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21 days of a bee’s life | Anand Varma

번역: Jungeun Sun 검토: Jihyeon J. Kim

(Music)

(음악)

These bees are in my backyard in Berkeley, California.

이 꿀벌들은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저희 집 뒷마당에 있습니다.

Until last year, I'd never kept bees before,

작년까지는 양봉을 하려고 한 적이 없었습니다.

but National Geographic asked me to photograph a story about them,

하지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and I decided, to be able to take compelling images,

꿀벌들의 사진을 찍는 것을 요청하였고, 저는 양봉을 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I should start keeping bees myself.

And as you may know,

아시다시피,

bees pollinate one third of our food crops,

꿀벌들은 식량 작물의 1/3을 수분하지만,

and lately they've been having a really hard time.

최근에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So as a photographer, I wanted to explore what this problem really looks like.

사진 작가로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So I'm going to show you what I found over the last year.

그래서 제가 작년에 발견한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his furry little creature

이 털이 많은 작은 생물은 육아방에서 반쯤 갓 나온 어린 벌입니다.

is a fresh young bee halfway emerged from its brood cell,

and bees right now are dealing with several different problems,

벌들은 농약, 질병, 서식지 파괴와 같은

including pesticides, diseases, and habitat loss,

여러 가지 문제를 상대하여야 하지만,

but the single greatest threat is a parasitic mite from Asia,

가장 큰 위협은 아시아에서 유래한 바로아 응애라는 기생 진드기입니다 .

Varroa destructor.

And this pinhead-sized mite crawls onto young bees

이 핀 머리 크기 정도의 진드기는 어린 꿀벌 위로 올라타

and sucks their blood.

그들의 피를 빨아 먹고 벌집을 파괴합니다.

This eventually destroys a hive

because it weakens the immune system of the bees,

면역 체계를 약화 시키기 때문입니다.

and it makes them more vulnerable to stress and disease.

진드기들은 스트레스 및 질병에 더욱 취약하게 만듭니다.

Now, bees are the most sensitive

벌들이 가장 예민할 때는 육아방에서 성장하고 있을 때입니다.

when they're developing inside their brood cells,

and I wanted to know what that process really looks like,

그 과정이 정말 어떠한지 알고 싶었습니다.

so I teamed up with a bee lab at U.C. Davis

그래서 UC 데이비스의 꿀벌 연구소와 팀을 이루어

and figured out how to raise bees in front of a camera.

카메라 앞에서 꿀벌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I'm going to show you the first 21 days of a bee's life

꿀벌 생애의 첫 21일을 60 초로 압축하여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ondensed into 60 seconds.

This is a bee egg as it hatches into a larva,

이것은 유충으로 부화할 꿀벌의 알입니다.

and those newly hatched larvae swim around their cells

새로 부화한 유충들은 육아 꿀벌들이 분비한

feeding on this white goo that nurse bees secrete for them.

끈적거리는 하얀 물질을 유영합니다.

Then, their head and their legs slowly differentiate

그리고, 그들은 번데기로 우화하기 위하여

as they transform into pupae.

머리와 다리가 서서히 분화됩니다.

Here's that same pupation process,

여기에 동일한 변태 과정이 있으며,

and you can actually see the mites running around in the cells.

실제로 진드기가 육아방에 주위를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Then the tissue in their body reorganizes

그런 다음 몸 안의 조직이 재구성되고,

and the pigment slowly develops in their eyes.

서서히 눈 안에서 색소가 발달 합니다.

The last step of the process is their skin shrivels up

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피부가 마르고 결절이 생기며,

and they sprout hair.

털이 납니다.

(Music)

(음악)

So -- (Applause)

그래서 - (박수)

As you can see halfway through that video,

영상의 중간에서 볼 수 있듯이,

the mites were running around on the baby bees,

진드기들은 어린 꿀벌 주위를 돌아다닙니다.

and the way that beekeepers typically manage these mites

양봉가들이 일반적으로 이러한 진드기를 관리하는 방법은

is they treat their hives with chemicals.

벌집을 화학 물질로 처리하는 것입니다.

In the long run, that's bad news,

장기적으로 이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so researchers are working on finding alternatives

연구자들은 진드기를 제어하는 대안을 찾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to control these mites.

