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not to be ignorant about the world | Hans and Ola Rosling

번역: Gemma Lee 검토: Jeeho Song

Hans Rosling: I'm going to ask you

한스 로슬링: 여러분께

three multiple choice questions.

삼지선다형 질문을 드릴께요.

Use this device. Use this device to answer.

이 기기를 사용해서 답해주세요.

The first question is, how did the number

첫 번째 질문은

of deaths per year

해마다 자연재해로

from natural disaster,

사망하는 숫자가

how did that change during the last century?

지난 세기동안 어떻게 변했을까요?

Did it more than double,

2배 이상이 되었을까요?

did it remain about the same in the world as a whole,

전체적으로 봤을 때 똑같을까요?

or did it decrease to less than half?

아님 절반 이하로 줄었을까요?

Please answer A, B or C.

A, B 또는 C로 답해주세요.

I see lots of answers. This is much faster than I do it at universities.

많은 답이 보이네요. 대학에서 할 때보다 훨씬 빠르네요.

They are so slow. They keep thinking, thinking, thinking.

학생들은 아주 느립니다. 계속 생각하고 생각하죠.

Oh, very, very good.

아주 아주 좋습니다.

And we go to the next question.

다음 질문으로 가죠.

So how long did women 30 years old

전세계에서 30세 여성은

in the world go to school:

얼마나 오래 학교를 다녔습니까?

seven years, five years or three years?

7년, 5년, 3년일까요?

A, B or C? Please answer.

A, B 또는 C로 답해주세요.

And we go to the next question.

다음 질문으로 가겠습니다.

In the last 20 years, how did the percentage

지난 20년 동안

of people in the world

전세계적으로 극빈자의

who live in extreme poverty change?

비율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Extreme poverty — not having enough food for the day.

극빈자 - 하루 먹을 식량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Did it almost double,

거의 2배,

did it remain more or less the same,

대체로 같은 비율,

or did it halve?

아니면 반으로 줄었을까요?

A, B or C?

A, B 또는 C?

Now, answers.

자, 답입니다.

You see,

보시다시피

deaths from natural disasters in the world,

세상에서 자연재해로 사망한 수를

you can see it from this graph here,

여기 그래프에서

from 1900 to 2000.

1900년부터 2000년까지 볼 수 있습니다.

In 1900, there was about half a million people

1900년에는 해마다 자연재해로

who died every year from natural disasters:

죽는 사람이 50만명이었습니다.

floods, earthquakes, volcanic eruption, whatever, droughts.

홍수, 지진, 화산 폭발이나 가뭄 등이죠.

And then, how did that change?

그런데 그게 어떻게 변했을까요?

Gapminder asked the public in Sweden.

갭마인더가 스웨덴에서 일반인들에게 물었습니다.

This is how they answered.

그들의 답은 이렇습니다.

The Swedish public answered like this:

스웨덴 사람들은 이렇게 답했어요

Fifty percent thought it had doubled,

50%는 2배가 되었다고 답하고

38 percent said it's more or less the same,

38%는 거의 비슷하다고 했고

12 said it had halved.

12%는 반으로 줄었다고 했죠.

This is the best data from the disaster researchers,

이것은 재난 연구가들한테 받은 가장 좋은 데이터인데

and it goes up and down,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and it goes to the Second World War,

2차 세계 대전으로 가서

and after that it starts to fall and it keeps falling

그 뒤부터 떨어지기 시작하고 계속 떨어져서

and it's down to much less than half.

절반 이하로 떨어집니다.

The world has been much, much more capable

수십년이 지나면서

as the decades go by

세상이 더욱 좋아져서

to protect people from this, you know.

자연 재해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되었죠.

So only 12 percent of the Swedes know this.

12%의 스웨덴 사람들만 이런 사실을 압니다.

So I went to the zoo and I asked the chimps.

그래서 저는 동물원에 가서 침팬지한테 물었어요.

