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raise brave girls, encourage adventure | Caroline Paul

번역: Yeonsoo Kwon 검토: JY Kang

When I was a kid, I was obsessed with the Guinness Book of World Records,

저는 어릴 적에 기네스북을 즐겨 읽곤 했습니다.

and I really wanted to set a world record myself.

그러다 제가 직접 세계 기록을 세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But there was just one small problem:

그런데 작은 문제가 하나 있었어요.

I had absolutely no talent.

저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었거든요.

So I decided to set a world record in something

그래서 저는 세계기록을 세우려면

that demanded absolutely no skill at all.

뭐든 기술이 없어도 되는 분야를 노려야겠다고 생각했죠.

I decided to set a world record

그래서 결심한 세계기록 종목은 바로..

in crawling.

'기어 다니기' 였어요.

(Laughter)

(웃음)

Now, the record at the time was 12 and a half miles,

당시 세계기록은 20.1 km였는데요.

and for some reason, this seemed totally manageable.

왠지 그 기록은 깰 수 있을 것 같았죠.

(Laughter)

(웃음)

I recruited my friend Anne,

저는 제 친구 앤을 끌어들여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and together we decided, we didn't even need to train.

훈련할 필요도 없었죠.

(Laughter)

(웃음)

And on the day of our record attempt,

기록에 도전하는 날이 되자

we put furniture pads on the outside of our good luck jeans

우리 행운의 청바지를 입고, 겉에 가구 보호용 패드를 붙였습니다.

and we set off,

그리고 도전을 시작했죠.

and right away, we were in trouble,

그런데 시작하자마자 문제가 생겼어요.

because the denim was against our skin

청바지가 피부에 바로 닿아서 무릎이 까지기 시작했습니다.

and it began to chafe,

and soon our knees were being chewed up.

얼마 안 돼서 무릎이 엉망이 되었죠.

Hours in,

몇 시간쯤 지나자

it began to rain.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Then, Anne dropped out.

앤은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Then, it got dark.

그리고 어두워지기 시작했어요.

Now, by now, my knees were bleeding through my jeans,

무릎에서 피가 나서 청바지까지 배어났고

and I was hallucinating from the cold

저는 추위와 고통, 반복된 동작 때문에

and the pain and the monotony.

환각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And to give you an idea of the suffer-fest that I was undergoing,

그때 고통이 어느 정도였냐면 말이죠.

the first lap around the high school track took 10 minutes.

학교 트랙을 처음 돌 때는 10분 정도 걸렸는데

The last lap took almost 30.

마지막으로 돌 때는 30분 정도 걸렸어요.

After 12 hours of crawling,

그렇게 12시간을 기어다닌 후에

I stopped,

도전을 멈췄어요.

and I had gone eight and a half miles.

13.6 km 정도 기었더군요.

So I was short of the 12-and-a-half-mile record.

20.1 km의 기록을 넘지는 못했죠.

Now, for many years, I thought this was a story of abject failure,

몇 년 동안, 저는 그것을 비참한 실패담이라 여겼습니다.

but today I see it differently,

하지만 이제는 시각이 달라졌어요.

because when I was attempting the world record,

이유는 제가 세계기록에 도전하며 세 가지 일을 했기 때문이죠.

I was doing three things.

I was getting outside my comfort zone,

저는 제 한계를 넘어 도전했고

I was calling upon my resilience,

저의 강인함을 알았고

and I was finding confidence in myself

제 자신과 스스로의 결정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and my own decisions.

I didn't know it then,

그 당시에는 몰랐지만

but those are not the attributes of failure.

그것들은 실패의 속성이 아닙니다.

Those are the attributes of bravery.

오히려 용기의 속성이죠.

Now, in 1989, at the age of 26,

1989년, 26살이었을 때는

I became a San Francisco firefighter,

저는 샌프란시스코시의 소방관이 되었습니다.

and I was the 15th woman in a department of 1,500 men.

1500명의 남성들 틈에서 저는 15번째 여성 소방관이었죠.

(Applause)

(박수)

And as you can imagine, when I arrived

예상하셨겠지만, 제가 그곳에 갔을 때

there were many doubts about whether we could do the job.

