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tte Sheeran: Ending hunger now

번역: han soo yeon 검토: Eunyoung Lim

Well after many years working in trade and economics,

무역과 경제 부문에서 수년간 일해오면서

four years ago,

4년 전에

I found myself working on the front lines

나는 내 자신이 인간 취약성의

of human vulnerability.

가장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걸 알았습니다.

And I found myself in the places

그리고 나는 또 사람들이 매일 매일을

where people are fighting every day to survive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면서도 결국 밥 한 끼조차 얻지 못하는

and can't even obtain a meal.

그런 곳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지요.

This red cup comes from Rwanda

이 빨간 컵은 르완다의 Fabian이라는

from a child named Fabian.

이름을 가진 아이의 것입니다.

And I carry this around

그리고 저는 이 컵을

as a symbol, really, of the challenge

도전, 그리고 또 희망의 상징으로

and also the hope.

가지고 다닙니다.

Because one cup of food a day

하루에 한 컵의 식량이

changes Fabian's life completely.

Fabian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기 때문이죠.

But what I'd like to talk about today

제가 오늘 말하고 싶은 것은,

is the fact that this morning,

오늘 아침에도

about a billion people on Earth --

지구의 10억정도의 인구가

or one out of every seven --

즉, 세계 인구의 7분의 1이

woke up and didn't even know

아침에 일어나면 이 한 컵을 채워야 할 방법조차

how to fill this cup.

모른다는 겁니다.

One out of every seven people.

7명중 한 명이 말이죠.

First, I'll ask you: Why should you care?

먼저, 여러분이 왜 신경써야 할까요?

Why should we care?

왜 우리가 신경써야 할까요?

For most people,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if they think about hunger,

굶주림에 대한 기억은

they don't have to go far back on their own family history --

가족사에서 그리 오래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maybe in their own lives, or their parents' lives,

아마도 그들 자신이나, 부모님,

or their grandparents' lives --

또는 조부모 세대에서

to remember an experience of hunger.

배고팠던 경험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I rarely find an audience

사람들에게 배고팠던 경험은

where people can go back very far without that experience.

그리 오래 전 일이 아닙니다.

Some are driven by compassion,

어떤 사람은 동정심에 이끌려

feel it's perhaps

배고픈 사람을 걱정하는 것은

one of the fundamental acts of humanity.

인간성의 근본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As Gandhi said,

간디가 이렇게 말한 것처럼요.

"To a hungry man, a piece of bread is the face of God."

"배고픈 자에게 한 조각의 빵은 신같은 존재이다"

Others worry about peace and security,

어떤 사람들은 세상의 평화와 보안,

stability in the world.

안정을 걱정합니다.

We saw the food riots in 2008,

우리는 2008년 식량 폭동을 겪었습니다.

after what I call the silent tsunami of hunger

하룻밤에 식량가격이 두 배로 뛰어

swept the globe when food prices doubled overnight.

굶주림의 쓰나미가 전세계를 조용히 휩쓸어버린 이후였죠.

The destabilizing effects of hunger

굶주림의 불안정한 영향은

are known throughout human history.

인류 역사를 통해서 알려져 있습니다.

One of the most fundamental acts of civilization

문명의 가장 근본적인 행동 중 하나는

is to ensure people can get enough food.

사람들이 충분한 식량을 가질수 있게 안심시키는 것입니다.

Others think about Malthusian nightmares.

다른 어떤 사람들은 맬더스의 악몽을 기억합니다.

Will we be able to feed a population

이제 곧 몇 십년만 있으면 90억이 될 인구를

that will be nine billion in just a few decades?

우리가 다 먹여살릴 수 있을까요?

This is not a negotiable thing, hunger.

배고픔은 협상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People have to eat.

사람들은 먹어야 합니다.

There's going to be a lot of people.

인구는 많아질 것입니다.

This is jobs and opportunity all the way up and down the value chain.

이것은 가치 체인을 오락가락하는 일들과 기회들입니다.

