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 Isay: Everyone around you has a story the world needs to hear

번역: 태규 허 검토: Seoyun Choi

Tonight, I'm going to try to make the case

오늘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that inviting a loved one, a friend or even a stranger

사랑하는 사람, 친구, 혹은 타인이라도

to record a meaningful interview with you

그들과 의미있는 인터뷰를 녹음하는 것이

just might turn out to be one of the most important moments in that person's life,

그 사람의 인생과 여러분의 인생에서

and in yours.

가장 중요한 순간이 될 수 있다고요.

When I was 22 years old, I was lucky enough to find my calling

스물두살 때, 저는 운이 좋아서 제 소명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when I fell into making radio stories.

제가 라디오 작가에 빠졌을 때 말이죠.

At almost the exact same time,

거의 흡사한 시기에 저와 평소에 아주 가깝게 지내고 있던

I found out that my dad, who I was very, very close to, was gay.

제 아버지가 동성연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I was taken completely by surprise.

저는 너무 놀랐습니다.

We were a very tight-knit family,

우리는 너무 화목한 가족이었고,

and I was crushed.

저는 심한 충격을 받았죠.

At some point, in one of our strained conversations,

우리의 껄끄러운 대화중 어느 순간,

my dad mentioned the Stonewall riots.

아버지께서 스톤월 시위을 언급하셨어요.

He told me that one night in 1969,

그가 말씀하시길, 1969년 어느 밤에

a group of young black and Latino drag queens

젊은 흑인과 라티노 여장 남자들 여럿이

fought back against the police at a gay bar in Manhattan

스톤월 인이라는 맨해튼의 게이바에서

called the Stonewall Inn,

경찰에게 대항해서 싸웠고,

and how this sparked the modern gay rights movement.

이것이 근대 게이 인권 운동을 어떻게 촉발시켰는지 말씀해주셨어요.

It was an amazing story, and it piqued my interest.

정말 멋진 얘기였고, 제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So I decided to pick up my tape recorder and find out more.

그래서 저는 녹음기를 들고 더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With the help of a young archivist named Michael Shirker,

젊은 활동가 마이클 슈라이커의 도움으로

we tracked down all of the people we could find

우리는 그날 밤 스톤월 인에 있었던

who had been at the Stonewall Inn that night.

사람들 중 우리가 찾을 수 있었던 모든 사람들을 추적했습니다.

Recording these interviews,

인터뷰를 녹음하면서, 마이크가 어떤식으로

I saw how the microphone gave me the license

제게 권한을 주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to go places I otherwise never would have gone

마이크 없이 결코 가지 못했을 장소에 갈 수 있도록 해 주었고,

and talk to people I might not otherwise ever have spoken to.

결코 대화를 나누지 못했을 사람에게 말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I had the privilege of getting to know

저는 알게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some of the most amazing, fierce and courageous human beings

제가 지금까지 만났던 중 가장 놀랍고

맹렬하고 용감한 사람들을요.

I had ever met.

It was the first time the story of Stonewall

이것은 처음으로 스톤월의 이야기가

had been told to a national audience.

전국에 알려진 일이었습니다.

I dedicated the program to my dad,

저는 이 프로그램을 아버지께 바쳤습니다.

it changed my relationship with him, and it changed my life.

이것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바꾸었고, 제 인생도 바꾸었습니다.

이후 15년에 걸쳐, 저는 더 많은 라디오 다큐멘터리들을 만들고,

Over the next 15 years, I made many more radio documentaries,

working to shine a light on people who are rarely heard from in the media.

매체에서 좀처럼 이야기되지 않는 사람들을 조명하기 위해 일했습니다.

Over and over again,

이 일을 반복하면서,

I'd see how this simple act of being interviewed

인터뷰 당하는 단순한 행동이 사람들에게

could mean so much to people,

큰 의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particularly those who had been told that their stories didn't matter.

특히 그들의 이야기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들었던 사람에게는 더 그랬지요.

I could literally see people's back straighten

사람들이 마이크에 대고 이야기를 시작할 때

as they started to speak into the microphone.

말 그대로 등이 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In 1998, I made a documentary about the last flophouse hotels

1998년에 저는 마지막 노동자 호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on the Bowery in Manhattan.

그것은 맨해튼 바워리에 있었어요.

Guys stayed up in these cheap hotels for decades.

수십년간 이 저렴한 호텔에서 묵었던 사람들은

They lived in cubicles the size of prison cells

감방 사이즈의 작은 방에

covered with chicken wire

닭장 철사로 덮인 방에 살았습니다.

so you couldn't jump from one room into the next.

그래서 방 사이를 넘어갈 수 없었죠.

Later, I wrote a book on the men with the photographer Harvey Wang.

저는 나중에 하비 왕이라는 사진가와 함께 그 사람들에 대한 책을 썼어요.

I remember walking into a flophouse with an early version of the book

그 책의 초판본을 들고 노동자 숙소에 걸어 들어갔던 일이 기억납니다.

and showing one of the guys his page.

한 명에게 그의 페이지를 보여주었어요.

