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y Yen: Think your email's private? Think again

번역: Jihyeon J. Kim 검토: Yong Choi

Twenty-five years ago, scientists at CERN created the World Wide Web.

25년전에, CERN의 과학자가 월드 와이드 웹을 만들었습니다.

Since then, the Internet has transformed the way we communicate,

그 이후로 인터넷은 우리의 소통방식과

the way we do business, and even the way we live.

사업하는 방법, 심지어 삶의 방식까지도 바꾸었습니다.

In many ways,

많은 면에서

the ideas that gave birth to Google, Facebook, Twitter, and so many others,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기타 다른 것들을 만들어 낸 아이디어들은

have now really transformed our lives,

이제 정말로 우리의 삶을 바꾸었습니다.

and this has brought us many real benefits such as a more connected society.

이것은 좀더 긴밀한 사회와 같은 많은 혜택들을 우리에게 주었습니다.

However, there are also some downsides to this.

그러나 거기엔 단점도 있습니다.

오늘날 보통 사람들의 엄청난 양의 개인정보가

Today, the average person has an astounding amount

of personal information online,

온라인상에 있습니다.

and we add to this online information every single time we post on Facebook,

매순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릴 때마다

each time we search on Google,

구글 검색을 할 때마다

and each time we send an email.

이메일을 보낼 때마다 그 정보가 누적됩니다.

Now, many of us probably think,

아마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well, one email, there's nothing in there, right?

음, 이메일 하나가 뭐 대수라고. 그렇죠?

But if you consider a year's worth of emails,

일 년간의 이메일을 생각한다면

or maybe even a lifetime of email,

혹은 평생의 이메일을 생각해보면

collectively, this tells a lot.

매우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It tells where we have been, who we have met,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and in many ways, even what we're thinking about.

심지어 무슨 생각을 했는지 까지도요.

And the more scary part about this is our data now lasts forever,

더욱 무서운 부분은 이 정보가 영원히 남는다는 겁니다.

so your data can and will outlive you.

여러분의 정보가 여러분보다 오래 산다는 말입니다.

What has happened is that we've largely lost control over our data

우리가 우리 정보에 대한 통제력과

and also our privacy.

프라이버시를 잃어버렸다는 점입니다.

So this year, as the web turns 25,

올해로 웹이 생긴 지 25년이 됩니다.

it's very important for us to take a moment

잠시 이것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보는게 중요하겠습니다.

and think about the implications of this.

We have to really think.

정말로 생각해 봐야 합니다.

We've lost privacy, yes,

네, 프라이버시가 없어졌습니다.

but actually what we've also lost is the idea of privacy itself.

하지만 그와 함께 프라이버시에 대한 개념도 잃어버렸습니다.

If you think about it,

한번 생각해 보시면

most of us here today probably remember what life was like before the Internet,

오늘날 우리 대부분이 인터넷 이전의 삶이 어땠는지 기억하지만,

but today, there's a new generation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법을 일찍부터 배운 신세대들은

that is being taught from a very young age to share everything online,

and this is a generation that is not going to remember when data was private.

정보가 개인적이던 시절을 기억하지 못할 겁니다.

So we keep going down this road, 20 years from now,

이대로 가면 20년 후에는

the word 'privacy' is going to have a completely different meaning

"프라이버시"라는 말이 우리가 아는 뜻과는

from what it means to you and I.

완전히 다른 말이 될 겁니다.

So, it's time for us to take a moment and think,

그럼 잠시 생각해 봅시다.

is there anything we can do about this?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요?

And I believe there is.

할 수 있는게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Let's take a look at one of the most widely used forms of communication

현재 널리 쓰이는 소통의 형태인

in the world today: email.

이메일을 살펴봅시다.

Before the invention of email, we largely communicated using letters,

이메일이 발명되기 전에는 대개 편지를 썼죠.

and the process was quite simple.

과정은 대단히 간단합니다.

You would first start by writing your message on a piece of paper,

종이에 메시지를 쓴 다음에

then you would place it into a sealed envelope,

봉투에 넣어서 붙이고

and from there, you would go ahead and send it

그걸 가지고 주소를 쓰고 우표를 붙여서 보내는 겁니다.

after you put a stamp and address on it.

