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opher Emdin: Teach teachers how to create magic

번역: K Bang 검토: Jihyeon J. Kim

Right now

지금 이 순간,

there is an aspiring teacher

이미 고인이 된

who is working on a 60-page paper

몇몇 교육학자들이 개발한

based on some age-old education theory

교육 이론에 기반을 둔

developed by some dead education professor

60쪽 짜리 논문 작업 중인 꿈많은 선생님이 있습니다.

wondering to herself what this task

그 선생님은

that she's engaging in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그 일이

has to do with what she wants to do with her life,

인생에서 자신이 되고자 했던 것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which is be an educator,

선생님이 되고자 했던 것은 교육자가 되어

change lives, and spark magic.

인생에 영향을 주는 마법을 부리는 일이었죠.

Right now there is an aspiring teacher

지금 이 순간, 교육대학원에는

in a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현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서

who is watching a professor babble on and on

교육 현장에 대한 쓸데없는 말씀을 하시는

about engagement

교수님을 바라보고 있는

in the most disengaging way possible.

꿈많은 선생님이 있습니다.

Right now

지금 이 순간에도,

there's a first-year teacher at home

집에 앉아

who is pouring through lesson plans

한편으론 교육 기준을 이해해가며

trying to make sense of standards,

수업 계획을 쏟아내고,

who is trying to make sense of how to grade students appropriately,

학생들을 어떻게 적절히 평가할지 고민하는 초임 선생님도 있습니다.

while at the same time saying to herself

그런 일을 하는 한편,

over and over again,

끊임없이

"Don't smile till November,"

"11월 까지 웃어서는 안돼!"라며 자신에게 되뇌입니다.

because that's what she was taught

교사 교육 프로그램에서

in her teacher education program.

그렇게 배웠으니까요.

Right now there's a student

지금 이 순간,

who is coming up with a way

몸이 아파서

to convince his mom or dad

다음 날 학교에 갈 수 없다고

that he's very, very sick

부모를 설득할 방법을

and can't make it to school tomorrow.

고심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On the other hand, right now

반면에, 이 순간에도

there are amazing educators

정보를 공유하는

that are sharing information,

대단한 교육자들이 있습니다.

information that is shared in such a beautiful way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도 대단히 아름다워서

that the students are sitting at the edge of their seats

학생들은 의자 끝에 앉아

just waiting for a bead of sweat

이 분의 얼굴에 드러나는

to drop off the face of this person

지식이라는 달콤함이

so they can soak up all that knowledge.

자신들의 모든 지식을 적실 수 있기를 기다립니다.

Right now there is also a person

또한 지금 이 순간,

who has an entire audience rapt with attention,

청중 전체의 모든 주의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a person that is weaving a powerful narrative

그 사람은 청중들이 이제껏

about a world

세상에 대해

that the people who are listening

상상하거나 보지도 못한

have never imagined or seen before,

강렬한 이야기를 엮어내고 있습니다.

but if they close their eyes tightly enough,

그러나 그 이야기는 정말로 강렬해서

they can envision that world

눈을 꼭 감으면

because the storytelling is so compelling.

청중들이 그 세상을 바로 떠 올릴 수 있을 만한 이야기지요.

Right now there's a person who can tell an audience

지금 이 순간 청중들에게 위로 손을 들어 보라고

to put their hands up in the air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and they will stay there till he says,

청중들은 다시 내리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Put them down."

그대로 있을 겁니다.

Right now.

지금 이 순간.

So people will then say,

그러면 사람들이 이렇게 말할 겁니다.

"Well, Chris, you describe the guy

"크리스, 당신은 정말 놀라운 훈련 과정을

who is going through some awful training

이겨내고 있는 사람을 묘사하고 있어요.

but you're also describing these powerful educators.

하지만 또한 이렇게 강렬한 교육자에 대해 말하고 있군요.

If you're thinking about the world of education

당신이 특히 교육의 세계 혹은 지역의 교육에 대해

or urban education in particular,

말하고 있는 것이라면

these guys will probably cancel each other out,

이 사람들은 아마 서로를 상쇄하더라도

and then we'll be okay."