(Laughter) (Applause)

(웃음) (박수)

The chimps don't watch the evening news,

침팬지는 저녁 뉴스를 보지 않아요.

so the chimps,

그래서 침팬지는

they choose by random, so the Swedes answer worse than random.

마구잡이로 선택했는데도 스웬덴 사람들은 더 못한 답을 했죠.

Now how did you do?

자 여러분은 어떨까요?

That's you.

이게 여러분의 답입니다.

You were beaten by the chimps.

침팬지한테 졌어요.

(Laughter)

(웃음)

But it was close.

그런데 가까이는 갔어요.

You were three times better than the Swedes,

여러분은 스웨덴 사람보다 3배 이상 낫습니다.

but that's not enough.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하죠.

You shouldn't compare yourself to Swedes.

스스로를 스웨덴 사람과 비교해선 안되죠.

You must have higher ambitions in the world.

세상에서 더 큰 야망을 가져야 합니다.

Let's look at the next answer here: women in school.

다음 답을 보죠. 여자의 교육.

Here, you can see men went eight years.

여기서 남자는 8년을 다닌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ow long did women go to school?

여자는 얼마나 오래 학교에 다녔을까요?

Well, we asked the Swedes like this,

스웬덴 사람들에게도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and that gives you a hint, doesn't it?

이게 여러분한테는 힌트를 주죠. 그렇지 않나요?

The right answer is probably the one

정답은 아마도 스웨덴 사람들이

the fewest Swedes picked, isn't it?

가장 적게 고른 것일테죠.

(Laughter)

(웃음)

Let's see, let's see. Here we come.

봅시다. 여기 있네요.

Yes, yes, yes, women have almost caught up.

예, 여자들이 많이 따라갔네요.

This is the U.S. public.

이건 미국 대중들의 답입니다.

And this is you. Here you come.

이건 여러분이고 여기 나오네요.

Ooh.

오.

Well, congratulations, you're twice as good as the Swedes,

축하합니다. 스웨덴 사람보다 2배 이상 낫군요.

but you don't need me —

제가 없어도 되겠군요.

So how come? I think it's like this,

왜 그럴까요? 저는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that everyone is aware that there are countries

여자 아이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는

and there are areas

지역과 나라가 있음을

where girls have great difficulties.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죠.

They are stopped when they go to school,

여자 아이들이 학교를 가면 저지당합니다.

and it's disgusting.

혐오스럽죠.

But in the majority of the world,

하지만 세상에 있는 대부분이,

where most people in the world live,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most countries, girls today go to school

대부분의 나라에서 오늘날 여자 아이들은 남자 아이들만큼

as long as boys, more or less.

비슷하게 학교를 갑니다.

That doesn't mean that gender equity is achieved,

그렇다고 양성 평등이 이뤄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not at all.

전혀 아니죠.

They still are confined to terrible, terrible limitations,

여자들은 아직도 끔찍한 한계가 존재하지만

but schooling is there in the world today.

학교 교육이 그곳에 있습니다.

Now, we miss the majority.

자, 우리는 대다수를 놓치고 있어요.

When you answer, you answer according to the worst places,

여러분이 답할 때 가장 나쁜 곳을 따라 답을 고르죠.

and there you are right, but you miss the majority.

그곳에선 맞는 답이지만 대다수를 놓치고 있습니다.

What about poverty?

빈곤은 어떨까요?

Well, it's very clear that poverty here

여기서 빈곤은 거의 절반으로

was almost halved,

줄은 것이 확실합니다.

and in U.S., when we asked the public,

미국에서 우리는 일반인들에게 물었는데

only five percent got it right.

고작 5%만 옳게 답했어요.

And you?

여러분은 어떨까요?

Ah, you almost made it to the chimps.

아, 침팬지와 비슷하게 했네요.

(Laughter) (Applause)

(웃음) (박수)

That little, just a few of you!

몇 분만 더 맞췄더라면!

There must be preconceived ideas, you know.

아시겠지만, 이미 형성된 생각이 있습니다.