Unfortunately, today,

안타깝게도 오늘날은

when we actually send an email, we're not sending a letter.

이메일을 보낼 때 편지를 보내는게 아니라

What you are sending, in many ways, is actually a postcard,

엽서를 보내는 겁니다.

and it's a postcard in the sense that everybody that sees it

모두가 볼 수 있는 엽서인 겁니다.

from the time it leaves your computer to when it gets to the recipient

여러분 컴퓨터에서 떠날 때부터 수신자에게 도착할 때까지

can actually read the entire contents.

정말로 모든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So, the solution to this has been known for some time,

이것에 대한 해결책이 얼마간 있었습니다.

and there's many attempts to do it.

많은 시도도 있고요.

The most basic solution is to use encryption,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암호화하는 겁니다.

and the idea is quite simple.

아이디어는 매우 단순합니다.

First, you encrypt the connection

먼저, 컴퓨터와 이메일 서버 사이를

between your computer and the email server.

암호화합니다.

Then, you also encrypt the data as it sits on the server itself.

그리고 서버에 있는 정보 자체를 역시 암호화하는 겁니다.

But there's a problem with this,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and that is, the email servers also hold the encryption keys,

이메일 서버가 암호 열쇠도 보관한다는 것입니다.

so now you have a really big lock with a key placed right next to it.

마치 큰 자물쇠 바로 옆에다 열쇠를 두는 것과 같죠

But not only that, any government could lawfully ask for

그 뿐만 아니라 어떤 정부는 합법적으로 여러분의 정보에 대한

and get the key to your data,

열쇠를 요구할 수 있으며

and this is all without you being aware of it.

이것을 여러분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할 수 있습니다.

So the way we fix this problem is actually relatively easy, in principle: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사실 이론적으로는 쉬운 편입니다

You give everybody their own keys,

모두에게 각자의 열쇠를 주는 것이죠.

and then you make sure the server doesn't actually have the keys.

그리고 서버에는 열쇠를 두지 않는 겁니다.

This seems like common sense, right?

이게 당연하게 들리시죠?

So the question that comes up is, why hasn't this been done yet?

어째서 여태 그렇게 하지 않은 걸까요?

Well, if we really think about it,

잘 생각해 보면

we see that the business model of the Internet today

오늘날 인터넷의 사업 모델이

really isn't compatible with privacy.

프라이버시와는 맞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Just take a look at some of the biggest names on the web,

인터넷 상의 거대 기업을 보시면

and you see that advertising plays a huge role.

광고가 큰 역할을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In fact, this year alone, advertising is 137 billion dollars,

사실 올 한해만 광고액이 1370억 달러였고

and to optimize the ads that are shown to us,

우리에게 노출되는 광고를 최적화하려면

companies have to know everything about us.

회사들이 우리에 대해 알아야 하는거죠.

They need to know where we live,

우리가 어디에 사는지

how old we are, what we like, what we don't like,

나이,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and anything else they can get their hands on.

할 수 있는 한 뭐든지 알려고 합니다.

And if you think about it,

여러분이 이것을 생각해 보시면

the best way to get this information is really just to invade our privacy.

이런 정보를 알려면 당연히 우리의 프라이버시가 침해되는 것이죠.

So these companies aren't going to give us our privacy.

이 회사들은 우리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지 않을 겁니다.

If we want to have privacy online,

온라인에서 프라이버시를 원한다면

what we have to do is we've got to go out and get it ourselves.

우리가 나서서 찾아야 합니다.

For many years, when it came to email,

수 년동안 이메일에 대해서

the only solution was something known as PGP,

PGP라는 방법이 유일했는데

which was quite complicated and only accessible to the tech-savvy.

매우 복잡해서, 기술에 능통한 사람들만 다룰 수 있었습니다.

Here's a diagram that basically shows

이 도표는

the process for encrypting and decrypting messages.

메시지를 암호화하거나 해독하는 과정을 간단히 보여줍니다.

So needless to say, this is not a solution for everybody,

물론 이게 모두를 위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and this actually is part of the problem,

사실 문제의 일부입니다

because if you think about communication,

왜냐하면 의사소통이란

by definition, it involves having someone to communicate with.

