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Wolf: The quantified self

번역: JY Kang 검토: J J LEE

I got up this morning at 6:10 a.m.

전 오늘 아침 6시10분에 일어났는데요,

after going to sleep at 12:45 a.m.

지난 밤 12시45분에 잠들었고

I was awakened once during the night.

밤 사이에 한번 깼습니다.

My heart rate was 61 beats per minute --

제 심박수는 분당 61회구요.

my blood pressure, 127 over 74.

혈압은 74에 127입니다.

I had zero minutes of exercise yesterday,

어제는 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so my maximum heart rate during exercise wasn't calculated.

운동하는 동안의 최대심박수는 계산되지 않았네요.

I had about 600 milligrams of caffeine,

약 600밀리그램의 카페인을 섭취했고,

zero of alcohol.

알코올 섭취량은 0 입니다.

And my score on the Narcissism Personality Index,

그리고, 저의 자기애착 지수,

or the NPI-16,

그러니까 NPI-16값은

is a reassuring 0.31.

0.31로 안심 할 만한 수치입니다.

We know that numbers are useful for us

우리는 수치라는 것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when we advertise, manage, govern, search.

광고나, 관리, 통제, 검색 등을 할 때 말이죠.

I'm going to talk about how they're useful when we reflect,

저는 수치들이 우리가 고민하고, 학습하며,

learn, remember

무언가를 기억하고, 개선하려 할 때

and want to improve.

얼마나 유용한지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A few years ago, Kevin Kelly, my partner, and I

몇 년 전, 제 동료 케빈 켈리와 저는

noticed that people were subjecting themselves

사람들이 스스로를 정량적 측정과

to regimes of quantitative measurement and self-tracking

자기관리의 지배하에 둔다는 것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that went far beyond the ordinary, familiar habits

매일 체중계로 몸무게를 재어 보는

such as stepping on a scale every day.

일상적이고 익숙한 습관 보다도 과도하게 말입니다.

People were tracking their food via Twitter,

사람들은 트위터를 이용해 식습관을 관리하거나,

their kids' diapers on their iPhone.

아이폰으로 아이들의 기저귀를 관리하기도 합니다.

They were making detailed journals

이런 사람들은 소비와 감정 상태,

of their spending, their mood,

몸의 증상과 치료 등에 대해서

their symptoms, their treatments.

세세하게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Now, we know some of the technological facts

이제 우리는 어떤 기술적인 요인들이

that are driving this change in our lifestyle --

우리의 생활방식에 이런 변화를 초래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the uptake and diffusion of mobile devices,

모바일 기기들의 보급과 활용,

the exponential improvement in data storage

데이터 저장과 처리에서의

and data processing,

비약적인 발전,

and the remarkable improvement in human biometric sensors.

그리고 생체인식센서 분야의 놀라운 발전 같은 것들 말입니다.

This little black dot there

이 작고 검은 점 같은 것은

is a 3D accelerometer.

3차원 가속도계입니다.

It tracks your movement through space.

이것은 공간에서의 움직임을 탐지합니다.

It is, as you can see, very small and also very cheap.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작은데다가 가격도 저렴합니다.

They're now down to well under a dollar a piece,

요즘은 1달러도 하지 않으며,

and they're going into all kinds of devices.

거의 모든 종류의 기기에 들어가고 있죠.

But what's interesting

하지만 흥미로운 사실은

is the incredible detailed information that you can get

놀랍도록 자세한 정보들을

from just one sensor like this.

이런 단일의 센서로부터 얻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This kind of sensor

이런 종류의 센서들이

is in the hit biometric device --

요즘 얼리어댑터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among early adopters at the moment -- the Fitbit.

핏빗(개인의 운동강도, 수면패턴, 칼로리 소모량, 운동거리 등을 모니터링해주는 제품)같은 생체인식 기기에 들어있습니다.

This tracks your activity and also your sleep.

이 기기는 여러분의 활동량이나 수면패턴을 탐지하죠.

It has just that sensor in it.

이 안에도 같은 센서가 들어있습니다.

You're probably familiar with the Nike+ system.

아마 나이키+ 시스템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I just put it up because that little blue dot is the sensor.

여기 보시는 파란색 부분이 바로 센서입니다.

It's really just a pressure sensor

이건 사실 단순한 압력센서인데요

like the kind that's in a doorbell.

초인종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될거에요.

And Nike knows how to get

나이키는 이 센서를 이용해서

your pace and distance from just that sensor.

