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haly Csikszentmihalyi: Flow, the secret to happiness

번역: Eunyoung Lim 검토: ChangHyun Lee

I grew up in Europe, and World War II caught me

저는 유럽에서 자랐습니다. 제 2차 세계 대전은

when I was between seven and 10 years old.

제가 7살부터 10살이던 동안 일어났었죠.

And I realized how few of the grown-ups that I knew

제가 아는 성인들 중

were able to withstand the tragedies that the war visited on them --

자신에게 전쟁이 닥쳤다는 비극을 잘 견뎌낸 사람들은 거의 없었고,

how few of them could even resemble a normal, contented,

심지어 정상적이고,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조차도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satisfied, happy life once their job, their home, their security

그들의 일터가, 그들의 집이, 그들의 안전이

was destroyed by the war.

전쟁으로 인해 파괴되면 말이죠.

So I became interested in understanding

그리하여 저는

what contributed to a life that was worth living.

삶을 의미있게 하는 요인들을 이해하는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And I tried, as a child, as a teenager, to read philosophy

그래서 어린 아이로서, 또 10대 소년으로서 철학책을 읽어 보기도 했고,

and to get involved in art and religion and many other ways

예술이나 종교 활동도 참여해 봤고,

that I could see as a possible answer to that question.

그 질문에 대한 가능한 해답을 줄만한 다른 여러 방법들을 시도해 봤습니다.

And finally I ended up encountering psychology by chance.

그러다가 결국 심리학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죠.

I was at a ski resort in Switzerland without any money

제가 스위스의 스키장에서 무일푼으로 즐겁게 놀고 있을 때였습니다.

to actually enjoy myself, because the snow had melted and

스키장에 눈들이 다 녹아 있었거든요 --

I didn't have money to go to a movie. But I found that on the --

영화를 보러 갈 돈도 없었는데 --

I read in the newspapers that there was to be a presentation

신문에서 누군가가 강연을 할 거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by someone in a place that I'd seen in the center of Zurich,

어젠가 본 적있는 쮜리히 도심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강의를 한다는 것이었고,

and it was about flying saucers [that] he was going to talk.

그 강연 내용은 비행접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And I thought, well, since I can't go to the movies,

저는 생각했죠. 내가 영화관에 갈 수 없었기때문에

at least I will go for free to listen to flying saucers.

적어도 비행접시 얘기를 맘놓고 들으러 갈 수 있겠구나.

And the man who talked at that evening lecture was very interesting.

그날 저녁에 강연을 한 사람은 꽤 재미있었습니다.

Instead of talking about little green men,

그 강연은 -- 사실, 작은 녹색 외계인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he talked about how the psyche of the Europeans

유럽인들의 영혼이 어떻게

had been traumatized by the war, and now they're projecting

전쟁때문에 상처를 입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이제 하늘에

flying saucers into the sky.

비행접시가 투사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를 테면 --

He talked about how the mandalas of ancient Hindu religion

전쟁의 혼돈 후 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시도로서

were kind of projected into the sky as an attempt to regain

고대 힌두교의 만다라들이

some sense of order after the chaos of war.

하늘에 투사된 것처럼요.

And this seemed very interesting to me.

이건 저에게 꽤 흥미로웠습니다.

And I started reading his books after that lecture.

강연을 듣고 강연자의 책을 읽기 시작했죠.

And that was Carl Jung, whose name or work I had no idea about.

그가 바로 칼 융이었는데, 당시에는 그의 이름이나 연구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었습니다.

Then I came to this country to study psychology

그러다 결국 저는 이 나라로 와서 심리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and I started trying to understand the roots of happiness.

이러한 행복의 근원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This is a typical result that many people have presented,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보여준 전형적인 결과입니다.

and there are many variations on it.

여러 변형된 결과들이 있지만요.

But this, for instance, shows that about 30 percent of the people

이것은, 이를 테면, 1956년 이래로 미국에서 조사된 사람들 중

surveyed in the United States since 1956

약 30% 사람들은

say that their life is very happy.

자신들의 삶이 매우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And that hasn't changed at all.

