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ism — what we know (and what we don't know yet) | Wendy Chung

번역: Park Haesik 검토: Jeong-Lan Kinser

"Why?"

"왜?"

"Why?" is a question

"왜?"는 제 부모님들이

that parents ask me all the time.

제게 항상 하는 질문입니다.

"Why did my child develop autism?"

"왜 제 아이가 자폐증에 걸린거죠?"

As a pediatrician, as a geneticist, as a researcher,

소아과 의사이자, 유전학자이자, 연구원으로써

we try and address that question.

우리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But autism is not a single condition.

하지만 자폐증은 하나의 어떤 상태가 아닙니다.

It's actually a spectrum of disorders,

자폐증은 다양한 장애의 스펙트럼입니다.

a spectrum that ranges, for instance,

이 스펙트럼의 범위는, 예를 들어,

from Justin, a 13-year-old boy

저스틴이라는

13살짜리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는

who's not verbal, who can't speak,

who communicates by using an iPad

아이 패드를 사용해서 의사소통을 하는데

to touch pictures to communicate

사진을 터치하여

his thoughts and his concerns,

자기의 생각과 관심사를 말하는데,

a little boy who, when he gets upset,

이 작은 소년은 화날 때

will start rocking,

몸을 앞뒤로 흔듭니다.

and eventually, when he's disturbed enough,

그리고 결국 극도로 불안해지면,

will bang his head to the point

머리에 상처가 나서 꿰매야 할 정도로

that he can actually cut it open and require stitches.

머리를 찧습니다.

That same diagnosis of autism, though,

반면에 똑같은 자폐증 진단을

also applies to Gabriel,

가브리엘에게도 내릴수 있습니다.

another 13-year-old boy

또 다른 13살 아이인데

who has quite a different set of challenges.

이 아이는 아주 다른 종류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He's actually quite remarkably gifted in mathematics.

이 아이는 수학에 상당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He can multiple three numbers by three numbers

세자리수 곱셈을

in his head with ease,

암산으로 매우 쉽게 해내죠.

yet when it comes to trying to have a conversation,

하지만 대화를 하려고 하면

he has great difficulty.

아이는 매우 힘들어 합니다.

He doesn't make eye contact.

이 아이는 눈을 마주치지 않습니다.

He has difficulty starting a conversation,

대화를 시작하면 아주 힘들어 하고

feels awkward,

어색해 하죠.

and when he gets nervous,

그리고 긴장을 하면

he actually shuts down.

그냥 입을 닫아버립니다.

Yet both of these boys

자 이 두아이는

have the same diagnosis of autism spectrum disorder.

똑같이 자폐 진단을 받습니다.

One of the things that concerns us

우리가 걱정하는 것 중 하나는

is whether or not there really is

자폐가 전염성이

an epidemic of autism.

있냐 없냐 입니다.

These days, one in 88 children

현재, 88명 중 1명의 아이가

will be diagnosed with autism,

자폐진단을 받습니다.

and the question is,

문제는

why does this graph look this way?

왜 이 그래프가 이런가 입니다.

Has that number been increasing

숫자가 단지 시간이 지나면서

dramatically over time?

이렇게 늘었을까요?

Or is it because we have now started labeling

아니면 존재는 했지만

전에는 자폐라는 딱지가 붙지 않은

individuals with autism,

simply giving them a diagnosis

개개인들이

when they were still present there before

현재에 와서 진단을 통해

yet simply didn't have that label?

자폐로 판명된 된것일까요?

And in fact, in the late 1980s, the early 1990s,

사실 1980년대 후반, 1990년대 초기에

legislation was passed

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that actually provided individuals with autism

이 법안은 자폐를 가진 사람들에게

with resources, with access to educational materials

그들을 도울 자원과

교육에의 접근을 제공했습니다.

that would help them.

With that increased awareness, more parents,

인식의 확대와 함께, 보다 많은 부모들

more pediatricians, more educators

소아과 의사, 교육자들이

learned to recognize the features of autism.

자폐의 특성을 연구를 했습니다.

As a result of that, more individuals were diagnosed

그 결과, 더 많은 사람들이 진단을 받았고

and got access to the resources they needed.