여러분의 속도와 거리 정보를 얻어내는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This is the strap

이 스트랩은

that people use to transmit heart-rate data

심박수 정보를 나이키+ 시스템으로

to their Nike+ system.

전송하기 위한 것입니다.

This is a beautiful, new device

이 멋지고 새로운 기기는

that gives you detailed sleep tracking data,

여러분의 수면패턴을 탐지하여 상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not just whether you're asleep or awake, but also your phase of sleep --

단순히 수면 상태 여부에 대한 것 뿐 아니라, 수면 단계에 대한 --

deep sleep, light sleep, REM sleep.

깊은 잠, 얕은 잠, REM 수면 등의 정보도 제공하죠.

The sensor is just a little strip of metal in that headband there.

이 센서는 머리띠 안에 들어 있는 작은 금속조각일 뿐이고,

The rest of it is the bedside console;

나머지 부분은 침대 옆의 콘솔 장비가 담당합니다.

just for reference, this is a sleep tracking system from just a few years ago --

참고로, 이건 몇 년 전에 사용한 수면패턴 탐지 시스템인데요 --

I mean, really until now.

아직도 실제로 사용하고 있죠.

And this is the sleep tracking system of today.

그리고 이건 오늘날의 수면탐지 시스템입니다.

This just was presented

이건 얼마 전 워싱턴에서 열린

at a health care conference in D.C.

건강관리 학회에서 소개된 것인데요.

Most of what you see there is an asthma inhaler,

보시기에는 천식치료용 흡입기이지만,

but the top is a very small GPS transceiver,

윗부분에 매우 작은 GPS 송수신기가 달려 있어서

which gives you the date and location

천식이 일어난 날짜와 위치에 관한

of an asthma incident,

정보를 제공해 줍니다.

giving you a new awareness

시간과 환경적 요인에 따른

of your vulnerability

여러분의 취약점을

in relation to time and environmental factors.

인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Now, we know that new tools

이제, 우리는 이런 새로운 도구들이

are changing our sense of self in the world --

세상에서 우리의 자아의식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these tiny sensors that gather data in nature,

이 작은 센서들이 실제적인 자료를 수집하고,

the ubiquitous computing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이

that allows that data to be understood and used,

수집된 데이터들을 이해하고 사용 가능하도록 합니다.

and of course the social networks

그리고 물론 소셜네트워크 기술도

that allow people to collaborate and contribute.

사람들이 상호 간에 협력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But we think of these tools as pointing outward,

하지만 우리는 이런 도구들을 창문처럼 바깥으로

as windows

향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nd I'd just like to invite you to think of them

저는 여러분들에게 이런 도구들이

as also turning inward

우리의 안쪽으로 향해 비추는

and becoming mirrors.

거울로도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

So that when we think about using them

그래서 시스템 향상을 이루기 위해

to get some systematic improvement,

이런 도구의 사용에 대해서 생각할 때,

we also think about how they can be useful for self-improvement,

우리는 자기 계발이나 자아 발견, 자아 인식, 자기 이해에도

for self-discovery, self-awareness, self-knowledge.

이 도구들이 얼마나 유용한지 생각할 것입니다.

Here's a biometric device:

여기 또 하나의 생체인식기기가 있는데요.

a pair of Apple Earbuds.

바로 애플사의 이어버즈 이어폰입니다.

Last year, Apple filed some patents

작년에 애플은 몇 가지 특허를 신청했는데요.

to get blood oxygenation,

이어버즈를 이용하여

heart rate and body temperature via the Earbuds.

혈중 산소결합 농도, 심박수, 체온 정보를 얻는 것에 관한 특허였습니다.

What is this for?

무엇을 위해서 일까요?

What should it be for?

왜 이런 게 필요하죠?

Some people will say it's for biometric security.

어떤 이는 생체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Some people will say it's for public health research.

또 어떤 이는 공중보건 연구를 위한 것이라고 하겠죠.

Some people will say it's for avant-garde marketing research.

전위적인 마케팅 연구가 목적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I'd like to tell you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that it's also for self-knowledge.

자기인식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말입니다.

And the self isn't the only thing; it's not even most things.

자아는 유일하지 않고, 그렇다고 대다수가 공통된 것도 아닙니다.

The self is just our operation center,

자아란 단지 우리의 운영센터일 뿐입니다.

our consciousness,

자각 의식이고

our moral compass.

도덕적 잣대입니다.

So, if we want to act

그러니 우리가 만약

more effectively in the world,

이 세상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행동하고자 한다면

we have to get to know ourselves better.

우리 자신에 대해서 더 잘 알아야 할 것입니다.

Thank you.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