But I actually came to this issue

그러나 저는 이 이슈를 다른

in a different way.

방법으로 이해했습니다.

This is a picture of me and my three children.

이것은 저와 제 세 아이들의 사진입니다.

In 1987, I was a new mother

1987년 저는 첫 아이를 낳고

with my first child

엄마가 되었습니다.

and was holding her and feeding her

아이를 안고 젖을 먹이고 있었는데,

when an image very similar to this

그때 이 사진과 매우 비슷한 장면이

came on the television.

TV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And this was yet another famine in Ethiopia.

이것은 에티오피아의 또 다른 기근이었습니다.

One two years earlier

그보다 1~2년 전에는

had killed more than a million people.

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죽었던 적도 있습니다.

But it never struck me as it did that moment,

그러나 저에게 그때만큼 충격적인 적은 없었습니다.

because on that image

왜냐면 그때 이 사진에 있던 여자는

was a woman trying to nurse her baby,

아이에게 젖을 물리려 했지만,

and she had no milk to nurse.

먹일 수 있는 모유가 없었고,

And the baby's cry really penetrated me,

나도 엄마로서 그 아이의 울음소리가

as a mother.

들렸기 때문입니다.

And I thought, there's nothing more haunting

그리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than the cry of a child

먹을 걸 얻지 못한

that cannot be returned with food --

아이의 울음 소리만큼 슬픈 것은 없다는 것을요.

the most fundamental expectation of every human being.

음식이란건 모든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니까요.

And it was at that moment

바로 그때였습니다.

that I just was filled

제 마음 속에

with the challenge and the outrage

도전과 격분의 감정이 차올랐죠.

that actually we know how to fix this problem.

사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알고 있습니다.

This isn't one of those rare diseases

이것은 치료법이 없는 그런

that we don't have the solution for.

희귀한 질병들 중 하나가 아닙니다.

We know how to fix hunger.

우리는 배고픔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A hundred years ago, we didn't.

100년 전에는 몰랐었죠.

We actually have the technology and systems.

우리는 사실 기술과 시스템들이 있습니다.

And I was just struck

그리고 전 이것이

that this is out of place.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At our time in history, these images are out of place.

역사 속 우리 세대에서, 기술과 시스템이란 이미지는 잘못 이용되고 있습니다.

Well guess what?

한번 보세요.

This is last week in northern Kenya.

이것은 지난주 북부케냐입니다.

Yet again,

그리고 또,

the face of starvation

큰 규모의

at large scale

900만 이상의 사람들이

with more than nine million people

배고픔에 직면해 있습니다.

wondering if they can make it to the next day.

내일까지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말이죠.

In fact,

사실,

what we know now

매 10초마다

is that every 10 seconds

아이가 굶어 죽고 있다는 건

we lose a child to hunger.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This is more

이것은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을

than HIV/AIDS,

합한 것보다

malaria and tuberculosis combined.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And we know that the issue

그리고 우리는 이게

is not just production of food.

단지 식량의 생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One of my mentors in life

제 인생의 멘토 중 한 명인

was Norman Borlaug, my hero.

나의 영웅은 Norman Borlaug였습니다.

But today I'm going to talk about access to food,

그러나 오늘은 식량에의 접근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because actually this year and last year

왜냐하면 올해와 작년,

and during the 2008 food crisis,

그리고 2008년 식량위기 동안에도

there was enough food on Earth

지구 상의 모든 인구가 2700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는

for everyone to have 2,700 kilocalories.

충분한 식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So why is it

그런데 왜

that we have a billion people

음식을 찾지 못하는

who can't find food?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걸까요?

And I also want to talk about

그리고 저는 지식의 새 짐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what I call our new burden of knowledge.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In 2008,

2008년에,

Lancet compiled all the research

Lancet은 지금까지의 모든 자료를 통합해

and put forward the compelling evidence

설득력있는 강력한 증거를 모았습니다.

that if a child in its first thousand days --

만약 아이가 태어나서 초기 천일 동안

from conception to two years old --

즉, 2살이 될 때까지

does not have adequate nutrition,

적당한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하면

the damage is irreversible.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Their brains and bodies will be stunted.

