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hting with non-violence | Scilla Elworthy

Translator: Timothy Covell Reviewer: Morton Bast

번역: K Bang 검토: Amy Ko

In half a century of trying to help prevent wars,

전쟁을 막으려고 노력해왔던 지난 50여년 동안

there's one question that never leaves me: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은 한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How do we deal with extreme violence

극도의 폭력에 대항하여 물리적인 힘을 쓰지 않고

without using force in return?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

When you're faced with brutality,

무자비한 폭력에 마주쳤을 때,

whether it's a child facing a bully on a playground

놀이터나 집안에서 폭력을 겪는

or domestic violence --

어린이든 --

or, on the streets of Syria today,

혹은, 현재 시리아의 거리에서

facing tanks and shrapnel,

탱크와 총탄에 맞서고 있건,

what's the most effective thing to do?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은 무엇일까?

Fight back? Give in?

맞서 싸운다? 아니면 그저 항복한다?

Use more force?

아니면 더 강력한 폭력을 구사한다?

This question: "How do I deal with a bully

이 질문, 그러니까 : "나 자신도 흉폭해지지 않으면서

without becoming a thug in return?"

폭력에 대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has been with me ever since I was a child.

이 질문은 제가 어릴 때부터 계속해서 떨치지 못한 문제였죠.

I remember I was about 13,

제가 기억하는 13살 때의 일화에요,

glued to a grainy black and white television in my parents' living room

저는 거실에 있는 흑백 티비에 매달려 있었죠.

as Soviet tanks rolled into Budapest,

소련의 탱크는 부다페스트로 진군하고 있었고

and kids not much older than me

저보다 그리 나이가 많지도 않은 어린 아이들은

were throwing themselves at the tanks

자신의 몸을 텡크에 내던지며

and getting mown down.

짓밟히고 있었어요.

And I rushed upstairs and started packing my suitcase.

저는 위층의 제 방으로 달려가 짐을 싸기 시작했어요.

And my mother came up and said, "What on Earth are you doing?"

제 어머니가 올라오셔서 물으셨죠 "뭘하고 있는거니?"

And I said, "I'm going to Budapest."

제가 대답했어요 "부다페스트로 갈거에요."

And she said, "What on Earth for?"

"도대체 무엇 때문에?" 어머니께서 물으셨고

And I said, "Kids are getting killed there.

저는 "그곳에서 어린아이들이 살해되고 있어요.

There's something terrible happening."

정말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어요."라고 대답했어요.

And she said, "Don't be so silly."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바보같이 굴지 말아라."라고 하셨고

And I started to cry.

저는 울기 시작했죠.

And she got it, she said,

어머니는 아셨던거죠.

"Okay, I see it's serious.

"좋다, 아주 심각한 문제라는 것도 알겠어.

You're much too young to help.

그런데 너는 도움을 주기엔 너무 어리구나.

You need training. I'll help you.

너에겐 준비가 필요하구나. 내가 도와주마.

But just unpack your suitcase."

그러니 이제 짐을 풀어라."

And so I got some training

그래서 저는 준비 과정을 거친 후,

and went and worked in Africa during most of my 20s.

아프리카로 가서 제 20대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일 했죠.

But I realized that what I really needed to know

그런데 제가 알게 된것은, 제가 정말 알아야 하는 것은

I couldn't get from training courses.

준비 과정에서는 배우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I wanted to understand

저는 폭력이 혹은 억압이

how violence, how oppression, works.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And what I've discovered since is this:

그 이후에 제가 발견하게 된 것은 이런거에요:

Bullies use violence in three ways.

깡패들은 폭력을 세 가지 방식으로 사용한다.

They use political violence to intimidate,

정치적 폭력으로 겁을 주고

physical violence to terrorize

물리적 폭력으로 위협하며

and mental or emotional violence to undermine.

정신적, 또는 감정적 폭력으로 굴복하게 합니다.

And only very rarely in very few cases

거의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드문 경우에 한하여

does it work to use more violence.

상대적으로 강력한 폭력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를 냅니다.

Nelson Mandela went to jail believing in violence,

넬슨 만델라는 폭력적인 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투옥되었죠

and 27 years later

27년 후에

he and his colleagues

그와 동료들은

had slowly and carefully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honed the skills, the incredible skills, that they needed

기술을 갈고 닦았습니다. 그 놀라운 기술은

to turn one of the most vicious governments the world has known

이제껏 세상이 보아온 가장 악랄한 정부를 민주적으로

into a democracy.

