기억에 더 많은 중점을 둘까요?

So I want you to think

자, 저는 여러분이 상상 실험하나에

about a thought experiment.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Imagine that for your next vacation,

여러분의 다음 휴가를 상상해보세요

you know that at the end of the vacation

여러분은 여러분 휴가의 끝자락에

all your pictures will be destroyed,

여러분이 찍은 모든 사진이 망가질 것이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and you'll get an amnesic drug

그리고 여러분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하기 위해

so that you won't remember anything.

망각의 약을 복용할 것입니다.

Now, would you choose the same vacation? (Laughter)

이렇게 한다면 여러분은 같은 휴가를 또 가고 싶을까요? (웃음)

And if you would choose a different vacation,

그리고 만약 여러분이 휴가를 다른 곳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there is a conflict between your two selves,

여러분의 두 주체 사이에서 분열이 일어날 것입니다.

and you need to think about how to adjudicate that conflict,

이 분열 속에서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할지 생각해 보셔야 할겁니다.

and it's actually not at all obvious, because

답은 그다지 명확하지 않을텐데 왜냐하면,

if you think in terms of time,

시간을 전제로 판단을 내린다면

then you get one answer,

답을 하나 얻을 것이고.

and if you think in terms of memories,

기억을 전제로 판단을 한다면

you might get another answer.

다른 답을 하나 얻을 것이기 때문이죠.

Why do we pick the vacations we do

우리가 왜 가기로 한 휴가를 선택했는가 하는 것은

is a problem that confronts us

두 주체 사이에서

with a choice between the two selves.

누구 손을 들어줄까 하는 문제입니다.

Now, the two selves

두 주체는 각각

bring up two notions of happiness.

행복에 관한 다른 관념을 제시합니다.

There are really two concepts of happiness

행복을 정의 내리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that we can apply, one per self.

두 주체 각각 하나씩 적용될 수 있죠.

So you can ask: How happy is the experiencing self?

그래서 여러분은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경험하는 주체가 얼마나 행복해 할까?

And then you would ask: How happy are the moments

그리고나서 이런 질문은 할 수 있겠죠. 경험하는 주체의

in the experiencing self's life?

순간 순간이 얼마나 행복할까?

And they're all -- happiness for moments

그리고 이것들은 모두... 순간의 행복이라는 것은

is a fairly complicated process.

꽤 복잡한 과정입니다.

What are the emotions that can be measured?

감정을 수량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nd, by the way, now we are capable

덧 붙여 말하면, 우리는 이제

of getting a pretty good idea

경험하는 자의 행복이 시간이 흐름으로 인해

of the happiness of the experiencing self over time.

어떻게 변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If you ask for the happiness of the remembering self,

기억하는 주체의 행복에 대해 물으신다면,

it's a completely different thing.

이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

This is not about how happily a person lives.

'특정인이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는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It is about how satisfied or pleased the person is

이것은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 볼때

when that person thinks about her life.

얼마나 만족하고 즐거운 가 하는 것입니다.

Very different notion.

아주 다른 얘기죠.

Anyone who doesn't distinguish those notions

이 관념들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is going to mess up the study of happiness,

행복에 관한 연구를 어지럽힐 것입니다.

and I belong to a crowd of students of well-being,

그리고 저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who've been messing up the study of happiness for a long time

행복에 대한 연구를 어지럽게 하고 있는 공부쟁이들 중

in precisely this way.

하나입니다.

The distinction between the

경험하는 주체의 행복과

happiness of the experiencing self

기억하는 주체의 만족

and the satisfaction of the remembering self

사이의 차이는

has been recognized in recent years,

지난 몇년 간 파악되었습니다.

and there are now efforts to measure the two separately.

그리고 그 둘을 각각 측정해 보려는 노력들이 있죠.

The Gallup Organization has a world poll

갤럽 사에서는 50만 명 이상의

where more than half a million people

사람들에게 그들이 그들의 삶에 대해

have been asked questions

어떻게 생각하는지

about what they think of their life

그리고 그들의 지난 경험들에 대해서

and about their experiences,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오고 있습니다.

and there have been other efforts along those lines.

비슷한 노력들이 많이 있었죠.

So in recent years, we have begun to learn

그래서 최근 몇년간 우리는 두 주체의

about the happiness of the two selves.

행복의 차이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And the main lesson I think that we have learned

우리가 알게된 것들중 핵심은,

is they are really different.

그 둘은 정말 다르다는 것입니다.

You can know how satisfied somebody is with their life,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얼마나 만족하는가를 알 수 있다고 해도

and that really doesn't teach you much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가는가

about how happily they're living their life,

하는 것은 알아내기가 힘들고

and vice versa.

반대로도 마찬가지 입니다.

Just to give you a sense of the correlation,

단지 그 둘의 상관성 정도만 파악할 수 있죠

the correlation is about .5.

그 상관계수는 약 0.5 입니다.

What that means is if you met somebody,

그말은 즉 여러분이 누군가를 마나고

and you were told, "Oh his father is six feet tall,"

여러분이 그 사람의 아버지가 180이라는 것을 알았을때

how much would you know about his height?

