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ler Rinaudo: A mini robot -- powered by your phone

Translator: Timothy Covell Reviewer: Morton Bast

번역: Surie Lee 검토: Gichung Lee

So just by a show of hands, how many of you all have a robot at home?

자, 어디 집에 로봇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손 한번 들어보시겠어요?

Not very many of you.

많지는 않군요.

Okay. And actually of those hands,

자, 손을 드신 분들 중에서

if you don't include Roomba how many of you have a robot at home?

룸바(Roomba)말고 다른 로봇을 가지고 계신 분은요? (로봇 청소기의 상품명)

So a couple.

한두 분밖에 없군요.

That's okay.

That's the problem that we're trying to solve at Romotive --

괜찮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로모티브(Romotive)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에요.

that I and the other 20 nerds at Romotive are obsessed with solving.

저와 다른 스무 명의 괴짜들이 문제 해결에 몰두하고 있어요.

So we really want to build a robot that anyone can use,

저희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로봇을 만드려고해요.

whether you're eight or 80.

여러분이 여덟 살이든, 여든 살이든 말이에요.

And as it turns out, that's a really hard problem,

아주 어려운 문제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because you have to build a small, portable robot

작고 휴대가 가능한 로봇을 만드는 것은

that's not only really affordable,

가격이 적당해야 할 뿐만 아니라

but it has to be something

사람들이 정말 집에 가져가서

that people actually want to take home and have around their kids.

아이들 주변에 놓고 싶은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죠.

This robot can't be creepy or uncanny.

로봇은 섬뜩하거나 으스스한 것이면 안되지요.

He should be friendly and cute.

로봇은 친근하고 귀여워야 합니다.

So meet Romo.

여기 로모(Romo)를 만나보세요.

Romo's a robot that uses a device you already know and love --

로모는 여러분이 이미 잘 알고 좋아하시는

your iPhone -- as his brain.

아이폰을 두뇌로 사용하는 로봇입니다.

And by leveraging the power of the iPhone's processor,

아이폰 프로세서의 능력을 이용하여,

we can create a robot that is wi-fi enabled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고

and computer vision-capable for 150 bucks,

시각 입력장치를 갖춘 로봇을 150불에 만들 수 있었지요.

which is about one percent of what these kinds of robots have cost in the past.

과거 이런 종류 로봇의 가격에 1% 정도밖에 안되는 것입니다.

When Romo wakes up, he's in creature mode.

로모가 깨어나면, 탄생 모드로 들어갑니다.

So he's actually using the video camera on the device to follow my face.

실제로 아이폰에 달린 비디오 카메라를 이용해서 제 얼굴을 따라오죠.

If I duck down, he'll follow me.

제가 고개를 숙이면 저를 따라합니다.

He's wary, so he'll keep his eyes on me.

신중한 녀석이에요. 시선을 제게서 떼지 않지요.

If I come over here, he'll turn to follow me.

제가 이쪽으로 오면, 돌아서 저를 따라오고.

If I come over here -- (Laughs)

제가 이리로 오면 -- (웃음)

He's smart.

똑똑한 녀석이에요.

And if I get too close to him,

제가 가까이 가면,

he gets scared just like any other creature.

다른 생물들처럼 무서워하지요.

So in a lot of ways, Romo is like a pet that has a mind of his own.

많은 면에서 로모는 스스로의 생각을 가진 애완 동물과도 같습니다.

Thanks, little guy.

고마워, 꼬마 친구.

(Sneezing sound)

(재채기 소리)

Bless you.

저런!

And if I want to explore the world -- uh-oh, Romo's tired --

만약 세계를 탐험하고 싶다면 -- 오, 이런, 로모가 피곤하군요 --

if I want to explore the world with Romo,

로모와 함께 세계를 탐험하고 싶다면

I can actually connect him from any other iOS device.

다른 iOS 기기와 연결하면 됩니다.

So here's the iPad.

여기 아이패드가 있어요.

And Romo will actually stream video to this device.

로모가 여기로 동영상을 보내줍니다.

So I can see everything that Romo sees,

로모가 보는 모든 것을 저도 볼 수 있어요.

and I get a robot's-eye-view of the world.

로봇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거지요.

Now this is a free app on the App Store,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앱이라서

so if any of you guys had this app on your phones,

여러분 아이폰에 이 앱이 설치되어 있으면

we could literally right now share control of the robot and play games together.

말 그대로 로봇을 공유해서 조종할 수 있고 같이 게임을 할 수도 있어요.

So I'll show you really quickly,

아주 빠르게 보여드릴께요.

Romo actually -- he's streaming video,

로모는 실제로 비디오를 전송해요.

so you can see me and the entire TED audience.

여러분은 저와 모든 TED 관중들을 보실 수 있지요.

If I get in front of Romo here.

로모 앞에 이렇게 서고

And if I want to control him, I can just drive.

조종하고 싶으면 이렇게 움직이게 할 수 있어요.

So I can drive him around,

주변을 돌아다니게 할 수 있습니다.

and I can take pictures of you.

여러분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I've always wanted a picture of a 1,500-person TED audience.

저는 항상 천오백 명의 TED 관중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어요.

So I'll snap a picture.

사진을 한 장 찍도록 하지요.

And in the same way that you scroll through content on an iPad,

그리고 아이패드에서 컨텐츠를 쓸어내려 보는 방식대로

I can actually adjust the angle of the camera on the device.

로모의 카메라 각도를 조정할 수도 있어요.

So there are all of you through Romo's eyes.

자 여기 여러분 모두를 로모의 눈을 통해 볼 수 있군요.