필요한 자원으로의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In addition, we've changed our definition over time,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자폐의 정의를 바꾸었습니다.

so in fact we've widened the definition of autism,

사실 자폐의 정의를 확대한 것이죠.

and that accounts for some of

그 점이 지금 보이는

the increased prevalence that we see.

증가율을 잘 설명해줍니다.

The next question everyone wonders is,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다음 질문은

what caused autism?

무엇이 자폐증을 유발하느냐 입니다.

And a common misconception

흔히 하는 오해는

is that vaccines cause autism.

'백신이 자폐를 유발한다' 입니다.

But let me be very clear: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Vaccines do not cause autism.

백신은 자폐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Applause)

(박수)

In fact, the original research study

사실 처음 백신이

that suggested that was the case

원인이라고 했던 연구는

was completely fraudulent.

완전히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It was actually retracted from the journal Lancet,

처음 이걸 발표한 The Lancet 지에서

in which it was published,

이 주장은 철회되었고

and that author, a physician,

이걸 발표한 의사는

had his medical license taken away from him.

의사 자격이 박탈되었죠.

(Applause)

(박수)

The Institute of Medicine,

의학 연구소 (The Institute of Medicine)와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질병통제센터(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에서는

have repeatedly investigated this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조사를 했고

and there is no credible evidence

백신이 원인이라는 믿을만한 증거는

that vaccines cause autism.

어디에도 없습니다.

Furthermore,

거기에 더해

one of the ingredients in vaccines,

백신의 주요성분 중 하나인

something called thimerosal,

다이메로솔(thimerosal)이라는 물질이

was thought to be what the cause of autism was.

자폐증의 원인으로 의심되어져 왔습니다.

That was actually removed from vaccines

이 물질은 실제 1992년

in the year 1992,

백신에서 제거되었습니다.

and you can see that it really did not have an effect

그리고 보시다시피 자폐증의 증가와 관련된

in what happened with the prevalence of autism.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So again, there is no evidence

따라서 백신이 정답이라는

that this is the answer.

어떤 증거도 없습니다.

So the question remains, what does cause autism?

여전히 의문은 남죠, 무엇이 자폐를 유발할까요?

In fact, there's probably not one single answer.

사실, 여기에 한가지 정답은 없습니다.

Just as autism is a spectrum,

자폐증이 어떤 범주를 말하듯

there's a spectrum of etiologies,

병원도 다양합니다.

a spectrum of causes.

다양한 원인이 있죠.

Based on epidemiological data,

역학자료에 근거했을 때

we know that one of the causes,

우리는 원인들 중 하나는 알고 있습니다.

or one of the associations, I should say,

아니 관련성이라고 해야겠네요.

is advanced paternal age,

바로 부계의 고령화입니다.

that is, increasing age of the father

이는 증가하고 있는

at the time of conception.

수정시기의 아버지쪽의 나이를 말합니다.

In addition, another vulnerable

그리고

자폐의 진행에 있어 다른 취약시기는

and critical period in terms of development

is when the mother is pregnant.

바로 어머니가 임신을 했을 때 입니다.

During that period, while the fetal brain is developing,

이 시기동안 핵심적인 뇌기능이 형성되어 감에 따라

we know that exposure to certain agents

특정한 인자에의 노출이

can actually increase the risk of autism.

자폐증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In particular, there's a medication, valproic acid,

특히, 발프론산(valproic acid)이라는

which mothers with epilepsy sometimes take,

간질을 가진 여성들이 복용하는 약이

we know can increase that risk of autism.

자폐의 위험을 높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In addition, there can be some infectious agents

그리고 자폐를 유발하는 감염원도

that can also cause autism.

있을 수 있습니다.

And one of the things I'm going to spend

그리고 제가 많은 시간을 투자할

a lot of time focusing on

연구 중 하나는

are the genes that can cause autism.

자폐를 유발하는 유전자입니다.

I'm focusing on this not because genes

제가 여기에 집중하고 있는 건

are the only cause of autism,

이것이 유일한 자폐의 원인이라서가 아니라

but it's a cause of autism

우리가 쉽게 정립이 가능한

that we can readily define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and be able to better understand the biology

그리고 생물학에 보다 나은 이해를 가능케하며

and understand better how the brain works

어떻게 뇌가 작동하는지에 대해 이해하면서

so that we can come up with strategies

우리는 여기 개입하기 위한

to be able to intervene.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One of the genetic factors that we don't understand,

하지만, 우리가 이해를 못하는 유전적 요소 중 하나는

however, is the difference that we see

보시는 것처럼

in terms of males and females.

