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s teach for mastery -- not test scores | Sal Khan

번역: Ju Hye Lim 검토: Jihyeon J. Kim

I'm here today to talk about the two ideas that,

저는 오늘 두 가지를 얘기하려고 합니다.

at least based on my observations at Khan Academy,

제가 칸 아카데미에서 관찰하면서 알게 된 것인데

are kind of the core, or the key leverage points for learning.

학습에 있어 핵심적이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And it's the idea of mastery

통달과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입니다.

and the idea of mindset.

I saw this in the early days working with my cousins.

제 사촌들과 같이 일하면서 초기에 보게 되었습니다.

A lot of them were having trouble with math at first,

많은 사촌 형제들이 수학을 어려워했었습니다.

because they had all of these gaps accumulated in their learning.

학습에 있어 공백이 많이 누적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And because of that, at some point they got to an algebra class

그래서 어느 한 시점에서, 대수학 수업에 들어가서는

and they might have been a little bit shaky on some of the pre-algebra,

대수학 이전 과정에서 배우는 개념에서 흔들렸습니다.

and because of that, they thought they didn't have the math gene.

그래서 자기에겐 수학 유전자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Or they'd get to a calculus class,

그리고 미적분 수업에 들어가서는

and they'd be a little bit shaky on the algebra.

대수학에서 흔들렸습니다.

I saw it in the early days

저는 이 영상들을

when I was uploading some of those videos on YouTube,

유튜브에 올리던 초기에 이런 모습을 보았고

and I realized that people who were not my cousins were watching.

사촌 말고 다른 사람들도 영상을 시청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Laughter)

(웃음)

And at first, those comments were just simple thank-yous.

처음에는 댓글들이 그냥 감사합니다 였습니다.

I thought that was a pretty big deal.

저는 그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I don't know how much time you all spend on YouTube.

유튜브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Most of the comments are not "Thank you."

댓글의 대부분은 "감사합니다"가 아닙니다.

(Laughter)

(웃음)

They're a little edgier than that.

좀 더 까칠합니다.

But then the comments got a little more intense,

그러다가 댓글 수위가 좀 더 세지면서

student after student saying that they had grown up not liking math.

많은 학생들이 어릴 때 수학을 싫어했다는 말을 했어요.

It was getting difficult as they got into more advanced math topics.

더 심화된 수학 주제를 다루면서 더 어려워졌고

By the time they got to algebra,

대수학을 배우게 됐을 땐

they had so many gaps in their knowledge they couldn't engage with it.

지식에 공백이 너무 많아서 배울 수가 없었습니다.

They thought they didn't have the math gene.

그들은 자신에게 수학 유전자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죠.

But when they were a bit older,

하지만 좀 더 나이가 들고 나서

they took a little agency and decided to engage.

작은 기관의 힘을 빌려 배우기로 결심했어요.

They found resources like Khan Academy

칸 아카데미같은 곳들을 찾았고

and they were able to fill in those gaps and master those concepts,

공백을 메워 개념들을 통달할 수 있었어요.

and that reinforced their mindset that it wasn't fixed;

이로 인해 수학 유전자가 정해져 있다는 사고도 바뀌었어요.

that they actually were capable of learning mathematics.

실은 수학을 배울 능력이 된다고요.

And in a lot of ways, this is how you would master a lot of things in life.

이게 사실 인생에서 많은 것들을 통달하는 방식입니다.

It's the way you would learn a martial art.

무술도 이렇게 배워요.

In a martial art, you would practice the white belt skills

무술에서는 필요한 시간만큼

as long as necessary,

흰 띠의 기술을 배우고

and only when you've mastered it

그걸 통달한 다음에야

you would move on to become a yellow belt.

노란 띠로 옮겨갑니다.

It's the way you learn a musical instrument:

악기도 이렇게 배웁니다.

you practice the basic piece over and over again,

기본적인 음악을 반복해서 연습하고

and only when you've mastered it,

그걸 통달한 다음에야

you go on to the more advanced one.

더 심화된 음악으로 옮겨갑니다.

But what we point out --

하지만 우리가 지적하고 싶은 건

this is not the way a traditional academic model is structured,

우리가 대부분 자라오면서 거쳤던

the type of academic model that most of us grew up in.

