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nected, but alone? | Sherry Turkle

번역: Woo Hwang 검토: Mayyul Cho

Just a moment ago,

조금 전에,

my daughter Rebecca texted me for good luck.

제 딸 레베카가 응원의 문자를 보냈죠.

Her text said,

딸의 문자는,

"Mom, you will rock."

"엄마, 완전 멋질거야"

I love this.

너무 좋아요.

Getting that text

이런 문자를 받는 건

was like getting a hug.

마치 포옹을 받는 것과 같아요.

And so there you have it.

그렇습니다

I embody

저는 이런 역설을

the central paradox.

그대로 보여 주고자 합니다.

I'm a woman

저는 문자를 좋아하는

who loves getting texts

여자이지만,

who's going to tell you

너무 많은 문자를 주고 받는 건

that too many of them can be a problem.

문제라는 것에 대해 말하고자합니다.

Actually that reminder of my daughter

사실 딸의 응원 문자가

brings me to the beginning of my story.

제 이야기를 시작하게 하는데요.

1996, when I gave my first TEDTalk,

1996년, 제가 제 첫번재 TED 강연을 했을 때,

Rebecca was five years old

레베카는 5살 이었죠.

and she was sitting right there

그리고 당시 요앞에 앞 줄에

in the front row.

앉아 있었습니다.

I had just written a book

그때 저는 인터넷에서의

that celebrated our life on the internet

우리의 삶에 대해 자축하는 책을 썼고,

and I was about to be on the cover

와이어드(Wired) 잡지의 첫 표지에

of Wired magazine.

제 얼굴이 실리기 직전이었어요

In those heady days,

그 정신없던 시절에는,

we were experimenting

우리 모두 채팅방과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것들을

with chat rooms and online virtual communities.

경험해 보고 있었어요.

We were exploring different aspects of ourselves.

우리는 우리의 다른 면들을 살펴보고 있었는데요.

And then we unplugged.

그러다가 우리는 인터넷 접속을 끊었어요.

I was excited.

저는 기뻤어요.

And, as a psychologist, what excited me most

심리학자로써, 저를 그렇게 흥분시킨 것은

was the idea

우리가 이 가상 세계에서

that we would use what we learned in the virtual world

우리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의 정체성에 대해서 배운 것들을

about ourselves, about our identity,

활용하여 실 세계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to live better lives in the real world.

활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었죠.

Now fast-forward to 2012.

2012년으로 빨리 돌아와보죠.

I'm back here on the TED stage again.

저는 여기 TED 무대에 다시 서게 되었습니다.

My daughter's 20. She's a college student.

이제 제 딸은 20살이고, 대학생이죠.

She sleeps with her cellphone,

딸아이는 휴대폰을 끼고 잠을 잡니다.

so do I.

저도 그렇죠.

And I've just written a new book,

그리고 저는 새로운 책을 하나 썼어요.

but this time it's not one

그렇지만 이 책을 쓴 덕에

that will get me on the cover

와이어드 잡지의 표지 모델로

of Wired magazine.

오르진 않을 거 같네요.

So what happened?

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I'm still excited by technology,

저는 아직도 기술이란 것에 매료되어 있어요.

but I believe,

하지만 저는

and I'm here to make the case,

이 자리에서, 기술이란 것이

that we're letting it take us places

우리가 원치 않는 곳에 우리를 데려다

that we don't want to go.

놓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

Over the past 15 years,

지난 15년간,

I've studied technologies of mobile communication

저는 모바일 통신 기술에 대해서 공부해 왔습니다.

and I've interviewed hundreds and hundreds of people,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인터뷰했는데요,

young and old,

온라인 접속에 대해

about their plugged in lives.

젊은 친구나, 나이든 분들도 포함합니다.

And what I've found

그리고 제가 알게 된 것은

is that our little devices,

우리의 주머니 속에 있는

those little devices in our pockets,

이 작은 기기들이

are so psychologically powerful

정신적으로 매우 영향력이 커서

that they don't only change what we do,

우리가 해야할 것을 바꾸는 것은 물론

they change who we are.

우리가 누구인지도 바꾸게 됩니다.

Some of the things we do now with our devices

그런 기기들을 가지고

are things that, only a few years ago,

우리가 했던 행동들은

we would have found odd

불과 몇년전에는

or disturbing,

이상하고, 신경쓰이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but they've quickly come to seem familiar,

하지만 그런 행동들이 너무나도 빨리 친숙해져 버렸죠,

just how we do things.

