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illusion of consciousness | Dan Dennett

번역: BH Cho 검토: Nakho Kim

So I'm going to speak about a problem that I have

제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and that's that I'm a philosopher.

그 문제란 바로 제가 철학자라는 것이죠.

(Laughter)

(웃음)

When I go to a party and people ask me what do I do

파티에 갔을 때 사람들이 저 보고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으면,

and I say, "I'm a professor," their eyes glaze over.

저는 "교수요."라고 대답하는데, 그러면 그들은 관심을 끕니다.

When I go to an academic cocktail party

제가 학계의 칵테일 파티에 가면,

and there are all the professors around, they ask me what field I'm in

다들 교수들인지라, 그 사람들은 제게 전공이 뭐냐고 묻습니다.

and I say, "philosophy" -- their eyes glaze over.

저는 "철학이요."라고 대답하는데, 그러면 사람들이 관심을 끄죠.

(Laughter)

(웃음)

When I go to a philosopher's party

제가 철학자들의 파티에 가면,

(Laughter)

(웃음)

and they ask me what I work on and I say, "consciousness,"

사람들은 저한테 뭘 연구하냐고 묻는데, 그럼 저는 "의식이요."라고 답합니다.

their eyes don't glaze over -- their lips curl into a snarl.

그들은 관심을 끄지 않습니다. 대신 입꼬리가 씩 올라가죠.

(Laughter)

(웃음)

And I get hoots of derision and cackles and growls

그리고 저는 비웃음에 야유에 별 소리를 다 듣게 된답니다.

because they think, "That's impossible! You can't explain consciousness."

왜냐면 그들은, "그건 불가능해! 의식이란 설명될 수 없는 거야."라고 생각하거든요.

The very chutzpah of somebody thinking

뻔뻔스럽게 의식이란 것을 설명해낼 수 있으리라고

that you could explain consciousness is just out of the question.

여기다니 아예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겁니다.

My late, lamented friend Bob Nozick, a fine philosopher,

훌륭한 철학자였던 작고한 제 친구 로버트 노직은,

in one of his books, "Philosophical Explanations,"

자신의 저서 "철학적 설명들"에서

is commenting on the ethos of philosophy --

철학의 기풍에 대하여 언급한 바 있습니다.

the way philosophers go about their business.

철학자들이 자기네 일을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서 말이죠.

And he says, you know, "Philosophers love rational argument."

그는, "철학자들은 합리적 논증을 애지중지한다."고 합니다.

And he says, "It seems as if the ideal argument

또 그는, "대부분의 철학자들에게 이상적인 논증이란 것은,

for most philosophers is you give your audience the premises

청중들에게 전제를 제시하고 나서,

and then you give them the inferences and the conclusion,

추론과 결론을 제시했는데도,

and if they don't accept the conclusion, they die.

그 결론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들이 콱 죽어버리는 것이라고,

Their heads explode." The idea is to have an argument

머리가 터져버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즉, 상대방을 뻗어버리게 할 정도로

that is so powerful that it knocks out your opponents.

강력한 논증을 만드는 것이죠.

But in fact that doesn't change people's minds at all.

하지만 사실 논증은 사람들의 마음을 전혀 바꾸지 못합니다.

It's very hard to change people's minds

의식 같은 것에 관한 사람들의 마음을

about something like consciousness,

바꿔놓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죠.

and I finally figured out the reason for that.

그리고 전 마침내 그 이유를 알아냈습니다.

The reason for that is that everybody's an expert on consciousness.

그 이유란 바로 모두가 의식에 대해 자칭 전문가라는 것이죠.

We heard the other day that everybody's got a strong opinion about video games.

요전날 우리는 사람들이 다들 비디오 게임에 대해 강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They all have an idea for a video game, even if they're not experts.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도 다들 비디오 게임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죠.

But they don't consider themselves experts on video games;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비디오 게임 전문가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they've just got strong opinions.

그저 강한 의견을 가진 것일 뿐이죠.

I'm sure that people here who work on, say, climate change

기후변화라던가 지구 온난화, 아니면 인터넷의 미래 등등에 대해

and global warming, or on the future of the Internet,

연구하고 계신 여기 모이신 분들께서도

encounter people who have very strong opinions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해서 매우 강한 의견을

about what's going to happen next.

가진 사람들을 만나곤 하실 겁니다.

But they probably don't think of these opinions as expertise.

그렇지만 그들도 그런 의견을 전문지식이라고 여기지는 않겠죠.

They're just strongly held opinions.

그저 강하게 고수되는 의견들일 뿐입니다.