전통적인 교육 방식이 이런 구조를 띠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In a traditional academic model,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는

we group students together, usually by age,

학생들을 주로 나이에 따라 그룹으로 만듭니다.

and around middle school,

중학교 때쯤에는

by age and perceived ability,

나이와 보여준 능력에 따라 나누고

and we shepherd them all together at the same pace.

같은 속도로 모두를 가르칩니다.

And what typically happens,

그러면 대부분 이렇게 됩니다.

let's say we're in a middle school pre-algebra class,

중학교 수학 수업에서

and the current unit is on exponents,

지수를 배우는 중이라 가정해 봅시다.

the teacher will give a lecture on exponents,

선생님은 지수에 대해 수업을 하고

then we'll go home, do some homework.

학생들은 집으로 돌아가 숙제를 합니다.

The next morning, we'll review the homework,

다음 날 아침, 숙제한 것을 검토하고

then another lecture, homework, lecture, homework.

다음 수업을 하고, 숙제하고, 수업하고, 숙제합니다.

That will continue for about two or three weeks,

이걸 2, 3주 정도 계속합니다.

and then we get a test.

그러고는 시험을 봐요.

On that test, maybe I get a 75 percent,

그 시험에서 저는 75점을 받고

maybe you get a 90 percent,

이 분은 90점을

maybe you get a 95 percent.

이 분은 95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And even though the test identified gaps in our knowledge,

시험을 통해 지식의 공백을 알게 됩니다.

I didn't know 25 percent of the material.

저는 수업 내용의 25%를 이해 못했고

Even the A student, what was the five percent they didn't know?

A를 받은 학생조차도 모르는 게 5% 있습니다.

Even though we've identified the gaps,

지식의 공백을 알게 됐음에도

the whole class will then move on to the next subject,

반 전체가 다음 내용으로 넘어갑니다.

probably a more advanced subject that's going to build on those gaps.

이 공백 위에 쌓이게 될 더 심화된 내용으로요.

It might be logarithms or negative exponents.

로그일수도 있고 음의 지수일 수도 있어요.

And that process continues, and you immediately start to realize

과정은 계속되고 여러분은 곧바로 이게 얼마나

how strange this is.

이상한지 깨닫게 됩니다.

I didn't know 25 percent of the more foundational thing,

더 기본적인 내용의 25%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and now I'm being pushed to the more advanced thing.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우라고 강요받고 있습니다.

And this will continue for months, years, all the way until at some point,

대수학 수업이나 삼각함수 수업에 들어가서

I might be in an algebra class or trigonometry class

벽에 부딪힐 때까지 이 과정은 몇 달이고 몇 년이고

and I hit a wall.

계속될 겁니다.

And it's not because algebra is fundamentally difficult

이건 대수학이 근본적으로 어렵기 때문이어서나

or because the student isn't bright.

학생이 똑똑하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It's because I'm seeing an equation and they're dealing with exponents

지수가 들어있는 식을 마주치면서

and that 30 percent that I didn't know is showing up.

제가 모르는 30%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And then I start to disengage.

그러면서 수업에 참여하지 않게 되죠.

To appreciate how absurd that is,

이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지 아셔야 해요.

imagine if we did other things in our life that way.

살면서 다른 것들도 이런 식으로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Say, home-building.

예를 들면 집 짓는 거요.

(Laughter)

(웃음)

So we bring in the contractor and say,

공사업자를 데려와서는 우리가 이렇게 말하는 거죠.

"We were told we have two weeks to build a foundation.

"기반을 다지는 데 시간이 2주밖에 없어요.

Do what you can."

최대한 해주세요."

(Laughter)

(웃음)

So they do what they can.

그래서 최대한으로 짓습니다.

Maybe it rains.

비가 올 수도 있고

Maybe some of the supplies don't show up.

일부 자재가 도착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And two weeks later, the inspector comes, looks around,

2주 후에 감독관이 와서 둘러보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says, "OK, the concrete is still wet right over there,

"흠, 아직 여기 콘크리트가 다 마르지 않았네요.

that part's not quite up to code ...

