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urprising decline in violence | Steven Pinker

번역: Joon Lee 검토: Sunphil Ga

Images like this, from the Auschwitz concentration camp,

보고 계시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같은 이미지들이

have been seared into our consciousness during the 20th century

20세기 내내 사람들의 의식을 점유했고

and have given us a new understanding of who we are,

우리가 어떤 존재인지 어디서 왔고

where we've come from and the times we live in.

이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새롭게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During the 20th century, we witnessed the atrocities

20세기에 사람들은 스탈린,히틀러,마오쩌둥,폴 포트 정권이나

of Stalin, Hitler, Mao, Pol Pot, Rwanda and other genocides,

르완다에서 벌어진 잔인한 대학살을 목격해야 했습니다.

and even though the 21st century is only seven years old,

21세기가 이제 7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we have already witnessed an ongoing genocide in Darfur

우리는 이미 다르푸르에서 벌어지는 학살과 이라크에서

and the daily horrors of Iraq.

일상화된 공포를 보고 있습니다.

This has led to a common understanding of our situation,

이런 상황들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이 이해합니다.

namely, that modernity has brought us terrible violence,

이를테면 현대야말로 엄청난 폭력의 시대이고 어쩌면

and perhaps that native peoples lived in a state of harmony

고대인들이 살았던 조화로운 시대에서 떠나왔기에 이런 위기에 봉착했다는거죠.

that we have departed from, to our peril.

이런 생각의 예를

Here is an example from an op-ed on Thanksgiving,

보스턴 글로브의 추수 감사절 사설에서 볼수 있습니다.

in the "Boston Globe" a couple of years ago,

이년전에 쓰인 그 사설에서 인용해보겠습니다.

where the writer wrote, "The Indian life was a difficult one,

"인디언들의 삶은 고달프긴 했어도 거기에 실업 문제는 없었다.

but there were no employment problems,

community harmony was strong, substance abuse unknown,

공동체의 결속은 단단했고, 약물 남용도 없었다.

crime nearly nonexistent.

범죄는 찾아보기 어려웠고 부족간의 전쟁은

What warfare there was between tribes was largely ritualistic

대체로 전례에 의한 것이었으며 좀처럼 무차별적이며 대규모적인 학살이

and seldom resulted in indiscriminate or wholesale slaughter."

벌어지는 일은 없었다." 네. 우린 이런 달콤한 이야기들에 익숙합니다.

Now you're all familiar with this treacle.

We teach it to our children.

우린 아이들에게 그렇게 가르치고 TV나 이야기책에서도 그렇다고

We hear it on television and in storybooks.

하니까요. 원래 제 강연의 제목은 따로 있었습니다.

Now, the original title of this session was, "Everything You Know is Wrong,"

"여러분은 완전히 잘못 알고 있다." 네. 이제부터 저는 여러분이 잘못 알고

and I'm going to present evidence

that this particular part of our common understanding is wrong,

있다는걸 보이기 위해 그 근거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that, in fact, our ancestors were far more violent than we are,

사실 우리의 선조는 현재 우리보다 훨씬 더 폭력적이었으며

that violence has been in decline for long stretches of time,

장기적인 역사를 통해 폭력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였고

and that today, we are probably living in the most peaceful time

어쩌면 현대야말로 인류가 살아왔던 가장 평화로운 시기인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in our species's existence.

지금 다르푸르와 이라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Now in the decade of Darfur and Iraq,

a statement like that might seem somewhere between hallucinatory and obscene,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정신 나간 소리로 이해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여러분에게 제 생각이 맞다는 것을 보이고자

but I'm going to try to convince you that that is the correct picture.

합니다. 폭력이 줄어드는 현상은 프랙털적으로 관찰됩니다.

The decline of violence is a fractal phenomenon.

수천년이란 시간 척도에서도 폭력이 줄어드는걸 볼수 있고

You can see it over millennia, over centuries, over decades

수백년, 수십년 혹은 몇년간의 척도에서도 보이는 추세입니다.

and over years,

although there seems to have been a tipping point

비록 16세기 이성의 시대가 시작되며 특별한 전환점이라 부를만한게

at the onset of the Age of Reason in the 16th century.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런 추세는 형태는 달라도

One sees it all over the world, although not homogeneously.

전지구적으로 관찰됩니다.

It's especially evident in the West,

특히 계몽시대에 영국과 네덜란드에서 번져나가기 시작한

beginning with England and Holland around the time of the Enlightenment.