저런 결과는 전혀 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Whereas the personal income,

저 기간 동안 개인 소득이

on a scale that has been held constant to accommodate for inflation,

인플레이션에 적응하기 위해 일정한 규모로

has more than doubled, almost tripled, in that period.

두 배이상, 심지어 세 배까지 올랐는데도 불구하구요.

But you find essentially the same results,

이와 동일한 결과들을 반드시 나타납니다.

namely, that after a certain basic point -- which corresponds more or less

즉, 최저 생계 수준 이상인 약 1천~3천 달러에 상응하는

to just a few 1,000 dollars above the minimum poverty level --

일정 기본 수준을 넘으면,

increases in material well-being don't seem to affect how happy people are.

물질적 행복의 증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행복한가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지 않습니다.

In fact, you can find that the lack of basic resources,

사실 여러분은 기본적 자원, 즉 물질적 자원의 부족이

material resources, contributes to unhappiness,

불행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but the increase in material resources does not increase happiness.

그러나 물질적 자원의 증가가 행복을 증진시키지는 것은 아닙니다.

So my research has been focused more on --

그래서 저의 연구는 그 이상에 초점을 두어왔습니다.

after finding out these things that actually corresponded

제 자신의 경험과도 맞는 이런 사실들을 발견한 이후

to my own experience, I tried to understand:

저는 일상 생활에서, 우리의 일반적인 경험 중 어디에서

where -- in everyday life, in our normal experience --

정말로 행복하게 느끼는지에 대해

do we feel really happy?

이해하려 했습니다.

And to start

40년 전 이러한 연구들을 시작하기 위해

those studies about 40 years ago, I began to look at creative people --

저는 창조적인 사람들을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

first artists and scientists, and so forth -- trying to understand

우선 예술가들와 과학자 등등 --

what made them feel that it was worth essentially spending their life

왜 그들이 의미있고 가치있지만

doing things for which many of them didn't expect either fame or fortune,

명예나 부가 기대되지 않는 일을 하면서

but which made their life meaningful and worth doing.

생을 보내는지에 대해 이해하려고 했죠.

This was one of the leading composers of American music back in the '70s.

이 사례는 70년대 미국 음악계에서 손꼽히는 음악가 중 한 명입니다.

And the interview was 40 pages long.

인터뷰 내용은 40페이지 정도였죠.

But this little excerpt is a very good summary

이 발췌문은

of what he was saying during the interview.

인터뷰동안 그가 얘기한 것에 대해 잘 요약하고 있습니다.

And it describes how he feels when composing is going well.

그가 작곡을 할 때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죠.

And he says by describing it as an ecstatic state.

그는 이를 무아지경 상태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Now, "ecstasy" in Greek meant

그리스어로 무아지경은

simply to stand to the side of something.

단순히 어떤 것의 밖에 서다라는 의미입니다.

And then it became essentially an analogy for a mental state

결국 무아지경은 보통의 일상적인 일과를 하지 않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where you feel that you are not doing your ordinary everyday routines.

정신 상태를 비유하게 되었습니다.

So ecstasy is essentially a stepping into an alternative reality.

무아지경은 본질적으로 또 다른 현실로 들어가는 것이지요.

And it's interesting, if you think about it, how, when we think about

여러분들이 이걸 생각해보시면 흥미로울 거에요.

the civilizations that we look up to as having been pinnacles of human achievement --

인류 업적의 정점을 가져온 것으로 존경받는 문명들을 생각해보시면요. --

whether it's China, Greece, the Hindu civilization,

중국이든, 그리스든, 힌두 문명이든,

or the Mayas, or Egyptians -- what we know about them

아니면 마야나 이집트 문명이든지요. --- 우리가 아는 것은

is really about their ecstasies, not about their everyday life.

그들의 무아경이지 그들의 일상 생활이 아닙니다.

We know the temples they built, where people could come

사원들은 그런 목적으로 지어졌습니다. -- 사람들은 사원에 와서

to experience a different reality.

다른 현실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We know about the circuses,

원형광장,

the arenas, the theaters.

경기장, 공연장도 그렇습니다. --

These are the remains of civilizations and they are the places that people went

이들은 문명의 산물이고 사람들은 여기에 와서

to experience life in a more concentrated, more ordered form.