아이들의 신체와 뇌 발달에 저해를 입을 것입니다.

And here you see a brain scan of two children --

여기 두 아이의 뇌 스캔 사진이 있습니다.

one who had adequate nutrition,

한 명은 적절한 영양을 섭취했고,

another, neglected

다른 한 명은 방치되어

and who was deeply malnourished.

심각한 영양 실조에 걸려있었습니다.

And we can see brain volumes

이러한 아이들은

up to 40 percent less

뇌의 용적이 40퍼센트이상 적다는 것을

in these children.

알 수 있습니다.

And in this slide

이 슬라이드에서는

you see the neurons and the synapses of the brain

뇌의 뉴론과 시냅스가 형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don't form.

볼 수 있습니다.

And what we know now is this has huge impact on economies,

그리고 이것은 경제에도 큰 영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which I'll talk about later.

이건 잠시 뒤 얘기하려 합니다.

But also the earning potential of these children

또한, 이런 아이들의 잠재적인 재력은

is cut in half in their lifetime

그들 생에서 반으로 줄게 됩니다.

due to the stunting

초기 발육에

that happens in early years.

저해를 입었기 때문이죠.

So this burden of knowledge drives me.

저는 이 지식의 짐에 이끌렸습니다.

Because actually we know how to fix it

왜냐하면 우리는 이것을 매우 간단하게

very simply.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And yet, in many places,

그리고 또한 많은 곳에서

a third of the children,

어린이의 1/3이

by the time they're three

3살이 될 때까지

already are facing a life of hardship

이미 고된 삶을 겪고 있습니다.

due to this.

배고픔 때문이죠.

I'd like to talk about

저는 기아의 최전선에서 본 것들과,

some of the things I've seen on the front lines of hunger,

경제와 무역 지식,

some of the things I've learned

그리고 사적인 영역인 제 경험을 통해 배운

in bringing my economic and trade knowledge

몇 가지 것들에 대해

and my experience in the private sector.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I'd like to talk about where the gap of knowledge is.

또한, 지식의 격차가 어디서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말하려 합니다.

Well first, I'd like to talk about the oldest nutritional method on Earth,

먼저, 지구상의 가장 오래된 영양섭취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breastfeeding.

그것은 모유수유입니다.

You may be surprised to know

아마도 여러분들은 이걸 알면 놀라실텐데요.

that a child could be saved every 22 seconds

처음 6개월동안 모유수유를 받을 수 있다면,

if there was breastfeeding in the first six months of life.

매 22초마다 한 아이를 구할 수 있습니다.

But in Niger, for example,

그러나 예를 들면 니제르에서는,

less than seven percent of the children

7% 미만의 아이들만이

are breastfed

처음 6개월동안

for the first six months of life, exclusively.

모유를 먹고 자랍니다.

In Mauritania, less than three percent.

모리타니아는 3%이고요.

This is something that can be transformed with knowledge.

이것은 지식을 통해 변화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This message, this word, can come out

이 메시지, 이 말은

that this is not an old-fashioned way of doing business;

모유수유가 전통적인 비즈니스의 방법이 아니라

it's a brilliant way

여러분 아이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of saving your child's life.

훌륭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이죠.

And so today we focus on not just passing out food,

그래서 요즘 저희는 단순한 식량 전달이 아니라,

but making sure the mothers have enough enrichment,

엄마들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하고,

and teaching them about breastfeeding.

모유수유 방법을 가르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The second thing I'd like to talk about:

두번째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If you were living in a remote village somewhere,

만약 당신이 멀리 떨어진 마을 어딘가에 살고 있고,

your child was limp,

아이는 기진맥진하고,

and you were in a drought, or you were in floods,

가뭄이나 홍수를 겪고 있었거나,

or you were in a situation where there wasn't adequate diversity of diet,

먹거리가 다양하지 않은 곳에 살고 있었다면,

what would you do?