남자와 여자의 차이입니다.

Males are affected four to one compared to females

남자는 여성과 비교했을 때 4배 더

with autism,

자폐증에 걸립니다.

and we really don't understand what that cause is.

그리고 우리는 왜 그런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One of the ways that we can understand

유전자가 요인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

that genetics is a factor

여러 방법 중 하나는

is by looking at something called

일치율(the concordance rate)이란 것을

the concordance rate.

들여다 보는 겁니다.

In other words, if one sibling has autism,

다른 말로, 형제자매 사이에 자폐인이 있으면

what's the probability

다른 형재자매가

that another sibling in that family will have autism?

자폐에 걸릴 가능성이 얼마나 높으냐? 는 거죠

And we can look in particular

구체적으로 우리는

at three types of siblings:

3가지 타입의 친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identical twins,

일란성 쌍둥이.

twins that actually share 100 percent

100% 같은 유전자 정보를

of their genetic information

공유하고

and shared the same intrauterine environment,

똑같은 자궁환경을 공유하는 쌍둥이죠.

versus fraternal twins,

그리고 이란성 쌍둥가 있습니다.

twins that actually share 50 percent

50%의 유전정보를

of their genetic information,

공유하는 쌍둥이죠.

versus regular siblings,

일반적인 형제자매,

brother-sister, sister-sister,

남매나 자매도

also sharing 50 percent of their genetic information,

유전정보를 50% 공유하지만

yet not sharing the same intrauterine environment.

같은 자궁환경을 공유하지는 않습니다.

And when you look at those concordance ratios,

그리고 여러분이 이 일치율(concordance ratios)을 봤을 때

one of the striking things that you will see

놀랄만한 것 중 하나는

is that in identical twins,

일란성 쌍둥이에서는

that concordance rate is 77 percent.

이 일치율이 77%나 된다는 겁니다.

Remarkably, though,

하지만 놀랍게도

it's not 100 percent.

100%는 아닙니다.

It is not that genes account for all of the risk for autism,

이건 유전자로 모든 자폐의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but yet they account for a lot of that risk,

하지만 많은 위험요소를 설명할 수는 있죠.

because when you look at fraternal twins,

이란성 쌍둥이를 봤을 때

that concordance rate is only 31 percent.

31%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죠.

On the other hand, there is a difference

반면에, 이란성 쌍둥이와 일반 형제자매 사이에도

between those fraternal twins and the siblings,

차이점이 있습니다.

suggesting that there are common exposures

바로 이란성 쌍둥이에게는

공통적인 노출원이 있다는 겁니다.

for those fraternal twins

that may not be shared as commonly

일반적인 형제자매 각각의 경우

with siblings alone.

서로 공유하지 않을 수 있는 거죠.

So this provides some of the data

따라서 이것은 자폐가

that autism is genetic.

유전성이라는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Well, how genetic is it?

자, 그럼 얼마나 유전적일까요?

When we compare it to other conditions

우리에게 익숙한

that we're familiar with,

다른 병들과 비교했을 때

things like cancer, heart disease, diabetes,

암, 심장병, 당뇨병 같은 것들이요.

in fact, genetics plays a much larger role in autism

유전자는 다른 질병보다 훨씬 더

than it does in any of these other conditions.

자폐증 발병에 매우 큰 역할을 합니다.

But with this, that doesn't tell us what the genes are.

하지만 이걸로 이 유전자가 뭔지 알려주지 않습니다.

It doesn't even tell us in any one child,

어떤 자폐아에 있어서

is it one gene

이것이 하나의 유전자인지

or potentially a combination of genes?

아니면 유전자들의 조합 때문인지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And so in fact, in some individuals with autism,

그리고 자폐를 가진 어떤 개인들에 있어

it is genetic!

"이건 유전자 때문이다!

That is, that it is one single,

이건 단 한가지

powerful, deterministic gene

자폐를 유발하는 강력하고 확정적인 유전자다."

that causes the autism.

라고 할 수 있습니다.

