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xane Gay: Confessions of a bad feminist | TED

번역: Jihyeon J. Kim 검토: Kiju Lee

I am failing as a woman,

저는 여자로서 실패입니다.

I am failing as a feminist.

저는 페미니스트로서 실패입니다.

I have passionate opinions about gender equality,

저는 양성평등에 관한 열성적인 의견이 있지만

but I worry that to freely accept the label of "feminist,"

"페미니스트"라는 딱지를 쉽게 받아들이는 것이

would not be fair to good feminists.

좋은 페미니스트에게 폐가 될것 같아 걱정입니다.

I'm a feminist, but I'm a rather bad one.

저는 페미니스트지만 좀 나쁜 쪽입니다.

Oh, so I call myself a Bad Feminist.

그래서 저를 불량한 페미니스트라고 부릅니다.

Or at least, I wrote an essay,

어쨌든 에세이를 썼고

and then I wrote a book called "Bad Feminist,"

"나쁜 페미니스트"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인터뷰할 때 저를 바로 그 나쁜 페미니스트라고 하시더라고요.

and then in interviews, people started calling me The Bad Feminist.

(Laughter)

(웃음)

So, what started as a bit of an inside joke with myself

혼자서 장난처럼 그리고 계획적인 도발로 시작한 것이

and a willful provocation,

의미있는 것이 되었습니다.

has become a thing.

Let me take a step back.

잠시 옛날 이야기를 해볼게요.

When I was younger,

제가 어렸을때

mostly in my teens and 20s,

10대나 20대일때

I had strange ideas about feminists

페미니스트에 대한 이상한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as hairy, angry, man-hating, sex-hating women --

털 많고, 분개한, 남자와 성을 혐오하는 여자로요.

as if those are bad things.

마치 그런 것들이 나쁜 것인양 말이죠.

(Laughter)

(웃음)

These days, I look at how women are treated the world over,

오늘날 세계에서 여성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보면

and anger, in particular, seems like a perfectly reasonable response.

특히 분노가 가장 적합한 반응일 것 같습니다.

But back then,

하지만 옛날에는 제가 페미니스트인 것같다고

I worried about the tone people used

when suggesting I might be a feminist.

사람들이 암시하는 말투를 걱정했었어요.

The feminist label was an accusation,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것은 비난하는 말이었어요.

it was an "F" word, and not a nice one.

욕하는 말이었죠. 좋은 말이 아니었어요.

I was labeled a woman who doesn't play by the rules,

저는 규율대로 사는 여자가 아니라는 꼬리표가 붙었죠.

who expects too much,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하고 감히 저를 평등하다고

who thinks far too highly of myself,

by daring to believe I'm equal -- (Coughs) -- superior to a man.

남성보다 우월한 존재라고 자신을 너무 높이 평가하는 사람이라고요.

You don't want to be that rebel woman,

그렇게 반항적인 여성은 되고 싶지 않을 겁니다.

until you realize that you very much are that woman,

확실히 그런 여성임을 알게 되고

and cannot imagine being anyone else.

다른 사람이 되는 게 상상이 안 될때까지는요.

As I got older, I began to accept

나이가 들면서 저는 정말 페미니스트이며

that I am, indeed, a feminist, and a proud one.

자랑스럽다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I hold certain truths to be self-evident:

확실히 자명한 진실이 있습니다.

Women are equal to men.

여성은 남성과 동등합니다.

동등한일에 동등한 급여를 받아야 합니다.

We deserve equal pay for equal work.

We have the right to move through the world as we choose,

우리가 선택한 대로 세상을 살 권리가 있습니다.

free from harassment or violence.

학대와 폭력이 없이 말이죠.

We have the right to easy, affordable access to birth control,

쉽고 알맞은 피임에 대한 권리와

and reproductive services.

출산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We have the right to make choices about our bodies,

우리는 법의 감시와 종교적인 교리에서 자유롭게

free from legislative oversight or evangelical doctrine.

우리 신체에 대한 선택의 권리가 있습니다.

