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you should talk to strangers | Kio St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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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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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Ju Hye Lim 검토: Jihyeon J. Kim
00:12
There are things we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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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이나 지나가는 이웃과 눈이 마주치면 하는 말이 있습니다.
00:14
when we catch the eye of a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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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6
or a neighbor walking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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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
00:19
We say, "Hello, how ar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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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지내세요?
00:22
It's a beautiful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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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참 좋네요.
00:23
How do you fe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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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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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어떠세요?"
00:25
These sound kind of meaningless, right? And, in some ways, they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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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52
3634
의미없어 보이는 말들이죠? 실제로 어떤 면에서는 그래요.
00:29
They have no semantic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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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10
2359
아무런 언어적 의미가 없습니다.
00:32
It doesn't matter how you are or what the day is 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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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00
3008
여러분 기분이 어떤지, 날씨가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00:35
They have something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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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의미를 갖고 있어요.
00:37
They have social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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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7
사회적 의미를 가집니다.
00:40
What we mean when we say those things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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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9
이런 말들을 할 때 우리가 정말 의미하는 건
00:42
I see you t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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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
당신이 보인단 뜻입니다.
00:45
I'm obsessed with talking to stra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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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르는 사람들에게 말 거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00:49
I make eye contact, say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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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3
눈을 마주치고, 인사를 건네고
00:51
I offer help, I l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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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주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00:54
I get all kinds of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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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0
별별 이야기를 다 듣게 되요.
00:57
About seven years ago, I started documenting my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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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7
17년 전쯤에 저는 왜 그런지 알아내기 위해서
01:01
to try to figure out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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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
제 경험을 기록하기 시작했어요.
01:03
What I found was that something really beautiful was going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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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9
저는 무언가 아름다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01:07
This is almost po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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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이기까지 해요.
01:10
These were really profound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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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0
정말 심오한 경험들이었고
01:13
They were unexpected pl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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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
뜻밖의 즐거움이었습니다.
01:15
They were genuine emotional conn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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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5
진정한 감정적 교류였고
01:18
They were liberating mo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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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70
1872
홀가분한 순간들이었어요.
01:22
So one day, I was standing on a corner waiting for the light to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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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98
4104
하루는 제가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면서 코너에 서있었어요.
01:26
which, I'm a New Y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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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26
1309
저는 뉴욕에 살아요.
01:27
so that means I was actually standing in the street on the storm d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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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59
3507
그러니까 길에 있는 빗물 배수구 위에 서있었던 거죠.
01:31
as if that could get me across f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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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7
그러면 더 빨리 건널 수 있기라도 한 것처럼요.
01:34
And there's an old man standing next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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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38
2001
한 할아버지가 제 옆에 서계셨는데
01:36
So he's wearing, like, a long overcoat and sort of an old-man hat,
30
96063
4827
긴 외투와 노인들이 쓰는 모자를 쓰고 계셨어요.
01:40
and he looked like somebody from a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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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14
2126
영화에 나오는 사람같아 보였어요.
01:43
And he says to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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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8
할아버지께선 제게 말하셨어요.
01:44
"Don't stand there. You might disapp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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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86
2551
"거기 서있지 말아요. 사라질 수도 있으니까."
01:48
So this is absurd,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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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7
웃긴 얘기죠?
01:49
But I did what he said. I stepped back onto the side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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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86
2996
하지만 저는 그의 말에 따라 다시 보도로 올라갔어요.
01:52
And he smiled, and 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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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
할아버지는 웃으면서 말하셨어요.
01:54
"Good. You never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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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
"잘 했어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요.
01:56
I might have turned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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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7
내가 뒤를 돌았을 때
01:57
and zoop, you're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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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
훅 사라질 수도 있잖아요."
02:01
This was we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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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이상했지만
02:03
and also really wonder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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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38
2429
또 굉장히 좋았습니다.
02:06
He was so warm, and he was so happy that he'd saved me.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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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7
할아버지는 너무 친절했고, 저를 구한 걸 좋아하셨어요.
02:09
We had this little 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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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977
1497
우리 사이엔 약간의 유대가 생겼죠.
