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ways to measure your adaptability -- and how to improve it | Natalie Fratto

번역: Christina Hang A Kim 검토: Jihyeon J. Kim

I met 273 start-up founders last year.

전 작년에 273명의 스타트업 설립자들을 만났습니다.

And each one was looking for money.

그리고 그들은 자금을 찾고 있었죠.

As a tech investor,

테크 투자자로서,

my goal was to sort through everyone that I met

제 목표는 만났던 개개인들을 분류하고

and make a quick determination

진정 큰 무언갈 만들어낼

about which ones had the potential to make something really big.

잠재력이 있는 대상을 신속히 결정하는 것입니다.

But what makes a great founder?

그런데 무엇이 위대한 설립자를 결정할까요?

This is a question I ask myself daily.

이 질문은 제가 매일 자문하는 것입니다.

Some venture capitalists place bets

어떤 벤처 투자가들은

based on a founder's previous background.

설립자의 이전 배경에 근거해 도박을 걸죠.

Did they go to an Ivy League school?

그들이 아이비리그 학교를 갔는지,

Have they worked at a blue-chip company?

일류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지,

Have they built out a big vision before?

예전에 큰 비전을 일궈낸 적이 있는지,

Effectively, how smart is this person?

효과적으로, 얼마나 똑똑한지를 따지죠.

Other VCs asses a founder's emotional quotient, or EQ.

다른 벤처 투자가들은 설립자의 감성지수인 EQ를 평가합니다.

How well will this person build teams

이 사람이 팀을 얼마나 잘 만들고

and build rapport across customers and clients?

고객들과 빠른 시간 내에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지 평가합니다.

I have a different methodology to assess start-up founders, though,

전 이들과 좀 다른 평가방식을 갖습니다.

and it's not complicated.

복잡하지 않아요.

I look for signs of one specific trait.

한 가지 특정한 성향을 찾습니다.

Not IQ, not EQ.

지능지수도 감성지수도 아니에요.

It's adaptability:

바로 적응력입니다.

how well a person reacts to the inevitability of change,

불가피한 변화에 이사람이 얼마나 잘 반응하고,

and lots of it.

상당한 변화에도 말이죠.

That's the single most important determinant for me.

그것이 저한텐 가장 중요한 단 하나의 결정 요인입니다.

I subscribe to the belief

전 적응력 그 자체가

that adaptability itself is a form of intelligence,

지능의 한 형태이고, 우리의 적응력 지수, 즉 AQ가

and our adaptability quotient, or AQ,

측정, 테스트 및 향상시킬 수 있는 그 무언가라고 생각합니다.

is something that can be measured, tested and improved.

AQ isn't just useful for start-up founders, however.

AQ가 스타트업 설립자들에게 단지 유용하지만은 않지만,

I think it's increasingly important for all of us.

제 생각엔 저희들에겐 매우 중요합니다.

Because the world is speeding up.

왜냐하면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이죠.

We know that the rate of technological change is accelerating,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과학기술의 발전속도는 가속화되고 있고,

which is forcing our brains to react.

우리 뇌가 그에 반응토록 강요되고 있습니다.

Whether you're navigating changing job conditions

자동화로 인해 변화하는 직업 조건을 탐색하든,

brought on by automation,

shifting geopolitics in a more globalized world,

더욱 세계화된 곳에서 지정학을 변화시키든,

or simply changing family dynamics and personal relationships.

단순히 가족 관계와 개인의 인간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Each of us, as individuals, groups,

우리 각자, 개인, 공동체,

corporations and even governments

기업 및 심지어 정부로서

are being forced to grapple with more change

인류사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변화와

than ever before in human history.

씨름하도록 강요되고 있습니다.

So, how do we assess our adaptability?

그럼, 우리의 적응력을 어떻게 평가할까요?

I use three tricks when meeting with founders.

전 설립자들과 회의할 때 세 가지 방법을 씁니다.

Here's the first.

첫 번째는요.

Think back to your most recent job interview.

여러분의 가장 최근 인터뷰를 생각해보세요.