우리가 어찌 한것 처럼요.

So just to take some quick examples:

간단한 예를 들어볼까요:

People text or do email

사람들은 회사 회의중에

during corporate board meetings.

문자나 이메일을 보냅니다.

They text and shop and go on Facebook

사람들은 수업시간, 발표시간,

during classes, during presentations,

거의 모든 회의중에 문자를 하거나

actually during all meetings.

쇼핑하러 페이스북에 들어가죠.

People talk to me about the important new skill

사람들은 문자 메세지를 보내는중에

of making eye contact

사람의 눈을 쳐다보는 중요한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while you're texting.

말하곤 합니다.

(Laughter)

(웃음)

People explain to me

이런 기술은 어렵지만

that it's hard, but that it can be done.

결국은 해낸다고 말하곤하죠.

Parents text and do email

아이들이 아침식사나

at breakfast and at dinner

저녁식사중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while their children complain

불평하는 중에서도

about not having their parents' full attention.

부모는 문자나 이메일을 보냅니다.

But then these same children

이렇게 불평했던 아이들도

deny each other their full attention.

사람들간의 대화에서 집중하지 않습니다.

This is a recent shot

이 사진은

of my daughter and her friends

제 딸과 친구들이

being together

함께 있지만

while not being together.

각자 따로 놀고 있는 모습니다.

And we even text at funerals.

우리는 장례식에서 조차도 문자를 합니다.

I study this.

저는 이걸 연구했죠.

We remove ourselves

사람들은

from our grief or from our revery

애통하거나 묵념하는 대신

and we go into our phones.

전화기를 집어듭니다.

Why does this matter?

그럼 그런 행동이 왜 문제가 될까요?

It matters to me

이것은 분명 문제가 됩니다.

because I think we're setting ourselves up for trouble --

왜냐하면 우리 스스로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

trouble certainly

그런 곤경은

in how we relate to each other,

서로서로에 영향을 주고,

but also trouble

우리 자신 스스로와

in how we relate to ourselves

자기반성 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과

and our capacity for self-reflection.

연관되어 있는 것들입니다.

We're getting used to a new way

사람들은 지금 함께 외로워지는

of being alone together.

새로운 방법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

People want to be with each other,

사람들 함께 하기를 바라고

but also elsewhere --

어디에서 함께 있기를 바라죠. --

connected to all the different places they want to be.

서로 다른 장소에서도 연결되어 있기를 바랍니다.

People want to customize their lives.

사람들은 각자의 삶을 바꾸기를 원합니다.

They want to go in and out of all the places they are

사람들은 자신들이 있었던 모든 장소에 들락날락하기를 원합니다.

because the thing that matters most to them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는 대부분의 일들은

is control over where they put their attention.

사람들이 집중을 하게 되는 곳입니다.

So you want to go to that board meeting,

그래서 여러분이 회의에 참석하기를 원하더라도,

but you only want to pay attention

여러분들에게 흥미있는 사안에만

to the bits that interest you.

집중을 하게됩니다.

And some people think that's a good thing.

어떤분들은 그런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But you can end up

하지만 그러게하면 상대방에게

hiding from each other,

우리가 항상 온라인으로 연결되었을지라도

even as we're all constantly connected to each other.

자신을 상대방으로 부터 숨기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죠,

A 50-year-old business man

50세의 한 사업가분이

lamented to me

직장에서 자신은 더이상 동료가 없다고

that he feels he doesn't have colleagues anymore at work.

저에게 한탄을 하셨습니다.

When he goes to work, he doesn't stop by to talk to anybody,

그분은 직장에가서 누군가에게 말하려고 멈추거나,

he doesn't call.

전화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And he says he doesn't want to interrupt his colleagues

동료들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고 말하더군요.

because, he says, "They're too busy on their email."

왜냐하면 직장 동료들이 이메일을 보느라 정신 없기 때문이랍니다.

But then he stops himself

하지만 스스로 자제하면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and he says, "You know, I'm not telling you the truth.

"사실을 말하지 않을겁니다."

I'm the one who doesn't want to be interrupted.

"저도 방해 받고 싶지 않은 사람중에 한명이니까요."