But with regard to consciousness, people seem to think,

하지만 의식에 관해서라면 사람들은, 즉 우리들 각각은

each of us seems to think, "I am an expert.

마치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나는 전문가야.

Simply by being conscious, I know all about this."

왜냐면 나는 의식이 있으니까, 당연히 의식에 대해 모든 걸 알고 있지."

And so, you tell them your theory and they say,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당신의 이론을 얘기해주면,

"No, no, that's not the way consciousness is!

"아냐아냐, 의식은 그런 게 아니야!

No, you've got it all wrong."

당신은 완전히 틀렸어"라고들 말합니다.

And they say this with an amazing confidence.

그것도 놀랄만한 자신감에 차서 그렇게 말하죠.

And so what I'm going to try to do today

그래서 제가 오늘 하고자 하는 일은,

is to shake your confidence. Because I know the feeling --

여러분의 자신감을 흔들어놓는 겁니다. 왜냐면 저도 그 느낌을 알기 때문이죠.

I can feel it myself.

저 자신도 그렇게 느끼고 있으니까요.

I want to shake your confidence that you know your own innermost minds --

자기 마음의 가장 깊숙한 곳까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는 여러분의 자신감을 저는 흔들고자 합니다.

that you are, yourselves, authoritative about your own consciousness.

여러분 스스로가 자기 의식의 지배자라는 자신감을요.

That's the order of the day here.

그것이 오늘 이 자리의 목표입니다.

Now, this nice picture shows a thought-balloon, a thought-bubble.

자, 이 멋진 그림은 생각의 말풍선을 보여줍니다.

I think everybody understands what that means.

다들 그게 뭔지 아시겠지요.

That's supposed to exhibit the stream of consciousness.

의식의 흐름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죠.

This is my favorite picture of consciousness that's ever been done.

이 그림은 의식에 관한 그림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It's a Saul Steinberg of course -- it was a New Yorker cover.

사울 스타인버그의 그림인데 뉴요커 표지였죠.

And this fellow here is looking at the painting by Braque.

여기 이 친구는 브라크의 그림을 보고 있습니다.

That reminds him of the word baroque, barrack, bark, poodle,

그 그림으로부터 단어들을 연상하고 있죠. 바로크(미술양식), 바라크(병영),

Suzanne R. -- he's off to the races.

바크(짖다), 푸들, 수잔 R... 계속 이어집니다.

There's a wonderful stream of consciousness here

기가 막힌 의식의 흐름이죠.

and if you follow it along, you learn a lot about this man.

계속 따라가다 보면, 이 사람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됩니다.

What I particularly like about this picture, too,

제가 또 이 그림에서 특히 좋아하는 부분은,

is that Steinberg has rendered the guy

스타인버그가 이 남자를

in this sort of pointillist style.

이런 일종의 점묘 기법으로 그렸다는 겁니다.

Which reminds us, as Rod Brooks was saying yesterday:

어제 로드 브룩스가 얘기해줬던 걸 떠오르게 하죠,

what we are, what each of us is -- what you are, what I am --

우리는, 우리들 각각은, 즉 당신과 저는,

is approximately 100 trillion little cellular robots.

대략 100조개의 작은 세포로 된 로봇들이라는 사실을요.

That's what we're made of.

우리는 세포로 만들어졌습니다.

No other ingredients at all. We're just made of cells, about 100 trillion of them.

다른 재료는 전혀 쓰이지 않았죠. 우리는 약 100조개의 세포만 가지고 만들어졌습니다.

Not a single one of those cells is conscious;

그 중의 어떤 세포에도 의식은 없죠.

not a single one of those cells knows who you are, or cares.

그 중 단 하나의 세포도 당신이 누군지 모르고, 신경도 안 씁니다.

Somehow, we have to explain

어쨌거나, 우리는 설명해야만 합니다.

how when you put together teams, armies, battalions

각각 박테리아 한 마리와도 별로 다를 것이 없는

of hundreds of millions of little robotic unconscious cells --

이 작은 로봇과도 같은 의식 없는 세포들을

not so different really from a bacterium, each one of them --

팀으로, 군대로, 대대로 함께 모아놓았을 때,

the result is this. I mean, just look at it.

어떻게 이런 결과물이 나타나는지 말이죠. 바로 이런 결과요.

The content -- there's color, there's ideas, there's memories,

그 속에는, 색깔이 있고, 관념이 있고, 기억이 있고,

there's history. And somehow all that content of consciousness

역사가 있습니다. 의식의 이러한 모든 내용물들이

is accomplished by the busy activity of those hoards of neurons.