변화시키는데 필요한 기술이었습니다.

And they did it in a total devotion to non-violence.

그들은 완전한 비폭력을 통해서 민주화를 이루어냈습니다.

They realized that using force against force

그들은 힘에 대항하여 힘을 사용하는 것은

doesn't work.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던거죠.

So what does work?

그러면 어떤게 작동할까요?

Over time I've collected about a half-dozen methods

오랜 기간 동안 저는 예닐곱가지의

that do work -- of course there are many more --

작동하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 물론 더 많이 있겠죠 --

that do work and that are effective.

이 방법들은 작동할 뿐아니라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And the first is

그 첫 번째는

that the change that has to take place

일어나야 하는 변화는

has to take place here, inside me.

여기, 제 안에서 일어나야 한다는 점입니다.

It's my response, my attitude, to oppression

억압에 대항해서, 제가 조절할 수 있고

that I've got control over,

제 자신이 뭔가 할 수 있는 것은

and that I can do something about.

바로 저의 반응이고, 저의 마음가짐이거든요.

And what I need to develop is self-knowledge to do that.

제게 필요한 것은 그런 것에 대한 제 자신의 지식이에요.

That means I need to know how I tick,

그것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지

when I collapse,

언제 무너지는지,

where my formidable points are,

제가 견딜 수 있는 한계가 어디인지,

where my weaker points are.

저의 약점은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다는 뜻이에요.

When do I give in?

나는 언제 굴복하게 될까?

What will I stand up for?

나는 무엇을 위해 저항할 것인가?

And meditation or self-inspection

명상이나 자신에 대한 성찰은

is one of the ways -- again it's not the only one --

여러가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것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에요. --

it's one of the ways

이것이 앞서 말씀드린 내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는

of gaining this kind of inner power.

여러거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And my heroine here -- like Satish's --

제게 있어 이런 면의 영웅은 -- 사티쉬 같은 --

is Aung San Suu Kyi in Burma.

버마의 아웅산 수치 여사입니다.

She was leading a group of students

언젠가 수치 여사는 랑군시의 거리에서

on a protest in the streets of Rangoon.

학생들의 항의시위를 이끌고 있었어요.

They came around a corner faced with a row of machine guns.

그들이 모퉁이를 돌아 일열로 늘어선 기관총 대열과 맞닥뜨렸죠.

And she realized straight away

그녀는 바로 알아차렸어요.

that the soldiers with their fingers shaking on the triggers

방아쇠에 건 손가락이 흔들리고 있는 군인들이

were more scared than the student protesters behind her.

자신을 따르고 있는 학생들보다 더 겁에 질려 있다는 사실을요.

But she told the students to sit down.

여사는 학생들을 자리에 앉으라고 합니다.

And she walked forward with such calm and such clarity

그리고는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게 앞으로 걸어 나갔어요.

and such total lack of fear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that she could walk right up to the first gun,

여사는 맨 앞에 있는 총까지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put her hand on it and lower it.

그리고는 총에 손을 올려 총구를 아래로 내립니다.

And no one got killed.

아무도 다치지 않았어요.

So that's what the mastery of fear can do --

이런 것이 바로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not only faced with machine guns,

-- 기관총에 맞서는 것뿐 아니라

but if you meet a knife fight in the street.

여러분이 만일 길에서 칼을 가진 사람과 맞선다면...

But we have to practice.

우리는 연습해야만 합니다.

So what about our fear?

두려움은 어쩌냐구요?

I have a little mantra.

제게는 작은 기도문이 있어요.

My fear grows fat

공포는 제가 만드는

on the energy I feed it.

두려움을 먹고 자랍니다.

And if it grows very big

그것은 매우 커지기도 하죠

it probably happens.

아마 그러기도 할겁니다.

So we all know the three o'clock in the morning syndrome,

우리 모두는 새벽 3시의 공포 증세에 대해 알고 있죠.

when something you've been worrying about wakes you up --

뭔가 걱정거리로 인해 잠에서 깨어

I see a lot of people --

-- 많은 사람들을 봤어요 --

and for an hour you toss and turn,

한 시간정도 뒤척이는거요.

it gets worse and worse,

상황은 점점 더 나빠져서

and by four o'clock you're pinned to the pillow

4시쯤되면 이렇게 큰 괴물처럼 바뀌어서

by a monster this big.