We have the right to respect.

우리는 존중할 권리가 있습니다.

There's more.

더 있습니다.

When we talk about the needs of women,

여성의 필요에 대해 이야기 할때

we have to consider the other identities we inhabit.

우리가 가진 다른 정체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We are not just women.

우리는 단지 여자가 아닙니다.

We are people with different bodies,

다른 신체와 성 표현, 신념, 성적 특징,

gender expressions, faiths, sexualities,

class backgrounds, abilities, and so much more.

계층 배경, 능력, 그 이상을 가진 사람이죠.

We need to take into account

이런 차이점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합니다.

these differences and how they affect us,

as much as we account for what we have in common.

우리가 가진 공통점 만큼이나요.

Without this kind of inclusion, our feminism is nothing.

이런 포용이 없이는 우리의 페미니즘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I hold these truths to be self-evident, but let me be clear:

이런 자명한 진실이 있지만 말씀드릴게 있어요.

I'm a mess.

저는 엉망입니다.

I am full of contradictions.

모순으로 가득차 있어요.

There are many ways in which I'm doing feminism wrong.

제가 페미니즘에 있어 잘못 하고 있는게 많아요.

I have another confession.

또 고백할 게 있습니다.

When I drive to work, I listen to thuggish rap at a very loud volume.

일하러 운전할 때 매우 흉악한 랩음악을 아주 크게 틀고 들어요.

(Laughter)

(웃음)

Even though the lyrics are degrading to women --

가사가 여성들을 비하해도

these lyrics offend me to my core --

어떤 가사는 제 속을 뒤집어 놓아요.

the classic Yin Yang Twins song "Salt Shaker" --

음양 트윈스의 고전인 "솔트 셰이커(소금 그릇)"은

it is amazing.

끝내줘요.

(Laughter)

(웃음)

"Make it work with your wet t-shirt.

"젖은 티셔츠를 입고 해봐.

Bitch, you gotta shake it 'til your camel starts to hurt!"

네 낙타가 아프다고 할 때까지 흔들어봐."

(Laughter)

(웃음)

Think about it.

생각해 보세요.

(Laughter)

(웃음)

Poetry, right?

시적이죠, 그렇죠?

I am utterly mortified by my music choices.

저는 음악취향이 완전 굴욕이에요.

(Laughter)

(웃음)

I firmly believe in man work,

저는 남성들이 하는 일을 굳게 믿어요.

which is anything I don't want to do, including --

제가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들이죠.

(웃음)

(Laughter) --

all domestic tasks,

모든 집안일들

but also: bug killing, trash removal, lawn care and vehicle maintenance.

또 벌레 죽이기, 쓰레기 버리기, 잔디깎기와 자동차 점검이요.

I want no part of any of that.

이런건 하고 싶지 않아요.

(Laughter)

(웃음)

저는 분홍색이 제일 좋아요.

Pink is my favorite color.

I enjoy fashion magazines and pretty things.

패션잡지와 예쁜 것이 좋아요.

I watch "The Bachelor" and romantic comedies,

"독신남" 쇼와 로맨틱 코미디도 봐요.

and I have absurd fantasies about fairy tales coming true.

동화가 현실이 될 거라는 말도 안되는 환상이 있어요.

Some of my transgressions are more flagrant.

저의 어떤 잘못은 더 지독합니다.

If a woman wants to take her husband's name,

여성이 남편의 이름을 따르려고 하면

that is her choice, and it is not my place to judge.

그건 그녀의 선택이며 제가 나설 자리가 아니라고요.

If a woman chooses to stay home to raise her children,

여자가 집에서 아이를 키우려 한다면 그 선택도 존중합니다.

I embrace that choice, too.

The problem is not that she makes herself economically vulnerable in that choice;

그녀의 선택으로 스스로 경제적으로 취약하게 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the problem is that our society is set up

문제는 사회가 그들을 경제적으로 취약하게 만들어 버린다는 겁니다.

to make women economically vulnerable when they choose.

Let's deal with that.