우리 여성이 그 일을 할 수 있을지 다들 의심스러워 했죠.

So even though I was a 5'10", 150-pound collegiate rower,

저는 70kg급 대학생 조정경기에서 5분 10초의 기록을 세운 선수였고

and someone who could endure 12 hours of searing knee pain --

무릎의 고통을 12시간 동안 견뎌낸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

(Laughter)

(웃음)

I knew I still had to prove my strength and fitness.

여전히 제 힘과 체력을 증명해 보여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So one day a call came in for a fire,

하루는 화재신고 전화를 받았는데

and sure enough, when my engine group pulled up,

당연히, 우리 소방차들이 도착했을 때는

there was black smoke billowing from a building off an alleyway.

골목 뒤편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었죠.

And I was with a big guy named Skip,

저는 스킵이라는 이름의 건장한 남성 대원과 함께 있었는데

and he was on the nozzle, and I was right behind,

그가 방화수 분출구를 잡았고 저는 바로 그 뒤에 있었어요.

and it was a typical sort of fire.

보통 일어나는 형태의 화재였죠.

It was smoky, it was hot,

연기가 나고, 뜨거웠습니다.

and all of a sudden,

그런데 갑자기

there was an explosion,

폭발이 일어났어요.

and Skip and I were blown backwards,

스킵과 저는 뒤로 밀려났고

my mask was knocked sideways,

제 마스크는 옆으로 틀어졌죠.

and there was this moment of confusion.

잠시 정신이 멍한 채로 있었습니다.

And then I picked myself up,

그리고 저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I groped for the nozzle,

방화수 노즐을 더듬어 찾아서

and I did what a firefighter was supposed to do:

소방관이 해야 할 일을 했죠.

I lunged forward,

다리를 앞으로 구부리고

opened up the water

분출구를 열어

and I tackled the fire myself.

불과 맞서 싸웠어요.

The explosion had been caused by a water heater,

폭발은 온수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so nobody was hurt, and ultimately it was not a big deal,

그래서 아무도 다치지 않았고 결국 심각한 상황도 아니었죠.

but later Skip came up to me and said,

나중에 스킵이 제게 오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Nice job, Caroline,"

"잘했어, 캐롤라인."

in this surprised sort of voice.

약간 놀란 듯한 목소리였어요.

(Laughter)

(웃음)

And I was confused, because the fire hadn't been difficult physically,

저는 좀 당황했어요. 왜냐하면 특별히 다루기 어려운 화재도 아니었거든요.

so why was he looking at me with something like astonishment?

그런데 그는 왜 그렇게 놀란 눈으로 저를 쳐다보았을까요?

And then it became clear:

나중에 확실히 알게 되었죠.

Skip, who was by the way a really nice guy

스킵은 정말 멋진 남자이고

and an excellent firefighter,

훌륭한 소방관이지만

not only thought that women could not be strong,

여성이 그렇게 강하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he thought that they could not be brave either.

여성이 그렇게 용감하리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던 거였습니다.

And he wasn't the only one.

그 사람만 그런 건 아니죠.

Friends, acquaintances and strangers,

친구, 지인, 모르는 사람들.

men and women throughout my career

사회생활에서 만난 여성과 남성 모두가

ask me over and over,

한결같이 이런 질문을 했어요.

"Caroline, all that fire, all that danger,

"카롤라인, 그 불과 위험한 일들이

aren't you scared?"

무섭지도 않아?"

Honestly, I never heard a male firefighter asked this.

솔직히, 전 남자 소방관이 이런 질문을 받는 건 들어본 적이 없어요.

And I became curious.

그리고 이런 의문이 생겼죠.

Why wasn't bravery expected of women?

왜 다들 여성에게서는 용기를 기대하지 않는 걸까요?

Now, the answer began to come

그 이유를 알게 된 건

when a friend of mine lamented to me

제 친구가 자신의 어린 딸이 무척 소심한 겁쟁이 같다고

that her young daughter was a big scaredy-cat,

제게 한탄할 때였습니다.

and so I began to notice,

그때 깨달은 것이 있어요.

and yes, the daughter was anxious,

물론 아이가 불안해하는 것도 있지만

but more than that, the parents were anxious.