And many in the rich countries,

잘 사는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they think that oh, we can never end extreme poverty.

결코 극빈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하죠.

Of course they think so,

당연히 그렇게 생각합니다.

because they don't even know what has happened.

왜냐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도 못하니까요.

The first thing to think about the future

미래를 생각하려면 우선

is to know about the present.

현재를 알아야 합니다.

These questions were a few of the first ones

이 질문들은 우리가 운영하는

in the pilot phase of the Ignorance Project

갭마인더 재단에서 무지 프로젝트의

in Gapminder Foundation that we run,

시범 단계에서 했던 몇 가지입니다.

and it was started, this project, last year

이 프로젝트는 작년에

by my boss, and also my son, Ola Rosling. (Laughter)

제 상관이자 제 아들인 올라 로슬링이 시작했어요. (웃음)

He's cofounder and director,

그는 창립자이며 이사인데

and he wanted, Ola told me

저한테 말했죠.

we have to be more systematic

파괴적인 무지함에 대항해 싸우려면

when we fight devastating ignorance.

좀 더 체계적이여야 한다구요.

So already the pilots reveal this,

그래서 시범 단계가 보여준 것은

that so many in the public score worse than random,

많은 일반인들이 무작위 선택보다 더 나쁜 성적을 내었기 때문에

so we have to think about preconceived ideas,

이미 형성된 생각에 대해 뭔가를 해야 했고

and one of the main preconceived ideas

이미 형성된 주요 생각 중의 하나는

is about world income distribution.

세계 소득 분배에 관한 것입니다.

Look here. This is how it was in 1975.

여기를 보세요. 1975년에는 이랬습니다.

It's the number of people on each income,

소득에 따른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from one dollar a day —

하루 1달러부터

(Applause)

(박수)

See, there was one hump here,

보세요. 여기 혹이 하나 있는데

around one dollar a day,

하루에 1달러 선에 있고

and then there was one hump here

여기 혹이 또 있는데

somewhere between 10 and 100 dollars.

10달러와 100달러 사이입니다.

The world was two groups.

세상에는 두 그룹이 있어요.

It was a camel world, like a camel with two humps,

낙타처럼 2개의 혹이 있는 세상인데

the poor ones and the rich ones,

가난한 세상과 잘사는 세상이 있고

and there were fewer in between.

그 사이에는 더 적은 수가 있죠.

But look how this has changed: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변했는지 보세요.

As I go forward, what has changed,

시간이 지나면 달라져서

the world population has grown,

세계 인구가 증가하고

and the humps start to merge.

혹이 합쳐집니다.

The lower humps merged with the upper hump,

낮은 혹이 높은 혹과 합쳐져서

and the camel dies and we have a dromedary world

낙타가 죽고 혹이 하나뿐인

with one hump only.

단봉낙타 세상이 되죠.

The percent in poverty has decreased.

빈곤자의 수는 감소했어요.

Still it's appalling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that so many remain in extreme poverty.

극빈자로 남아 있습니다.

We still have this group, almost a billion, over there,

아직도 거의 10억명의 극빈자 그룹을 가지고 있지만

but that can be ended now.

이제 끝낼 수 있습니다.

The challenge we have now

우리가 지금 보는 도전은

is to get away from that, understand where the majority is,

그곳으로부터 떨어져서 대다수가 어디 있는지 아는거죠.

and that is very clearly shown in this question.

이 질문에 아주 뚜렷이 나와있습니다.

We asked, what is the percentage of the world's

우리는 세상에서 몇 %의

one-year-old children who have got those

1살짜리 아이들이

basic vaccines against measles and other things

수년동안 있어왔던 홍역과 다른 병에 대한

that we have had for many years:

기초 예방 접종을 맞았는지 물었습니다.

20, 50 or 80 percent?

20, 50, 80% 어느 것이 답일까요?

Now, this is what the U.S. public and the Swedish answered.

자, 미국과 스웨덴 사람들이 답한 결과입니다.

