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vs west -- the myths that mystify | Devdutt Pattanaik

번역: Ami Shin 검토: Tae-Hoon Chung

To understand the business of mythology

신화론의 영역을 이해하고

and what a Chief Belief Officer is supposed to do,

최고 믿음 관리자가 무엇을 해야 할 지를

you have to hear a story

이해하려면 여러분은 가네샤의 이야기를

of Ganesha,

들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the elephant-headed god

가네샤는 코끼리 머리를 한 신으로

who is the scribe of storytellers,

이야기꾼들의 필사자이고,

and his brother,

그의 형제는

the athletic warlord of the gods,

탄탄한 몸을 가진 신들의 군주

Kartikeya.

카르티케야입니다.

The two brothers one day decided to go on a race,

두 형제는 어느 날 세계를 세 바퀴 도는

three times around the world.

경주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Kartikeya leapt on his peacock

카르티케야는 공작새를 올라 타고

and flew around the continents

대륙과 산, 대양 위를

and the mountains and the oceans.

날아다녔습니다.

He went around once,

그는 한 바퀴를 돌고,

he went around twice,

두 바퀴를 돌고,

he went around thrice.

세 바퀴를 돌았습니다.

But his brother, Ganesha,

그러나 그의 형제 가네샤는

simply walked around his parents

단지 부모님 주위를 걸어서 돌았습니다.

once, twice, thrice,

한 바퀴, 두 바퀴, 세 바퀴.

and said, "I won."

그리고, "내가 이겼다"라고 했죠.

"How come?" said Kartikeya.

"어떻게?" 카르티케야가 물었습니다.

And Ganesha said,

가네샤가 답하기를

"You went around 'the world.'

"너는 '세계'를 돌았지만"

I went around 'my world.'"

"나는 '내 세상'을 돌았어."

What matters more?

어느 쪽이 더 중요할까요?

If you understand the difference between 'the world' and 'my world,'

"세계"와 "세상"의 차이를 이해하신다면

you understand the difference between logos and mythos.

이성과 신화의 차이를 이해한 것입니다.

'The world' is objective,

"세계"는 객관적이고

logical, universal, factual,

논리적이고 보편적이며 사실적이고

scientific.

과학적입니다.

'My world' is subjective.

"내 세상"은 주관적이고

It's emotional. It's personal.

감성적이며 개인적입니다.

It's perceptions, thoughts, feelings, dreams.

그것은 지각이고 생각이고 느낌이며 꿈입니다.

It is the belief system that we carry.

그것이 우리가 가지는 신념 체계입니다.

It's the myth that we live in.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신화의 틀입니다.

'The world' tells us how the world functions,

"세계"는 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how the sun rises,

어떻게 해가 뜨는지,

how we are born.

어떻게 우리가 태어나는지를 알려줍니다.

'My world' tells us why the sun rises,

"내 세상"은 왜 해가 뜨는지,

why we were born.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를 알려줍니다.

Every culture is trying to understand itself:

모든 문화는 스스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Why do we exist?"

"우리는 왜 존재하는가"

And every culture comes up with its own understanding of life,

그리고 모든 문화는 삶에 대한 자신만의 이해로

its own customized version of mythology.

변형된 형태의 신화에 도달합니다.

Culture is a reaction to nature,

문화는 자연에 대한 반작용입니다.

and this understanding of our ancestors

그리고 이러한 조상들의 이해는

is transmitted generation from generation

이야기, 상징, 의식 등의 형태로

in the form of stories, symbols and rituals,

세대와 세대를 거쳐 전승됩니다.

which are always indifferent to rationality.

늘 그렇듯 이들은 합리성과는 무관합니다.

And so, when you study it, you realize

그래서 그것을 공부할 때 여러분은

that different people of the world

세계의 각 민족이 세계에 대해

have a different understanding of the world.

각기 다르게 이해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Different people see things differently --

각기 다른 민족은 사물을 다르게 봅니다.

different viewpoints.

즉, 다른 관점인 것이죠.

There is my world and there is your world,

내 세계가 있고 당신의 세계가 있다.

and my world is always better than your world,

그리고 항상 내 세계가 당신의 세계보다 낫다.

because my world, you see, is rational

왜냐하면 당신도 알듯이 내 세계는 합리적이고

and yours is superstition.