뉴런 덩어리들의 바쁜 활동을 통해 어찌어찌 이루어집니다.

How is that possible? Many people just think it isn't possible at all.

그게 어떻게 가능할까요? 많은 사람들은 그저 불가능하다고만 여깁니다.

They think, "No, there can't be any

그들은 이렇게 생각하죠.

sort of naturalistic explanation of consciousness."

"아무렴, 의식에는 어떤 식의 자연주의적 설명도 있을 수 없지."

This is a lovely book by a friend of mine named Lee Siegel,

이것은, 리 시겔이라는 이름을 가진 제 친구가 쓴 훌륭한 책입니다.

who's a professor of religion, actually, at the University of Hawaii,

하와이 대학교 종교학 교수죠.

and he's an expert magician, and an expert

또한 그는 전문 마술사이면서

on the street magic of India, which is what this book is about,

인도 거리 마술의 전문가이기도 한데, 이 책이 그것에 대한 겁니다.

"Net of Magic."

"마술의 그물"

And there's a passage in it which I would love to share with you.

그리고 여기 여러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책속 구절이 하나 있습니다.

It speaks so eloquently to the problem.

문제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 구절이지요.

"'I'm writing a book on magic,' I explain, and I'm asked, 'Real magic?'

"'나 마술에 관한 책을 쓰고 있어,'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묻는다. '진짜 마술?'

By 'real magic,' people mean miracles,

사람들이 진짜 마술이라고 하면 기적이라던가,

thaumaturgical acts, and supernatural powers.

성인의 행적, 초자연적 힘 같은 걸 뜻하는 것이다.

'No,' I answer. 'Conjuring tricks, not real magic.'

그럼 나는 '아니, 눈속임 요술들 말야. 진짜 마술 말고.'라고 답하게 된다.

'Real magic,' in other words, refers to the magic that is not real;

진짜 마술이란 다른 말로, 진짜가 아닌 마술을 뜻한다.

while the magic that is real, that can actually be done, is not real magic."

반면에 실재하는 마술, 즉 실제로 행해질 수 있는 마술은 진짜 마술이 아니다."

(Laughter)

(웃음)

Now, that's the way a lot of people feel about consciousness.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의식에 관해서도 이렇게 느낍니다.

(Laughter)

(웃음)

Real consciousness is not a bag of tricks.

진짜 의식이란 눈속임 요술 보따리가 아니라는 거죠.

If you're going to explain this as a bag of tricks,

의식이 요술 보따리라고 설명하려고 든다면,

then it's not real consciousness, whatever it is.

어쨌거나 그런 건 진짜 의식이 아니라는 겁니다.

And, as Marvin said, and as other people have said,

그런데 마빈이라던가 다른 사람들도 얘기해왔듯이,

"Consciousness is a bag of tricks."

"의식이란 요술 보따리"입니다.

This means that a lot of people are just left completely dissatisfied

결국 제가 의식에 관해 설명하고자 하면, 많은 사람들이 불만스럽고

and incredulous when I attempt to explain consciousness.

의심을 품은 상태 그대로 남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So this is the problem. So I have to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는

do a little bit of the sort of work

많은 분들이 좋아하지 않을만한

that a lot of you won't like,

작업을 해야만 되는데요.

for the same reason that you don't like to see

마술의 속임수가 설명되는 것을 여러분들이 좋아하지 않으시는 것과

a magic trick explained to you.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How many of you here, if somebody -- some smart aleck --

누군가가, 그러니까 웬 잘난척쟁이가

starts telling you how a particular magic trick is done,

어떤 마술의 속임수에 대해 설명해주려고 들면

you sort of want to block your ears and say, "No, no, I don't want to know!

귀를 막고 "싫어 싫어, 알고 싶지 않아! 재미를 앗아가지 마.

Don't take the thrill of it away. I'd rather be mystified.

난 그냥 모르는 채로 있을 테야. 답을 알려주지 마."

Don't tell me the answer."

라고 하실 분들 이 중에도 많이 계시겠지요.

A lot of people feel that way about consciousness, I've discovered.

저는 많은 사람들이 의식에 대해서도 그렇게 느낀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And I'm sorry if I impose some clarity, some understanding on you.

유감스럽게도 여러분들께 어떤 명쾌함이나 이해를 높여드리게 될 터인지라,

You'd better leave now if you don't want to know some of these tricks.

이런 속임수들에 대해 알고 싶지 않으시다면 지금 자리를 뜨시는 게 좋을 겁니다.

But I'm not going to explain it all to you.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께 전부 다 설명해드리진 않겠습니다.