규정에 약간 어긋나니까

I'll give it an 80 percent."

80점 드릴게요."

(Laughter)

(웃음)

You say, "Great! That's a C. Let's build the first floor."

여러분은, "감사합니다! C네요. 그럼 이제 1층을 지읍시다."

(Laughter)

(웃음)

Same thing.

이와 같은 거예요.

We have two weeks, do what you can, inspector shows up, it's a 75 percent.

주어진 2주 동안 최대한 노력하고, 감독관이 와서 75점을 줘요.

Great, that's a D-plus.

좋아요, D+이네요.

Second floor, third floor,

2층을 짓고, 3층을 짓고

and all of a sudden, while you're building the third floor,

어느 순간 3층을 짓고 있는데

집 전체가 무너집니다.

the whole structure collapses.

And if your reaction is the reaction you typically have in education,

대부분의 사람들처럼이나 교육 분야에서처럼 반응한다면

or that a lot of folks have,

이렇게 말하겠죠.

you might say, maybe we had a bad contractor,

실력 없는 업자와 계약을 했어.

or maybe we needed better inspection or more frequent inspection.

감독관을 더 나은 사람을 고용할걸. 더 자주 검사받을걸.

But what was really broken was the process.

하지만 정작 문제가 있는 건 과정입니다.

We were artificially constraining how long we had to something,

끝내야 할 기간에 인위적으로 제한을 두어서

pretty much ensuring a variable outcome,

불확실한 결과를 자초했고

and we took the trouble of inspecting and identifying those gaps,

검사하고 공백까지 알아내는 수고를 했음에도

but then we built right on top of it.

그 위에 계속 지었습니다.

So the idea of mastery learning is to do the exact opposite.

통달하는 학습은 이것의 정반대를 하는 것입니다.

Instead of artificially constraining, fixing

공부하는 기간에 인위적으로 제한으로 두고 고정하여

when and how long you work on something,

pretty much ensuring that variable outcome,

A, B, C, D, F의 가변적인 결과를 자초하기 보다는

the A, B, C, D, F --

do it the other way around.

반대로 하는 것이죠.

What's variable is when and how long

가변적인 것은

a student actually has to work on something,

학생이 공부하는 시기와 기간이고

and what's fixed is that they actually master the material.

고정된 것은 학습 내용을 통달한다는 사실입니다.

And it's important to realize

이 방법이 학생들이

that not only will this make the student learn their exponents better,

지수를 더 잘 배우게 할 뿐만 아니라

but it'll reinforce the right mindset muscles.

올바른 사고방식을 강화시켜준다는 사실을 깨닫는 게 중요합니다.

It makes them realize that if you got 20 percent wrong on something,

무언가에서 20%를 틀렸다면

it doesn't mean that you have a C branded in your DNA somehow.

C를 받는 유전자를 갖고 있어서가 아니라

It means that you should just keep working on it.

더 공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니까요.

You should have grit; you should have perseverance;

투지와 끈기를 가져야 하고

you should take agency over your learning.

주체적으로 학습해야 한다는 것을요.

Now, a lot of skeptics might say, well, hey, this is all great,

많은 반대론자들은 이렇게 말하겠죠. 그래, 다 이론적으로는 좋네요.

philosophically, this whole idea of mastery-based learning

통달을 위한 학습과

and its connection to mindset,

사고 방식과의 연결된 것과

students taking agency over their learning.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습하는 것 모두 좋아보여요.

It makes a lot of sense, but it seems impractical.

하지만 말은 되는데 비현실적인 것 같아요.

To actually do it, every student would be on their own track.

이걸 실제로 하려면 학생들은 자기만의 길을 걸어야 하고

It would have to be personalized,

개인에게 맞추어져야 하죠.

you'd have to have private tutors and worksheets for every student.

개인 교사가 있어야 하고 문제지도 학생들마다 달라야 해요.

And these aren't new ideas --

그리고 이건 새로운 발상도 아니죠.

there were experiments in Winnetka, Illinois, 100 years ago,

100년 전에 일리노이 주 위네카 시에서 실험했었죠.

통달을 위한 학습법을 적용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where they did mastery-based learning and saw great results,

but they said it wouldn't scale because it was logistically difficult.