However, in other individuals,

하지만, 또 다른 사람의 경우

it's genetic, that is,

"이건 유전이다."

that it's actually a combination of genes

유전자의 조합들이 작용하여

in part with the developmental process

성장과정에서 자폐의 위험을 결정하는 것이다.

that ultimately determines that risk for autism.

라고 할 수 있습니다.

We don't know in any one person, necessarily,

우리는 어떤 개인에 있어

이 둘 중 뭐가 정답인지 알지 못합니다.

which of those two answers it is

until we start digging deeper.

그래서 우리가 좀 더 깊이 들어가 부기까지는요.

So the question becomes,

질문은

how can we start to identify

"정확하게 이 유전자들이

what exactly those genes are.

무엇인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가 됩니다.

And let me pose something

그래서 어떤걸 고안했는데요.

that might not be intuitive.

직관적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In certain individuals,

어떤 사람들은

they can have autism

어떤 유전적 요인에 의해

for a reason that is genetic

자폐증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but yet not because of autism running in the family.

하지만 집안 내력에 의한 자폐가 아닙니다.

And the reason is because in certain individuals,

이유는 어떤 개인들에게는

they can actually have genetic changes or mutations

엄마나 아빠쪽에서 물려받지 않은

that are not passed down from the mother

유전자 변형과 변이가

or from the father,

생기기 때문입니다.

but actually start brand new in them,

완전히 새로운 유전자가 생기는 거죠.

mutations that are present

수태시기에

in the egg or the sperm

정자와 난자에 있던

at the time of conception

유전자 변형이지

but have not been passed down

가족들 사이에서

generation through generation within the family.

세대와 세대를 거쳐온 유전자가 아니란 겁니다.

And we can actually use that strategy

자, 실제 우리는 이 개개인들에게 있는

to now understand and to identify

자폐유발 유전자를 이해하고 확인하기 위해

those genes causing autism in those individuals.

이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So in fact, at the Simons Foundation,

실제, 사이먼스 재단 (the Simons Foundation)에서

we took 2,600 individuals

우리는 가족중에 자폐력이 없는

that had no family history of autism,

2,600명의 아이들을 선정했습니다.

and we took that child and their mother and father

이 경우 자폐증을 유발하는

and used them to try and understand

유전자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what were those genes

아이와 아이의 엄마, 아빠를

causing autism in those cases?

조사했습니다.

To do that, we actually had to comprehensively

그러기 위해, 저희는 사실상

be able to look at all that genetic information

모든 유전정보를 살펴보고

and determine what those differences were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지

between the mother, the father and the child.

폭넓게 이해해야만 했습니다.

In doing so, I apologize,

우선 죄송합니다. 이걸 설명하는데

I'm going to use an outdated analogy

위키피디아 보다 철 지난 백과 사전에 비유해

of encyclopedias rather than Wikipedia,

설명을 할 생각이거든요.

but I'm going to do so to try and help make the point

하지만 이렇게 해야

that as we did this inventory,

목록을 만드는데

we needed to be able to look at

우리가 엄청난 자료를

massive amounts of information.

조사해야 했다는 걸 이해 할수 있습니다.

Our genetic information is organized

자, 우리의 유전정보는 46권의 세트로

into a set of 46 volumes,

이루어져 있습니다.

and when we did that, we had to be able to account

우리는 조사를 하면서 46권 각각을

for each of those 46 volumes,

이해해야 했습니다.

because in some cases with autism,

왜냐하면, 어떤 자폐의 경우

there's actually a single volume that's missing.

1권이 통째로 사라졌거든요.

We had to get more granular than that, though,

하지만 저희는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야 했습니다.

and so we had to start opening those books,

그래서 우리는 이 책을 펼쳐야 했죠.

and in some cases, the genetic change

그리고 어떤 경우는

was more subtle.

유전자변형이 훨씬 작은 단위였습니다.

It might have been a single paragraph that was missing,

한 문단이 날아갔을 수도 있고

or yet, even more subtle than that,

한개의 단어처럼

a single letter,

더 작을 수도 있습니다.

one out of three billion letters

30억개의 글자 중

that was changed, that was altered,

단 하나의 변형된 글자가

yet had profound effects

엄청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in terms of how the brain functions

바로 뇌가 어떻게 작용하고

and affects behavior.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있어서 말이죠.