I'm going to do what philosophers do.

철학자들의 방법을 쓰기로 하지요.

Here's how a philosopher explains the sawing-the-lady-in-half trick.

아가씨를 반으로 톱질하는 속임수를 설명하는 철학자들의 방식은 이렇습니다.

You know the sawing-the-lady-in-half trick?

아가씨를 반으로 톱질하는 마술 아시죠?

The philosopher says, "I'm going to explain to you how that's done.

철학자라면 이렇게 말할 겁니다. "내가 저거 어떻게 하는 건지 알려줄께.

You see, the magician doesn't really saw the lady in half."

있잖아, 저 마술사는 실제로는 아가씨를 반으로 톱질하는 게 아니야."

(Laughter)

(웃음)

"He merely makes you think that he does."

"니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들 뿐이지."

And you say, "Yes, and how does he do that?"

그럼 이렇게 되묻겠죠. "그래, 그걸 어떻게 한다는 건데?"

He says, "Oh, that's not my department, I'm sorry."

철학자는 이렇게 말할 겁니다. "아, 그건 내 분야가 아니라. 미안."

(Laughter)

(웃음)

So now I'm going to illustrate how philosophers explain consciousness.

자 그럼 철학자들이 의식을 설명하는 모습을 묘사해보겠습니다.

But I'm going to try to also show you

하지만 저는 여러분께 의식이란 것이

that consciousness isn't quite as marvelous --

즉 여러분 자신의 의식이란 것이,

your own consciousness isn't quite as wonderful --

여러분들이 믿어왔던 것만큼

as you may have thought it is.

그렇게 환상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도 보여드릴 겁니다.

This is something, by the way, that Lee Siegel talks about in his book.

그나저나 이건 리 시겔이 그의 저서에서 얘기했던 겁니다만.

He marvels at how he'll do a magic show, and afterwards

마술쇼가 끝나고 나서, 그가 X, Y 그리고 Z 하는 것을 보았다며

people will swear they saw him do X, Y, and Z. He never did those things.

사람들이 큰소리치는 것을 그는 이상하게 여깁니다. 그런 걸 한 적이 없으니까요.

He didn't even try to do those things.

그런 걸 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으니까요.

People's memories inflate what they think they saw.

사람들의 기억은 자기들이 봤다고 믿는 것을 부풀리지요.

And the same is true of consciousness.

의식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Now, let's see if this will work. All right. Let's just watch this.

자 그럼 어디 한번 봅시다. 여기 이걸 한번 잘 보세요.

Watch it carefully.

주의깊게 들여다보세요.

I'm working with a young computer-animator documentarian

요즘 닉 디머라는 젊은 컴퓨터-애니메이터 다큐멘터리 작가와 일하고 있는데,

named Nick Deamer, and this is a little demo that he's done for me,

그가 만들어준 간단한 데모 화면입니다.

part of a larger project some of you may be interested in.

여러분 중에도 관심 있는 분이 계실 지도 모르는 더 큰 프로젝트의 일환인데요,

We're looking for a backer.

저희들은 그 프로젝트 후원자를 찾는 중이죠.

It's a feature-length documentary on consciousness.

의식에 관한 장편 다큐멘터리입니다.

OK, now, you all saw what changed, right?

됐습니다. 그럼, 뭐가 바뀌었는지 다들 보셨습니까?

How many of you noticed that every one of those squares changed color?

여러분 중에 몇 분이나, 저 네모들의 색깔이 전부 다 바뀌었다는 걸 알아차리셨나요?

Every one. I'll just show you by running it again.

전부 바뀌었습니다. 한번 더 돌려서 보여드리죠.

Even when you know that they're all going to change color,

색깔이 전부 바뀔 거라는 것을 알고 있을 때조차도,

it's very hard to notice. You have to really concentrate

그걸 알아차리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아주 집중해야만 겨우

to pick up any of the changes at all.

뭐가 바뀌긴 바뀐다는 걸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Now, this is an example -- one of many --

자, 이것이 요즘 상당히 연구되고 있는 현상의

of a phenomenon that's now being studied quite a bit.

많은 사례들 중 하나입니다.

It's one that I predicted in the last page or two of my

저의 1991년 저서 "설명된 의식"의

1991 book, "Consciousness Explained,"

마지막 한두 쪽에서 예견했던 현상인데요.

where I said if you did experiments of this sort,

이런 실험을 한다면 사람들이 아주 큰 변화들을 집어내지

you'd find that people were unable to pick up really large changes.

못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리라고 얘기했었죠.