소통할 상대편이 있어야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So while PGP does a great job of what it's designed to do,

PGP가 설계된 대로 잘 하기는 하지만

for the people out there who can't understand how to use it,

사용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the option to communicate privately simply does not exist.

개인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은 없는 겁니다.

And this is a problem that we need to solve.

그게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So if we want to have privacy online,

온라인에서의 프라이버시를 원한다면

the only way we can succeed is if we get the whole world on board,

세상 모든 사람이 동참해야만 성공할 수 있으며

and this is only possible if we bring down the barrier to entry.

이것은 진입 장벽을 없애야만 가능합니다.

I think this is actually the key challenge that lies in the tech community.

저는 이것이 기술 공동체에게 주어진 주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What we really have to do is work and make privacy more accessible.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프라이버시를 더 쉽게 누리도록 해주는 겁니다.

So last summer, when the Edward Snowden story came out,

지난 여름, 에드워드 스노우든 이야기가 나왔을 떄

several colleagues and I decided to see if we could make this happen.

몇몇 동료들과 저는 이것을 실현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At that time, we were working at the European Organization for Nuclear Research

그 때 당시 우리는 유럽 입자 물리학 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at the world's largest particle collider, which collides protons, by the way.

양성자를 충돌시키는 세계 최대의 입자충격기가 있죠.

We were all scientists, so we used our scientific creativity

우리는 모두 과학자여서 과학적인 창의력을 썼습니다.

and came up with a very creative name for our project:

그래서 우리 프로젝트에 걸맞는 이름을 생각해 냈죠.

ProtonMail. (Laughter)

프로톤(양성자) 메일이요. (웃음)

Many startups these days actually begin in people's garages

오늘날 많은 사업이 실제로 차고나 지하에서 시작됩니다.

or people's basements.

We were a bit different.

저희는 좀 달랐죠.

We started out at the CERN cafeteria,

저희는 CERN 식당이라는 멋진 곳에서 시작했는데요,

which actually is great, because look,

거긴 음식과 물이 원하는대로 있으니까요.

you have all the food and water you could ever want.

But even better than this is that every day

그보다 더 좋은 것은

between 12 p.m. and 2 p.m., free of charge,

매일 낮 12시에서 2시까지 무료인데다

the CERN cafeteria comes with several thousand scientists and engineers,

CERN 식당엔 몇 천 명의 과학자와 공학자가 있고

and these guys basically know the answers to everything.

이 사람들이 모든 것에 대한 해결책을 알고 있다는 점입니다

So it was in this environment that we began working.

이런 환경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What we actually want to do is we want to take your email

저희가 하고 싶은 일은 여러분의 이메일을 가져다

and turn it into something that looks more like this,

이렇게 보이는 것으로 바꾸는 겁니다.

but more importantly, we want to do it in a way

더욱 중요한 것은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도

that you can't even tell that it's happened.

모르게 하고 싶다는 것이죠.

So to do this, we actually need a combination of technology

이렇게 하려면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해야 합니다.

and also design.

So how do we go about doing something like this?

이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Well, it's probably a good idea not to put the keys on the server.

서버에 열쇠를 두면 안되겠지요.

So what we do is we generate encryption keys on your computer,

그래서 저희는 여러분의 컴퓨터에 암호화 열쇠를 생성하는 겁니다.

and we don't generate a single key, but actually a pair of keys,

열쇠를 하나만 만드는게 아니라 한 쌍을 만듭니다.

so there's an RSA private key and an RSA public key,

RSA 개인 열쇠와 RSA 공개 열쇠가 있는데

and these keys are mathematically connected.

이 열쇠들은 수학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So let's have a look and see how this works

여럿이서 의사소통할 때

when multiple people communicate.

어떻게 작동하는 건지 보겠습니다.

So here we have Bob and Alice, who want to communicate privately.

여기 밥과 앨리스가 개인적으로 대화를 하려고 합니다.

So the key challenge is to take Bob's message

중요한 문제는 밥의 메시지를 가져다가

and to get it to Alice in such a way that the server cannot read that message.