He stood there staring at it in silence,

그는 조용히 그것을 응시하며 서 있었습니다.

then he grabbed the book out of my hand

그리고는 제 손에서 책을 빼앗아 쥐고,

and started running down the long, narrow hallway

좁고 긴 홀을 따라 달렸습니다.

머리 위로 책을 쥐고 외쳤습니다.

holding it over his head

shouting, "I exist! I exist."

"나는 살아있어! 나는 존재한다구."

(Applause)

(박수)

In many ways, "I exist" became the clarion call for StoryCorps,

여러면에서, "나는 존재한다"는 문구가

StoryCorps의 강한 호소가 되었습니다.

this crazy idea that I had a dozen years ago.

제가 12년전 했었던 황당한 생각이 있습니다.

그 생각은 다큐멘터리 작업을

The thought was to take documentary work

and turn it on its head.

완전히 뒤바꾸는 것이었습니다.

Traditionally, broadcast documentary

전통적으로 방송 다큐멘터리는

has been about recording interviews to create a work of art or entertainment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졌거나 들렸던 그림이나 오락, 교육에 대한

or education that is seen or heard by a whole lot of people,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인터뷰를 녹음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but I wanted to try something

하지만, 저는 인터뷰 그 자체가 이 일의

where the interview itself was the purpose of this work,

목적이 되고, 이런식으로 들리는

and see if we could give many, many, many people the chance

기회를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지

to be listened to in this way.

시도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11년전 그랜드 센트럴 역에

So in Grand Central Terminal 11 years ago,

we built a booth where anyone can come to honor someone else

누구나 다른 사람의 삶에 관해 인터뷰 함으로써 그들을 존경할 수 있는

by interviewing them about their life.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You come to this booth and you're met by a facilitator who brings you inside.

이 부스에 들어오면, 여러분을 깊이 성찰시킬 도우미를 만나게 됩니다.

You sit across from, say, your grandfather

예를 들어, 여러분은 할아버지 건너편에 앉습니다.

for close to an hour and you listen and you talk.

거의 한 시간동안 여러분은 듣기도 하고, 말하기도 할 것입니다.

Many people think of it as, if this was to be our last conversation,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죠.

만약 이것이 우리의 마지막 대화라면, 이분께 무엇을 물어보고 무엇을 말할까?

what would I want to ask of and say to this person

who means so much to me?

이분은 내게 너무 큰 의미가 있는데.

At the end of the session, you walk away with a copy of the interview

대화가 끝나면, 여러분은 인터뷰 사본을 받아서 나가고,

and another copy goes to the American Folklife Center

또 다른 사본은 국회 도서관에 위치한

at the Library of Congress

미국 시민생활 센터로 보내질 것입니다.

그로 인해 여러분의 증증증손자들은 언젠가 할아버지를 그의 목소리와

so that your great-great-great-grandkids can someday get to know your grandfather

through his voice and story.

그의 이야기로 알게 될 것입니다.

So we open this booth in one of the busiest places in the world

그래서 저희는 이 부스를 세상에서

가장 바쁜 장소 중 하나에 설치했습니다.

and invite people to have this incredibly intimate conversation

그리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매우

친근한 대화를 하도록 초청했지요.

with another human being.

I had no idea if it would work, but from the very beginning, it did.

사람들이 참여할지 의문이었지만, 시작 초기부터 반응이 좋았습니다.

People treated the experience with incredible respect,

참가자들은 정중한 자세로 인터뷰를 했고,

and amazing conversations happened inside.

그 안에서 놀랍고도 멋진 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I want to play just one animated excerpt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한 짧은 장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from an interview recorded at that original Grand Central Booth.

원래는 그랜드 센트럴 역에 있는 부스에서 녹음한 인터뷰 인데요,

This is 12-year-old Joshua Littman interviewing his mother, Sarah.

12살내기 조슈아 리트먼이 자기 엄마 세라를 인터뷰 한 것입니다.

Josh has Asperger's syndrome.

조쉬는 에스퍼거 신드롬(자폐증)을 앓고 있습니다.

As you may know, kids with Asperger's are incredibly smart

아시다시피 에스퍼거 신드롬 아이들은 엄청나게 똑똑하지만,

but have a tough time socially.

사회성에 있어서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They usually have obsessions.

대부분이 집착이 강한데,

In Josh's case, it's with animals,

조쉬의 경우는 동물에 대한 집착이 강합니다.

so this is Josh talking with his mom Sarah

자 그럼 들으시는 것은 조시가 자기 엄마 세라와

at Grand Central nine years ago.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9년전에 나눈 대화입니다.

(Video) Josh Littman: From a scale of one to 10,

조쉬: "1부터 10까지로 표현할 때,

do you think your life would be different without animals?

당신의 인생에 동물이 없었다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Sarah Littman: I think it would be an eight without animals,

세라: "내 생각엔 동물이 없는 삶은 8 정도 일 것 같애.

because they add so much pleasure to life.

왜냐하면 동물은 삶에 큰 기쁨을 주거든."