What kind of questions were you asked?

어떤 질문들을 받으셨죠?

Probably some variation of, "Tell me about a time when," right?

아마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어떤 시기를 말해주세요," 맞죠?

Instead, to interview for adaptability,

대신, 적응력을 인터뷰하기 위해,

I like to ask "what if" questions.

전 "만약에" 라는 질문을 좋아합니다.

What if your main revenue stream were to dry up overnight?

만약에 여러분의 주 수입원이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버린다면?

What if a heat wave prevented every single customer

만약에 폭염이 우리 가게에 올 수 있는 모든 손님들

from being able to visit your store?

못 오게 만들어 버린다면?

Asking "what if," instead of asking about the past,

"만약에"를 물어보세요, 과거에 대해 묻지 말고,

forces the brain to simulate.

뇌를 자극해보도록 하세요.

To picture multiple possible versions of the future.

다양한 버전의 미래를 상상해 보는거죠.

The strength of that vision,

그 비전의 강점은,

as well as how many distinct scenarios someone can conjure, tells me a lot.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몇 가지 시나리오들이 제게 많은 걸 알려줍니다.

Practicing simulations is a sort of safe testing ground

시뮬레이션을 연습하는 것은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for improving adaptability.

안전한 테스트 기반입니다.

Instead of testing how you take in and retain information,

이것은 지능지수 시험처럼 정보를 어떻게 습득하고

like an IQ test might,

유지하는지를 테스트하는 대신,

it tests how you manipulate information,

주어진 제약 조건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given a constraint,

in order to achieve a specific goal.

어떻게 정보를 이용할지 테스트합니다.

The second trick that I use to assess adaptability in founders

설립자들의 적응력을 측정하기 위한 두 번째 방법은

is to look for signs of unlearning.

배움을 새롭게 하는 경우를 찾는 거예요.

Active unlearners seek to challenge what they presume to already know,

능동적으로 배운 걸 버리는 분들은 이미 알고 있다고 가정한 것에 도전하고

and instead, override that data with new information.

대신 새로운 정보로 해당 데이터를 덮어쓰기 합니다.

Kind of like a computer running a disk cleanup.

마치 컴퓨터가 디스크 청소하는 것과 같죠.

Take the example of Destin Sandlin,

데스틴 샌들린의 예를 들어보죠.

who programed his bicycle to turn left when he steered it right

그는 자전거를 오른쪽으로 꺾으면 왼쪽으로 가게끔 만들었어요

and vice versa.

그 반대로도 마찬가지고요.

He called this his Backwards Brain Bike,

그는 그걸 일컬어 거꾸로된 뇌 자전거라 불렀고,

and it took him nearly eight months

보통 평범하게 타는 법을 배우는데

just to learn how to ride it kind of, sort of normally.

거의 여덟 달이 걸렸습니다.

The fact that Destin was able to unlearn his regular bike

사실 데스틴이 그의 일반 자전거를 망각하고

in favor of a new one, though,

새로운 것에 몰입하는 건

signals something awesome about our adaptability.

우리의 적응력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를 보여줍니다.

It's not fixed.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에요.

Instead, each of us has the capacity to improve it,

대신, 우리 각자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요.

through dedication and hard work.

헌신하고, 열심히 일해서 말이죠.

On the last page of Gandhi's autobiography, he wrote,

간디가 쓴 자서전 마지막 페이지에 이런 문구가 있어요.

"I must reduce myself to zero."

"나 자신을 0으로 줄여야 한다."

At many points in his very full life,

그는 충실한 인생의 많은 시점에서,

he was still seeking to return to a beginner's mindset, to zero.

여전히 초심의 사고방식으로, 0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To unlearn.

배운 것을 버리고 다시 배우기 위해서요.

In this way, I think it's pretty safe to say

그렇다면 간디의 AQ 점수가 높다고 말할 수 있겠죠.

Gandhi had a high AQ score.