서양권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Let me take you on a journey of several powers of 10 --

저와 함께 고대에서부터 최근까지 이르는 시간 여행을 한번

from the millennium scale to the year scale --

떠나보시죠. 그러면 이 추세를 더 분명히 이해할수 있습니다.

to try to persuade you of this.

일만년전까지 모든 인류는 한곳에 정착하는 일도 없이

Until 10,000 years ago, all humans lived as hunter-gatherers,

채집과 사냥을 통해 생존했습니다. 통치 기구같은 것도 없었지요.

without permanent settlements or government.

이 고대의 시기는 사람들이 서로 조화롭고 평화롭게 살았던 때라고

And this is the state that's commonly thought to be one of primordial harmony.

흔히들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고학자 로렌스 킬리가

But the archaeologist Lawrence Keeley,

현대의 채집 사냥꾼 부족들에서 재해로 인한 사망률을 조사해보고

looking at casualty rates among contemporary hunter-gatherers,

(이를 통해 우리는 고대의 사망률을 추측할수 있지요)

which is our best source of evidence about this way of life,

통념과 다른 결론을 이끌어내게 됐습니다.

has shown a rather different conclusion.

Here is a graph that he put together,

그가 만든 이 그래프를 보시면

showing the percentage of male deaths due to warfare

많은 채집 사냥꾼 부족들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졌을때

in a number of foraging or hunting and gathering societies.

그로 인한 남자들의 사망률이 어떻게 되는지 알수 있습니다.

The red bars correspond to the likelihood that a man will die

빨간 막대는 채집 사회에서 한 남자가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at the hands of another man,

죽임을 당하는 확률을 보여줍니다. 노화나 병으로 인한

as opposed to passing away of natural causes,

자연사는 여기서 빠져있습니다. 이는 뉴기니 고원과

in a variety of foraging societies in the New Guinea highlands

아마존 열대 우림에 사는 부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and the Amazon rain forest.

And they range from a rate of almost a 60 percent chance that a man will die

타인에 의해 살해되는 확률은 60%에서

at the hands of another man

게부시족의 경우 15%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to, in the case of the Gebusi, only a 15 percent chance.

왼쪽 아래에 보이는 작은 파란 막대 그래프는

The tiny little blue bar in the lower left-hand corner

20세기 미국과 유럽에서의 동일한 사망률을 조사한 것입니다.

plots the corresponding statistic from the United States and Europe

in the 20th century,

여기엔 1,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한 죽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nd it includes all the deaths of both World Wars.

앞서 본 부족간 전쟁으로 인한 사망률을 20세기 전체 인류에

If the death rate in tribal warfare had prevailed during the 20th century,

대입하게 되면 1억명이 아니라 20억명의 사람이 사망했어야 할 수준이 됩니다.

there would have been two billion deaths rather than 100 million.

Also on the millennium scale,

이제 몇천년전의 시대로 거슬러올라가면

we can look at the way of life of early civilizations,

성서에서 묘사된 것과 같은 초기 문명의 모습을 볼수 있게 됩니다.

such as the ones described in the Bible.

성서에서 묘사된 바를 따라가면

And in this supposed source of our moral values,

one can read descriptions of what was expected in warfare,

당시 전쟁터에서 어떤 일이 생겼는지 읽을수가 있습니다.

such as the following, from Numbers 31:

민수기 31장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And they warred against the Midianites as the Lord commanded Moses,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and they slew all the males.

미디안을 쳐서 남자를 다 죽였다.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And Moses said unto them, 'Have you saved all the women alive?

'너희가 여자들을 다 살려두었느냐. 그러므로 아이들 중에서 남자는 다 죽이고

Now, therefore, kill every male among the little ones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아는 여자도 다 죽이고

and kill every woman that hath known man by lying with him,

남자와 동침하지 아니하여 사내를 알지 못하는 여자들은

but all the women children that have not known a man by lying with him,

다 너희를 위하여 살려둘 것이니라.'" 요약하자면,

keep alive for yourselves.'"

In other words: kill the men, kill the children.

남자와 아이들은 다 죽이고, 처녀인 여성들을 발견하면

If you see any virgins, then you can keep them alive so that you can rape them.

살려두고 그들을 강간하라는 이야기입니다.

And you can find four or five passages in the Bible of this ilk.

성서에는 이와 같은 묘사가 너덧군데 더 나옵니다.

Also in the Bible, one sees that the death penalty was the accepted punishment

또 성서에는 당시 사람들이 사형이 마땅하다 생각한 범죄들이

나옵니다. 예를 들자면 동성애와 간통, 신성모독, 우상숭배,

for crimes such as homosexuality,

adultery, blasphemy, idolatry, talking back to your parents --

부모에게 말대꾸하는 것과

(Laughter)

(웃음) -- 안식일에 나뭇가지를 모으는 일입니다.

and picking up sticks on the Sabbath.

