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orn Lomborg: Global priorities bigger than climate change

번역: Jonghoon JANG 검토: Wonhee Lee

What I'd like to talk about is really the biggest problems in the world.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 세계의 가장 큰 문제들에 관한 것입니다.

I'm not going to talk about "The Skeptical Environmentalist" --

『회의적 환경주의자』얘길 하려는 건 아니구요. (*비외른 롬보르의 저서)

probably that's also a good choice.

뭐 그것도 괜찮겠지만요.

(Laughter)

(웃음)

But I am going talk about: what are the big problems in the world?

하지만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문제거리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And I must say, before I go on, I should ask every one of you

시작에 앞서, 여러분께

to try and get out pen and paper

펜과 종이를 꺼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because I'm actually going to ask you to help me to look at how we do that.

우리가 어떤 식으로 문젯거리들을 생각해내는지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So get out your pen and paper.

그러니까 우선 펜과 종이를 꺼내주세요.

Bottom line is, there is a lot of problems out there in the world.

중요한 것은, 세상엔 문제가 널리고 널렸다는 겁니다.

I'm just going to list some of them.

그 중 일부의 목록을 만들어 볼겁니다.

There are 800 million people starving.

8억의 인구가 굶어죽어가고 있습니다.

There's a billion people without clean drinking water.

깨끗한 식수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이 10억 정도 있구요.

Two billion people without sanitation.

20억은 위생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There are several million people dying of HIV and AIDS.

수백만의 사람들이 에이즈로 죽어갑니다.

The lists go on and on.

목록은 이런 식으로 계속 됩니다.

There's two billions of people who will be severely affected by climate change -- so on.

기후 변화에 심각한 타격을 받는 사람들도 20억 정도 될 겁니다. 기타 등등..

There are many, many problems out there.

세상엔 많고 많은 문제들이 있지요.

In an ideal world, we would solve them all, but we don't.

이상적인 세상이라면 우린 이 문제 전부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합니다.

We don't actually solve all problems.

우린 실제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And if we do not, the question I think we need to ask ourselves --

그리고 우리가 그럴 수 없다면, 우리가 자신에게 던져야 할 질문은 --

and that's why it's on the economy session -- is to say,

그래서 경제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는거구요 --

if we don't do all things, we really have to start asking ourselves,

우리가 모든 일을 해낼 수는 없다면, 이쯤에서 자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which ones should we solve first?

가장 먼저 무엇을 해결해야 할까요?

And that's the question I'd like to ask you.

제가 여러분께 묻고 싶은 것이기도 합니다.

If we had say, 50 billion dollars over the next four years to spend

만약 앞으로 4년동안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쓸 수 있는 돈

to do good in this world, where should we spend it?

이를테면 500억 달러가 있다면, 그 돈을 어디에 써야 할까요?

We identified 10 of the biggest challenges in the world,

우린 세상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들 10가지를 추려냈습니다.

and I will just briefly read them:

여기서 짧게 읽어드리겠습니다.

climate change, communicable diseases, conflicts, education,

기후변화, 전염병, 분쟁, 교육

financial instability, governance and corruption,

경제 불균형, 독재와 부정부패,

malnutrition and hunger, population migration,

영양결핍과 기근, 인구 이주,

sanitation and water, and subsidies and trade barriers.

위생과 식수, 정부보조금과 무역장벽.

We believe that these in many ways

이 정도면 세계의 가장 굵직한 문제들을

encompass the biggest problems in the world.

거의 다 다뤘다고 생각합니다.

The obvious question would be to ask,

여기서 꼭 던져야 할 질문이

what do you think are the biggest things?

여러분이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어떤 것인가 하는 겁니다.

Where should we start on solving these problems?

우리는 이 문제들을 어디서부터 풀어내기 시작해야 할까요?

But that's a wrong problem to ask.

하지만 그건 잘못된 질문입니다.

That was actually the problem that was asked in Davos in January.

사실 그건 1월 다보스의 포럼에서 던져진 질문입니다.

But of course, there's a problem in asking people to focus on problems.

하지만 물론 사람들에게 문제에만 집중하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Because we can't solve problems.

우리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가 없거든요.

Surely the biggest problem we have in the world is that we all die.

세상에서 가장 큰 고민이라면 물론 누구나 언젠가는 죽는다는 거겠죠.

But we don't have a technology to solve that, right?

하지만 그걸 어떻게 해볼 기술같은 건 없죠. 안그렇습니까?

