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ac Lidsky: What reality are you creating for yourself? | TED

번역: Yangha Kim 검토: Gichung Lee

When Dorothy was a little girl,

도로시는 어렸을 때

she was fascinated by her goldfish.

자기가 기르는 금붕어에 매료됐죠.

Her father explained to her that fish swim by quickly wagging their tails

도로시 아버지는 금붕어가 물속에서 꼬리를 세차게 흔들면서

to propel themselves through the water.

앞으로 헤엄친다고 설명했어요.

Without hesitation, little Dorothy responded,

어린 도로시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죠.

"Yes, Daddy, and fish swim backwards by wagging their heads."

"네, 아빠. 금붕어는 머리를 흔들면서 뒤로도 헤엄쳐요."

(Laughter)

(웃음)

In her mind, it was a fact as true as any other.

도로시는 그게 사실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Fish swim backwards by wagging their heads.

어류가 머리를 흔들며 뒤로 헤엄친다는 걸 믿었던 겁니다.

She believed it.

Our lives are full of fish swimming backwards.

우리 인생에는 뒤로 헤엄치는 물고기가 넘쳐납니다.

We make assumptions and faulty leaps of logic.

우리는 추측과 잘못된 논리적 비약을 하고

We harbor bias.

편견도 품습니다.

We know that we are right, and they are wrong.

내가 옳고 남이 틀렸다고 할 뿐만 아니라

We fear the worst.

최악의 상황을 두려워하죠.

We strive for unattainable perfection.

불가능한 걸 알면서도 완벽을 추구하고

We tell ourselves what we can and cannot do.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스스로 제한하죠.

In our minds, fish swim by in reverse frantically wagging their heads

우리 머릿속에선 물고기가 미친 듯이 머리를 흔들며 뒤로 헤엄치지만

and we don't even notice them.

우린 눈치채지 못합니다.

I'm going to tell you five facts about myself.

저에 관한 사실 다섯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One fact is not true.

그중 하나는 거짓입니다.

One: I graduated from Harvard at 19 with an honors degree in mathematics.

첫째, 전 19세에 하버드를 졸업했고 수학 우등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Two: I currently run a construction company in Orlando.

둘째, 저는 현재 올랜도에서 건설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Three: I starred on a television sitcom.

셋째, 저는 TV 시트콤에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Four: I lost my sight to a rare genetic eye disease.

넷째, 저는 희귀 유전병으로 시력을 잃었습니다.

Five: I served as a law clerk to two US Supreme Court justices.

다섯째, 전 2명의 미국 대법관 밑에서 서기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Which fact is not true?

어떤 게 거짓일까요?

Actually, they're all true.

실은 전부 사실입니다.

Yeah. They're all true.

네, 다 사실이에요.

(Applause)

(박수)

At this point, most people really only care about the television show.

이쯤 되면 여러분의 관심은 대부분 아까 언급한 TV쇼에 쏠리겠죠.

(Laughter)

(웃음)

I know this from experience.

제가 경험해봐서 알아요.

OK, so the show was NBC's "Saved by the Bell: The New Class."

전 NBC에서 방영한 '세이브 바이 더 벨: 더 뉴 클래스'에

And I played Weasel Wyzell,

위즐 와이젤 역으로 출연했어요.

who was the sort of dorky, nerdy character on the show,

위즐 와이젤은 이상하고 꺼벙한 인물이었는데

which made it a very major acting challenge

당시 열세 살이었던 제가 연기하기에는

for me as a 13-year-old boy.

다소 힘에 부쳤죠.

(Laughter)

(웃음)

Now, did you struggle with number four, my blindness?

혹시 제 시력에 관해서는 좀 긴가민가하셨나요?

Why is that?

왜 그랬을까요?

We make assumptions about so-called disabilities.

우린 소위 장애라 불리는 것들에 대해 온갖 억측을 합니다.

As a blind man, I confront others' incorrect assumptions

시각장애인인 전 제 능력에 대해 잘못된 추측을 하는 분들을 매일 접해요.

about my abilities every day.