Well, let's click the zoom lens down one order of magnitude

이제 시간을 몇백년 전으로

좀 더 가까이 거슬러 올라가 보죠.

and look at the century scale.

Now, although we don't have statistics for warfare

비록 중세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전쟁에 대한 정확한

throughout the Middle Ages to modern times,

통계 자료가 있지는 않지만

we know just from conventional history

전통적인 역사관을 통해 이해했을때

that the evidence was under our nose all along

사회적으로 허용된 폭력의 종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증거는

that there has been a reduction in socially sanctioned forms of violence.

명백한 것으로 보입니다.

For example, any social history will reveal that mutilation and torture

예를 들어, 모든 사회가 과거에는 범죄에 대한 형벌로 신체 절단과

were routine forms of criminal punishment.

고문을 썼던 때가 있음이 드러납니다. 오늘날에는 그저

The kind of infraction today that would give you a fine,

얼마간의 벌금형으로 그칠 것이 과거의 시대에는 같은 범죄에 대해

in those days, would result in your tongue being cut out,

혀를 뽑거나 귀를 자르고 눈을 멀게 하거나

your ears being cut off, you being blinded,

a hand being chopped off and so on.

손목을 자르는 식이었죠.

There were numerous ingenious forms of sadistic capital punishment:

가학적으로 사형을 하는데 있어 혀를 내두를 수많은 방법이 있었습니다.

burning at the stake, disemboweling, breaking on the wheel,

불에 태워죽이거나 배를 가르거나 바퀴에 끼워 죽이거나

being pulled apart by horses and so on.

말이 사지를 끌게 해서 온몸을 찢기도 했습니다.

The death penalty was a sanction for a long list of nonviolent crimes:

이런 끔찍한 사형이 그다지 폭력적이지 않은 수많은 범죄의 형벌로 가해졌습니다.

criticizing the king, stealing a loaf of bread.

왕을 비방했거나 빵 한덩어리를 훔쳐도 말이지요. 노예 제도가

Slavery, of course, was the preferred labor-saving device,

주인이 일을 덜 하기 위해 선호되던 때였고 잔인성은

and cruelty was a popular form of entertainment.

널리 만연한 오락의 형태였습니다. 생생한 예를 들어보자면

Perhaps the most vivid example was the practice of cat burning,

고양이를 산채로 태워죽이는게 있습니다. 고양이를 고무줄 총에

in which a cat was hoisted on a stage and lowered in a sling into a fire,

끼워서 불이 타는 곳으로 쏘면 구경꾼들은

and the spectators shrieked in laughter as the cat, howling in pain,

불이 붙어 고통스러워하는 고양이를 보며 숨이 넘어가듯

was burned to death.

웃어대는 것입니다.

What about one-on-one murder?

개별적 살인은 어떨까요? 이에 대해선 좋은 통계 자료가 있습니다.

Well, there, there are good statistics,

because many municipalities recorded the cause of death.

많은 도시 당국이 그런 죽음에 대해 기록을 보존하고 있기 때문이죠.

The criminologist Manuel Eisner

범죄학자 마누엘 아이스너가

scoured all of the historical records across Europe

유럽 전체를 통틀어 아주 작은 마을에서 더 큰 지방 단위까지

for homicide rates in any village, hamlet, town, county that he could find,

살인의 비율이 어떠한지 역사적 기록을 뒤져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록을 각 나라가 가지고 있는

and then he supplemented them with national data

나라별 통계 자료에 보충해서 더 엄밀하게 만들었습니다.

when nations started keeping statistics.

He plotted on a logarithmic scale,

조사한 살인 비율을 그는 로그 척도의 그래프에 그려두었습니다.

going from 100 deaths per 100,000 people per year,

그래프는 연간 십만명당 백명이 살해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which was approximately the rate of homicide in the Middle Ages,

이는 대략 중세의 살인율을 나타냅니다. 시간이 지나며

and the figure plummets down

to less than one homicide per 100,000 people per year

이 수치는 유럽의 7-8 나라에서 십만명당 한명도 안 되는 비율로

in seven or eight European countries.

뚝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다가 1960년대에 약간 비율이

Then, there is a slight uptick in the 1960s.

