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the best hire might not have the perfect resume | Regina Hartley

번역: Ju Hye Lim 검토: Jihyeon J. Kim

Your company launches a search for an open position.

여러분의 회사가 채용광고를 낸다고 해 봅시다.

The applications start rolling in,

지원서가 들어오기 시작하고

and the qualified candidates are identified.

그 중 자격 요건에 맞는 지원자들이 걸러집니다.

Now the choosing begins.

이제 선택의 시간이 옵니다.

Person A: Ivy League, 4.0, flawless resume,

A: 아이비 리그 졸업, 학점 4.0 완벽한 이력서

great recommendations.

좋은 추천서.

All the right stuff.

모든 것이 딱 들어 맞죠.

Person B: state school, fair amount of job hopping,

B: 주립대학교, 이직 많이 했음.

and odd jobs like cashier and singing waitress.

계산대 일이나 노래하는 여종업원같은 특이한 일도 했음.

But remember -- both are qualified.

두 사람 다 자격은 된다는 걸 명심하세요.

So I ask you:

여러분께 여쭤보겠습니다.

who are you going to pick?

누굴 고르시겠습니까?

My colleagues and I created very official terms

저와 동료들은 다른 두 부류의 지원자들을 묘사하는

to describe two distinct categories of candidates.

꽤 공식적인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We call A "the Silver Spoon,"

우리는 A를 "은수저"라 부릅니다.

the one who clearly had advantages and was destined for success.

성공할 운명을 타고났고 유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죠.

And we call B "the Scrapper,"

B는 "쇠주걱"이라고 부릅니다.

the one who had to fight against tremendous odds

은수저와 같은 위치에 오기까지 매우 낮은 가능성에 맞서

to get to the same point.

싸워야했던 사람입니다.

You just heard a human resources director refer to people

여러분은 지금 인사 국장이 사람들을 은수저랑 쇠주걱이라고

as Silver Spoons and Scrappers --

부르는 걸 들으셨습니다.

(Laughter)

(웃음)

which is not exactly politically correct and sounds a bit judgmental.

정치적으로 옳은 말도 아니고 좀 비판적으로 들리죠.

But before my human resources certification gets revoked --

하지만 제 인사 면허를 취소당하기 전에

(Laughter)

(웃음)

let me explain.

설명드리겠습니다.

A resume tells a story.

이력서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And over the years, I've learned something about people

몇 년 동안 저는 이력서의 경력이 천조각을 붙여 만든 누비이불같은,

whose experiences read like a patchwork quilt,

이력서를 던져버리기 전에 잠시 멈춰서 그들에 대해 충분히

that makes me stop and fully consider them

생각해보게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 무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before tossing their resumes away.

A series of odd jobs may indicate

연관성이 없는 일련의 경력은

inconsistency, lack of focus, unpredictability.

일관성 없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예측 불가능 하다는 걸 뜻할 수 있지만

Or it may signal a committed struggle against obstacles.

역경에 끊임없이 맞서 싸워 왔다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At the very least, the Scrapper deserves an interview.

어찌 되었든 그들은 최소한 면접을 볼 자격은 있습니다.

To be clear,

확실히 해두기 위해서,

I don't hold anything against the Silver Spoon;

저는 은수저들에 대한 악감정은 없습니다.

getting into and graduating from an elite university

명문대에 입학하고 졸업하는 것은

takes a lot of hard work and sacrifice.

많은 노력과 희생을 필요로 합니다.

But if your whole life has been engineered toward success,

하지만 여러분의 인생이 성공하도록 짜여져 있다면

how will you handle the tough times?

어떻게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One person I hired felt that because he attended an elite university,

제가 고용했던 사람 중 하나는 자기가 명문대를 나왔기 때문에

there were certain assignments that were beneath him,

자기가 하기에는 하찮은 일들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like temporarily doing manual labor to better understand an operation.

일이 돌아가는 걸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잠깐 육체노동을 하는 일이죠.

Eventually, he quit.

결국 그는 사표를 냈습니다.

But on the flip side,

그렇다면 그 반대로

what happens when your whole life is destined for failure

만약 여태까지 살면서 실패만 하다가

and you actually succeed?

실제로 성공하게 되면 어떨까요?

I want to urge you to interview the Scrapper.

저는 여러분께 쇠주걱과 면접을 보라고 강력히 권하고 싶습니다.

I know a lot about this because I am a Scrapper.

저도 쇠주걱이기 때문에 잘 압니다.

Before I was born,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my father was diagnosed with paranoid schizophrenia,

아버지는 망상성 정신분열증을 진단받으셔서

and he couldn't hold a job in spite of his brilliance.

똑똑하셨지만 한 직장에 오래 계시지 못했습니다.