So the point is not to prioritize problems,

그러니까 요점은 문제의 우선순위를 매기는게 아니라,

but the point is to prioritize solutions to problems.

문제의 해결책에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입니다.

And that would be -- of course that gets a little more complicated.

물론 좀 더 복잡한 일입니다.

To climate change that would be like Kyoto.

기후 변화 문제에서는 교토 의정서 같은 것이 있을 거고,

To communicable diseases, it might be health clinics or mosquito nets.

전염병에 관해서는 보건소나 모기장,

To conflicts, it would be U.N.'s peacekeeping forces, and so on.

분쟁에 대해서라면 UN평화유지군 같은 것이 있겠지요.

The point that I would like to ask you to try to do,

여러분에게 시도해보라고 하고 싶은 요점은

is just in 30 seconds -- and I know this is in a sense

30초 안에 - 말도 안된다는 거 저도 압니다 -

an impossible task -- write down what you think

여러분이 생각하는 우선 순위를

is probably some of the top priorities.

써내려가 보라는 겁니다.

And also -- and that's, of course, where economics gets evil --

그리고 - 경제적 측면에서 좋지 않은 -

to put down what are the things we should not do, first.

우리가 하면 안되는 것들을 우선 목록 아래쪽으로 빼주십시오.

What should be at the bottom of the list?

그 목록의 제일 아래에 가야하는 건 뭘까요?

Please, just take 30 seconds, perhaps talk to your neighbor,

30초 드립니다. 옆사람하고 상의하셔도 좋습니다.

and just figure out what should be the top priorities

무엇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지 짚어내시고

and the bottom priorities of the solutions that we have

우리가 전 세계적 문제에 대해 가진 해결책 중

to the world's biggest issues.

가장 우선순위가 낮은 것도 짚어주세요.

The amazing part of this process -- and of course, I mean,

이 과정에서 놀라운 점은 - 물론 전 좋아하지만 -

I would love to -- I only have 18 minutes,

제겐 18분 밖에 없는데,

I've already given you quite a substantial amount of my time, right?

이미 제 시간 중에 상당분을 여러분에게 드렸습니다. 그렇죠?

I'd love to go into, and get you to think about this process,

하나하나 짚어가는 것도 , 여러분에게 이런 과정을 생각하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and that's actually what we did.

그게 지금 우리가 한 일이죠.

And I also strongly encourage you,

또 여러분을 열심히 격려해서

and I'm sure we'll also have these discussions afterwards,

앞으로도 계속 이런 토론들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to think about, how do we actually prioritize?

우리가 어떻게 우선순위를 정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거죠.

Of course, you have to ask yourself,

물론 여러분 스스로에게 자문해야 합니다.

why on Earth was such a list never done before?

도대체 왜 지금껏 그런 목록을 만들지 않았을까요?

And one reason is that prioritization is incredibly uncomfortable.

한 가지 이유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무척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는 겁니다.

Nobody wants to do this.

아무도 그러고 싶지 않은거죠.

Of course, every organization would love to be on the top of such a list.

물론 모든 단체들이 그 리스트의 꼭대기에 오르고 싶어할 겁니다.

But every organization would also hate to be not on the top of the list.

동시에 그 정점에 서지 못하는 걸 그만큼 싫어하기도 합니다.

And since there are many more not-number-one spots on the list

그 목록에는 단 하나의 최우선 순위가 있고

than there is number ones, it makes perfect sense

최우선이 아닌 수많은 다른 이슈들이 있기 때문에

not to want to do such a list.

아무도 그런 목록 만들고 싶지 않을만도 하죠. 말 되죠?

We've had the U.N. for almost 60 years,

UN이 생겨난지 거의 60년이 되었습니다만

yet we've never actually made a fundamental list

우린 아직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굵직한 일들의

of all the big things that we can do in the world,

근본적인 목록을 만들지 못했습니다.

and said, which of them should we do first?

어떤 걸 먼저 해야할까? 라는 말만 해왔죠.

So it doesn't mean that we are not prioritizing --

그렇다고 우리가 우선순위를 매기지 않는다는 건 아닙니다 -

any decision is a prioritization, so of course we are still prioritizing,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우선순위를 매기는 것입니다.

if only implicitly -- and that's unlikely to be as good

그러니 어떤 의미로는 늘 우선순위를 매겨왔다고 할 수 있죠. 암묵적으로요.

as if we actually did the prioritization,

하지만 우리가 실제로 그런 작업을 하고

and went in and talked about it.