우리가 그 사람의 키를 맞출수 있는가 하는 문제랑 비슷합니다.

Well, you would know something about his height,

그 사람의 키에 대해 어느 정도는 예측할 수 있을지 몰라도

but there's a lot of uncertainty.

불확실성이 있기 마련이죠.

You have that much uncertainty.

우리는 그와 비슷한 정도의 확신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If I tell you that somebody ranked their life eight on a scale of ten,

제가 여러분에게 어떤 사람의 인생이 1에서 10까지로 치면 8정도 된다고 했을때

you have a lot of uncertainty

여러분이 그 사람의 경험하는 주체가

about how happy they are

얼마나 행복한지 파악하는데는

with their experiencing self.

많은 어려움이 있죠.

So the correlation is low.

그 상관성을 매우 낮습니다.

We know something about what controls

우리는 무엇이 행복 주체의 만족을

satisfaction of the happiness self.

제어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We know that money is very important,

우리는 돈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고

goals are very important.

목표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알죠.

We know that happiness is mainly

우리는 행복이라는 것이

being satisfied with people that we like,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서 만족을 얻고

spending time with people that we like.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There are other pleasures, but this is dominant.

다른 즐거움도 있지만 이것이 단연 압도적입니다.

So if you want to maximize the happiness of the two selves,

만일 여러분이 두 주체의 행복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you are going to end up

여러분은 아마도

doing very different things.

아주 다른 것을 추구하게 될겁니다.

The bottom line of what I've said here

제가 여태까지 한 드린 말씀의 요지는

is that we really should not think of happiness

우리가 행복을 잘 사는 것과

as a substitute for well-being.

착각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It is a completely different notion.

이것은 분명하게 다른 관념입니다.

Now, very quickly,

자, 여기서 잠깐,

another reason we cannot think straight about happiness

우리가 행복에 대해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이유는

is that we do not attend to the same things

우리가 우리 삶에 대해 생각할때랑 실제로 삶을 살아갈 때

when we think about life, and we actually live.

서로 다른 것에 관심을 두기 때문입니다.

So, if you ask the simple question of how happy people are in California,

그래서 여러분이 '캘리포니아에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할까'라는 간단한 질문을 하신다면

you are not going to get to the correct answer.

제가 정답을 말씀드리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When you ask that question,

여러분이 이 질문을 했을때

you think people must be happier in California

여러분이 오하이오 분이라면

if, say, you live in Ohio.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더 행복할 게 분명해 하고 생각하실 겁니다.

(Laughter)

(웃음)

And what happens is

실제로 어떤 생각을 하시는가 하면

when you think about living in California,

여러분이 캘리포니아에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할 때

you are thinking of the contrast

여러분은 캘리포니아와 다른 곳을

between California and other places,

비교하기 마련이라는 것이죠.

and that contrast, say, is in climate.

그 차이는 말하자면 기후일 수 있겠죠.

Well, it turns out that climate

그게 말입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is not very important to the experiencing self

기후는 경험하는 주체에게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고

and it's not even very important to the reflective self

판단하는 주체에게도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that decides how happy people are.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 가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데 있어서 말이죠.

But now, because the reflective self is in charge,

하지만 여전히, 판단하는 주체가 주인이기 때문에

you may end up -- some people may end up

여러분들은 그러니까 몇몇 사람들은

moving to California.

캘리포니아로 이사할지도 모릅니다.

And it's sort of interesting to trace what is going to happen

더 행복해지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to people who move to California in the hope of getting happier.

무슨일이 벌어지는지 추적해 보는 것은 꽤 흥미로울 수 있겠습니다.

Well, their experiencing self

그래도 그들의 경험하는 주체는

is not going to get happier.

더 행복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We know that.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But one thing will happen: They will think they are happier,

하지만 분명합니다.그들은 그들이 더 행복해졌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because, when they think about it,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그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때

they'll be reminded of how horrible the weather was in Ohio,

오하이오에서의 나쁜 날씨를 떠올릴 것이기 때문이죠.

and they will feel they made the right decision.

그리고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It is very difficult

행복에 관하여

to think straight about well-being,

있는 그대로 파악하기란 힘듭니다.

and I hope I have given you a sense

그리고 저는 제가 여러분으로 하여금

of how difficult it is.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아시도록 해 드렸길 빕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Chris Anderson: Thank you. I've got a question for you.

크리스 앤더슨: 감사합니다.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Thank you so much.

매우 감사합니다.

Now, when we were on the phone a few weeks ago,

자, 몇 주 전 통화를 했을때

you mentioned to me that there was quite an interesting result

저에게 갤럽 설문 조사에서 매우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고

came out of that Gallup survey.

하셨는데요.

Is that something you can share

몇분이 더 남았고 하니

since you do have a few moments left now?

여기 계신분들에게 어떤 내용이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Daniel Kahneman: Sure.

대니얼 카너먼: 물론입니다.