Our lives were one part "Cuckoo's Nest,"

우리 가족의 삶은 일부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같았고

one part "Awakenings"

일부분은 "사랑의 기적" 같았고

and one part "A Beautiful Mind."

또 "뷰티풀 마인드" 같기도 했습니다.

(Laughter)

(웃음)

I'm the fourth of five children raised by a single mother

저는 다섯 형제 중 넷째로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에서 자랐고

in a rough neighborhood in Brooklyn, New York.

어머니께서 홀로 저희를 키우셨습니다.

We never owned a home, a car, a washing machine,

우리는 집도 차도, 세탁기도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and for most of my childhood, we didn't even have a telephone.

어릴 때는 심지어 전화기도 없었습니다.

So I was highly motivated

그래서 저는 쇠주걱과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between business success and Scrappers,

사업적 성공 사이의 관계를 정말 알고 싶었습니다.

because my life could easily have turned out very differently.

제 인생이 쉽게 완전히 달라졌을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As I met successful business people

성공적인 사업가들을 만나고

and read profiles of high-powered leaders,

영향력이 큰 지도자들의 프로필을 읽으면서

I noticed some commonality.

저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Many of them had experienced early hardships,

대부분이 일찌기 역경을 겪은 경험이 있었습니다.

anywhere from poverty, abandonment,

가난했거나 버림받았고,

death of a parent while young,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부터

to learning disabilities, alcoholism and violence.

학습장애, 알콜중독, 폭력까지 있었죠.

The conventional thinking has been that trauma leads to distress,

보통 트라우마는 정신적 고통을 가져온다고 생각합니다.

and there's been a lot of focus on the resulting dysfunction.

그래서 여태까지 트라우마의 역기능에 초점이 많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But during studies of dysfunction, data revealed an unexpected insight:

하지만 역기능을 연구하면서 뜻밖의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that even the worst circumstances can result in growth and transformation.

최악의 상황에서도 성장과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A remarkable and counterintuitive phenomenon has been discovered,

과학자들이 외상 후 성장이라고 부르는

which scientists call Post Traumatic Growth.

놀랍고도 비상식적인 현상을 발견한 것입니다.

In one study designed to measure the effects of adversity

위기의 가정에 있는 아이들의 역경의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

on children at risk,

설계된 한 연구에서는

among a subset of 698 children

가장 극한의 상황을 겪었던 표본집단 698명의 아이들 중

who experienced the most severe and extreme conditions,

fully one-third grew up to lead healthy, successful and productive lives.

거의 1/3이 건강하고 성공적이고 생산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In spite of everything and against tremendous odds, they succeeded.

매우 낮은 가능성 속에서도 그들은 성공했습니다.

One-third.

1/3이나요.

Take this resume.

이력서 하나를 예로 들어 볼게요.

This guy's parents give him up for adoption.

이 남자의 부모님은 그를 입양보냈고

He never finishes college.

그는 대학도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He job-hops quite a bit,

여러 직장을 전전했고

goes on a sojourn to India for a year,

인도에서 일 년간 살았습니다.

and to top it off, he has dyslexia.

게다가 난독증도 있습니다.

Would you hire this guy?

여러분이라면 이 남자를 고용할까요?

His name is Steve Jobs.

이 남자는 스티브 잡스입니다.

In a study of the world's most highly successful entrepreneurs,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it turns out a disproportionate number have dyslexia.

매우 많은 기업가들이 난독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In the US,

미국에서는

35 percent of the entrepreneurs studied had dyslexia.

연구 대상이었던 기업가 중 35%가 난독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What's remarkable -- among those entrepreneurs

놀라운 것은 외상 후 성장을 경험한 기업가들은

who experience post traumatic growth,

이제 학습장애를

they now view their learning disability

자신에게 오히려 장점을 가져다 준

as a desirable difficulty which provided them an advantage

바람직한 역경으로 보고 있다는 겁니다.

because they became better listeners and paid greater attention to detail.

사소한 것에도 주의를 기울이고 남의 말을 귀담아 듣게 됐기 때문이죠.

They don't think they are who they are in spite of adversity,

그들은 역경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자신이 된 것이 아니라

they know they are who they are because of adversity.

역경 덕분에 지금의 자신이 있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They embrace their trauma and hardships

트라우마와 역경을

as key elements of who they've become,

지금 이 자리의 자신을 만들어준

and know that without those experiences,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이며,

they might not have developed the muscle and grit required

이런 경험 없이는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근력과 투지를

to become successful.

기르지 못했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One of my colleagues had his life completely upended

제 동료 한 명은 1966년 중국의 문화대혁명으로 인생이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as a result of the Chinese Cultural Revolution in 1966.

At age 13, his parents were relocated to the countryside,

13살 때, 그의 부모님은 시골로 전근을 가게 되었습니다.

the schools were closed

학교는 폐교되고

and he was left alone in Beijing to fend for himself until 16,

그는 16살때까지 베이징에서 혼자 남아 자립해서 살았습니다.

when he got a job in a clothing factory.