이야기하는 것만큼 좋다고 할 수는 없겠죠.

So what I'm proposing is really to say that we have,

무슨 얘기냐면 우리는 꽤 오랫동안

for a very long time, had a situation when we've had a menu of choices.

메뉴를 보고만 있었던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There are many, many things we can do out there,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메뉴)은 매우매우 많습니다만

but we've not had the prices, nor the sizes.

가격도, 사이즈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We have not had an idea.

뭘 골라야 할지 몰랐던거죠.

Imagine going into a restaurant and getting this big menu card,

어떤 레스토랑에 가서 큰 메뉴판을 받았는데

but you have no idea what the price is.

가격이 적혀 있지 않은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You know, you have a pizza; you've no idea what the price is.

피자를 먹으려고 하는데.. 가격이 없습니다.

It could be at one dollar; it could be 1,000 dollars.

1달러 밖에 안할 수도 있고, 1000달러일 수도 있습니다.

It could be a family-size pizza;

패밀리 사이즈 일 수도 있죠.

it could be a very individual-size pizza, right?

아니면 조각 피자거나요.

We'd like to know these things.

우리가 알고 싶은 것들이 이런 것들입니다.

And that is what the Copenhagen Consensus is really trying to do --

코펜하겐 컨센서스에서 하려는 일들도 이런 일들-

to try to put prices on these issues.

이런 이슈 각각에 값을 매기려는 것입니다.

And so basically, this has been the Copenhagen Consensus' process.

기본적으로, 코펜하겐 컨센서스의 진행과정은 이런 식이었습니다. (*2009년의 코펜하겐 회의와는 다름)

We got 30 of the world's best economists, three in each area.

각 분야에서 3명씩,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 30명을 뽑았습니다.

So we have three of world's top economists write about climate change.

그럼 기후 변화 부문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학자 3명이 있는거죠.

What can we do? What will be the cost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비용은 얼마나 들까요?

and what will be the benefit of that?

그렇게 하면 어떤 이득이 있을까요?

Likewise in communicable diseases.

전염병에 대해서도 같은 식입니다.

Three of the world's top experts saying, what can we do?

세계 최고의 전문가 세 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What would be the price?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What should we do about it, and what will be the outcome?

무엇을 해야하며 거기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

And so on.

등을 다룹니다.

Then we had some of the world's top economists,

그리고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들 중 몇 명 -

eight of the world's top economists, including three Nobel Laureates,

노벨상 수상자 3명을 포함한 경제학 석학 8명을

meet in Copenhagen in May 2004.

2004년 5월 코펜하겐으로 모았습니다.

We called them the "dream team."

우린 이 분들을 드림팀이라고 불렀죠.

The Cambridge University prefects decided to call them

캠프리지 대학 지부에서는 이 분들을

the Real Madrid of economics.

경제학계의 레알 마드리드라고 부르기로 했습니다.

That works very well in Europe, but it doesn't really work over here.

유럽에서는 통하는데 여기선 안통하네요. ^_^;

And what they basically did was come out with a prioritized list.

그들은 우선순위 목록을 작성하여 발표했습니다.

And then you ask, why economists?

그럼 여러분들은 물어보시겠죠. 왜 하필 경제학자냐?

And of course, I'm very happy you asked that question -- (Laughter) --

물론 저는 그런 질문 매우 환영합니다. (웃음)

because that's a very good question.

매우 훌륭한 질문입니다.

The point is, of course, if you want to know about malaria,

요점은 물론, 말라리아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는

you ask a malaria expert.

말라리아 전문가에게 물어야 한다는 겁니다.

If you want to know about climate, you ask a climatologist.

기후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기후학자에게 물어야겠죠.

But if you want to know which of the two you should deal with first,

하지만 여러분이 둘 중 어떤 것을 먼저 처리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you can't ask either of them, because that's not what they do.

둘 중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일이 아니니까요.

That is what economists do.

그게 바로 경제학자들이 하는 일입니다.

They prioritize.

우선순위를 매기는 일 말이죠.

They make that in some ways disgusting task of saying, which one should we do first,

어떤 면에서는 좀 껄끄러운 일이겠지만, 경제학자들은 어떤 일을 먼저하고

and which one should we do afterwards?

어떤 일을 나중에 해야하는지를 정합니다.

So this is the list, and this is the one I'd like to share with you.