서버는 메시지를 읽지 못하게 하면서 앨리스에게 전달하는 것이죠.

So what we have to do is we have to encrypt it

우리가 할 일은 메시지가 밥의 컴퓨터를 떠나기 전에

before it even leaves Bob's computer,

암호화하는 것입니다

and one of the tricks is, we encrypt it using the public key from Alice.

한 가지 트릭은 앨리스의 공개열쇠를 사용해서 암호화하는 것입니다.

Now this encrypted data is sent through the server to Alice,

이제, 암호화된 정보가 서버를 통해 앨리스에게 전달됩니다.

and because the message was encrypted using Alice's public key,

메시지는 앨리스의 공개열쇠로 암호화 되었기 때문에

the only key that can now decrypt it is a private key that belongs to Alice,

해독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는 앨리스의 개인열쇠이고

and it turns out Alice is the only person that actually has this key.

그 열쇠는 앨리스만 가지고 있는 겁니다.

So we've now accomplished the objective,

이렇게 해서 저희는 밥의 메시지를 서버가 읽지 못하게 하면서도

which is to get the message from Bob to Alice

앨리스에게 전달하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without the server being able to read what's going on.

Actually, what I've shown here is a highly simplified picture.

사실 여기 보여드리는 것은 극히 단순화된 그림입니다.

The reality is much more complex

실상은 훨씬 더 복잡하고

and it requires a lot of software that looks a bit like this.

이렇게 생긴 소프트웨어가 많이 필요합니다.

And that's actually the key design challenge:

그것이 실제로 설계의 핵심 문제입니다.

How do we take all this complexity, all this software,

이 복잡성과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and implement it in a way that the user cannot see it.

사용자가 볼 수 없도록 어떻게 실행할까요.

I think with ProtonMail, we have gotten pretty close to doing this.

프로톤메일로는 어느 정도 하게 됐습니다.

So let's see how it works in practice.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겠습니다.

Here, we've got Bob and Alice again,

여기 밥과 앨리스가

who also want to communicate securely.

서로 안전하게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They simply create accounts on ProtonMail,

프로톤메일에 계정을 만드는 겁니다.

which is quite simple and takes a few moments,

매우 간단하고 몇 분 걸리지 않습니다

and all the key encryption and generation

그럼 모든 열쇠 암호화 및 생성이

is happening automatically in the background

밥이 계정을 만드는 동안

as Bob is creating his account.

자동으로 일어납니다.

Once his account is created, he just clicks "compose,"

일단 계정이 생성되면 "메일 쓰기"를 누르고

and now he can write his email like he does today.

늘 하듯이 메일을 쓰면 됩니다.

So he fills in his information,

자신의 정보를 채운 다음

and then after that, all he has to do is click "send,"

"보내기"만 누르면 끝입니다.

and just like that, without understanding cryptography,

암호화에 대해 알지 않아도 됩니다.

and without doing anything different from how he writes email today,

우리가 이메일 쓰는 방법과 다르지도 않죠.

Bob has just sent an encrypted message.

밥은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낸겁니다.

What we have here is really just the first step,

이것은 실제로 첫번째 단계이지만

but it shows that with improving technology,

기술의 발전이 있으므로

privacy doesn't have to be difficult, it doesn't have to be disruptive.

프라이버시가 어렵거나 거추장스럽지 않다는 걸 보여줍니다.

If we change the goal from maximizing ad revenue to protecting data,

우리의 목표를 광고수익 극대화에서 데이터 보호로 바꾼다면

we can actually make it accessible.

실제로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Now, I know a question on everybody's minds is,

이제 여러분의 마음 속에 이런 생각이 드실 겁니다.

okay, protecting privacy, this is a great goal,

프라이버시 보호가 훌륭한 목표이긴 하지만

but can you actually do this

광고를 통한 막대한 수입이 없이도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

without the tons of money that advertisements give you?

And I think the answer is actually yes,

저는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because today, we've reached a point

오늘날 프라이버시의 중요성을

where people around the world really understand how important privacy is,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and when you have that, anything is possible.

그렇게 되면 뭐든지 가능합니다.