This is one of those alternatives.

이것은 그 대안 중 하나입니다.

It's an experimental breeding program at the USDA Bee Lab in Baton Rouge,

배턴 루지의 미 식약처 벌 연구소에서 실시한 시범 사육 프로그램입니다.

and this queen and her attendant bees are part of that program.

이 여왕벌과 꿀벌들은 프로그램의 일부입니다.

Now, the researchers figured out

연구자들은 꿀벌들 가운데 일부가

that some of the bees have a natural ability to fight mites,

자연적으로 진드기를 퇴치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so they set out to breed a line of mite-resistant bees.

그래서 그들은 진드기에 강한 꿀벌의 번식에 착수 하였습니다.

This is what it takes to breed bees in a lab.

이것은 실험실에서 벌을 번식시키기 위한 작업입니다.

The virgin queen is sedated

여왕벌에 진정제를 투여하고

and then artificially inseminated using this precision instrument.

인위적으로 정밀 기기를 사용하여 인공 수정시켰습니다.

이 과정으로 연구자들은 정확하게

Now, this procedure allows the researchers

to control exactly which bees are being crossed,

어떤 꿀벌들이 이종교배가 되었는지 제어 할 수 있지만

그만큼의 제어가 필요합니다.

but there's a tradeoff in having this much control.

They succeeded in breeding mite-resistant bees,

진드기 저항 꿀벌 사육에 성공하였지만,

but in that process, those bees started to lose traits

그 과정에서, 그 벌들은 온화한 성격과

like their gentleness and their ability to store honey,

꿀을 저장하는 능력을 잃기 시작하였습니다.

so to overcome that problem,

그래서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these researchers are now collaborating with commercial beekeepers.

연구자들은 양봉업자들과 공동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This is Bret Adee opening one of his 72,000 beehives.

브렛 에이디는 72,000개의 벌통 중 하나를 열었습니다.

He and his brother run the largest beekeeping operation in the world,

그와 그 형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양봉업을 하고 있습니다.

and the USDA is integrating their mite-resistant bees into his operation

미국 식약처에서는 시간이 흐르면

진드기 저항 꿀벌뿐 아니라 우리에게 유용한 모든 자질들을 보유하고 있는

with the hope that over time,

they'll be able to select the bees that are not only mite-resistant

꿀벌들을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but also retain all of these qualities that make them useful to us.

진드기 저항 꿀벌들을 합사시켰습니다.

And to say it like that

이렇게 이야기하면

makes it sound like we're manipulating and exploiting bees,

우리가 꿀벌을 조작하고 이용하고 있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and the truth is, we've been doing that for thousands of years.

사실 우리는 수천 년 동안 이 일을 해왔습니다.

We took this wild creature and put it inside of a box,

우리는 이 야생의 생물을 잡아 상자 안에 넣어,

practically domesticating it,

실제적으로 이들을 길들였고,

and originally that was so that we could harvest their honey,

이를 통해 우리가 꿀을 수확 할 수 있도록 했지만,

but over time we started losing our native pollinators,

시간이 흐르면서 고유의 화분 매개자, 야생 수화 매개자를

our wild pollinators,

잃어버리기 시작했습니다.

and there are many places now where those wild pollinators

그리고 이 야생 매개자들이

can no longer meet the pollination demands of our agriculture,

더이상 농업 화분을 할 수 없는 많은 곳들이 생겼고,

so these managed bees have become an integral part of our food system.

이러한 꿀벌 관리는 식품 체계에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

So when people talk about saving bees,

사람들이 꿀벌을 보호하는 것 대해 이야기 할 때, 저의 의견은

my interpretation of that

is we need to save our relationship to bees,

우리와 꿀벌 사이의 관계를 보호해야하고

and in order to design new solutions,

새로운 해결책을 고안하기 위해서

we have to understand the basic biology of bees

우리는 기본적인 꿀벌의 생물학을 이해하고,

and understand the effects of stressors that we sometimes cannot see.

우리가 때때로 볼 수없는 스트레스의 영향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In other words, we have to understand bees up close.

즉, 우리는 꿀벌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