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e Troy: Social maps that reveal a city's intersections — and separations

번역: Gichung Lee 검토: Youhan Kim

When we think about mapping cities,

도시의 지도를 그린다고 할 때

we tend to think about roads and streets and buildings,

우리는 도로와 길, 건물,

and the settlement narrative that led to their creation,

그리고 도시의 형성과 관련된 정착 배경 등을 떠올리는 편입니다.

or you might think about the bold vision of an urban designer,

혹은 도시 디자이너의 야심찬 비전을 떠올릴 수도 있겠죠.

but there's other ways to think about mapping cities

하지만 도시를 지도화하는 것에 대해,

and how they got to be made.

그리고 어떻게 표시하는지에 관하여 다르게 생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Today, I want to show you a new kind of map.

오늘 저는 여러분들에게 새로운 종류의 지도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This is not a geographic map.

이것은 지질학적인 지도가 아닙니다.

This is a map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in my hometown

이것은 제가 사는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시의 지도입니다.

of Baltimore, Maryland,

and what you can see here is that each dot represents a person,

이 지도에서 각각의 점은 사람을 나타냅니다.

each line represents a relationship between those people,

각각의 선은 그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and each color represents a community within the network.

그리고 각각의 색상은 네트워크 내의 공동체를 나타냅니다.

Now, I'm here on the green side, down on the far right where the geeks are,

현재, 저는 초록색에 속하는데, 괴짜들이 모인 제일 오른쪽 아래죠.

and TEDx also is down on the far right. (Laughter)

TEDx역시 여기 오른쪽 아래에 있습니다. (웃음)

Now, on the other side of the network,

자, 네트워크 상의 반대편에는

you tend to have primarily African-American and Latino folks

주로 아프리카계 미국인과 라틴계 사람들이 자리하는 편인데

who are really concerned about somewhat different things than the geeks are,

그들은 괴짜들과 관심사가 사뭇 다릅니다.

but just to give some sense,

좀더 설명을 곁들이자면,

the green part of the network we call Smalltimore,

네트워크의 초록색 부분을 '스몰티모어'라고 칭합니다.

for those of us that inhabit it,

이렇게 부르는 이유는

because it seems as though we're living in a very small town.

이곳의 거주민들은 아주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We see the same people over and over again,

우리는 같은 사람들만 계속 반복해서 만납니다.

but that's because we're not really exploring

그것은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의 깊이와 너비를

the full depth and breadth of the city.

제대로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On the other end of the network,

네트워크의 반대편에는 힙합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you have folks who are interested in things like hip-hop music

and they even identify with living in the DC/Maryland/Virginia area

그들은 심지어 워싱턴,메릴랜드, 버지니아에 거주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over, say, the Baltimore city designation proper.

적절한 지점, 예를 들어 볼티모어보다도요.

But in the middle, you see that there's

하지만 보시다시피 중간부에는

something that connects the two communities together,

두 공동체를 이어주는 무언가가 존재합니다.

and that's sports.

바로 스포츠입니다.

We have the Baltimore Orioles, the Baltimore Ravens football team,

야구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축구팀 볼티모어 레이븐스

Michael Phelps, the Olympian.

올림픽 메달리스트 마이클 펠프스

Under Armour, you may have heard of, is a Baltimore company,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언더 아머도 볼티모어에 본사를 둔 회사입니다.

and that community of sports acts as the only bridge

이런 스포츠 공동체가 네트워크의 양 끝을 잇는

between these two ends of the network.

유일한 다리 역할을 합니다.

Let's take a look at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를 살펴보죠.

You see something a little bit different happening in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조금 다른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On the one hand, you do have the media, politics and news lobe

한 편에 언론, 정치와 뉴스 그룹이 있는데

that tends to exist in Baltimore and other cities,

볼티모어나 다른 도시에도 존재하는 편입니다.

but you also have this very predominant group

그런데 여기 매우 넓은 영역을 차지하는

of geeks and techies that are sort of taking over the top half of the network,

네트워크 지도 윗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괴짜와 기술자 그룹이 있습니다.

and there's even a group that's so distinct and clear

또한 아주 분명하고 명확한 그룹이 하나 있는데

that we can identify it as Twitter employees,

바로 트위터 직원들입니다.

next to the geeks, in between the gamers and the geeks,

그들은 괴짜 집단 옆에 있고 게이머와 괴짜 사이에 있습니다.

at the opposite end of the hip-hop spectrum.

힙합 스펙트럼의 정반대에 위치한 것이죠.

So you can see, though,

그래서 여러분이 보실 수 있는 것은

that the tensions that we've heard about in San Francisco

우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들었던 긴장 상태입니다.

in terms of people being concerned about gentrification

주택의 고급화 대해 염려하는 사람들말입니다.

and all the new tech companies that are bringing new wealth

또한 그들은 새로운 부와 인력을 가져다 주는

and settlement into the city are real,

모든 새로운 하이테크 회사들이 진짜라는 것을 걱정하고

and you can actually see that documented here.

여기에 바로 그 증거가 남겨져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You can see the LGBT community

여러분은 또한 성 소수자 그룹이

is not really getting along with the geek community that well,

괴짜 그룹과 그리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the arts community, the music community.

예술가 그룹과 음악과 그룹과도 이는 마찬가지입니다.

And so it leads to things like this.