머리를 베개에 처박고 말죠.

The only thing to do

이럴 때 할 수 있는 일이란

is to get up, make a cup of tea

자리에서 일어나 차를 끓이고

and sit down with the fear like a child beside you.

옆에 어린 아이가 있는 것처럼 그 두려움과 함께 하는 겁니다.

You're the adult.

여러분들은 어른이에요.

The fear is the child.

그 두려움이 어린 아이입니다.

And you talk to the fear

어린이게 하듯 말을 걸어보세요.

and you ask it what it wants, what it needs.

뭘 바라는지, 뭘 원하는지 물어보세요.

How can this be made better?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이 좋아질까?

How can the child feel stronger?

아이들는 어떻게 더 강해질까?

And you make a plan.

그리고 계획을 세우세요.

And you say, "Okay, now we're going back to sleep.

이런 말을 해보세요. "좋아 이제 다시 자러갈거야.

Half-past seven, we're getting up and that's what we're going to do."

7시 반이면, 일어날거야,그래야 하거든."

I had one of these 3 a.m. episodes on Sunday --

지난 일요일에 저는 이런 새벽 3시의 악몽을 겪었어요 --

paralyzed with fear at coming to talk to you.

여기와서 강연을 해야 한다는 두려움으로 꼼짝 못했답니다.

(Laughter)

(웃음)

So I did the thing.

그래서 제가 한건요.

I got up, made the cup of tea, sat down with it, did it all

일어나서, 차를 끓여들고 자리에 앉아서 아까 그런 것들을 한거죠.

and I'm here -- still partly paralyzed, but I'm here.

네, 여기 왔어요.. -- 여전히 반쯤 겁에 질렸지만, 저는 여기에 왔습니다.

(Applause)

(박수)

So that's fear. What about anger?

그것이 두려움입니다. 노여움은 어떡 하냐구요?

Wherever there is injustice there's anger.

부당함이 있는 곳에 노여움이 생깁니다.

But anger is like gasoline,

그런데 노여움은 꼭 휘발유같아요.

and if you spray it around and somebody lights a match,

여기저기 뿌리대고 나서 누군가가 불을 붙입니다.

you've got an inferno.

여러분이 불타게 되요.

But anger as an engine -- in an engine -- is powerful.

그런데 엔진으로의 노여움은 -- 엔진에서 -- 그것은 힘으로 발현되죠.

If we can put our anger inside an engine,

그 노여움을 엔진에 넣으면

it can drive us forward,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it can get us through the dreadful moments

그러면 지독하게 무서운 순간도 지나고

and it can give us real inner power.

그리고 우리에게 내적 힘을 선사합니다.

And I learned this in my work

저는 이것을 핵 정책 입안자들과

with nuclear weapon policy-makers.

일하면서 알게 됐어요.

Because at the beginning I was so outraged

처음에는 핵이 우리에게 주는 위험성에

at the dangers they were exposing us to

너무도 화가 나서

that I just wanted to argue and blame and make them wrong.

저는 그저 논쟁을 벌이고, 그들을 비난하고, 그들이 틀렸다고 지적하려고만 했죠.

Totally ineffective.

전혀 효과적이지 않았어요.

In order to develop a dialogue for change

변화를 위한 대화를 발전시키려면

we have to deal with our anger.

우리는 노여움과 대응해야 합니다 .

It's okay to be angry with the thing --

어떤 상황에 화를 내는 건 괜찮아요 --

the nuclear weapons in this case --

이 경우엔 핵 무기가 되겠죠 --

but it is hopeless to be angry with the people.

하지만 사람에 대해 화를 내게 되면 희망이 없습니다.

They are human beings just like us.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거든요.

And they're doing what they think is best.

그들은 자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합니다.

And that's the basis on which we have to talk with them.

그것이 바로 우리가 대화를 시작해야 하는 기초가 됩니다.

So that's the third one, anger.

그게 세번째 였죠, 노여움.

And it brings me to the crux

이건 제게도 커다란 의문점이었습니다.

of what's going on, or what I perceive as going on,

뭐가 어떻게 되가는지, 혹은 오늘날 내가 무엇을

in the world today,

알고 느끼는건지 와 같은 수수께끼였죠.

which is that last century was top-down power.

지난 세기는 탑-다운(위로 부터의)의 권력이었어요.

It was still governments telling people what to do.

정부가 국민들에게 무엇을 해야 할지 지정해 주었습니다.