JL: How else do you think your life would be different without them?

조쉬: "또 어떤 것들이 달랐을 것 같아요?"

SL: I could do without things like cockroaches and snakes.

세라:"바퀴벌레나 뱀 없이는 살 수 있을 것도 같이."

JL: Well, I'm okay with snakes as long as they're not venomous

조쉬: "뱀에 독이 없다면 저는 괜찮아요. 아니면...

or constrict you or anything.

저를 휘 감거나 하지만 않는다면요."

SL: Yeah, I'm not a big snake person --

세라:"응, 나는 뱀을 좋아하지 않아."

JL: But cockroach is just the insect we love to hate.

조쉬:"하지만 바퀴벌레는 우리가 싫어하기를 좋아하는 동물이에요."

SL: Yeah, it really is.

세라: "맞아, 진짜 그래."

JL: Have you ever thought you couldn't cope with having a child?

조쉬: "자녀가 없이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본적이 있습니까?"

SL: I remember when you were a baby, you had really bad colic,

세라: "네가 아기였을 때 심한 배앓이를 앓았을 때가 기억나네

so you would just cry and cry.

그래서 넌 계속 울고 불고,

JL: What's colic? SL: It's when you get this stomach ache

조쉬: "배앓이가 뭐에요?" 세라: "그건 복통을 앓는데

네가 하는건 소리 지르는것 뿐인거야. 한 네시간 정도."

and all you do is scream for, like, four hours.

JL: Even louder than Amy does?

조쉬: "에이미 보다 더 크게 울었어요?"

SL: You were pretty loud, but Amy's was more high-pitched.

세라: "꽤 시끄러웠지만, 에이미가 울 땐 더 날카로운 목소리야."

JL: I think it feels like everyone seems to like Amy more,

조쉬: "제가 느끼기로는 다들 에이미를 더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like she's the perfect little angel.

꼭 걔가 완벽한 아기 천사인 것처럼요.

SL: Well, I can understand why you think that people like Amy more,

세라:"음, 네가 왜 사람들이 에이미를 더 좋아한다고 느끼는지 이해해.

and I'm not saying it's because of your Asperger's syndrome,

네가 에스퍼거 신드롬이 있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but being friendly comes easily to Amy,

에이미는 상냥하게 대하는 걸 잘하기 때문이야.

whereas I think for you it's more difficult,

내 생각에 너에게는 그게 더 어려운 것 같고

but the people who take the time to get to know you love you so much.

그렇지만 누구든 시간을 들여 널 더 잘 알게 되면 널 매우 좋아해.

JL: Like Ben or Eric or Carlos? SL: Yeah --

조쉬:"벤이나 에릭, 카를로스 처럼?" 세라:"맞아."

JL: Like I have better quality friends but less quantity? (Laughter)

조쉬: "제가 양보다는 질적으로 좋은 친구가 많다는거에요?" (웃음)

SL: I wouldn't judge the quality, but I think --

세라: "질이 어떻다고 말하긴 좀 그렇고 내 생각엔,

JL: I mean, first it was like, Amy loved Claudia, then she hated Claudia,

조쉬:"그치만 에이미를 보면 클라우디아를 좋아했다가 싫어했다가

she loved Claudia, then she hated Claudia.

또 다시 좋아했다가 싫어했다가

SL: Part of that's a girl thing, honey.

세라:"그건 여자애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단다, 아가야.

The important thing for you is that you have a few very good friends,

너에게 중요한 것은 네가 적지만 아주 좋은 친구들을 뒀다는 거야.

and really that's what you need in life.

그게 삶을 살면서 꼭 필요한 거란다."

JL: Did I turn out to be the son you wanted when I was born?

조쉬:"제가 태어났을 때 엄마가 바랬던 아들이었나요?

Did I meet your expectations?

제가 엄마의 기대에 부응했나요?"

SL: You've exceeded my expectations, sweetie,

조쉬:"너는 엄마의 기대 이상이란다, 예쁜아."

because, sure, you have these fantasies of what your child's going to be like,

물론 나의 아기는 이럴꺼야 라는 환상을 가지게 되지만,

but you have made me grow so much as a parent, because you think --

너를 통해 엄마는 부모로써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어. 왜냐면..

JL: Well, I was the one who made you a parent.

조쉬:"음.. 제가 태어나서 엄마가 부모가 된거잖아요."

SL: You were the one who made me a parent. That's a good point. (Laughter)

세라:"너가 있었으니 엄마가 부모가 된거지. 좋은 지적이네. (웃음)

하지만 너는 육아서적에서 말하는 것들과는

But also because you think differently

from what they tell you in the parenting books,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I really had to learn to think outside of the box with you,

너를 키울 땐 사고의 틀을 깨고 다른 것 들로부터 배워야 했단다.

and it's made me much more creative as a parent and as a person,

부모로써, 한 사람으로써 더 창의적이 될 수 있었단다.

and I'll always thank you for that.

그래서 너에게 항상 고마워."

JL: And that helped when Amy was born?

조쉬:"에이미가 태어났을 때 그것이 도움이 되었어요?"

