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ward Burtynsky photographs the landscape of oil

번역: Zyi Ryong Kim 검토: Hugh Hyung-uk Choi

I started my journey 30 years ago.

제 여정의 시작은 30년 전이었습니다.

And I worked in mines. And I realized that

광산에서도 사진을 찍었죠. 제가 깨달은 것은

this was a world unseen.

본적이 없는 세계의 모습이라는 것이었습니다.

And I wanted, through color and large format cameras

그래서 저는 대형컬러카메라와

and very large prints,

대형사진을 통해서

to make a body of work that somehow

우리 인간의 랜드스케이프 이용에 관한

became symbols of our

상징과도 같은

use of the landscape,

그런 작업하고 싶었습니다.

how we use the land.

인간이 어떻게 땅을 이용하느냐에 관한 것이죠.

And to me this was

제게 있어 이 문제는

a key component that somehow, through this medium of photography,

사진매체를 통해 우리로 하여금

which allows us to contemplate these landscapes,

랜드스케이프에 관해 생각해보게끔 하는 중요한 부분이면서,

that I thought photography was perfectly suited

이런 작업에 사진은 아주 적합한 매체라고

to doing this type of work.

여기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And after 17 years of photographing large industrial landscapes,

거대한 산업 랜드스케이프에 관한 17년간의 작업 후,

it occurred to me that

제게 드는 생각은

oil is underpinning the scale and speed.

석유가 산업 랜드스케이프의 규모팽창과 속도증가를 뒷받침한다는 것이었습니다.

Because that is what has changed,

왜냐하면 그 동안 변화한 것은 바로

is the speed at which we're taking all our resources.

우리가 자연자원을 소비하는 속도였으니까요.

And so then I went out to develop a whole series

그래서 저는 석유가 만들어내는 랜드스케이프에 관한

on the landscape of oil.

작업을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what I want to do is to kind of map an arc

제가 하고 싶은 것은

that there is extraction, where we're taking it from the ground,

땅에서부터 석유를 끌어올리는 시추에서부터 정제에 이르는

refinement. And that's one chapter.

전체 과정을 그려보려는 것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부분입니다.

The other chapter that I wanted to look at was

제가 들여다 보고자하는 다음 부분은

how we use it -- our cities,

우리가 석유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입니다.

our cars, our motorcultures,

도시와 자동차

where people gather around the vehicle

사람들이 자동차를 찬양하는

as a celebration.

자동차문화와 같은 문제들을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And then the third one is this idea of the end of oil,

세번째는 석유의 종착점,

this entropic end,

즉 엔트로피의 말단에 관한 것인데,

where all of our parts of cars, our tires,

자동차 부품, 타이어,

oil filters,

오일필터,

helicopters, planes --

헬리콥터, 비행기 등,

where are the landscapes where all of that stuff ends up?

이 모든 것들이 끝을 맺는 랜드스케이프는 과연 어디일까라는 문제를 다룹니다.

And to me, again, photography was

다시 말씀드리지만, 사진은 제게 있어

a way in which I could explore and research the world,

세계를 탐색, 연구하고,

and find those places.

방금 말씀드린 것과 같은 장소들을 발견하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And another idea that I had as well,

제가 관심을 두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that was brought forward by an ecologist --

어느 생태학자가 제기한 것입니다.

he basically did a calculation where

기본적으로 그 생태학자가 한 것은

he took one liter of gas and said,

1리터의 석유에 얼만큼의 탄소가 들어있고,

well, how much carbon it would take, and how much organic material?

얼만큼의 유기성분이 들어있느냐를 계산한 것입니다.

It was 23 metric tons for one liter.

그 결과는 석유 1리터 당 23톤이었습니다.

So whenever I fill up my gas,

그러니까 자동차에 석유를 넣을때 마다,

I think of that liter, and how much carbon.

저는 그 엄청난 탄소의 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And I know that oil comes from the ocean and phytoplankton,

석유가 바다와 식물성플랑크톤에서 비롯된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만,

but he did the calculations for our Earth

이 생태학자는 지구를 생각해서 계산을 한 것이며,

and what it had to do to produce that amount of energy.

1리터의 석유가 갖는 에너지양을 만들어내기 위해 지구가 어떤 과정을 겪는지를 설명한 것입니다.

From the photosynthetic growth,

광합성 성장부터 시작해서,

it would take 500 years of that growth

우리가 지금 연간 3백억 배럴씩 사용하는

to produce what we use, the 30 billion barrels we use per year.

석유의 형태로 변하는데 500년이 걸립니다.

And that also brought me to the fact that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this poses such a risk to our society.

우리 사회에 이것이 심각한 위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Looking at 30 billion per year,

연간 3백억 배럴을 염두에 두고

we look at our two largest suppliers,

최대산유국 두 나라,

Saudi Arabia and now Canada, with its dirty oil.

사우디 아라비아와 불순물 섞인 석유를 생산하는 캐나다를 놓고 봅시다.

And together they only form about 15 years of supply.

두 나라의 매장량을 합쳐도 약 15년 정도의 공급량밖에 되지 않습니다.

The whole world, at 1.2 trillion estimated reserves,

1조 2천 배럴 정도로 추정되는 전세계 매장량도

only gives us about 45 years.

약 45년치 공급량일 뿐입니다.

So, it's not a question of if, but a question of when

그러므로 이는 매장량, 공급량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peak oil will come upon us.

대체 언제 피크 오일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So, to me, using photography --

제게 있어 사진 작업은...

and I feel that all of us need to now begin to really

우리 모두가 우리의 재능과

take the task of using our talents,

사고방식을 이용하여

our ways of thinking,

제가 생각하기에 아마도

to begin to deal with what I think is probably

우리 시대 가장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인

one of the most challenging issues of our time,

어떻게 에너지 위기에 대처할 것이냐라는 문제에

how to deal with our energy crisis.

대응해나가야 합니다.

And I would like to say that, on the other side of it,

그리고 이 문제를 조금 다르게 보면,

30, 40 years from now, the children that I have,

지금부터 30~40년 후 우리 아이들을 보면서

I can look at them and say, "We did everything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단다."

we possibly, humanly could do,

"내가 느끼기에 우리 시대 가장 중요하면서"

to begin to mitigate this,

"결정적인 순간에 닥친 문제를 진정시키기 위해"

what I feel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and critical

"어떤 식으로든 힘이 닿는데까지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다."

moments in our time. Thank you.

라고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