This century there's a shift.

금세기에는 변화가 있었어요.

It's bottom-up or grassroots power.

바로 바텀-업(아래로 부터의), 즉, 풀뿌리의 힘이었죠.

It's like mushrooms coming through concrete.

그건 마치 콘크리트를 뚫고 나오는 버섯과 같았어요.

It's people joining up with people, as Bundy just said, miles away

그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주었어요. 번디가 방금 말 했듯이,

to bring about change.

변화가 도래하기 까지 얼마 남지 않았죠.

And Peace Direct spotted quite early on

피스 다이렉트는 일찌기

that local people in areas of very hot conflict

깊은 갈등을 겪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은

know what to do.

스스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They know best what to do.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그들이 가장 잘 알고 있어요.

So Peace Direct gets behind them to do that.

그래서 피스 다이렉트는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지원했어요.

And the kind of thing they're doing

그들이 하는 일은

is demobilizing militias,

군대를 해산하고

rebuilding economies,

경제를 재건하고

resettling refugees,

피난민을 이주, 정착시키거나

even liberating child soldiers.

소년병을 해방시키는 것과 같은 일들 이었죠.

And they have to risk their lives almost every day

이런 일을 해내기 위해서 그들은 거의 매일 자신들의 생명을

to do this.

담보로 해야 했습니다.

And what they've realized

그들이 알게 된 것은

is that using violence in the situations they operate in

그들이 일하는 상황에서 푹력을 사용하게 되면

is not only less humane,

재건을 위해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방법보다도

but it's less effective

덜 인도적일 뿐 아니라

than using methods that connect people with people, that rebuild.

훨씬 덜 효과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And I think that the U.S. military

제 생각으로는 미국 군대도

is finally beginning to get this.

결국 이 점을 알기 시작하게 된 듯해요.

Up to now their counter-terrorism policy

이제까지 그들의 대(對)테러 정책은

has been to kill insurgents at almost any cost,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폭도는 살해하는 것이었어요.

and if civilians get in the way,

민간인이 방해가 되면

that's written as "collateral damage."

그들은 "병존 위험"이라고 했죠.

And this is so infuriating and humiliating

이건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에게는

for the population of Afghanistan,

정말 말도 안되고 인격 모독적인 행위였어요.

that it makes the recruitment for al-Qaeda very easy,

그 결과 알카에다가 병사를 모으는게 훨씬 수월하게 되었죠.

when people are so disgusted by, for example,

예를 들면, 사람들은 코란을 태우는 것 같은 행위를

the burning of the Koran.

매우 혐오했거든요.

So the training of the troops has to change.

그래서 미군은 군대의 교육 방식을 바꿨습니다.

And I think there are signs that it is beginning to change.

제 생각으로는 변화가 시작된 징후가 있다고 봅니다.

The British military have always been much better at this.

영국 군대는 이런 점에서 항상 더 나은 편이었어요.

But there is one magnificent example for them to take their cue from,

그런데 그들에게도 이런 것에 대한 신호탄이 된 중요한 사건이 있었어요.

and that's a brilliant U.S. lieutenant colonel

크리스 휴즈라는

called Chris Hughes.

현명한 미군 중령이 있었죠.

And he was leading his men down the streets of Najaf --

그 분이 나자프 거리에서 자신의 군대를 지휘하고 있었는데 -

in Iraq actually --

이라크죠 --

and suddenly people were pouring out of the houses on either side of the road,

길 양 쪽의 집에서 갑자기 사람들이 쏟아져 나와

screaming, yelling, furiously angry,

소리지르고 고함치며 격하게

and surrounded these very young troops who were completely terrified,

군인들을 애워 쌌습니다. 겁에 질린 젊은 군인들이

didn't know what was going on, couldn't speak Arabic.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어요. 아랍어를 할 줄 몰랐으니까요.

And Chris Hughes strode into the middle of the throng

크리스 휴즈 중령은 군중 가운데를 헤치고 걸어 나갔습니다.

with his weapon above his head, pointing at the ground,

자신의 무기를 머리 위로 올리고 총구는 땅바닥을 향한 체였죠.

and he said, "Kneel."

그리고 말했습니다 . "무릎을 꿇어라."

And these huge soldiers

그 많은 군인들은

with their backpacks and their body armor,

군장과 무기를 몸에 가득한 채로

wobbled to the ground.

땅 바닥에 주저 앉았습니다.