02:11
For a minute, I felt like my existence as a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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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3
잠시동안 인간으로서의 제 존재를 누군가 알아봐주었고
02:16
had been notic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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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74
1343
02:18
and I was worth sa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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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335
1935
제가 구할 가치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02:23
The really sad thing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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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058
1627
슬픈 일은
02:24
in many part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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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3
세상의 많은 지역에서 우리는
02:26
we're raised to believe that strangers are dangerous by 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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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0
모르는 사람들은 위험하고, 믿으면 안 되고
02:30
that we can't trust them, that they might hurt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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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8
우리를 해칠 수도 있다고 생각하도록 길러진다는 겁니다.
02:34
But most strangers aren't danger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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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8
하지만 대부분의 낯선 이들은 위험하지 않아요.
02:36
We're uneasy around them because we have no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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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991
3288
서로 모르니까 그들 주변에 있을 때 불안하게 느끼는 거예요.
02:40
We don't know what their intentions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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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07
2197
그들의 의도를 모르니까요.
02:43
So instead of using our perceptions and making cho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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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28
3783
그러니까 우리의 인식을 이용해서 선택을 하기보다는
02:46
we rely on this category of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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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835
2445
"낯선 사람"이라는 부류에 의존하게 됩니다.
02:51
I have a four-year-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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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
제게는 4살짜리 딸이 있습니다.
02:52
When I say hello to people on the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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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
제가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인사하면
02:54
she asks me w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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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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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왜 그러는지 묻습니다.
02:56
She says, "Do we know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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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820
2576
"아는 사람이에요?"라고 물어요.
03:00
I say, "No, they're our neigh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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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4
1857
저는, "아니, 우리 이웃이야."
03:02
"Are they our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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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95
1413
"우리 친구예요?"
03:04
"No, it's just good to be friend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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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941
2057
"아니, 그냥 친절한 건 좋은 거니까."
03:07
I think twice every time I say that to 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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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73
3329
저는 딸에게 얘기해줄 때마다 두 번씩 생각하고 얘기합니다.
03:11
because I mean it, but as a woman, particula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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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3508
왜냐하면 진심이니까요. 그런데 특히 여자로서 저는
03:14
I know that not every stranger on the street has the best inten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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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58
3770
길거리의 낯선 사람들이 모두 선의를 갖고 있진 않다는 걸 알아요.
03:18
It is good to be friendly, and it's good to learn when not to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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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73
3854
친절한 것도 좋지만 그러지 말아야 할 때를 아는 것도 좋죠.
03:22
but none of that means we have to be afr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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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51
2356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03:26
There are two huge bene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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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451
2873
우리의 두려움이 아닌 감각을 이용하는 데에는
03:29
to using our senses instead of our f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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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348
3095
두 가지 큰 이점이 있습니다.
03:33
The first one is that it liberates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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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15
3000
첫 번째는 우리를 해방시켜준다는 겁니다.
03:37
When you think abou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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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970
1873
생각해보면
03:39
using perception instead of categ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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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867
2212
분류 체계보다 인식을 이용하는 것은
03:42
is much easier said than 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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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03
1903
말로는 쉽습니다.
03:44
Categories are something our brains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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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859
2215
분류 체계는 뇌가 쓰는 것입니다.
03:47
When it comes to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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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693
1637
사람의 경우에
03:49
it's sort of a shortcut for learning about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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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354
2411
그들에 대해 배우는 일종의 지름길입니다.
03:52
We see male, female, young, 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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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900
3638
우리는 남녀노소
03:56
black, brown, white, stranger,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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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562
4362
흑인, 갈색 피부, 백인, 모르는 사람, 친구를 보고
04:00
and we use the information in that box.
79
240948
2405
그 분류 체계 안의 정보를 사용합니다.
04:04
It's quick, it's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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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112
1718
빠르고 쉽죠.
04:05
and it's a road to b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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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854
1776
그리고 편견으로 가는 길입니다.
04:08
And it means we're not thinking about people as individuals.
82
248052
3869
그리고 사람들을 개개인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04:13
I know an American researcher who travels frequently
83
253774
3337
제가 아는 미국인 연구원이 하나 있는데
혼자서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자주 여행을 다닙니다.