그렇게 만든 목록이 이것입니다. 제가 여러분과 나누고자 하는 것이구요.

Of course, you can also see it on the website,

물론, 인터넷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and we'll also talk about it more, I'm sure, as the day goes on.

확신하건데, 앞으로 점점 더 이것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될겁니다.

They basically came up with a list where they said

그들은 좋지 않은 프로젝트도 있었다며

there were bad projects -- basically, projects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where if you invest a dollar, you get less than a dollar back.

1달러를 투자할 때 수입이 1달러에 못 미치는 것들 말이죠.

Then there's fair projects, good projects and very good projects.

그럭저럭 괜찮은 것, 좋은 것, 매우 좋은 것들도 있습니다.

And of course, it's the very good projects we should start doing.

물론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매우 좋은 프로젝트겠죠.

I'm going to go from backwards

마무리에서 최고의 프로젝트들을 얘기할 수 있도록

so that we end up with the best projects.

일단 다시 뒤로 돌아가서 안좋은 것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hese were the bad projects.

여기 보시는 것들은 안좋은 프로젝트들입니다.

As you might see the bottom of the list was climate change.

보시다시피 이 목록 아랫부분에 있는 것이 기후 변화입니다.

This offends a lot of people, and that's probably one of the things

많은 사람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부분인데, 아마도

where people will say I shouldn't come back, either.

사람들이 "쟤 왜 또 왔냐"라고 할 이유 중 하나일겁니다.

And I'd like to talk about that, because that's really curious.

제가 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어하는 건, 정말 궁금해서 입니다.

Why is it it came up?

그 이야기가 왜 나오느냐?

And I'll actually also try to get back to this

있다가 다시 이 이야기로 돌아올텐데

because it's probably one of the things

여러분이 만든 목록 중에서 동의할 수 없는

that we'll disagree with on the list that you wrote down.

부분 중 하나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The reason why they came up with saying that Kyoto --

그들이 교토 협약 혹은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하는 것이

or doing something more than Kyoto -- is a bad deal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한 이유는

is simply because it's very inefficient.

간단하게 말해서 매우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It's not saying that global warming is not happening.

지구 온난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It's not saying that it's not a big problem.

그것이 큰 문제가 아니라는 말도 아닙니다.

But it's saying that what we can do about it

다만 우리가 그것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은

is very little, at a very high cost.

매우 적은데 비해,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입니다.

What they basically show us, the average of all macroeconomic models,

모든 거시경제 모델이 평균적으로 나타내는 것은

is that Kyoto, if everyone agreed, would cost about 150 billion dollars a year.

사람들이 모두 동의한다치면, 교토 의정서를 실행하는데 매년 1500억 달러가 든다는 것입니다.

That's a substantial amount of money.

엄청난 양의 돈이죠.

That's two to three times the global development aid

우리가 매년 제 3 세계에 주는

that we give the Third World every year.

전체 개발원조의 두 배 내지 세 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Yet it would do very little good.

하지만 득이 되는 것은 매우 적습니다.

All models show it will postpone warming for about six years in 2100.

모든 종류의 모델이 시사하는 것은 2100년에 온난화를 6년간 늦출 수 있다는 겁니다.

So the guy in Bangladesh who gets a flood in 2100 can wait until 2106.

방글라데시에서 2100년에 홍수를 겪을 사람들이 2106년까지는 괜찮다는거죠.

Which is a little good, but not very much good.

작은 도움은 되겠지만 그리 큰 도움은 안될 겁니다.

So the idea here really is to say, well, we've spent a lot of money doing a little good.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별로 득이 되지 않는 일을 하는 데에 엄청난 돈을 쏟아붓고 있다는 겁니다.

And just to give you a sense of reference,

참고 삼아 말씀드리자면

the U.N. actually estimate that for half that amount,

UN의 추산으로는 그 절반의 자금인

for about 75 billion dollars a year,

매년 750억 달러의 자금으로

we could solve all major basic problems in the world.

전 세계 대부분의 주요 사안을 해결할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We could give clean drinking water, sanitation, basic healthcare

지구 상의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식수, 위생, 기본적인 보건

and education to every single human being on the planet.

그리고 교육을 누리게 해줄 수 있다는 겁니다.

So we have to ask ourselves, do we want to spend twice the amount

따라서 우리는 그 두 배나 되는 돈을

on doing very little good?

얼마 안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쓰길 원하는지 자문해봐야 합니다.