그래서 이런 것이 만들어집니다.

["Evict Twitter"]

["트위터 추방"]

Somebody sent me this photo a few weeks ago,

몇 주 전 누군가 이 사진을 제게 보내주었는데

and it shows what is happening on the ground in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줍니다.

and I think you can actually try to understand that

제 생각에 여러분께서는 실제로

through looking at a map like this.

이러한 지도를 봄으로써 이해하실 수 있을 껍니다.

Let's take a look at Rio de Janeiro.

리오 데 자네이로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I spent the last few weeks gathering data about Rio,

저는 지난 몇 주간 리오에 대한 자료를 모았으며,

and one of the things that stood out to me about this city

이도시가 제게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is that everything's really kind of mixed up.

모든게 혼합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It's a very heterogenous city in a way that Baltimore or San Francisco is not.

볼티모어나 샌프란시스코와는 달리 이곳엔 매우 다양한 요소가 있습니다.

You still have the lobe of people involved

여러분은 정부, 신문, 정치, 기자 등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with government, newspapers, politics, columnists.

TEDxRio is down in the lower right, right next to bloggers and writers.

TED리오는 우측 아래쪽 블로거와 작가들 옆에 위치합니다.

But then you also have this tremendous diversity of people

또한 여기에는 엄청나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that are interested in different kinds of music.

서로 다른 각종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말입니다.

Even Justin Bieber fans are represented here.

저스틴 비버 팬들조차 여기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Other boy bands, country singers,

다른 보이밴드와 컨트리 가수들

gospel music, funk and rap and stand-up comedy,

가스펠 음악, 펑크와 랩, 스탠드업 코메디

and there's even a whole section around drugs and jokes.

마약과 농담이 난무하는 부분까지 있습니다.

How cool is that?

얼마나 멋집니까?

And then the Flamengo football team is also represented here.

그리고 플라멩고 축구팀도 여기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So you have that same kind of spread

이렇게 세부적인 내용이

of sports and civics and the arts and music,

스포츠와 도시, 예술과 음악 분야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but it's represented in a very different way,

하지만 그 반영 방식은 매우 다르고

and I think that maybe fits with our understanding of Rio

제 생각에는 이것이 아마 우리의 리오에 대한 이해,

as being a very multicultural, musically diverse city.

즉 매우 다문화적이고 음악적으로 다양한 도시라는 것과 맞을 듯합니다.

So we have all this data.

우린 이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It's an incredibly rich set of data that we have about cities now,

우리가 가진 도시에 대한 정보는 매우 풍부한 것입니다.

maybe even richer than any data set that we've ever had before.

아마도 우리가 가진 정보 중 가장 풍부할 수도 있습니다.

So what can we do with it?

그래서 우리가 이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Well, I think the first thing that we can try to understand

우리가 가장 먼저 이해하고자 노력할 수 있는 것은

is that segregation is a social construct.

분리 정책이 사회적 산물이라는 것입니다.

It's something that we choose to do, and we could choose not to do it,

이것은 우리가 선택한 것이고 선택을 안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and if you kind of think about it,

그리고 잘 생각해보면

what we're doing with this data is aiming a space telescope at a city

우리가 이 정보를 가지고 하는 것은 우주망원경을 도시에 가져다 대고

and looking at it as if was a giant high school cafeteria,

마치 큰 고등학교 급식실을 쳐다보면서

and seeing how everybody arranged themselves in a seating chart.

모두가 어떻게 좌석배치도에 배열되어 있는지 관찰하는 것과 같습니다.

Well maybe it's time to shake up the seating chart a little bit.

그렇다면 이제 그 좌석배치도를 좀 바꿔볼 시간인 것 같습니다.

The other thing that we start to realize

우리가 깨닫기 시작한 것 중 또 하나는

is that race is a really poor proxy for diversity.

인종이 다양성을 대변하는 것에 취약 하다는 것입니다.

We've got people represented from all different types of races

우리는 서로 다른 모든 인종을 이곳 지도 전체에 분산해 놓았는데

across the entire map here --

only looking at race

인종만 보았을 때

doesn't really contribute to our development of diversity.

우리의 다양성이 발전하는 것에 별로 기여하지 못합니다.

So if we're trying to use diversity

만약 우리가 다양성을

as a way to tackle some of our more intractable problems,

더욱 다루기 힘든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하려면

we need to start to think about diversity in a new way.

다양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And lastly, we have the ability to create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의 도시들을

interventions to start to reshape our cities in a new way,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것들을 만들 능력이 있습니다.

and I believe that if we have that capability,

저는 만약 우리가 그런 능력을 가졌다면

we may even bear some responsibility to do so.

우리는 이에 따른 책임도 짊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So what is a city?

도시란 무엇일까요?

I think some might say that it is

일부는 도시가 지리학적 구역 또는 길과 빌딩의 집합이라고 하는데

a geographical area or a collection of streets and buildings,

but I believe that a city is the sum of the relationships

저는 도시가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관계의 합이라고 믿습니다.

of the people that live there,

and I believe that if we can start to document those relationships in a real way

그리고 저는 우리가 그런 관계들을 정말 잘 기록할 수 있다면

then maybe we have a real shot

우리가 갖고 싶은 도시를 만들 수있 다고 믿습니다.

at creating those kinds of cities that we'd like to have.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