그보다도 그 부모들이 더 불안해하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Most of what they said to her when she was outside began with,

아이가 밖에 나갈 때마다 부모는 늘 이런 말부터 하죠.

"Be careful," "Watch out," or "No."

"조심해라", "차 조심해" 아니면.. "안돼" 라고요.

Now, my friends were not bad parents.

제 친구들이 엄한 부모여서가 아니에요.

They were just doing what most parents do,

대부분의 부모들이 그렇듯이

which is cautioning their daughters much more than they caution their sons.

그들도 아들보다 딸에게 더 주의를 주는 것일 뿐이죠.

There was a study involving a playground fire pole, ironically,

놀이터에 있는 장대 놀이기구에 관한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in which researchers saw that little girls were very likely to be warned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자 아이들의 경우에

by both their moms and dads about the fire pole's risk,

엄마와 아빠 모두가 놀이기구의 위험성에 대해 주의를 준다고 해요.

and if the little girls still wanted to play on the fire pole,

그리고 만약 그 여자 아이들이 그 장대 놀이기구로 놀고 싶어하면

a parent was very likely to assist her.

부모가 나서서 아이를 돕는다고 합니다.

But the little boys?

그런데 남자 아이는요?

They were encouraged to play on the fire pole

오히려 그 놀이기구에서 놀도록 부추긴다고 해요.

despite any trepidations that they might have,

아이들이 무서워해도 말이죠.

and often the parents offered guidance on how to use it on their own.

때로는 놀이기구로 노는 방법을 부모가 직접 알려주기도 하죠.

So what message does this send to both boys and girls?

그렇다면 이것이 남녀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요?

Well, that girls are fragile and more in need of help,

여자 아이들은 연약하며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and that boys can and should master difficult tasks by themselves.

남자 아이는 힘든 일을 스스로 할 수 있고, 직접 해내야 한다는 의미겠죠.

It says that girls should be fearful

여자 아이는 겁이 많아야 하고

and boys should be gutsy.

남자 아이는 용감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Now, the irony is that at this young age,

재밌는 사실은, 이렇게 어린 나이에는

girls and boys are actually very alike physically.

여자와 남자 아이들은 실체로 비슷한 체력을 갖고 있습니다.

In fact, girls are often stronger until puberty,

사실, 사춘기 전까지는 여자아이들이 더 힘도 세고 성숙한데도 말이죠.

and more mature.

And yet we adults act

하지만 우리 어른들은

as if girls are more fragile

여자 아이들을 더 나약하고

and more in need of help,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고

and they can't handle as much.

별 능력도 없는 것처럼 대합니다.

This is the message that we absorb as kids,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이런 인식을 갖게 되고

and this is the message that fully permeates as we grow up.

이런 선입견은 우리가 커서도 남아있게 되죠.

We women believe it, men believe it,

여자는 이렇고, 남자는 이렇다라고요.

and guess what?

그래서 어떻게 되죠?

As we become parents, we pass it on to our children,

우리가 부모가 되면 우리 아이들도 똑같이 대하고

and so it goes.

그렇게 계속 이어지겠죠.

Well, so now I had my answer.

그게 제 의문에 대한 해답이었습니다.

This is why women, even firewomen,

그것이 여성, 심지어 소방관인 여성들도 겁이 많을 거라 생각한 이유였던 거죠.

were expected to be scared.

This is why women often are scared.

여성들이 겁이 많은 이유가 그 때문입니다.

Now, I know some of you won't believe me when I tell you this,

제 말을 믿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but I am not against fear.

저는 공포를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I know it's an important emotion, and it's there to keep us safe.

공포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중요한 감정임을 알고 있어요.

But the problem is when fear is the primary reaction

하지만 문제점은 여자 아이들이 위기에 직면하였을 때

that we teach and encourage in girls

가장 먼저 겁부터 먹도록 가르치고 있다는 점이에요.

whenever they face something outside their comfort zone.

