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bother leaving the house? | Ben Saunders

Translator: Joseph Geni Reviewer: Thu-Huong Ha

번역: Eun Ji Park 검토: Surie Lee

I essentially drag sledges for a living,

저는 썰매 끄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so it doesn't take an awful lot to flummox me intellectually,

그래서인지 제 지식은 그다지 깊다고 할 수 없죠.

but I'm going to read this question

그래도 저는 올해 초에 있었던 한 인터뷰의 질문을

from an interview earlier this year: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Philosophically, does the constant supply of information

"철학적으로 보았을 때, 새로운 정보의 지속된 주입은

steal our ability to imagine

우리의 상상력을 죽이는 것인가요?

or replace our dreams of achieving?

혹은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꿈을 죽이는 건가요?

After all, if it is being done somewhere by someone,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어딘가에서 어떤 사람에 의해

and we can participate virtually,

실현되고 있다면, 당신도 집 밖에서 한발짝 나와서

then why bother leaving the house?"

함께 참여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I'm usually introduced as a polar explorer.

사람들은 저를 극지 탐험가라고 부릅니다.

I'm not sure that's the most progressive or 21st-century

21세기의 진보적인 직업은 아니죠.

of job titles, but I've spent more than two percent now

하지만 저는 제 생애의 2퍼센트 이상을

of my entire life living in a tent inside the Arctic Circle,

북극권의 텐트 속에서 지냈기 때문에

so I get out of the house a fair bit.

집 밖으로 많이 나오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nd in my nature, I guess, I am a doer of things

본성적으로 저는 관중이나 관찰자이기 보다는

more than I am a spectator or a contemplator of things,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에 가깝습니다.

and it's that dichotomy, the gulf between ideas and action

앞으로 저는 생각과 행동을 나누고

that I'm going to try and explore briefly.

둘 사이의 차이를 살펴보고 탐구하려고 합니다.

The pithiest answer to the question "why?"

지난 12년간 저를 따라다니던 "왜?"라는 질문에

that's been dogging me for the last 12 years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간결한 답변은

was credited certainly to this chap, the rakish-looking gentleman

뒷줄의 왼쪽에서 두 번째에 서있는

standing at the back, second from the left,

쾌활하게 생긴 남자에 의해 해결되었습니다.

George Lee Mallory. Many of you will know his name.

많이들 아실 겁니다. 조지 리 말로리라는(George Lee Mallory) 이 남자가

In 1924 he was last seen disappearing into the clouds

1924년에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을 당시,

near the summit of Mt. Everest.

그는 에베레스트 산 정상 근처 구름 속으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He may or may not have been the first person to climb Everest,

그가 정상에 도달했다면, *에드먼드 힐러리*보다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등반자)

more than 30 years before Edmund Hillary.

30년 이상 앞선 것이 되겠지요.

No one knows if he got to the top. It's still a mystery.

하지만 그가 실제로 정상에 올랐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But he was credited with coining the phrase, "Because it's there."

"산이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신 분이죠.

Now I'm not actually sure that he did say that.

사실 그가 정말 이 말을 했는지 저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There's very little evidence to suggest it, but what he did say

근거도 마땅치 않지만,

is actually far nicer,

그가 한 말 중에 이보다도 훨씬 멋진 말이 있습니다.

and again, I've printed this. I'm going to read it out.

읽어드리도록 하죠.

"The first question which you will ask

"여러분은 제게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and which I must try to answer is this:

제가 대답해보도록 하죠.

What is the use of climbing Mt. Everest?

에베레스트 산 등반이 어디에 쓸모가 있죠?

And my answer must at once be, it is no use.

제 대답은 단연, 아무짝에 쓸모가 없다는 겁니다.

There is not the slightest prospect of any gain whatsoever.

눈 씻고 뒤져봐도 이득이 될만한 건 전혀 없거든요.

Oh, we may learn a little about the behavior

뭐, 고지에서 인체가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of the human body at high altitudes,

배울 수도 있겠네요.

and possibly medical men may turn our observation

어쩌면 의학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to some account for the purposes of aviation,

우리가 관찰한 것을 항공 연구에 적용할 수도 있겠지요.

but otherwise nothing will come of it.

