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some people are more altruistic than others | Abigail Marsh

번역: Jeongmin Kim 검토: Jihyeon J. Kim

There's a man out there, somewhere,

세상 어딘가에는

who looks a little bit like the actor Idris Elba,

배우 이드리스 엘바와 약간 닮은

or at least he did 20 years ago.

적어도 20년 전에는 그랬을 남자가 있습니다.

I don't know anything else about him,

저는 그가 자기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면서

except that he once saved my life

저의 생명을 구했다는 것 외에는

by putting his own life in danger.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This man ran across four lanes of freeway traffic in the middle of the night

이 남자는 저를 죽음으로 몰아넣을 뻔한 교통사고에서

to bring me back to safety

저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after a car accident that could have killed me.

한밤중에 고속도로 네 차선을 건너왔습니다.

And the whole thing left me really shaken up, obviously,

그 모든 것은 저를 명백히 충격에 빠트렸지만

but it also left me with this kind of burning, gnawing need

또한 그가 왜 그랬는지 알고 싶은 뜨거운 욕구가 생겼습니다.

to understand why he did it,

what forces within him caused him to make the choice

무엇이 제 목숨을 살리는 선택을 하게 했는지

that I owe my life to,

to risk his own life to save the life of a stranger?

모르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걸 그런 선택이요.

In other words, what are the causes of his or anybody else's capacity for altruism?

즉, 그나 다른 비슷한 사람들의 이타심의 동기는 무엇일까요?

But first let me tell you what happened.

일단 상황 설명부터 하죠.

That night, I was 19 years old

그 날 밤 저는 열아홉 살이었고

and driving back to my home in Tacoma, Washington,

5번 국가 고속도로를 따라 워싱턴 주 타코마의 집으로 가던 중

down the Interstate 5 freeway,

when a little dog darted out in front of my car.

개 한 마리가 앞으로 뛰쳐나왔습니다.

And I did exactly what you're not supposed to do,

저는 여러분들이 하면 안 될 일을 했습니다.

which is swerve to avoid it.

피하려고 핸들을 돌렸습니다.

And I discovered why you're not supposed to do that.

왜 하면 안 되었냐면

I hit the dog anyways,

결국 개도 치고

and that sent the car into a fishtail,

차가 휙 돌아

and then a spin across the freeway,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돌면서

until finally it wound up in the fast lane of the freeway

결국 1차선에서 역방향으로 거꾸로 된 채로 섰기 때문이죠.

faced backwards into oncoming traffic

and then the engine died.

시동도 꺼졌습니다.

And I was sure in that moment that I was about to die too,

저는 그 때 제가 죽겠구나하고 확신했지만

but I didn't

한 남자가

because of the actions of that one brave man

제 차 꼴을 본 지 일 초도 되지 않아

who must have made the decision

제 목숨을 구하려고

within a fraction of a second of seeing my stranded car

어둠 속에서 차를 세워서

to pull over and run across four lanes of freeway traffic

고속도로 네 차선을 뛰어오는

in the dark

결정을 한 덕분에

to save my life.

죽지 않았습니다.

And then after he got my car working again

제 차를 다시 살린 후

and got me back to safety and made sure I was going to be all right,

제가 안전하고 안심한 것을 확인한 후에

he drove off again.

그는 바로 떠났습니다.

He never even told me his name,

그는 이름도 말하지 않았고

and I'm pretty sure I forgot to say thank you.

정신없어서 고맙다는 말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So before I go any further,

그래서 먼저

I really want to take a moment

잠시 그 분께

to stop and say thank you to that stranger.

감사드리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Applause)

(박수)

I tell you all of this

그 밤에 있었던 일은

because the events of that night changed the course of my life to some degree.

제 삶의 방향을 어느 정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I became a psychology researcher,

저는 심리학 연구자가 되었고

and I've devoted my work to understanding the human capacity to care for others.

인간이 다른 사람을 위하는 능력의 이해에 대한 연구에 집중했습니다.

Where does it come from, and how does it develop,

이타심의 원천은 무엇이며 어떻게 발달하고

and what are the extreme forms that it can take?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까요?