당신의 세계는 미신이다.

Yours is faith.

당신의 세계는 믿음이다.

Yours is illogical.

당신의 세계는 비논리적이다.

This is the root of the clash of civilizations.

이것이 문명 간 충돌의 근본 원인입니다.

It took place, once, in 326 B.C.

기원전 326년 이 문명의 충돌이 한 번 일어난 적 있습니다.

on the banks of a river called the Indus,

지금은 파키스탄 땅인

now in Pakistan.

인더스강의 강둑에서였습니다.

This river lends itself to India's name.

이 강의 이름을 따 "인도"가 되었죠.

India. Indus.

인도, 인더스.

Alexander, a young Macedonian,

마케도니아의 젊은 알렉산더대왕은

met there what he called a "gymnosophist,"

그가 "나체수행자"라고 부른 사람을 만났습니다.

which means "the naked, wise man."

말 그대로 "벌거벗고 지혜로운 사람"을 뜻합니다.

We don't know who he was.

우리는 그 사람이 누군지 모릅니다.

Perhaps he was a Jain monk,

어쩌면 그는 여기 이 바후발리와 같은

like Bahubali over here,

자이나교 수행자였거나

the Gomateshwara Bahubali

고마테슈와라 바후발리라고 불리는

whose image is not far from Mysore.

마이소르와 비슷한 인상의 사람이었을 겁니다.

Or perhaps he was just a yogi

어쩌면 그는 그냥 요가수행자였을 수도 있겠죠.

who was sitting on a rock, staring at the sky

바위 위에 앉아 하늘과

and the sun and the moon.

해, 달을 쳐다보고 있었을테구요.

Alexander asked, "What are you doing?"

알렉산더대왕이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는가?"

and the gymnosophist answered,

나체수행자가 답했습니다.

"I'm experiencing nothingness."

"무를 경험하고 있소."

Then the gymnosophist asked,

그리고 나체수행자가 물었습니다.

"What are you doing?"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소?"

and Alexander said, "I am conquering the world."

알렉산더대왕이 답했죠, "세계를 정복하고 있다."

And they both laughed.

그리고 둘은 웃었습니다.

Each one thought that the other was a fool.

둘은 서로 상대를 바보라고 생각했죠.

The gymnosophist said, "Why is he conquering the world?

나체수행자가 말하죠, "왜 세계를 정복하는 거지?"

It's pointless."

"그건 부질없는 짓인데."

And Alexander thought,

알렉산더대왕은 생각하기를

"Why is he sitting around, doing nothing?

"왜 가만히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일까?"

What a waste of a life."

"이 무슨 인생의 낭비냔 말야!"

To understand this difference in viewpoints,

이러한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

we have to understand

우리는 알렉산더대왕의

the subjective truth of Alexander --

주관적 진리를 --그의 신화와 그것을 구성한

his myth, and the mythology that constructed it.

신화론을-- 이해해야 합니다.

Alexander's mother, his parents, his teacher Aristotle

알렉산더대왕의 어머니, 부모님, 그리고 그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는

told him the story of Homer's "Iliad."

그에게 호머의 "일리아드"를 들려주었습니다.

They told him of a great hero called Achilles,

대영웅 아킬레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who, when he participated in battle, victory was assured,

그가 전투에 나가면 확실히 승리했고

but when he withdrew from the battle,

그가 전투에 나서지 않으면

defeat was inevitable.

패배를 피할 수 없었죠.

"Achilles was a man who could shape history,

"아킬레스는 역사를 만들고"

a man of destiny,

"운명을 지배하는 자였다."

and this is what you should be, Alexander."

"너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알렉산더."

That's what he heard.

그것이 그가 들은 것이었습니다.

"What should you not be?

"네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은 무엇인가?"

You should not be Sisyphus,

"넌 시지푸스가 되어서는 안된다."

who rolls a rock up a mountain all day

"기껏 하루종일 산 위로 돌을 굴려봐야"

only to find the boulder rolled down at night.

"밤사이 그 돌은 다시 굴러 내려오지."

Don't live a life which is monotonous,

"단조롭고"

mediocre, meaningless.

"평범하며 무의미한 삶을 살아서는 안돼."