Or half the amount on doing an amazing amount of good?

아니면 거기에 쓸 절반의 돈으로 엄청난 양의 효과를 보든지요.

And that is really why it becomes a bad project.

이것이 기후 변화 대책이 나쁜 프로젝트가 된 진짜 이유입니다.

It's not to say that if we had all the money in the world, we wouldn't want to do it.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런 걸 하지 않을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But it's to say, when we don't, it's just simply not our first priority.

하지만 말하자면 단순히 최우선 순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The fair projects -- notice I'm not going to comment on all these --

그럭저럭 괜찮은 프로젝트 - 전부 다 이야기 하진 않겠습니다 -

but communicable diseases, scale of basic health services -- just made it,

그 중 전염병과 기초 보건 서비스의 보급만 이야기하겠습니다.

simply because, yes, scale of basic health services is a great thing.

간단하게, 기초 보건 서비스 보급은 훌륭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It would do a lot of good, but it's also very, very costly.

효과는 확실하지만 이것도 돈이 매우매우 많이 듭니다.

Again, what it tells us is suddenly

다시,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갑자기

we start thinking about both sides of the equation.

우리가 방정식의 양쪽 측면을 모두 고려하게 되었다는 겁니다.

If you look at the good projects, a lot of sanitation and water projects came in.

좋은 프로젝트를 보자면, 위생과 식수 보급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

Again, sanitation and water is incredibly important,

위생과 식수도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but it also costs a lot of infrastructure.

하지만 많은 양의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So I'd like to show you the top four priorities

그래서 어떻게 세상의 문제를 다룰 것인가에 대해 논의할 때

which should be at least the first ones that we deal with

적어도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할 문제에 해당하는

when we talk about how we should deal with the problems in the world.

상위 4위권의 문제들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The fourth best problem is malaria -- dealing with malaria.

4위는 말라리아입니다.

The incidence of malaria is about a couple of [million] people get infected every year.

매년 수 백만의 사람들이 말라리아에 걸립니다.

It might even cost up towards a percentage point of GDP

말라리아 감염이 있는 국가에서는

every year for affected nations.

매년 GDP의 수 퍼센트에 달하는 비용이 필요합니다.

If we invested about 13 billion dollars over the next four years,

만약 앞으로 4년 정도 130억 달러를 투자한다면

we could bring that incidence down to half.

감염율을 절반으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We could avoid about 500,000 people dying,

매년 50만명을 사망으로부터 구해내고

but perhaps more importantly, we could avoid about a [million] people

더 중요한 것은 매년 100만명의

getting infected every year.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We would significantly increase their ability

그들이 말라리아에 시달리면서 손대지 못했던

to deal with many of the other problems that they have to deal with --

문제들을 처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of course, in the long run, also to deal with global warming.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지구 온난화에도 대처할 수 있게 되겠죠.

This third best one was free trade.

3위는 자유 무역입니다.

Basically, the model showed that if we could get free trade,

모델에 의하면 자유 무역이 활성화 되면

and especially cut subsidies in the U.S. and Europe,

특히 미국과 유럽의 정부 보조금을 철폐할 시에

we could basically enliven the global economy

매년 2조 4천억 달러라는 막대한 규모의

to an astounding number of about 2,400 billion dollars a year,

세계 경제 활성 효과가 발생하고

half of which would accrue to the Third World.

그 절반의 이익이 제 3 세계에 돌아가게 됩니다.

Again, the point is to say that we could actually pull

그렇게 되면 우리는

two to three hundred million people out of poverty,

2년에서 5년 정도의 매우 짧은 시간 안에

very radically fast, in about two to five years.

2, 3억의 인구를 가난으로부터 구제할 수 있습니다.

That would be the third best thing we could do.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중 세 번째로 좋은 일입니다.

The second best thing would be to focus on malnutrition.

2위는 영양실조 문제입니다.

Not just malnutrition in general, but there's a very cheap way

일반적인 영양실조뿐만 아니라,

of dealing with malnutrition, namely, the lack of micronutrients.

미량 영양소 결핍을 해결할 값싼 해결책이 있습니다.

Basically, about half of the world's population is lacking in

기본적으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iron, zinc, iodine and vitamin A.

철분, 아연, 요오드 그리고 비타민 A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If we invest about 12 billion dollars,

여기에 120억 달러를 투자한다면

we could make a severe inroad into that problem.

문제 해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That would be the second best investment that we could do.