These questions are really important to understanding basic aspects

이 질문은 인간 사회적 본성의 기본적인 면을 이해하는 데

of human social nature.

매우 중요합니다.

A lot of people, and this includes everybody

철학자와 경제학자 보통 사람들까지

from philosophers and economists to ordinary people

많은 사람들이 인간 본성은

believe that human nature is fundamentally selfish,

원래 이기적인 것이라고

that we're only ever really motivated by our own welfare.

진정한 동기는 우리 이익을 추구하는 것뿐이라고 믿습니다.

But if that's true, why do some people, like the stranger who rescued me,

하지만 그게 맞다면 왜 어떤 사람들은 저를 구해 준 분처럼

do selfless things, like helping other people

자신에게 엄청난 위험과 대가를 치르면서

at enormous risk and cost to themselves?

다른 사람을 돕는 이타적인 일을 할까요?

Answering this question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선

requires exploring the roots of extraordinary acts of altruism,

중대한 이타적인 행동의 근본과 무엇이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and what might make people who engage in such acts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만드는지를

different than other people.

살펴봐야 합니다.

But until recently, very little work on this topic had been done.

하지만 최근까지도 이 주제에는 연구가 거의 없었습니다.

The actions of the man who rescued me

저를 구한 사람의 행동은

meet the most stringent definition of altruism,

다른 사람을 도우려는 동기로 행하는

which is a voluntary, costly behavior

자발적이고 대가 있는 행동인

motivated by the desire to help another individual.

이타성의 가장 좁은 정의에 해당합니다.

So it's a selfless act intended to benefit only the other.

상대망에게만 이익을 주려는 사심 없는 행동이죠.

What could possibly explain an action like that?

이런 행동을 대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One answer is compassion, obviously,

하나의 답은 이타성의 큰 동기인

which is a key driver of altruism.

동정입니다.

But then the question becomes,

그 다음 질문은

why do some people seem to have more of it than others?

왜 어떤 사람들은 이타심이 더 많은가입니다.

And the answer may be that the brains of highly altruistic people

정답은 매우 이타적인 사람들의 뇌가 근본적으로

are different in fundamental ways.

다르다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But to figure out how,

하지만 어떻게 다른지는

I actually started from the opposite end,

정반대 집단에서 관찰을 시작했습니다.

with psychopaths.

사이코패스죠.

A common approach to understanding basic aspects of human nature,

다른 사람을 돕는 욕구 같은 인간 본성의 기본적인 면을

like the desire to help other people,

이해하는 보편적인 방법 하나는

is to study people in whom that desire is missing,

그 면이 없는 사람들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and psychopaths are exactly such a group.

사이코패스가 바로 그 집단이고요.

Psychopathy is a developmental disorder

사이코패스는 선천적인 면이 강한

with strongly genetic origins,

발달 장애가 있어

and it results in a personality that's cold and uncaring

차갑고 이기적인 성격을 가지고 반사회적이고

and a tendency to engage in antisocial and sometimes very violent behavior.

때로는 매우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Once my colleagues and I at the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저는 동료들과 한때 국립 정신건강 연구소에서

conducted some of the first ever brain imaging research

사이코패스 청소년들에 관한 초기의 뇌 영상 연구를

of psychopathic adolescents,

진행한 적이 있었고

and our findings, and the findings of other researchers now,

다른 후속 연구들과 종합한 결과는

have shown that people who are psychopathic

사이코패스 집단은 세 가지 일관된 특징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pretty reliably exhibit three characteristics.

First, although they're not generally insensitive to other people's emotions,

첫째로 그들은 타인의 감정에 전부 둔감하지는 않지만

they are insensitive to signs that other people are in distress.

타인이 어려움에 처했다는 표식에 둔감합니다.

And in particular,

그리고 특히

they have difficulty recognizing fearful facial expressions like this one.

그들은 이와 같은 공포의 표정을 잘 인식하지 못합니다.