어떻게 했을까요?

Do you think you could go to the store

가게로 가서 영양바를 살 수 있다거나,

and get a choice of power bars, like we can,

우리가 할 수 잇는 것처럼

and pick the right one to match?

맘에 드는 것을 고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세요?

Well I find parents out on the front lines

그 최전선의 밖에 있는 부모들은

very aware their children are going down for the count.

아이들이 인사불성이 될거라는 것을 잘 알 겁니다.

And I go to those shops, if there are any,

그럼 그런 가게로 가서, 만약 어떤 가게라도 있다면,

or out to the fields to see what they can get,

아니면 들판으로 가서 우리가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봅시다.

and they cannot obtain the nutrition.

영양분을 섭취할 수 없을 겁니다.

Even if they know what they need to do, it's not available.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지만, 구할 수가 없습니다.

And I'm very excited about this,

전 이것이 정말 흥미롭습니다.

because one thing we're working on

우리가 연구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is transforming the technologies

식량 산업에 가능한

that are very available

기술들을 변형시켜

in the food industry

전통 작물에 사용될 수 있도록

to be available for traditional crops.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And this is made with chickpeas, dried milk

이것은 병아리콩, 탈지분유,

and a host of vitamins,

그리고 다량의 비타민으로 만들어집니다.

matched to exactly what the brain needs.

뇌에 필요한 것들이죠.

It costs 17 cents for us to produce this

소위, 인간을 위한 식량을 생산하는 데는

as, what I call, food for humanity.

17센트의 비용이 듭니다.

We did this with food technologists

우리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식품공학자들과

in India and Pakistan --

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really about three of them.

사실 3명이 했죠.

But this is transforming

그러나 이걸 먹는 아이들의

99 percent of the kids who get this.

99퍼센트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One package, 17 cents a day --

하루에 한 팩이니 하루면 17센트죠.

their malnutrition is overcome.

아이들의 영양실조는 회복되었습니다.

So I am convinced

저는 확신합니다.

that if we can unlock the technologies

부유한 세상에는

that are commonplace in the richer world

아주 흔한 기술들을 개방하면

to be able to transform foods.

식량을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And this is climate-proof.

이것은 환경에 영향받지 않습니다.

It doesn't need to be refrigerated, it doesn't need water,

이것은 냉장보관할 필요도 없고,

which is often lacking.

자주 고갈되는 그런 물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And these types of technologies,

그리고 이런 종류의 기술들은

I see, have the potential

제가 보기엔, 최전선 밖에서도

to transform the face of hunger and nutrition, malnutrition

기아와 영양, 영양실조의 현실을 바꿀 수 있는

out on the front lines.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The next thing I want to talk about is school feeding.

제가 그 다음으로 말하고 싶은 것은 학교 급식입니다.

Eighty percent of the people in the world

세계 인구의 80%는

have no food safety net.

식량 안전망이 없습니다.

When disaster strikes --

재앙이 닥쳐오면,

the economy gets blown, people lose a job,

경제는 쇼크상태가 되고 사람들은 직업을 잃고

floods, war, conflict,

홍수, 전쟁, 갈등

bad governance, all of those things --

불안한 정치, 그런 모든 것들로 인해

there is nothing to fall back on.

의지할 곳이 없어집니다.

And usually the institutions --

그리고 보통 기관들,

churches, temples, other things --

즉 교회나 절과 같은 다른 것들은

do not have the resources

안전망을 제공해 줄

to provide a safety net.

자본이 없습니다.

What we have found working with the World Bank

세계은행에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is that the poor man's safety net,

가난한 사람의 안전망,

the best investment, is school feeding.

최고의 투자는 학교 급식이라는 것입니다.

And if you fill the cup

만약 여러분이 컵을

with local agriculture from small farmers,

영세농으로부터 생산된 지역 농산물로 채운다면

you have a transformative effect.