So I was a paraglider pilot for many years --

저는 몇 년 동안 패러글라이딩을 즐겼습니다.

(Applause)

(박수)

and a paraglider is a parachute-like wing,

패러글라이더는 마치 낙하산 모양의 날개에요.

and it does fly very well,

굉장히 잘 날 수 있죠.

but to many people I realize it looks just like a bedsheet

하지만 사람들 눈에는 그저 끈 달린 침대커버처럼 보일 뿐이죠.

with strings attached.

(Laughter)

(웃음)

And I spent a lot of time on mountaintops

저는 수없이 많은 시간을 이 침대 커버를 펼치고

inflating this bedsheet,

산 정상에서 뛰어내려 날아다녔습니다.

running off and flying.

And I know what you're thinking.

다들 어떤 생각인지 알아요.

You're like, Caroline, a little fear would make sense here.

이렇게 말하고 싶겠죠. "캐롤라인, 약간은 겁이 났을텐데."

And you're right, it does.

네, 맞아요. 그렇습니다.

I assure you, I did feel fear.

여러분 생각대로, 저도 무서웠습니다.

But on that mountaintop,

하지만 그 산 정상에 서서

waiting for the wind to come in just right,

적당한 바람이 불어오기를 기다리며

I felt so many other things, too:

다른 많은 감정 역시 느낍니다.

exhilaration, confidence.

쾌감, 자신감 같은 거죠.

I knew I was a good pilot.

스스로 훌륭한 비행가라고 생각했죠.

I knew the conditions were good, or I wouldn't be there.

물론 조건도 좋았을 거예요. 아니라면 하지 않았겠죠.

I knew how great it was going to be a thousand feet in the air.

수천 미터 상공을 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고 있었습니다.

So yes, fear was there,

네. 두려움을 느꼈어요.

but I would take a good hard look at it,

하지만 저는 그런 감정에 맞서고

assess just how relevant it was

그와 연관된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and then put it where it belonged,

그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which was more often than not

쾌감, 기대감, 자신감을 앞세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behind my exhilaration, my anticipation

and my confidence.

So I'm not against fear.

그래서 저는 두려움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I'm just pro-bravery.

다만 용기에 지지를 보낼 뿐이죠.

Now, I'm not saying your girls must be firefighters

저는 여러분의 따님이 무조건 소방관이 되거나

or that they should be paragliders,

패러글라이더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but I am saying that we are raising our girls to be timid, even helpless,

제 말은 우리는 여자 아이들을 겁 많고 무기력한 아이로만 키우고 있고

and it begins when we caution them against physical risk.

그것은 신체적 위험에 대해 주의를 주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The fear we learn and the experiences we don't

우리가 배운 두려움과 회피의 경험은

stay with us as we become women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 안에 남아서

and morphs into all those things that we face and try to shed:

어떤 일이 닥쳤을 때 포기하려고 하는 태도로 바뀌게 됩니다.

our hesitation in speaking out,

말하는 걸 주저하고

our deference so that we can be liked

얌전해야 사랑받는다 생각하고

and our lack of confidence in our own decisions.

자신의 결정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죠.

So how do we become brave?

그럼 용기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Well, here's the good news.

좋은 소식이 있는데요.

Bravery is learned,

용기는 배울 수 있습니다.

and like anything learned,

다른 걸 배울 때처럼

it just needs to be practiced.

연습이 필요할 뿐이에요.

So first,

우선 첫째로

we have to take a deep breath

우리도 일단 심호흡을 하고

and encourage our girls

여자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서

to skateboard, climb trees

스케이트보드를 타거나, 나무도 오르고

and clamber around on that playground fire pole.

놀이터의 장대 놀이기구도 기어올라보라고 하는 거예요.

This is what my own mother did.

저희 어머니도 그렇게 하셨어요.

She didn't know it then,

어머니는 그때는 몰랐지만

but researchers have a name for this.

연구자들이 여기에 붙인 용어가 있습니다.