And fearful expressions convey urgent need and emotional distress,

그리고 공포의 표현은 감정적으로 위기감을 전달하며

and they usually elicit compassion and a desire to help

이를 보는 사람들에게 동정과 도우려는 마음을

in people who see them,

일으킵니다.

so it makes sense that people who tend to lack compassion

그리서 동정이 없는 사람들은 이런 단서에

also tend to be insensitive to these cues.

무감각한 면이 있게 되죠.

The part of the brain

공포의 표정을 인식하는

that's the most important for recognizing fearful expressions

가장 주요한 뇌의 부분은

is called the amygdala.

편도체라고 부릅니다.

There are very rare cases of people who lack amygdalas completely,

아주 드물게 편도체가 아예 없는 사람들이 있고

and they're profoundly impaired in recognizing fearful expressions.

그들은 공표의 표정을 식별하는 능력이 깊게 결여되어 있습니다.

And whereas healthy adults and children

건강한 성인과 아동은

usually show big spikes in amygdala activity

공포의 표정을 볼 때 보통 편도체 활동이

when they look at fearful expressions,

급히 증가하지만

psychopaths' amygdalas are underreactive to these expressions.

사이코패스의 편도체는 반응성이 떨어집니다.

Sometimes they don't react at all,

때로 전혀 반응을 않기도 하고

which may be why they have trouble detecting these cues.

그들이 단서 식별에 문제가 있는 이유일 것입니다.

Finally, psychopaths' amygdalas are smaller than average

마지막으로 사이코패스의 편도체는 평균보다

by about 18 or 20 percent.

18에서 20% 작습니다.

So all of these findings are reliable and robust,

이 결과 모두는 일관적이고 신뢰성 있으며

and they're very interesting.

매우 흥미롭습니다.

But remember that my main interest

제 주 관심사는 사람들이 타인을

is not understanding why people don't care about others.

위하지 않는 이유가 아니라는 걸 기억해 주세요.

It's understanding why they do.

그 반대에 대한 것입니다.

So the real question is,

그러면 질문은

could extraordinary altruism,

사이코패스와 반대인

which is the opposite of psychopathy

극도의 이타성은

in terms of compassion and the desire to help other people,

동정과 타인을 도우려는 욕구에 관계하여

emerge from a brain that is also the opposite of psychopathy?

사이코패스의 정반대 뇌 때문일까요?

A sort of antipsychopathic brain,

타인의 공포를 더 잘 식별하고

better able to recognize other people's fear,

공포의 표식에 더 반응적이며

an amygdala that's more reactive to this expression

평균보다 큰 편도체를 가진

and maybe larger than average as well?

사이코패스의 반대 뇌가 있을까요?

As my research has now shown,

제 연구가 보이는 바와 같이

all three things are true.

세 가지 모두 사실입니다.

And we discovered this

우리는 이 사실을

by testing a population of truly extraordinary altruists.

극도로 이타적인 집단에 대해 실험을 하여 알아냈습니다.

These are people who have given one of their own kidneys

신장 둘 중 하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기증한

to a complete stranger.

사람이 있습니다.

So these are people who have volunteered to undergo major surgery

그들의 건강한 신장 하나를 빼서

so that one of their own healthy kidneys can be removed

만난 적도 만날 일도 없는

and transplanted into a very ill stranger

어떤 환자에게 이식시키려고

that they've never met and may never meet.

큰 수술을 자원한 사람들이죠.

"Why would anybody do this?" is a very common question.

"누가 그런 일을 해요?" 라는 말이 나올 법하죠.

And the answer may be

이에 대한 답은

that the brains of these extraordinary altruists

극도로 이타적인 이들의 뇌는

have certain special characteristics.

몇몇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

They are better at recognizing other people's fear.

그들은 타인의 공포를 더 잘 식별합니다.

They're literally better at detecting when somebody else is in distress.

타인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더 잘 알아차립니다.

This may be in part because their amygdala is more reactive to these expressions.

부분적으로 그들의 편도체의 강한 반응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And remember, this is the same part of the brain that we found

이것은 사이코패스의 뇌에서 반응성이 적었던 영역과 같죠.

was underreactive in people who are psychopathic.