올라갑니다. 록큰롤 음악이 도덕 의식을 해이하게 만들었다고

The people who said that rock and roll would lead to the decline of moral values

하는 사람들의 의견에도 약간 일리는 있는 셈입니다.

actually had a grain of truth to that.

But there was a decline from at least two orders of magnitude in homicide

하지만 현대에 있어 그 비율은 중세의 살인율과

from the Middle Ages to the present,

비교했을때 100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음에 주목하세요.

and the elbow occurred in the early 16th century.

조사를 시작한 16세기초에 가장 사람들이 많이 살해됐습니다.

Let's click down now to the decade scale.

이제 수십년 전의 시간으로 거슬러가보죠.

According t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s that keep such statistics,

이런 통계를 보존하는 비정부 기관에 의하면

유럽과 아메리카는 1945년 이래로 지방 정부간의 전쟁이나

since 1945, in Europe and the Americas,

there has been a steep decline in interstate wars,

민족 문제로 인한 치명적인 폭동이나 군사 쿠데타가

in deadly ethnic riots or pogroms

급격히 감소해 왔다고 합니다. 심지어 남미에서도

and in military coups, even in South America.

같은 결과가 보입니다. 전세계적으로도 지방정부간의 전쟁으로

Worldwide, there's been a steep decline in deaths in interstate wars.

인한 죽음이 급격하게 감소했습니다. 여기 노란 막대는 1950년대부터

The yellow bars here show the number of deaths per war per year

현재에 이르기까지 전쟁으로 인항 사망자 수를 나타냅니다.

from 1950 to the present.

And, as you can see, the death rate goes down

보시다시피 분쟁으로 인한 사망율은 1950년대의 연간

from 65,000 deaths per conflict per year in the 1950s

65000명에서 최근 10년간은 연간 2000명도 안 되게

to less than 2,000 deaths per conflict per year in this decade,

떨어졌습니다. 이 자체로도 끔찍한 숫자이긴 합니다만.

as horrific as it is.

Even in the year scale, one can see a decline of violence.

최근 몇년간을 돌아보아도 폭력의 감소는 눈에 띕니다.

Since the end of the Cold War, there have been fewer civil wars,

냉전이 종결된 후로 내란이 거의 없어졌고

fewer genocides -- indeed, a 90 percent reduction since post-World War II highs --

인종학살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차대전 후 심각했던 수준의 10% 정도로 떨어졌죠.

and even a reversal of the 1960s uptick in homicide and violent crime.

1960년대에 상승했던 살인이나 폭력범죄의 비율도 역전되었습니다.

This is from the FBI uniform crime statistics.

보고 계시는건 FBI 의 범죄 통계입니다.

You can see that there's a fairly low rate of violence in the '50s and the '60s,

50년대와 60년대에 폭력 범죄에 대한 비율이 낮은 상태에서 시작해서

then it soared upward for several decades

그후 수십년간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90년대가 시작되며

and began a precipitous decline, starting in the 1990s,

다시 범죄율이 뚝 떨어져서 이제 60년대의 수준에 거의

so that it went back to the level that was last enjoyed in 1960.

근접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President Clinton, if you're here: thank you.

클린턴 대통령, 보고 계신가요? 고맙습니다.

(Laughter)

(웃음)

So the question is:

자, 궁금하지 않나요? 왜 사람들은 이처럼 중요한 사실에 대해

Why are so many people so wrong about something so important?

그토록 잘못 알고 있는걸까요? 거기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I think there are a number of reasons.

One of them is we have better reporting.

그 중 하나는 이 시대 보도 미디어의 발전에 있습니다.

The Associated Press is a better chronicler of wars

"AP통신은 16세기 수도사들보다 더 지구 상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over the surface of the earth

than 16th-century monks were.

꼼꼼히 기록합니다."

(Laughter)

There's a cognitive illusion.

We cognitive psychologists know

결국 인지적인 환상이 생겨납니다. 저와 같은 인지 심리학자들은 사람들이 특정한 사실을

that the easier it is to recall specific instances of something,

더 쉽게 회상할수 있으면 그 일의 발생 확률을

the higher the probability that you assign to it.

실제보다 더 높게 평가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Things that we read about in the paper with gory footage

신문에서 잔혹한 사진과 함께 접하는 사건들이 침대에서

burn into memory more than reports of a lot more people dying

노환으로 사망하는 수많은 사람보다 더 뇌리에 쉽게 박히게 되는거죠.

in their beds of old age.

여론 시장이나 시민 운동의 영역엔 일종의 법칙이 있습니다.

