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build your creative confidence | David Kelley

Translator: Timothy Covell Reviewer: Morton Bast

번역: K Bang 검토: eunkyung Oh

오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I wanted to talk to you today about creative confidence.

창조적 자신감에 관한 것입니다.

I'm going to start way back in the third grade

저의 초등학교 3학년때로 되돌아가서 거기서 시작해보기로 하죠.

at Oakdale School in Barberton, Ohio.

오하이오주 바버톤에 있는 오크데일 초등학교였습니다.

어느날인가 저의 친한 친구인 브라이언이 무엇엔가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I remember one day my best friend Brian was working on a project.

그 친구는 선생님께서 싱크대 밑에 보관하고 있던

He was making a horse out of the clay our teacher kept under the sink.

진흙으로 말의 형상을 빚고 있었죠

조금 뒤 그 친구와 책상을 같이 사용하던 여자아이가 다가와서

And at one point, one of the girls that was sitting at his table,

브라이언이 하는 일을 보고는

seeing what he was doing, leaned over and said to him,

삐딱한 자세로 "그게 뭐냐. 말 맞아?"

라고 브라이언에게 말했습니다.

"That's terrible. That doesn't look anything like a horse."

브라이언의 어깨가 축 쳐지고 말았죠

And Brian's shoulders sank.

And he wadded up the clay horse and he threw it back in the bin.

친구는 그 일을 그만두고는 진흙을 쓰레기통에 처박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후로 다시는 브라이언이 그런 것을 시도하는걸 본 적이 없어요.

I never saw Brian do a project like that ever again.

And I wonder how often that happens, you know?

우리들의 삶에서 이런 상황이 얼마나 자주 일어날까요?

제 강의중에 브라이언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It seems like when I tell that story of Brian to my class,

수업이 끝나고 많은 학생들이 제게 다가와서

a lot of them want to come up after class

and tell me about their similar experience,

그런 비슷한 경험들을 말해 줍니다.

선생님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의지를 꺾었는지,

how a teacher shut them down,

또는 누군가 유별나게 자기한테만 심하게 굴었는지... 그런 이야기들 말이죠.

or how a student was particularly cruel to them.

그들중 일부는 그런 기억의 순간부터

And then some kind of opt out of thinking of themselves as creative

자신이 절대로 창의적이지 못하다고 단정하게 됩니다.

at that point.

어릴적의 그런 기억이

And I see that opting out that happens in childhood,

마음속에 오래 남아서

and it moves in and becomes more ingrained, even,

심지어 어른이 될때까지 자신은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by the time you get to adult life.

이런 경우 참 많이 보게 되죠?

So we see a lot of this.

함께 모여 일할 때나

When we have a workshop

or when we have clients in to work with us side by side,

고객들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불확실하고

eventually we get to the point in the process

예외인 상황에 도달하죠.

that's kind of fuzzy or unconventional.

이럴때면 거물급 경영자들이 블랙베리폰을 황급히 꺼내들고

And eventually, these big-shot executives whip out their BlackBerrys

정말 중요한 전화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and they say they have to make really important phone calls,

서둘러 밖으로 뛰쳐나가서 그 순간을 회피하게 됩니다.

and they head for the exits.

그들은 그런 상황을 매우 불편해 합니다.

And they're just so uncomfortable.

When we track them down and ask them what's going on,

우리가 그들을 찾아내서 무슨 일이었냐고 물어보면,

종종 이런 식으로 대답이 돌아옵니다. "저는 창의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they say something like, "I'm just not the creative type."

But we know that's not true.

그런데 말이죠. 그게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If they stick with the process, if they stick with it,

그런 사람들도 그런 과정을 물고 늘어지듯 열심히 해보면

they end up doing amazing things.

그 사람들도 결국엔 놀라운 결과를 내놓게 되곤 합니다.

And they surprise themselves at just how innovative

때로는 그 사람들이 자신이나 함께 일했던 팀원 모두가

they and their teams really are.

얼마나 혁신적으로 일처리를 했는가에 놀라기도 하죠.

저는 우리 자신 속에 있는, 이런 판단에 대한 두려움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지켜봤습니다.

So I've been looking at this fear of judgment that we have,

that you don't do things, you're afraid you're going to be judged;

어떤 일은 절대로 안한다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비난을 들을까 두려워 하는 것들 말이죠.

if you don't say the right creative thing, you're going to be judged.

