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hieu Ricard: How to let altruism be your guide

번역: Jeong-Lan Kinser 검토: Yookyung Seo

So we humans have an extraordinary potential for goodness,

우리 인류는 선함에 대한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but also an immense power to do harm.

하지만 해를 끼칠 수 있는 거대한 힘도 가지고 있습니다.

Any tool can be used to build or to destroy.

모든 도구는 무엇인가를 만들기 위해 쓰일 수도 있고

파괴하기 위해 쓰일 수도 있습니다.

That all depends on our motivation.

모든 것은 우리의 동기에 달렸습니다.

Therefore, it is all the more important

그렇기 때문에 이기적인 동기보다는

to foster an altruistic motivation rather than a selfish one.

이타적인 동기를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o now we indeed are facing many challenges in our times.

우리는 현시대에 수많은 어려움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Those could be personal challenges.

개인적인 어려움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Our own mind can be our best friend or our worst enemy.

우리 마음은 최고의 벗이 될 수도 있고 최악의 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There's also societal challenges:

또 사회적인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poverty in the midst of plenty, inequalities, conflict, injustice.

풍요로움 속의 빈곤, 불평등, 충돌과 갈등, 부당함 등이지요.

And then there are the new challenges, which we don't expect.

그리고 예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어려움들도 있습니다.

Ten thousand years ago, there were about five million human beings on Earth.

1만년 전에 지구에는 5백 만명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Whatever they could do,

사람들이 무엇을 하든지 간에

the Earth's resilience would soon heal human activities.

지구의 복원력은 인간 활동의 결과를 금세 치료했습니다.

After the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Revolutions,

산업 혁명과 기술 혁명이 지난 시점에

that's not the same anymore.

이제는 더이상 같은 상황이 아닙니다.

We are now the major agent of impact on our Earth.

이제 우리는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입니다.

We enter the Anthropocene, the era of human beings.

우리는 이제 인류세, 즉 인간의 시대라는 새 시대에 들어섰습니다.

So in a way, if we were to say we need to continue this endless growth,

끝없는 성장을 계속하고 싶고,

endless use of material resources,

물질 자원을 끝없이 사용하고 싶다고 말한다는 것은

it's like if this man was saying --

이 남자가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and I heard a former head of state, I won't mention who, saying --

누군지 말하지는 않겠지만 전 국가 원수가 말한 내용입니다.

"Five years ago, we were at the edge of the precipice.

"5년전에 우리는 벼랑 끝에 몰렸습니다.

Today we made a big step forward."

오늘 우리는 커다란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So this edge is the same that has been defined by scientists

이 가장자리라는 것은 과학자들이 행성의 한계라고

as the planetary boundaries.

정의한 것들과 같은 것입니다.

And within those boundaries, they can carry a number of factors.

이 한계에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We can still prosper, humanity can still prosper for 150,000 years

지난 1만년의 완신세동안 한 것처럼

*완신세: 약 1만년전부터 현재까지

같은 수준으로 기후 안정성을 지킨다면

if we keep the same stability of climate

as in the Holocene for the last 10,000 years.

우리 인류는 약 15만년 동안 번영을 누릴 수 있습니다.

But this depends on choosing a voluntary simplicity,

하지만 그렇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단순지향 생활양식을 취해야하고

growing qualitatively, not quantitatively.

양적이 아닌 질적인 성장을 해야합니다.

So in 1900, as you can see, we were well within the limits of safety.

보시는 것처럼, 1900년대 우리는 안전한 경계 안에 있었습니다.

Now, in 1950 came the great acceleration.

1950년대에는 엄청나게 속도가 붙었습니다.

Now hold your breath, not too long, to imagine what comes next.

숨을 잠깐 멈추고, 너무 오래는 말고. 이 다음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해봅시다.

Now we have vastly overrun some of the planetary boundaries.

이제 우리는 행성의 한계 중 몇몇을 지나치게 넘어버렸습니다.

Just to take biodiversity, at the current rate,

현재 속도를 기준으로 생물 다양성을 살펴봅시다.

by 2050, 30 percent of all species on Earth will have disappeared.

2050년이면 지구에 있는 30%의 종이 사라집니다.

Even if we keep their DNA in some fridge, that's not going to be reversible.