그것 빼면 아무 쓸모 없습니다.

We shall not bring back a single bit of gold or silver,

금이나 은 한 쪽이라도 갖고 돌아오는 것도 아니고

and not a gem, nor any coal or iron.

보석이나, 석탄이나, 철광을 캐오는 것도 아닙니다.

We shall not find a single foot of earth that can be planted

작물을 심을 만한 흙 한 줌이라도 파올 것도 아니고요.

with crops to raise food. So it is no use.

정말 아무짝에 쓸모없는 일이죠.

If you cannot understand that there is something in man

만약 이런 산의 도전을 받아들이고

which responds to the challenge of this mountain

이를 위해 행동하는 이들에게 무엇인가 있다는 점과

and goes out to meet it, that the struggle

산을 오르고자 고군분투하는 것이 위를, 영원히 위를 향한

is the struggle of life itself upward and forever upward,

삶 그 자체의 투쟁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없다면

then you won't see why we go.

당신은 우리가 왜 가는지를 알 수 없을 겁니다.

What we get from this adventure is just sheer joy,

모험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순전히 기쁨이며

and joy, after all, is the end of life.

기쁨은 결국, 삶의 목표입니다.

We don't live to eat and make money.

인간은 먹고 돈을 벌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We eat and make money to be able to enjoy life.

삶을 즐기기 위해 먹고 돈을 버는 것이죠.

That is what life means, and that is what life is for."

이것이 진정한 삶의 뜻이고 목적입니다."

Mallory's argument that leaving the house,

하지만 집을 나가 야심찬 모험에 뛰어들었던 제 경험이,

embarking on these grand adventures is joyful and fun,

즐거움과 짜릿함을 맛보게 될 거라는 말로리(Mallory)의 주장과

however, doesn't tally that neatly with my own experience.

완전히 들어맞았던 것은 아니예요.

The furthest I've ever got away from my front door

제가 집에서 가장 멀어져본 것은

was in the spring of 2004. I still don't know exactly

2004년의 봄이었는데요. 아직도 대체 제가 왜 그런

what came over me, but my plan was to make

결심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누구의 보조도 없이

a solo and unsupported crossing of the Arctic Ocean.

단독으로 북극해를 횡단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I planned essentially to walk from the north coast of Russia

러시아 북부 해안에서부터 북극까지, 그리고

to the North Pole, and then to carry on to the north coast of Canada.

북극에서 캐나다 북부 해안까지 횡단을 계획했습니다.

No one had ever done this. I was 26 at the time.

아무도 해낸 적이 없는 일이었죠. 그 때 전 26 살이었습니다.

A lot of experts were saying it was impossible,

많은 전문가들이 그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었고,

and my mum certainly wasn't very keen on the idea.

물론 제 어머니가 좋아하실 제안은 아니었죠.

(Laughter)

(웃음)

The journey from a small weather station on the north coast

시베리아 북쪽 해안의 작은 기상관측소에서

of Siberia up to my final starting point,

횡단여행의 최종 출발 지점이었던

the edge of the pack ice, the coast of the Arctic Ocean,

북극해안의 총빙 가장자리까지 가는데

took about five hours, and if anyone watched fearless

약 5시간이 걸렸어요. 혹시 펠릭스 바움가르트너(Felix Baumgartner)가

Felix Baumgartner going up, rather than just coming down,

자유낙하를 하기 위해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을 보셨다면

you'll appreciate the sense of apprehension,

그 때 제가 얼마나 떨렸을지 공감할 수 있을 겁니다.

as I sat in a helicopter thundering north,

천둥처럼 북쪽을 가로지르는 헬리콥터에서

and the sense, I think if anything, of impending doom.

유일하게 떠올릴 수 있는건, 곧 닥칠 제 최후였죠.

I sat there wondering what on Earth I had gotten myself into.

'내가 왜 이걸 하겠다고 나섰나' 싶었죠.

There was a bit of fun, a bit of joy.

조금의 재미, 조금의 짜릿함은 있었어요.