If there's time at the end,

끝에 시간이 남으면,

I'll show you the much more dramatic case.

훨씬 더 극적인 사례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Now, how can it be that there are all those changes going on,

자, 그토록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and that we're not aware of them?

어떻게 우리가 모를 수 있을까요.

Well, earlier today, Jeff Hawkins mentioned the way your eye saccades,

오늘 제프 호킨스가 우리 눈의 단속적인 움직임에 대해 얘기했었지요.

the way your eye moves around three or four times a second.

우리 눈이 일초에 서너번씩 움직여대는 방식에 대해서요.

He didn't mention the speed. Your eye is constantly in motion,

그는 속도는 얘기하지 않았지만요. 우리 눈은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moving around, looking at eyes, noses, elbows,

움직이면서 눈이나 코라던가 팔꿈치 같은 걸 바라보죠.

looking at interesting things in the world.

세상 속의 흥미로운 사물들을 바라봅니다.

And where your eye isn't looking,

그리고 우리 눈이 바라보고 있지 않는 곳은,

you're remarkably impoverished in your vision.

시야에서 굉장히 흐려집니다.

That's because the foveal part of your eye,

우리 눈의 고해상도 부위라고 할 수 있는

which is the high-resolution part,

중심와라는 부위가

is only about the size of your thumbnail held at arms length.

겨우 팔길이 거리에서 본 엄지손톱만하기 때문이지요.

That's the detail part.

그만큼이 자세히 보이는 부분입니다.

It doesn't seem that way, does it?

근데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지요?

It doesn't seem that way, but that's the way it is.

그런 것 같지 않지만, 사실이 그렇습니다.

You're getting in a lot less information than you think.

여러분들은 생각보다 훨씬 적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계신 겁니다.

Here's a completely different effect. This is a painting by Bellotto.

여기 완전히 다른 효과를 봅시다. 이건 벨로또의 그림인데요.

It's in the museum in North Carolina.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박물관에 있는 겁니다.

Bellotto was a student of Canaletto's.

벨로또는 까날레또의 제자였죠.

And I love paintings like that --

전 이런 그림들을 아주 좋아합니다.

the painting is actually about as big as it is right here.

이 그림은 실제로도 여기 이만한 크기입니다.

And I love Canalettos, because Canaletto has this fantastic detail,

그리고 저는 까날레또의 그림들을 좋아하는데요, 그 환상적인 세부묘사 때문이지요.

and you can get right up

가까이 다가가면

and see all the details on the painting.

그림의 모든 세부를 볼 수 있습니다.

And I started across the hall in North Carolina,

저는 노스캐롤라이나의 박물관 복도를 가로지르기 시작했습니다.

because I thought it was probably a Canaletto,

이게 아마 까날레또의 그림일 테니,

and would have all that in detail.

세부에 온갖 것이 다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And I noticed that on the bridge there, there's a lot of people --

그리고 저기 저 다리 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you can just barely see them walking across the bridge.

사람들이 다리를 건너가고 있는 모습이 간신히 보이지요.

And I thought as I got closer

그래서 저는 제가 가까이 다가간다면

I would be able to see all the detail of most people,

그 사람들 대부분의 세부 묘사까지 보게 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see their clothes, and so forth.

옷이라던가 그런 걸 말이지요.

And as I got closer and closer, I actually screamed.

가까이 더 가까이 다가가고 나서, 저는 악 소리를 지르게 됐습니다.

I yelled out because when I got closer,

제가 가까이 다가가고 나니까,

I found the detail wasn't there at all.

세부 묘사 같은 것은 전혀 없었고

There were just little artfully placed blobs of paint.

솜씨 있게 찍어놓은 물감 자국들만 있었기 때문이지요.

And as I walked towards the picture,

제가 그림을 향해 걸어가면서,

I was expecting detail that wasn't there.

저는 있지도 않은 세부를 기대하고 있었던 겁니다.

The artist had very cleverly suggested people and clothes

화가는 매우 교묘하게 인물들과 옷가지들,

and wagons and all sorts of things,

마차라던가 그런 온갖 것들을 암시해두었고,

and my brain had taken the suggestion.

저의 두뇌는 그 암시를 덥썩 받아들인 것이죠.

You're familiar with a more recent technology, which is -- There,

여러분들도 이런 요즘 기술에 익숙하실 겁니다. 바로, 이건데요.

you can get a better view of the blobs.

얼룩을 자세히 보실 수 있지요.

See, when you get close

여러분이 가까이 가면,

they're really just blobs of paint.

실제로는 그저 물감 자국일 뿐입니다.

You will have seen something like this -- this is the reverse effect.

