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guerilla gardener in South Central LA | Ron Finley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Morton Bast

번역: Minji Kim 검토: Surie Lee

I live in South Central.

저는 사우스 센트럴에 삽니다.

This is South Central:

바로 이곳이지요.

liquor stores,

술 가게,

fast food,

패스트 푸드점,

vacant lots.

공터들이 있지요

So the city planners, they get together and they figure

도시 계획자들이 모여서 사우스 센트럴이라는

they're going to change the name South Central to make it represent something else,

이름을 바꾸어 무언가를 대변할 수 있도록

so they change it to South Los Angeles,

남 로스엔젤레스라고 바꾸었습니다.

like this is going to fix what's really going wrong in the city.

이름을 바꾸는 것이 도시가 가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처럼이요.

This is South Los Angeles. (Laughter)

이 곳이 남 로스엔젤레스입니다. (웃음)

Liquor stores,

술 가게,

fast food,

패스트 푸드점,

vacant lots.

공터들이 있지요.

Just like 26.5 million other Americans,

2천6백5십만명의 다른 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I live in a food desert,

저도 음식 사막에 살고 있습니다.

South Central Los Angeles,

남부 로스엔젤레스는

home of the drive-thru and the drive-by.

드라이브 스루와 뺑소니의 고향입니다.

Funny thing is, the drive-thrus are killing more people than the drive-bys.

재밌는 사실은, 드라이브스루가 달리는 차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죽인다는 것입니다.

People are dying from curable diseases

사우스 센트럴 엘에이 사람들은

in South Central Los Angeles.

치료가 가능한 병으로 죽어가고 있습니다.

For instance, the obesity rate in my neighborhood

예를 들어 우리 동네의 비만율은

is five times higher than, say, Beverly Hills,

8에서 10마일 떨어져있는 베버리힐스보다

which is probably eight, 10 miles away.

다섯 배나 높습니다.

I got tired of seeing this happening.

저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는데 지쳐버렸습니다.

And I was wondering, how would you feel

그리고 궁금해졌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if you had no access to healthy food,

건강한 먹거리에 접근할 수가 없고,

if every time you walk out your door you see the ill effects

현관문을 나설때마다 현재의 먹거리 시스템이 여러분의 이웃에게 미치는

that the present food system has on your neighborhood?

악영향을 본다면, 어떠한 느낌이 드실지 말이죠.

I see wheelchairs bought and sold

휠체어가 중고차처럼

like used cars.

사고 팔리는 것을 봅니다.

I see dialysis centers popping up like Starbucks.

또 신장 투석 센터가 스타벅스처럼 생겨나는 것을 봅니다.

And I figured, this has to stop.

이런 상황이 멈춰져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So I figured that the problem is the solution.

문제가 곧 해결책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Food is the problem and food is the solution.

먹거리가 문제이고, 또 먹거리가 해결책입니다.

Plus I got tired of driving 45 minutes round trip

게다가 저는 농약에 찌들지 않는 사과를 얻기위해

to get an apple that wasn't impregnated with pesticides.

왕복 45분 운전을 하는 것에 진절머리가 났습니다.

So what I did, I planted a food forest in front of my house.

그래서 제가 한 일은 바로 집 앞에 먹거리 숲을 만든 것이었습니다.

It was on a strip of land that we call a parkway.

우리가 파크웨이라고 부르는 띠 모양의 땅에다가 만들었죠.

It's 150 feet by 10 feet.

길이 150피트 너비 10피트입니다.

Thing is, it's owned by the city.

문제는 이 땅을 시가 소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But you have to maintain it.

하지만 우리가 이 땅을 관리를 해야하죠.

So I'm like, "Cool. I can do whatever the hell I want,

그래서 저는, "좋아, 내가 원하는 뭐든지 할 수가 있어,

since it's my responsibility and I gotta maintain it."

왜냐하면 이건 내 책임이고 내가 유지를 해야하니까"라고 생각했죠.

And this is how I decided to maintain it.

저는 이렇게 그 땅을 관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So me and my group, L.A. Green Grounds, we got together

그래서 저와 제 단체, "엘에이 녹색지대"가 함께 모여서

and we started planting my food forest, fruit trees,

먹거리 숲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you know, the whole nine, vegetables.

과일 나무와 아홉 종류의 야채를 심었습니다.