My point today is not about my blindness, however.

하지만 오늘 주제는 제 시각장애에 관한 게 아녜요.

It's about my vision.

제 이상에 관한 거죠.

Going blind taught me to live my life eyes wide open.

전 시각장애인이 되면서 오히려 더 눈을 크게 뜨고 살게 됐습니다.

It taught me to spot those backwards-swimming fish

머릿속에서 상상해낸 뒤로 헤엄치는 물고기를

that our minds create.

선별하는 법도 배웠죠.

Going blind cast them into focus.

눈이 머니까 그런 데 집중하게 되더군요.

What does it feel like to see?

앞이 보이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It's immediate and passive.

즉각적이고 수동적인 거잖아요.

You open your eyes and there's the world.

그냥 눈 뜨면 세상이 보이니까요.

Seeing is believing. Sight is truth.

보이는 걸 믿고 그걸 진실이라 여기죠.

Right?

안 그래요?

Well, that's what I thought.

적어도 전 그렇게 생각했어요.

Then, from age 12 to 25, my retinas progressively deteriorated.

그러다가 12~25세 사이에 제 망막이 조금씩 망가졌고

My sight became an increasingly bizarre

눈에 보이는 것들이 유난히 뒤틀려 보이기 시작했어요.

carnival funhouse hall of mirrors and illusions.

축제 때 유령의 집 거울과 환상을 보는 것처럼요.

The salesperson I was relieved to spot in a store

가게 점원을 찾은 줄 알고 안도했는데

was really a mannequin.

알고 보니 마네킹이었고

Reaching down to wash my hands,

손을 씻으려고 아래쪽을 더듬다가

I suddenly saw it was a urinal I was touching, not a sink,

세면대가 아닌 변기를 만지기도 했거든요.

when my fingers felt its true shape.

만지고 나서야 그걸 깨달았죠.

A friend described the photograph in my hand,

친구가 내 손에 들린 사진을 묘사해줘야

and only then I could see the image depicted.

그게 어떤 사진인지 알 수 있었어요.

Objects appeared, morphed and disappeared in my reality.

제가 사는 현실에선 사물이 나타났다가도 형태가 바뀌거나 사라지기 일쑤였죠.

It was difficult and exhausting to see.

본다는 것 자체가 힘들고 지치는 일이었어요.

I pieced together fragmented, transitory images,

저는 분산되고 일시적인 정보를 조합해

consciously analyzed the clues,

그 안의 단서를 의식적으로 분석하며

searched for some logic in my crumbling kaleidoscope,

뒤틀리는 만화경 속에서 논리를 찾으려 애썼습니다.

until I saw nothing at all.

아무것도 안보일 때까지요.

I learned that what we see

눈에 보이는 것이

is not universal truth.

보편적인 사실이 아니란 걸 깨달았어요.

It is not objective reality.

물론, 객관적 실재도 아닙니다.

What we see is a unique, personal, virtual reality

지금 눈앞에 보이는 건 독특하고 개인적인 가상 현실이에요.

that is masterfully constructed by our brain.

우리 뇌가 능숙하게 빚어낸 겁니다.

Let me explain with a bit of amateur neuroscience.

전문가는 아니지만 신경과학 측면에서 설명하죠

Your visual cortex takes up about 30 percent of your brain.

시각령은 뇌의 약 30%를 차지합니다.

That's compared to approximately eight percent for touch

반면 촉감을 지배하는 뇌 영역은 약 8%고요

and two to three percent for hearing.

청각을 관장하는 영역은 2~3%죠.

Every second, your eyes can send your visual cortex

여러분의 눈은 시각령에 초 단위로

as many as two billion pieces of information.

최대 20억 개의 정보를 보냅니다.

The rest of your body can send your brain only an additional billion.

나머지 신체 부위는 추가로 약 10억 개 정보만 보낼 수 있죠.