There are dynamics in the opinion and advocacy markets;

그 누구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서는 관심있는 사람이나 옹호자와

no one ever attracted advocates and donors

기부자들을 모을수 없습니다.

by saying, "Things just seem to be getting better and better."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는것 같아요."

(Laughter)

(웃음)

There's guilt about our treatment of native peoples

과거 원주민들을 두고 선조가 한일에 대한 죄의식 때문에

in modern intellectual life,

현대의 지적 풍토에선 서구 문화에도 무언가 좋은게 있을수 있다는걸

and an unwillingness to acknowledge there could be anything good

받아들이기 힘들게 됐습니다.

about Western culture.

And, of course, our change in standards can outpace the change in behavior.

또한 우리의 판단 기준에 있어 변화가 실제 행동의 변화보다

One of the reasons violence went down

앞서나간다는 것도 유념해야 합니다. 폭력이 줄어든 이유 하나는

is that people got sick of the carnage and cruelty in their time.

사람들이 자기 시대의 대학살과 잔인함에 넌덜머리가 났기 때문입니다.

That's a process that seems to be continuing,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는 과정입니다.

but if it outstrips behavior by the standards of the day,

만약 시대의 기준이 처벌 방식보다 진보적일때는

things always look more barbaric than they would have been

그것은 과거의 기준에 의해 그랬던 것보다 훨씬 더 야만적으로

by historic standards.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는 얼마 안 되는 살인범들이 텍사스에서

So today, we get exercised -- and rightly so --

if a handful of murderers get executed by lethal injection in Texas

15년에 이르는 항소 과정 끝에 결국 독극물 주사로 사형이 집행되는걸

보고도 충격을 받습니다. 우리는 이백년전만 해도 왕을

after a 15-year appeal process.

We don't consider that a couple of hundred years ago,

비방했다는 이유로 10분도 안되는 재판 뒤에 사람들이 바로 화형을

they may have been burned at the stake for criticizing the king after a trial

당하기도 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that lasted 10 minutes,

사실 그런 일은 그 당시에 셀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and indeed, that that would have been repeated over and over again.

오늘날 우리는 사형에 대해 매우 야만적인 처벌이라고

Today, we look at capital punishment

as evidence of how low our behavior can sink,

생각하고 마는데 처벌에 대한 기준이 보다

rather than how high our standards have risen.

인간적으로 바뀌었다는데까지 생각이 미치진 않습니다.

Well, why has violence declined?

자, 폭력은 왜 줄어들게 된것일까요? 진실은 아무도 알 수 없겠지만,

No one really knows, but I have read four explanations,

그 이유를 설명하는 네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 넷 모두

all of which, I think, have some grain of plausibility.

나름의 일리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토머스 홉스가

The first is: maybe Thomas Hobbes got it right.

제대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는 자연 상태의 인간 삶은

He was the one who said

that life in a state of nature was "solitary, poor, nasty,

"외롭고 빈곤하며 불결하고 야만적이며 단명"일 뿐이라 말한 사람입니다.

brutish and short."

그가 그렇게 말한 이유는

(Laughter)

Not because, he argued,

humans have some primordial thirst for blood

사람들이 피를 보고 싶어하는 욕구나 공격 본능,

or aggressive instinct or territorial imperative,

텃세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그게

but because of the logic of anarchy.

어쩔수 없이 무정부상태의 자연스런 귀결이라 보았기 때문입니다.

In a state of anarchy,

there's a constant temptation to invade your neighbors preemptively,

이웃 사람이 습격하기 전에 당신이 먼저 그들을 습격해야 한다는

before they invade you.

유혹에 시달리게 됩니다. 이에 대해 최근에 토마스 쉘링이

More recently, Thomas Schelling gives the analogy

지하실에 무슨 소리가 나서 내려가는 집주인의 예를 들어

of a homeowner who hears a rustling in the basement.

Being a good American, he has a pistol in the nightstand,

설명한바가 있습니다. 선량한 미국인인 그는 침대 옆

탁자에 있는 총을 꺼내서 계단을 내려갑니다. 지하실에 가보니

pulls out his gun, walks down the stairs.

And what does he see but a burglar with a gun in his hand?

밤손님이 총을 들고 있는게 보입니다.

Now, each one of them is thinking,

두 사람 모두 생각합니다.

"I don't really want to kill that guy, but he's about to kill me.

"저 친구를 죽이고 싶지는 않아. 그런데 저 친구는 나를 죽일 기세군.

Maybe I had better shoot him before he shoots me,

저쪽에서 총을 쏘기 전에 내가 먼저 총을 쏴야겠지.

especially since, even if he doesn't want to kill me,

설사 저 쪽에서 날 죽이기 원하지 않는다해도

he's probably worrying right now that I might kill him before he kills me."