보다 농축되고, 보다 정돈된 형태로 삶을 경험하게 되죠.

Now, this man doesn't need to go to a place like this,

자, 이 사람은 이런 곳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which is also -- this place, this arena, which is built

또한 -- 이런 곳, 이런 경기장은 그리스의 원형 극장처럼 지어졌는데,

like a Greek amphitheatre, is a place for ecstasy also.

이곳 또한 무아경을 위한 곳입니다.

We are participating in a reality that is different

우리가 겪던 일상 생활과 다른 현실에

from that of the everyday life that we're used to.

참여하게 됩니다.

But this man doesn't need to go there.

이 작곡가는 그런 곳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He needs just a piece of paper where he can put down little marks,

그는 단지 먼가 끄적일 수 있는 종이 한 장만 있으면 됩니다.

and as he does that, he can imagine sounds

종이에 끄적이면서 그는

that had not existed before in that particular combination.

특정한 조합이 되기 전에는 존재할 수 없는 소리들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So once he gets to that point of beginning to create,

일단 그는 창작의 시작점에 들어서기만 하면 --

like Jennifer did in her improvisation,

제니퍼가 즉흥 연주에서 그런 것처럼 --

a new reality -- that is, a moment of ecstasy --

새로운 현실, 바로 무아경의 순간이 되는 것이죠.

he enters that different reality.

그는 다른 현실로 들어서는 겁니다.

Now he says also that this is so intense an experience

그는 또한 이런 경험이 꽤 강렬해서

that it feels almost as if he didn't exist.

자신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고 합니다.

And that sounds like a kind of a romantic exaggeration.

소설에나 나올법한 과장인 것같네요.

But actually, our nervous system is incapable of processing

그러나 사실, 우리 신경계는

more than about 110 bits of information per second.

1초에 110 비트 이상의 정보를 처리할 수 없습니다.

And in order to hear me and understand what I'm saying,

제 말을 듣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you need to process about 60 bits per second.

여러분은 1초에 약 60 비트를 처리해야 합니다.

That's why you can't hear more than two people.

이것이 두 명이상의 말을 들을 수 없는 이유이죠.

You can't understand more than two people talking to you.

여러분은 두 명 이상의 사람들이 동시에 말을 하면 이해할 수 없습니다.

Well, when you are really involved in this completely engaging process

정말로 이렇게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데 완전히 빠져들면,

of creating something new, as this man is,

이 사람처럼,

he doesn't have enough attention left over to monitor

신체가 무엇을 느끼는지 또는 집에 문제가 무언지를

how his body feels, or his problems at home.

살펴보는데 충분히 주의를 기울일 수 없습니다.

He can't feel even that he's hungry or tired.

심지어 배가 고프다거나 피곤하다는 것도 느낄 수 없습니다.

His body disappears,

몸도 사라지고,

his identity disappears from his consciousness,

정체성도 의식에서 사라집니다.

because he doesn't have enough attention, like none of us do,

우리와 다르게, 그에게는 주의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to really do well something that requires a lot of concentration,

많은 집중을 요하는 일을 정말 잘 해내야 하는 동시에

and at the same time to feel that he exists.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에는 주의가 충분하지 않죠.

So existence is temporarily suspended.

그리하여 존재감은 잠시 중지됩니다.

And he says that his hand seems to be moving by itself.

그는 손이 저절로 움직이는 것같다고 말합니다.

Now, I could look at my hand for two weeks, and I wouldn't feel

제가 2주동안 제 손을 지켜본다 해도, 저는

any awe or wonder, because I can't compose. (Laughter)

어떤 경이로움을 느끼지 못할 겁니다. 저는 작곡을 할 수 없으니까요.

So what it's telling you here

즉,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is that obviously this automatic,

인터뷰에서 그가 말하는 이 자동적, 자발적인 처리는

spontaneous process that he's describing can only happen to someone

오로지 매우 잘 훈련되고 테크닉을 발전시켜온 사람들에게만

who is very well trained and who has developed technique.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nd it has become a kind of a truism in the study of creativity

이건 창의성 관련 연구에선 일종의 뻔한 이야기인데,

that you can't be creating anything with less than 10 years

특정 분야에서 전문적인 훈련에 몰두해서

of technical-knowledge immersion in a particular field.

