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try emotional correctness | Sally Kohn

번역: K Bang 검토: Gabriel Song

So when I do my job, people hate me.

제 일을 할 때 사람들은 저를 미워합니다.

In fact, the better I do my job,

사실 제가 일을 더 잘 할수록

the more people hate me.

사람들은 저를 더 미워하지요.

아뇨, 저는 주차 단속 요원은 아니에요.

And no, I'm not a meter maid,

장의사도 아닙니다.

and I'm not an undertaker.

저는 폭스 뉴스에서 방송하는

I am a progressive, lesbian talking head on Fox News.

진보적 레즈비언입니다. (박수)

(Applause)

So y'all heard that, right? Just to make sure, right?

여러분 모두 들어보셨죠? 그냥 확인해 보려구요.

I am a gay talking head on Fox News.

저는 "폭스" 뉴스에서 방송하는 동성애자입니다. (역주: 폭스 뉴스사는 미국에서 대표적인 보수적 방송사)

I am going to tell you how I do it,

저는 제가 그걸 어떻게 진행하는지

and the most important thing I've learned.

그리고 제가 배웠던 가장 중요한 것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So I go on television.

TV 이야기로 가볼까요.

I debate people who literally want to obliterate everything I believe in --

저는 제가 믿는 모든 것을 완전히 없애버리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논쟁을 벌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in some cases, who don't want me and people like me to even exist.

심지어 저나 저와 비슷한 사람들이 존재하지도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하고요.

It's sort of like Thanksgiving with your conservative uncle

그건 마치 남성호르몬이 넘치는 보수적 삼촌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내는 것과 비슷해요.

on steroids,

with a live television audience of millions.

수백만의 청중을 상대로 생방송을 하면서요.

It's totally almost just like that.

그건 완전히 그런 비슷한 겁니다.

And that's just on air.

그런게 방송되지요.

The hate mail I get is unbelievable.

제가 받는 증오의 메일은 믿을 수 없을 정도에요.

Last week alone, I got 238 pieces of nasty email

지난 주에만 238 개의 고약한 메일을 받았고,

and more hate tweets than I can even count.

증오가 담긴 트윗은 제가 셀 수도 없을 정도에요.

I was called an idiot, a traitor, a scourge,

저는 바보, 배신자, 골칫거리,

a cunt and an ugly man,

창녀나 못생긴 남자로 불리기도 하지요.

and that was just in one email.

이 모든 단어는 한 개의 메일에 있던 겁니다.

(Laughter)

(웃음)

So what have I realized,

그래서 제가 깨닫게 된 것은요?

being on the receiving end of all this ugliness?

이런 모든 추악한 내용을 받는 쪽에 있으면서 말이지요.

Well, my biggest takeaway

제게 가장 큰 가르침은 수십년 동안

is that for decades, we've been focused on political correctness,

우리가 정치적 올바름에만 집중해 있었다는 겁니다.

but what matters more is emotional correctness.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감정적 올바름이에요.

Let me give you a small example.

간단한 예를 하나 보여드릴게요.

I don't care if you call me a dyke. I really don't.

여러분이 저를 남성역할의 동성애자라고 부르셔도 상관없어요. 정말로요.

I care about two things.

제가 관심을 갖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맞춤법에 맞게 쓰는 것이고요.

One, I care that you spell it right.

(Laughter) (Applause)

(웃음) (박수)

Just quick refresher, it's D-Y-K-E.

짧게 확인시켜 드릴게요. D-Y-K-E 라고 씁니다.

You'd totally be surprised.

완전히 놀라신 것 같네요.

And second, I don't care about the word, I care about how you use it.

두번째로 저는 단어에는 관심이 없지만

그 단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저에겐 중요합니다.

Are you being friendly? Are you just being naive?

그 말을 쓸 때 우호적인건가요? 아니면 그저 아무 생각이 없는건가요?

Or do you really want to hurt me personally?

혹은 개인적으로 제게 상처를 주고 싶으신건가요?

Emotional correctness is the tone, the feeling,

감정적 올바름은 분위기이고, 느낌이에요.

how we say what we say,

말하는 것을 어떻게 말하는지,

the respect and compassion we show one another.

서로에게 보이는 존경과 연민같은 것입니다.

And what I've realized is that political persuasion

제가 알게 된 것은 정치적인 설득은

doesn't begin with ideas or facts or data.

아이디어나 사실, 자료 같은 것으로 시작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Political persuasion begins with being emotionally correct.

정치적인 설득은 감정적인 옳음에서 출발합니다.

So when I first went to go work at Fox News,

제가 폭스 뉴스에 처음 일하러 갔을 때,

true confession,

솔직한 고백인데요,

I expected there to be marks in the carpet

저는 우락부락한 사람들이

from all the knuckle-dragging.

카페트에 낙서라도 해두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That, by the way, in case you're paying attention, is not emotionally correct.

어쨌든, 조금만 집중해보면, 그건 감정적인 옳음이 아닙니다.