DNA를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해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이 사진 속에 저는

So here I am sitting

in front of a 7,000-meter-high, 21,000-foot glacier in Bhutan.

부탄의 7천미터 높이의 6,400미터 크기의 빙하 앞에 앉아있습니다.

At the Third Pole, 2,000 glaciers are melting fast, faster than the Arctic.

제3극점에서는 2,000개의 빙하가 북극에서보다 빠르게 녹고 있습니다.

*제3극점: 히말라야 일대 빙하 지대

So what can we do in that situation?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ell, however complex politically, economically, scientifically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과학적으로 얼마나 복잡하든지 간에

the question of the environment is,

환경에 대한 질문은

it simply boils down to a question of altruism versus selfishness.

이타주의 대 이기주의의 문제로 간단히 귀결됩니다.

I'm a Marxist of the Groucho tendency.

저는 그루초 성향의 마르크스주의자예요. *그루초 막스: 미국의 희국 배우

(Laughter)

(웃음)

Groucho Marx said, "Why should I care about future generations?

그루초 막스는 이렇게 말했죠, "우리가 왜 미래 세대를 신경써야 하는 거죠?"

What have they ever done for me?"

"그들이 저에게 해준 일이 무엇인가요?"

(Laughter)

(웃음)

Unfortunately, I heard the billionaire Steve Forbes,

불행하게도, 폭스 뉴스에서 억만장자 스티브 포브스가

on Fox News, saying exactly the same thing, but seriously.

똑같은 이야기를 매우 진지하게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He was told about the rise of the ocean,

해수면 상승에 대해서 듣고 나서 그는

and he said, "I find it absurd to change my behavior today

"수백년 후에 일어날 일 때문에 오늘 제 행동을

for something that will happen in a hundred years."

바꾸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So if you don't care for future generations,

미래 세대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just go for it.

그냥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So one of the main challenges of our times

우리 시대의 어려운 문제들 중 하나는

is to reconcile three time scales:

세가지 다른 시간대의 문제를 조화시켜야하는 것입니다.

the short term of the economy,

주식 시장의 등락과 연말 회계와 같은 단기적인 경제 문제가 있습니다.

the ups and downs of the stock market, the end-of-the-year accounts;

the midterm of the quality of life --

10년, 20년 동안

우리 삶의 매 순간의 질과 같은 중기적인 삶의 질의 문제가 있습니다.

what is the quality every moment of our life, over 10 years and 20 years? --

and the long term of the environment.

그리고 환경 문제와 같은 장기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When the environmentalists speak with economists,

환경운동가들이 경제학자들과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면

it's like a schizophrenic dialogue, completely incoherent.

마치 정신 분열적이고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대화처럼 들립니다.

They don't speak the same language.

그들은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 같죠.

Now, for the last 10 years, I went around the world

저는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의 경제학자,

meeting economists, scientists, neuroscientists, environmentalists,

과학자, 신경과학자, 환경운동가,

philosophers, thinkers in the Himalayas, all over the place.

철학자, 히말라야의 사상가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It seems to me, there's only one concept

세가지 다른 시간대의 문제를 조화시키기 위해서는

that can reconcile those three time scales.

한가지 방법만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It is simply having more consideration for others.

남에게 배려를 더 많이 하는 것이죠.

If you have more consideration for others, you will have a caring economics,

남을 더 많이 배려하게 되면 경제에 대해서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됩니다.

where finance is at the service of society

사회에 봉사하는 경제이지,

and not society at the service of finance.

경제에 봉사하는 사회가 아닌 것이죠.

You will not play at the casino

사람들이 당신에게 맡긴 자원으로

with the resources that people have entrusted you with.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If you have more consideration for others,

남에 대해 더 많이 배려하게되면

you will make sure that you remedy inequality,

교육적으로 그리고 직장에서

that you bring some kind of well-being within society,

사회적으로 더 나은 복지를 가져올

in education, at the workplace.

불평등 해소를 하게 될 것입니다.

Otherwise, a nation that is the most powerful and the richest

그렇지 않으면 국가가 가장 강력하고 부유하게 될 것입니다.

but everyone is miserable, what's the point?

하지만 다른 모두는 불행하겠죠.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And if you have more consideration for others,

남에 대한 더 많은 배려를 하게 되면

you are not going to ransack that planet that we have

현재 우리 삶의 방식을 지속하기 위해서

and at the current rate, we don't have three planets to continue that way.