그것을 해결해야 합니다.

(Applause)

(박수)

I reject the mainstream feminism

저는 역사적으로 유색인종 여성이나

that has historically ignored or deflected the needs

노동계층 여성, 성소수자 여성들을 무시하거나 편향적으로 보고

of women of color, working-class women, queer women and transgender women,

백인 중상류층의 보수적인 여성을 선호하는

in favor of supporting white, middle- and upper-class straight women.

주류 페미니즘을 거부합니다.

Listen, if that's good feminism -- I am a very bad feminist.

만약 그것이 좋은 페미니즘이라면 저는 매우 나쁜 페미니스트예요.

(Laughter)

(웃음)

There is also this:

이것도 있어요.

As a feminist, I feel a lot of pressure.

페미니스트로서 압박감을 많이 느낍니다.

We have this tendency to put visible feminists on a pedestal.

우리는 눈에 띄는 페미니스트를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We expect them to pose perfectly.

그들이 완벽하길 바라지요.

When they disappoint us,

우리를 실망시키면 존경받는 위치에서 기꺼이 끌어내리지요.

we gleefully knock them from the very pedestal we put them on.

Like I said, I am a mess --

말씀드렸죠, 저는 엉망이라고요.

저를 높이 보시기 전에

consider me knocked off that pedestal

before you ever try to put me up there.

거기서 이미 떨어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Laughter)

(웃음)

Too many women,

너무 많은 여성들이

particularly groundbreaking women and industry leaders,

특히 획기적인 여성들과 산업 리더들이

are afraid to be labeled as feminists.

페미니스트라는 꼬리표를 두려워합니다.

They're afraid to stand up and say, "Yes, I am a feminist,"

"그래요, 저는 페미니스트예요." 라고 말하길 두려워합니다.

for fear of what that label means,

그 꼬리표가 무슨 의미인지 두려워하고

for fear of being unable to live up to unrealistic expectations.

비현실적인 기대에 못 미칠까 두려워하죠.

Take, for example, Beyoncé, or as I call her, The Goddess.

제가 여신이라 부르는 비욘세를 예로 들게요.

(Laughter)

(웃음)

She has emerged, in recent years, as a visible feminist.

최근에 확실한 페미니스트로 부상했습니다.

At the 2014 MTV Video Music Awards,

2014년 MTV 영상음악 시상식에서

she performed in front of the word "feminist" 10 feet high.

"페미니스트"라고 10피트 높이에 있는 표시앞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It was a glorious spectacle to see

이런 팝스타가 공개적으로 페미니즘을 옹호하고

this pop star openly embracing feminism

젊은이들에게 페미니스트가 되는 것은

and letting young women and men know

축하할만한 것이라고 알리는 모습을 보는 것은

that being a feminist is something to celebrate.

영예로운 장면이었어요.

As the moment faded, cultural critics began endlessly debating

그 순간이 끝나자 문화 평론가들은 끝없이 논쟁하기 시작했어요.

whether or not Beyoncé was, indeed, a feminist.

비욘세가 정말 페미니스트인지 여부에 대해서요.

They graded her feminism,

그들은 비욘세의 페미니즘을 평가했어요.

instead of simply taking a grown, accomplished woman at her word.

성공한 다 큰 여성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요.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We demand perfection from feminists,

우리는 페미니스트에게 완벽함을 요구합니다.

because we are still fighting for so much,

아직도 여러가지로 투쟁하고 있고

we want so much,

원하는게 많고 필요한게 많기 때문이죠.

we need so damn much.

We go far beyond reasonable, constructive criticism,

우리는 건설적인 비판을 훨씬 넘어서

to dissecting any given woman's feminism,

어떤 여성의 페미니즘을

tearing it apart until there's nothing left.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분해하고 갈가리 찢어놓습니다.

We do not need to do that.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어요.

Bad feminism -- or really, more inclusive feminism -- is a starting point.

나쁜 페미니즘, 혹은 보다 포용적인 페미니즘이 출발점입니다.

But what happens next?