04:17
in Central Asia and Africa,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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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135
2810
04:20
She's entering into towns and c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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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10
2539
마을과 도시를 완전한 이방인으로서 출입합니다.
04:23
as a complete str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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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473
2051
04:25
She has no bonds, no conne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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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937
2165
유대감도 없고 아는 이도 없고
04:28
She's a foreigner.
88
268126
1349
외국인입니다.
04:29
Her survival strategy is this:
89
269957
2376
그녀의 생존 전략은
04:32
get one stranger to see you as a real, individual 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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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357
3977
낯선 사람 하나가 자기를 실존하는 개인으로 보게하는 겁니다.
04:36
If you can do that, it'll help other people see you that way, too.
91
276839
3400
그럴 수 있으면 다른 이들도 자기를 그렇게 봐주는 게 더 쉬워질 테니까요.
04:40
The second benefit of using our senses has to do with intimacy.
92
280817
4408
이성을 사용하는 것의 두 번째 이점은 친밀감과 관련이 있습니다.
04:46
I know it sounds a little counterintu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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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003
2395
친밀감과 모르는 사람이라니 감이 잘 오지 않으실 수도 있겠지만
04:48
intimacy and strangers,
94
288422
2097
04:50
but these quick interactions can lead to a feeling
95
290543
4052
잠깐의 교류가 사회학자들이 "순간의 친밀감"이라 부르는
04:54
that sociologists call "fleeting intimacy."
96
294619
3142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04:57
So, it's a brief experience that has emotional resonance and meaning.
97
297785
4350
감정적 파동과 의미가 있는 짧은 경험인 것입니다.
05:03
It's the good feeling I got
98
303452
2008
배수구의 죽음의 덫에서
05:05
from being saved from the death trap of the storm drain by the old man,
99
305484
4342
할아버지가 구해주었을 때 느꼈던 그 좋은 기분입니다.
05:10
or how I feel like part of a community
100
310610
2500
혹은 제가 출근하는 기차 안에서
05:13
when I talk to somebody on my train on the way to work.
101
313134
3419
누군가에게 말을 걸 때 지역사회의 일원이라고 느끼는 기분같은 겁니다.
05:17
Sometimes it goes further.
102
317665
2024
그보다 더 깊을 때도 있어요.
05:19
Researchers have found that people often feel more comfortable
103
319713
5113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낯선 이들에게
05:24
being honest and open about their inner selves with strangers
104
324850
3244
자신의 진짜 모습을 열어보이고 진솔하게 대할 때
05:28
than they do with their friends and their families --
105
328118
2683
친구나 가족들에게 그럴 때보다 더 편하게 느낀다고 합니다.
05:32
that they often feel more understood by strangers.
106
332110
3617
낯선 사람들에게서 더 많은 이해를 받는다고 느끼는 겁니다.
05:37
This gets reported in the media with great lament.
107
337022
3531
정말 애석하게도 이 연구는 언론에 이렇게 보도됩니다.
05:41
"Strangers communicate better than spouses!"
108
341125
2801
"배우자보다 모르는 사람과 더 말이 잘 통한다!"
05:44
It's a good headline, right?
109
344901
1533
좋은 제목이죠?
05:47
I think it entirely misses the point.
110
347547
2280
저는 요점을 완전히 놓치고 있다고 생각해요.
05:51
The important thing about these studies
111
351240
1913
이 연구들은 상호 간의 교류가
05:53
is just how significant these interactions can be;
112
353177
2793
얼마나 큰 의미를 가지는가에 관한 거예요.
05:56
how this special form of closeness
113
356795
3104
이 특별한 형태의 친분이 어떻게
05:59
gives us something we need as much as we need our friends
114
359923
2778
우리에게 친구나 가족이 필요한 만큼 필요한 무언가를
06:02
and our families.
115
362725
1190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요.
06:04
So how is it possible that we communicate so well with strangers?
116
364933
3910
그렇다면 우린 어떻게 낯선 이들과 그렇게 대화를 잘 할 수 있는 걸까요?
06:10
There are two reasons.
117
370585
1636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06:12
The first one is that it's a quick interaction.
118
372245
2914
첫 번째는 짧은 시간 동안의 교류라는 겁니다.
06:15
It has no consequences.
119
375183
1539
초래되는 결과가 없어요.