괜찮을 겁니다."

The reality is, the folks I described

현실은, 제가 수석 교사로 묘사하는

as the master teachers,

사람들,

the master narrative builders,

최상의 서술 기법을 가진 이들,

the master storytellers

최고의 이야기 전문가들은

are far removed from classrooms.

교실에서 완전히 제외되어 있다는 겁니다.

The folks who know the skills about how to teach

가르치는 방법과 청중을 사로 잡는 방법에 대한

and engage an audience

기술을 깨우친 사람들은

don't even know what teacher certification means.

심지어 교사 자격증이란게 무엇인지도 모르지요.

They may not even have the degrees

그들은 교육이라고 부를

to be able to have anything

어떤 것도 해볼 수 있는

to call an education.

학위조차 갖고 있지 않아요.

And that to me is sad.

그것은 제게 슬픈 일이에요.

It's sad because the people who I described,

그것이 슬픈 것은 제가 묘사한 사람들,

they were very disinterested in the learning process,

즉, 배움의 과정에 대해 편견이 없이

want to be effective teachers,

효과적인 교사가 되고 싶어하지만

but they have no models.

그런 모델이 없기 때문입니다.

I'm going to paraphrase Mark Twain.

제가 마크 트웨인을 조금 달리 표현해 보죠.

Mark Twain says that proper preparation,

마크 트웨인은 적절한 준비와

or teaching,

교육은

is so powerful that it can turn bad morals to good,

매우 강력해서 나쁜 정신을 좋게 바꾸고

it can turn awful practices into powerful ones,

끔찍한 행동을 강력한 것으로 바꿀 수도 있으며

it can change men and transform them

남자들을 변화시켜 천사로 바꿀 수도 있다고

into angels.

말합니다.

The folks who I described earlier

제가 앞서서 묘사한 사람들은

got proper preparation in teaching,

수업할 적절한 준비가 되어 있는데

not in any college or university,

대학에서가 아니라

but by virtue of just being in the same spaces of those who engage.

교육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세계에서 그렇다는 뜻이에요.

Guess where those places are?

그런 세상이 어디에 있을까요?

Barber shops,

이발소,

rap concerts, and most importantly,

랩 공연장,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in the black church.

흑인들의 교회가 그렇습니다.

And I've been framing this idea called Pentecostal pedagogy.

저는 펜터코스털 교육 (Pentecostal pedagogy)이라고 하는

개념을 만들어 왔습니다.

Who here has been to a black church?

여기 흑인 교회에 가보신 분 계십니까?

We got a couple of hands.

몇 분 계시네요.

You go to a black church,

흑인 교회에 가시면

their preacher starts off

목사님이 시작할 때

and he realizes that he has to engage the audience,

청중을 참여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고

so he starts off with this sort of wordplay

재치있는 말로 종종 시작하는 것을

in the beginning oftentimes,

보실 겁니다.

and then he takes a pause,

잠시 멈추었다가

and he says, "Oh my gosh, they're not quite paying attention."

"이런,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군."라고도 하죠.

So he says, "Can I get an amen?"

그럼 이러죠. "아멘 하시겠습니까?"

Audience: Amen.

청중: 아멘.

Chris Emdin: So I can I get an amen? Audience: Amen.

크리스 엠딘: 아멘 하시겠습니까? 청중: 아멘.

CE: And all of a sudden, everybody's reawoken.

크리스 엠딘: 갑자기 사람들이 모두 정신을 차립니다.

That preacher bangs on the pulpit for attention.

목사가 주목을 받으려고 연단을 두드립니다.

He drops his voice at a very, very low volume

목소리를 아주 낮게하여

when he wants people to key into him,

사람들이 귀기울이게도 하죠.

and those things are the skills that we need

그런 것들이 노력하는 대부분의 선생님들에게

for the most engaging teachers.

필요한 기술이에요.