I think I should want to,

"저는 제 블랙베리(휴대폰)로"

but actually I'd rather just do things on my Blackberry."

"뭔가를 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Across the generations,

나이를 불문하고

I see that people can't get enough of each other,

저는 서로 떨어져 있어

if and only if

만남을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한

they can have each other at a distance,

암만 실컨 사귀어도 끝이없는

in amounts they can control.

관계들을 목격해왔읍니다.

I call it the Goldilocks effect:

저는 이걸 골디락 효과라고 말하는데요:

not too close, not too far,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고,

just right.

딱 적당할 만큼만요.

But what might feel just right

그렇지만 그 중년의 사업가분에게

for that middle-aged executive

딱 적당한 것이

can be a problem for an adolescent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관계를 배워야하는

who needs to develop face-to-face relationships.

청소년들에게는 문제거리일수있읍니다.

An 18-year-old boy

모든것을 휴대폰 문자로 보내는

who uses texting for almost everything

18세 소년이

says to me wistfully,

다소 동경스러운 목소리고 저에게 말하더군요.

"Someday, someday,

"언젠가는, 언젠가는"

but certainly not now,

"하지만 지금은 아니구요."

I'd like to learn how to have a conversation."

"대화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When I ask people

제가 사람들에게

"What's wrong with having a conversation?"

"대화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어요?"라고 물으면,

People say, "I'll tell you what's wrong with having a conversation.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It takes place in real time

"대화는 현재에 발생하죠."

and you can't control what you're going to say."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제어 할 수가 없는게 문제입니다."

So that's the bottom line.

바로 그게 문제입니다.

Texting, email, posting,

휴대폰 문자, 이메일, 온라인 게시판 글쓰기,

all of these things

이런 모든것들이

let us present the self as we want to be.

우리가 원하는데로 자신을 표현하게 해줍니다.

We get to edit,

수정하고,

and that means we get to delete,

그러면 삭제도 되고,

and that means we get to retouch,

꾸밀 수 도 있고

the face, the voice,

얼굴도, 목소리도,

the flesh, the body --

육체와 몸도 말이죠. --

not too little, not too much,

많지도 적지도 않게 말이죠,

just right.

딱 맞게 말이죠.

Human relationships

인간 관계란

are rich and they're messy

무궁무진하고 복잡합니다.

and they're demanding.

그리고 힘든 일입니다.

And we clean them up with technology.

그런데 우린 기술로 지저분하거나 어려운 부분들을 치워 버립니다.

And when we do,

그렇게 기술이 인간관계를 정돈정리 할때,

one of the things that can happen

일어날 한가지 사실은

is that we sacrifice conversation

우리는 단지 연결을 위해서

for mere connection.

대화를 희생했다는 사실입니다.

We short-change ourselves.

우리는 자신에게 빚을 진겁니다.

And over time,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we seem to forget this,

그 사실을 잊어버리거나,

or we seem to stop caring.

신경쓰지 않게 된것이죠.

I was caught off guard

스티븐 콜버트가 저에게

when Stephen Colbert

깊은 의미가 있는 질문을 했을때

asked me a profound question,

저는 놀랬습니다,

a profound question.

그 질문은,

He said, "Don't all those little tweets,

"조금씩 트위트하는것,

don't all those little sips

찔끔찔끔 언라인으로

of online communication,

의사소통하는것을

add up to one big gulp

다 합하면 크게 한모금 꿀꺽 마시는

of real conversation?"

실제 대화에 맞먹는 것아녜요?"

My answer was no,

제 답은 "아니요" 였습니다.

they don't add up.

말이 안되죠.

Connecting in sips may work

온라인에 조금씩 접속해서

for gathering discrete bits of information,

단편적인 정보를 수집 할 수는 있겠죠,

they may work for saying, "I'm thinking about you,"

예를들어, "당신을 생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or even for saying, "I love you," --

또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I mean, look at how I felt

제가 이런 문자 메세지를 제 딸에게 받았을 때,

when I got that text from my daughter --

제가 어떻게 느꼈는지 보세요.

but they don't really work

그렇지만그런 방법들은 정말 서로를 알고

for learning about each other,

이해하고, 배우는데는

for really coming to know and understand each other.

효과가 없습니다.