And finally, because Romo is an extension of me,

마지막으로 로모는 제 분신이기 때문에

I can express myself through his emotions.

로모를 감정을 통해 저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So I can go in and I can say let's make Romo excited.

제가 참여해서 로모를 신나게 하자고 말할 수 있는거지요.

But the most important thing about Romo

하지만 로모에 대해 가장 중요한 점은

is that we wanted to create something that was literally completely intuitive.

말 그대로 완벽하게 직관적인 것을 만들고 싶어했다는 점이에요.

You do not have to teach someone how to drive Romo.

로모를 운전하는 법을 가르칠 필요가 없어요.

In fact, who would like to drive a robot?

혹시 로봇 운전해보고 싶으신 분 계시나요?

Okay. Awesome.

좋아요. 멋져요.

Here you go.

여기 있습니다.

Thank you, Scott.

고마워요, 스콧(Scott).

And even cooler, you actually don't have to be

더 멋진 건, 로봇을 조종하기 위해

in the same geographic location as the robot to control him.

같은 공간 안에 있지 않아도 된다는 거에요.

So he actually streams two-way audio and video

양방향으로 영상과 음성을

between any two smart devices.

두 기기 사이에 전송합니다.

So you can log in through the browser,

브라우져로 접속하는

and it's kind of like Skype on wheels.

바퀴달린 스카이프(Skype) 같은거지요.

So we were talking before about telepresence,

방금 원격 조종에 대해 얘기했는데,

and this is a really cool example.

아주 멋진 예가 있어요.

You can imagine an eight-year-old girl, for example, who has an iPhone,

예를 들어 여덟 살 난 아이폰을 가진 꼬마 여자 아이가 있어요.

and her mom buys her a robot.

엄마가 로봇을 사주었지요.

That girl can take her iPhone, put it on the robot,

아이는 아이폰을 로봇에 꽂고,

send an email to Grandma, who lives on the other side of the country.

나라 저 반대편에 사는 할머니에게 메일을 보냅니다.

Grandma can log into that robot and play hide-and-go-seek with her granddaughter

할머니는 로봇에 접속해서 손녀와 함께

for fifteen minutes every single night,

매일 밤 15분 동안 숨바꼭질을 할 수 있죠.

when otherwise she might only be able to get to see her granddaughter once or twice a year.

그렇지 않으면 일년에 한두번 밖에 손녀를 보지 못할텐데 말이죠.

Thanks, Scott.

고마워요, 스콧.

(Applause)

(박수)

So those are a couple of the really cool things that Romo can do today.

이런것들이 오늘날 로모가 할 수 있는 아주 멋진 일들입니다.

But I just want to finish by talking about something that we're working on in the future.

이제 저희가 미래에 만들고자 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면서 강연을 마치고자 합니다.

This is actually something that one of our engineers, Dom, built in a weekend.

이건 우리 엔지니어들 중 한 명인 돔(Dom)이 실제로 한 주말 동안 만든건데요,

It's built on top of a Google open framework called Blockly.

블로키(Blocky)라 불리는 구글의 오픈 프레임워크를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This allows you to drag and drop these blocks of semantic code

의미론적 코드 블록을 끌어 놓아서

and create any behavior for this robot you want.

로봇에게 여러분이 원하는 동작을 하도록 만들 수 있어요.

You do not have to know how to code to create a behavior for Romo.

로모의 동작을 만들기 위해 어떤 코딩을 해야 하는지 알 필요가 없어요.

And you can actually simulate that behavior in the browser,

그리고 로모가 왼쪽에서 하는 동작을

which is what you see Romo doing on the left.

그대로 브라우져에서 흉내낼 수 있습니다.

And then if you have something you like,

그리고 여러분이 좋아하는게 있으면

you can download it onto your robot and execute it in real life,

로봇에 입력해서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어요.

run the program in real life.

실생활에서 프로그램을 실행하는거지요.

And then if you have something you're proud of,

여러분이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you can share it with every other person who owns a robot in the world.

세상에 로봇을 가진 다른 모든 이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So all of these wi-fi–enabled robots actually learn from each other.

즉 이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로봇들은 사실상 서로 배우는 거지요.

The reason we're so focused on building robots that everyone can train

모든 사람이 훈련시킬 수 있는 로봇을 만드는데 집중하는 이유는

is that we think the most compelling use cases in personal robotics are personal.

개인용 로봇의 가장 유용한 활용은 개인적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They change from person to person.

활용은 모든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So we think that if you're going to have a robot in your home,

여러분의 집에 로봇이 있게 된다면,

that robot ought to be a manifestation of your own imagination.

로봇이 바로 여러분의 상상을 실제로 만들어 줄거에요.

So I wish that I could tell you what the future of personal robotics looks like.

미래의 개인용 로봇이 어떤 것인지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지만,

To be honest, I have no idea.

솔직히 말하면 잘 모르겠어요.

But what we do know is that it isn't 10 years or 10 billion dollars

하지만 10년 후에나 일어나거나, 100억 불이 든다던가,

or a large humanoid robot away.

큰 인간형 로봇은 아니라는 것은 알아요.

The future of personal robotics is happening today,

개인용 로봇의 미래는 오늘날 일어나고 있고,

and it's going to depend on small, agile robots like Romo

로모 같은 작고 똑똑한 로봇에 달려있습니다.

and the creativity of people like yourselves.

그리고 여러분들과 같은 사람들의 창조성에 달려있지요.

So we can't wait to get you all robots,

여러분 모두가 로봇을 가지게 되는 날이 어서 오길 기대합니다.

and we can't wait to see what you build.

그리고 여러분이 무엇을 만들지도 너무 보고 싶어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