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 Tabarrok on how ideas trump crises

번역: Sun A Cho 검토: Clair Ha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20세기의 첫 반세기는

was an absolute disaster in human affairs,

인류사에 있어 완전한 대재난이었습니다.

a cataclysm.

한마디로 격동의 시기였죠.

We had the First World War,

1차 세계대전이 있었고

the Great Depression,

대공황,

the Second World War

2차 세계대전도 있었죠.

and the rise of the communist nations.

그리고 공산국가가 등장했습니다.

And each one of these forces

이들 각각의 영향력이

split the world, tore the world apart,

세계를 분할하고, 산산이 분열시켰으며,

divided the world.

갈라놓았습니다.

And they threw up walls --

그리고 이로 인해 장벽이 세워졌습니다.

political walls, trade walls,

정치적 장벽, 무역 장벽,

transportation walls,

교통 장벽

communication walls, iron curtains --

통신 장벽, 철의 장막이 세워져

which divided peoples and nations.

사람들과 국가들을 분리시켰습니다.

It was only in the second half of the 20th century

20세기의 나머지 반세기에 이르러서야

that we slowly began to pull ourselves

우리는 서서히 스스로를

out of this abyss.

심연에서 끌어내기 시작했습니다.

Trade walls began to come tumbling down.

무역 장벽들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Here are some data on tariffs:

무역 관세에 관한 데이터를 보시면,

starting at 40 percent, coming down to less than 5 percent.

40%에서 시작하여 5% 미만으로 내려가고 있습니다.

We globalized the world. And what does that mean?

우리는 세계를 글로벌화했습니다. 이것이 뭘 의미할까요?

It means that we extended cooperation

이것은 우리가 협력의 범위를

across national boundaries;

국경을 초월하여 확장했음을 뜻합니다.

we made the world more cooperative.

우리가 좀 더 협조적인 세상을 만든거죠.

Transportation walls came tumbling down.

교통의 장벽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You know in 1950 the typical ship carried

1950년에는 일반적인 선박이

5,000 to 10,000 tons worth of goods.

5천에서 1만톤에 달하는 화물을 운반했습니다.

Today a container ship can carry 150,000 tons;

오늘날 컨테이너 선박 한 척은 15만톤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it can be manned with a smaller crew;

좀 더 적은 인원으로

and unloaded faster than ever before.

훨씬 빠르게 화물을 하역할 수 있게 됐습니다.

Communication walls, I don't have to tell you -- the Internet --

통신 장벽은,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만, 인터넷으로 인해

have come tumbling down.

무너져 내렸습니다.

And of course the iron curtains,

그리고 물론 철의 장막들,

political walls have come tumbling down.

정치적 장벽들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Now all of this has been tremendous for the world.

이러한 모든 것들은 세계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습니다.

Trade has increased.

교역이 증가했죠

Here is just a little bit of data.

여기 데이터를 보시죠.

In 1990, exports from China to the United States:

1990년 중국의 대미 수출은

15 billion dollars.

150억 달러 정도였는데

By 2007: over 300 billion dollars.

2007년에는 3천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And perhaps most remarkably,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at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

21세기 초에

really for the first time in modern history,

근대 역사상 처음으로

growth extended to almost all parts of the world.

성장이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으로 확장됐습니다.

So China, I've already mentioned,

그래서 중국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beginning around 1978, around the time of the death of Mao,

1978년, 마오쩌둥이 사망한 즈음부터

growth -- ten percent a year.

매년 10%씩 성장했습니다.

Year after year after year,

한 해, 두 해를 지나 계속해서,

absolutely incredible.

경이적인 성장이죠.

Never before in human history

인류 역사에서

have so many people been raised out of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such great poverty as happened in China.

이처럼 극심한 빈곤에서 벗어난 전례가 중국 전에는 없었습니다.

China is the world's greatest anti-poverty program

중국은 세계 최고의 빈곤퇴치 프로그램을

over the last three decades.

지난 30년간 실현한 겁니다.