Be spectacular! --

"위대해져야 해!"

like the Greek heroes,

"그리스 영웅들처럼 말야."

like Jason, who went across the sea

"아르고호를 타고 바다를 건너"

with the Argonauts and fetched the Golden Fleece.

"황금 양털을 찾아온 이아손처럼 말이지."

Be spectacular like Theseus,

"테세우스처럼 위대해져야 해."

who entered the labyrinth and killed the bull-headed Minotaur.

"미로로 들어가서 황소 머리의 미노타우로스를 죽였지."

When you play in a race, win! --

"달리기 경기를 하면 이겨야 해!"

because when you win, the exhilaration of victory

"왜냐하면 승리의 도취감만큼"

is the closest you will come to the ambrosia of the gods."

"신들의 향연에 가장 가까운 순간은 없거든."

Because, you see, the Greeks believed

보시다시피 그리스인들은

you live only once,

인생은 한 번 만 살고

and when you die, you have to cross the River Styx.

죽으면 스틱스강을 건너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And if you have lived an extraordinary life,

그리고 위대한 삶을 산다면

you will be welcomed to Elysium,

엘리시움으로 간다고 믿었습니다.

or what the French call "Champs-Élysées" --

프랑스인들이 "상젤리제"라고 부르는 그곳이죠.

(Laughter) --

(웃음)

the heaven of the heroes.

영웅들의 천국 말입니다.

But these are not the stories that the gymnosophist heard.

그러나 이것은 나체수행자가 들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He heard a very different story.

그는 아주 다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He heard of a man called Bharat,

그는 바라트라는 남자에 대해 들었습니다.

after whom India is called Bhārata.

그를 따라 인도는 바라타라고도 불립니다.

Bharat also conquered the world.

바라트도 세계를 정복했습니다.

And then he went to the top-most peak

그리고 나서 그는 메루라 불리는

of the greatest mountain of the center of the world

세상 한 가운데 가장 거대한 산의

called Meru.

제일 높은 봉우리에 올랐습니다.

And he wanted to hoist his flag to say,

그리고 그는 깃발을 올려

"I was here first."

"내가 먼저 왔다"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But when he reached the mountain peak,

하지만 그가 산봉우리에 다다르자

he found the peak covered with countless flags

봉우리를 뒤덮은 수많은 깃발에서

of world-conquerors before him,

그보다 먼저 세계를 정복한 사람들이 각기 남긴

each one claiming "'I was here first' ...

글을 봤습니다. "내가 먼저 왔다..."

that's what I thought until I came here."

"...고 생각했지, 여기 오기 전까지는."

And suddenly, in this canvas of infinity,

그러자 갑자기 그 무수히 많은 깃발 사이에서

Bharat felt insignificant.

바라트는 무의미함을 느꼈습니다.

This was the mythology of the gymnosophist.

이것이 나체수행자의 신화론이었습니다.

You see, he had heroes, like Ram -- Raghupati Ram

그에게도 영웅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힌두교 찬양곡 라규파티 람에 등장하는 람과

and Krishna, Govinda Hari.

고빈다 혹은 하리로도 불리는 크리슈나.

But they were not two characters on two different adventures.

하지만 그들은 다른 이야기의 다른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They were two lifetimes of the same hero.

그들은 같은 영웅의 두 생애였습니다.

When the Ramayana ends the Mahabharata begins.

라마야나가 끝나면 마하바라타가 시작합니다.

When Ram dies, Krishna is born.

람이 죽으면 크리슈나가 탄생합니다.

When Krishna dies, eventually he will be back as Ram.

크리슈나가 죽으면 그는 결국 람으로 돌아올 겁니다.

You see, the Indians also had a river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인도 사람에게도 산 자의 세상과

that separates the land of the living from the land of the dead.

죽은 자의 세상을 나누는 강이 있었습니다.

But you don't cross it once.

그러나 그 강을 한 번 만 건너는 게 아닙니다.

You go to and fro endlessly.

끝없이 왔다 갔다를 반복합니다.

It was called the Vaitarani.

그 강을 바이타라니강이라고 불렀습니다.

You go again and again and again.

여러분은 건너고 또 건너고 또 건너야 합니다.

Because, you see,

왜냐하면 아시는 것처럼 인도에선

nothing lasts forever in India, not even death.

심지어 죽음조차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습니다.