변화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Many kids in the world can't go to school

세계의 많은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못합니다.

because they have to go beg and find a meal.

구걸을 하거나 음식을 찾으러 가야하기 때문이죠.

But when that food is there,

그러나 만약 식량이 있다면,

it's transformative.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It costs less than 25 cents a day to change a kid's life.

하루 25 센트미만의 비용으로 한 아이의 삶을 바꿀 수 있습니다.

But what is most amazing is the effect on girls.

그러나 가장 놀라운것은 여자 아이들에 대한 효과입니다.

In countries where girls don't go to school

여자는 학교를 가지 않는 나라에

and you offer a meal to girls in school,

학교에서 여자애들에게 음식을 제공하면,

we see enrollment rates

남녀 입학율이

about 50 percent girls and boys.

약 50%에 이릅니다.

We see a transformation in attendance by girls.

우리는 여자 아이들의 출석에서도 변화를 발견하였습니다.

And there was no argument,

학교급식이 장려책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은

because it's incentive.

반론할 필요가 없습니다.

Families need the help.

가정은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And we find that if we keep girls in school later,

여자아이들에게 이후에도 지속하면,

they'll stay in school until they're 16,

16살이 될 때까지 학교에 머물 것이고

and won't get married if there's food in school.

결혼하지 않을 것입니다.

Or if they get an extra ration of food

학교에 음식이 있다면,

at the end of the week --

또는 주말에 특별급식을 제공받는다면

it costs about 50 cents --

약 50센트 정도가 소요될텐데요.

will keep a girl in school,

여자 아이들을 계속 학교를 다니게 될 것이고

and they'll give birth to a healthier child,

그러면 그 아이들이 더 건강한 아이를 낳겠죠.

because the malnutrition is sent

영양실조는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generation to generation.

전해 내려가기 때문이니까요.

We know that there's boom and bust cycles of hunger.

우리는 기아 문제의 호황과 불황의 주기가 있다는 것을 압니다.

We know this.

우리는 이것을 알죠.

Right now on the Horn of Africa, we've been through this before.

지금은 아프리카의 뿔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는 전에 겪었었습니다.

So is this a hopeless cause?

그래서 이것은 가망없는 것인가요?

Absolutely not.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I'd like to talk about what I call our warehouses for hope.

저는 이제 저희의 희망을 위한 창고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Cameroon, northern Cameroon, boom and bust cycles of hunger

카메룬, 북부 카메룬, 기아의 호황과 불황의 주기

every year for decades.

수십년간 매해였습니다.

Food aid coming in every year

식량 원조는 매년 이루어지고 있지만,

when people are starving during the lean seasons.

흉작기 동안에는 사람들이 굶어죽고 있습니다.

Well two years ago,

2년 전에

we decided, let's transform the model of fighting hunger,

우리는 기아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바꿔보기로 하고,

and instead of giving out the food aid, we put it into food banks.

식량 원조를 하는 대신, 그 식량들을 음식창고에 넣었습니다.

And we said, listen,

우리는 이렇게 말했죠.

during the lean season, take the food out.

흉작기 동안에는 창고에서 음식을 꺼내세요.

You manage, the village manages these warehouses.

여러분이 관리하고, 마을이 이런 창고들을 관리합니다.

And during harvest, put it back with interest,

수확기 동안에는 이익분은 창고에 넣어둡니다.

food interest.

식량 이익 말이죠.

So add in five percent, 10 percent more food.

그렇게해서 5%, 10% 더 많은 식량을 보탭니다.

For the past two years,

지난 2년 동안

500 of these villages where these are

이런 창고가 있는 500개의 마을에는

have not needed any food aid -- they're self-sufficient.

어떤 식량원조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충당했지요.

And the food banks are growing.

그리고 식량 창고는 점점 크고 있습니다.

And they're starting school feeding programs for their children

그리고 또한 마을 사람들이

by the people in the village.

자기 아이들을 위한 학교 급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But they've never had the ability

그들은 기본적인 인프라조차

to build even the basic infrastructure

구축할 능력이나 자원들을

or the resources.