시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대규모로 하지는 않을 거라고 했지요.

The teacher had to give different worksheets to every student,

선생은 모든 학생에게 각자 다른 문제지를 나누어주고

give on-demand assessments.

맞춤형 평가를 줘야 했어요.

But now today, it's no longer impractical.

하지만 오늘날엔 더 이상 비현실적이지 않습니다.

We have the tools to do it.

필요한 도구를 갖추고 있으니까요.

Students see an explanation at their own time and pace?

자기에게 맞는 때와 속도로 설명을 듣는다고요?

There's on-demand video for that.

맞춤형 인강이 있어요.

They need practice? They need feedback?

연습과 피드백이 필요하다고요?

There's adaptive exercises readily available for students.

학생들이 언제든 쓸 수 있는 맞춤형 연습문제가 있어요.

And when that happens, all sorts of neat things happen.

이게 이루어지면 멋진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One, the students can actually master the concepts,

첫째로 학생들은 정말로 개념을 완전히 익힐 수 있고

but they're also building their growth mindset,

성장을 위한 사고를 기를 수 있어요.

they're building grit, perseverance,

투지와 끈기를 기르고

they're taking agency over their learning.

학습의 주체가 될 수 있어요.

And all sorts of beautiful things can start to happen

그리고 실제 교실 안에서 멋진 일들이

in the actual classroom.

많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Instead of it being focused on the lecture,

강의에 초점이 맞춰지기보다

students can interact with each other.

학생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어요.

They can get deeper mastery over the material.

학습 내용을 더 깊게 통달할 수 있고

소크라테스식 대화같은 모의 실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They can go into simulations, Socratic dialogue.

To appreciate what we're talking about

우리가 나누고 있는 대화의 가치와

and the tragedy of lost potential here,

잃어버린 잠재력의 비극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I'd like to give a little bit of a thought experiment.

사고실험을 하나 해 보려고 합니다.

If we were to go 400 years into the past to Western Europe,

지구상에서 문맹률이 다른 곳보다 낮은 곳 중 하나였던

which even then, was one of the more literate parts of the planet,

400년 전의 서유럽으로 돌아간다면

you would see that about 15 percent of the population knew how to read.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은 인구 중 15%정도일 겁니다.

And I suspect that if you asked someone who did know how to read,

만약 글을 읽을 줄 아는 사람에게, 예를 들어 성직자에게

say a member of the clergy,

"What percentage of the population do you think is even capable of reading?"

"인구의 몇 %가 글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라고 물어본다면

They might say, "Well, with a great education system,

성직자는 "음, 좋은 교육 체계가 있다면 아마 20, 30%겠죠."라고

maybe 20 or 30 percent."

대답할 겁니다.

But if you fast forward to today,

하지만 현대로 돌아와서 생각하면

we know that that prediction would have been wildly pessimistic,

우리는 이 예측이 심히 비관적이라는 걸 압니다.

that pretty close to 100 percent of the population is capable of reading.

100%에 가까운 사람들이 글을 읽을 수 있으니까요.

But if I were to ask you a similar question:

이제 다른 비슷한 질문을 던져볼게요.

"What percentage of the population do you think is capable

"인구 중 몇 %가 진정으로

of truly mastering calculus,

미적분을 통달하거나 유기화학을 이해하거나

or understanding organic chemistry,

or being able to contribute to cancer research?"

암 연구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라고 묻는다면

A lot of you might say, "Well, with a great education system,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 좋은 교육 체계가 있다면

maybe 20, 30 percent."

20, 30% 정도겠죠."라고 할 거예요.

But what if that estimate

하지만 이 예상 수치가

is just based on your own experience in a non-mastery framework,

수업에서 정해진 속도의 학습을 강요당하고 공백이 쌓이던

your own experience with yourself or observing your peers,

통달을 위한 게 아닌 체제 속에서 여러분이 겪었던 경험이나

where you're being pushed at this set pace through classes,

스스로 경험한 것이나 친구들을 관찰하며 봐온 것에

accumulating all these gaps?

기반한 것이라면 어떨까요?

Even when you got that 95 percent,

시험에서 95점을 맞았더라도

what was that five percent you missed?