India, starting a little bit later,

인도의 경우 더 늦게 시작했지만

but in 1990, begetting tremendous growth.

1990년에 이르러 놀랍게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Incomes at that time

당시 소득은

less than $1,000 per year.

연간 천달러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And over the next 18 years

그리고 이 때부터 18년 동안

have almost tripled.

3배 가까이 성장했습니다.

Growth of six percent a year. Absolutely incredible.

연간 성장률 6%. 정말 경이적이죠.

Now Africa, Sub-Saharan Africa --

다음은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을 보면

Sub-Saharan Africa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has been the area of the world

세계의 지역 중에서

most resistant to growth.

가장 성장이 더딘 곳이었습니다.

And we can see the tragedy of Africa

그리고 그 아프리카의 비극을

in the first few bars here.

몇 개의 바그래프로 알 수 있습니다.

Growth was negative.

성장이 마이너스였죠.

People were actually getting poorer than their parents,

이 곳 사람들은 부모 세대보다 더 가난해지고 있었습니다.

and sometimes even poorer than their grandparents had been.

어떤 경우는 할아버지 세대보다도 가난해졌습니다.

But at the end of the 20th century,

그러다가 20세기 말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

21세기 초부터

we saw growth in Africa.

아프리카에도 성장이 나타납니다.

And I think, as you'll see, there's reasons for optimism,

이제 여러분들이 보시게 되겠지만 제 낙관론에는 근거가 있습니다.

because I believe that the best is yet to come.

저는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Now why.

자, 왜 그럴까요?

On the cutting edge today

오늘날 산업의 최첨단에서

it's new ideas which are driving growth.

성장을 이끄는 건 새로운 아이디어입니다.

And by that I mean it's

무슨 말이냐면

products for which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costs

제품 중에 연구개발비가

are really high, and the manufacturing costs are low.

아주 높고 생산 비용은 낮은 것들을 말합니다.

More than ever before it is these types of ideas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이러한 유형의 아이디어가

which are driving growth on the cutting edge.

산업의 최첨단에서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Now ideas have this amazing property.

아이디어에는 놀라운 속성이 있습니다.

Thomas Jefferson, I think, really expressed this quite well.

토마스 제퍼슨이 이 속성을 상당히 잘 표현했는데

He said, "He who receives an idea from me

그가 말하기를 "나에게서 아이디어를 받는 사람은

receives instruction himself, without lessening mine.

스스로 지식을 얻으면서도 나의 아이디어를 감소시키지 않는다.

As he who lights his candle at mine

나의 아이디어로 자신의 촛불을 켜는 사람은

receives light without darkening me."

빛을 얻으면서도 나를 어둡게하지 않는다."

Or to put it slightly differently:

이것을 조금 다르게 해석하면

one apple feeds one man,

한 개의 사과로는 한 사람을 먹일 수 있지만

but an idea can feed the world.

하나의 아이디어로는 세계를 먹여 살릴 수 있습니다.

Now this is not new. This is practically not new to TEDsters.

이건 새로운 얘기는 아니죠. TED인들에게는 전혀 새로운 사실이 아닙니다.

This is practically the model of TED.

이것은 사실상 TED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죠.

But what is new is that the greater function of ideas

새로운 것은 바로 아이디어가 보다 큰 기능을 가지고

is going to drive growth even more than ever before.

과거에 비해 훨씬 빨리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This provides a reason why

이와 같은 이유로

trade and globalization

교역과 국제화가

are even more important, more powerful than ever before,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더 강력하며

and are going to increase growth more than ever before.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 성장을 이끌 것입니다.

And to explain why this is so, I have a question.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먼저 질문을 하나 하겠습니다.

Suppose that there are two diseases:

두 가지 질병이 있다고 가정해 보죠.

one of them is rare, the other one is common,

하나는 아주 희귀하고 다른 하나는 흔한 병입니다.

but if they are not treated they are equally severe.

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둘은 똑같이 위험합니다.

If you had to choose, which would you rather have: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어떤 것을 고르시겠습니까?

the common disease or the rare disease?