06:17
It's easy to be honest with someone you're never going to see again, right?
120
377034
3585
다시 안 볼 사람에게 솔직한 건 쉽잖아요?
06:20
That makes sense.
121
380643
1150
말이 되죠.
06:22
The second reason is where it gets more interesting.
122
382177
2884
두 번째 이유부터 재밌어집니다.
06:25
We have a bias when it comes to people we're close to.
123
385085
3417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06:29
We expect them to understand us.
124
389359
3167
우리를 이해하길 기대하죠.
06:32
We assume they do,
125
392550
1229
이해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6:33
and we expect them to read our minds.
126
393803
2136
그리고 우리 마음을 읽기를 기대합니다.
06:36
So imagine you're at a party,
127
396717
2304
여러분이 파티에 있다고 상상해보세요.
06:39
and you can't believe that your friend or your spouse
128
399045
3602
그런데 친구나 배우자가 여러분이 일찍 집에 가고 싶어하는 걸
06:42
isn't picking up on it that you want to leave early.
129
402671
2803
알아차리지 못하는 겁니다.
06:45
And you're thinking,
130
405498
1374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06:46
"I gave you the look."
131
406896
1522
"내가 눈치를 줬잖아."
06:50
With a stranger, we have to start from scratch.
132
410696
2515
낯선 사람들과는 처음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06:53
We tell the whole story,
133
413235
1387
이야기를 전부 들려주고
06:55
we explain who the people are, how we feel about them;
134
415376
3088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그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명해주고
06:58
we spell out all the inside jokes.
135
418488
2168
여러분만 아는 농담도 다 설명해줍니다.
07:00
And guess what?
136
420680
1476
그러면 어떻게 되게요?
07:02
Sometimes they do understand us a little better.
137
422180
2661
떄로는 우리를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
07:06
OK.
138
426087
1160
자 이제
07:07
So now that we know that talking to strangers matters,
139
427271
3496
모르는 사람과 얘기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아셨죠.
07:10
how does it work?
140
430791
1392
그럼 이건 어떻게 일어나는 걸까요?
07:12
There are unwritten rules we tend to follow.
141
432721
2750
우리가 따르는 암묵적인 규칙들이 있습니다.
07:15
The rules are very different depending on what country you're in,
142
435495
3796
어느 나라에 사는지, 어느 문화권에 있는지에 따라
07:19
what culture you're in.
143
439315
1693
규칙들은 천차만별입니다.
07:21
In most parts of the US,
144
441032
2129
대부분의 미주 지역에서는 사람들이
07:23
the baseline expectation in public
145
443185
2254
예의바름과 사생활 사이의 균형을
07:25
is that we maintain a balance between civility and privacy.
146
445464
4124
유지하는 걸 기본적으로 기대합니다.
07:30
This is known as civil inattention.
147
450180
2440
이걸 "시민적 무관심"이라고 합니다.
07:33
So, imagine two people are walking towards each other on the street.
148
453263
3760
두 사람이 길거리에서 서로를 향해 걸어오고 있다고 해봅시다.
07:37
They'll glance at each other from a distance.
149
457047
2298
멀리서 서로를 쳐다볼 겁니다.
07:39
That's the civility, the acknowledgment.
150
459369
1982
그게 예의바름입니다. 상대방을 알아봐주는거죠.
07:41
And then as they get closer, they'll look away,
151
461375
2207
그리고 더 가까워지면서 시선을 돌릴 겁니다.
07:43
to give each other some space.
152
463606
1586
서로에게 공간을 주기 위해서요.
07:47
In other cultures,
153
467151
1262
다른 문화권에서
07:48
people go to extraordinary lengths not to interact at all.
154
468437
4907
사람들은 아예 교류하지 않기 위해 특별한 노력까지 합니다.
07:54
People from Denmark tell me
155
474533
2234
덴마크 사람들이 제게 말하길
07:56
that many Danes are so averse to talking to strangers,
156
476791
3608
많은 덴마크인들이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하는 걸 매우 싫어해서
08:00
that they would rather miss their stop on the bus
157
480423
3218
지나가야 하는 사람에게 "실례합니다"라고 말하지 않고
08:03
than say "excuse me" to someone that they need to get around.