Earlier this year,

올해 초에

ProtonMail actually had so many users that we ran out of resources,

프로톤메일에 사용자가 너무 많아져서 자원이 다 바닥났습니다.

and when this happened, our community of users got together

그렇게 되자 우리 사용자 공동체가 모여

and donated half a million dollars.

50만달러를 기부해 주었습니다.

So this is just an example of what can happen

이것은 공통의 목표를 위해

when you bring the community together towards a common goal.

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한 가지 사례입니다.

We can also leverage the world.

세상을 들어 올릴 수도 있죠.

Right now,

지금 현재,

we have a quarter of a million people that have signed up for ProtonMail,

프로톤메일에 가입한 사람이 25만명이 있으며

전세계에서 모인 사람들입니다.

and these people come from everywhere,

and this really shows that privacy

이것은 프라이버시가

is not just an American or a European issue,

단지 미국인이나 유럽인의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it's a global issue that impacts all of us.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세계적인 문제라는 것이죠.

It's something that we really have to pay attention to going forward.

앞으로 나아가야 할 중대한 문제입니다.

So what do we have to do to solve this problem?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Well, first of all,

첫번째로,

we need to support a different business model for the Internet,

인터넷에 다른 사업 모델을 지원해야 합니다.

one that does not rely entirely on advertisements

기업성장과 수익을 광고에만

for revenue and for growth.

의존하지 않는 사업을요.

We actually need to build a new Internet

새로운 인터넷을 만들어서

where our privacy and our ability to control our data is first and foremost.

우리의 프라이버시와 정보통제가 우선시되게 해야 합니다.

But even more importantly,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we have to build an Internet where privacy is no longer just an option

프라이버시가 선택이 아니라 기본사항이 되도록

but is also the default.

인터넷을 만들어야 합니다.

We have done the first step with ProtonMail,

프로톤메일로 첫 단계를 시작했지만

but this is really just the first step in a very, very long journey.

이것은 정말 긴 여정의 첫걸음입니다.

The good news I can share with you guys today,

오늘 여러분께 들려드릴 신나는 소식은

the exciting news, is that we're not traveling alone.

우리 혼자서 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The movement to protect people's privacy and freedom online

사람들의 프라이버시와 온라인에서의 자유를 보호하는 운동에

is really gaining momentum,

실제로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and today, there are dozens of projects from all around the world

현재 전세계적으로 수 십개의 프로젝트가

who are working together to improve our privacy.

우리의 프라이버시의 개선을 위해 함께 하고 있습니다.

These projects protect things from our chat to voice communications,

이 프로젝트들은 채팅과 음성 대화,

also our file storage, our online search,

파일 저장, 온라인 검색과 브라우징 등 여러가지를 보호해 줍니다.

our online browsing, and many other things.

And these projects are not backed by billions of dollars in advertising,

이 프로젝트들은 수십억 달러 광고 지원을 받지는 않지만

but they've found support really from the people,

여러분과 저와 같은 전 세계의 개인들과

from private individuals like you and I from all over the world.

사람들로부터 지원을 받았습니다.

This really matters, because ultimately,

이건 정말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프라이버시는 우리 모두에게 관련이 있으며

privacy depends on each and every one of us,

and we have to protect it now because our online data

이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온라인 정보는

is more than just a collection of ones and zeros.

0과 1의 모음 그 이상이기 때문입니다.

It's actually a lot more than that.

사실 그보다 훨씬 소중한 것입니다.

It's our lives, our personal stories,

우리의 삶, 개인적인 이야기,

our friends, our families,

친구, 가족이며

and in many ways, also our hopes and our aspirations.

많은 면에서 우리의 희망과 열망입니다.

We need to spend time now to really protect our right

우리는 이것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과 공유할

to share this only with people that we want to share this with,

권리를 보호하는 데 시간을 써야 합니다.

because without this, we simply can't have a free society.

그것이 없이는 자유사회가 아니니까요.

So now's the time for us to collectively stand up and say,

이제 모두 함께 일어나 말해야 할 때입니다.

yes, we do want to live in a world with online privacy,

온라인 프라이버시가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and yes, we can work together to turn this vision into a reality.

우리 함께 이러한 비전을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