지구를 샅샅이 뒤질 필요가 없습니다.

So the question is,

그럼 이타주의가 정답이라고 해봅시다.

okay, altruism is the answer, it's not just a novel ideal,

사실 그리 새로운 아이디어도 아닙니다.

but can it be a real, pragmatic solution?

하지만 정말 이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And first of all, does it exist,

그전에 무엇보다, 이타주의가 정말 존재할까요?

true altruism, or are we so selfish?

아니면 우리는 지극히 이기주의적일까요?

So some philosophers thought we were irredeemably selfish.

몇몇 철학자는 우리가 구제불능일 정도로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But are we really all just like rascals?

하지만 정말 우리 모두가 그렇게 나쁜 사람일까요?

That's good news, isn't it?

좋은 소식은 아니네요.

Many philosophers, like Hobbes, have said so.

홉스 같은 많은 철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But not everyone looks like a rascal.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Or is man a wolf for man?

아니면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늑대같은 존재일까요?

But this guy doesn't seem too bad.

이 사내는 그렇게 나빠 보이진 않네요.

He's one of my friends in Tibet.

티벳의 제 친구 중 한명입니다.

He's very kind.

굉장히 친절하죠.

So now, we love cooperation.

사람들은 협력을 좋아합니다.

There's no better joy than working together, is there?

함께 일하는 것 만큼 즐거운 것도 없습니다. 그렇죠?

And then not only humans.

사람만이 그렇것은도 아니구요.

Then, of course, there's the struggle for life,

물론 삶을 향한 분투, 적자생존,

the survival of the fittest, social Darwinism.

사회적 다윈주의와 같은 것도 있습니다.

But in evolution, cooperation -- though competition exists, of course --

물론 경쟁은 존재하지만,

cooperation has to be much more creative to go to increased levels of complexity.

진화적으로 커진 복잡계로 나아가려면 협력은 훨씬 더 창의적이 되어야합니다.

We are super-cooperators and we should even go further.

우리는 초협력자들이고 더 멀리 나아가야 합니다.

So now, on top of that, the quality of human relationships.

이를 염두해두고 인간 관계의 질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The OECD did a survey among 10 factors, including income, everything.

OECD가 수입을 포함해서 10가지 요인에 대한 조사를 했습니다.

The first one that people said, that's the main thing for my happiness,

사람들이 행복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한 첫번째는

is quality of social relationships.

사회적 관계의 질입니다.

Not only in humans.

사람만이 그런 것은 아니죠.

And look at those great-grandmothers.

그리고 이 할머니들을 보세요.

So now, this idea that if we go deep within,

이제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가 구제불능으로 이기적이라는 이 생각은

we are irredeemably selfish,

this is armchair science.

탁상공론의 과학일 뿐입니다.

There is not a single sociological study,

사화학적인 연구에서도,

psychological study, that's ever shown that.

심리학적인 연구에서도 이런 것은 입증된 적이 없습니다.

Rather, the opposite.

차라리 그 반대입니다.

My friend, Daniel Batson, spent a whole life

제 친구인 다니엘 바트슨은 매우 다양한 조건의

putting people in the lab in very complex situations.

실험 조건에서 사람을 관찰하는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And of course we are sometimes selfish, and some people more than others.

물론 우리는 때로는 이기적이고 몇몇 사람은 남들보다 정도가 심합니다.

But he found that systematically, no matter what,

하지만 그는 어떤 조건에서도 이타적으로 행동하는

there's a significant number of people

매우 많은 수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who do behave altruistically, no matter what.

체계적으로 밝혀냈습니다. 어떤 조건이든지요.

If you see someone deeply wounded, great suffering,

여러분이 심하게 다치거나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누군가를 본다면

you might just help out of empathic distress --

여러분은 아마 감정적인 고통 때문에 그 사람을 도우려고 할 것입니다.

you can't stand it, so it's better to help than to keep on looking at that person.

그냥 보고 있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도와주는 것이 훨씬 낫죠.

So we tested all that, and in the end, he said, clearly people can be altruistic.

모든 경우를 시험해본 결과, 사람은 명백히 이타적이라고 했습니다.

So that's good news.

좋은 소식이네요.

And even further, we should look at the banality of goodness.