이런 걸 보신 적 있을 텐데요. 이것이 그 반대의 효과입니다.

I'll just give that to you one more time.

한번 더 보여드릴께요.

Now, what does your brain do when it takes the suggestion?

암시를 받아들일 때 여러분의 두뇌는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요?

When an artful blob of paint or two, by an artist,

화가가 찍어놓은 교묘한 물감 자국 한두 개가,

suggests a person -- say, one of

한 사람의 인물을 암시할 때,

Marvin Minsky's little society of mind --

마빈 민스키가 주장한 마음의 사회 같은 것이,

do they send little painters out to fill in all the details in your brain somewhere?

여러분 두뇌 어딘가에 작은 화가들을 출동시켜서 세부를 채우게 하는 걸까요?

I don't think so. Not a chance. But then, how on Earth is it done?

아닐 겁니다. 그럴 리 없죠.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Well, remember the philosopher's explanation of the lady?

자, 그 아가씨에 대한 철학자의 설명 기억하시죠?

It's the same thing.

똑같은 겁니다.

The brain just makes you think that it's got the detail there.

두뇌는 그저 여러분으로 하여금 세부가 거기 있다고 믿게 만드는 거지요.

You think the detail's there, but it isn't there.

여러분은 세부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없지요.

The brain isn't actually putting the detail in your head at all.

두뇌는 여러분의 머리 속에 실제로 세부를 채워넣고 있지 않습니다.

It's just making you expect the detail.

여러분들이 세부를 기대하게끔 만들 뿐이지요.

Let's just do this experiment very quickly.

얼른 실험 하나를 해봅시다.

Is the shape on the left the same as the shape on the right, rotated?

왼쪽에 있는 모양이, 오른쪽에 있는 모양과 같은 모양이 회전된 것입니까?

Yes.

예.

How many of you did it by rotating the one on the left

마음의 눈으로 왼쪽에 있는 것을

in your mind's eye, to see if it matched up with the one on the right?

돌려보고 오른쪽 것과 맞춰봄으로써 답을 맞추신 분?

How many of you rotated the one on the right? OK.

그럼 오른쪽 걸 돌려보신 분은? 됐습니다.

How do you know that's what you did?

여러분이 그랬다는 걸 여러분은 어떻게 아십니까?

(Laughter)

(웃음)

There's in fact been a very interesting debate

사실 이건 20년이 넘도록 인지과학계를 휩쓸었던

raging for over 20 years in cognitive science --

아주 흥미로운 논란거리였습니다.

various experiments started by Roger Shepherd,

로저 셰퍼드가 다양한 실험들을 시작했는데요.

who measured the angular velocity of rotation of mental images.

마음 속 그림 회전의 각속도를 측정했던 사람이지요.

Yes, it's possible to do that.

예, 그걸 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But the details of the process are still in significant controversy.

하지만 그 과정의 세부사항은 여전히 상당한 논란중에 있습니다.

And if you read that literature, one of the things

만약 그 문헌들을 읽어보시게 된다면,

that you really have to come to terms with is

반드시 익숙해져야만 하는 것들 중 한 가지는,

even when you're the subject in the experiment, you don't know.

스스로 그 실험의 참가자일 때조차도,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You don't know how you do it.

그걸 어떻게 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You just know that you have certain beliefs.

어떤 시점에, 어떤 순서대로 생겨나는 믿음들을

And they come in a certain order, at a certain time.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입니다.

And what explains the fact that that's what you think?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거라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Well, that's where you have to go backstage and ask the magician.

그러기 위해선 무대 뒤로 가서 마술사한테 물어봐야만 하는 것이지요.

This is a figure that I love: Bradley, Petrie, and Dumais.

이건 제가 좋아하는 그림입니다: 브래들리, 페트리와 두메이가 만들었죠.

You may think that I've cheated,

제가 속임수를 쓴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that I've put a little whiter-than-white boundary there.

제가 저기 하얀 경계를 더 하얗게 칠한 거라고 말이죠.

How many of you see that sort of boundary,

동그라미들 앞에 떠있는 넥커 입방체의

with the Necker cube floating in front of the circles?

경계선 같은 것이 보이시는 분 얼마나 계십니까?

Can you see it?

보이시나요?

Well, you know, in effect, the boundary's really there, in a certain sense.

그런데, 실제로는, 경계선 같은 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Your brain is actually computing that boundary,

여러분의 두뇌가 그 경계선을 계산하고 있을 뿐이죠.

the boundary that goes right there.

바로 여기를 이렇게 지나가는 경계선을요.