가져본 적이 없었습니다.

I love this idea that came from the village level:

저는 마을 차원에서 나온 이 아이디어가 맘에 듭니다.

three keys to unlock that warehouse.

3개의 열쇠로 창고를 잠궜죠.

Food is gold there.

식량을 금처럼 보관합니다.

And simple ideas can transform the face,

이런 간단한 아이디어는

not of small areas,

작은 영역뿐 아니라,

of big areas of the world.

세상의 큰 영역도 바꿀 수 있습니다.

I'd like to talk about what I call digital food.

디지털 식량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Technology is transforming

기술은 식량 공급의 취약성을

the face of food vulnerability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in places where you see classic famine.

전통적인 기근이 발생하는 곳에서 말이죠.

Amartya Sen won his Nobel Prize

노벨상을 수상한 Amartya Sen은

for saying, "Guess what, famines happen in the presence of food

"아십니까. 식량은 있지만 사람들이 식량을 살 능력이 없는 곳에서

because people have no ability to buy it."

기근은 발생합니다"라 말했습니다.

We certainly saw that in 2008.

우리는 그것을 2008년에 정확히 보았습니다.

We're seeing that now in the Horn of Africa

지금은 그것을 아프리카의 뿔에서 보고 있습니다.

where food prices are up 240 percent in some areas

아프리카 뿔의 어떤 지역은 전년 대비 식량 가격이

over last year.

240%나 올랐습니다.

Food can be there and people can't buy it.

식량이 있어도 사람들은 살 수 없습니다.

Well this picture -- I was in Hebron in a small shop, this shop,

이 사진은 헤브론의 작은 가게인데요,

where instead of bringing in food,

이 가게에서는 음식물을 들여오는 대신

we provide digital food, a card.

디지털 식량인 카드 한 개를 제공합니다.

It says "bon appetit" in Arabic.

아랍어로 "맛있게 드세요"라고 씌여있죠.

And the women can go in and swipe

그리고 여자는 가서 카드를 대고

and get nine food items.

9개의 식료품을 얻습니다.

They have to be nutritious,

그것들은 영양가 있어야 하고

and they have to be locally produced.

지역에서 생산된 것이어야 합니다.

And what's happened in the past year alone

그리하여 지난 한 해 발생한 뜻밖의 일은

is the dairy industry --

바로 낙농업입니다.

where this card's used for milk and yogurt

이 카드로 우유와 요구르트

and eggs and hummus --

계란과 부엽토를 구매한 것이죠.

the dairy industry has gone up 30 percent.

낙농업이 30% 이상 발전했습니다.

The shopkeepers are hiring more people.

가게 주인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It is a win-win-win situation

이것은 윈-윈-윈 현상이죠.

that starts the food economy moving.

식량 경제를 움직이기 시작했으니까요.

We now deliver food in over 30 countries

우리는 이제 30개국 이상에 음식을 공급합니다.

over cell phones,

휴대폰을 통해

transforming even the presence of refugees in countries,

각 나라들의 난민 수용 상황조차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and other ways.

다른 방법들도 있죠.

Perhaps most exciting to me

아마도 저에게 가장 흥미로운 것은

is an idea that Bill Gates, Howard Buffett and others

빌 게이츠, 호워드 버핏이나 다른 분들이

have supported boldly,

크게 지원을 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which is to ask the question:

이건 묻고 싶은 것인데요.

What if, instead of looking at the hungry as victims --

배고픈 사람들을 피해자로 보는 대신

and most of them are small farmers

그 사람들 대부분은 영세농일테고

who cannot raise enough food or sell food

가족의 생계를 꾸려갈 만큼

to even support their own families --

충분한 식량을 생산하거나 팔 수 없을테니

what if we view them as the solution,

기아를 해결하는 가치 체인으로

as the value chain to fight hunger?

그들을 해결책으로 보는 건 어떨까요?