And we use conversations with each other

사람들은 자신과 이야기하는 방법을

to learn how to have conversations

배우기 위해 다른 사람과의

with ourselves.

대화를 활용합니다.

So a flight from conversation

그래서 대화를 피하는 것은

can really matter

문제가 됩니다.

because it can compromise

왜냐하면 자기반성의

our capacity for self-reflection.

능력을 적당히 타협해버리기 때문입니다.

For kids growing up,

자라는 아이들을 보면요,

that skill is the bedrock of development.

대화의 기술은 성장에 있어 주요 기반이 됩니다.

Over and over I hear,

제가 끊임없이 듣는 말이,

"I would rather text than talk."

"말하느니 그냥 문자할래요." 입니다.

And what I'm seeing

그리고 제가 보는것은

is that people get so used to being short-changed

사람들이 실제 대화를

out of real conversation,

잃어버리는데 익숙해져 간다는 거죠,

so used to getting by with less,

그래서 이렇게 부실함에 익숙해지다보니,

that they've become almost willing

아예 사람들과 함께 할

to dispense with people altogether.

필요가 없게 됩니다.

So for example,

예를들어,

many people share with me this wish,

많은 사람들이 이런 소원을 저에게 말합니다,

that some day a more advanced version of Siri,

애플의 아이폰에 내장된 음성인식 프로그램인

the digital assistant on Apple's iPhone,

시리(Siri)가 언젠가는

will be more like a best friend,

제일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말이죠,

someone who will listen

다른 사람들이 듣지 않을 때,

when others won't.

누군가는 들어줄 그런 친구 말이죠.

I believe this wish

저는 이런 바램이

reflects a painful truth

제가 지난 15년간 알아왔던

that I've learned in the past 15 years.

불편한 진실을 반영한다고 생각합니다.

That feeling that no one is listening to me

아무도 내말을 들어주지않는다는 느낌이

is very important

우리의 기술문명에의 의존에

in our relationships with technology.

매우 중요관련이 있읍니다.

That's why it's so appealing

그래서 페이스북 페이지나

to have a Facebook page

트위터를 하는 것이

or a Twitter feed --

사람들에게 호소력이 있는 이유죠. --

so many automatic listeners.

그런 서비스는 결국 자동 청취자가 되는거죠.

And the feeling that no one is listening to me

아무도 내말을 들어주지 않는다는

make us want to spend time

느낌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더 신경써주는것 같은

with machines that seem to care about us.

기계와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합니다.

We're developing robots,

사람들은 로봇을 만들고 있는데요,

they call them sociable robots,

소셜 로봇이라고 부르는데,

that are specifically designed to be companions --

친구노릇을위해 특별히 고안되었습니다. --

to the elderly,

노인분들이나,

to our children,

아이들, 또는

to us.

우리를 위해서 말이죠.

Have we so lost confidence

사람이 친구가 되어 주는것에

that we will be there for each other?

자신감을 잃어 버린건가요?

During my research

제가 이 연구를 하는동안,

I worked in nursing homes,

양로원에서 작업을 했었습니다,

and I brought in these sociable robots

그곳에서 노인분들에게 그분들이

that were designed to give the elderly

이해받는다고 느끼게 하기위해 만들어진

the feeling that they were understood.

소셜 로봇들을 가져가 보았습니다.

And one day I came in

하루는 제가 갔더니

and a woman who had lost a child

아이를 잃어버린 한 여성이

was talking to a robot

어린 바다표범 같이생긴

in the shape of a baby seal.

로봇에게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It seemed to be looking in her eyes.

그녀의 눈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았어요.

It seemed to be following the conversation.

대화를 하는 것 같았어요.

It comforted her.

그녀를 편안하게 해주더군요.

And many people found this amazing.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훌륭하다고 생각했어요.

But that woman was trying to make sense of her life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삶에 대한 경험이 없는

with a machine that had no experience

기계로 그녀의 인생을

of the arc of a human life.

이해하려고 노력한 것 입니다.

That robot put on a great show.

그 로봇은 대단한 공연을 했던거죠.

And we're vulnerable.

우리는 매우 연약한 존재입니다.

People experience pretend empathy

사람은 가상의 감정이입을 마치 실제인것 처럼

as though it were the real thing.

경험 합니다.

So during that moment

그래서

when that woman

그 여성이

was experiencing that pretend empathy,

가짜공감을 경험하는 동안

I was thinking, "That robot can't empathize.