But now, notice there are two ways of seeing the cube, right?

자 그럼, 이 입방체를 보는 법이 두 가지 있다는 걸 아시겠습니까?

It's a Necker cube.

넥커 입방체라는 것이지요.

Everybody can see the two ways of seeing the cube? OK.

이 입방체를 보는 두 가지 방법이 다들 보이시나요? 됐습니다.

Can you see the four ways of seeing the cube?

그럼 네 가지 방법으로도 보이시나요?

Because there's another way of seeing it.

이걸 보는 다른 방법이 또 있거든요.

If you're seeing it as a cube floating in front of some circles,

검은 동그라미 몇 개 앞에 떠 있는 입방체로 보고들 계실텐데,

some black circles, there's another way of seeing it.

이걸 보는 또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As a cube, on a black background,

스위스 치즈 조각의 구멍들을 통해서 보이는,

as seen through a piece of Swiss cheese.

검은 배경 위의 입방체로 말이지요.

(Laughter)

(웃음)

Can you get it? How many of you can't get it? That'll help.

이해되시나요? 이해 못하신 분?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될 겁니다.

(Laughter)

(웃음)

Now you can get it. These are two very different phenomena.

이젠 이해가 되시겠죠. 이건 두 가지 전혀 다른 현상입니다.

When you see the cube one way, behind the screen,

스크린 뒤에 있는 입방체를 보게 되면,

those boundaries go away.

아까 그 경계선들이 사라집니다.

But there's still a sort of filling in, as we can tell if we look at this.

하지만 채워지는 듯한 현상은 남아있죠. 이걸 보면 알 수 있듯이.

We don't have any trouble seeing the cube, but where does the color change?

입방체를 보는 데엔 아무런 지장이 없어요. 그런데 어디서 색깔이 바뀌는 걸까요?

Does your brain have to send little painters in there?

여러분의 두뇌가 저기다 조그만 페인트공들을 보내는 걸까요?

The purple-painters and the green-painters

보라색을 칠하는 사람들과 녹색을 칠하는 사람들이

fight over who's going to paint that bit behind the curtain? No.

커텐 뒤에서 서로 칠하겠다고 다투고 있는 걸까요? 아니죠.

Your brain just lets it go. The brain doesn't need to fill that in.

여러분의 두뇌는 그저 내버려둡니다. 두뇌는 저길 채울 필요가 없어요.

When I first started talking about

여러분들께서 좀 전에 보셨던 브래들리, 페트리, 두메이의 사례에 대해

the Bradley, Petrie, Dumais example that you just saw --

제가 처음 얘기했을 때만 해도--

I'll go back to it, this one --

잠깐 뒤로 가서, 이거 말이죠--

I said that there was no filling-in behind there.

저는 그 뒤에 채워지는 현상이 없다고만 얘기했었습니다.

And I supposed that that was just a flat truth, always true.

그리고 저는 그저 그뿐인 줄로만 여겼었죠.

But Rob Van Lier has recently shown that it isn't.

하지만 롭 밴 라이어는 최근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Now, if you think you see some pale yellow --

자, 이제 뭔가 희미하게 노란 것이 보이는 것 같으신가요.

I'll run this a few more times.

몇번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Look in the gray areas,

회색 지대를 잘 들여다보세요.

and see if you seem to see something sort of shadowy moving in there --

뭔가 희미한 게 그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보이는 것 같으신지요.

yeah, it's amazing. There's nothing there. It's no trick.

그쵸! 신기하지요. 아무것도 없는데도 말이죠. 속임수 아닙니다.

["Failure to Detect Changes in Scenes" slide]

이건 론 렌싱크라는 사람 건데요. 이것도 아까 말씀드린

This is Ron Rensink's work, which was in some degree

제 책 말미의 제안에 약간 영감을 받은 겁니다.

inspired by that suggestion right at the end of the book.

잠깐 멈춰보도록 하지요.

Let me just pause this for a second if I can.

이건 변화맹에 대한 겁니다.

This is change-blindness.

앞으로 그림을 두 개씩 보실텐데요.

What you're going to see is two pictures,

두 그림이 조금씩 다릅니다.

one of which is slightly different from the other.

여기 빨간 지붕과 회색 지붕이 보이시지요.

You see here the red roof and the gray roof,

두 그림 사이에 빈 화면으로

and in between them there will be a mask,

1/4초쯤 그림이 가려질 것입니다.

which is just a blank screen, for about a quarter of a second.

그러니까, 첫번째 그림이 보이다가, 가려졌다가,

So you'll see the first picture, then a mask,

그리고 나서 두번째 그림이 보이다가, 가려지고,

then the second picture, then a mask.