정말 대단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는 이상 남들이 뭐라고 그럴 것 같은 생각.

저는 심리학자인 알버트 밴두라 씨를 만났을때

And I had a major breakthrough,

대단한 돌파구를 보았습니다.

when I met the psychologist Albert Bandura.

여러분이 알버트 밴두라 씨를 알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I don't know if you know Albert Bandura, but if you go to Wikipedia,

위키피디아를 찾아보시면

it says that he's the fourth most important psychologist in history --

역사상 네번째로 중요한 심리학자라고 나와요.

프로이드, 스키너, 또 한사람.. 그리고 밴두라 이렇게 네 사람을 꼽아요.

you know, like Freud, Skinner, somebody and Bandura.

(Laughter)

밴두라는 86세에도 아직도 스탠포드 대학에 재직하고 있었죠.

Bandura is 86 and he still works at Stanford.

And he's just a lovely guy.

정말 매력있는 사람이에요.

맨두라가 오랜동안 병적 공포증에 대해 연구를 했기 때문에

So I went to see him,

because he's just worked on phobias for a long time,

그를 만나러 갔어요.

which I'm very interested in.

물론 저는 공포증이란 것에 대단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구요.

He had developed this way,

그 분은 공포증을 치유하는 다음과 같은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었죠

this, kind of, methodology,

that ended up curing people in a very short amount of time,

아주 짧은 시간안에 사람들을 치유하는 방법이었는데

like, in four hours.

단 4시간 만에, 공포증에 대한 아주 놀은 치유율을 보여주는 방법이었어요.

He had a huge cure rate of people who had phobias.

And we talked about snakes -- I don't know why --

그리고 우리는 뱀에 관해 이야기했어요.

뱀과, 뱀에 대한 공포증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죠.

we talked about snakes and fear of snakes as a phobia.

아주 재미있었어요. 정말 흥미로웠어요.

And it was really enjoyable, really interesting.

그 분이 말씀하시길 피실험자를 모셔다 놓고,

He told me that he'd invite the test subject in,

and he'd say, "You know, there's a snake in the next room

"옆 방에 뱀이 있어요.

우리는 그 방으로 가는 겁니다" 라고 말한다는군요.

and we're going to go in there."

그 분의 말씀으로는, 이런 제안에 대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To which, he reported, most of them replied,

"Hell no! I'm not going in there, certainly if there's a snake in there."

"절대 안가요.

방에 뱀이 있으면 절대 안갑니다." 라고 답한답니다.

그런데 밴두라는 정말 잘 작동하는 단계별 과정을 이미 준비하고 있던겁니다.

But Bandura has a step-by-step process that was super successful.

So he'd take people to this two-way mirror

투시거울로 데려가는 거에요.

looking into the room where the snake was.

뱀이 있는 방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투시거울이요.

그러면 사람들은 보통 그걸 별로 두려워 하지 않아요.

And he'd get them comfortable with that.

Then through a series of steps,

그리고는 몇가지의 단계를 거쳐

결국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뱀이 있는 방의 문이 열린 문간까지 다가설 수 있게 합니다.

he'd move them and they'd be standing in the doorway with the door open,

and they'd be looking in there.

그리고는 방을 들여다 보는게 하는거죠.

And he'd get them comfortable with that.

사람들은 결국 그 상황에도 어느 정도 익숙해지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사람들은 결국 방에 들어서게 됩니다.

And then many more steps later, baby steps,

그 사람들은 용접공이 끼는 것 같은 두꺼운 장갑을 착용하고 시작합니다.

they'd be in the room, they'd have a leather glove like a welder's glove on,

그리고는 결국 뱀을 만져보게도 되죠.

and they'd eventually touch the snake.

뱀을 만지게 되면

And when they touched the snake, everything was fine. They were cured.

In fact, everything was better than fine.

사실 그저 치유가 되는 그 이상입니다.

These people who had lifelong fears of snakes

평생 뱀을 두려워 했던 이 사람들이

이런 말까지 하게 되더라는 겁니다.

were saying things like,

"뱀이 정말 아름다워요"

"Look how beautiful that snake is."

And they were holding it in their laps.

그리고는 무릎위에 올려놓기도 한답니다.

밴두라는 이런 과정을 "통솔자에 의해 인솔된 숙달과정" 이라고 부릅니다.