158
483665
3351
차라리 정류장을 지나친다고 하더군요.
08:07
Instead, there's this elaborate shuffling of bags
159
487040
3289
대신에 가방을 치밀하게 움직이거나
08:10
and using your body to say that you need to get past,
160
490353
3483
몸으로 지나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08:13
instead of using two words.
161
493860
1831
말 한마디 하는 것 대신에요.
08:18
In Egypt, I'm told,
162
498178
1869
듣기로 이집트에서는
08:20
it's rude to ignore a stranger,
163
500731
2292
모르는 사람을 무시하는 건 결례이며
08:23
and there's a remarkable culture of hospitality.
164
503047
3233
손님에게 매우 친절한 문화라고 합니다.
08:27
Strangers might ask each other for a sip of water.
165
507312
3056
모르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물 한모금 달라고 할 수도 있고
08:30
Or, if you ask someone for directions,
166
510392
2704
누군가에게 길을 물어보면
08:33
they're very likely to invite you home for coffee.
167
513120
3058
커피 한 잔 마시러 집에 오라고 초대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08:37
We see these unwritten rules most clearly when they're broken,
168
517441
3528
우리는 이 암묵적인 규칙들이 깨졌을 때나 새로운 환경에 있을 때
08:41
or when you're in a new place
169
521563
2083
가장 명확하게 느끼게 됩니다.
08:43
and you're trying to figure out what the right thing to do is.
170
523670
3197
그리고 무엇이 올바른 행동인지 알아내려고 노력하죠.
08:47
Sometimes breaking the rules a little bit is where the action is.
171
527332
5061
때로는 규칙을 약간 어겨야 할 때도 있습니다.
08:54
In case it's not clear, I really want you to do this. OK?
172
534551
4469
혹시 헷갈리실까봐 드리는 말씀인데 저는 여러분이 이걸 하길 정말 바래요.
08:59
So here's how it's going to go.
173
539790
1889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09:01
Find somebody who is making eye contact.
174
541703
2026
눈을 마주치는 사람을 찾으세요.
09:03
That's a good signal.
175
543753
1689
그건 좋은 신호입니다.
09:05
The first thing is a simple smile.
176
545466
2143
우선 가볍게 미소 지으세요.
09:08
If you're passing somebody on the street or in the hallway here, smile.
177
548402
3916
길거리나 여기 복도에서 누군가를 지나치면 웃으세요.
09:12
See what happens.
178
552342
1268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세요.
09:14
Another is triangulation.
179
554113
2037
또 다른 하나는 삼각 형성입니다.
09:16
There's you, there's a stranger,
180
556552
1679
여러분이 있고, 모르는 사람이 있고
09:18
there's some third thing that you both might see and comment on,
181
558255
4109
둘 다 보고 발언할 만한 제 3의 무언가가 있습니다.
09:23
like a piece of public art
182
563134
1987
공공 미술품이라든가
09:25
or somebody preaching in the street
183
565145
2125
길거리에서 설교하는 사람이나
09:27
or somebody wearing funny clothes.
184
567659
2223
웃긴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이요.
09:30
Give it a try.
185
570689
1151
한번 해 보세요.
09:31
Make a comment about that third thing, and see if starts a conversation.
186
571864
3984
제3의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대화가 시작되는지 보세요.
09:36
Another is what I call noticing.
187
576621
1724
또 제가 알아주기라고 부르는 것도 있습니다.
09:38
This is usually giving a compliment.
188
578369
1959
주로 칭찬을 하는 것입니다.
09:41
I'm a big fan of noticing people's shoes.
189
581003
3256
저는 사람들의 신발을 잘 알아봐줍니다.
09:44
I'm actually not wearing fabulous shoes right now,
190
584283
2756
제가 지금 멋진 신발을 신고 있진 않지만
09:47
but shoes are fabulous in general.
191
587063
2159
신발은 대체적으로 멋있어요.
09:49
And they're pretty neutral as far as giving compliments goes.
192
589817
4126
그리고 칭찬에 관해서는 꽤 중립적입니다.
09:53
People always want to tell you things about their awesome shoes.
193
593967
3608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의 멋진 신발에 관해서 얘기해주고 싶어해요.