10년 이상은 되어야 무언가를 창조할 수 있습니다.

Whether it's mathematics or music, it takes that long

그것이 수학이든, 또는 음악이든 -- 오래 걸리죠.

to be able to begin to change something in a way that it's better

이전보다 더 좋은 방식으로 무언가를

than what was there before.

바꾸기 시작하려면요.

Now, when that happens,

자, 이런 일이 일어날 때,

he says the music just flows out.

그는 음악이 흘러나온다고 말합니다.

And because all of these people I started interviewing --

제가 인터뷰하기 시작한 이런 사람들 모두가 --

this was an interview which is over 30 years old --

이건 30년 이상된 인터뷰인데요 --

so many of the people described this as a spontaneous flow

그 많은 사람들이 이런 상태를 자발적인 몰입이라 설명했습니다.

that I called this type of experience the "flow experience."

저는 이런 유형의 경험을 "몰입 경험"이라 부릅니다.

And it happens in different realms.

몰입은 다른 현실에서도 일어납니다.

For instance, a poet describes it in this form.

예를 들면, 시인은 이런 상태를 이런 형식으로 설명합니다.

This is by a student of mine who interviewed

이건 제 학생이 인터뷰를 했는데요,

some of the leading writers and poets in the United States.

미국 내 최고의 작가와 시인들 중 몇 명들입니다.

And it describes the same effortless, spontaneous feeling

여기서도 역시 노력없는 자발적 느낌을 설명합니다.

that you get when you enter into this ecstatic state.

무아지경 상태에 이를 때 느끼는 그런 느낌이요.

This poet describes it as opening a door that floats in the sky --

이 시인은 그런 상태를 하늘로 떠오르는 문을 여는 것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

a very similar description to what Albert Einstein gave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상대성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이해하려고 애쓰던 시절,

as to how he imagined the forces of relativity,

상대성의 힘을 어떻게 상상했는지에 대해서

when he was struggling with trying to understand how it worked.

그가 했던 설명과 매우 비슷하죠.

But it happens in other activities.

이건 다른 활동에서도 일어납니다.

For instance, this is another student of mine,

예를 들면, 제 학생 중 또 다른 한 명인,

Susan Jackson from Australia, who did work

호주 출신의 수잔 잭슨은

with some of the leading athletes in the world.

세계 최고의 육상선수들 몇몇을 대상으로 연구를 했습니다.

And you see here in this description of an Olympic skater,

여기 한 올림픽 스케이트 선수에 대한 설명을 보고 계신데요,

the same essential description of the phenomenology

내적 상태의 현상에 대해

of the inner state of the person.

유사하게 설명합니다.

You don't think; it goes automatically,

여러분은 음악에 자기 자신을 몰입시키는 것이

if you merge yourself with the music, and so forth.

자동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It happens also, actually, in the most recent book I wrote,

사실 이건, 저의 최신작인

called "Good Business," where I interviewed some of the CEOs

"몰입의 경영"에도 있지만,

who had been nominated by their peers as being both very successful

성공한, 윤리적인 그리고 사회적으로 신뢰가 높은 인물로 꼽힌

and very ethical, very socially responsible.

몇몇의 CEO에게서도 나타납니다.

You see that these people define success

이러한 사람들은 성공을

as something that helps others and at the same time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동시에 일을 할 때

makes you feel happy as you are working at it.

행복하게 만드는 어떤 것으로 정의합니다.

And like all of these successful and responsible CEOs say,

이러한 성공한 그리고 신뢰가 높은 CEO들이 말하는 것처럼,

you can't have just one of these things be successful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지 이들 중 하나만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if you want a meaningful and successful job.

가치있는 일과 성공적인 일을 하길 원한다면요. --

Anita Roddick is another one of these CEOs we interviewed.

아니타 로딕은 우리가 인터뷰한 CEO들 중 한 명입니다.

She is the founder of Body Shop,

그녀는 화장품 브랜드인

the natural cosmetics king.

바디샵의 창립자입니다.

It's kind of a passion that comes

일을 하는 동안 최선을 다하게 되거나 몰입을 하게 되는 것은

from doing the best and having flow while you're working.

