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our screens make us less happy | Adam Alter

번역: Seongjae Hwang 검토: Jihyeon J. Kim

So, a few years ago I heard an interesting rumor.

몇 년 전에 제가 재미있는 소문을 하나 들었습니다.

Apparently, the head of a large pet food company

큰 애완동물 식품 회사의 대표가 연례 주주 회의에

would go into the annual shareholder's meeting

개 통조림을 들고 간다는 겁니다.

with can of dog food.

And he would eat the can of dog food.

그리고 거기서 그걸 먹습니다.

And this was his way of convincing them that if it was good enough for him,

그 통조림이 사람에게 충분히 좋다면

그만큼 애완동물에게도 좋을 거라고 설득하기 위한 그만의 방법이었습니다.

it was good enough for their pets.

This strategy is now known as "dogfooding,"

이 전략은 이제 "개밥 먹기"로 잘 알려져서

and it's a common strategy in the business world.

사업계에서는 흔한 전략입니다.

It doesn't mean everyone goes in and eats dog food,

흔히 개밥을 들고 가서 먹는다는 게 아니라

사업가들이 자기 제품을 자기가 쓰면서

but businesspeople will use their own products

to demonstrate that they feel --

제품에 자신이 있음을 보여주는 겁니다.

that they're confident in them.

Now, this is a widespread practice,

좀 흔한 방법이긴 합니다만

but I think what's really interesting is when you find exceptions

이런 규칙에서 예외를 찾아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to this rule,

사업계에 있지만 자기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말입니다.

when you find cases of businesses or people in businesses

who don't use their own products.

꽤 많이 이런 규칙을 따르지 않는 분야가 있습니다.

Turns out there's one industry where this happens in a common way,

in a pretty regular way,

디스플레이 기기와 관련된 산업이 그렇습니다.

and that is the screen-based tech industry.

2010년에 스티브 잡스가 아이패드를 내놓았을 때

So, in 2010, Steve Jobs, when he was releasing the iPad,

described the iPad as a device that was "extraordinary."

그는 아이패드를 "비범하다"고 표현했습니다.

"The best browsing experience you've ever had;

"당신에게 생애 최고의 웹 브라우징 경험을

way better than a laptop, way better than a smartphone.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보다 훨씬 나은 믿기 힘든 경험을 제공합니다. "

It's an incredible experience."

두어 달 후에 그는 뉴욕타임스의 저널리스트를 만나서

A couple of months later, he was approached by a journalist

from the New York Times,

긴 통화를 했습니다.

and they had a long phone call.

At the end of the call,

통화가 끝날 때 그 저널리스트가 별것 아닌 듯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the journalist threw in a question that seemed like a sort of softball.

"자녀분들 아이패드를 좋아하겠네요. " 라고 한 겁니다.

He said to him, "Your kids must love the iPad."

There's an obvious answer to this,

답은 뻔했지만 실제로 잡스가 한 말은 저널리스트를 정말로 놀라게 했습니다.

but what Jobs said really staggered the journalist.

He was very surprised,

그 저널리스트는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because he said, "They haven't used it.

잡스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아이들은 그걸 써 본 적이 없습니다. 집에서 기기 사용시간을 제한하거든요. "

We limit how much technology our kids use at home."

This is a very common thing in the tech world.

전자기술계에서는 이게 상당히 일반적인 일입니다.

In fact, there's a school quite near Silicon Valley

실제로 실리콘 밸리에서 꽤 가까운

called the Waldorf School of the Peninsula,

월도프 학교가 있는데

and they don't introduce screens until the eighth grade.

여기서는 8학년이 될 때까지 스크린 기기를 금지합니다.

What's really interesting about the school

이 학교의 정말 흥미로운 점은

is that 75 percent of the kids who go there

여기 다니는 아이들 75%가

실리콘 밸리의 기술 전문가를 부모로 뒀다는 겁니다.

have parents who are high-level Silicon Valley tech execs.