SL: And that helped when Amy was born, but you are so incredibly special to me

세라:"에이미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지만 너는 엄마한테 매우 특별하단다.

and I'm so lucky to have you as my son.

네가 내 아들이라서 엄마는 정말 행운이야."

(Applause)

(박수)

David Isay: After this story ran on public radio,

이 이야기가 공공라디오를 통해 방송 된 후

Josh received hundreds of letters

조쉬는 그가 얼마나 놀라운 아이인지 응원하는

telling him what an amazing kid he was.

몇 백통의 편지를 받았습니다.

His mom, Sarah, bound them together in a book,

그의 엄마 세라는 그 편지를 모아 한권으로 엮어놓고

and when Josh got picked on at school, they would read the letters together.

조쉬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할 때마다 그 편지들을 함께 읽어주었습니다.

I just want to acknowledge that two of my heroes

저의 이 두 영웅이 오늘밤 이 자리에

are here with us tonight.

저희와 함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Sarah Littman and her son Josh, who is now an honors student in college.

세라 리트먼과 아들 조쉬구요, 이제 장학금을 받는 대학생 되었습니다.

(Applause)

(박수)

You know, a lot of people talk about crying when they hear StoryCorps stories,

StoryCorps의 이야기를 들으신 많은 분들이

and it's not because they're sad.

울었다는 얘기를 하시지만, 슬퍼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Most of them aren't.

대부분은 슬픈 이야기가 아닙니다.

I think it's because you're hearing something authentic and pure

제 생각엔 그들이 뭔가

진실하고 순수한 이야기를 듣고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at this moment, when sometimes it's hard to tell

지금 현재, 이게 진짜인지 광고인지 가끔씩

what's real and what's an advertisement.

구별하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It's kind of the anti-reality TV.

일종의 안티-리얼리티 쇼 같은 거죠.

Nobody comes to StoryCorps to get rich.

부자가 되고 싶어 오거나

Nobody comes to get famous.

유명해 지려고 StoryCorps에 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It's simply an act of generosity and love.

단순히 관대함과 사랑에서 나오는 행동의 하나입니다.

So many of these are just everyday people

이 많은 사람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며

talking about lives lived with kindness, courage, decency and dignity,

그들의 삶에서 겪는 친절, 용기, 품위와 존엄등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and when you hear that kind of story,

그리고 우리가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it can sometimes feel like you're walking on holy ground.

가끔씩 신성한 땅에 발을 내 딛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So this experiment in Grand Central worked,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이루어진 이 실험은 성공적이였습니다.

and we expanded across the country.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전국적으로 확장해 나갔습니다.

Today, more than 100,000 people in all 50 states

오늘날 50개주의 전 미국에 있는

in thousands of cities and towns across America

천 몇개나 되는 도시의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have recorded StoryCorps interviews.

StoryCorps 인터뷰를 녹음했습니다.

It's now the largest single collection of human voices ever gathered.

이는 지금 인류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의 목소리를 모은 단 하나의 컬렉션입니다.

(Applause)

(박수)

We've hired and trained hundreds of facilitators

백명이 넘는 인터뷰 도우미들을

to help guide people through the experience.

고용하고 훈련시켜 인터뷰의 성찰을 돕도록 했습니다.

Most serve a year or two with StoryCorps

많은 도우미분들이 1년 내지는 2년 StoryCorps와 함께

traveling the country, gathering the wisdom of humanity.

일하시면서 여행하고, 인류의 지혜를 수집합니다.

They call it bearing witness,

그 분들은 그 과정을 "증인이 되다"고 부릅니다.

and if you ask them,

그리고 만약 당신이 그들에게 물어본다면,

all of the facilitators will tell you that the most important thing

한결같이, 그들이 인터뷰에 참여하면서

they've learned from being present during these interviews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은

is that people are basically good.

'모든 인간은 근본적으로 선하다'는 것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And I think for the first years of StoryCorps, you could argue

StoryCorps를 시작한 첫 해에는

that there was some kind of a selection bias happening,

이야기를 차별적으로 선별하였다고 비판 하실 수도 있겠으나,

but after tens of thousands of interviews with every kind of person

다양한 곳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

부자, 가난한 사람, 5살부터 105살까지.

in every part of the country --

rich, poor, five years old to 105,

80개의 다른 언어들, 정치 성향를 뛰어넘어서 --

80 different languages, across the political spectrum --

수많은 인터뷰 후에

you have to think that maybe these guys are actually onto something.

정말로 이들이 무언가 대단한 것을 발견할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I've also learned so much from these interviews.

그리고 이런 다양한 인터뷰들을 통해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I've learned about the poetry and the wisdom and the grace

우리 주변 사람들의 말에서 발견될 수 있는

that can be found in the words of people all around us

시와 지혜, 그리고 우아함에 대해 배웠습니다.

when we simply take the time to listen,

시간을 조금 들여 조금만 귀 기울인다면요.

like this interview

다음과 같은 인터뷰 말입니다.

between a betting clerk in Brooklyn named Danny Perasa

브룩클린에 사는 카지노 직원 대니 파라사는 자신의 아내인

who brought his wife Annie to StoryCorps to talk about his love for her.