일종의 열정입니다.

This is an interesting little quote from Masaru Ibuka,

이건 이부카 마사루의 짧고 재미있는 인용문입니다.

who was at that time starting out Sony without any money,

이부카 마사루는 무일푼으로 소니를 출범시켰죠.

without a product -- they didn't have a product,

제품도 없었구요. -- 제품도 없었고,

they didn't have anything, but they had an idea.

아무것도 없었지만,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And the idea he had was to establish a place of work where engineers

그의 아이디어는 엔지니어들이 기술 혁신의 기쁨을 느낄 수 있고,

can feel the joy of technological innovation,

사회에 대한 자신들의 사명을 인지하며, 맘껏 일할 수 있는

be aware of their mission to society and work to their heart's content.

작업 공간을 만드는 만드는 것이었죠.

I couldn't improve on this as a good example

몰입이 업무 환경에 어떻게 적용되는가에 대한

of how flow enters the workplace.

이만큼 좋은 사례는 없을 것입니다.

Now, when we do studies --

연구를 진행하면서,

we have, with other colleagues around the world,

우리는, 세계 여러 나라의 다른 동료들과 함께

done over 8,000 interviews of people -- from Dominican monks,

8,0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했습니다. -- 도미니크의 수도사들부터,

to blind nuns, to Himalayan climbers, to Navajo shepherds --

시각장애인 수녀들, 히말라야 등반가들, 그리고 나바호족 양치기에 이르기까지 --

who enjoy their work.

자신들의 일을 즐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And regardless of the culture,

문화와 관계없이,

regardless of education or whatever, there are these seven conditions

교육 수준 또는 어떤 것과도 관계없이, 사람이 몰입 상태가 될 때에는

that seem to be there when a person is in flow.

이런 일곱 가지 조건이 있는 것 같습니다.

There's this focus that, once it becomes intense,

몰입은 일단 강렬해지기 시작하면,

leads to a sense of ecstasy, a sense of clarity:

무아지경으로 인도한다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you know exactly what you want to do from one moment to the other;

매 순간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you get immediate feedback.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받습니다.

You know that what you need to do

해야 할 일이 비록 어렵더라도

is possible to do, even though difficult,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and sense of time disappears, you forget yourself,

시간 관념은 사라지며, 자기 자신을 잊어버립니다.

you feel part of something larger.

더 큰 무언가의 일부가 된 것처럼 느끼게 되죠.

And once the conditions are present,

이런 조건들이 형성 되면,

what you are doing becomes worth doing for its own sake.

하고 있는 일이 그 자체로 해야 할 가치가 있게 됩니다.

In our studies, we represent the everyday life of people in this simple scheme.

우리의 연구에서는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 단순한 방식으로 표현됩니다.

And we can measure this very precisely, actually,

사람들에게 하루에 10번씩 삐삐를 보내고

because we give people electronic pagers that go off 10 times a day,

삐삐를 받을 때마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 느끼는지,

and whenever they go off you say what you're doing, how you feel,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설명하도록 하기 때문에,

where you are, what you're thinking about.

매우 정확하고, 실질적으로 일상 생활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And two things that we measure is the amount of challenge

우리가 측정한 두 가지는 그 순간 사람들이 경험하는

people experience at that moment and the amount of skill

도전성의 정도와 그 순간

that they feel they have at that moment.

본인이 생각하는 능력의 수준입니다.

So for each person we can establish an average,

각각의 사람들에 대해 평균을 낼 수 있는데,

which is the center of the diagram.

그래프의 중앙 지점이 평균입니다.

That would be your mean level of challenge and skill,

평균은 여러분의 도전성과 능력의 평균 수준이 되는데,

which will be different from that of anybody else.

이건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습니다.

But you have a kind of a set point there, which would be in the middle.

중앙에 있는 지점이 여러분의 일종의 기준점이 되는 것이죠.

If we know what that set point is,

기준점이 어느 정도인지 알면,

we can predict fairly accurately when you will be in flow,

우리는 꽤 정확하게 여러분이 몰입에 빠지는 시점을 예측할 수 있고,

and it will be when your challenges are higher than average

그 시점은 도전성이 평균보다 높은 시점과

and skills are higher than average.