Bandura calls this process "guided mastery."

I love that term: guided mastery.

저는 이 단어를 어주 좋아합니다. 인솔된 숙달과정.

그리고 다른 일도 생깁니다.

And something else happened.

These people who went through the process and touched the snake

이런 과정을 통해 뱀을 만질 수 있게 된 사람들은

일상에서 가졌던 다른 면에 관한 불안함이나 두려움의 정도가 약해졌다는 점이죠.

ended up having less anxiety about other things in their lives.

그들은 더 많이 노력하고, 더 오래 버텨내고,

They tried harder, they persevered longer,

and they were more resilient in the face of failure.

또한 실패의 경험으로부터 더 빨리 회복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자신감을 얻게 된겁니다.

They just gained a new confidence.

밴두라는 이것을 자기효험이라고 부릅니다.

And Bandura calls that confidence "self-efficacy,"

the sense that you can change the world

자신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느낌

원래 이루고자 했던 것을 해낼 수 있다는 느낌 같은 것 말입니다.

and that you can attain what you set out to do.

밴두라 씨를 만난 것은 제게는 인생의 전환점 같은 사건이었어요.

Well, meeting Bandura was really cathartic for me,

because I realized that this famous scientist

이 유명한 심리학자가

제가 지난 30여년간 경험했던 것들을

had documented and scientifically validated

문서화해서 과학적으로 인정받게 만들었기 때문이에요.

something that we've seen happen for the last 30 years:

that we could take people who had the fear that they weren't creative,

자신이 전혀 창조적이지 못하다는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and we could take them through a series of steps,

여러 단계로 된 일련의 과정을 통해

kind of like a series of small successes,

일종의 성공적인 경험을 맛보게 함으로써

and they turn fear into familiarity.

두려움을 익숙함으로 변화시키고 본인 자신에게 놀라움을 느끼게 하는거죠.

And they surprise themselves.

그런 변화 과정은 정말 놀라워요.

That transformation is amazing.

이런 과정은 요즘 디스쿨에서 보게 됩니다. 디스쿨: 사고 방법에 대한 디자인을 가르치는 신개념 과정 학교, 스탠포드 대학 내 디자인스쿨.

We see it at the d.school all the time.

People from all different kinds of disciplines,

매우 다양한 교육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스스로를 오로지 분석적이라고 생각하도록 자가 훈련을 하는 것이죠

they think of themselves as only analytical.

And they come in and they go through the process, our process,

사람들이 이 학교에 들어와서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they build confidence and now they think of themselves differently.

자신감을 쌓고 자신을 다르게 생각하게 됩니다.

And they're totally emotionally excited about the fact that they walk around

자신이 몸담아 살고 있는 세상 안에서

자신을 창의적인 사람으로 여긴다는 사실에 대하여

thinking of themselves as a creative person.

감정적으로도 고양되는 것이죠.

오늘 제가 하고자 했던 것은

So I thought one of the things I'd do today

is take you through and show you what this journey looks like.

여러분에게 이런 과정을 경험하게 하고 이런 과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드리는 것이었죠.

제게 그 과정은 더그 디츠라는 사람의 경험과 아주 비슷했습니다.

To me, that journey looks like Doug Dietz.

더그 디츠는 기술자에요.

Doug Dietz is a technical person.

의료 영상 장비를 설계하는 분인데요.

He designs large medical imaging equipment.

그것도 대형 장비말이에요.

GE(제네랄일렉트릭)에서 일했고, 대단한 경력을 지닌 분입니다.

He's worked for GE, and he's had a fantastic career.

그런데 언젠가 위기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But at one point, he had a moment of crisis.

그가 병원에 가서 자신이 만든 MRI 기계가 이용되고 있는 것을 볼 기회가 있었어요.

He was in the hospital looking at one of his MRI machines in use,

어느 젊은 사람의 가족이 있었는데

when he saw a young family, and this little girl.

어린 여자 아이가

몹시 겁에 질려 울고 있었답니다.

And that little girl was crying and was terrified.

디츠는 그 병원 소아과 환자의 거의 80% 정도가

And Doug was really disappointed to learn

MRI를 사용하기 전에 진정제를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that nearly 80 percent of the pediatric patients in this hospital

had to be sedated in order to deal with his MRI machine.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그 사건 이전에는 자신의 일에 대해

And this was really disappointing to Doug,

큰 만족감을 가졌기에 이걸 본 더그는 아주 실망스러웠죠.

because before this time, he was proud of what he did.