흔한 질병이요? 아니면 희귀한 질병이요?

Common, the common -- I think that's absolutely right,

흔한 질병. 그렇죠, 흔한 질병을 선택하는 게 맞습니다.

and why? Because there are more drugs to treat common diseases

왜냐구요? 세상에는 흔한 질병을 고치는 약이

than there are to treat rare diseases.

희귀한 병을 고치는 약보다 휠씬 많으니까요.

The reason for this is incentives.

그 이유는 인센티브에 있습니다.

It costs about the same to produce a new drug

신약을 개발할 때 그 비용은

whether that drug treats 1,000 people,

이 약이 천명을 고치든

100,000 people, or a million people.

십만명을 고치든, 혹은 백만명을 고치든 거의 같습니다.

But the revenues are much greater if the drug treats a million people.

그렇지만 백만명을 고칠 수 있을 때 그 이득이 휠씬 크겠죠.

So the incentives are much larger

그래서 인센티브가 더 큰 쪽은

to produce drugs which treat more people.

더 많은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약입니다.

To put this differently: larger markets save lives.

다시 말해서 더 큰 시장이 생명을 구합니다.

In this case misery truly does love company.

이 경우, 동병상련이란 말이 딱 맞는 셈이죠.

Now think about the following: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if China and India were as rich as the United States is today,

만일 중국과 인도가 오늘날의 미국만큼 풍요로웠다면

the market for cancer drugs would be eight times larger than it is now.

암치료제 시장은 현재보다 8배는 더 컸을 겁니다.

Now we are not there yet, but it is happening.

아직은 아니지만 이제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As other countries become richer

다른 나라들이 풍요로워지면서

the demand for these pharmaceuticals

이와 같은 의약품의 수요가

is going to increase tremendously.

엄청나게 증가할 것입니다.

And that means an increase incentive to do research and development,

즉, 연구 개발의 인센티브가 증가하는 것이고

which benefits everyone in the world.

이는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이 됩니다.

Larger markets increase the incentive

시장이 커지면 인센티브가 커져서

to produce all kinds of ideas,

모든 종류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냅니다.

whether it's software, whether it's a computer chip,

그게 소프트웨어든 컴퓨터칩이든

whether it's a new design.

또는 새로운 디자인이든 상관없습니다.

For the Hollywood people in the audience,

여기 계신 헐리우드 관계자들의 경우에는

this even explains why action movies

이 논리로 왜 액션 영화가

have larger budgets than comedies:

코미디보다 더 큰 예산을 받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다.

it's because action movies translate easier

액션 영화가 좀 더 쉽게

into other languages and other cultures,

다른 언어와 문화로 번역되기 때문이죠.

so the market for those movies is larger.

따라서 액션 영화 시장이 더 큽니다.

People are willing to invest more,

사람들은 기꺼이 더 투자하려고 하고

and the budgets are larger.

그렇기 때문에 예산 또한 큽니다.

Alright. Well if larger markets increase the incentive

그렇다면 만일 시장이 커질수록

to produce new ideas,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인센티브가 증가한다면

how do we maximize that incentive?

어떻게 그 인센티브를 극대화할 수 있을까요?

It's by having one world market, by globalizing the world.

답은 바로 글로벌화를 통한 단일한 세계시장 구축입니다.

The way I like to put this is:

저는 이것을 표현할 때,

one idea. Ideas are meant to be shared,

하나의 아이디어, 아이디어는 서로 공유되어야 하죠,

so one idea can serve one world, one market.

그래서 하나의 아이디어가 하나의 세계, 하나의 시장에 기여한다고 얘기합니다.

One idea, one world, one market.

하나의 아이디어, 하나의 세계, 하나의 시장

Well how else can we create new ideas?

그러면 또 어떤 방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을까요?

That's one reason.

그 한 가지로

Globalize trade.

세계화와 교역을 들 수 있죠.

How else can we create new ideas?

또 어떤 방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을까요?

Well, more idea creators.

더 많은 아이디어 창조자들이 있으면 되죠.