In doing this within these families,

가족을 조사를 하면서

we were able to account for approximately

우리는 약 25퍼센트의 아이들을

25 percent of the individuals

설명할 수 있었고

and determine that there was a single

이 가족사이에 자폐증을 유발하는

powerful genetic factor

강력한 하나의 유적적 요인이

that caused autism within those families.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On the other hand, there's 75 percent

반면에, 여기 나머지 75%는

that we still haven't figured out.

여전히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As we did this, though,

저희는 이 일을 하면서

it was really quite humbling,

겸손해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because we realized that there was not simply

자폐증을 유발하는 하나의 결정적 유전자는

one gene for autism.

없기 때문입니다.

In fact, the current estimates are

사실 현재 대략 200~400개의 다른 유전자들이

that there are 200 to 400 different genes

자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that can cause autism.

And that explains, in part,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왜 이렇게

why we see such a broad spectrum

유전의 영향을 광범위하게

in terms of its effects.

조사를 하는 이유입니다.

Although there are that many genes,

이렇게 많은 유전자들이 있지만

there is some method to the madness.

이 무질서함에도 방법이 있습니다.

It's not simply random

이건 단순히 무작위로 흩어져 있는

200, 400 different genes,

200, 400개의 유전자가 아니라

but in fact they fit together.

함께 어울려 작용합니다.

They fit together in a pathway.

길목에서 같이 붙어있으며

They fit together in a network

네트워크 속에서 함께 작용합니다.

that's starting to make sense now

현재 우리는 어떻게 뇌가 작용하는지

in terms of how the brain functions.

이해를 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We're starting to have a bottom-up approach

저희는 상향식 접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where we're identifying those genes,

이 방법은 이 유전자와

those proteins, those molecules,

단백질, 분자를 확인하여

understanding how they interact together

이것들이 뉴런을 작동시키기 위해

to make that neuron work,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understanding how those neurons interact together

그리고 뉴런이 이 회로를 작동시키기 위해

to make circuits work,

상호 작용하는 방식

and understand how those circuits work

그리고 이 회로가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to now control behavior,

작용하는 방식을

and understand that both in individuals with autism

그리고 자폐증을 가진 사람과 정상적인 인지능력을 가진 사람을

as well as individuals who have normal cognition.

함께 이해하는 방식입니다.

But early diagnosis is a key for us.

하지만 초기 진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Being able to make that diagnosis

영향을 주고

of someone who's susceptible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at a time in a window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에게

where we have the ability to transform,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to be able to impact

that growing, developing brain is critical.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And so folks like Ami Klin have developed methods

그래서 Ami Klin 같은 사람들은

to be able to take infants, small babies,

영아들을 데리고 바이오마커를 사용할 수 있는

and be able to use biomarkers,

수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in this case eye contact and eye tracking,

이 경우는 눈의 시선과 궤적추적을 통해

to identify an infant at risk.

위험군의 영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This particular infant, you can see,

보시는 바와 같이

making very good eye contact with this woman

"Itsy, Bitsy Spider,"를 부르고 있는 이 여성과

as she's singing "Itsy, Bitsy Spider,"

시선을 아주 잘 맞추고 있는 이 아기는

in fact is not going to develop autism.

자폐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This baby we know is going to be in the clear.

이 아기는 정상아가 될 겁니다.

On the other hand, this other baby

반면에 이 아기는

is going to go on to develop autism.

자페증으로 발전할 겁니다.

In this particular child, you can see,

이 아기는, 보시는 바와 같이

it's not making good eye contact.

눈을 잘 맞추지 못합니다.

Instead of the eyes focusing in

모든 연령의 사람들과

and having that social connection,

눈에 집중하거나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대신

looking at the mouth, looking at the nose,

입과 코를 보거나

looking off in another direction,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분산시킵니다.

but not again socially connecting,

하지만 역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지는 않습니다.

and being able to do this on a very large scale,

보다 큰 단위에서

screen infants, screen children for autism,

믿을 만한 장치를 사용하여

through something very robust, very reliable,

자폐아를 구별할 수 있다면

is going to be very helpful to us in terms of being

가장 효과적으로 영향을 줄수 있는

able to intervene at an early stage

초기 단계에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when we can have the greatest impact.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겁니다.

How are we going to intervene?

그럼 어떻게 개입할 수 있을까요?

It's probably going to be a combination of factors.

아마 여러 요소들의 조합이 될 겁니다.