Look at the Swedish result:

스웨덴 사람들의 결과를 보세요.

you know what the right answer is.

정답이 뭔지 아시겠죠.

(Laughter)

(웃음)

Who the heck is a professor of global health in that country?

그 나라에서 세계 건강을 담당하는 교수가 도대체 누구입니까?

Well, it's me. It's me.

접니다. 저예요.

(Laughter)

(웃음)

It's very difficult, this. It's very difficult.

아주 어려워요. 아주 힘듭니다.

(Applause)

(박수)

However, Ola's approach

하지만 알고 있는 것을 제대로 측정하려는

to really measure what we know made headlines,

올라의 접근 방식은 기사의 표제가 되었고

and CNN published these results on their web

CNN은 이 결과를 웹에 올렸고

and they had the questions there, millions answered,

질문을 올려서 수백만이 대답을 했는데

and I think there were about 2,000 comments,

거기에는 2,000 개의 댓글이 달렸고

and this was one of the comments.

그 중의 하나는 이렇습니다.

"I bet no member of the media passed the test," he said.

"기자들 중 그 누구도 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할거라고 장담합니다."

So Ola told me, "Take these devices.

그래서 올라가 저한테 얘기했어요. "이 기기를 가져가세요.

You are invited to media conferences.

방송 매체 회의에 초대되셨어요.

Give it to them and measure what the media know."

이걸 줘서 매체가 뭘 아는지 측정해보세요."

And ladies and gentlemen,

신사숙녀 여러분,

for the first time, the informal results

미국 방송 매체 회의에서 나온

from a conference with U.S. media.

비공식적 결과를 최초로 공개합니다.

And then, lately, from the European Union media.

다음엔 최근에 EU 방송 매체의 결과입니다.

(Laughter)

(웃음)

You see, the problem is not that people

보시다시피 사람들이 방송 매체를 읽거나

don't read and listen to the media.

듣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닙니다.

The problem is that the media doesn't know themselves.

방송 매체가 스스로를 모른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What shall we do about this, Ola?

이걸 어떻게 하지, 올라?

Do we have any ideas?

어떤 의견이 있습니까?

(Applause)

(박수)

Ola Rosling: Yes, I have an idea, but first,

올라 로슬링: 예, 저한테 생각이 있지만 우선

I'm so sorry that you were beaten by the chimps.

여러분이 침팬지한테 져서 유감입니다.

Fortunately, I will be able to comfort you

다행히 그게 사실 왜 여러분의 잘못이 아닌지

by showing why it was not your fault, actually.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Then, I will equip you with some tricks

그 다음에는 앞으로 침팬지를

for beating the chimps in the future.

이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리죠.

That's basically what I will do.

그게 기본적으로 제가 할 얘기입니다.

But first, let's look at why are we so ignorant,

우선 왜 우리가 그렇게 무지한지 봅시다.

and it all starts in this place.

모두 이곳에서 시작합니다.

It's Hudiksvall. It's a city in northern Sweden.

후딕스발로 스웬덴 북쪽의 도시입니다.

It's a neighborhood where I grew up,

제가 자란 곳이고

and it's a neighborhood with a large problem.

많은 문제가 있는 곳이죠.

Actually, it has exactly the same problem

사실 여러분이 자란 곳과

which existed in all the neighborhoods

마찬가지로 모든 지역에서

where you grew up as well.

똑같은 문제가 있습니다.

It was not representative. Okay?

대표적인 곳은 아닙니다. 그죠?

It gave me a very biased view

이곳은 저에게 지구에서의 삶이 어떠한지

of how life is on this planet.

아주 편향된 시각을 줬습니다.

So this is the first piece of the ignorance puzzle.

이것은 무지란 퍼즐의 첫 조각이죠.

We have a personal bias.

우리는 개인적인 편견을 가집니다.

We have all different experiences

우리는 모두 만나는 공동체나 사람들로부터

from communities and people we meet,

서로 다른 경험을 하며

and on top of this, we start school,

무엇보다도 학교를 시작하고

and we add the next problem.