애니를 스토리 콥스로 데려와 그녀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Audio) Danny Perasa: You see, the thing of it is,

대니: "있잖아 그러니까 말이요

I always feel guilty when I say "I love you" to you.

당신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때마다 나는 죄책감을 느껴.

And I say it so often. I say it to remind you

그리고 너무 자주 말해서, 내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사람인지

that as dumpy as I am, it's coming from me.

자꾸 되뇌이게 해준다 해도 내가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소

It's like hearing a beautiful song from a busted old radio,

마치 낡아빠지도록 오래된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처럼

and it's nice of you to keep the radio around the house.

그런 라디오를 집 한켠에 놔두고 듣는 것은 꽤나 좋잖아."

Annie Perasa: If I don't have a note on the kitchen table,

애니:"만약에 부엌 식탁에 당신이 적은 쪽지가 없으면

I think there's something wrong.

무슨 일이 생긴 것만 같아.

You write a love letter to me every morning.

당신이 매일 아침마다 러브레터를 적어주니까 말예요."

DP: Well, the only thing that could possibly be wrong

대니: "만약 무슨 일이 생긴거라면

is I couldn't find a silly pen.

내가 펜을 못찾은 것 뿐이지."

AP: To my princess:

애니: "나의 공주에게,

The weather outside today is extremely rainy.

밖에 오늘 비가 엄청 쏟아지네요.

I'll call you at 11:20 in the morning.

오전 11시 20분에 전화할게요."

DP: It's a romantic weather report.

대니: "로맨틱한 오늘의 날씨 잖소."

AP: And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애니: "그리고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DP: When a guy is happily married, no matter what happens at work,

대니: "남자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할 때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든,

no matter what happens in the rest of the day,

그의 하루가 어떠 했든 간에

there's a shelter when you get home,

집이라는 쉼터가 있어요.

there's a knowledge knowing that you can hug somebody

누군가에게 포옹을 해주고도 그 사람이 당신을 계단 밑으로 던지며

without them throwing you downstairs and saying, "Get your hands off me."

'손 떼' 하는 소리를 듣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죠.

Being married is like having a color television set.

결혼한다는 것은 컬러 텔레비전 세트를 가지는 것과 비슷해요.

You never want to go back to black and white.

다시는 흑백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Laughter)

(웃음)

DI: Danny was about five feet tall

대니씨는 180정도 되는 키에

with crossed eyes and one single snaggletooth,

사시에다가 이빨도 못생겼습니다.

but Danny Perasa had more romance in his little pinky

하지만 대니는 그의 아기 발가락에 할리우드 유명한 남자들의

than all of Hollywood's leading men put together.

로맨스를 모두 합쳐 놓은 것보다 많은 로맨스가 있었어요.

What else have I learned?

또 알게된 점이 무엇이냐고요?

I've learned about the almost unimaginable capacity

저는 인간의 영혼이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for the human spirit to forgive.

큰 용서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I've learned about resilience and I've learned about strength.

또한 유연함과 강인함에 대해서도 배웠습니다.

Like an interview with Oshea Israel and Mary Johnson.

오쉐 이즈라엘 과 메리 존슨의 인터뷰에서 처럼 말예요.

When Oshea was a teenager, he murdered Mary's only son,

오쉐가 십대였을 때 그는 갱단 싸움에서 메리의 아들인

Laramiun Byrd, in a gang fight.

라르미언 버드를 살해합니다.

A dozen years later, Mary went to prison

12년이 지나 메리는 감옥에 가서

to meet Oshea and find out who this person was

오쉐를 만났고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됩니다.

who had taken her son's life.

자신의 아들의 목숨을 앗아간 사람을 말이죠.

Slowly and remarkably, they became friends,

시간이 흐름에 따라 놀랍게도 그들은 친구가 됩니다.

and when he was finally released from the penitentiary,

그가 마침내 감옥에서 출소한 뒤에,

Oshea actually moved in next door to Mary.

오쉐는 메리의 옆집으로 이사를 합니다.

This is just a short excerpt of a conversation they had

이것은 오쉐가 출소한지 얼마 안되어

soon after Oshea was freed.

두 사람이 나눈 대화를 발췌한 것입니다.

(Video) Mary Johnson: My natural son is no longer here.

메리 존슨: "내가 낳은 아들은 이제 여기에 없어.

I didn't see him graduate, and now you're going to college.

나는 그 아이가 졸업하는 걸 못봤지만, 네가 이제 대학을 가니까

I'll have the opportunity to see you graduate.

네가 졸업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겠네

I didn't see him get married.

그 아이가 결혼하는 걸 못봤지만,

Hopefully one day, I'll be able to experience that with you.

언젠가 너와 함께 그걸 경험할 수 있겠지"

Oshea Israel: Just to hear you say those things and to be

오쉐 이즈라엘: "당신이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도

in my life in the manner in which you are is my motivation.