저는 이것이 흥미롭고 놀라운 사실이라고 생각했고

So when I heard about this, I thought it was interesting and surprising,

and it pushed me to consider what screens were doing to me

전자기기의 화면이 저와 제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대중들에게

and to my family and the people I loved,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하게 됐습니다.

and to people at large.

So for the last five years,

그래서 지난 5년간

as a professor of business and psychology,

경영학과 심리학 교수로서

전자기기 화면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습니다.

I've been studying the effect of screens on our lives.

And I want to start by just focusing on how much time they take from us,

얼마나 많은 시간을 빼앗기는지부터 초점을 맞춰 보도록 하겠습니다.

and then we can talk about what that time looks like.

빼앗긴 시간들이 어떻게 보이는지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What I'm showing you here is the average 24-hour workday

제가 지금 보여 드리는 것은 평균적인 24시간의 일과인데

서로 다른 역사적 시점입니다.

at three different points in history:

2007 -- 10 years ago --

2007년, 10년 전

2015

2015년

and then data that I collected, actually, only last week.

그리고 이건 사실 바로 지난 주입니다.

And a lot of things haven't changed

많은 부분이 그다지 변하지 않았습니다.

all that much.

우리는 대충 하루에 7시간 반에서 8시간을 잡니다.

We sleep roughly seven-and-a-half to eight hours a day;

some people say that's declined slightly, but it hasn't changed much.

약간 줄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많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We work eight-and-a-half to nine hours a day.

하루에 8시간 반에서 9시간을 일합니다.

We engage in survival activities --

생존을 위한 활동에 시간을 쏟습니다.

these are things like eating and bathing and looking after kids --

먹고, 씻고, 아이들을 돌보는 것 같은 일들에

about three hours a day.

하루에 세 시간 정도를 씁니다.

That leaves this white space.

그러면 이 흰색 부분이 남는데

That's our personal time.

이건 개인적인 시간입니다.

That space is incredibly important to us.

이 부분이 우리에게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 들어가는 활동들이 우리의 개성을 보여주죠.

That's the space where we do things that make us individuals.

취미활동을 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고

That's where hobbies happen, where we have close relationships,

삶에 대해 생각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며

where we really think about our lives, where we get creative,

한 발 물러서서 우리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where we zoom back and try to work out

whether our lives have been meaningful.

We get some of that from work as well,

물론 일을 할 때도 그런 게 있기는 하지만

but when people look back on their lives

사람들이 삶의 끝머리에 이르러서

and wonder what their lives have been like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의문을 갖고 삶을 돌아볼 때

at the end of their lives,

you look at the last things they say --

어떤 말을 하는지를 보면

사람들은 이 흰색 개인 시간에 경험한 순간들에 대해서 말합니다.

they are talking about those moments that happen in that white personal space.

그러니 이건 신성한 겁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거죠.

So it's sacred; it's important to us.

Now, what I'm going to do is show you

이번에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릴 것은

how much of that space is taken up by screens across time.

그 중에 화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의 변화입니다.

In 2007,

2007년에는 이 정도입니다.

this much.

애플이 처음 아이폰을 출시한 연도입니다.

That was the year that Apple introduced the first iPhone.

Eight years later,

8년 후에는 이만큼입니다.

this much.

지금은, 이만큼입니다.

Now, this much.

That's how much time we spend of that free time in front of our screens.

우리가 화면 앞에서 보내는 여가시간은 이 정도입니다.

This yellow area, this thin sliver, is where the magic happens.

이 얇은 노란색 부분에서 마법이 펼쳐집니다.

That's where your humanity lives.

여러분 안의 인간이 사는 곳입니다.

And right now, it's in a very small box.

그리고 지금은 작은 사각형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So what do we do about this?

Well, the first question is:

첫 번째 질문입니다.

What does that red space look like?

저 빨간색 부분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Now, of course, screens are miraculous

물론 이런 기기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기적과 같습니다.

in a lot of ways.