And so, you have these grand rituals

그래서 인도에는 웅장한 의식이 있는데

where great images of mother goddesses are built

모신들의 모습을 거대하게 지어놓고

and worshiped for 10 days ...

열흘 간 받들어 모십니다.

And what do you do at the end of 10 days?

그 열흘이 지나면 어떻게 하는지 아십니까?

You dunk it in the river.

강에 던져버립니다.

Because it has to end.

결국 끝을 내야 되기때문이죠.

And next year, she will come back.

그리고 다음 해에 그녀는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What goes around always comes around,

돌고 도는 것이죠.

and this rule applies not just to man,

그리고 이 규칙은 인간 뿐만 아니라

but also the gods.

신들에게도 적용됩니다.

You see, the gods

아시는 것처럼 신들도

have to come back again and again and again

람으로 크리슈나로 계속해서

as Ram, as Krishna.

돌아와야 합니다.

Not only do they live infinite lives,

그들은 무한개의 인생을 살아야 할 뿐 아니라

but the same life is lived infinite times

같은 인생을 무한 번 살아

till you get to the point of it all.

이 모든 것의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Groundhog Day."

성촉절

(Laughter)

(웃음)

Two different mythologies.

두 개의 다른 신화론.

Which is right?

어느 것이 옳습니까?

Two different mythologies, two different ways of looking at the world.

두 개의 다른 신화론과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방식.

One linear, one cyclical.

하나는 직선적이고 하나는 윤회적입니다.

One believes this is the one and only life.

하나는 현재 삶이 유일한 것이라 믿고

The other believes this is one of many lives.

다른 하나는 현재 삶이 여럿 가운데 하나라고 믿습니다.

And so, the denominator of Alexander's life was one.

그래서 알렉산더대왕의 인생에서 분모는 1 이었습니다.

So, the value of his life was the sum total

그래서 그의 인생의 가치는

of his achievements.

그의 업적의 총합이었습니다.

The denominator of the gymnosophist's life was infinity.

나체수행자에게 삶의 분모는 무한이었습니다.

So, no matter what he did,

그래서 그가 무얼 하건

it was always zero.

그것은 항상 0이었죠.

And I believe it is this mythological paradigm

그리고 저는 이 신화론적인 패러다임이

that inspired Indian mathematicians

인도의 수학자로 하여금 0이라는 숫자를

to discover the number zero.

발견하도록 영감을 준 것이라 믿습니다.

Who knows?

누가 알겠습니까?

And that brings us to the mythology of business.

이제 사업에서의 신화론에 대해 얘기할 차례입니다.

If Alexander's belief influenced his behavior,

알렉산더대왕의 믿음이 그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면

if the gymnosophist's belief influences his behavior,

나체수행자의 믿음이 그의 행동에 영향을 미쳤다면

then it was bound to influence the business they were in.

그들이 참여한 사업도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You see, what is business

아시는 것처럼 사업이라는 게

but the result of how the market behaves

시장의 움직임과

and how the organization behaves?

조직의 행동에 의한 결과아니겠습니까?

And if you look at cultures around the world,

그리고 전 세계의 문화를 살펴봤을 때

all you have to do is understand the mythology

신화만 이해를 한다면

and you will see how they behave and how they do business.

그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사업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Take a look.

보십시오.

If you live only once, in one-life cultures around the world,

단 한 번 만 산다면 혹은 전세계의 단일생애문화권에서는

you will see an obsession with binary logic,

2진법의 논리, 절대적 진리, 표준화,

absolute truth, standardization,

절대성 그리고 직선 무늬 등에 대해

absoluteness, linear patterns in design.

집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But if you look at cultures which have cyclical

하지만 윤회적이고 무한한 생애에 기초를 둔

and based on infinite lives, you will see a comfort with fuzzy logic,

문화권을 본다면 애매모호한 논리에

with opinion,

의견이 허용되고 맥락에 따른 사고도 통하며

with contextual thinking,

모든 게 일종의 상대적이라는 사실에

with everything is relative, sort of --

모두가 익숙하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Laughter)

(웃음)

mostly.

대체적으로 그렇죠.

(Laughter)

(웃음)

You look at art. Look at the ballerina,

예술을 볼까요. 발레리나를 보십시오.

how linear she is in her performance.

연기가 참 직선적이죠.