Now idea creators, they come from all walks of life.

아이디어 창조자들은 다양한 영역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Artists and innovators -- many of the people you've seen on this stage.

예술가들과 혁신가들, 여러분들이 이 무대에서 본 많은 사람들입니다.

I'm going to focus on scientists and engineers

저는 그 중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because I have some data on that, and I'm a data person.

왜냐하면 제가 관련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또 데이터로 얘기하길 좋아하거든요.

Now, today, less than one-tenth of one percent

오늘날 세계 인구의 1%의 1/10보다 적은 수가

of the world's population are scientists and engineers.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입니다.

(Laughter)

(웃음)

The United States has been an idea leader.

미국은 아이디어 리더였고

A large fraction of those people are in the United States.

이 사람들 중 상당수가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But the U.S. is losing its idea leadership.

그러나 이제 미국은 아이디어 리더쉽을 잃고 있습니다.

And for that I am very grateful.

저는 이것을 아주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That is a good thing.

정말 좋은 징조입니다.

It is fortunate that we are becoming less of an idea leader

아이디어 리더로서 미국의 역할이 약해지는 건 다행스런 일입니다.

because for too long the United States,

왜냐하면 너무 오랫동안 미국과

and a handful of other developed countries,

소수의 다른 선진국들이

have shouldered the entire burden

연구 개발의 무거운 짐을

of research and development.

모두 짊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But consider the following:

한 번 생각해 보세요.

if the world as a whole were as wealthy as the United States is now

만일 전 세계가 현재의 미국 만큼 풍요로웠다면

there would be more than five times as many scientists and engineers

현재보다 5배 더 많은 과학자와 엔지니어가 있었을 거고

contributing to ideas which benefit everyone,

이들이 모든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고

which are shared by everyone.

모두가 공유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했을 겁니다.

I think of the great Indian mathematician, Ramanujan.

인도의 위대한 수학자 라마누잔을 생각해보죠.

How many Ramanujans are there in India today

오늘날 인도에 얼마나 많은 수의 라마누잔이

toiling in the fields, barely able to feed themselves,

논밭에서 고생하며 간신히 먹고살고 있을까요?

when they could be feeding the world?

세계를 먹고살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인데 말이죠.

Now we're not there yet.

아직까지는 그런 상황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But it is going to happen in this century.

이번 세기에는 일어날 겁니다.

The real tragedy of the last century is this:

지난 세기의 비극은 바로 이것입니다.

if you think about the world's population

만일 세계의 인구를

as a giant computer, a massively parallel processor,

거대한 컴퓨터, 대형 병렬 프로세서라고 생각한다면

then the great tragedy has been

이 때 진정한 비극은

that billions of our processors have been off line.

우리가 가진 수십억 개의 프로세서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But in this century China is coming on line.

하지만 이번 세기에는 중국에 전원이 공급되고

India is coming on line.

인도에도 전원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Africa is coming on line.

아프리카에도 전원이 공급되구요.

We will see an Einstein in Africa in this century.

금세기에 제2의 아인슈타인이 아프리카에서 나올 겁니다.

Here is just some data. This is China.

데이터를 한 번 볼까요. 중국인데요

1996: less than one million

1996년에는 백만명 미만이

new university students in China per year;

매년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2006: over five million.

2006년에는 오백만명이 넘습니다.

Now think what this means.

이게 뭘 의미하는지 생각해 보세요.

This means we all benefit when another country gets rich.

어느 한 나라가 부자가 되면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뜻입니다.

We should not fear other countries becoming wealthy.

다른 나라가 부유해지는 걸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That is something that we should embrace --

우리가 받아들여야죠.

a wealthy China, a wealthy India, a wealthy Africa.

부자 중국, 부자 인도, 부자 아프리카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We need a greater demand for ideas --

아이디어에 대한 수요가 커져야 합니다.

those larger markets I was talking about earlier --

앞서 얘기했던 더 큰 시장,

and a greater supply of ideas for the world.

그리고 세계를 위한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Now you can see some of the reasons why I'm optimistic.