I was 26. I remember sitting there

그 때 전 26살이었어요. 가만히 앉아 썰매를 내려다보던

looking down at my sledge. I had my skis ready to go,

기억이 나네요. 전 스키를 준비해놓고

I had a satellite phone, a pump-action shotgun

위성 전화기를 차고, 북극곰을 대비한

in case I was attacked by a polar bear.

펌프 연사식의 엽총을 차고,

I remember looking out of the window and seeing the second helicopter.

창밖으로 두 번째 헬리콥터를 바라보던 기억이 나네요.

We were both thundering through this incredible Siberian dawn,

우리는 엄청난 시베리아의 새벽을 가로질렀고

and part of me felt a bit like a cross between Jason Bourne

한편으로는 제가 *윌프레드 세시저(Wilfred Thesiger)*와 (아라비아 사막을 횡단한 영국 여행가)

and Wilfred Thesiger. Part of me

*제이슨 본(Jason Bourne)*을 가로지르는 이가 된 듯 했지요. (본 시리즈의 주인공)

felt quite proud of myself, but mostly I was just utterly terrified.

또 한편으로는 스스로가 굉장히 자랑스러우면서도 겁에 엄청 질려있었어요.

And that journey lasted 10 weeks, 72 days.

그 여행은 10주, 72일동안 이어졌죠.

I didn't see anyone else. We took this photo next to the helicopter.

저는 아무도 보지 못했습니다. 이건 헬리콥터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Beyond that, I didn't see anyone for 10 weeks.

그외로는 10주동안은 완전 단독여행이었습니다.

The North Pole is slap bang in the middle of the sea,

북극은 바다 한복판에 있었기 때문에

so I'm traveling over the frozen surface of the Arctic Ocean.

저는 얼어붙은 북극해 위에서 여행을 했습니다.

NASA described conditions that year as the worst since records began.

NASA는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최악의 조건인 해라고 했습니다.

I was dragging 180 kilos of food and fuel and supplies,

저는 180kg에 달하는 음식과 연료와 장비들을 끌고

about 400 pounds. The average temperature for the 10 weeks

10주간 평균 -35℃, 최저 -50℃까지 내려가는 추위를 뚫고

was minus 35. Minus 50 was the coldest.

여행해야 했습니다.

So again, there wasn't an awful lot of joy or fun to be had.

아까 말했듯이 마냥 즐겁기만한 경험은 아니었어요.

One of the magical things about this journey, however,

하지만 이 여행에서 마법 같았던 일 중 하나는

is that because I'm walking over the sea,

제가 바다를 건넜기 때문에,

over this floating, drifting, shifting crust of ice

북극해 위에서 둥둥 떠다니며

that's floating on top of the Arctic Ocean is

여기저기 표류하는 얼음 조각을 건넜기 때문에

it's an environment that's in a constant state of flux.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태의 환경을 접했던 겁니다.

The ice is always moving, breaking up, drifting around,

얼음이 계속해서 움직이고, 부서지고, 떠다니며

refreezing, so the scenery that I saw for nearly 3 months

다시 얼기를 반복했기 때문에, 제가 거의 석달 동안 보았던

was unique to me. No one else will ever, could ever,

풍경은 유일무이한 것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possibly see the views, the vistas, that I saw for 10 weeks.

제가 10주동안 보았던 기막힌 광경을 다시 볼 수 없을 것입니다.

And that, I guess, is probably the finest argument for leaving the house.

이것이, 여러분이 집에서 나와 직접 경험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I can try to tell you what it was like,

제가 여러분에게 어떠했는지 '말씀 드릴 수'는 있지만

but you'll never know what it was like,

여러분을 절대 어떠했는지 '이해할 수' 없을 겁니다.

and the more I try to explain that I felt lonely,

제가 외로웠다는 것을 설명드리려 할 수록,

I was the only human being in 5.4 million square-miles,

즉 540만 평방 마일에 존재하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it was cold, nearly minus 75 with windchill on a bad day,

거의 -75도의 궃은 날씨와 칼바람 속에서 추웠다고

the more words fall short, and I'm unable to do it justice.

말씀드린다 하더라도 실제 경험을 그대로 전해드리진 못하겠죠.