And then look at the Indian classical dancer,

다음으로 인도의 전통춤을 추는 무용수를 보십시오

the Kuchipudi dancer, the Bharatanatyam dancer,

쿠치푸디 무용수라든지 바라타나턈 무용수

curvaceous.

곡선미가 있습니다

(Laughter)

(웃음)

And then look at business.

그런 다음 사업을 보십시오.

Standard business model:

표준화된 사업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vision, mission, values, processes.

미래상, 임무, 가치, 절차.

Sounds very much like the journey through

이것은 마치 지도자의 명령에 따라

the wilderness to the promised land,

황무지를 지나

with the commandments held by the leader.

약속된 땅으로 가는 여정 같습니다.

And if you comply, you will go to heaven.

잘 따르면 천국에 가는 겁니다.

But in India there is no "the" promised land.

하지만 인도에는 약속된 땅이 하나가 아닙니다.

There are many promised lands,

약속된 땅은 여럿 있습니다.

depending on your station in society,

사회에서의 역할과

depending on your stage of life.

생의 단계에 따라 말입니다.

You see, businesses are not run as institutions,

아시는 것처럼 사업은 제도적으로 운영되지 않습니다.

by the idiosyncrasies of individuals.

각 개인의 특성에 따라 운영됩니다.

It's always about taste.

항상 개인 취향이 중요합니다.

It's always about my taste.

항상 나 자신의 취향이 중요합니다.

You see, Indian music, for example,

예를 들어 인도 음악에는

does not have the concept of harmony.

조화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There is no orchestra conductor.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There is one performer standing there, and everybody follows.

한 명의 공연자가 서 있고 모두가 그를 따릅니다.

And you can never replicate that performance twice.

그리고 그 공연을 다시 반복할 순 없습니다.

It is not about documentation and contract.

문서나 계약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It's about conversation and faith.

대화와 믿음이 중요합니다.

It's not about compliance. It's about setting,

중요한 건 주어진 규칙을 따르는 게 아니라 여건이고

getting the job done, by bending or breaking the rules --

규칙을 비껴가거나 어기면서라도 임무를 완수하는 것입니다.

just look at your Indian people around here,

여기에 와 있는 인도분들을 보십시오.

you'll see them smile; they know what it is.

미소를 짓고 있을 겁니다. 이게 뭔지 알거든요.

(Laughter)

(웃음)

And then look at people who have done business in India,

그 다음 인도에서 사업을 한 적이 있는 분들을 보십시오.

you'll see the exasperation on their faces.

얼굴에 짜증이 드러나있을 겁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You see, this is what India is today. The ground reality

이것이 오늘날 인도의 모습입니다. 근본 현실은

is based on a cyclical world view.

윤회적인 세계관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So, it's rapidly changing, highly diverse,

그런데 이것이 아주 다양하고 혼란스럽고

chaotic, ambiguous, unpredictable.

애매모호하고 예측불가능하도록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And people are okay with it.

그렇지만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And then globalization is taking place.

그리고 세계화가 진행중입니다.

The demands of modern institutional thinking is coming in.

현대의 제도적 사고방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Which is rooted in one-life culture.

그것은 단일생애문화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And a clash is going to take place,

인더스 강가에서 있었던 것처럼

like on the banks of the Indus.

문화의 충돌이 일어날 것입니다.

It is bound to happen.

그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I have personally experienced it. I'm trained as a medical doctor.

개인적으로 경험한 바 있습니다. 저는 의사로 훈련받았습니다.

I did not want to study surgery. Don't ask me why.

수술은 배우고 싶지 않더군요. 왜인지는 묻지 마십시오.

I love mythology too much.

저는 신화를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I wanted to learn mythology. But there is nowhere you can study.

신화론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So, I had to teach it to myself.

그래서 스스로 공부해야 했습니다.

And mythology does not pay, well, until now.

그리고 신화론으로는 돈을 못 법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말이죠.

(Laughter)

(웃음)

So, I had to take up a job. And I worked in the pharma industry.

그래서 저는 직업을 구해야 했습니다. 저는 제약산업에서 일을 했습니다.

And I worked in the healthcare industry.

그리고 의료 서비스 산업에서 일을 했습니다.