이제 제가 낙관적인 이유를 이해하실 겁니다.

Globalization is increasing the demand

글로벌화로 인해

for ideas, the incentive to create new ideas.

아이디어,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인센티브의 수요가 커집니다.

Investments in education are increasing the supply of new ideas.

교육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많이 공급됩니다.

In fact if you look at world history

실제로 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you can see some reasons for optimism.

낙관론의 근거를 알 수 있습니다.

From about the beginnings of humanity

인류가 시작된 때부터

to 1500: zero economic growth, nothing.

1500년까지 경제 성장이 전혀 없었습니다.

1500 to 1800: maybe a little bit of economic growth,

1500년부터 1800년까지는 아마 약간의 경제 성장이 있었겠죠

but less in a century

하지만 한 세기 동안의 성장이

than you expect to see in a year today.

오늘날의 일년간 성장보다도 작습니다.

1900s: maybe one percent.

1900년대에는 약 1% 정도

Twentieth century: a little bit over two percent.

20세기에는 2%를 조금 넘기고 있네요.

Twenty-first century could easily be 3.3, even higher percent.

21세기에는 3.3% 이상 될 것으로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Even at that rate,

이 정도 성장률로도

by 2100 average GDP per capita

2100년에는 세계 평균 1인당 GDP가

in the world will be $200,000.

20만 달러를 기록할 겁니다.

That's not U.S. GDP per capita, which will be over a million,

이건 미국의 1인당 GDP가 아닙니다. 미국은 백만 달러가 넘을 겁니다.

but world GDP per capita -- $200,000.

세계의 1인당 GDP가 20만 달러가 된다는 얘깁니다.

That's not that far.

아주 먼 미래는 아닙니다.

We won't make it.

우리 세대에는 이룰 수 없겠지만

But some of our grandchildren probably will.

아마 우리 손자 세대에는 이뤄질 겁니다.

And I should say,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I think this is a rather modest prediction.

이 정도가 다소 보수적인 예측이라는 겁니다.

In Kurzweilian terms this is gloomy.

레이 커즈와일의 관점에서 보자면 이건 우울한 거죠.

In Kurzweilian terms I'm like the Eeyore of economic growth.

커즈와일이 볼 때 저는 경제 성장의 이요르(곰돌이 푸에 등장하는 염세적 당나귀)인 셈이죠.

(Laughter)

(웃음)

Alright what about problems?

좋습니다. 그럼 문제는 없을까요?

What about a great depression?

대공황은 어땠나요?

Well let's take a look. Let's take a look at the Great Depression.

한번 볼까요. 대공황에 대해 살펴보죠.

Here is GDP per capita

이건 1인당 GDP입니다.

from 1900 to 1929.

1900년부터 1929년까지.

Now let's imagine that you were an economist in 1929,

자, 만일 여러분이 1929년에 경제학자였고

trying to forecast future growth for the United States,

미국의 미래 경제 성장을 예측하려고 하는데

not knowing that the economy was about to go off a cliff,

경제가 벼랑 끝에서 곧 곤두박질 칠 것을 모른다고 가정해 보죠.

not knowing that we were about to enter

이제 곧

the greatest economic disaster certainly in the 20th century.

20세기 최악의 경제적 혼란이 닥칠 걸 전혀 모른다고 말이죠.

What would you have predicted, not knowing this?

이 사실을 모른다면 어떤 예측을 했을까요?

If you had based your prediction, your forecast

만일 여러분들이 미래를 예측할 때

on 1900 to 1929

1900년에서 1929년을 토대로 했다면

you'd have predicted something like this.

아마도 이와 비슷하게 예측했을 겁니다.

If you'd been a little more optimistic --

만일 여러분들이 조금 더 낙관적이었다면

say, based upon the Roaring Twenties -- you'd have said this.

가령 광란의 1920년대를 근거로 했다면, 이 정도로 예측했을 겁니다.

So what actually happened?

실제로는 어떻게 됐나요?

We went off a cliff but we recovered.