So sight is one third of your brain by volume

뇌 용량의 1/3을 차지하는 게 시각을 관장하는 영역이며

and can claim about two thirds of your brain's processing resources.

그곳에서 뇌 자원을 2/3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It's no surprise then

눈앞의 환상에 강하게 끌리는 게 놀랍진 않습니다.

that the illusion of sight is so compelling.

But make no mistake about it: sight is an illusion.

오해하진 마세요. 눈에 보이는 건 환상 맞아요

Here's where it gets interesting.

이제 점점 더 흥미로워집니다.

To create the experience of sight,

시각 경험을 형성할 때

your brain references your conceptual understanding of the world,

뇌는 여러분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참고합니다.

other knowledge, your memories, opinions, emotions, mental attention.

그 외 다른 지식이나 기억, 견해, 감정 또는 정신 집중력까지도요.

All of these things and far more are linked in your brain to your sight.

이 모든 게 여러분의 뇌와 시각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거든요.

These linkages work both ways, and usually occur subconsciously.

이런 요소들이 상호작용을 하는데 대개는 무의식적으로 발현되죠.

So for example,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what you see impacts how you feel,

뭘 보느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지고

and the way you feel can literally change what you see.

어떤 기분이냐에 따라 말그대로 보이는 것도 달라집니다.

Numerous studies demonstrate this.

이건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어요.

If you are asked to estimate

가령, 여러분에게 영상을 보고

the walking speed of a man in a video, for example,

남자가 걷는 속도를 가늠해보라고 했다 칩시다.

your answer will be different if you're told to think about cheetahs or turtles.

머릿속에 치타를 떠올릴 때의 대답과 거북이를 연상할 때 대답이 다를 겁니다.

A hill appears steeper if you've just exercised,

운동을 한 직후라면 언덕이 더 가파르게 보일 것이고

and a landmark appears farther away

무거운 배낭을 메고 있다면

if you're wearing a heavy backpack.

이정표가 더 멀게 느껴지겠죠.

We have arrived at a fundamental contradiction.

이제 우린 근본적인 모순과 맞닥뜨릴 수밖에 없습니다.

What you see is a complex mental construction of your own making,

지금 보이는 건 여러분이 스스로 만들어낸 복잡한 정신적 산물이거든요.

but you experience it passively

하지만 여러분은 별 의심 없이

as a direct representation of the world around you.

그걸 주변 세계를 직접적으로 대변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죠.

You create your own reality, and you believe it.

자신의 현실을 만들고 그것을 믿는 것입니다.

I believed mine until it broke apart.

저도 제 세계가 무너지기 전까진 그랬어요.

The deterioration of my eyes shattered the illusion.

시력을 점차 잃으면서 제 환상도 깨졌죠.

You see, sight is just one way

눈은 현실을 만드는 데 쓰는 도구 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we shape our reality.

We create our own realities in many other ways.

우리가 현실을 구현하는 방법은 다양하거든요.

Let's take fear as just one example.

'공포심'을 예로 들어보죠.

Your fears distort your reality.

공포를 느끼면 현실이 왜곡됩니다.

Under the warped logic of fear, anything is better than the uncertain.

공포의 뒤틀린 논리에 지배당하니까 불확실한 게 아니라면 뭐든 좋은 겁니다.

Fear fills the void at all costs,

공포심은 어떻게 해서든 틈을 메우거든요.

passing off what you dread for what you know,

두려워 하는 것을 잘 아는 것처럼 행동하죠.

offering up the worst in place of the ambiguous,

최악의 것들이 모호함을 대체하고

substituting assumption for reason.

이성이 아닌 억측이 난무합니다.

Psychologists have a great term for it: awfulizing.

이럴 때 심리학자들은 '지레 겁먹는다'고 하더군요.

(Laughter)

(웃음)

Right?

맞죠?

Fear replaces the unknown with the awful.

공포를 느끼면 불확실했던 것들이 끔찍함으로 뒤바뀝니다.

Now, fear is self-realizing.

그런데 공포는 자각하는 거예요.