"저 로봇은 공감할 수 없구나"

It doesn't face death.

"죽음을 맞아 본적이 없지."

It doesn't know life."

"삶을 알리가 없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And as that woman took comfort

그 여성분이 로봇 친구로부터

in her robot companion,

위로받는것을 보면서,

I didn't find it amazing;

대단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

I found it one of the most wrenching, complicated moments

대신 저의 15년간의 연구동안

in my 15 years of work.

가장 비통하고 복잡한 순간을 대했읍니다

But when I stepped back,

제가 그만둘때 쯤,

I felt myself

저는 제 자신이

at the cold, hard center

아주 춥고, 고난스러운

of a perfect storm.

피할 길 없는 폭풍상황에 맞닥뜨린것을 느꼈습니다.

We expect more from technology

사람들은 기술은 더 바라지만,

and less from each other.

사람들 서로에 대해서는 덜 기대합니다.

And I ask myself,

그래서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Why have things come to this?"

"왜 이렇게 되었을까?"

And I believe it's because

저는 기술이

technology appeals to us most

사람들에게 가장 취약한곳을

where we are most vulnerable.

파고 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And we are vulnerable.

사람은 정말 나약합니다.

We're lonely,

사람은 외로우면서도

but we're afraid of intimacy.

친밀함을 두려워합니다.

And so from social networks to sociable robots,

그래서 소셜 네트워크에서 소셜 로봇까지

we're designing technologies

사람들은 서로에 대한 우정이나 인간적인 관계의 도전거리없이

that will give us the illusion of companionship

환상의 친구를 공급해주는

without the demands of friendship.

기술을고안하고 있습니다.

We turn to technology to help us feel connected

우리는 우리가 편안하게 조절할수있는 방법으로

in ways we can comfortably control.

서로를 연결하는 기술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But we're not so comfortable.

하지만 우린 그렇게 편안하지 않습니다.

We are not so much in control.

우리는 스스로 잘 제어하고 있지 못합니다.

These days, those phones in our pockets

요즘은 우리 주머니속에 있는

are changing our minds and hearts

그런 전화기들이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바꾸고 있습니다.

because they offer us

왜냐하면 이런 기기들은

three gratifying fantasies.

우리에게 세가지의 만족스런 환상을 주기 때문이죠.

One, that we can put our attention

하나는, 우리의 관심을

wherever we want it to be;

어디라도 가져다 줄수 있습니다;

two, that we will always be heard;

두번째는, 항상 우리말을 들어주죠,

and three, that we will never have to be alone.

세번째는, 결코 혼자가 아닌것 처럼 느껴질껍니다.

And that third idea,

그리고 이 세번째 생각,

that we will never have to be alone,

항상 혼자가 아니다라는 생각말이죠,

is central to changing our psyches.

이 생각이 우리의 정신력을 바꾸는 주요 원인입니다.

Because the moment that people are alone,

사람들은 잠시라도

even for a few seconds,

외롭다고 느끼면,

they become anxious, they panic, they fidget,

짜증나고, 혼란스럽고, 안절부절 못하기 때문에,

they reach for a device.

이런 기기들을 만지게 됩니다.

Just think of people at a checkout line

사람들이 계산대나, 신호등이 빨간불 일때를

or at a red light.

생각해보세요.

Being alone feels like a problem that needs to be solved.

외로운것은 해결해야할 문제처럼 느껴집니다.

And so people try to solve it by connecting.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접속해서 해결 하려고합니다.

But here, connection

하지만, 그 연결이라는 것은

is more like a symptom than a cure.

치료라기 보다는 증상이라고 봐야합니다.

It expresses, but it doesn't solve,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것은 중요 문제를

an underlying problem.

포현 할 수는 있으나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But more than a symptom,

증상보다 더한것은,

constant connection is changing

지속적인 연결은 사람들이 자신을

the way people think of themselves.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게 합니다.

It's shaping a new way of being.

이것이 존재의 새로운 방식을 만듭니다.

The best way to describe it is,

이런 상황을 잘 표현하는 말이,

I share therefore I am.

"나는 공유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입니다.

We use technology to define ourselves

우리는 생각과 감정들을 공유함으로써

by sharing our thoughts and feelings

우리 자신을 정의합니다.

even as we're having them.