더 나아가서, 선함의 일상성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Now look at here.

여길 보죠.

When we come out, we aren't going to say, "That's so nice.

여길 나갈 때 우리는 이렇게 말하지는 않을 겁니다.

There was no fistfight while this mob was thinking about altruism."

"대단해. 이 많은 사람들이 이타주의를 생각하는 동안

주먹질 싸움이 전혀 없었어." 당연히 그렇게 예상했겠지만요.

No, that's expected, isn't it?

If there was a fistfight, we would speak of that for months.

만약에 주먹다짐이 있다면, 수개월간 그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So the banality of goodness is something that doesn't attract your attention,

선함의 일상성은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but it exists.

그냥 존재할 뿐이죠.

Now, look at this.

이제 이걸 보죠.

So some psychologists said,

제가 히말라야에서 제게 큰 기쁨을 주는

when I tell them I run 140 humanitarian projects in the Himalayas

140개의 인도주의적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하면

that give me so much joy,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they said, "Oh, I see, you work for the warm glow.

"오. 온정심를 위해서 일하시는군요

That is not altruistic. You just feel good."

그것은 이타주의가 아닙니다. 단지 기분이 좋을 뿐이죠."

You think this guy, when he jumped in front of the train,

여러분은 이 사나이가 기차 앞으로 뛰어들 때

he thought, "I'm going to feel so good when this is over?"

"이 일을 마치고 나면 기분이 좋을거야" 라고 생각하다고 보시나요?

(Laughter)

(웃음)

But that's not the end of it.

그 뿐만이 아닙니다.

They say, well, but when you interviewed him, he said,

이 사람을 인터뷰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I had no choice. I had to jump, of course."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뛰어내려야했죠."

He has no choice. Automatic behavior. It's neither selfish nor altruistic.

선택권이 없었습니다. 자동적 행동이죠. 이기적이거나 이타적인 게 아니죠.

No choice?

선택권이 없다?

Well of course, this guy's not going to think for half an hour,

물론, 이 남자가 30분동안 고민을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Should I give my hand? Not give my hand?"

"도와줘야하나? 도와주지 말아야 하나?"

He does it. There is a choice, but it's obvious, it's immediate.

그는 도왔습니다. 선택할 수 있었죠. 그러나 명확하고 빠르게 해야 했습니다.

And then, also, there he had a choice.

그리고 그는 선택을 했죠.

(Laughter)

(웃음)

There are people who had choice, like Pastor André Trocmé and his wife,

안드레 트로메이, 그의 아내, 그리고 프랑스 르 샹봉 쉬르 리니옹 주민들처럼

and the whole village of Le Chambon-sur-Lignon in France.

선택권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For the whole Second World War, they saved 3,500 Jews,

2차 세계대전 동안 그들은 3,500명의 유태인을 구했습니다.

gave them shelter, brought them to Switzerland,

온갖 악조건, 그들 자신과 가족들의 생명에 위협을 감수하고

against all odds, at the risk of their lives and those of their family.

유태인들에게 주거지를 주고 스위스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So altruism does exist.

이타주의는 존재합니다.

So what is altruism?

그렇다면 이타주의는 무엇일까요?

It is the wish: May others be happy and find the cause of happiness.

그건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기를 바라고 행복의 원인을 찾기를 바라는 소망이죠.

Now, empathy is the affective resonance or cognitive resonance that tells you,

공감은 이 사람이 즐겁다거나 이 사람이 고통받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this person is joyful, this person suffers.

감정적인 또는 인지적인 공명입니다.

But empathy alone is not sufficient.

하지만 공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If you keep on being confronted with suffering,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고통과 마주한다면

you might have empathic distress, burnout,

여러분은 강렬한 고통과 피곤함을 극도로 겪을지도 모릅니다.

so you need the greater sphere of loving-kindness.

따라서 엄청나게 커다란 자애가 필요할 것입니다.

With Tania Singer at the Max Planck Institute of Leipzig,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타니아 싱어와 함께

we showed that the brain networks for empathy and loving-kindness are different.

우리는 공감과 자애의 뇌 신경이 다르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Now, that's all well done,

훌륭한 일들입니다.

so we got that from evolution, from maternal care, parental love,

이런 것들은 진화와, 모성애, 그리고 부모의 사랑으로부터 얻은 것입니다.

but we need to extend that.