저 친구도 지금 나처럼 생각하며 총을 먼저 쏴야 하는게

아닌가 고민하는지 몰라." 이런 식이죠.

And so on.

Hunter-gatherer peoples explicitly go through this train of thought

채집-사냥꾼 부족들은 분명히 이런 종류의 생각에 익숙해있기에

and will often raid their neighbors out of fear of being raided first.

이웃에게 먼저 습격당하는 것을 두려워해서 이웃을 습격하곤 합니다.

Now, one way of dealing with this problem is by deterrence.

자, 이 문제의 해결 방법중 하나는 억지력에 의존하는 것입니다.

You don't strike first, but you have a publicly announced policy

여러분이 먼저 공격하진 않겠지만, 여러분이 공격당하는 경우에는

that you will retaliate savagely if you are invaded.

잔인하게 보복하겠다는 방침을 공공연히 선언하는 것입니다.

The only thing is that it's liable to having its bluff called,

이런 선언이 허세에 머물러서는 의미가 없고

실제로 그 방침대로 행동하리라 주위를 믿게 할때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and therefore can only work if it's credible.

믿을만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여러분은 모든 모욕에 앙갚음해야 하며

To make it credible, you must avenge all insults and settle all scores,

당한만큼 돌려줘야 하기에 결국 피비린내나는 복수극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which leads to the cycles of bloody vendetta.

Life becomes an episode of "The Sopranos."

우리 삶이 드라마 소프라노처럼 되는거죠. 홉스가 리바이어던에서

Hobbes's solution, "Leviathan,"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폭력을 합법적으로 독점하도록

was that if authority for the legitimate use of violence

사람들이 동의하는 하나의 주체(리바이어던)가 존재한다면

was vested in a single democratic agency -- a leviathan --

then such a state can reduce the temptation of attack,

그런 상태는 공격의 유혹을 줄이게 될 것입니다.

because any kind of aggression will be punished,

어떤 공격이든 리바이어던에 의해 처벌받게 되니

leaving its profitability zero.

남는 장사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 사람이 날 먼저 칠지도

That would remove the temptation to invade preemptively

모른다는 두려움에 그를 먼저 쳐야겠다는 유혹을 덜수 있게 됩니다.

out of fear of them attacking you first.

It removes the need for a hair trigger for retaliation

그리고 앞서 말한 억제 방침을 믿을만한 것으로 만들기 위해

to make your deterrent threat credible,

머리카락 하나 스쳐도 복수해야 하는 필요도 줄여줍니다. 이렇게

and therefore, it would lead to a state of peace.

평화가 오는거죠. 아까 살인 범죄의 비율을 그래프로 그렸던

Eisner -- the man who plotted the homicide rates

that you failed to see in the earlier slide --

아이스너는 유럽에서 살인율이 감소하는 시기가

argued that the timing of the decline of homicide in Europe

다름 아니라 중앙 정부가 나타나는 시기와 역사적으로

coincided with the rise of centralized states.

일치한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So that's a bit of a support for the leviathan theory.

리바이어던 이론을 지지하는 하나의 증거가 되겠지요.

Also supporting it is the fact that we today see eruptions of violence

또 다른 증거라면 오늘날 무정부 상태가 발생하는 곳이면

in zones of anarchy, in failed states, collapsed empires,

폭력도 빈번하게 출현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정부 권력의 약화나

frontier regions, mafias, street gangs and so on.

왕조가 붕괴하거나 접경 지역, 마피아, 길거리 갱들이 있는 상황이 되겠죠.

The second explanation is that in many times and places,

폭력의 감소를 설명하는 두번째 이론은 과거에는 생명의 가치를

there is a widespread sentiment that life is cheap.

하잘것 없이 보는 정서가 만연했다는데서 출발합니다.

In earlier times, when suffering and early death were common in one's own life,

과거에는 병에 걸려 아이가 어릴적에 사망하는게 흔한 일이었습니다.

타인의 목숨을 빼앗아도 양심의 가책을 받는 경우는 별로 없었습니다.

one has fewer compunctions about inflicting them on others.

하지만 기술과 경제적 발전으로 수명이 길어지고 삶이 즐길만한게

And as technology and economic efficiency make life longer and more pleasant,

되자 사람들은 삶에 높은 가치를 두게 됐습니다.

one puts a higher value on life in general.

This was an argument from the political scientist James Payne.