So why does teacher education

그러면 왜 교사들을 통한 교육이

only give you theory and theory

이론에 이론만 가르치고

and tell you about standards and tell you about

기준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all of these things that have nothing to do

기본적인 기술과는 상관없는 이야기들만 하는거죠?

with the basic skills, that magic that you need

청중을 사로잡고 학생들을 참여시키는

to engage an audience, to engage a student?

마법과 같은 기술 말이에요.

So I make the argument that we reframe teacher education,

그래서 저는 이런 주장을 합니다. 교사들이 교육을 하지 못하게 하고

that we could focus on content, and that's fine,

내용에만 집중하게 하는 겁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and we could focus on theories, and that's fine,

이론에 집중하는 것도 괜찮기는 하지만

but content and theories

가르침과 배움의 마법이 없는

with the absence of the magic

내용과 이론은

of teaching and learning means nothing.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Now people oftentimes say, "Well, magic is just magic."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마법은 마법일 뿐이다."

There are teachers who,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despite all their challenges, who have those skills,

그런 기술을 가지고

get into those schools and are able to engage an audience,

학교로 들어가서 청중을 매료시키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and the administrator walks by and says,

행정가들은 지나가며 말하죠.

"Wow, he's so good, I wish all my teachers could be that good."

"와, 굉장히 잘하시는데? 선생님들이 모두 다 저렇게 잘하면 좋겠어."

And when they try to describe what that is,

그런 사람들이 이런 상황을 설명할 때는

they just say, "He has that magic."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그 분은 마법을 부려."

But I'm here to tell you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바는

that magic can be taught.

마법도 가르칠 수 있다는 겁니다.

Magic can be taught.

마법도 배울 수 있어요.

Magic can be taught.

마법은 배울 수 있습니다.

Now, how do you teach it?

그럼 마법은 어떻게 가르칠까요?

You teach it by allowing people

그걸 가르치는 방법은

to go into those spaces

마법이 행해지는 곳에

where the magic is happening.

사람들을 들어가게 하면 됩니다.

If you want to be an aspiring teacher in urban education,

지역의 교육에서 교사들을 진작시키고 싶으면

you've got to leave the confines of that university

대학의 한정된 울타리를 벗어나

and go into the hood.

정신을 가지면 됩니다.

You've got to go in there and hang out at the barbershop,

그런 곳으로 들어가서 이발소에도 기웃거리고

you've got to attend that black church,

흑인 교회에도 다녀보고

and you've got to view those folks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that have the power to engage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고

and just take notes on what they do.

그들이 어떻게 하는지 메모하면 됩니다.

At our teacher education classes at my university,

제가 있는 대학의 교직 과목에서는

I've started a project where every single student

모든 학생들이 자리에 앉아 랩 공연을 보는

that comes in there sits and watches rap concerts.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They watch the way that the rappers move

학생들은 래퍼가 손을 움직이며

and talk with their hands.

말하는 방법을 바라봅니다.

They study the way that he walks proudly across that stage.

또 래퍼가 무대 위를 뽐내며 걸어가는 방법을 공부하죠.

They listen to his metaphors and analogies,

그들은 은유와 비유를 귀기울여 들으며

and they start learning these little things

충분히 연습하면

that if they practice enough

마법의 열쇠가 될 수 있는

becomes the key to magic.

사소한 것들을 배웁니다.

They learn that if you just stare at a student

그들은 또 학생들의 눈을 들여다보며

and raise your eyebrow about a quarter of an inch,

눈썹을 약간 치켜 올리면

you don't have to say a word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배웁니다.

because they know that that means that you want more.

그렇게 하면 학생들은 선생님이 뭔가 더 원하고 있다는 걸 아니까요.

And if we could transform teacher education

우리가 교사 교육을 선생님에게 그런 마법을

to focus on teaching teachers

how to create that magic

바꿀 수 있다면

then poof! we could make dead classes come alive,

바로 그겁니다. 우리는 죽어가는 교실을 생기있게 바꿀 수 있어요.

we could reignite imaginations,

상상력에 다시 불붙이고

and we can change education.

교육을 바꿀 수 있습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