And finally, their amygdalas are larger than average as well,

그들의 편도체는 평균보다 8% 정도 더 컸습니다.

by about eight percent.

So together, what these data suggest

두 결과의 합이 시사하는 것은

is the existence of something like a caring continuum in the world

한쪽 끝에는 사이코패스가

that's anchored at the one end by people who are highly psychopathic,

다른 쪽 극단에는 극도의 이타적 행동을 하는

and at the other by people who are very compassionate

매우 동정심 깊은 사람들이 있는

and driven to acts of extreme altruism.

이타성 척도가 있다는 것이죠.

But I should add that what makes extraordinary altruists so different

하지만 극도로 이타적인 사람을 갈라 놓는 기준은

is not just that they're more compassionate than average.

평균보다 높은 동정심만은 아닙니다.

They are,

그것보다 더

but what's even more unusual about them

그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is that they're compassionate and altruistic

그들은 친구와 가족이라는

not just towards people who are in their own innermost circle

주위의 관계에서만 이타적이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of friends and family. Right?

그렇죠?

Because to have compassion for people that you love and identify with

삶의 일부가 되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타심을 가지는 것은

is not extraordinary.

특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Truly extraordinary altruists' compassion extends way beyond that circle,

정말로 이타적인 사람들의 동정심은 그 집단을 넘어

even beyond their wider circle of acquaintances

지인들이라는 더 큰 범위 밖으로

to people who are outside their social circle altogether,

저를 구해 준 사람처럼

total strangers,

모르는 사람들까지 뻗어 있습니다.

just like the man who rescued me.

And I've had the opportunity now to ask a lot of altruistic kidney donors

그리고 저에게는 다수의 신장 기증자에게

how it is that they manage to generate such a wide circle of compassion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신장을 기증할 만큼 넓은 동정심의 범위를

that they were willing to give a complete stranger their kidney.

가질 수 있는지 질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And I found it's a really difficult question for them to answer.

그들에게도 대답하기 매우 어려운 질문이더군요.

I say, "How is it that you're willing to do this thing

저는 "어떻게 많은 사람들이 하지 않는

when so many other people don't?

이런 결정을 하실 수 있으시죠?

You're one of fewer than 2,000 Americans

당신은 모르는 사람에게 신장을 기부한

who has ever given a kidney to a stranger.

이천 명이 안 되는 미국인 중 하나입니다.

What is it that makes you so special?"

어떻게 이런 특별한 결정을 하셨나요?"

And what do they say?

어떤 답을 할까요?

They say, "Nothing.

"글쎄요.

There's nothing special about me.

딱히 특별한 점은 없는데요.

I'm just the same as everybody else."

저는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아요." 라고 말합니다.

And I think that's actually a really telling answer,

그 분들은 상당히 정확한 말씀을 해 주셨는데

because it suggests that the circles of these altruists don't look like this,

이타적인 사람들은 범위를 이런 모양이 아니라

they look more like this.

이렇게 봅니다.

They have no center.

중심이 없습니다.

These altruists literally don't think of themselves

대답 그대로 그들은 무언가의 중심에 있다고

as being at the center of anything,

다른 사람보다 좋거나

as being better or more inherently important than anybody else.

원래 더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When I asked one altruist why donating her kidney made sense to her,

한 기증자에게 기증의 이유를 물어 보니

she said, "Because it's not about me."

"저를 위한 게 아니니까요." 라고 하였습니다.

Another said,

다른 한 분은 이렇게 말했죠.

"I'm not different. I'm not unique.

"저는 다르거나 특별하지 않아요.

당신의 연구는 저는 당신과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줄 겁니다."

Your study here is going to find out that I'm just the same as you."

I think the best description for this amazing lack of self-centeredness

제가 생각하기에 이런 놀라운 탈자기성의 가장 적절한 표현은 겸손입니다.

is humility,

which is that quality that in the words of St. Augustine

성 아우구스티누스가 인간을 천사로 만든다고

makes men as angels.

말한 덕목이죠.

And why is that?

왜 그럴까요?