우리는 벼랑 끝에서 떨어졌지만 회복했습니다.

In fact in the second half of the 20th century

실제로 20세기의 하반세기에 들어

growth was even higher than anything you would have predicted

성장은 그 누구의 예측보다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based upon the first half of the 20th century.

20세기의 상반세기에 비한다면 말이죠.

So growth can wash away

따라서 성장은

even what appears to be a great depression.

심지어 대공항이라고 보였던 것까지도 씻어버릴 수 있습니다.

Alright. What else?

또 뭐가 있을까요?

Oil. Oil. This was a big topic.

석유. 석유. 중요한 이슈죠.

When I was writing up my notes oil was $140 per barrel.

제가 이 연설을 준비하고 있을 때 유가는 배럴당 140 달러였습니다.

So people were asking a question. They were saying,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했죠.

"Is China drinking our milkshake?"

"중국이 우리의 밀크쉐이크를 마시고 있는 건가요?"

(Laughter)

(웃음)

And there is some truth to this,

어떤 면에서는 맞는 말입니다.

in the sense that we have something of a finite resource,

자원이 유한하다는 관점에서는 말이죠.

and increased growth is going to push up demand for that.

또 성장이 커지면서 그 수요를 증가시킬 것입니다.

But I think I don't have to tell this audience

그렇지만 여러분들께 굳이

that a higher price of oil is not necessarily a bad thing.

고유가가 반드시 나쁜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Moreover, as everyone knows,

더군다나 모두들 알고 계신 것처럼

look -- it's energy, not oil, which counts.

중요한 건 석유가 아니라 에너지라는 거죠.

And higher oil prices mean

그리고 고유가가 의미하는 것은

a greater incentive to invest in energy R&D.

에너지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가 커진다는 뜻입니다.

You can see this in the data.

이건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s oil prices go up, energy patents go up.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에너지 관련 특허도 증가합니다.

The world is much better equipped

세계는 예전보다

to overcome an increase in the price of oil

원유 가격 상승을 극복할 수 있도록

today, than ever in the past,

훨씬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because of what I'm talking about.

바로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이것 때문이죠.

One idea, one world, one market.

하나의 아이디어, 하나의 세계, 하나의 시장.

So I'm optimistic

그래서 저는 낙관적입니다.

so long as we hew to these two ideas:

단, 두 가지 아이디어를 고수할 경우에 한해서죠.

to keep globalizing world markets,

세계 시장을 계속 글로벌화하고

keep extending cooperation across national boundaries,

국경을 초월하여 협력을 확대하고

and keep investing in education.

또 교육에 계속 투자한다면 말입니다.

Now the United States has a particularly important role

여기서 미국은 특히 중요한 역할을

to play in this:

하고 있습니다.

to keep our education system globalized,

우리의 교육제도를 글로벌화하고

to keep our education system open to students from all over the world,

전세계 학생들에게 우리 교육시스템을 계속 개방하는 것입니다.

because our education system

왜냐하면 우리의 교육시스템이야말로

is the candle

촛불이며

that other students come to light their own candles.

외국의 학생들이 와서 이것으로 자신의 촛불을 밝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Now remember here what Jefferson said.

제퍼슨이 한 말을 기억해 보세요.

Jefferson said, "When they come

제퍼슨은 "그들이 와서

and light their candles at ours,

우리의 촛불로 자신의 불을 밝히면

they gain light, and we are not darkened."

그들이 빛을 얻고 우리는 어두워지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But Jefferson wasn't quite right, was he?

하지만 제퍼슨의 말도 완전히 옳다고는 할 수 없겠죠?

Because the truth is,

왜냐하면 사실은

when they light their candles at ours,

그들이 우리의 촛불로 자신의 불을 밝히면

there is twice as much light available for everyone.

모든 사람들에게 두 배로 많은 빛이 생겨나니까요.

So my view is: Be optimistic.

그래서 저는 낙관적입니다.

Spread the ideas. Spread the light.

아이디어를 퍼뜨리세요. 빛을 퍼뜨리세요.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