하지만 이것들을 더 확장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It can be extended even to other species.

심지어 다른 종에게도 확장할 수 있습니다.

Now, if we want a more altruistic society, we need two things:

우리가 더 이타적인 사회를 원한다면,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individual change and societal change.

개인적 변화와 사회적 변화입니다.

So is individual change possible?

그렇다면 개인적인 변화가 가능할까요?

Two thousand years of contemplative study said yes, it is.

2천년의 명상 연구에서는 이것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Now, 15 years of collaboration with neuroscience and epigenetics

신경과학, 발생기구학, 15년간의 협동연구도 이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said yes, our brains change when you train in altruism.

우리의 뇌는 이타주의를 훈련받으면 변하게 됩니다.

So I spent 120 hours in an MRI machine.

저는 MRI 기계에서 120시간을 보냈습니다.

This is the first time I went after two and a half hours.

이 모습은 2시간30분 만에 처음 밖으로 나온 모습입니다.

And then the result has been published in many scientific papers.

연구 결과는 많은 과학 학술지에 게재되었습니다.

It shows without ambiguity that there is structural change

연구 결과는 이타적인 사랑을 훈련받게 되면

and functional change in the brain when you train the altruistic love.

매우 명확하게 뇌에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변화가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Just to give you an idea:

조금 더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this is the meditator at rest on the left,

왼쪽은 쉬고 있는 명상가입니다.

meditator in compassion meditation, you see all the activity,

연민 명상 상태에 있는 명상가이구요. 활동들을 볼 수 있습니다.

and then the control group at rest, nothing happened,

휴식 상태에 있는 대조군입니다.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in meditation, nothing happened.

명상 상태이구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They have not been trained.

그들은 아무런 훈련도 받지 않았습니다.

So do you need 50,000 hours of meditation? No, you don't.

그러면 우리는 5만 시간의 명상이 필요할까요? 아닙니다.

Four weeks, 20 minutes a day, of caring, mindfulness meditation

매일 20분씩 4주간 관심을 가지는 명상을 통해

already brings a structural change in the brain compared to a control group.

대조군과 비교해서 이미 구조적인 변화가 뇌에 일어났죠.

That's only 20 minutes a day for four weeks.

4주동안 하루에 단 20분간 했을 뿐이었습니다.

Even with preschoolers -- Richard Davidson did that in Madison.

심지어 미취학 아동에게도 같았습니다. 리차드 데이빗슨이 매디슨에서 했습니다.

An eight-week program: gratitude, loving- kindness, cooperation, mindful breathing.

감사, 자애, 협동, 차분한 호흡을 포함하는 8주 프로그램입니다.

You would say, "Oh, they're just preschoolers."

"단지 그냥 어린 아이들일 뿐인걸요" 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Look after eight weeks,

8주 후에 아이들의 행동을 보죠.

the pro-social behavior, that's the blue line.

저기 저 파란색 선입니다.

And then comes the ultimate scientific test, the stickers test.

그리고 결정적인 과학적 실험인 스티커 실험 결과입니다.

Before, you determine for each child who is their best friend in the class,

먼저 각 아이들에게 가장 친한 친구, 가장 덜 좋아하는 친구,

their least favorite child, an unknown child, and the sick child,

잘 모르는 친구, 그리고 아픈 친구를 고르게 하고

and they have to give stickers away.

스티커를 주도록 합니다.

So before the intervention, they give most of it to their best friend.

프로그램 수행 전엔 대부분의 아이들이 가장 친한 친구에게 스티커를 줬습니다.

Four, five years old, 20 minutes three times a week.

4, 5살의 아이들이 일주일에 세번씩 20분간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After the intervention, no more discrimination:

프로그램 참여 후 차별이 더 이상 없었습니다.

the same amount of stickers to their best friend and the least favorite child.

같은 양의 스티커를 가장 친한 친구와 가장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That's something we should do in all the schools in the world.

이것이 바로 전 세계의 모든 학교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Now where do we go from there?

그럼 이제 거기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Applause)

(박수)

When the Dalai Lama heard that, he told Richard Davidson,

달라이 라마가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 리차드 데이빗슨에게 말했습니다.

"You go to 10 schools, 100 schools, the U.N., the whole world."