What we do, we're a pay-it-forward kind of group,

저희는 일종의 선행 나누기 모임인데요,

where it's composed of gardeners from all walks of life,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도시 곳곳에서 이 정원을 가꾸기는 일을 하기 위한

from all over the city, and it's completely volunteer,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두 자원봉사자들이지요.

and everything we do is free.

모든 일은 무료입니다.

And the garden, it was beautiful.

그 정원은 아름다웠습니다.

And then somebody complained.

그런데 누군가가 불평을 했습니다.

The city came down on me,

시 정부가 저에게 말 그대로

and basically gave me a citation saying that I had to remove my garden,

저의 정원을 제거하라는 권고를 했고,

which this citation was turning into a warrant.

이 권고는 영장으로 바뀌었습니다.

And I'm like, "Come on, really?

그리고 저는, "아 진짜?

A warrant for planting food on a piece of land

아무도 신경 안쓰는 땅쪼가리에

that you could care less about?" (Laughter)

작물 심는거 가지고 영장?" 이라고 생각했죠 (웃음)

And I was like, "Cool. Bring it."

그리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좋아, 어디 한번 해보자고"

Because this time it wasn't coming up.

왜냐하면 이번에는 그것이 일어나지 않았기 떄문이죠.

So L.A. Times got ahold of it. Steve Lopez did a story on it

엘에이 타임즈지에서는 이 사실을 입수했죠. 스티브 로페즈는 이에 대한 글을 쓰고

and talked to the councilman,

의원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and one of the Green Grounds members,

녹색지대 멤버중의 한 명과 이야기를 하고,

they put up a petition on Change.org,

Change.org에 탄원서를 올렸습니다.

and with 900 signatures, we were a success.

900명의 서명을 받아 우리는 성공했습니다.

We had a victory on our hands.

성공을 손에 거머쥐었죠!

My councilman even called in and said how they endorse

우리 지역 의원은 전화로 얼마나 그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and love what we're doing.

좋아하고 지지하는지 말했습니다.

I mean, come on, why wouldn't they?

솔직히 말해 왜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L.A. leads the United States in vacant lots that the city actually owns.

LA는 미국 도시가 소유하고 있는 공터의 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They own 26 square miles of vacant lots.

26 평방 미터의 공터를 소유하고 있지요

That's 20 Central Parks.

이것은 20개의 센트럴 파크가 들어갈 수 있는 크기입니다.

That's enough space to plant 725 million tomato plants.

토마토를 7억2천5백만 그루 심을 수 있는 크기이기도 합니다.

Why in the hell would they not okay this?

이 계획을 안 좋아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Growing one plant will give you 1,000, 10,000 seeds.

한 그루의 식물을 재배하면 수천, 수만 개의 씨앗을 얻을 수 있습니다.

When one dollar's worth of green beans

1불어치의 푸른콩이

will give you 75 dollars' worth of produce.

75달러 어치의 생산물을 가져다 주는 것이죠.

It's my gospel, when I'm telling people, grow your own food.

제가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먹거리를 재배하라고 말하는 것은 제 복음과도 같습니다.

Growing your own food is like printing your own money.

스스로의 먹거리를 키우는 것은 스스로 돈을 찍어내는 것과 같죠.

(Applause)

(박수)

See, I have a legacy in South Central.

저는 사우스 센트럴에 애착이 있습니다.

I grew up there. I raised my sons there.

저는 그 곳에서 자랐고, 그 곳에서 제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And I refuse to be a part of this manufactured reality

저는 다른 사람들이 저를 위해 만들어 놓은

that was manufactured for me by some other people,

만들어진 현실의 일부분이 되는 것을 거부했습니다.

and I'm manufacturing my own reality.

그리고 저는 저만의 현실을 만들고 있습니다.

See, I'm an artist.

저는 예술가입니다.

Gardening is my graffiti. I grow my art.

정원을 가꾸는 것은 그래피티입니다. 저는 제 예술을 기릅니다.

Just like a graffiti artist, where they beautify walls,

벽을 아름답게하는 그래피티 예술가처럼

me, I beautify lawns, parkways.

저는 잔디와 파크웨이들을 아름답게합니다.

I use the garden, the soil, like it's a piece of cloth,

저는 정원, 흙, 그리고 식물과 나무를

and the plants and the trees,

한폭의 헝겊처럼 사용합니다.

that's my embellishment for that cloth.