They call it risky play,

"위험성 감수 놀이"라고 하죠.

and studies show that risky play is really important for kids, all kids,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아이들에게 위험성 감수 놀이가 중요하다고 해요.

because it teaches hazard assessment,

왜냐하면 이를 통해 위험성 판단력을 배우고

it teaches delayed gratification,

욕구 만족에 대한 억제력을 배우고

it teaches resilience,

강인함을 배우고

it teaches confidence.

자신감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In other words,

바꿔 말하면

when kids get outside and practice bravery,

아이들이 밖에서 놀고 용기내는 법을 연습하면서

they learn valuable life lessons.

소중한 인생 교훈을 얻게 된다는 거죠.

Second, we have to stop cautioning our girls willy-nilly.

둘째로

싫든 좋든 여자 아이들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하지 마세요.

So notice next time you say,

다음에 혹시 이런 말을 하는지 신경 써보세요.

"Watch out, you're going to get hurt,"

"조심해, 다칠지도 몰라." 아니면

or, "Don't do that, it's dangerous."

"하지마. 위험해." 이런 말이요.

And remember that often what you're really telling her

아이에게 그렇게 말할 때마다 이런 의미로 전해짐을 명심하세요.

is that she shouldn't be pushing herself,

스스로 도전하지 말라거나

that she's really not good enough,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거나

that she should be afraid.

겁을 내라고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Third,

세번째로

we women have to start practicing bravery, too.

우리 여성들도 용기를 배워야 해요.

We cannot teach our girls until we teach ourselves.

우리 스스로가 배워야만 여자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어요.

So here's another thing: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면

fear and exhilaration

공포와 쾌감은

feel very similar --

매우 유사한 감정입니다.

the shaky hands, the heightened heart rate,

손이 떨리고, 심장도 뛰고

the nervous tension,

신경이 곤두서죠.

and I'm betting that for many of you

그리고 장담하건대

the last time you thought you were scared out of your wits,

여러분이 가장 무서웠다고 느낀 때를 떠올려보면

you may have been feeling mostly exhilaration,

그때가 바로 가장 쾌감을 느낀 때였을 거예요.

and now you've missed an opportunity.

이제는 그럴 기회가 없잖아요.

So practice.

그러니 연습하세요.

And while girls should be getting outside to learn to be gutsy,

여자 아이들에게는 밖에 나가 용기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지만

I get that adults don't want to get on hoverboards or climb trees,

어른이 나무에 오르거나 보드를 타려고 하지는 않잖아요.

so we all should be practicing

그러니 우리 어른이 연습해야 한다면

at home, in the office

집이나 사무실

and even right here getting up the guts

혹은 어려운 상대와 대화하며 용기를 연습해야 합니다.

to talk to someone that you really admire.

Finally, when your girl is, let's say,

마지막으로, 여러분의 따님이

on her bike on the top of the steep hill

가파른 언덕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기가 너무 무섭다고 하면

that she insists she's too scared to go down,

guide her to access her bravery.

용기를 갖도록 도와주세요.

Ultimately, maybe that hill really is too steep,

결국, 그 언덕이 실제로 너무 가파를지는 모르지만

but she'll come to that conclusion through courage, not fear.

두려움이 아니라 용기를 냄으로써 그렇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합니다.

Because this is not about the steep hill in front of her.

왜냐하면 이것은 단순히 가파른 언덕이 아니라

This is about the life ahead of her

아이 앞에 펼쳐질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and that she has the tools

그러면 우리 여자 아이들은

to handle and assess

우리가 지켜줄 수 없는 온갖 위험을 극복하고

all the dangers that we cannot protect her from,

all the challenges that we won't be there to guide her through,

우리가 도울 수 없는 온갖 도전과

everything that our girls here

여기 그리고 전세계 여자 아이들이 언젠가 마주하게 될 어떤 일이라도

and around the world

face in their future.

극복할 도구를 갖게 될 것입니다.

So by the way,

그건 그렇고

the world record for crawling today --

현재 '기어 다니기' 세계기록은

(Laughter)

(웃음)

is 35.18 miles,

56.6 km입니다.

and I would really love to see a girl go break that.

그 기록을 깨는 여자 아이가 나타나기를 정말 고대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