문제를 보태죠.

Well, I like schools,

저는 학교를 좋아하지만

but teachers tend to teach outdated worldviews,

선생님들은 구식 세계관을 가르치려 합니다.

because they learned something when they went to school,

왜냐하면 선생님들이 학교에 다닐 땐 그렇게 배웠으니까요.

and now they describe this world to the students

이제 그들은 이런 세상을 나쁜의도 없이

without any bad intentions,

학생들한테 설명하는데

and those books, of course, that are printed

물론 출판된 책들은

are outdated in a world that changes.

변하는 세상에서 뒤쳐져 있습니다.

And there is really no practice

교재를 최신으로

to keep the teaching material up to date.

바꾸는 체제도 없습니다.

So that's what we are focusing on.

우리는 이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So we have these outdated facts

그래서 개인적 편견과 더불어

added on top of our personal bias.

시대에 뒤쳐진 사실들이 있습니다.

What happens next is news, okay?

다음에 일어나는 것은 뉴스입니다.

An excellent journalist knows how to pick

뛰어난 기자는

the story that will make headlines,

표제가 될만한 이야기를 고를 줄 압니다.

and people will read it because it's sensational.

사람들은 선정적인 그 기사를 읽죠.

Unusual events are more interesting, no?

비정상적인 사건들이 더 흥미롭죠.

And they are exaggerated,

그래서 특히 우리가 두려워하는

and especially things we're afraid of.

것들은 과장됩니다.

A shark attack on a Swedish person

스웨덴 사람을 공격한 상어는

will get headlines for weeks in Sweden.

몇 주동안 스웨덴에서 표제가 될 것입니다.

So these three skewed sources of information

그래서 이 3가지 편향된 정보원에서

were really hard to get away from.

벗어나기는 참 어렵습니다.

They kind of bombard us

기사들을 퍼부어서

and equip our mind with a lot of strange ideas,

이상한 생각들로 우리 마음을 채웁니다.

and on top of it we put the very thing

게다가 우리를 사람으로 만든

that makes us humans, our human intuition.

인간의 직감을 발휘하죠.

It was good in evolution.

진화에서는 좋았죠.

It helped us generalize

직감으로 우리는 일반화하고

and jump to conclusions very, very fast.

아주 재빠르게 결론에 도달합니다.

It helped us exaggerate what we were afraid of,

직관으로 우리는 두려워하는 것을 과장하고

and we seek causality where there is none,

사상자가 없는 데도 이를 찾죠.

and we then get an illusion of confidence

그리고 환상적인 자신감을 갖는데

where we believe that we are the best car drivers,

우리 스스로 평균 이상으로

above the average.

최고의 운전자라고 믿는거죠.

Everybody answered that question,

모두가 이 질문에 답했어요.

"Yeah, I drive cars better."

"예, 저는 차를 잘 몰아요."

Okay, this was good evolutionarily,

좋아요, 이게 진화론적으로 좋았지만

but now when it comes to the worldview,

세계관에 관해서는

it is the exact reason why it's upside down.

그것이 바로 잘못된 이유죠.

The trends that are increasing are instead falling,

증가하는 추세는 오히려 감소하고

and the other way around,

반대로요.

and in this case, the chimps use our intuition against us,

이 경우 침팬지는 우리에 대항해 직감을 쓰고

and it becomes our weakness instead of our strength.

직감은 우리의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 되었습니다.

It was supposed to be our strength, wasn't it?

직감은 장점이어야 하죠. 안그런가요?

So how do we solve such problems?

그러면 그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First, we need to measure it,

먼제, 문제를 측정해서

and then we need to cure it.

치료해야 합니다.

So by measuring it we can understand

문제를 측정함으로써

what is the pattern of ignorance.

무지의 패턴을 이해할 수 있죠.