But liberals on my side,

하지만 자유주의자들의 입장에서

we can be self-righteous, we can be condescending,

우리는 독선적일 수도, 거들먹거리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어요.

we can be dismissive of anyone who doesn't agree with us.

우리하고 같은 의견이 아닌 사람에게는 그게 누구든 경멸할런지도 모릅니다.

In other words, we can be politically right

다시 말해, 우리가 정치적으로 옳으면서도

but emotionally wrong.

감정적으로는 틀렸일 수도 있습니다.

말하자면 그건

And incidentally, that means that people don't like us. Right?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이런 뜻이 됩니다.

Now here's the kicker.

보수주의자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이에요.

Conservatives are really nice.

I mean, not all of them,

제 말씀은, 그들 모두는 아니고

제게 증오의 편지를 보내는 사람도 말고요.

and not the ones who send me hate mail,

but you would be surprised.

그런데 놀라실겁니다.

Sean Hannity is one of the sweetest guys I've ever met.

션 해너티는 제가 만나본 사람 중에

가장 따뜻한 남자였어요.

He spends his free time trying to fix up his staff on blind dates,

그는 시간이 나면

자신의 동료들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합니다.

제게 어떤 문제가 생기면

and I know that if I ever had a problem,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he would do anything he could to help.

Now, I think Sean Hannity is 99 percent politically wrong,

지금 저는 션 해너티가 정치적으로

99%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의 감정적 올바름은 정말로 인상적이에요.

but his emotional correctness is strikingly impressive.

And that's why people listen to him.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의 이야기를 경청합니다.

Because you can't get anyone to agree with you

만약 사람들이 당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는다면

그들을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도록 할 수 없죠

if they don't even listen to you first.

We spend so much time talking past each other

우리는 여러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시간을 들이지요.

and not enough time talking through our disagreements.

하지만 의견이 다른 것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습니다.

And if we can start to find compassion for one another,

우리가 서로에게 연민을 갖기 시작하면,

then we have a shot at building common ground.

공통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가지려는 노력을 해볼 수 있어요.

It actually sounds really hokey to say it standing up here,

사실 여기 서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정말 감상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but when you try to put it in practice,

그걸 실행에 옮겨보면

it's really powerful.

정말 강력합니다.

So someone who says they hate immigrants,

그래서 누군가가 이민자를 증오한다고 말하면

I try to imagine how scared they must be

저는 그런 사람들이 속한 사회가 자신들이 알고 있던 모습에서

that their community is changing from what they've always known.

변화하는 것을 얼마나 두려워하는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Or someone who says they don't like teachers' unions,

혹은 교원 노조를 싫어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경우에,

I bet they're really devastated to see their kid's school going into the gutter,

저는 그런 사람들의 아이들이 엉망이 되는 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탓할 사람을 찾고 있는 겁니다.

and they're just looking for someone to blame.

Our challenge is to find the compassion for others

우리의 도전은 다른 이들이 우리에게 가져주기 바라는 연민을

다른 이들에게 갖는 것입니다.

that we want them to have for us.

That is emotional correctness.

그것이 감정적 올바름이에요.

I'm not saying it's easy.

그게 쉽다고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An average of, like, 5.6 times per day

평균적으로 아마 하루에 대여섯 번은

I have to stop myself from responding to all of my hate mail

저도 극도로 불쾌한 모독적인 증오의 메일에 대해

답하는 것을 멈춰야만 합니다.

with a flurry of vile profanities.

This whole finding compassion and common ground with your enemies thing

적에 대해서 연민을 갖고

공통적인 생각의 기반을 찾는 이런 것들은 모두

is kind of like a political-spiritual practice for me,

제게 일종의 정치적, 정신적인 훈련입니다.

and I ain't the Dalai Lama.

저는 달라이 라마가 아닙니다.

I'm not perfect, but what I am is optimistic.

저는 완벽하지 않지만 현재의 저는 희망적입니다.

Because I don't just get hate mail.

제가 받는 메일이 모두 증오의 메일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I get a lot of really nice letters, lots of them.

저는 정말로 좋은 메일을 아주, 아주 많이 받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일 중에 하나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And one of my all-time favorites begins:

"I am not a big fan of your political leanings

"저는 당신의 정치적 입장이나

or your sometimes tortured logic,

당신의 때때로 있는 복잡한 논리에 대한 광적인 추종자는 아니지만

(Laughter)

당신 개인에 대해서는 대단한 추종자에요."

but I'm a big fan of you as a person."

Now this guy doesn't agree with me -- yet.

이 남자는 아직 저와 같은 의견을 갖고 있지 않아요.

(Laughter)

(웃음)

But he's listening --

하지만 그는 귀담아 듣지요. 제가 말하는 내용 때문이 아니라

not because of what I said, but because of how I said it.

제가 그걸 말하는 방법 때문이에요.

어쨌든, 우리가 함께 만난 적은 없지만

And somehow, even though we've never met, we've managed to form a connection.

저희는 어떻게든 서로 연결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감정적인 올바름에요.

That's emotional correctness,

and that's how we start the conversations

그것이 우리가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대화를 시작하는 방법입니다.

that really lead to change.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