I live in New York,

저는 뉴욕에 살고

a lot of my family lives in Australia,

가족들 여러 명은 오스트레일리아에 삽니다.

and I have a one-year-old son.

그리고 제게는 한살 난 아들이 있는데

The way I've been able to introduce them to him is with screens.

저는 화면을 통해서 가족들을 아들에게 소개시켜 줄 수 있었습니다.

I couldn't have done that 15 or 20 years ago

15년에서 20년 전만 해도

in quite the same way.

할 수 없었을 일입니다.

So there's a lot of good that comes from them.

이렇게 이 기기들이 주는 이점도 많습니다.

One thing you can do is ask yourself:

여러분은 궁금하시겠죠.

What goes on during that time?

이 시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요?

How enriching are the apps that we're using?

우리가 쓰는 앱들이 얼마나 우리를 풍족하게 할까요?

And some are enriching.

어떤 앱들은 그렇게 합니다.

If you stop people while they're using them and say,

여러분이, 다른 사람이 앱 쓰는 걸 멈추게 하고

"Tell us how you feel right now,"

"지금 기분이 어떤지 말해보세요." 하면

they say they feel pretty good about these apps --

앱 덕분에 꽤 기분이 좋다고 말합니다.

those that focus on relaxation, exercise, weather, reading,

휴식이나 운동, 날씨, 독서, 교육과

education and health.

건강에 대한 앱들 말입니다.

They spend an average of nine minutes a day on each of these.

사람들은 평균 하루에 9분을 이런 앱에 씁니다.

이런 앱들은 사람들을 덜 행복하게 만듭니다.

These apps make them much less happy.

About half the people, when you interrupt them and say, "How do you feel?"

앱 쓰는 걸 멈추게 하고 "기분이 어때요?" 라고 물으면 절반 정도는

이런 앱을 쓰고 기분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say they don't feel good about using them.

What's interesting about these --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은

dating, social networking, gaming,

데이트, 소셜 네트워크, 게임, 오락, 뉴스, 웹 브라우저 같은 앱에

entertainment, news, web browsing --

people spend 27 minutes a day on each of these.

사람들이 매일 평균 27분을 쓴다는 사실입니다.

We're spending three times longer on the apps that don't make us happy.

우리는 우리를 덜 행복하게 하는 앱에 3배나 많은 시간을 씁니다.

이건 그다지 현명해 보이지 않습니다.

That doesn't seem very wise.

One of the reasons we spend so much time on these apps

우리를 덜 행복하게 하는 앱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쓰는 이유는

that make us unhappy

is they rob us of stopping cues.

이것이 정지 신호를 중단시키기 때문입니다.

Stopping cues were everywhere in the 20th century.

20세기에는 정지 신호가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They were baked into everything we did.

우리가 하는 모든 것에 내재되어 있었죠.

A stopping cue is basically a signal that it's time to move on,

정지 신호란 기본적으로 다른 일로 넘어가라고

to do something new, to do something different.

새로운 것, 다른 것을 하라고 알리는 신호입니다.

And -- think about newspapers; eventually you get to the end,

신문을 읽는다고 하면 결국에는 마지막 장에 도달해서

you fold the newspaper away, you put it aside.

신문을 접어서 한 쪽으로 놓습니다.

The same with magazines, books -- you get to the end of a chapter,

잡지나 책도 마찬가지라서 각 장의 끝에 도달하게 마련이고

prompts you to consider whether you want to continue.

그럼 계속 하고 싶은지 고민합니다.

TV쇼를 보면 결국 쇼는 끝이 나고

You watched a show on TV, eventually the show would end,

다음 편은 일주일을 기다려야 볼 수 있습니다.

and then you'd have a week until the next one came.

정지 신호는 어디에나 있었습니다.

There were stopping cues everywhere.

하지만 오늘날 매체 소비 방식에는 정지 신호가 전혀 없습니다.