We started the pilot last year,

우리는 시범 작업을 작년에 시작했는데

and now we're pretty sure that we will encounter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a lot of ignorance across the whole world,

아주 많은 무지를 접할 것이라고 확신하죠.

and the idea is really to

그 아이디어는 정말

scale it up to all domains

이 사업을 모든 영역으로 또는

or dimensions of global development,

세계적 발전 차원으로 확장하는 것입니다.

such as climate, endangered species, human rights,

예를 들자면 기후, 멸종되어 가는 종, 인권

gender equality, energy, finance.

남녀 평등, 에너지, 금융입니다.

All different sectors have facts,

모두 다른 분야에서 사실이 있고

and there are organizations trying to spread

이런 사실에 관한 인식을

awareness about these facts.

널리 알리려는 기구들이 있습니다.

So I've started actually contacting some of them,

저는 실제로 이런 조직의 일부와 연락을 했는데

like WWF and Amnesty International and UNICEF,

세계 야생 생물 기금, 국제 사면 위원회와 유니세프 등입니다.

and asking them, what are your favorite facts

그들에게 물었죠. 대중들이 모른다고 생각하는

which you think the public doesn't know?

대표적인 사실들은 어떤 것인가요?

Okay, I gather those facts.

저는 그 사실들을 모았습니다.

Imagine a long list with, say, 250 facts.

250 개의 사실들의 긴 목록을 상상하세요.

And then we poll the public

그리고 대중에게 물어서

and see where they score worst.

가장 점수가 나쁜 곳을 봤어요.

So we get a shorter list

우리는 끔찍한 결과를 가진

with the terrible results,

짧은 목록을 얻었죠.

like some few examples from Hans,

한스가 보여준 몇 가지 예처럼

and we have no problem finding these kinds

이런 종류의 끔찍한 결과를

of terrible results.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Okay, this little shortlist, what are we going to do with it?

자, 이 짧은 목록으로 무었을 할까요?

Well, we turn it into a knowledge certificate,

그것을 지식 증명서,

a global knowledge certificate,

전세계 지식 증명서로 바꿀 수 있어요.

which you can use, if you're a large organization,

큰 조직, 학교, 대학, 또는 뉴스 방송사에서

a school, a university, or maybe a news agency,

세계적으로 지식이 많음을 증명하기 위해

to certify yourself as globally knowledgeable.

이것을 사용 할 수 있죠.

Basically meaning, we don't hire people

이말은 즉, 침팬지처럼

who score like chimpanzees.

점수를 받는 사람을 고용하지 않는다는 거죠.

Of course you shouldn't.

물론 그렇게 해선 안되죠.

So maybe 10 years from now,

그래서 어쩌면 10년 뒤에

if this project succeeds,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you will be sitting in an interview

여러분은 이 말도 안되는 세계적 지식을

having to fill out this crazy global knowledge.

작성하는 면접을 가질 것입니다.

So now we come to the practical tricks.

이제 실제적인 비결을 알려드리죠.

How are you going to succeed?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요?

There is, of course, one way,

물론 한 가지 방법은

which is to sit down late nights

밤 늦게까지 앉아서

and learn all the facts by heart

이들 보고서를 읽고

by reading all these reports.

제대로 사실들을 배우는 거죠.

That will never happen, actually.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Not even Hans thinks that's going to happen.

한스도 그런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하죠.

People don't have that time.

사람들은 그럴 시간이 없어요

People like shortcuts, and here are the shortcuts.

사람들은 지름길을 좋아하고 여기 지름길이 있습니다.

We need to turn our intuition into strength again.

우리는 직감을 다시 장점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We need to be able to generalize.

일반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So now I'm going to show you some tricks

그래서 지금 몇 가지 방법을 보여드릴텐데

where the misconceptions are turned around

착각을 경험에 근거한

into rules of thumb.

법칙으로 바꿉니다.

Let's start with the first misconception.

첫번째 착각을 보죠.

This is very widespread.

아주 널리 퍼진 것입니다.

Everything is getting worse.

모든 게 나빠져간다.

You heard it. You thought it yourself.