또 당신이 내 삶에 있어주시는 것만으로 저에게는 동기부여가 되요.

It motivates me to make sure that I stay on the right path.

저에게 다른 곳으로 빠지지 않고 바른길로 가도록 말이에요."

You still believe in me,

"당신은 여전히 저를 믿어주시니까,

and the fact that you can do it despite how much pain I caused you,

제가 당신을 고통스럽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럴 수 있다는 것은

it's amazing.

놀라워요"

MJ: I know it's not an easy thing to be able to share our story together,

메리: "우리 얘기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은 쉽지 않은 것임을 알지만"

even with us sitting here looking at each other right now.

"더군다나 이렇게 앉아 서로를 보면서 말이야."

I know it's not an easy thing, so I admire that you can do this.

"쉽지 않은거 나도 알아.

그래서 지금 네가 이걸 할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러워."

OI: I love you, lady. MJ: I love you too, son.

오쉐: "사랑해요 아줌마" 메리: "나도 사랑한다, 아들아."

(Applause)

(박수)

DI: And I've been reminded countless times of the courage and goodness of people,

많은 사람들이 용기와 선함을 셀수 없이 많이 일깨워 주고, 또

and how the arc of history truly does bend towards justice.

역사의 곡선이 정말 정의로운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Like the story of Alexis Martinez, who was born Arthur Martinez

아서 마르티네즈로 시카고, 해롤드 이키스 프로젝츠에서 태어난

in the Harold Ickes projects in Chicago.

아서 마르티네즈의 이야기처럼 말입니다.

In the interview, she talks with her daughter Lesley

그녀의 딸 레슬리와의 인터뷰에서

about joining a gang as a young man,

한 때 조직폭력배이기도 했던 한 청년이

and later in life transitioning into the woman she was always meant to be.

그의 운명인 여성으로서의 삶으로 전환하게 되었나 이야기합니다.

This is Alexis and her daughter Lesley.

알렉시스와 딸 레슬리의 대화입니다.

(Audio) Alexis Martinez: One of the most difficult things for me was

알렉시스 말티네즈: "내게 가장 힘들었던 건"

I was always afraid that I wouldn't be allowed

"나는 손녀딸의 인생에 있는 것이"

to be in my granddaughters' lives,

"허락되지 않을까봐 두려웠어,"

and you blew that completely out of the water,

"하지만 너와 네 남편,"

you and your husband.

"정말로 그 생각을 완전히 날려보냈지"

One of the fruits of that is, in my relationship with my granddaughters,

"나와 내 손녀딸들과의 관계에서"

they fight with each other sometimes over whether I'm he or she.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에 대해

그 아이들이 서로 다투긴 했어도 말야."

Lesley Martinez: But they're free to talk about it.

레즐리 말티네즈: "그것에 대해 얘기하는건 아이들 자유죠."

AM: They're free to talk about it, but that, to me, is a miracle.

알렉시스: "얘기하는 건 자유지, 하지만,내겐, 그건 기적이야."

LM: You don't have to apologize. You don't have to tiptoe.

We're not going to cut you off, and that's something I've always

레즐리: "사과할 필요도, 숨어지낼 필요도 없어요."

wanted you to just know, that you're loved.

"우린 당신을 내치지 않을 거고, 그리고 그건 내가 언제나"

AM: You know, I live this every day now.

"엄마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당신은 사랑받고 있다는 걸요."

I walk down the streets as a woman, and I really am at peace with who I am.

알렉시스: "너도 알겠지만, 난 이렇게 매일을 살고 있단다."

I mean, I wish I had a softer voice maybe,

"한 여자로써 길을 다니고, 이제는 내가 누군지에 대해 정말 평화로워."

but now I walk in love and I try to live that way every day.

"내 말은, 목소리가 좀 더 부드러웠음 하지만,"

DI: Now I walk in love.

지금은 사랑으로 살고 있고, 매일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

I'm going to tell you a secret about StoryCorps.

지금은 사랑으로 살고 있어요.

It takes some courage to have these conversations.

스토리 콥스의 비밀에 대해 하나 말해줄게요.

StoryCorps speaks to our mortality.

이런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Participants know this recording will be heard long after they're gone.

인간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스토리콥스가 시사한다는 것이죠.

There's a hospice doctor named Ira Byock

참가자들은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 누군가 이 기록을 들을거란 걸 압니다.

who has worked closely with us on recording interviews

아이라 비욕이라는 한 요양병원 의사가 있습니다.

with people who are dying.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인터뷰하며

He wrote a book called "The Four Things That Matter Most"

우리와 자주 일을 함께 해오신 분인데요.

about the four things you want to say to the most important people in your life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네가지" 라는 책을 쓰셨습니다.

before they or you die:

죽기 전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네가지에 대해

thank you, I love you,

말하고 싶은 것이요.

forgive me, I forgive you.

고마워요, 사랑해요,

They're just about the most powerful words we can say to one another,

용서해주세요, 당신을 용서합니다.

and often that's what happens in a StoryCorps booth.

서로에게 할 수 있는 말 중 가장 위대한 말입니다.