I think the most interesting result that we found in the Gallup survey

갤럽 설문조사에서 재미있는 숫자가 나왔어요

is a number, which we absolutely did not expect to find.

정말 기대하지도 않았던 결과였죠.

We found that with respect to the happiness

경험하는 주체의 행복에 관한

of the experiencing self.

숫자였습니다.

When we looked at how feelings,

소득의 차이에 따라 감정이 변하는지

vary with income.

살펴보았습니다.

And it turns out that, below an income

어떤 결과가 나왔느냐 하면

of 60,000 dollars a year, for Americans --

6만불 보다 연소득이 적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and that's a very large sample of Americans, like 600,000,

미국인들 기준으로 매우 큰 표본집단 입니다. 60만명정도나 되는

so it's a large representative sample --

하지만 매우 큰 대표 표본집단이라고 할수 있죠

below an income of 600,000 dollars a year...

소득이 60만불 이하인

CA: 60,000.

크리스: 6만불이죠

DK: 60,000.

대니얼: 그래요 6만불.

(Laughter)

(웃음)

60,000 dollars a year, people are unhappy,

6만불을 버는 사람들은 불행합니다.

and they get progressively unhappier the poorer they get.

그리고 6만불보다 소득이 낮은 사람들은 순차적으로 더 불행하죠.

Above that, we get an absolutely flat line.

6만불 이상으로는 모두가 똑같습니다.

I mean I've rarely seen lines so flat.

저는 (통계결과에서) 이렇게 평행한 곡선을 본적이 없죠.

Clearly, what is happening is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것은

money does not buy you experiential happiness,

돈으로 경험적 행복을 살 수 없다는 것

but lack of money certainly buys you misery,

하지만 돈이 없다는 것은 불행을 느끼게 한다는 것입니다.

and we can measure that misery

이 불행을 (통계로) 분명히

very, very clearly.

나타낼 수 있습니다.

In terms of the other self, the remembering self,

우리의 또 다른 주체, 기억하는 주체 입장에서 보면

you get a different story.

다른 해석을 얻을 수 있습니다.

The more money you earn, the more satisfied you are.

수입이 많을 수록 더욱더 만족합니다.

That does not hold for emotions.

그때 그때 감정과는 상관이 없죠.

CA: But Danny, the whole American endeavor is about

크리스: 하지만 대니, 모든 미국인은

life, liberty, the pursuit of happiness.

삶, 자유, 행복의 추구를 위해 노력합니다.

If people took seriously that finding,

사람들이 이 해석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I mean, it seems to turn upside down

제 말씀은, 우리가 믿고있는 모든 것

everything we believe about, like for example,

예를 들어 세금 정책을 비롯한 것들

taxation policy and so forth.

송두리째 뒤 엎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s there any chance that politicians, that the country generally,

정치인들이,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국가들이

would take a finding like that seriously

이런 연구 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and run public policy based on it?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펴려고 할까요?

DK: You know I think that there is recognition

대니얼: 말하자면 저는 공공정책 분야에서

of the role of happiness research in public policy.

행복에 관한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 recognition is going to be slow in the United States,

이런 인식은 미국내에서는 자리잡는데 시간이 걸릴 겁니다.

no question about that,

두말하면 잔소리죠.

but in the U.K., it is happening,

하지만 영국에서는 인식이 확산되었습니다.

and in other countries it is happening.

다른 나라들에서도 마찬가지죠.

People are recognizing that they ought

사람들은 공공정책에 관해 생각할때

to be thinking of happiness

행복에 관해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when they think of public policy.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It's going to take a while,

시간이 꽤 걸리겠죠, 그리고

and people are going to debate

사람들은 고민할 것입니다.

whether they want to study experience happiness,

경험적 행복에 대해 연구하고 싶은지

or whether they want to study life evaluation,

혹은 인생 평가에 대해 공보하고 싶은지.

so we need to have that debate fairly soon.

이런 토론을 가급적 빨리 해야하죠.

How to enhance happiness

어떻게 하면 보다 행복할 수 있을까는

goes very different ways depending on how you think,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문제일 수 있습니다.

and whether you think of the remembering self

기억하는 주체를 생각하느냐.

or you think of the experiencing self.

경험하는 주체를 생각하느냐.

This is going to influence policy, I think, in years to come.

제 생각엔 몇년 안에 이런 문제가 정책을 만드는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In the United States, efforts are being made

미국에서, 사람들의 경험적 행복을 측정하려는

to measure the experience happiness of the population.

노력이 많이 있습니다.

This is going to be, I think, within the next decade or two,

향후 10-20년 안에

part of national statistics.

국가규모 통계자료로 쓰일 것입니다.

CA: Well, it seems to me that this issue will -- or at least should be --

크리스: 음, 말씀해 주신것들이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 곧

the most interesting policy discussion to track

정책에 관한 논쟁에서 눈요겨 볼 중요한

over the next few years.

사안 이라고 여겨집니다.

Thank you so much for inventing behavioral economics.

행동 경제학을 창안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Thank you, Danny Kahneman.

감사합니다 카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