이는 정치 과학자 제임스 페인이 주장하는 이론입니다.

A third explanation invokes the concept of a nonzero-sum game,

세번째 이론은 "논제로섬 게임"의 개념에 기반하는 것입니다.

and was worked out in the book "Nonzero" by the journalist Robert Wright.

저널리스트 로버트 라이트가 그의 책 논-제로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특정한 상황들에서는 비폭력과 같이

Wright points out that, in certain circumstances,

cooperation or nonviolence can benefit both parties in an interaction,

서로 협력하는게 상호작용하는 두 사람 모두를 이롭게 할수

있습니다. 교역을 통해 서로 이익을 남기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such as gains in trade when two parties trade their surpluses

각자가 서로 자신들에게 잉여인 물건을 거래하기 위해 무기를

and both come out ahead,

or when two parties lay down their arms

땅에 내려두고 앞으로 나가서 평화롭게 각자의 몫을 나누면

and split the so-called peace dividend

that results in them not having to fight the whole time.

두 사람이 싸워야 할 필요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Wright argues that technology has increased the number

라이트는 기술의 발전이 멀리 떨어져있는 수많은

of positive-sum games that humans tend to be embroiled in,

사람들도 물건과 상품, 아이디어의 거래가 가능하도록

by allowing the trade of goods, services and ideas

허용했기에 결과적으로 그러한 양합 게임의 수가

over longer distances and among larger groups of people.

늘어나게 됐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상황은 결국

The result is that other people become more valuable alive than dead,

다른 사람들이 죽는 것보다 살아 있는게 더 내게 가치있다는 판단으로

and violence declines for selfish reasons.

이어지고 이런 이기적인 이유로 폭력이 줄어듭니다. 라이트의 표현을 빌자면,

As Wright put it,

"Among the many reasons that I think that we should not bomb the Japanese

"일본에 폭탄을 투하해서 안 될 이유라면 아무래도 그 친구들이

내가 타고 다니는 미니 밴을 만들었기 때문이지."

is that they built my minivan."

(Laughter)

(웃음)

The fourth explanation is captured in the title of a book

네번째 이론은 철학자 피터 싱어가 쓴 확장하는 동심원이란

called "The Expanding Circle," by the philosopher Peter Singer,

책의 제목에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싱어는 진화에 의해

who argues that evolution bequeathed humans with a sense of empathy,

사람은 공감하는 능력 즉 타인의 이익을 자신의 것처럼

여기는 능력을 타고 났다는데서 설명을 시작합니다.

an ability to treat other people's interests as comparable to one's own.

불운하게도 태생적 이유로 인해 우리는 그 공감의 능력을

Unfortunately, by default,

we apply it only to a very narrow circle of friends and family.

친구나 가족과 같은 매우 좁은 동심원에 대해서만 적용합니다.

People outside that circle are treated as subhuman

동심원 바깥의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 것으로 취급받기에

and can be exploited with impunity.

착취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죠. 하지만 역사가 진행되며

But, over history, the circle has expanded.

그 동심원은 확장돼왔습니다. 역사적 사례를 찾아보면

One can see, in historical record,

it expanding from the village, to the clan, to the tribe, to the nation,

동심원의 경계가 마을에서 좀 더 큰 마을로, 부족으로,

to other races, to both sexes and, in Singer's own arguments,

국가로, 다른 인종이나 다른 성별까지 포함할 정도로

확장됐음을 알수 있습니다. 싱어 자신은 그 동심원이 감각이 있는

something that we should extend to other sentient species.

다른 동물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So the question is:

If this has happened, what has powered that expansion?

여기서 제기해야 할 질문은, 실제로 그런 일이 생겼다면

And there are a number of possibilities,

무엇이 그 확장을 가능하게 한 힘일까요? 수많은 답들이

such as increasing circles of reciprocity

가능하겠죠. 앞서 로버트 라이트의 주장도 늘어나는 호혜성의 동심원으로 이해할수 있습니다.

in the sense that Robert Wright argues for.

The logic of the Golden Rule --

황금률의 논리도 그런 힘의 하나입니다. 여러분이 타인에 대해

the more you think about and interact with other people,

생각하면 할수록 여러분은 자신의 이익을 타인의 이익보다

the more you realize that it is untenable to privilege your interests over theirs,

우선시하는게 지지받기 어렵단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at least not if you want them to listen to you.