이들은 저의 직물을 위한 장식물이지요.

You'd be surprised what the soil could do

여러분이 땅을 캔버스가 되게 한다면, 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if you let it be your canvas.

여러분은 놀라실 것입니다.

You just couldn't imagine how amazing a sunflower is

얼마나 해바라기가 대단한지, 그리고 이 것이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and how it affects people.

미치는지 상상하지 못하실 것입니다.

So what happened?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났을까요?

I have witnessed my garden become a tool for the education,

저는 저의 정원이 교육의 도구가 된 것을 목격했습니다.

a tool for the transformation of my neighborhood.

저의 동네를 탈바꿈시키는 도구가 되었죠.

To change the community, you have to change the composition of the soil.

공동체를 바꾸기 위해서는 토양의 구성 성분을 바꾸어야합니다.

We are the soil.

우리가 바로 그 토양입니다.

You'd be surprised how kids are affected by this.

아이들이 얼마나 이것에 의해 영향을 받는지 보시면 놀라실겁니다.

Gardening is the most therapeutic

정원 가꾸기는 빈민 지역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and defiant act you can do,

가장 치유적이며

especially in the inner city.

담대한 행동입니다.

Plus you get strawberries.

게다가 딸기를 얻을 수도 있구요

(Laughter)

(웃음)

I remember this time,

저는 이때를 기억합니다.

there was this mother and a daughter came,

한 어머니와 딸이 왔어요.

it was, like, 10:30 at night, and they were in my yard,

밤 열 시 삼십 분쯤에요. 그들은 저의 뜰에 있었습니다.

and I came out and they looked so ashamed.

그래서 제가 나가봤죠. 그들은 너무 창피해 보였어요.

So I'm like, man, it made me feel bad that they were there,

그들이 그곳에 그렇게 있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았어요.

and I told them, you know, you don't have to do this like this.

그들에게 말했죠. '이럴 필요 없어요' 라고요.

This is on the street for a reason.

이 정원이 도로에 있는 것은 다 그 이유가 있다고요.

It made me feel ashamed to see people

배고파하는 사람들을 본다는 것이

that were this close to me that were hungry,

저를 창피하게 만들었습니다.

and this only reinforced why I do this,

그리고 이것이 바로 제가 이 일을 하는 이유를 더욱 강화시켜 주었어요.

and people asked me, "Fin, aren't you afraid

사람들은 제게 묻습니다.

people are going to steal your food?"

'핀, 사람들이 음식을 훔쳐갈까봐 걱정되지 않으세요?'

And I'm like, "Hell no, I ain't afraid they're gonna steal it.

저는 말하죠,"전혀요, 전 그들이 훔쳐갈 걸 걱정하지 않아요.

That's why it's on the street.

도로위에 정원이 있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That's the whole idea.

이것이 바로 제가 원하는 것이에요.

I want them to take it, but at the same time,

저는 그들이 먹거리를 가져갔으면 좋겠고, 또

I want them to take back their health."

그들이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습니다."

There's another time when I put

한번은 또, 제가 엘에이 시내에

a garden in this homeless shelter in downtown Los Angeles.

이 홈리스 센터에 정원을 만들 때 일입니다.

These are the guys, they helped me unload the truck.

이 사람들이 제가 트럭에서 짐을 내리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It was cool, and they just shared the stories

멋졌어요. 그들은 이 일이 자신들에게

about how this affected them and how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또 그들의 어머니와 할머니와 함께

they used to plant with their mother and their grandmother,

어떻게 식물을 심어 보았는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and it was just cool to see how this changed them,

이것이 한 순간 일수도 있지만,

if it was only for that one moment.

그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보는 것은 정말이지 멋졌어요.

So Green Grounds has gone on to plant

녹색지대는 약 20개의 정원을

maybe 20 gardens.

만들었습니다.

We've had, like, 50 people come to our dig-ins

약 50명의 사람들이 터파기에 참여하고,

and participate, and it's all volunteers.

모두 자원봉사자로써 참여합니다.

If kids grow kale, kids eat kale.

스스로 케일을 기르면, 아이들은 케일을 먹습니다.