놓친 5점은 무엇이었을까요?

And it keeps accumulating -- you get to an advanced class,

공백은 계속 쌓입니다. 고등 수업을 듣는 순간

all of a sudden you hit a wall and say,

벽을 맞닥뜨리게 되고 이런 말을 하게 되죠.

"I'm not meant to be a cancer researcher;

"암 연구원은 내 길이 아닌가봐.

물리학자도, 수학자도 내 길이 아닌가봐."

not meant to be a physicist; not meant to be a mathematician."

I suspect that that actually is the case,

저는 이게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but if you were allowed to be operating in a mastery framework,

하지만 통달을 위한 교육 체제에서 학습을 할 수 있고

if you were allowed to really take agency over your learning,

주체적인 학습을 할 수 있고

and when you get something wrong,

무언가를 틀렸을 때

embrace it -- view that failure as a moment of learning --

실패를 배움의 순간으로 받아들을 수 있다면

that number, the percent that could really master calculus

미적분을 통달하고 유기화학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의 비율은

or understand organic chemistry,

is actually a lot closer to 100 percent.

100%에 더 가까워질 겁니다.

And this isn't even just a "nice to have."

이건 "있으면 좋은" 체제가 아닙니다.

I think it's a social imperative.

사회적으로 필수적인 것입니다.

We're exiting what you could call the industrial age

우리는 산업시대라고 불리는 시대에서 퇴장하면서

and we're going into this information revolution.

정보 혁명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And it's clear that some things are happening.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In the industrial age, society was a pyramid.

산업 시대에서 사회는 피라미드 형태였습니다.

At the base of the pyramid, you needed human labor.

피라미드 하부에는 인간의 노동력이 필요했습니다.

In the middle of the pyramid, you had an information processing,

피라미드의 중간층에는 정보 처리가 있었죠.

a bureaucracy class,

관료층이 있었어요.

and at the top of the pyramid, you had your owners of capital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자본의 주인과

and your entrepreneurs

기업가와 창의적인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and your creative class.

But we know what's happening already,

하지만 우린 정보 혁명을 겪으면서

as we go into this information revolution.

벌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고 있어요.

The bottom of that pyramid, automation, is going to take over.

피라미드 하부는 자동화가 장악할 겁니다.

Even that middle tier, information processing,

중간층이 하는 정보처리도

that's what computers are good at.

컴퓨터가 잘 하는 일이죠.

So as a society, we have a question:

그래서 사회는 이런 의문을 품게 됩니다.

All this new productivity is happening because of this technology,

기술 덕분이 생산성이 달라지고 있는데

but who participates in it?

여기에 누가 참여하는 걸까?

Is it just going to be that very top of the pyramid, in which case,

피라미드 꼭대기만 참여하는 걸까, 만약 그렇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뭘 하는걸까?

what does everyone else do?

How do they operate?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

Or do we do something that's more aspirational?

아니면 우리는 무언가 더 야심찬 일을 하게 될까?

Do we actually attempt to invert the pyramid,

피라미드를 뒤집으려고 하게 될까?

where you have a large creative class,

창의적 계층이 거대해서

where almost everyone can participate as an entrepreneur,

거의 모든 사람들이 기업가로, 예술가로, 연구자로

an artist, as a researcher?

존재하는 형태로 말이죠.

And I don't think that this is utopian.

이게 유토피아적인 사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I really think that this is all based on the idea

개념을 통달하고 학습의 주체가 됨으로써

that if we let people tap into their potential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면

by mastering concepts,

사람들이 이상에

by being able to exercise agency over their learning,

다다를 수 있다는 생각에 기반한

that they can get there.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And when you think of it as just a citizen of the world,

그리고 사람들을 세계 시민으로 보면

it's pretty exciting.

꽤 신나는 생각이죠.

I mean, think about the type of equity we can we have,

어떤 종류의 자본을 가질 수 있을지, 얼마나 빠른 속도로

and the rate at which civilization could even progress.

문명이 발달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And so, I'm pretty optimistic about it.

그래서 전 긍정적입니다.

I think it's going to be a pretty exciting time to be alive.

살아있어서 즐거운 시대가 될 거예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