이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중 두 번째로 효과가 좋은 일입니다.

And the very best project would be to focus on HIV/AIDS.

대망의 1위는 에이즈 문제입니다.

Basically, if we invest 27 billion dollars over the next eight years,

앞으로 8년간 270억 달러를 투자한다면

we could avoid 28 new million cases of HIV/AIDS.

2800만명의 에이즈 환자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Again, what this does and what it focuses on is saying

이것이 하려는 것과 집중하고자 하는 바는

there are two very different ways that we can deal with HIV/AIDS.

우리가 에이즈를 다룰 수 있는 서로 다른 두 가지 방법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One is treatment; the other one is prevention.

한 가지는 치료이고 하나는 예방입니다.

And again, in an ideal world, we would do both.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우린 둘 다 실행하겠지요.

But in a world where we don't do either, or don't do it very well,

하지만 우리가 그럴 수 없거나, 그러기 어려운 상황일 때는

we have to at least ask ourselves where should we invest first.

어떤 것에 먼저 투자해야 할지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And treatment is much, much more expensive than prevention.

치료는 예방보다 매우매우 돈이 많이 듭니다.

So basically, what this focuses on is saying, we can do a lot more

따라서 예방에 투자하는 것이

by investing in prevention.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

Basically for the amount of money that we spend,

기본적으로 우리가 쓰는 돈의 양에 대해

we can do X amount of good in treatment,

치료로 얻는 효과의 양이 X라고 하면

and 10 times as much good in prevention.

예방에서는 그 10배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 again, what we focus on is prevention rather than treatment,

따라서 우리는 치료보다는 예방에 중점을 둡니다.

at first rate.

둡니다.

What this really does is that it makes us think about our priorities.

이런 것이 진짜 하는 일은 우리로 하여금 우선순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I'd like to have you look at your priority list and say,

여러분이 적은 목록을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did you get it right?

제대로 된 것 같나요?

Or did you get close to what we came up with here?

아니면 우리가 지금까지 한 것에 가깝게 됐나요?

Well, of course, one of the things is climate change again.

물론, 그 중 하나는 다시 기후 변화입니다.

I find a lot of people find it very, very unlikely that we should do that.

전 기후 변화에 대해 뭔가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We should also do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대해서도 뭔가 대처를 해야합니다.

if for no other reason, simply because it's such a big problem.

다른 이유보다도, 단순히 그것이 그만큼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But of course, we don't do all problems.

하지만 물론, 우리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진 않습니다.

There are many problems out there in the world.

세상에는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And what I want to make sure of is, if we actually focus on problems,

제가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은, 우리가 어떤 문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하면

that we focus on the right ones.

올바른 것에 맞춰야 한다는 겁니다.

The ones where we can do a lot of good rather than a little good.

효과가 적은 것보다는 효과가 훨씬 더 큰 것 말이죠.

And I think, actually -- Thomas Schelling,

제 생각에는 우리 드림팀의 일원인

one of the participants in the dream team, he put it very, very well.

토마스 쉘링이 초점을 잘 맞추었다고 봅니다.

One of things that people forget, is that in 100 years,

사람들이 종종 잊어버리는 것 중 하나는,

when we're talking about most of the climate change impacts will be,

기후 변화의 효과가 눈에 띠게 나타날 시점이라고 하는 100년 뒤에는

people will be much, much richer.

사람들은 훨씬 부유하게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Even the most pessimistic impact scenarios of the U.N.

UN의 가장 비관적인 시나리오에 비춰보더라도

estimate that the average person in the developing world in 2100

2100년 개발도상국의 평균 생활수준은

will be about as rich as we are today.

지금의 우리만큼이나 부유해 질 거라고 합니다.

Much more likely, they will be two to four times richer than we are.

지금의 우리보다 2배에서 4배 정도 더 부유할 가능성도 큽니다.

And of course, we'll be even richer than that.

물론 우리는 그보다 훨씬 더 부유하겠지만요.

But the point is to say, when we talk about saving people,

하지만 요점은, 우리가 2100년의 방글라데시 사람들을 구하거나

or helping people in Bangladesh in 2100,

돕는다고 말할 때

we're not talking about a poor Bangladeshi.

가난한 방글라데시인을 말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We're actually talking about a fairly rich Dutch guy.

제법 먹고 살만한 사람들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는 셈이죠.