옷 공장에 취직할 때 까지요.

But instead of accepting his fate,

하지만 그는 운명을 받아들이는 대신

he made a resolution that he would continue his formal education.

학업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심했고

Eleven years later, when the political landscape changed,

11년 뒤에 정치적 상황이 바뀌었을 때

he heard about a highly selective university admissions test.

난이도가 높은 대학교 입학시험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He had three months to learn the entire curriculum

이 시험을 보려면 중고등학교의 전 교과과정을

of middle and high school.

3달 만에 다 배워야 했습니다.

So, every day he came home from the factory,

그래서 매일 공장에서 집으로 돌아와서

took a nap, studied until 4am, went back to work

쪽잠을 자고 새벽 4시까지 공부한 뒤 공장에 다시 출근했습니다.

and repeated this cycle every day for three months.

3달 동안 매일 이 일정을 반복했습니다.

He did it, he succeeded.

그리고 해냈습니다.

His commitment to his education was unwavering, and he never lost hope.

그는 꿋꿋이 공부에 전념했고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Today, he holds a master's degree,

지금 그는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고

and his daughters each have degrees from Cornell and Harvard.

딸들은 각각 코넬대와 하버드대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Scrappers are propelled by the belief

쇠주걱은 자신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건

that the only person you have full control over is yourself.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믿음으로 움직입니다.

When things don't turn out well,

쇠주걱은 일이 잘 안 풀릴 때

Scrappers ask, "What can I do differently to create a better result?"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무엇을 바꿔볼 수 있을까?"를 묻습니다.

Scrappers have a sense of purpose

쇠주걱은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게

that prevents them from giving up on themselves,

막아주는 목적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kind of like if you've survived poverty, a crazy father and several muggings,

가난과 정신 나간 아빠와 강도에서 살아남았다면

you figure, "Business challenges? --

"사업이 어렵다고?" 이렇게 되죠.

(Laughter)

(웃음)

Really?

"진짜?

Piece of cake. I got this."

식은 죽 먹기야. 할 수 있어."

(Laughter)

(웃음)

And that reminds me -- humor.

이 얘기를 하니까 생각나네요.

Scrappers know that humor gets you through the tough times,

쇠주걱은 유머가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게 해주고

and laughter helps you change your perspective.

웃음이 관점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And finally, there are relationships.

마지막은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People who overcome adversity don't do it alone.

역경을 극복한 사람들은 혼자 헤쳐나가지 않습니다.

Somewhere along the way,

길을 가는 중간에

they find people who bring out the best in them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게 해주고 그들의 성공에 투자하는

and who are invested in their success.

사람들을 찾아냅니다.

Having someone you can count on no matter what

무슨 일이 있어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은

is essential to overcoming adversity.

역경을 극복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I was lucky.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In my first job after college,

대학 졸업 후 얻은 첫 직장에서

I didn't have a car, so I carpooled across two bridges

저는 차가 없었기 때문에 회장의 비서였던 여자분의 차를

with a woman who was the president's assistant.

같이 빌려타며 다리를 건너다녔습니다.

She watched me work

그녀는 제가 일하는 걸 보았고

and encouraged me to focus on my future

저에게 과거에 갇혀있지 말고

and not dwell on my past.

미래에 집중하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Along the way I've met many people

살아가면서 저는

너무 솔직한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멘토 역할을 해 준

who've provided me brutally honest feedback,

advice and mentorship.

사람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These people don't mind

이런 사람들은 제가 한때

that I once worked as a singing waitress to help pay for college.

등록금을 위해 노래부르는 여종업원으로 일했다는 사실을 신경쓰지 않습니다.

(Laughter)

(웃음)

I'll leave you with one final, valuable insight.

마지막으로 귀중한 깨달음 하나만 남겨드리고 마치겠습니다.

Companies that are committed to diversity and inclusive practices

다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포용적인 관행을 가진 기업들은

tend to support Scrappers

쇠주걱을 지원하고, 경쟁업체보다 나은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and outperform their peers.

According to DiversityInc,

다양성관리 정보업체인

a study of their top 50 companies for diversity

다이버시티 사의 연구에 따르면 다양성이 높은 상위 50위의 기업들이

outperformed the S&P 500 by 25 percent.

S&P 500지수가 25% 더 높았다고 합니다.

So back to my original question.

그럼 제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서,

Who are you going to bet on:

어느 쪽에 투자하실 건가요?

Silver Spoon or Scrapper?

은수저? 아님 쇠주걱?

I say choose the underestimated contender,

그 중 과소평가된 선수를 고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whose secret weapons are passion and purpose.

비밀병기가 열정과 목적의식인 이를요.

Hire the Scrapper.

쇠주걱을 고용하십시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