바로우리가 생각하는 순간에 말이죠.

So before it was:

이전에는요,

I have a feeling,

하고 싶은말이 있으면,

I want to make a call.

전화가 하고 싶었습니다.

Now it's: I want to have a feeling,

지금은, 뭔가를 말하고 싶어서,

I need to send a text.

문자를 보내야만 합니다.

The problem with this new regime

이런 "나는 공유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식의

of "I share therefore I am"

새로운 체계의 문제는

is that, if we don't have connection,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연결이 없다면,

we don't feel like ourselves.

우리가 자신처럼 못느낀다는 점입니다.

We almost don't feel ourselves.

우리는 우리 자신을 거의 못느낍니다.

So what do we do? We connect more and more.

우리가 뭘하나요? 우리는 더 많은 연결을 하고 삽니다.

But in the process,

하지만 그런 과정에서,

we set ourselves up to be isolated.

사람들 스스로를 고립하고 있습니다.

How do you get from connection to isolation?

어떻게 연결에서 고립으로 갈까요?

You end up isolated

여러분들이 자립하기위해

if you don't cultivate the capacity for solitude,

고독을 활용하고,

the ability to be separate,

혼자 설 용기를 일으키지않으면

to gather yourself.

결국 고립되게 됩니다.

Solitude is where you find yourself

고독은 여러분 스스로 찾을수 있는 곳에 있어서

so that you can reach out to other people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가 갈 수 있습니다.

and form real attachments.

그리고 진정한 믿음과 애착을 형성 할 수 있습니다.

When we don't have the capacity for solitude,

우리가 고독할 만한 능력이 없다면

we turn to other people in order to feel less anxious

덜 초조하거나 살아있는 것을 느끼기 위해서

or in order to feel alive.

다른 사람에게 기대게 됩니다.

When this happens,

이렇게 되면

we're not able to appreciate who they are.

우리는 그들이 누군지 감사할 줄 모르게 되는 거죠.

It's as though we're using them

그건 마치

as spare parts

깨지기 쉬운 연약한 자신감을 위해

to support our fragile sense of self.

다른 사람들을 부속품 정도로 생각하는겁니다.

We slip into thinking that always being connected

사람들은 항상 연결되어 있는 것이

is going to make us feel less alone.

덜 외롭게 만든다는 생각에 빠져있습니다.

But we're at risk,

하지만 우리는 더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because actually it's the opposite that's true.

왜냐하면, 사실과는 정반대이기 때문이죠.

If we're not able to be alone,

우리가 혼자일 수 없다면,

we're going to be more lonely.

더욱 더 외로워 집니다.

And if we don't teach our children to be alone,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혼자됨을 가르치지 못한다면,

they're only going to know

그 아이들은 외로워지는

how to be lonely.

방법만을 알게 될겁니다.

When I spoke at TED in 1996,

제가 1996년에 TED 강연을 했을 때,

reporting on my studies

초창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of the early virtual communities,

연구를 발표했는데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I said, "Those who make the most

"컴퓨터 모니터상에서 "

of their lives on the screen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은"

come to it in a spirit of self-reflection."

"자기성찰의 정신을 알게 될 것입니다."

And that's what I'm calling for here, now:

그리고 그게 바로 제가 지금 말하고있는 것입니다:

reflection and, more than that, a conversation

성찰, 그보다 더,

about where our current use of technology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기술이

may be taking us,

우리를 어디로 이끄는지에 대한 대화,

what it might be costing us.

우리가 무엇을희생하고있는지 말입니다.

We're smitten with technology.

우리는 기술에 폭빠져 있습니다.

And we're afraid, like young lovers,

우리는 두렵습니다. 처음 연애하는 사람들처럼

that too much talking might spoil the romance.

너무 많은 말로 연애를 망치게 됩니다.

But it's time to talk.

하지만 이제는 말을 해야 할 때입니다.

We grew up with digital technology

사람들은 디지털 기술과 함께 자라서

and so we see it as all grown up.

이제는 모두 성장한걸로 보고 있습니다.

But it's not, it's early days.

하지만 아닙니다. 아직도 초년기입니다.

There's plenty of time

우리에게는

for us to reconsider how we use it,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

how we build it.

어떻게 만들지를 다시 생각할 충분한 시간이 있습니다.