And I worked as a marketing guy, and a sales guy,

그리고 마케팅, 세일즈,

and a knowledge guy, and a content guy, and a training guy.

지식, 콘텐츠, 그리고 훈련 등의 분야에서도 일을 했습니다.

I even was a business consultant, doing strategies and tactics.

심지어 사업 컨설턴트로 계획을 세우고 전략도 짰습니다.

And I would see the exasperation

그러면서 미국이나 유럽의 직장 동료들이

between my American and European colleagues,

인도와 관련된 일을 다룰 때

when they were dealing with India.

곤혹스러워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Example: Please tell us the process

예를 들어 볼까요. 병원에 청구서를 보내는

to invoice hospitals.

절차에 대해 알려달라고 합니다.

Step A. Step B. Step C. Mostly.

절차 1, 절차 2, 절차 3. 대체적으로.

(Laughter)

(웃음)

How do you parameterize "mostly"?

도대체 "대체적으로"를 어떻게 변수로 나타냅니까?

How do you put it in a nice little software? You can't.

어떻게 소프트웨어에 깔끔히 넣습니까? 못 합니다.

I would give my viewpoints to people.

저는 사람들에게 제 의견을 건네곤 했습니다.

But nobody was interested in listening to it,

하지만 아무도 듣질 않더군요.

you see, until I met Kishore Biyani of the Future group.

그러다 퓨쳐 그룹의 키쇼어 비야니를 만났습니다.

You see, he has established the largest retail chain, called Big Bazaar.

아시는 것처럼 '빅 바자'라는 최대규모의 소매 체인을 만든 분이죠.

And there are more than 200 formats,

200개도 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across 50 cities and towns of India.

50개도 넘는 인도의 도시와 마을에서 말이죠.

And he was dealing with diverse and dynamic markets.

그는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시장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And he knew very intuitively,

그리고 그는 직관적으로

that best practices,

일본이나 중국, 유럽, 미국 등에서

developed in Japan and China and Europe and America

개발된 최고의 사업방식도 인도에선

will not work in India.

통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He knew that institutional thinking doesn't work in India. Individual thinking does.

인도에선 제도적 사고방식이 아닌 개인적인 사고방식만 통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He had an intuitive understanding of the mythic structure of India.

그는 인도의 신화적 구조에 대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So, he had asked me to be the Chief Belief Officer, and said,

그래서 그분이 저에게 최고 믿음 관리자가 되어달라고 부탁할 때,

"All I want to do is align belief."

"믿음의 차이를 조정해주길 바랄 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Sounds so simple.

정말 간단해 보입니다.

But belief is not measurable.

하지만 믿음은 셀 수 없습니다.

You can't measure it. You can't manage it.

측정할 수 없습니다. 관리할 수 없습니다.

So, how do you construct belief?

그러면 믿음을 어떻게 만들어 나갑니까?

How do you enhance the sensitivity of people to Indian-ness.

'인도스러움'에 대한 감수성을 어떻게 높입니까?

Even if you are Indian, it is not very explicit, it is not very obvious.

인도인에게도 '인도스러움'은 명쾌하지도 당연하지도 않습니다.

So, I tried to work on the standard model of culture,

그래서 저는 표준화된 문화의 모델을

which is, develop stories, symbols and rituals.

이야기와 상징물, 의식 등을 만들어 나갔습니다.

And I will share one of the rituals with you.

의식 가운데 한 가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You see it is based on the Hindu ritual of Darshan.

다르샨이라는 힌두교 의식에 바탕을 둔 것인데

Hindus don't have the concept of commandments.

힌두교도들은 계명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So, there is nothing right or wrong in what you do in life.

즉, 살면서 하는 일에 옳거나 그르다라는 게 없습니다.

So, you're not really sure how you stand in front of God.

그래서 신이 여러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So, when you go to the temple, all you seek is an audience with God.

그래서 신전에 갔을 때 신의 알현을 구할 뿐입니다.

You want to see God.

당신은 신을 뵙고 싶어합니다.

And you want God to see you, and hence the gods have very large eyes,

그리고 신이 당신을 보길 바랍니다. 그래서 신들은 눈이 매우 큽니다.

large unblinking eyes,

크고 깜박이지 않는 눈.

sometimes made of silver,

때때로 은으로 만들어진 눈이

so they look at you.

당신을 바라봅니다.