And complete silence fell.

그리고는 완전한 정적이 흘렀죠.

And after about two minutes,

2분쯤 지나자

everybody moved aside and went home.

군중은 물러나 집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Now that to me is wisdom in action.

제가 보기엔 지혜로운 행동이었어요.

In the moment, that's what he did.

그 순간, 그가 해낸거죠.

And it's happening everywhere now.

그런 일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You don't believe me?

저를 믿지 못하시는군요?

Have you asked yourselves

여러분들은 지난 30년간

why and how so many dictatorships have collapsed

왜..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많은 독재자들이 무너져 갔는지

over the last 30 years?

의문을 품어보신 적이 있나요?

Dictatorships in Czechoslovakia, East Germany,

이런 나라들의 독재자들이죠. 체코, 동독,

Estonia, Latvia, Lithuania,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Mali, Madagascar,

말리, 마다가스카,

Poland, the Philippines,

폴란드, 필리핀,

Serbia, Slovenia, I could go on,

세르비아, 슬로베니아, 계속 나열해 볼까요.

and now Tunisia and Egypt.

그리고 근래에는 튀니지아와 이집트도요.

And this hasn't just happened.

이런 일들은 그냥 일어난게 아닙니다.

A lot of it is due to a book

이런 것들의 상당수는 보스톤에 사는 80세의 노인,

written by an 80-year-old man in Boston, Gene Sharp.

진 샤프가 집필한 책 덕분이에요.

He wrote a book called "From Dictatorship to Democracy"

그는 "독재에서 민주주의까지"라는 책을 썼어요.

with 81 methodologies for non-violent resistance.

그안에는 81가지의 비폭력적 대항법이 소개되어 있죠.

And it's been translated into 26 languages.

26개국어로 번역되었어요.

It's flown around the world.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책이에요.

And it's being used by young people and older people everywhere,

세상 어디든, 젊었건 나이가 들었건 이 방법들을 사용합니다 .

because it works and it's effective.

왜냐하면 이 방법이 작동하고 효과적이거든요.

So this is what gives me hope --

그러니까, 이 책이 제게 희망을 줍니다. --

not just hope, this is what makes me feel very positive right now.

그저 희망이 아니라, 지금은 저 자신을 아주 긍정적으로 만들어 주죠.

Because finally human beings are getting it.

왜냐하면, 결국에는 인류가 그 점을 인식했다는거니까요.

We're getting practical, doable methodologies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저의 질문에 대해서

to answer my question:

사용 가능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얻은겁니다:

How do we deal with a bully without becoming a thug?

내가 흉폭해지지 않으면서 어떻게 폭력행위자에 대응할 것인가?

We're using the kind of skills that I've outlined:

저희는 제가 그 골격을 말씀드린, 그런 방법을 씁니다:

inner power -- the development of inner power -- through self-knowledge,

자신을 앎으로써 가질 수 있는 내적 힘이요 -- 자신의 내부에 일어나는 힘 --

recognizing and working with our fear,

우리가 가지게 되는 두려움을 알고 그걸 이용하며

using anger as a fuel,

분노를 그 힘의 동력으로 삼는겁니다.

cooperating with others,

다른 사람들과 함께 대항하고

banding together with others,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께를 맞댄채

courage,

용기와,

and most importantly, commitment to active non-violence.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비폭력에 대한 의지로 맞서는겁니다.

Now I don't just believe in non-violence.

제가 그저 비폭력을 맹신하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I don't have to believe in it.

비폭력에 대한 맹신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I see evidence everywhere of how it works.

비폭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어디에서든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And I see that we, ordinary people,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도

can do what Aung San Suu Kyi and Ghandi and Mandela did.

아웅산 수치 여사나, 간디, 만델라 같은 분들이 해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We can bring to an end

우리는 인류가 경험해 온 중 가장 폭력적이었던,

the bloodiest century that humanity has ever known.

이 폭력의 시대를 끝낼 수 있습니다.

And we can organize to overcome oppression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by opening our hearts

억압을 극복하기 위해 뭉칠 수 있고

as well as strengthening this incredible resolve.

또한 이 놀라운 해결 방법을 더 증진시킬 수도 있어요.

And this open-heartedness is exactly what I've experienced

이런 열린 마음이 제가 어제 여기 도착해서, 오늘 우리가 모인

in the entire organization of this gathering since I got here yesterday.

이런 협력적인 모임에서 경험했던 바입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