He was saving lives with this machine.

자신은 그 기계로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있었는데,

어린 아이가 두려워 하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 그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이죠.

But it really hurt him to see the fear that this machine caused in kids.

그 기기가 어린 아이들에게 고통을 준다는 사실이요.

About that time, he was at the d.school at Stanford taking classes.

그 무렵에 디츠는 스탠포드 대학 내 과목을 수강하고 있었는데

우리의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He was learning about our process, about design thinking, about empathy,

우리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디자인 사고에 대하여, 공감에 대하여

그리고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에 대해 알게 된 것이죠.

about iterative prototyping.

And he would take this new knowledge and do something quite extraordinary.

디츠는 이 새로운 지식을 적용하기로 하고

아주 색다른 시도를 하게 됩니다.

디츠는 MRI 검사 과정 전체를 새로이 디자인합니다.

He would redesign the entire experience

of being scanned.

And this is what he came up with.

이것이 바로 디츠가 내놓은 결과인데요.

(Laughter)

그는 이린이들을 위해서 검사과정을 모험놀이처럼 바꿨습니다.

He turned it into an adventure for the kids.

검사실 벽에 색칠을 하고 기계에는 그림을 그려 넣었죠

He painted the walls and he painted the machine,

MRI 기사들은 아동전문가에게 교육을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and he got the operators retrained by people who know kids,

아동 박물관의 직원들 처럼 만든거죠.

like children's museum people.

이제 어린이들이 오면, 특별한 경험을 가지게 되는거죠.

And now when the kid comes, it's an experience.

And they talk to them about the noise and the movement of the ship.

이제는 MRI기사들은 커다란 배가 내는 굉음과 그 배의 움직임같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린이들이 오면 이렇게 말하는거죠.

And when they come, they say,

"OK, you're going to go into the pirate ship,

"좋아, 이제 너는 해적의 배에 오르게 된거란다.

but be very still, because we don't want the pirates to find you."

배에 오르게 되면 해적이 너를 찾지 못하게 가만히 있어야 한단다."

결과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대단했어요.

And the results were super dramatic:

이전에는 약 80%가 진정제를 투여받아야 했는데

from something like 80 percent of the kids needing to be sedated,

to something like 10 percent of the kids needing to be sedated.

지금은 약 10% 정도만 투여받는 상황으로 바뀐겁니다.

And the hospital and GE were happy, too,

병원도 MRI 제조사인 GE도 모두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because you didn't have to call the anesthesiologist all the time,

병원에서는 진정제를 투여하려고 마취의사를 부를 필요도 줄어들었고

and they could put more kids through the machine in a day.

하루에 더 많은 수의 아이들이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죠.

수치로 본 결과만으로도 대단했어요.

So the quantitative results were great.

But Doug's results that he cared about were much more qualitative.

하지만 그가 성취한 결과 중 그가 관심을 가진 부분은 훨씬 더 질적인 면이었어요.

He was with one of the mothers

검사를 받는 어떤 아이 엄마와 함께

waiting for her child to come out of the scan.

스캔 검사를 받고 나오는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And when the little girl came out of her scan,

그 어린 여자아이가 검사를 받고 나오면서

she ran up to her mother and said,

엄마에게 달려가 큰소리로 그러는 거에요.

"Mommy, can we come back tomorrow?"

"엄마, 내일 또 오면 안돼?"

(Laughter)

(웃음)

저는 더그가 이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 것을 여러번 본 적이 있어요.

And so, I've heard Doug tell the story many times

of his personal transformation

더그 자신이 개인적으로 변화하게 된 것과

그로부터 일어난 획기적인 디자인의 변화에 대해서 말이죠.

and the breakthrough design that happened from it,

but I've never really seen him tell the story of the little girl

그런데 그가 이 여자아이에 대해 말할 때마다

그의 눈가에는 눈물이 고입니다.

without a tear in his eye.

Doug's story takes place in a hospital.

자, 이 이야기는 병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병원이라면 저도 하고픈 이야기가 좀 있어요.

I know a thing or two about hospitals.

몇 년전에 저의 한쪽 목에 덩어리 같은게 있는걸 느꼈어요.

A few years ago, I felt a lump on the side of my neck.

이번엔 제가 MRI검사를 받을 차례였던거죠.