Because you don't know whether you're right or wrong, and so all you seek

당신이 옳은지 그른지 모르니까 바라는 것은

is divine empathy.

신의 이해 뿐입니다.

"Just know where I came from, why I did the Jugaad."

"제가 어디서 왔는지 아시고, 왜 주가드(즉흥적인 행동)를 했는지 이해해 주세요."

(Laughter)

(웃음)

"Why did I do the setting,

"왜 그런 여건에 처했는지"

why I don't care for the processes. Just understand me, please."

"왜 절차에 관심이 없는지 -- 저를 제발 이해해 주세요."

And based on this, we created a ritual for leaders.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지도자를 위한 의식을 만들었습니다.

After a leader completes his training and is about to take over the store,

지도자가 훈련을 끝내고 가게를 인계받기 전

we blindfold him, we surround him with the stakeholders,

우리는 눈가리개로 앞을 못 보게 하고 주주,

the customer, his family, his team, his boss.

고객, 가족, 팀, 상사 등이 그를 둘러싸게 합니다.

You read out his KRA, his KPI, you give him the keys,

그의 KRA와 KPI (평가 지표)를 읽어 주고 열쇠를 건넨 다음

and then you remove the blindfold.

눈가리개를 벗깁니다.

And invariably, you see a tear,

틀림없이 눈물이 비칠 겁니다.

because the penny has dropped.

깨닫게 되었으니까 말입니다.

He realizes that to succeed,

그는 알게된 겁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he does not have to be a "professional,"

전문가가 될 필요도 없고

he does not have to cut out his emotions,

모든 감정을 버릴 필요도 없습니다.

he has to include all these people

대신 그의 삶에 있는 이 모든 사람을 끌어안아야만

in his world to succeed, to make them happy,

그는 성공하고 그들도, 그의 상사도,

to make the boss happy, to make everyone happy.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게 된 거죠.

The customer is happy, because the customer is God.

고객도 행복합니다, 바로 고객이 신이니까 말입니다.

That sensitivity is what we need. Once this belief enters,

이러한 감수성이 필요합니다. 이 믿음을 갖게 되면

behavior will happen, business will happen.

행동하게 되고 사업도 이뤄집니다.

And it has.

그리고 벌써 이뤄졌습니다.

So, then we come back to Alexander

다시 알렉산더대왕과 나체수행자 이야기입니다.

and to the gymnosophist.

모두가 제게 묻습니다. "어느 쪽이 더 나은가요?"

And everybody asks me, "Which is the better way, this way or that way?"

"알렉산더대왕인가요, 아니면 인도 고행 철학자인가요?"

And it's a very dangerous question,

이것은 매우 위험한 질문입니다.

because it leads you to the path of fundamentalism and violence.

왜냐하면 원리주의와 폭력의 길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So, I will not answer the question.

그래서 저는 대답을 하지 않겠습니다.

What I will give you is an Indian answer,

대신 저는 인도식 답변을 드리죠,

the Indian head-shake.

인도의 머리 가로젓기 말입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Depending on the context,

문맥에 따라,

depending on the outcome,

결과에 따라

choose your paradigm.

패러다임을 고르십시오.

You see, because both the paradigms are human constructions.

왜냐하면 말이죠 두 패러다임 모두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They are cultural creations,

이들은 문화의 소산이지

not natural phenomena.

자연 현상이 아닙니다.

And so the next time you meet someone, a stranger,

그리하여 다음에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one request:

한 가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Understand that you live in the subjective truth,

당신이 주관적인 진실 속에 살고 있음을 이해하시고

and so does he.

상대도 그렇다는 것을 이해하십시오.

Understand it.

이해를 해주십시오.

And when you understand it you will discover something spectacular.

그리고 이 점을 이해하시면 정말 대단한 걸 발견하게 될 겁니다.

You will discover that within infinite myths

무수한 신화 속에

lies the eternal truth.

영원한 진리가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될 겁니다.

Who sees it all?

누가 그 모든 걸 다 볼 수 있을까요?

Varuna has but a thousand eyes.

바루나는 고작 천 개의 눈을 가졌을 뿐이고,

Indra, a hundred.

인디라는 백 개,

You and I, only two.

그리고 당신과 저는 그저 두 개입니다.

Thank you. Namaste.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