What if from the women in Africa

아프리카에 사는 여성이

who cannot sell any food --

음식을 전혀 살 수 없다면,

there's no roads, there's no warehouses,

도로도 없고, 창고도 없고,

there's not even a tarp to pick the food up with --

식량을 담을 천도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what if we give the enabling environment

다른 지역의 배고픈 아이들에게

for them to provide the food

식량을 공급해서

to feed the hungry children elsewhere?

먹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면요?

And Purchasing for Progress today is in 21 countries.

현재 21개의 나라에서 진보를 위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And guess what?

혹시 그거 아시나요?

In virtually every case,

거의 모든 경우,

when poor farmers are given a guaranteed market --

가난한 농부에게 확실한 시장이 제공되면

if you say, "We will buy 300 metric tons of this.

즉, "우리가 30만 톤을 구매하겠습니다.

We'll pick it up. We'll make sure it's stored properly." --

이걸 사서 잘 보관하려 합니다."라고 한다면,

their yields have gone up two-, three-, fourfold

생산량은 2배, 3배, 4배로 오를 것이고

and they figure it out,

농부들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because it's the first guaranteed opportunity they've had in their life.

그들 생에 경험해보지 못한 최초의 보증된 기회이기 때문이죠.

And we're seeing people transform their lives.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 삶의 변화를 보고 있습니다.

Today, food aid, our food aid --

오늘날, 식량원조, 우리의 식량원조는

huge engine --

거대한 엔진이 되어

80 percent of it is bought in the developing world.

식량원조의 80%는 개발도상국에서 제공받고 있습니다.

Total transformation

전체적인 변화인 것이죠.

that can actually transform the very lives that need the food.

식량이 필요한 사람들을 실제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Now you'd ask, can this be done at scale?

이제 이렇게 물어보시겠죠, 이런 일을 대규모로 해낼 수 있을까요?

These are great ideas, village-level ideas.

이러한 마을 차원의 아이디어는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입니다.

Well I'd like to talk about Brazil,

저는 브라질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because I've taken a journey to Brazil over the past couple of years,

지난 여러 해동안 브라질을 다녀봤기 때문인데요.

when I read that Brazil was defeating hunger

당시 브라질이 현재 지구 상 어느 나라보다

faster than any nation on Earth right now.

더 빠르게 기아를 해결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었죠.

And what I've found is,

제가 알게 된 것은

rather than investing their money in food subsidies

브라질은 식량 보조나 다른 것들에

and other things,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they invested in a school feeding program.

학교급식에 투자한다는 것이었죠.

And they require that a third of that food

또 학교급식 식량의 1/3을

come from the smallest farmers who would have no opportunity.

기회가 아예 없을 영세농에게서 공급받도록 하였습니다.

And they're doing this at huge scale

브라질에서는 이것을 거대한 규모로 하고 있습니다.

after President Lula declared his goal

룰라 대통력이 모두에게 하루 세 끼를

of ensuring everyone had three meals a day.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이후에요.

And this zero hunger program

이 빈곤퇴치 프로그램은

costs .5 percent of GDP

총 GDP의 5%나 차지하고 있고

and has lifted many millions of people

수백만의 사람들을

out of hunger and poverty.

배고픔과 가난에서 구해냈습니다.

It is transforming the face of hunger in Brazil,

이것은 브라질의 기아 문제를 변화시키고 있고,

and it's at scale, and it's creating opportunities.

대규모로 기회들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I've gone out there; I've met with the small farmers

전 그곳에 가본적 있습니다.

who have built their livelihoods

그런 기회와 기반 위에서

on the opportunity and platform

자신의 생계를 구축한 영세농들을

provided by this.

만나보았습니다.

Now if we look at the economic imperative here,

이제 여기서 경제적 측면에서 필요한 것을 살펴본다면,

this isn't just about compassion.

이것은 그저 동정심이 아닙니다.