And it seems to me, therefore, that the doing,

그러므로 제게는 지켜보거나 생각만 하는 것보다

you know, to try to experience, to engage, to endeavor,

직접 시도하고, 참여하고, 경험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rather than to watch and to wonder, that's where

삶에서 진정 중심을 이루는 것을 찾고

the real meat of life is to be found,

우리가 살아가는 나날과 시간 속에서

the juice that we can suck out of our hours and days.

활기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보여집니다.

And I would add a cautionary note here, however.

하지만 여기서 경고 한 마디를 덧붙이려고 합니다.

In my experience, there is something addictive

제 경험 상, 인간으로서 가능한 끄트머리에서

about tasting life at the very edge of what's humanly possible.

삶을 맛보는 것은 중독성이 있어요.

Now I don't just mean in the field of

단순히 바보같고 남자다움을 과시하는

daft macho Edwardian style derring-do,

에드워드 7세 시대 스타일의 대담한 행동뿐 아니라

but also in the fields of pancreatic cancer,

췌장암과 같은 범주의 것들까지 의미하는 겁니다.

there is something addictive about this, and in my case,

인생의 극단을 맛보는 것은 중독성이 있습니다.

I think polar expeditions are perhaps not that far removed

제 경우에, 저는 북극을 탐험하는 것이

from having a crack habit.

마약에 중독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I can't explain quite how good it is until you've tried it,

여러분이 해보기 전에 그게 얼마나 좋은지 설명할 순 없지만

but it has the capacity to burn up all the money I can get my hands on,

그 것은 제가 손에 넣을 수 있는 모든 돈을 날리고

to ruin every relationship I've ever had,

지금껏 제가 맺어온 모든 관계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so be careful what you wish for.

여러분이 바라는 것을 조심하세요.

Mallory postulated that there is something in man

말로이는 산의 도전에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that responds to the challenge of the mountain,

무언가가 있다고 했습니다.

and I wonder if that's the case whether there's something

그리고 저는 그게 사실이라면 도전, 시도 그 자체에

in the challenge itself, in the endeavor, and particularly

특히 인류를 마주하며 우리를 부르고 있는

in the big, unfinished, chunky challenges that face humanity

규모가 있고 미완성인 모험에 무언가가 있는지

that call out to us, and in my experience that's certainly the case.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이 바로 그 경우였습니다.

There is one unfinished challenge

끝나지 않은 도전이 하나 있습니다.

that's been calling out to me for most of my adult life.

성년기의 대부분 동안 저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Many of you will know the story.

많은 분들이 이 이야기를 알 겁니다.

This is a photo of Captain Scott and his team.

스콧 대장과 그의 팀 사진입니다.

Scott set out just over a hundred years ago to try

스콧은 100여 년 전에 남극에 도착한 첫 번째 사람이 되기 위해

to become the first person to reach the South Pole.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No one knew what was there. It was utterly unmapped

어느 누구도 그 곳에 무엇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at the time. We knew more about the surface of the moon

그 당시에는 지도도 전혀 없었습니다. 우리는 남극 대륙의 중심보다

than we did about the heart of Antarctica.

달의 표면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Scott, as many of you will know, was beaten to it

스콧은, 많은 분들이 아는 것처럼,

by Roald Amundsen and his Norwegian team,

개와 개썰매를 이용했던 암문센(Roald Amundsen)과 그의 노르웨이 팀에게 패배했습니다.

who used dogs and dogsleds. Scott's team were on foot,

스콧의 팀은, 다섯명 모두가 벨트를 메고

all five of them wearing harnesses and dragging around sledges,

썰매를 끌며 걸어갔습니다.

and they arrived at the pole to find the Norwegian flag already there,

그들이 북극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노르웨이 국기가 걸려있었습니다.

I'd imagine pretty bitter and demoralized.

씁쓸하고 사기도 저하됐겠죠.

All five of them turned and started walking back to the coast

5명은 해변가에 걸어서 돌아가기 시작했고

and all five died on that return journey.

그 여정에서 모두 죽었습니다.

There is a sort of misconception nowadays that

요즘 탐험과 모험의 분야에서

it's all been done in the fields of exploration and adventure.

모든 것을 이뤘다는 일종의 오해가 있습니다.