It was my turn in the MRI machine.

암이었고 아주 심각한 경우였습니다.

It was cancer, it was the bad kind.

그 때 제가 살아날 확률은 40%정도라고 들었습니다.

I was told I had a 40 percent chance of survival.

여러분이 검사복을 입고 다른 환자들과 함께 기다리고 있다면,

So while you're sitting around with the other patients,

in your pajamas,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깡마르고 창백하겠죠.

and everybody's pale and thin --

그리고 감마선(방사선의 일종)을 쐬러 들어갈 순서를 기다리고 있을 때

(Laughter)

you know? -- and you're waiting for your turn to get the gamma rays,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겠죠.

you think of a lot of things.

아마 "내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겠죠.

Mostly, you think about: Am I going to survive?

저는 제가 없는 딸 아이의 삶이 어떨지 생각했습니다.

And I thought a lot about:

What was my daughter's life going to be like without me?

또 들었던 다른 생각들 중에서

가장 컸던 생각은

But you think about other things.

내가 이 세상에 남기고 갈 것은 무엇인가? 였어요

I thought a lot about: What was I put on Earth to do?

What was my calling? What should I do?

내 삶의 소명은 무엇일까? 나는 무엇을 해야하지?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았기 때문이죠.

I was lucky because I had lots of options.

We'd been working in health and wellness,

저는 주로 건강과 복지에 관련된 일을 해왔습니다.

and K-12, and the developing world.

유치원부터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의 어린이들, 그리고 개발도상 국가들과 함께 일해왔습니다.

so there were lots of projects that I could work on.

그리고 제가 일할 수 있는 수많은 대상이 있었어요.

저는 어느 순간엔가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일을

But then I decided and committed at this point,

하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to the thing I most wanted to do,

제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사람을 도와서

which was to help as many people as possible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잃어버린 창의적인 것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이었습니다.

regain the creative confidence they lost along their way.

제가 살아남는다면, 이것이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죠.

And if I was going to survive, that's what I wanted to do.

뭐 보시다시피 저는 이렇게 때깔좋게 살아남았죠.

I survived, just so you know.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앞서 말씀드린것 처럼, 또 참고로 디스쿨과 IDEO에서도 항상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I really believe that when people gain this confidence --

사람들이 이런식으로 자신감을 가지게 되면

그들은 자신의 삶에 진정으로

and we see it all the time at the d.school and at IDEO --

중요한 일에 몰두하기 시작합니다.

that they actually start working on the things

that are really important in their lives.

종종 어떤 이들이 하던 일을 그만두고 완전히 새로운 분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We see people quit what they're doing and go in new directions.

We see them come up with more interesting -- and just more -- ideas,

그런 사람들은 더 흥미로운 아이디어들을 내게 되고, 아이디어 자체가 더 많아집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아이디어 중 제일 좋은 아이디어를 고를 수 있게 되죠.

so they can choose from better ideas.

그러면서 훨씬 더 좋은 결정을 하게 되고요.

And they just make better decisions.

TED에서 세상을 발전 시키는 일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I know at TED, you're supposed to have a change-the-world kind of thing,

누구나 세상을 바꾸는 마음과 목표를 가지고 있죠.

isn't that -- everybody has a change-the-world thing?

저의 "세상바꾸기" 목표는 그런 변화가 일어나도록 돕는 일 입니다.

If there is one for me, this is it, to help this happen.

여러분들도 저의 이런 여정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So I hope you'll join me on my quest,

여러분들이 사고(思考)의 지도자가 되는거죠.

you as, kind of, thought leaders.

It would be really great if you didn't let people divide the world

사람들이 서로를 창의적인 부류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나누지 않고

into the creatives and the non-creatives, like it's some God-given thing,

모두가 태어날 때부터 각자

창의적인 존재라는 것을 깨닫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and to have people realize that they're naturally creative,

당당하게 아이디어를 분출하고,

and that those natural people should let their ideas fly;

밴두라 씨가 말하는 "자기 효험"의 상태에 도달하시기를 바랍니다.

that they should achieve what Bandura calls self-efficacy,

여러분이 원래 하고자 했던 것들을 하고,

that you can do what you set out to do,

and that you can reach a place of creative confidence

여러분 각자가 창의적 자신감의 상태에

도달해서 뱀을 만질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and touch the snake.

Thank you.

감사합니다.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