I'm not suggesting

사람들에게 많은 기계들을

that we turn away from our devices,

쓰지 말자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just that we develop a more self-aware relationship

기술을 가지고 서로서로가

with them, with each other

스스로를 위해

and with ourselves.

자각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자고 하는 것입니다.

I see some first steps.

저는 몇가지 과정을 생각했습니다.

Start thinking of solitude

고독을 긍정적으로

as a good thing.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Make room for it.

고독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봅시다.

Find ways to demonstrate this

아이들에게 물려줄 재산으로

as a value to your children.

고독을 보여 줄 수있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Create sacred spaces at home --

집에서 성스러운 공간을 만드는겁니다. --

the kitchen, the dining room --

주방, 거실 등 말이죠. --

and reclaim them for conversation.

그리고 아이들을 교화시키는겁니다.

Do the same thing at work.

직장에서도 똑같이 해보세요.

At work, we're so busy communicating

일터에서, 서로 의사소통하기 바뻐서

that we often don't have time to think,

생각할 시간이 종종 없습니다,

we don't have time to talk,

뭐가 문제인지

about the things that really matter.

말할 시간도 없습니다.

Change that.

바꾸세요.

Most important, we all really need to listen to each other,

가장 중요한건, 서로서로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including to the boring bits.

지루한 것들조차도 말이죠.

Because it's when we stumble

우리가 휘청거리고

or hesitate or lose our words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거나 머뭇거릴때,

that we reveal ourselves to each other.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되는겁니다.

Technology is making a bid

기술은 인간의 연관성을

to redefine human connection --

재정의 하려고 노력을 기울이죠. --

how we care for each other,

우리가 서로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how we care for ourselves --

우리 자신을 얼마나 생각하는지 말이죠. --

but it's also giving us the opportunity

하지만, 기술은 또한

to affirm our values

우리의 가치와 방향을

and our direction.

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I'm optimistic.

저는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We have everything we need to start.

이제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We have each other.

우리 는 서로가 있읍니다.

And we have the greatest chance of success

그리고우리는 나약함을 알면,

if we recognize our vulnerability.

우리에게는 아주 좋은 성공의 기회가 있습니다.

That we listen

우리는 기술이 뭔가 복잡한걸 가지고

when technology says

더 간단하게 할 수 있다고

it will take something complicated

약속하는 것을

and promises something simpler.

듣습니다.

So in my work,

저는 일하면서,

I hear that life is hard,

인생은 어렵다고 들었죠,

relationships are filled with risk.

사람의 관계는 위험으로 가득차구요.

And then there's technology --

그리고 기술이 있는데요.--

simpler, hopeful,

간단하고, 희망적이죠,

optimistic, ever-young.

긍정적이고, 영원할것 같은 기술이죠.

It's like calling in the cavalry.

마치 구세주를 부른것 같죠.

An ad campaign promises

광고 문구에는

that online and with avatars,

온라인의 아바타를 가지고

you can "Finally, love your friends

"온라인에서 "

love your body, love your life,

"친구들과, 자신과 그리고 인생을 "

online and with avatars."

"사랑하세요." 라고 합니다.

We're drawn to virtual romance,

사람들은 세상과 비슷한

to computer games that seem like worlds,

컴퓨터 게임속의 가상 로맨스나,

to the idea that robots, robots,

로봇들이 언젠가는 친구가 될것이라는

will someday be our true companions.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We spend an evening on the social network

사람들은 술집에가서 친구들과 이야기하지 않고

instead of going to the pub with friends.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모든것을 소비합니다.

But our fantasies of substitution

하지만 그런 환상은

have cost us.

우리를 희생하게 합니다.

Now we all need to focus

사람들 모두가

on the many, many ways

기술이 우리를 진짜 인생과,

technology can lead us back

우리 신체,

to our real lives, our own bodies,

커뮤니티,

our own communities,

정치,

our own politics,

우리가 사는 지구로

our own planet.

돌려 놓을 수 있는 많은 방법들에 관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They need us.

사람들은 서로가 필요합니다.

Let's talk about

우리가 디지털 기술을

how we can use digital technology,

어떻게 활용 할 수 있는지 이야기 합시다,

the technology of our dreams,

우리가 사랑 할 수 있는

to make this life

인생을 만들 수 있는

the life we can love.

꿈의 기술말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