When you face the greatest need

외부 세계를 보고

to look outside yourself and think critically,

비판적인 사고를 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낄 때

fear beats a retreat deep inside your mind,

공포심은 우리 마음 깊은 곳으로 숨어들어

shrinking and distorting your view,

시야를 축소하고 왜곡합니다.

drowning your capacity for critical thought

그러면서 비판적인 사고를 방해하는데

with a flood of disruptive emotions.

부정적인 생각은 넘쳐나죠.

When you face a compelling opportunity to take action,

뭔가 시도하고자 하는 욕구가 불타오르다가도

fear lulls you into inaction,

공포가 엄습하면 모든 게 무위로 돌아갑니다.

enticing you to passively watch its prophecies fulfill themselves.

그저 소극적으로 불길한 예언이 실현되는 걸 지켜보게 유혹하죠.

When I was diagnosed with my blinding disease,

눈 유전병을 진단받았을 때

I knew blindness would ruin my life.

전 이 병이 제 인생을 망치리란 것을 알았습니다.

Blindness was a death sentence for my independence.

눈이 멀면 독립적으로 생활하기는커녕

It was the end of achievement for me.

이룰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Blindness meant I would live an unremarkable life,

시각장애인이 되면 평범한 생활을 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small and sad,

위축된 상태에서 슬퍼하며 홀로 지낼 것 같았죠.

and likely alone.

I knew it.

전 그걸 확신했어요.

This was a fiction born of my fears, but I believed it.

공포심에서 비롯된 망상에 불과했지만 전 믿었어요.

It was a lie, but it was my reality,

다 거짓이었지만 그게 제 현실이라고 믿었죠.

just like those backwards-swimming fish in little Dorothy's mind.

어린 도로시가 거꾸로 헤엄치는 물고기를 상상했던 것처럼요.

If I had not confronted the reality of my fear,

공포심과 맞서지 않았다면 제 인생은 아마 예상대로 불행했겠죠.

I would have lived it.

I am certain of that.

그건 분명해요.

So how do you live your life eyes wide open?

눈 크게 뜨고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t is a learned discipline.

단련하면 돼요.

It can be taught. It can be practiced.

배우고 연습하면 되거든요.

I will summarize very briefly.

간략히 정리해드리죠.

Hold yourself accountable

자신에 대해 책임지세요.

for every moment, every thought,

매 순간, 어떤 생각을 하든 관계없이

every detail.

세세한 부분까지도요.

See beyond your fears.

공포심 너머에 있는 걸 보시고

Recognize your assumptions.

괜한 억측은 하지 마세요.

Harness your internal strength.

내실을 다지고

Silence your internal critic.

자기비판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Correct your misconceptions about luck and about success.

운과 성공에 대한 그릇된 생각은 버리시고요.

Accept your strengths and your weaknesses, and understand the difference.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받아들이고 그 차이를 이해하세요.

Open your hearts

마음을 열고

to your bountiful blessings.

풍부한 축복들을 받아들여요.

Your fears, your critics,

공포심과 자기 비하

your heroes, your villains --

여러분이 생각하는 영웅과 악당

they are your excuses,

이런 것들은 모두 여러분의 변명거리이자

rationalizations, shortcuts,

합리화의 근거, 또는 꼼수이며

justifications, your surrender.

정당화하거나 포기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해요.

They are fictions you perceive as reality.

그런 게 다 여러분이 현실이라 믿는 허구죠.

Choose to see through them.

그걸 꿰뚫어 보시고 내려놓으세요.

Choose to let them go.

You are the creator of your reality.

여러분의 현실은 여러분 자신이 구현하는 겁니다.

With that empowerment comes complete responsibility.

그런 권한이 있으니 당연히 책임도 따르죠.

I chose to step out of fear's tunnel into terrain uncharted and undefined.

저는 공포의 그늘에서 벗어나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I chose to build there a blessed life.

거기서 행복한 삶을 일궈냈어요.