그럼 다음엔 어떻게 되는 거죠?

We go from acknowledging our imperfections to accountability,

우리의 불완전함을 인정하고 책임을 갖거나

or walking the walk, and being a little bit brave.

함께 나아가고 좀더 용기를 갖는 겁니다.

If I listen to degrading music,

제가 비하하는 음악을 듣는다면

I am creating a demand for which artists are more than happy

음악가들이 기꺼이 무제한 공급해 줄만한

to contribute a limitless supply.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겁니다.

These artists are not going to change

음악가들은 노래 속에서 여성들을 표현하는 방식을

how they talk about women in their songs

바꾸지 않을 겁니다.

until we demand that change by affecting their bottom line.

근본적인 영향력으로 변화를 요구하지 않는다면요.

Certainly, it is difficult.

확실히 이건 어렵습니다.

Why must it be so catchy?

노래가 왜 그렇게 사람을 끄는거죠?

(Laughter)

(웃음)

It's hard to make the better choice,

더 나은 선택을 하는 것은 어렵고

and it is so easy to justify a lesser one.

덜한 것을 정당화하는 것은 쉽습니다.

But --

하지만 제가 나쁜 선택을 정당화하면

when I justify bad choices,

I make it harder for women to achieve equality,

여성 평등을 이루는 것을 더 힘들게 하는 겁니다.

the equality that we all deserve,

우리 모두 누려야 하는 평등이며 저도 마찬가치입니다.

and I need to own that.

I think of my nieces, ages three and four.

서너살 된 제 조카를 생각해 봅니다.

They are gorgeous and headstrong, brilliant girls,

예쁘고, 고집센 데다 매우 용감하고 똑똑한 소녀들입니다.

who are a whole lot of brave.

I want them to thrive in a world where they are valued

그 아이들이 자신의 멋진 존재 그대로

for the powerful creatures they are.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무럭무럭 자라기 바래요.

I think of them,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 갑자기 더 나은 선택을 훨씬 쉽게 하게 됩니다.

and suddenly, the better choice becomes far easier to make.

We can all make better choices.

우리 모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어요.

We can change the channel when a television show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스포츠처럼 다루는

treats sexual violence against women like sport,

왕좌의 게임같은 TV쇼 채널을 돌릴 수 있습니다.

Game of Thrones.

여성을 하찮게 묘사하는 노래를 들으면 라디오 방송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

We can change the radio station

when we hear songs that treat women as nothing.

여성을 그저 장식품으로나 다루는 영화보는 비용을 다른데 쓸 수 있습니다.

We can spend our box office dollars elsewhere

when movies don't treat women

as anything more than decorative objects.

We can stop supporting professional sports

상대 선수를 샌드백으로나 대하는 선수가 있는

where the athletes treat their partners like punching bags.

프로 스포츠는 지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Applause)

(박수)

In other ways, men -- and especially straight white men --

즉, 남성들, 특히 보수적인 백인 남성들이

can say, "No, I will not publish with your magazine,

"당신네 잡지에 글을 싣지 않을 것입니다.

or participate in your project, or otherwise work with you,

당신네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함께 일하지 않겠어요.

until you include a fair number of women,

참여자와 결정권자로서 여성들을 상당수 포함시키지 않으면요.

both as participants and decision makers.

I won't work with you until your publication,

당신의 출판물이나 단체가 다양성을 포용하지 않으면

or your organization, is more inclusive of all kinds of difference."

함께 일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Those of us who are underrepresented

그런 프로젝트에 초청받은 우리 소수들도

and invited to participate in such projects,

can also decline to be included

보다 많은 여성들이 진급의 차별을 넘어

until more of us are invited through the glass ceiling,

포용될 때까지 거절할 수 있습니다.

and we are tokens no more.

우리는 더이상 대체물이 아닙니다.

Without these efforts,

이런 노력이나

without taking these stands,

이런 목소리가 없이는

our accomplishments are going to mean very little.

우리의 성취가 별 의미가 없을 겁니다.