It's a chance to have a sense of closure with someone you care about --

그것이 종종 스토리콥스 인터뷰에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no regrets, nothing left unsaid.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과 뭔가 매듭을 지을 수 있는 기회에요.

And it's hard and it takes courage,

후회가 없도록, 가슴에 담아둔 말을 하는 거죠.

but that's why we're alive, right?

어렵지만 용기가 필요하죠.

So, the TED Prize.

그게 우리가 사는 이유 아닌가요? 그렇죠?

When I first heard from TED and Chris a few months ago

그래서.. TED 프라이즈 이죠.

about the possibility of the Prize, I was completely floored.

몇달 전 TED와 크리스로부터 처음 연락을 받고

They asked me to come up with a very brief wish for humanity,

이 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얘기에 너무나도 가슴이 벅찼어요.

no more than 50 words.

인류를 위한 짧은 소망에 대해 50 단어 내외로

So I thought about it, I wrote my 50 words,

말해달라고 했는데,

and a few weeks later, Chris called and said, "Go for it."

그래서 생각 끝에 50자 짜리 소망을 적어보았습니다.

So here is my wish:

몇 주 뒤에 크리스가 전화해서 한 번 해보라고 했습니다.

that you will help us

그래서 여기 제 소망입니다.

take everything we've learned through StoryCorps

여러분이 스코리 콥스에 대해 배우고 알게 된 모든 것을

and bring it to the world

온 세상에 알려서

so that anyone anywhere can easily record a meaningful interview

누구나 어디에 있건 아주 쉽게 다른 사람들과 의미있는 인터뷰를 녹음하고

with another human being which will then be archived for history.

역사의 한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하는 겁니다.

How are we going to do that? With this.

어떻게 그렇게 하냐구요? 바로 이겁니다.

We're fast moving into a future where everyone in the world

우리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연결되어있는 미래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will have access to one of these,

모든이가 이걸 하나씩 다 가지고 있죠.

and it has powers I never could have imagined 11 years ago

11년 전 스토리콥스를 시작할 때에는 제가 상상치도 못했던

when I started StoryCorps.

엄청난 영향력을 지녔습니다.

It has a microphone,

마이크도 내장되어있고

it can tell you how to do things,

사용설명도 알아서 해줍니다.

and it can send audio files.

오디오 파일도 보낼 수 있고요.

Those are the key ingredients.

그것들이 가장 필수 기능들입니다.

So the first part of the wish is already underway.

그래서 재 소망의 첫번째 파트는 이미 진행중입니다.

Over the past couple of months,

지난 몇 달 동안

the team at StoryCorps has been working furiously

스토리 콥스는 인터뷰 부스를 스마트폰 어플로 옮기기 위해

to create an app that will bring StoryCorps out of our booths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일하는 중입니다.

so that it can be experienced by anyone, anywhere, anytime.

그래서 장소와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인터뷰를 할 수 있게 말입니다.

Remember, StoryCorps has always been two people and a facilitator

스토리 콥스는 항상 두 명의 참가자와 영원히 기록으로 남는

helping them record their conversation, which is preserved forever,

대화를 녹음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우미로 이루어집니다.

but at this very moment,

이제

we're releasing a public beta version of the StoryCorps app.

우리는 베타 버젼의 스토리콥스 앱을 출시하려 합니다.

The app is a digital facilitator that walks you through

이 어플은 디지털 도우미로 스토리 콥스의 인터뷰 과정을

the StoryCorps interview process,

함께 하며 어떤 질문을 고를지를 도와줍니다.

helps you pick questions,

또 인터뷰에 도움이 되는 팁을 알려주기도 하는데요,

and gives you all the tips you need

의미있는 스토리콥스 인터뷰를 녹음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to record a meaningful StoryCorps interview,

한번만 누르면 저절로 국회도서관 기록보관실로 업로드 됩니다.

and then with one tap upload it to our archive at the Library of Congress.

기술적인 부분은 쉬운 부분입니다.

That's the easy part, the technology.

진짜 어려운 부분은 여러분들께 달려있습니다.

The real challenge is up to you:

이 도구를 가지고 전 미국, 전 세계에 걸쳐

to take this tool and figure out how we can use it

어떻게 쓰일지 파악하는 일이요.

all across America and around the world,

그래서 일년에 천 개 정도의 인터뷰를 녹음하는 대신

so that instead of recording thousands of StoryCorps interviews a year,

잠정적으로는 더 많이 십 몇 만개의 인터뷰를

we could potentially record tens of thousands

더 많게는 백 만개의 인터뷰를

or hundreds of thousands

아니면 그보다 많이 녹음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or maybe even more.

상상해 보세요. 역사를 공부하는 모든 고등학생들에게

Imagine, for example, a national homework assignment

추수 감사절 기간동안 어른 한명과 인터뷰를 하라는 숙제

where every high school student studying U.S. history across the country

전 미국에 걸쳐 내준다면 말이예요.

records an interview with an elder over Thanksgiving,

그래서 그 주말 동안

so that in one single weekend

모든 미국인의 전 세대에 걸친 경험이

an entire generation of American lives and experiences are captured.