여러분들은 들어보셨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죠.

The other way to think is, most things improve.

다르게 생각하는 법은 대부분의 일들이 나아진다.

So you're sitting with a question in front of you

여러분 앞에 질문이 있습니다.

and you're unsure. You should guess "improve."

확실하지 않으면 "나아진다"로 추측해야 합니다.

Okay? Don't go for the worse.

아셨나요? 더 나쁜 쪽으로 가지 마세요.

That will help you score better on our tests.

그러면 우리 시험에서 더 좋은 성적을 받을 거에요.

(Applause)

(박수)

That was the first one.

첫번째 문제였습니다.

There are rich and poor

빈부의 격차는

and the gap is increasing.

증가하고 있습니다.

It's a terrible inequality.

끔찍한 불평등이죠.

Yeah, it's an unequal world,

예, 평등하지 않은 세상이지만

but when you look at the data, it's one hump.

데이터를 보면 혹이 하나입니다.

Okay? If you feel unsure,

맞죠? 확실하지 않으면

go for "the most people are in the middle."

"가장 많은 사람이 있는 가운데"를 고르세요.

That's going to help you get the answer right.

정답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Now, the next preconceived idea is

다음으로 잘못된 생각은

first countries and people need to be very, very rich

사회적 발전을 하기 위해선 먼저 나라와 사람들이 아주

to get the social development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like girls in school and be ready for natural disasters.

여자의 교육문제나 자연재해 대비 같은 것들이죠.

No, no, no. That's wrong.

아닙니다. 틀렸습니다.

Look: that huge hump in the middle

가운데 있는 커다란 혹은

already have girls in school.

이미 여자 아이들이 학교를 다니고 있죠.

So if you are unsure, go for the

만약 확실하지 않다면

"the majority already have this,"

"이미 대부분 이것을 갖고 있다"를 선택하세요.

like electricity and girls in school, these kinds of things.

전기, 여학생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말이죠.

They're only rules of thumb,

그것들은 경험에 근거한 법칙이고

so of course they don't apply to everything,

물론 모든 것에 적용되지는 않지만

but this is how you can generalize.

여러분이 일반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Let's look at the last one.

마지막을 보시죠.

If something, yes, this is a good one,

만약.. 예, 이건 좋은 예죠.

sharks are dangerous.

상어는 위험하다.

No — well, yes, but they are not so important

아니 -- 글쎄요, 예, 하지만 전세계 통계에서

in the global statistics, that is what I'm saying.

상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그거에요.

I actually, I'm very afraid of sharks.

저는 사실 상어를 매우 무서워하죠.

So as soon as I see a question about things I'm afraid of,

그래서 지진이나 다른 종교들처럼

which might be earthquakes, other religions,

제가 두려워하는 것에 관한 질문을 보자마자

maybe I'm afraid of terrorists or sharks,

아마도 저는 테러리스트나 상어를 두려워할지도 모르죠,

anything that makes me feel,

저를 그렇게 느끼게 만드는것에 대해

assume you're going to exaggerate the problem.

문제를 과장시킨다고 가정합니다.

That's a rule of thumb.

경험에 근거한 법칙입니다.

Of course there are dangerous things that are also great.

물론 아주 위험한 것도 있어요.

Sharks kill very, very few. That's how you should think.

상어는 아주, 아주 소수를 죽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해야 합니다.

With these four rules of thumb,

이 4가지 경험에 근거한 법칙으로

you could probably answer better than the chimps,

여러분은 침팬지보다 더 나은 답을 하실 겁니다.

because the chimps cannot do this.

침팬지는 이렇게 할 수 없으니까요.

They cannot generalize these kinds of rules.

침팬지는 이런 규칙들을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And hopefully we can turn your world around

그래서 우리는 여러분의 세상을 되돌려

and we're going to beat the chimps. Okay?

침팬지를 이길 수 있습니다. 좋습니까?

(Applause)

(박수)

That's a systematic approach.