We can commit these small acts of bravery

이런 작은 용기있는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우리 선택이 위의 권력자들,

and hope that our choices trickle upward to the people in power --

editors, movie and music producers,

편집자, 영화 음반 제작자,

CEOs, lawmakers --

CEO들, 입법자들에게 도달하길 바랍니다.

the people who can make bigger, braver choices

이들은 더 대단하고 용감한 선택을 해서

to create lasting, meaningful change.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죠.

We can also boldly claim our feminism --

우린 또한 대담하게 페미니즘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good, bad, or anywhere in between.

좋든 나쁘든, 아니면 중간이든요.

The last line of my book "Bad Feminist" says,

제 책 "나쁜 페미니스트"의 마지막 줄에 이렇게 썼습니다.

"I would rather be a bad feminist than no feminist at all."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기 보다는 나쁜 페미니스트가 되겠습니다."

This is true for so many reasons,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but first and foremost, I say this because once upon a time,

이런 말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전에 저의 목소리를 빼앗긴 적이 있었고

my voice was stolen from me,

and feminism helped me to get my voice back.

페미니즘이 목소리를 되찾도록 도와줬기 때문입니다.

There was an incident.

사건이 었었어요.

I call it an incident so I can carry the burden of what happened.

그것을 사건이라고 불러서 그 일의 부담을 지려고 합니다.

Some boys broke me,

어떤 남자아이들이 저를 망쳐놓았어요.

when I was so young, I did not know

저는 너무 어렸고 남자아이들이

what boys can do to break a girl.

어떻게 여자아이를 망칠 수 있는지 몰랐어요.

They treated me like I was nothing.

저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대했어요.

I began to believe I was nothing.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They stole my voice, and in the after,

저의 목소리를 빼앗았고 이후에는

I did not dare to believe

제가 말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감히 하지 못했어요.

that anything I might say could matter.

But --

하지만 글을 썼습니다.

I had writing.

And there, I wrote myself back together.

저를 다시 써나갔습니다.

I wrote myself toward a stronger version of myself.

제 자신을 보다 강한 자아로 써나갔습니다.

I read the words of women

저와 같은 이야기를 이해하고 저처럼 생긴 여성들의 글을 읽었습니다.

who might understand a story like mine,

and women who looked like me,

and understood what it was like to move through the world with brown skin.

유색인종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어떤지 이해했습니다.

I read the words of women who showed me I was not nothing.

제가 의미있다는 것을 보여준 여성들의 글을 읽었습니다.

I learned to write like them,

그들처럼 글 쓰는 것을 배웠고

and then I learned to write as myself.

그리고 제 자신으로서 글을 쓰는 것을 배웠습니다.

I found my voice again,

제 목소리를 되찾았고

제 의견이 한없이 강렬하다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and I started to believe that my voice is powerful beyond measure.

Through writing and feminism,

글쓰기와 페미니즘을 통해 제가 조금만 용기를 가진다면

I also found that if I was a little bit brave,

another woman might hear me and see me and recognize

다른 여성이 제 얘기를 듣고 저를 보고

우리가 세상이 원하는대로의 모습이 아님을 깨닫게 됨을 알게됐습니다.

that none of us are the nothing the world tries to tell us we are.

In one hand,

한편으로는

I hold the power to accomplish anything.

무엇이든 성취할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And in my other,

다른 편으로는

I hold the humbling reality that I am just one woman.

한 여자라는 소박한 현실이 있죠.

I am a bad feminist,

저는 나쁜 페미니스트입니다.

I am a good woman,

저는 좋은 여자예요.

I am trying to become better in how I think,

저를 인간답게 하는 모든 것을 버리지 않고도

and what I say, and what I do,

저의 말과 행동, 생각하는 방식이

without abandoning everything that makes me human.

좀더 나아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I hope that we can all do the same.

모두 이렇게 하기를 바랍니다.

I hope that we can all be a little bit brave,

그런 용기가 필요할 때

when we most need such bravery.

우리 모두 조금만 용기를 가지면 좋겠습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