The fact is studies show

연구들에 따르면

that the cost of malnutrition and hunger --

영양실조와 기아에 따르는 비용은

the cost to society,

사회의 비용이자

the burden it has to bear --

감당해야 할 부담으로

is on average six percent,

평균적으로 한 해 GDP의 6%이고

and in some countries up to 11 percent,

어떤 나라들의 경우 한 해 GDP의

of GDP a year.

11% 이상이라고 합니다.

And if you look at the 36 countries

영양실조가 가장 심각한

with the highest burden of malnutrition,

35개국을 살펴본다면,

that's 260 billion lost from a productive economy

매해 생산 경제의 2600억의

every year.

손실에 달합니다.

Well, the World Bank estimates

세계은행은 이러한 국가들의 영양실조를 해결하는데

it would take about 10 billion dollars --

약 100억 달러,

10.3 --

즉 130억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

to address malnutrition in those countries.

추정합니다.

You look at the cost-benefit analysis,

여러분은 손익 분석을 살펴 봅니다.

and my dream is to take this issue,

저의 꿈은 이런 이슈를

not just from the compassion argument,

단지 동정심 논쟁에서가 아니라

but to the finance ministers of the world,

세계의 재무부 장관들이 다뤘으면 하는 것입니다.

and say we cannot afford

우리는 모든 인류가

to not invest

적절하고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데

in the access to adequate, affordable nutrition

투자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for all of humanity.

말하고 싶습니다.

The amazing thing I've found

제가 알게된 놀라운 일은

is nothing can change on a big scale

리더의 투지가 없다면

without the determination of a leader.

어떤 것도 큰 규모로 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When a leader says, "Not under my watch,"

리더가 "내 임기동안은 안된다"고 한다면,

everything begins to change.

모든 것은 변하기 시작합니다.

And the world can come in

그리고 세상은 이를 실행하기 위해

with enabling environments and opportunities to do this.

가능한 환경과 기회를 가지고 옵니다.

And the fact that France

프랑스가 G20의 중심에

has put food at the center of the G20

식량문제를 두었다는 것은

is really important.

정말 중요한 사실입니다.

Because food is one issue

식량문제는

that cannot be solved person by person, nation by nation.

개인이나 국가별로 해결될 수 없는 이슈이기 때문이죠

We have to stand together.

우리는 함께 뭉쳐야 합니다.

And we're seeing nations in Africa.

우리는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WFP's been able to leave 30 nations

세계식량기구는 30개국, 30개국을 떠날 수 있었습니다.

because they have transformed

왜냐하면 그들은 국가 내에서

the face of hunger in their nations.

기아 문제를 변화시켜왔기 때문입니다.

What I would like to offer here is a challenge.

제가 여기서 제안하고 싶은것은 도전입니다.

I believe we're living at a time in human history

아이들이 아침에 일어나면

where it's just simply unacceptable

식량 한 컵을 어디서 구해야 할 지 모르는 일들이 용납될 수 없는

that children wake up

인류 역사 속의 한 시대에

and don't know where to find a cup of food.

우리가 살아가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Not only that,

그 뿐만 아니라,

transforming hunger

배고픔을 변화시키는 것은

is an opportunity,

기회이라고 생각합니다.

but I think we have to change our mindsets.

우리는 우리의 사고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I am so honored to be here

저는 여기 이자리에 세계 최고의 혁신자들과

with some of the world's top innovators and thinkers.

사상과들과 있게 되어 매우 영광입니다.

And I would like you to join with all of humanity

저는 여러분들이 인류 모두와 함께 동참하여

to draw a line in the sand

한계를 짓고 이렇게 말했으면 합니다.

and say, "No more.

"더 이상은 안된다.

No more are we going to accept this."

더 이상 이것을 용납할 수 없다."

And we want to tell our grandchildren

그리고 우리의 손자들에게

that there was a terrible time in history

옛날에는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where up to a third of the children

그 때에는 1/3이상의 아이들이

had brains and bodies that were stunted,

신체와 뇌 발달을 저해받았었지만

but that exists no more.

더 이상은 없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