When I talk about Antarctica, people often say,

제가 남극대륙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사람들은

"Hasn't, you know, that's interesting,

"너도 알겠지만 그거 흥미롭지,

hasn't that Blue Peter presenter just done it on a bike?"

*블루 피터*의 사회자가 자전거로 하지 않았었나?" (영국의 어린이용 TV 쇼)

Or, "That's nice. You know, my grandmother's going

혹은 "멋진 이야기네요. 제 할머니께서 내년에

on a cruise to Antarctica next year. You know.

남극 유람선 여행을 가시거든요. 혹시 할머니께서

Is there a chance you'll see her there?"

거기서 선생님을 만날 일이 있을까요?"

(Laughter)

(웃음)

But Scott's journey remains unfinished.

하지만 스콧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No one has ever walked from the very coast of Antarctica

어느 누구도 지금껏 남극 대륙 해안의 가장자리에서 남극까지

to the South Pole and back again.

걸어갔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It is, arguably, the most audacious endeavor

이것은 거의 틀림없이 에드워드 7세 시대의,

of that Edwardian golden age of exploration,

모험의 황금기에 가장 대담한 시도입니다.

and it seemed to me high time, given everything

그리고 괴혈병에서 태양광까지 이 세기에 우리가 알아낸 모든 것을 고려하여

we have figured out in the century since

제게 가장 좋은 시기처럼 보였습니다.

from scurvy to solar panels, that it was high time

누군가 그 일을 마무리하러

someone had a go at finishing the job.

가야할 때였습니다.

So that's precisely what I'm setting out to do.

그 것이 정확히 제가 하려는 일입니다.

This time next year, in October, I'm leading a team of three.

내년 10월에 저는 3명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 것입니다.

It will take us about four months to make this return journey.

약 4개월정도 걸릴 거에요.

That's the scale. The red line is obviously halfway to the pole.

이정도 규모입니다. 저 빨간 선은 정확히 절반 거리고요.

We have to turn around and come back again.

우리는 방향을 바꿔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I'm well aware of the irony of telling you that we will be

여러분에게 우리가 블로그와 트위터를 할 것이라고

blogging and tweeting. You'll be able to live

이야기하는게 역설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vicariously and virtually through this journey

여러분은 그 전에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in a way that no one has ever before.

이 여정을 가상으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요.

And it'll also be a four-month chance for me to finally

네 달의 시간은 제게 마침내 '왜?'라는 질문에

come up with a pithy answer to the question, "Why?"

의미있는 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And our lives today are safer and more comfortable

오늘 날 우리의 삶은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편안합니다.

than they have ever been. There certainly isn't much call

요즘 세상은 탐험가를 원하지 않죠.

for explorers nowadays. My career advisor at school

학교에서 제 직업 상담가는

never mentioned it as an option.

탐험가를 옵션으로도 언급하지 않았죠.

If I wanted to know, for example,

예를 들어 제가 만약

how many stars were in the Milky Way,

은하수에 얼마나 많은 별들이 있는지,

how old those giant heads on Easter Island were,

이스터 섬의 석상들이 얼마나 오래 됐는지가 궁금하다면

most of you could find that out right now

여러분 대부분은 심지어 일어설 필요도 없이

without even standing up.

지금 당장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And yet, if I've learned anything in nearly 12 years now

그러나, 만약에 제가 거의 12년 동안

of dragging heavy things around cold places,

추운 곳에서 무거운 것을 끌며 배운 것이 있다면

it is that true, real inspiration and growth

그것은 진실한, 실제의 영감과 성장은

only comes from adversity and from challenge,

오직 고난과 도전,

from stepping away from what's comfortable and familiar

편안하고 친근한 곳에서 벗어나

and stepping out into the unknown.

잘 알지 못하는 곳으로 내딛는 한 발짝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In life, we all have tempests to ride and poles to walk to,

삶 속에서, 우리 모두는 몰고 갈 폭풍과 걸어 갈 극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and I think metaphorically speaking, at least,

그리고 저는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최소한

we could all benefit from getting outside the house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자주 바깥에 나가는 것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 little more often, if only we could summon up the courage.

우리가 용기를 모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I certainly would implore you to open the door just a little bit

여러분께서 아주 조금이라도 문을 열고

and take a look at what's outside.

바깥에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