이런 식으로 계속될 겁니다. 참가자로서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And this will just continue, and your job as the subject

바뀐 부분이 보이면 버튼을 누르는 겁니다.

is to press the button when you see the change.

그러니까 원그림을 240ms동안 보여주고. 빈 화면.

So, show the original picture for 240 milliseconds. Blank.

다음 그림을 240ms동안 보여주고. 빈 화면.

Show the next picture for 240 milliseconds. Blank.

이렇게 계속하는 거죠. 참가자가 "변화를 알아차렸다"면서

And keep going, until the subject presses the button, saying,

버튼을 누를 때까지요.

"I see the change."

자 이제 우리가 실험의 참가자가 되어봅시다.

So now we're going to be subjects in the experiment.

쉽게 시작하죠. 몇 가지만요.

We're going to start easy. Some examples.

어렵지 않습니다.

No trouble there.

다들 보이시나요? 됐습니다.

Can everybody see? All right.

사실, 렌싱크의 참가자들도 버튼을 누르기까지

Indeed, Rensink's subjects took only a little bit more

1초 약간 넘는 시간이 걸렸을 뿐입니다.

than a second to press the button.

저거 보이시나요?

Can you see that one?

2.9초 짜리.

2.9 seconds.

아직도 안 보이시는 분?

How many don't see it still?

건물 지붕에 뭐가 있나요?

What's on the roof of that barn?

(웃음)

(Laughter)

쉽죠.

It's easy.

저게 다리인가요, 선착장인가요?

Is it a bridge or a dock?

아주 극적인 사례들 몇 개만 더 하고 마치도록 하지요.

There are a few more really dramatic ones, and then I'll close.

특히 충격적인 것 몇 개만 더 보여드리겠습니다.

I want you to see a few that are particularly striking.

이건 아주 큰 데도 찾아내기가 상당히 어려운 겁니다.

This one because it's so large and yet it's pretty hard to see.

보이시나요?

Can you see it?

청중: 네

Audience: Yes.

그림자가 오락가락 하는 거 보이시죠? 상당히 큽니다.

Dan Dennett: See the shadows going back and forth? Pretty big.

그의 실험에서 참가자들이 누른 시간의

So 15.5 seconds is the median time

중위값이 15.5초였어요.

for subjects in his experiment there.

제가 좋아하는 겁니다. 이것만 하고 끝내도록 하지요.

I love this one. I'll end with this one,

워낙 분명하고도 중요한 것이니까요.

just because it's such an obvious and important thing.

아직도 안 보이시는 분? 아직도 안 보이시는 분?

How many still don't see it? How many still don't see it?

저 보잉 비행기 날개에 엔진이 몇 개인가요?

How many engines on the wing of that Boeing?

(웃음)

(Laughter)

바로 그림 한가운데에 있지요!

Right in the middle of the picture!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Thanks very much for your attention.

제가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던 것은,

What I wanted to show you is that scientists,

과학자들이 외부로부터 접근하는 제삼자적 방법을 씀으로써,

using their from-the-outside, third-person methods,

여러분 자신의 의식에 관해 여러분들은 꿈도 꾸지 못했던 것들을

can tell you things about your own consciousness

알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that you would never dream of,

또, 사실 여러분은 자신의 의식에 관해서

and that, in fact, you're not the authority

스스로의 생각만큼 잘 아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on your own consciousness that you think you are.

마음의 이론을 만드는 데에

And we're really making a lot of progress

정말로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on coming up with a theory of mind.

오늘 아침, 제프 호킨스는 신경과학 분야에서 이론을,

Jeff Hawkins, this morning, was describing his attempt

크고 훌륭한 이론을 세우고자 한다고 얘기해주었지요.

to get theory, and a good, big theory, into the neuroscience.

그의 말이 맞습니다. 이건 정말 문제입니다.

And he's right. This is a problem.

예전에 하바드 의과대학에서, 실험실 책임자랑 얘기할 적에

Harvard Medical School once -- I was at a talk --

그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실험실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director of the lab said, "In our lab, we have a saying.

뉴런 하나를 연구하면, 그건 신경과학이다.

If you work on one neuron, that's neuroscience.

뉴런 두 개를 연구하면, 그건 심리학이다."

If you work on two neurons, that's psychology."

(웃음)

(Laughter)

우린 더 많은 이론이 필요하며, 그 이론은 하향식 접근으로부터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We have to have more theory, and it can come as much from the top down.

대단히 감사합니다.

Thank you very much.

(박수갈채)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