그게 체계적인 접근법입니다.

Now the question, is this important?

이제 문제는, "이게 중요한가?" 입니다.

Yeah, it's important to understand poverty,

예, 빈곤, 극빈,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극복하는가

extreme poverty and how to fight it,

그리고 어떻게 여자아이들을

and how to bring girls in school.

학교로 데려오는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When we realize that actually it's succeeding, we can understand it.

실제로 이것이 성공할 때 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But is it important for everyone else

하지만 잘 사는 사람에 관해

who cares about the rich end of this scale?

신경쓰는 다른 사람들한테도 중요할까요?

I would say yes, extremely important,

예라고 할 수 있죠, 같은이유로

for the same reason.

아주 중요합니다.

If you have a fact-based worldview of today,

여러분이 오늘날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가진다면

you might have a chance to understand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what's coming next in the future.

이해할 수 있습니다.

We're going back to these two humps in 1975.

1975년의 혹 2개로 돌아갑시다.

That's when I was born,

그 때 제가 태어났고

and I selected the West.

저는 서쪽을 선택했죠.

That's the current EU countries and North America.

현재 EU국가들과 북미입니다.

Let's now see how the rest and the West compares

이제 얼마나 부자가 되었는지

in terms of how rich you are.

나머지와 서쪽을 비교하죠.

These are the people who can afford

이들은 휴가때 비행기를 타고

to fly abroad with an airplane for a vacation.

외국으로 갈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In 1975, only 30 percent of them lived

1975년에는 EU와 북미 밖에서는

outside EU and North America.

30%의 사람들만 가능했죠.

But this has changed, okay?

하지만 이게 바뀌었습니다. 맞죠?

So first, let's look at the change up till today, 2014.

먼저 2014년 오늘날까지 일어난 변화를 보시죠.

Today it's 50/50.

오늘날은 50/50 입니다.

The Western domination is over, as of today.

서양의 지배는 오늘부로 끝났습니다.

That's nice. So what's going to happen next?

좋은 일이죠. 다음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Do you see the big hump? Did you see how it moved?

커다란 혹이 보입니까? 그게 어떻게 움직였는지 보셨어요?

I did a little experiment. I went to the 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website.

저는 작은 실험을 했어요. 국제 통화 기금의 웹사이트에 들어갔죠.

They have a forecast for the next five years of GDP per capita.

다음 5년 동안 1인당 GDP의 예측이 있었어요.

So I can use that to go five years into the future,

그래서 그걸 이용해서 앞으로 5년간을 예측할 수 있었어요.

assuming the income inequality of each country is the same.

각 나라의 소득 불평등은 똑같다라고 가정했어요.

I did that, but I went even further.

그렇게 하고 좀더 나가봤습니다.

I used those five years for the next 20 years

그 5년을 이용해서 다음 20년을 예측했어요.

with the same speed, just as an experiment what might actually happen.

같은 속도를 유지하면서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실험했죠.

Let's move into the future.

미래로 가보죠.

In 2020, it's 57 percent in the rest.

2020년에는 나머지가 57%가 됩니다.

In 2025, 63 percent.

2025년에는 63%이구요.

2030, 68. And in 2035, the West is outnumbered in the rich consumer market.

2030년은 68%, 2035년에는 풍부한 소비자 시장이 서방을 앞지르죠.

These are just projections of GDP per capita into the future.

미래의 1인당 GDP를 예측한 것뿐인데요.

Seventy-three percent of the rich consumers

돈많은 소비자의 73%가

are going to live outside North America and Europe.

북미와 유럽 밖에서 살 겁니다.

So yes, I think it's a good idea for a company to use this certificate

그래서 저는 회사들이 미래에 사실에 근거한 결정을 하기위해

to make sure to make fact- based decisions in the future.

이 증명서를 쓰는 것을 좋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정말 고맙습니다.

(Applause)

(박수)

Bruno Giussani: Hans and Ola Rosling!

브루노 지우사니: 한스와 올라 로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