In part, in some individuals,

일부 어떤 아이들에 있어

we're going to try and use medications.

저희는 약물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And so in fact, identifying the genes for autism

따라서 이 약물의 목표를 확인하고

is important for us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to identify drug targets,

자폐증과 관련된 유전자를 찾는 것이

to identify things that we might be able to impact

매우 중요 합니다.

and can be certain that that's really

약물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what we need to do in autism.

확신할 수 있도록 말이죠.

But that's not going to be the only answer.

하지만 그건 유일한 정답이 아닙니다.

Beyond just drugs, we're going to use educational strategies.

약물을 넘어, 우리는 교육적 방법을 사용할 겁니다.

Individuals with autism,

자폐증을 가진 아이들 중 일부는

some of them are wired a little bit differently.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They learn in a different way.

이 아이들은 다른 방식으로 습득을 하고

They absorb their surroundings in a different way,

다른 방식으로 주변환경을 인지합니다.

and we need to be able to educate them

따라서 우리는 이 아이들을

in a way that serves them best.

가장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을 해야 합니다.

Beyond that, there are a lot of individuals

이것과 함께

in this room who have great ideas

이 방에는 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관련한

in terms of new technologies we can use,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everything from devices we can use to train the brain

보다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뇌를 훈련시키는데

to be able to make it more efficient

사용할 모든 것들 말이죠.

and to compensate for areas in which

장애가 있는 뇌 기능을

it has a little bit of trouble,

보조할 수 있는 장비에서부터

to even things like Google Glass.

구글 글래스같은 것들 까지도요.

You could imagine, for instance, Gabriel,

한반 상상해보죠, 예를 들어

with his social awkwardness,

사교적 거부감을 가졌던 가브리엘이

might be able to wear Google Glass

구글글래스와

with an earpiece in his ear,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

and have a coach be able to help him,

코치가 돕도록 하면서

be able to help think about conversations,

대화를 생각하는데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conversation-starters,

대화를 시작하게 도와주는 것들이요.

being able to even perhaps one day

그리고 언젠가는

invite a girl out on a date.

여자아이와 데이트를 할 수도 있겠죠.

All of these new technologies

이 모든 신기술들은

just offer tremendous opportunities

엄정난 기회를 제공하고

for us to be able to impact

저희가 자폐를 가진 아이들에게

the individuals with autism,

영향을 주는것을 가능케 합니다.

but yet we have a long way to go.

하지만 여전히 갈길이 멉니다.

As much as we know,

우리가 아는 만큼

there is so much more that we don't know,

모르는 것이 훨씬더 많습니다.

and so I invite all of you

그래서 저는 여러분 모두를 초대하고자 합니다.

to be able to help us think about

더 나은 방법을 구상할 수 있도록 돕고

how to do this better,

to use as a community our collective wisdom

공동체로써

우리의 지혜를 이용해

to be able to make a difference,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말이지요.

and in particular,

특히,

for the individuals in families with autism,

자폐증을 가진 가족이 있는 분들은

I invite you to join the interactive autism network,

the interactive autism network 에 참여하셔서

to be part of the solution to this,

일원이 되시기 바랍니다.

because it's going to take really a lot of us

이건 많은 사람들에게

to think about what's important,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의미있는 변화인지를

what's going to be a meaningful difference.

깨닫게 할 겁니다.

As we think about something

자 어쩌면 치료제일지도

that's potentially a solution,

모르는 물질을 생각해봅시다.

how well does it work?

얼마나 잘 들까요?

Is it something that's really going to make a difference

이것이 정말 자폐아동에게

in your lives, as an individual,

아니면 그 가족의 삶에

as a family with autism?

변화를 줄 수 있을까요?

We're going to need individuals of all ages,

저희는 젊은 사람에서 노인까지

from the young to the old,

모든 연령의 사람들과

and with all different shapes and sizes

모든 자폐증의 증상과

of the autism spectrum disorder

정도를 필요로 합니다.

to make sure that we can have an impact.

우리가 확실히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말이죠.

So I invite all of you to join the mission

자 저는 여러분 모두를 이 미션에 초대합니다.

and to help to be able to make the lives

그리고 자폐인의 삶을 더 낫고

of individuals with autism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so much better and so much richer.

도와 주시기 바랍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