능력이 평균보다 높은 시점일 것입니다.

And you may be doing things very differently from other people,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과 매우 다른 일을 하고 있겠지만,

but for everyone that flow channel, that area there,

모든 사람에게 저기에 있는 몰입(Flow) 채널 영역은

will be when you are doing what you really like to do --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때일 것입니다. --

play the piano, be with your best friend, perhaps work,

피아노를 연주한다거나, 아마도 친구와 함께 있다거나, 또는

if work is what provides flow for you.

업무가 당신을 몰입하게 하는 것이라면, 어쩌면 일을 할 때일 수도 있겠죠.

And then the other areas become less and less positive.

다른 영역으로 옮겨가면 점점 덜 긍정적이 됩니다.

Arousal is still good because you are over-challenged there.

각성(Arousal)은 저기서 여러분의 도전성이 높기 때문에 여전히 괜찮습니다.

Your skills are not quite as high as they should be,

여러분의 능력은 필요한만큼 높지는 않지만

but you can move into flow fairly easily

조금 더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by just developing a little more skill.

꽤 쉽게 몰입 상태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So, arousal is the area where most people learn from,

즉, 각성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학습을 일으키는 영역입니다.

because that's where they're pushed beyond their comfort zone

편안한 영역에서 밀려나서

and to enter that -- going back to flow --

들어가게 되는 영역이기 때문이죠. -- 다시 몰입으로 돌아가려고 --

then they develop higher skills.

사람들은 능력을 신장시키게 됩니다.

Control is also a good place to be,

통제(Control)도 또한 괜찮은 영역입니다.

because there you feel comfortable, but not very excited.

편안하게 느끼지만 흥미롭지는 않습니다.

It's not very challenging any more.

더 이상 도전적이지는 않죠.

And if you want to enter flow from control,

통제로부터 몰입으로 들어가길 원한다면,

you have to increase the challenges.

도전성을 높여야 합니다.

So those two are ideal and complementary areas

저 두 가지가 몰입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from which flow is easy to go into.

이상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영역입니다.

The other combinations of challenge and skill

도전성과 능력의 다른 조합은

become progressively less optimal.

점점 덜 최적화 상태로 이릅니다.

Relaxation is fine -- you still feel OK.

이완(Relaxation)은 좋습니다. -- 여러분은 여전히 괜찮다다고 느끼죠.

Boredom begins to be very aversive

권태(Boredom)는 피하고 싶게 되기 시작하고

and apathy becomes very negative:

무관심(Apathy)은 매우 부정적입니다. --

you don't feel that you're doing anything,

여러분은 어떤 것을 하고 있는지 느끼지 못하고,

you don't use your skills, there's no challenge.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도전성이 전혀 없죠.

Unfortunately, a lot of people's experience is in apathy.

불행히고, 많은 사람들의 경험은 무관심 영역에 있습니다.

The largest single contributor to that experience

그런 경험을 일으키는 가장 큰 한 가지 요인은

is watching television; the next one is being in the bathroom, sitting.

TV 시청이고, 그 다음은 화장실에 앉아있는 것입니다.

Even though sometimes watching television

가끔 TV 시청을 하는 것이

about seven to eight percent of the time is in flow,

그 시간 중 약 7~8% 정도는 몰입이 되기는 하나

but that's when you choose a program you really want to watch

그 시점은 정말로 보고싶은 프로그램을 골라서

and you get feedback from it.

피드백을 받게 될 때입니다.

So the question we are trying to address -- and I'm way over time --

그래서 우리가 강조하려는 질문은 -- 제가 시간을 초과했네요 --

is how to put more and more of everyday life in that flow channel.

어떻게 일상 생활의 점점 더 많은 부분을 그 몰입 채널쪽으로 넣을 수 있는가입니다.

And that is the kind of challenge that we're trying to understand.

그것이 우리가 이해하려는 일종의 도전성입니다.

And some of you obviously know how to do that spontaneously

여러분 중 몇 분은 어떤 조언이 없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without any advice, but unfortunately a lot of people don't.

명확하게 아실 테지만, 불행히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 않죠.

And that's what our mandate is, in a way, to do.

우리의 임무로 하려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