"학교 10곳, 100곳, UN으로, 그리고 전 세계로 가세요."

So now where do we go from there?

우리는 이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까요?

Individual change is possible.

개인적인 변화는 가능합니다.

Now do we have to wait for an altruistic gene to be in the human race?

이타적인 유전자가 인류에게 생길때까지 기다려야할까요?

That will take 50,000 years, too much for the environment.

그것은 5만년이 걸릴 겁니다. 환경에게 너무 긴 시간이죠.

Fortunately, there is the evolution of culture.

다행히도 문화의 진보란 것이 있습니다.

Cultures, as specialists have shown, change faster than genes.

전문가들이 보여준 것처럼 문화는 유전자보다 빠르게 변합니다.

That's the good news.

좋은 소식이죠.

Look, attitude towards war has dramatically changed over the years.

전쟁을 바라보는 태도가 수십년 동안 극적으로 변했습니다.

So now individual change and cultural change mutually fashion each other,

개인적인 변화와 문화적인 변화가 서로를 만들어냅니다.

and yes, we can achieve a more altruistic society.

네. 우리는 보다 이타적인 사회를 이룰 수 있습니다.

So where do we go from there?

자 그럼 이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Myself, I will go back to the East.

저 자신은 동쪽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Now we treat 100,000 patients a year in our projects.

우리는 프로젝트에서 1년에 10만명의 환자를 돌봅니다.

We have 25,000 kids in school, four percent overhead.

그 중 4%인 2만5천명은 학교에 있습니다.

Some people say, "Well, your stuff works in practice,

몇몇 사람은 말합니다. "당신의 일들이 실전에는 작동하지만,

but does it work in theory?"

이론적으로도 작동하는 것인가요?"

There's always positive deviance.

언제나 긍정적인 일탈은 있습니다.

So I will also go back to my hermitage

그래서 저는 제 은둔처로 돌아 갈 예정입니다.

to find the inner resources to better serve others.

다른 사람을 더 잘 도울 수 있는 내면의 자원을 찾게 위해서요.

But on the more global level, what can we do?

하지만 보다 세계적인 수준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e need three things.

세가지가 필요합니다.

Enhancing cooperation:

협동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Cooperative learning in the school instead of competitive learning,

학교에서는 경쟁 학습 대신에 협동 학습을 해야합니다.

Unconditional cooperation within corporations --

기업안에는 무조건적인 협동이 있어야합니다.

there can be some competition between corporations, but not within.

기업간에는 경쟁이 있을 수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아닙니다.

We need sustainable harmony. I love this term.

우리는 지속가능한 조화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 용어가 좋습니다.

Not sustainable growth anymore.

더 이상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용어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Sustainable harmony means now we will reduce inequality.

지속가능한 조화는 이제 우리가 불평등을 해소할 것을 의미합니다.

In the future, we do more with less,

미래에 우리는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것입니다.

and we continue to grow qualitatively, not quantitatively.

그리고 우리는 양적이 아니라 질적으로 계속 성장할 것입니다.

We need caring economics.

우리는 배려하는 경제가 필요합니다.

The Homo economicus cannot deal with poverty in the midst of plenty,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풍요속의 빈곤을 해결하지 못 합니다.

cannot deal with the problem of the common goods

대기, 바다와 같은 공공재의 문제를

of the atmosphere, of the oceans.

해결하지 못합니다.

We need a caring economics.

우리는 배려하는 경제가 필요합니다.

If you say economics should be compassionate,

만약 여러분이 경제에 연민이 필요하다고 하면,

they say, "That's not our job."

그들은 "그건 우리 일이 아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But if you say they don't care, that looks bad.

하지만 여러분이 그들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하면 나빠 보일 것입니다.

We need local commitment, global responsibility.

우리는 지역적인 헌신과 세계적인 책임이 필요합니다.

We need to extend altruism to the other 1.6 million species.

이타주의를 160만개의 다른 종으로 확장해야합니다.

Sentient beings are co-citizens in this world.

지각이 있는 존재는 이 세상의 같은 시민입니다.

and we need to dare altruism.

그리고 우리는 이타주의에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So, long live the altruistic revolution.

이타주의 혁명이여 영원하라.

Viva la revolución de altruismo.

이타주의 혁명 만세.

(Applause)

(박수)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