And so the real point, of course, is to say,

그러므로 진짜 요점은

do we want to spend a lot of money helping a little,

지금으로부터 100년 뒤의 제법 먹고 살만한 사람들에게

100 years from now, a fairly rich Dutch guy?

조그만 도움을 주고자 엄청난 돈을 쓰려는 것인지,

Or do we want to help real poor people, right now, in Bangladesh,

아니면 지금 방글라데시에 있는, 우리의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who really need the help, and whom we can help very, very cheaply?

적은 돈으로도 도와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돕고 싶은 건지입니다.

Or as Schelling put it, imagine if you were a rich -- as you will be --

아니면 쉘링이 지적한 바와 같이, 여러분이

a rich Chinese, a rich Bolivian, a rich Congolese, in 2100,

2100년에 2005년을 되돌아보며 "기후변화에서 나를 조금 돕겠다면서

thinking back on 2005, and saying, "How odd that they cared so much

정작 그들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고

about helping me a little bit through climate change,

그들의 도움을 그토록 간절히 바랐던

and cared so fairly little about helping my grandfather

우리 할아버지와 증조부에게는

and my great grandfather, whom they could have helped so much more,

왜 그리도 관심이 없었는지 모르겠다"

and who needed the help so much more?"

라고 말할 부유한 중국인, 볼리비아인, 콩고인이라고 생각해보세요.

So I think that really does tell us why it is

그래서 난 저런 것이 우리가 왜

we need to get our priorities straight.

우리의 우선순위를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Even if it doesn't accord to the typical way we see this problem.

심지어 우리가 이 문제를 바라보는 일반적인 방식과 맞지 않더라도요.

Of course, that's mainly because climate change has good pictures.

물론, 주된 이유는 기후 변화라는 이슈가 그림이 되기 때문입니다.

We have, you know, "The Day After Tomorrow" -- it looks great, right?

영화 "투모로우", 얼마나 걸작입니까.

It's a good film in the sense that

어떤 면에선 대단한 영화죠.

I certainly want to see it, right, but don't expect Emmerich

확실히 제가 보고 싶은 영화지만, 에머리히 감독이

to cast Brad Pitt in his next movie

다음 영화에 브래드 피트를 출연시켜서

digging latrines in Tanzania or something. (Laughter)

탄자니아에서 변소를 파게한다면 좀 그렇겠죠. (웃음)

It just doesn't make for as much of a movie.

그런 건 영화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겁니다.

So in many ways, I think of the Copenhagen Consensus

그래서 여러 가지 면에서, 코펜하겐 컨센서스나

and the whole discussion of priorities

우선순위에 관한 모든 토론들을

as a defense for boring problems.

지루한 문제에 대한 대비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To make sure that we realize it's not about making us feel good.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도 아니고

It's not about making things that have the most media attention,

많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기 위해서도 아닌

but it's about making places where we can actually do the most good.

우리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들의 토대를 세우는 일이라는 걸 확실히 하려 합니다.

The other objections, I think, that are important to say,

제 생각엔 꼭 이야기해야 할 중요한 부분인데, 다른 반대 의견들은

is that I'm somehow -- or we are somehow -- positing a false choice.

저 혹은 우리들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Of course, we should do all things,

물론, 우리는 모든 일을 해야 합니다.

in an ideal world -- I would certainly agree.

이상적인 세계에서는요. 저도 물론 동의합니다.

I think we should do all things, but we don't.

저도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럴 수가 없습니다.

In 1970, the developed world decided we were going to spend

1970년에, 선진국들은원래 현재의 원조자금의 두 배를

twice as much as we did, right now, than in 1970, on the developing world.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기로 결정했었습니다.

Since then our aid has halved.

그 이후로 우리의 원조는 반으로 줄었습니다.

So it doesn't look like we're actually on the path

이런 걸 보면 아무래도 우리는 모든 굵직한 문제들의

of suddenly solving all big problems.

해결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Likewise, people are also saying, but what about the Iraq war?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이라크 전쟁은 어떻습니까?

You know, we spend 100 billion dollars --

우리는 거기에 1000 억 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why don't we spend that on doing good in the world?

그 돈을 세상에 좋은 일 하는 데 쓰면 어떨까요?

I'm all for that.

저는 전적으로 찬성입니다.

If any one of you guys can talk Bush into doing that, that's fine.

여러분 중 한 분이 부시한테 가서 그렇게 설득해주시면 좋겠군요.