But the way we consume media today is such that there are no stopping cues.

The news feed just rolls on,

뉴스 피드는 계속 올라오고

and everything's bottomless: Twitter, Facebook, Instagram,

모든 것이 끝이 없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메일, 문자 메세지, 뉴스까지 말입니다.

email, text messaging, the news.

And when you do check all sorts of other sources,

온갖 다른 소식통을 확인하다 보면

you can just keep going on and on and on.

그냥 계속해서 쭉 하게 되는 겁니다.

So, we can get a cue about what to do from Western Europe,

그럼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답의 힌트는 서유럽에 있습니다.

where they seem to have a number of pretty good ideas in the workplace.

일터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있는 곳입니다.

Here's one example. This is a Dutch design firm.

한 가지 예로, 여기 네덜란드 디자인 회사가 있습니다.

And what they've done is rigged the desks to the ceiling.

이 회사는 책상을 천장에 매어 두었습니다.

And at 6pm every day,

그리고 매일 오후 6시가 되면

it doesn't matter who you're emailing or what you're doing,

누구에게 메일을 보내고 있었건, 뭘 하고 있었건 간에

the desks rise to the ceiling.

책상이 천장으로 올라가 버립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Four days a week, the space turns into a yoga studio,

일주일에 4일은 여기가 요가 학원으로 변하고

one day a week, into a dance club.

하루는 댄스 클럽이 됩니다.

It's really up to you which ones you stick around for.

어떤 날에 남을지는 순전히 당신 마음이죠.

But this is a great stopping rule,

하지만 이건 훌륭한 정지 규정입니다.

because it means at the end of the day,

왜냐하면 하루가 끝나고 나면

everything stops, there's no way to work.

모든 것이 멈추고 일을 할 수가 없게 되거든요.

At Daimler, the German car company, they've got another great strategy.

독일의 자동차 회사인 다임러도 다른 훌륭한 전략을 씁니다.

When you go on vacation,

여러분이 휴가를 가면

instead of saying, "This person's on vacation,

"지금 휴가 중이니 나중에 답장하겠습니다. " 대신에

they'll get back to you eventually,"

"지금은 휴가 중이니, 보낸 메일을 삭제했습니다.

they say, "This person's on vacation, so we've deleted your email.

This person will never see the email you just sent."

이 사람은 당신이 방금 쓴 메일을 영원히 보지 못합니다.

(Laughter)

"You can email back in a couple of weeks,

2주쯤 후에 다시 메일을 보내든가

or you can email someone else."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보내시든가요. "

(Laughter)

(웃음)

And so --

그러면

(Applause)

(박수)

You can imagine what that's like.

어떤 식인지 짐작하시겠지요?

휴가를 가서 실제로 휴가 중이라면

You go on vacation, and you're actually on vacation.

The people who work at this company feel

회사에 있는 사람들이

that they actually get a break from work.

실제로 그 사람이 일을 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But of course, that doesn't tell us much

하지만 이게 우리 삶과 가정에서 뭘 할지 알려주지는 않습니다.

about what we should do at home in our own lives,

그래서 제가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so I want to make some suggestions.

It's easy to say, between 5 and 6pm, I'm going to not use my phone.

오후 5시에서 6시까지는 전화를 안 하거나 그런 건 간단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만

The problem is, 5 and 6pm looks different on different days.

문제는 5시에서 6시가 그날그날 다른 상황일 수 있습니다.

I think a far better strategy is to say,

제 생각에 더 나은 전략은 이겁니다.

I do certain things every day,

저는 매일 하는 특정한 일과가 있습니다.

there are certain occasions that happen every day,

저녁을 먹는 일과 같이 매일 똑같이 일어나는 일이 있습니다.

like eating dinner.

Sometimes I'll be alone,

때로는 혼자

sometimes with other people,

때로는 다른 사람과

sometimes in a restaurant,

때로는 식당에서

sometimes at home,

때로는 집에서요.

but the rule that I've adopted is: I will never use my phone at the table.