(Laughter)

(웃음)

The third and final trick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설립자의 적응력을 평가하는 법은

that I use to assess a founder's adaptability

is to look for people who infuse exploration

그들의 삶과 비즈니스에 탐구정신을 불어넣는 사람들을 찾는 것입니다.

into their life and their business.

There's a sort of natural tension between exploration and exploitation.

탐구정신과 착취 사이에는 자연스런 긴장같은 게 있습니다.

And collectively,

그리고 통틀어,

all of us tend to overvalue exploitation.

우리 모두 착취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죠.

Here's what I mean.

이게 무슨 뜻이냐면

In the year 2000,

2000년에,

a man finagled his way into a meeting with John Antioco,

한 남자가 블록버스터의 CEO인 존 안티오코와의 회의에서,

the CEO of Blockbuster,

and proposed a partnership

블록버스터의 신생 온라인 사업을

to manage Blockbuster's fledgling online business.

관리하기 위한 제휴를 제안했습니다.

The CEO John laughed him out of the room, saying,

존 회장은 방 밖에서 그에게 웃으며 말하길,

"I have millions of existing customers

"난 수 백만 명의 기존 고객과

and thousands of successful retail stores.

수 천 개의 성공적인 소매점을 보유하고 있어요.

I really need to focus on the money."

난 정말 돈에 집중해야 해요."

The other man in the meeting, however,

그러나 그 남자는

turned out to be Reed Hastings, the CEO of Netflix.

넷플릭스의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로 밝혀졌죠.

In 2018, Netflix brought in 15.8 billion dollars,

2018년, 넷플리스는 158억 달러를 벌어들인 반면,

while Blockbuster filed for bankruptcy in 2010,

2010년 블록버스터는 파산을 맞았습니다.

directly 10 years after that meeting.

그 회의가 있은 지 10년 후에 말이죠.

The Blockbuster CEO

블록버스터 회장은

was too focused on exploiting his already successful business model,

기존에 이미 성공한 비즈니스 모델에 너무나도 집중한 나머지

so much so that he couldn't see around the next corner.

그 다음에 돌아올 위기를 볼 수 없었습니다.

In that way, his previous success

결국 그의 과거의 성공은

became the enemy of his adaptability potential.

그의 적응력이 가진 잠재성의 적이 되어버렸습니다.

For the founders that I work with,

제가 함께 일하는 설립자들을 위해

I frame exploration as a state of constant seeking.

전 지속적인 물색의 단계로 탐구정신을 생각합니다.

To never fall too far in love with your wins

승리에 너무 취하지 말고 다음에 여러분을

but rather continue to proactively seek out what might kill you next.

죽이러 올 수도 있는 것을 능동적으로 찾으세요.

When I first started exploring adaptability,

제가 처음 적응력을 탐구하기 시작했을 때,

the thing I found most exciting is that we can improve it.

가장 신났던 부분은 우리가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Each of us has the capacity to become more adaptable.

각자가 보다 더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But think of it like a muscle:

그러나 근육같은 걸 생각해 보면

it's got to be exercised.

근육엔 운동이 필요합니다.

And don't get discouraged if it takes a while.

그리고 시간이 좀 걸린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Remember Destin Sandlin?

데스틴 샌들린 기억하시죠?

It took him eight months just to learn how to ride a bike.

그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는데만 여덟 달이 걸렸잖아요.

Over time, using the tricks that I use on founders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설립자에게 쓰는 이 방법들은

asking "what if" questions, actively unlearning

"만약에" 라는 질문을 묻고, 능동적으로 배운 것을 잊고

and prioritizing exploration over exploitation

착취를 넘어 탐구를 더 중시하면

can put you in the driver's seat --

여러분이 주도권을 쥘 수 있습니다.

so that the next time something big changes,

그러면 이 다음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면,

you're already prepared.

여러분은 이미 준비가 된 상태인 거죠.

We're entering a future where IQ and EQ

우린 지능지수와 감성지수가 덜 중요하고

both matter way less than how fast you're able to adapt.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미래에 들어서고 있어요.

So I hope that these tools help you to raise your own AQ.

전 이 방법들이 여러분의 적응력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