Far from alone,

혼자이기는 커녕

I share my beautiful life with Dorothy,

제 아름다운 아내 도로시와 함께

my beautiful wife,

멋진 인생을 설계 중이거든요.

with our triplets, whom we call the Tripskys,

우리가 '트립스키'라 부르는 세쌍둥이도 있고요.

and with the latest addition to the family,

최근엔 예쁜 막내 클레멘타인이 태어나

sweet baby Clementine.

가족이 늘었답니다.

What do you fear?

여러분은 뭘 두려워하죠?

What lies do you tell yourself?

자신에게 어떤 거짓말을 하나요?

How do you embellish your truth and write your own fictions?

어떤 식으로 진실을 미화하면서 허구를 만들어내죠?

What reality are you creating for yourself?

자신을 위해 어떤 현실을 구현하고 계십니까?

In your career and personal life, in your relationships,

여러분의 직장, 사생활, 인간관계, 그리고 가슴 깊은 곳을

and in your heart and soul,

한번 들여다보세요.

your backwards-swimming fish do you great harm.

거꾸로 헤엄치는 물고기가 말썽을 일으켜

They exact a toll in missed opportunities and unrealized potential,

기회를 놓치고 잠재력을 발휘 못 하고 있을 겁니다.

and they engender insecurity and distrust

여러분이 성취하고 관계 맺으려는 대상에 대한

where you seek fulfillment and connection.

불안감과 불신도 싹틀 거예요.

I urge you to search them out.

그런 요소들을 잡아내세요.

Helen Keller said that the only thing worse than being blind

헬렌 켈러는 눈이 머는 것보다 눈뜬 장님이 되는 게

is having sight but no vision.

더 나쁘다고 말했죠.

For me, going blind was a profound blessing,

시각장애인이 된 것이 사실 제게는 큰 축복이었습니다.

because blindness gave me vision.

눈이 멀면서 이상을 품게 됐으니까요.

I hope you can see what I see.

제가 본 걸 여러분도 보면 좋겠네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Bruno Giussani: Isaac, before you leave the stage, just a question.

브루노: 아이작, 내려가시기 전에 질문 하나만 드릴게요.

This is an audience of entrepreneurs, of doers, of innovators.

여기 온갖 사업가, 혁신가, 활동가분들이 모였는데

You are a CEO of a company down in Florida,

당신은 플로리다에 있는 회사의 CEO잖아요.

and many are probably wondering,

많은 분이 궁금해할 거예요.

how is it to be a blind CEO?

시각장애인 CEO로 생활하니 어떤가요?

What kind of specific challenges do you have, and how do you overcome them?

뭐가 특히 힘들고, 그런 힘든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말씀해주세요.

Isaac Lidsky: Well, the biggest challenge became a blessing.

아이작: 가장 힘들었던 게 오히려 큰 축복이 됐어요.

I don't get visual feedback from people.

눈에 보이는 피드백을 못 받거든요.

(Laughter)

(웃음)

BG: What's that noise there? IL: Yeah.

브루노: 왠 소란이죠? 아이작: 네.

So, for example, in my leadership team meetings,

예를 들어 팀 대표 회의를 할 때

I don't see facial expressions or gestures.

직원들 표정이나 몸짓을 전혀 볼 수 없으니

I've learned to solicit a lot more verbal feedback.

말로 피드백을 해달라고 자주 요청해요.

I basically force people to tell me what they think.

직원들이 자기 생각을 얘기하도록 밀어붙이는 편이죠.

And in this respect,

그렇게 하다 보니

it's become, like I said, a real blessing for me personally and for my company,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회사 차원에서도 아주 큰 도움이 됐어요.

because we communicate at a far deeper level,

더 심도 있는 대화를 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we avoid ambiguities,

모호한 건 최대한 피하죠.

and most important, my team knows that what they think truly matters.

무엇보다 본인들 생각이 중요하다는 걸 직원들이 아주 잘 알고 있답니다.

BG: Isaac, thank you for coming to TED. IL: Thank you, Bruno.

브루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작: 고마워요.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