It's because if there's no center of your circle,

중심이 없는 범위는

there can be no inner rings or outer rings,

안쪽 고리와 바깥 고리가 있을 수 없어

nobody who is more or less worthy of your care and compassion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큰 동정의 대상이

than anybody else.

될 수 없기 때문이죠.

And I think that this is what really distinguishes extraordinary altruists

그리고 저는 이것이 보통 사람들과 극도의 이타주의자를 구분하는

from the average person.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But I also think that this is a view of the world that's attainable by many

하지만 저는 이 관점은 대부분 사람들이 적용할 수 있는

and maybe even most people.

것이라 생각합니다.

And I think this because at the societal level,

동정심과 이타심의 확장이 사회적 수준에서

expansions of altruism and compassion are already happening everywhere.

이미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The psychologist Steven Pinker and others have shown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와 동료들은

that all around the world people are becoming less and less accepting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매우 넓은 범위에서

of suffering in ever-widening circles of others,

고통을 용인하지 않고 있고 이것이 동물 학대나

which has led to declines of all kinds of cruelty and violence,

가정폭력 또는 사형 같은 각종 잔인함과 폭력의

from animal abuse to domestic violence to capital punishment.

감소를 불러오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And it's led to increases in all kinds of altruism.

동시에 각종 이타심은 모두 증가했죠.

A hundred years ago, people would have thought it was ludicrous

백 년 전 사람들은 오늘날 사람들이

how normal and ordinary it is

혈액과 골수를 기증하는 행태를 이상하다고 여겼을 겁니다.

for people to donate their blood and bone marrow

to complete strangers today.

Is it possible that a hundred years from now

신장을 모르는 사람에게 기증하는 게

people will think that donating a kidney to a stranger

현재 혈액과 골수를 기증하는 것처럼

is just as normal and ordinary

백 년 뒤에는

as we think donating blood and bone marrow is today?

보편적인 일이 될 수 있을까요?

Maybe.

아마도요.

So what's at the root of all these amazing changes?

이 놀라운 변화의 근원은 무엇일까요?

In part it seems to be

부분적으로는

increases in wealth and standards of living.

부와 생활 수준의 향상 때문인 것 같습니다.

As societies become wealthier and better off,

사회가 부유해지고 더 잘 살게 되면서

people seem to turn their focus of attention outward,

사람들이 관심을 외부에 돌리고

and as a result, all kinds of altruism towards strangers increases,

자원봉사에서 자선 기부, 신장 기증까지

from volunteering to charitable donations and even altruistic kidney donations.

여러 이타적인 행동들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죠.

But all of these changes also yield

하지만 이런 변화들은

a strange and paradoxical result,

이상하고 모순적인 결과도 낳습니다.

which is that even as the world is becoming a better and more humane place,

세상이 더 인간적이고 좋은 곳으로 변모해 가는 것이

which it is,

사실임에도

there's a very common perception that it's becoming worse

세상이 더 잔인해지고 각박해진다는 거짓된 인식이

and more cruel, which it's not.

널리 퍼져 있는 것이죠.

And I don't know exactly why this is,

인식의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but I think it may be that we now just know so much more

아마 우리가 멀리 떨어진 곳의 사람들의 고통을

about the suffering of strangers in distant places,

더 쉽게 알게 되어서

and so we now care a lot more

이 고통에 대해

about the suffering of those distant strangers.

더 신경쓸 수 있게 된 것일 것입니다.

But what's clear is the kinds of changes we're seeing show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변화가

that the roots of altruism and compassion

이타심과 동정심이 잔인함과 폭력만큼

are just as much a part of human nature as cruelty and violence,

인간 본성의 일부 혹은 그 이상만큼임을 보여 주고

maybe even more so,

and while some people do seem to be inherently more sensitive

어떤 이들이 다른 이들보다 멀리 떨어진 사람들의 고통에

to the suffering of distant others,

더 민감하도록 태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I really believe that the ability to remove oneself

저는 자신을 중심에서 물러나서

from the center of the circle

동정의 범위를

and expand the circle of compassion outward to include even strangers

모르는 사람들을 포함할 만큼 확장시킬 역량은

is within reach for almost everyone.

거의 모두에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