(Laughter)

(웃음)

If they grow tomatoes, they eat tomatoes. (Applause)

토마토를 키우면, 아이들은 토마토도 먹지요. (박수)

But when none of this is presented to them,

그러나, 이런 것들이 하나도 그들에게 보여지지 않을 때,

if they're not shown how food affects the mind and the body,

어떻게 먹거리가 마음과 몸에 영향을 끼치는지 그들에게 보여지지 않을 때,

they blindly eat whatever the hell you put in front of them.

아이들은 앞에 놓아주는 그 어떤 나쁜 음식도 맹목적으로 먹습니다.

I see young people

일을 하고 싶어하는

and they want to work,

젊은이들을 봅니다.

but they're in this thing where they're caught up --

그러나 그들은 덫 안에 갇혀 있습니다.

I see kids of color and they're just on this track

저는 유색인종 아이들이

that's designed for them,

그들에게 주어진 목적지 없는

that leads them to nowhere.

삶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아이들을 봅니다.

So with gardening, I see an opportunity

그래서 저는 정원을 가꾸는 것으로

where we can train these kids

아이들을 훈련시켜

to take over their communities,

그들이 지역 사회를 넘겨받아

to have a sustainable life.

지속 가능한 삶을 살 수 있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봅니다.

And when we do this, who knows?

이렇게 하면 누가 압니까?

We might produce the next George Washington Carver.

우리는 어쩌면 다음 조지 워싱톤 카버를 배출할지도 모릅니다.

but if we don't change the composition of the soil,

그러나 우리가 토양의 구성을 바꾸지 않는다면,

we will never do this.

우리는 절대 이 일을 하지 못할 것입니다.

Now this is one of my plans. This is what I want to do.

이제, 이것은 제 계획 중 하나입니다. 이것이 제가 하고 싶은 일입니다.

I want to plant a whole block of gardens

저는 사람들이 같은 블록 안에서 음식을 공유할 수 있는

where people can share in the food in the same block.

정원을 가꾸고 싶습니다.

I want to take shipping containers

저는 컨테이너 박스를

and turn them into healthy cafes.

건강한 카페로 바꾸고 싶습니다.

Now don't get me wrong.

자, 이제 오해하지 마세요.

I'm not talking about no free shit,

저는 공짜같은 걸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because free is not sustainable.

왜나하면 공짜는 지속 가능하지 않거든요.

The funny thing about sustainability,

지속 가능성에 대한 재밌는 점은,

you have to sustain it.

내가 유지시켜야 한다는 거죠.

(Laughter) (Applause)

(웃음) (박수)

What I'm talking about is putting people to work,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사람들을 취직시키고,

and getting kids off the street, and letting them know

아이들을 길거리에서 끌어내고, 그들에게

the joy, the pride and the honor in growing your own food,

자신이 자신의 음식을 기른다는 것에 대한

opening farmer's markets.

기쁨과 자부심, 그리고 명예감을 알게 해서 농산물 직판장을 여는것입니다.

So what I want to do here,

그래서 제가 원하는 바는,

we gotta make this sexy.

이것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이죠.

So I want us all to become ecolutionary renegades,

그래서 저는 우리 모두가 생태 발전의 혁명가,

gangstas, gangsta gardeners.

갱스터, 갱스터 정원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We gotta flip the script on what a gangsta is.

우리는 갱스터가 무었인지 다시 규정해야 합니다.

If you ain't a gardener, you ain't gangsta.

당신이 정원사가 아니라면, 당신은 갱스터가 아닙니다.

Get gangsta with your shovel, okay?

삽을 든 갱스터가 되세요, 아시겠죠?

And let that be your weapon of choice.

그리고 그것이 여러분이 고른 무기가 되게 하세요.

(Applause)

(박수)

So basically, if you want to meet with me,

기본적으로, 여러분이 저와 만나기를 원하시면,

you know, if you want to meet,

뭐, 저와 만나고 싶으신데

don't call me if you want to sit around in cushy chairs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and have meetings where you talk about doing some shit --

뭐 같은 얘기나 하는 미팅이나 하고싶으면

where you talk about doing some shit.

저에게 전화하지 마세요.

If you want to meet with me, come to the garden

저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뭐 좀 심을 수 있게

with your shovel so we can plant some shit.

삽을 들고 정원으로 오세요.

Peace. Thank you.

평화롭기를... .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Applause)

감사합니다.(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