그렇게 말해야 듣지도 않을테니까요. 여러분은 나 자신의

You can't say that my interests are special compared to yours

이익이 그 무엇보다 특별한 것이라 말할수 없습니다.

any more than you can say

여러분이 서 있는 곳이 우주에서 가장 특별한 곳이라고

the particular spot that I'm standing on is a unique part of the universe

말할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죠. 그저 우연히 거기에

because I happen to be standing on it that very minute.

서있게 된 것에 불과하니까요.

It may also be powered by cosmopolitanism, by histories

세계시민의식도 그런 힘의 하나일겁니다. 역사를 공부하거나

and journalism and memoirs and realistic fiction and travel and literacy,

언론이나 현지 기록, 사실주의 픽션이나 책 혹은 실제 여행을

통해서 여러분은 전에는 단순히 인간이 아닌 것으로 여겼을지 모를

which allows you to project yourself into the lives of other people

사람들에 대해 공감을 하게 되고 더 나아가 현재 자신이 머무는

that formerly you may have treated as subhuman,

and also to realize the accidental contingency of your own station in life,

환경이 많은 것중에서 그저 우발적인 것에 불과함을 알게 됩니다.

"운이 달랐다면 나도 저기 있었겠지." 란 노래처럼 말입니다.

the sense that "There but for fortune go I."

Whatever its causes,

이유가 무엇이건 폭력이 감소하는 현상에는

the decline of violence, I think, has profound implications.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왜 전쟁이 있는가?"뿐 아니라

It should force us to ask not just, "Why is there war?"

"왜 평화가 존재하는가?"도 묻게 합니다. 또한 "우리가 무얼

but also, "Why is there peace?"

Not just, "What are we doing wrong?"

잘못하고 있는가?"뿐 아니라 "우리가 무얼 제대로 해왔는가?"도 묻습니다.

but also, "What have we been doing right?"

Because we have been doing something right,

지금까지 우리는 어느 정도 잘해왔기에

and it sure would be good to find out what it is.

그렇다면 잘해온 이유를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더 좋을 것입니다.

Thank you very much.

고맙습니다.

(Applause)

(박수)

Chris Anderson: I loved that talk.

크리스 앤더슨: 잘 들었습니다. 여기 계신 많은 청중분이

I think a lot of people here in the room would say

that that expansion you were talking about,

아까 이야기하셨던, 피터 싱어의 표현처럼 그 동심원의 확장이

that Peter Singer talks about,

그냥 기술적 발전으로 인해 가능해진게 아닌가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is also driven just by technology, by greater visibility of the other

미디어가 타인의 존재를 훨씬 더 많이 드러내고 그럼으로 세계가 더 좁아지게

and the sense that the world is therefore getting smaller.

되었다는 의미에서요. 이런 것도 이유가 될수 있을까요?

I mean, is that also a grain of truth?

Steven Pinker: Very much.

스티븐 핑커: 물론입니다. 두가지 면에서 라이트의 이론과 부합되는 얘깁니다.

It would fit both in Wright's theory,

that it allows us to enjoy the benefits of cooperation

우선 점점 더 커지는 동심원에 대해 협력의 이익을 우리가 누릴수

over larger and larger circles.

있게 만들어줍니다. 다른 하나는 미디어의 발전이 우리로 하여금

But also, I think it helps us imagine what it's like to be someone else.

타인처럼 되는게 어떤걸까 생각하도록 도운다는겁니다. 여러분이

I think when you read of these horrific tortures

중세에 만연했던 끔찍한 고문들에 대해 접하면 어떻게 당시 사람들은

that were common in the Middle Ages,

you think, "How could they possibly have done it,

그런 일을 할수 있었을까 의아해할것입니다.

how could they not have empathized with the person

어떻게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내장을 파내면서 아무렇지도

that they're disemboweling?"

않을수 있느냐는거죠. 하지만 분명히 말할수 있는건

But clearly, as far as they're concerned, this is just an alien being

고문하는 이들에게 있어 상대는 그저 동족처럼 느껴지지 않는

that does not have feelings akin to their own.

외계인처럼 이질적 존재로 여겨졌다는거죠.

Anything, I think, that makes it easier

타인과 새로운 교역의 장소를 늘릴 것으로 여겨지는

to imagine trading places with someone else

means that it increases your moral consideration

그 무엇이든 타인에 대한 도덕적 고려 역시 늘리게 되리라

to that other person.

생각합니다.

CA: I'd love every news media owner to hear that talk

앤더슨: 네, 스티브. 모든 미디어 소유주가 지금 이 이야길 내년의

at some point, it's so important.

어떤 시점에서 다시 들었으면 좋겠군요. 아주 중요한 이야길 하신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CA: Thank you. SP: My pleasure.

핑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