기록으로 포착된다면 말예요.

(Applause)

(박수)

Or imagine mothers on opposite sides of a conflict somewhere in the world

아니면 갈등의 반대편에 있는 어머니들이 한쪽에서

sitting down not to talk about that conflict

그 갈등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고

but to find out who they are as people,

인간으로써 서로가 누구인가를 알고자 한다면

and in doing so, begin to build bonds of trust;

그런방식으로 서로의 믿음을 쌓을 수 있다면,

or that someday it becomes a tradition all over the world

아니면 자신이 기리고 싶은 사람과 스토리 콥스 인터뷰를

that people are honored with a StoryCorps interview

하는 날을 전통으로 정해보는건 어떨까요?

on their 75th birthday;

75세 생일날을 기념해서요.

or that people in your community

그것도 아니면 그 지역의 은퇴생활자들이나 아픈 사람들

go into retirement homes or hospitals or homeless shelters or even prisons

노숙자들, 그것도 아니면 죄수들을 방문해 누군가 그들의 이야기를

armed with this app to honor the people least heard in our society

스토리콥스를 통해 듣고 있다는 걸 알게 해준다면요.

and ask them who they are, what they've learned in life,

그들이 누구인지를 물어보고 또 인생에서 배운것이 무엇인지,

and how they want to be remembered.

다른이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지를 말예요.

(Applause)

(박수)

Ten years ago, I recorded a StoryCorps interview with my dad

십년전 저는 저의 아버지와 스토리콥스 인터뷰를 녹음했습니다.

who was a psychiatrist, and became a well-known gay activist.

그는 정신과 의사였고 잘 알려진 성소수자 인권운동가 였습니다.

This is the picture of us at that interview.

인터뷰 당시에 찍은 사진입니다.

I never thought about that recording until a couple of years ago,

주 40시간 동안이나 진료를 하실 정도로 건강하셨던 아버지를

when my dad, who seemed to be in perfect health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터뷰를 녹음해야겠다는 생각조차 못했는데

and was still seeing patients 40 hours a week,

암 진단을 받으셨습니다.

was diagnosed with cancer.

그 몇년 후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He passed away very suddenly a few days later.

스톤월 혁명의 기념일인

It was June 28, 2012,

2012년 6월 28일이였어요.

the anniversary of the Stonewall riots.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 날 새벽 세시에

I listened to that interview for the first time at three in the morning

처음으로 우리가 한 인터뷰를 들었습니다.

on the day that he died.

저도 자식이 둘 있지만,

I have a couple of young kids at home,

후에 나의 아이들이 내게 있어서 우뚝 선 존재인

and I knew that the only way they were going to get to know this person

그분을 알게될 유일한 방법은

who was such a towering figure in my life would be through that session.

이 인터뷰 뿐이 없을 거에요.

I thought I couldn't believe in StoryCorps any more deeply than I did,

저는 제가 그랬던 것 보다 더 깊게

스토리콥스를 믿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랐죠.

but it was at that moment

하지만 그것은 제가 완전히, 그리고 본능적으로

that I fully and viscerally grasped the importance of making these recordings.

이 기록물들을 만드는 중요성에 매달리던 순간이었어요.

Every day, people come up to me

매일 사람들은 나에게와서 말합니다.

and say, "I wish I had interviewed my father or my grandmother or my brother,

"저는 제가 제 아버지나 할머니 혹은 저의 형제를 인터뷰하길 바랍니다.

but I waited too long."

하지만 너무 오래 기다렸어요"

Now, no one has to wait anymore.

지금, 아무도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At this moment,

바로 지금,

when so much of how we communicate is fleeting and inconsequential,

우리가 의사소통하는 매우 많은 방법이 덧없고 보잘것 없을때,

join us in creating this digital archive

지속적이고 중요한 대화의

of conversations that are enduring and important.

이 디지털 저장소를 만드는 우리와 함께합시다.

Help us create this gift to our children,

우리가 사람이라는 증거로써

this testament to who we are as human beings.

우리 아이들의 선물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세요.

I hope you'll help us make this wish come true.

저는 여러분이 이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Interview a family member, a friend or even a stranger.

가족이나 친구 혹은 심지어 처음 본 사람이라도 인터뷰 하십시오.

Together, we can create an archive of the wisdom of humanity,

우리는 함께 지혜와 인정이 있는 기록을 만들 수 있습니다.

and maybe in doing so,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아마도,

we'll learn to listen a little more and shout a little less.

우리는 조금 더 듣고 조금 덜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Maybe these conversations will remind us what's really important.

아마도 이런 대화들이 무엇이 진짜 중요한지

우리를 상기시키게 할 것입니다.

And maybe, just maybe,

그리고 아마

it will help us recognize that simple truth

그것은 우리 각각의 삶에 있는

that every life, every single life,

문제들인 간단한 진실을

matters equally and infinitely.

동등하고 궁극적이게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 입니다.

Thank you very much.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Thank you.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