09:57
You may have already experienced the dogs and babies principle.
194
597599
3897
강아지와 아기 원칙을 이미 경험해보신 적 있을 거예요.
10:01
It can be awkward to talk to someone on the street;
195
601520
2418
누군가에게 길에서 말을 거는 건 어색할 수 있습니다.
10:03
you don't know how they're going to respond.
196
603962
2071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니까요.
10:06
But you can always talk to their dog or their baby.
197
606057
2542
하지만 그 사람의 강아지나 아기에게 말거는 건 언제나 가능해요.
10:08
The dog or the baby
198
608623
1349
강아지와 아기는 그 사람에게
10:09
is a social conduit to the person,
199
609996
2586
사회적 전선이나 마찬가지이고
10:13
and you can tell by how they respond
200
613095
2037
반응을 보고 그들이 더 얘기하고 싶어하는지를
10:15
whether they're open to talking more.
201
615156
1927
알 수 있습니다.
10:18
The last one I want to challenge you to
202
618156
2165
여러분에게 도전하라고 하고 싶은 마지막 일은
10:20
is disclosure.
203
620345
1496
공개입니다.
10:22
This is a very vulnerable thing to do,
204
622548
2342
약한 면을 드러내게 되는 일일 수도 있지만
10:24
and it can be very rewarding.
205
624914
1516
매우 보람있습니다.
10:27
So next time you're talking to a stranger
206
627068
2092
그러니까 다음에 낯선 사람과 얘기할 때
10:29
and you feel comfortable,
207
629726
1494
편하게 느끼신다면
10:31
tell them something true about yourself,
208
631966
2350
여러분에 대한 솔직한 말을 들려주세요.
10:34
something really personal.
209
634340
1340
뭔가 개인적인 이야기요.
10:36
You might have that experience I talked about of feeling understood.
210
636103
3791
제가 말했던 이해받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10:41
Sometimes in conversation, it comes up,
211
641854
1946
가끔은 대화할 때 사람들이 제게 묻기도 합니다.
10:43
people ask me, "What does your dad do?" or, "Where does he live?"
212
643824
3357
"아버님이 무슨 일을 하세요?"나 "아버님이 어디 사세요?"라고요.
10:47
And sometimes I tell them the whole truth,
213
647205
2222
어떨 때는 사실대로 말해줍니다.
10:49
which is that he died when I was a kid.
214
649451
2157
제가 어릴 때 돌아가셨다고요.
10:53
Always in those moments,
215
653386
2017
그 상황에서 사람들은 항상
10:55
they share their own experiences of loss.
216
655427
2472
누군가를 떠나보냈던 자신의 경험을 같이 나눕니다.
10:58
We tend to meet disclosure with disclosure,
217
658407
3136
우리는 진실을 진실로 답합니다.
11:01
even with strangers.
218
661567
1401
낯선 이들조차도 그렇습니다.
11:04
So, here it is.
219
664453
1652
그러니까
11:07
When you talk to strangers, you're making beautiful interruptions
220
667425
3854
낯선 이들과 얘기할 때 여러분은 그들과 여러분의 뻔한 일상에
11:11
into the expected narrative of your daily life
221
671303
3486
아름다운 끼어들기를 하는 것입니다.
11:14
and theirs.
222
674813
1219
11:16
You're making unexpected connections.
223
676790
2143
뜻밖의 유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11:19
If you don't talk to strangers, you're missing out on all of that.
224
679420
3563
낯선 이들에게 말을 걸지 않으면 그걸 다 놓치는 거예요.
11:25
We spend a lot of time
225
685544
2278
우리는 아이들에게 낯선 사람에 대해
11:27
teaching our children about strangers.
226
687846
2577
가르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11:30
What would happen if we spent more time teaching ourselves?
227
690764
3893
우리 자신을 가르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 어떻게 될까요?
11:35
We could reject all the ideas that make us so suspicious of each other.
228
695441
4343
서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생각들을 모두 뿌리칠 수 있을 겁니다.
11:40
We could make a space for change.
229
700649
2635
그리고 변화를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11:44
Thank you.
230
704141
1151
감사합니다.
11:45
(Applause)
231
705316
5906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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