하지만 제가 정했던 건 이겁니다. 탁자에서는 전화기를 쓰지 않는 거죠.

It's far away,

멀리 둡니다.

as far away as possible.

최대한 멀찍이 말입니다.

Because we're really bad at resisting temptation.

우리는 유혹에 쉽게 넘어가니까요.

But when you have a stopping cue that, every time dinner begins,

하지만 정지 신호는

저녁 식사가 시작되면 전화기는 멀리 두고

my phone goes far away,

유혹을 통째로 피하는 겁니다.

you avoid temptation all together.

At first, it hurts.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I had massive FOMO.

저는 중요한 일을 놓칠까봐 두려웠습니다.

(Laughter)

I struggled.

저는 고생 좀 했지만

그러고 나면 익숙해지게 됩니다.

But what happens is, you get used to it.

You overcome the withdrawal the same way you would from a drug,

여러분은 마약에서 벗어나듯이 금단현상을 극복하게 될 거고

and what happens is, life becomes more colorful, richer,

그 다음에는 삶이 더 다채롭고 풍요로워지며

more interesting --

흥미롭게도

you have better conversations.

더 나은 대화를 하게 됩니다.

You really connect with the people who are there with you.

곁에 있는 사람들과 진정으로 소통하게 됩니다.

I think it's a fantastic strategy,

저는 이게 환상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and we know it works, because when people do this --

우리는 이게 효과 있다는 걸 압니다. 누구나 일단 시작하면

그리고 저는 이걸 시도하는 이들을 많이 지켜봤는데,

and I've tracked a lot of people who have tried this --

it expands.

더 확장해서 하게 됩니다.

They feel so good about it,

너무 좋은 경험이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합니다.

they start doing it for the first hour of the day in the morning.

주말에는 전화기를 비행기 모드로 둡니다.

They start putting their phones on airplane mode on the weekend.

That way, your phone remains a camera, but it's no longer a phone.

그러면 카메라는 여전히 작동되지만 더 이상 전화기는 아닌 겁니다.

It's a really powerful idea,

이건 정말 강력한 아이디어고

and we know people feel much better about their lives when they do this.

하게 되면 삶에 대해 훨씬 좋은 느낌을 갖게 됩니다.

So what's the take home here?

그러니까 제가 드린 숙제가 뭐라고요?

Screens are miraculous; I've already said that,

전자기기 화면은 기적과 같습니다. 그건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and I feel that it's true.

저는 그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무서운 속도로 쭉 쓰고 있습니다.

But the way we use them is a lot like driving down a really fast, long road,

and you're in a car where the accelerator is mashed to the floor,

가속 페달이 바닥에 들러붙어 버려서

it's kind of hard to reach the brake pedal.

브레이크를 밟기가 힘든 편입니다.

You've got a choice.

여러분은 선택해야 합니다.

You can either glide by, past, say, the beautiful ocean scenes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이나, 뭐 그런 것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고는

and take snaps out the window -- that's the easy thing to do --

창 밖으로 사진이나 찍든가 이건 참 쉬운 일이죠.

or you can go out of your way to move the car to the side of the road,

아니면 길에서 벗어나서 차를 길가로 몰아서

to push that brake pedal,

브레이크를 밟고

to get out,

차에서 나가서

take off your shoes and socks,

신발과 양말을 벗고

take a couple of steps onto the sand,

모래 위를 몇 발짝 걸어 보며

발 아래서 모래를 느끼고

feel what the sand feels like under your feet,

walk to the ocean,

바다로 걸어 들어가서

and let the ocean lap at your ankles.

파도가 무릎을 간질이게 하든가 말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더 풍요로워지고 더 의미있어 질 겁니다.

Your life will be richer and more meaningful

because you breathe in that experience,

여러분이 전화기를 차 안에 두고

and because you've left your phone in the car.

그 경험 안에서 숨쉰다면 말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