But the point, of course, is still to say,

하지만 요점은,

if you get another 100 billion dollars,

여러분에게 1000억 달러가 더 주어진다고 해도

we still want to spend that in the best possible way, don't we?

가능한 가장 좋은 방법에 돈을 쓰고 싶을 겁니다. 그렇죠?

So the real issue here is to get ourselves back

따라서 진짜 이슈는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and think about what are the right priorities.

무엇이 올바른 우선 순위인지 생각하는 겁니다.

I should just mention briefly, is this really the right list that we got out?

짧게 언급해야겠는데, 우리가 만든 이것이 정말 올바른 목록일까요?

You know, when you ask the world's best economists,

알다시피, 우리가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들에게 질문을 한다면

you inevitably end up asking old, white American men.

불가피하게 나이든 백인 미국인 남자에게 묻게 될 겁니다.

And they're not necessarily, you know,

아시다시피, 전 세계를 살펴보는 데

great ways of looking at the entire world.

꼭 그런 양반들만 정답은 아니죠.

So we actually invited 80 young people from all over the world

그래서 우리는 전 세계 각지에서 80명의 젊은이들을 초청했습니다.

to come and solve the same problem.

와서 함께 같은 문제를 고민해보자구요.

The only two requirements were that they were studying at the university,

조건은, 대학에 다니고 있을 것,

and they spoke English.

영어를 말할 수 있을 것 두 가지 였습니다.

The majority of them were, first, from developing countries.

그들 중 대부분은 우선, 개발 도상국에서 왔습니다.

They had all the same material but they could go vastly

모두 똑같은 자료들을 갖고 있었지만 토론의 영역을

outside the scope of discussion, and they certainly did,

벗어나 방대한 토론을 할 수 있었고, 그렇게 해서

to come up with their own lists.

그들만의 목록을 만들어 냈습니다.

And the surprising thing was that the list was very similar --

놀라운 점은 그 목록도 매우 유사했다는 겁니다.

with malnutrition and diseases at the top

영양실조와 병이 상위권에 있었고

and climate change at the bottom.

기후 변화는 하위권에 있었죠.

We've done this many other times.

우리는 이런 작업을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There's been many other seminars and university students, and different things.

여러 번의 각기 다른 세미나와 대학생 참여자들, 다른 자료들이 있었습니다.

They all come out with very much the same list.

그들은 모두 거의 똑같은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And that gives me great hope, really, in saying that I do believe

그리고 저에게 우리가 우선순위를 생각하게 만드는

that there is a path ahead to get us to start thinking about priorities,

어떤 길이 놓여 있음을 믿을 수 있는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and saying, what is the important thing in the world?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Of course, in an ideal world, again we'd love to do everything.

물론 이상적인 세계에서라면 모든 걸 다 하고 싶겠지요.

But if we don't do it, then we can start thinking about where should we start?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I see the Copenhagen Consensus as a process.

저는 코펜하겐 컨센서스를 하나의 과정으로 봅니다.

We did it in 2004,

2004년에 한 번 했었고, 2008년과 2012년의

and we hope to assemble many more people,

행사를 위해

getting much better information for 2008, 2012.

더 많은 사람들을 초청하고 더 좋은 정보를 모으려 합니다.

Map out the right path for the world --

세계를 위한 올바른 길을 그려주십시오.

but also to start thinking about political triage.

또한 정치적인 우선순위도 생각해주십시오.

To start thinking about saying, "Let's do

많은 돈을 들여도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는 일이나,

not the things where we can do very little at a very high cost,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일들 보다는

not the things that we don't know how to do,

지금 당장, 돈을 별로 들이지 않고도

but let's do the great things where we can do an enormous

엄청난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일을

amount of good, at very low cost, right now."

지금 바로 시작하자고 권유해 주셨으면 합니다.

At the end of the day, you can disagree

오늘 하루를 마감하면서, 여러분은 우리가 이런 문제들의 우선순위를

with the discussion of how we actually prioritize these,

매기는 방식에 대해 했던 토론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but we have to be honest and frank about saying,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말하는 것에 대해 솔직하고 정직해야 합니다.

if there's some things we do, there are other things we don't do.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우리가 하지 않는 일도 있으며,

If we worry too much about some things,

어떤 일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있다면

we end by not worrying about other things.

다른 것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못한 채로 넘어간다는 것을요.

So I hope this will help us make better priorities,

그래서 오늘 했던 이야기들이 우리가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and think about how we better work for the world.

그리고 세상에 대해 어떻게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