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Berners-Lee: The year open data went worldwide

번역: Nakho Kim 검토: Mike Hong

Last year here at TED

작년 TED에서

I asked you to give me your data,

저는 여러분이 제게 데이터를 주시기를,

to put your data on the web, on the basis

여러분의 데이터를 웹에 올려놓으시기를 요청했습니다.

that if people put data onto the web --

사람들이 데이터를 웹에 올려놓아 준다면,

government data, scientific data, community data,

정부 데이터든 과학 데이터든 커뮤니티 데이터든 뭐든

whatever it is -- it will be used by other people

스스로는 상상도 못했을 놀라운 것들을

to do wonderful things, in ways

다른 사람들이 해낼 수 있다는

that they never could have imagined.

그런 이유 때문이었죠.

So, today I'm back just to show you a few things,

그래서 오늘 저는 여러분께 몇가지 것들을 보여드리고자 돌아왔습니다.

to show you, in fact, there is

보여드리고자 하는 것은

an open data movement afoot,

사실, 현재 세계적으로

now, around the world.

오픈데이터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죠.

The cry of "Raw data now!"

"당장 로데이터를"

which I made people make in the auditorium,

그렇게 제가 강당에서 청중분들에게 소리치도록 권유한 바는

was heard around the world.

전세계에 울려퍼졌습니다.

So, let's roll the video.

자, 영상을 보시죠.

A classic story, the first one which lots of people picked up,

가장 전통적 스토리, 즉 많은 이들이 주목한 첫 시도는

was when in March -- on March 10th in fact, soon after TED --

지난 3월 10일, 그러니까 TED행사 직후였습니다.

Paul Clarke, in the U.K. government,

영국 정부 소속 폴 클라크가

blogged, "Oh, I've just got some raw data. Here it is,

블로그에 이렇게 남겼습니다: "아, 방금 로데이터를 좀 얻었어요. 여기 있습니다.

it's about bicycle accidents."

자전거 사고에 관한 자료죠."

Two days it took the Times Online

타임즈온라인에서 이 자료로

to make a map, a mashable map --

매시업 가능한 지도를 만들어내기에 이틀이 걸렸습니다.

we call these things mash-ups --

이런 것들을 매시업이라고 부르죠.

a mashed-up user interface that allows you to go in there

매시업으로 만든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여기 들어가면

and have a look and find out whether your bicycle

둘러보면서 여러분들이 출퇴근하시는

route to work was affected.

자전거길에 영향이 있는지 찾아볼 수 있습니다.

Here's more data, traffic survey data,

더욱 많은 데이터, 교통 설문 데이터가 있습니다.

again, put out by the U.K. government,

이것 역시, 영국 정부가 공개했죠.

and because they put it up using the Linked Data standards,

연동데이터 표준을 활용하여 올려놓았기 때문에

then a user could just make a map,

사용자들이 곧바로 지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just by clicking.

그저 클릭하는 것 만으로 말이죠.

Does this data affect things? Well, let's get back to 2008.

이런 데이터가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자, 2008년으로 돌아가봅시다.

Look at Zanesville, Ohio.

미국 오하이오주 제인스빌을 보죠.

Here's a map a lawyer made. He put on it the water plant,

여기 한 변호사가 만든 지도가 있습니다. 상수처리장을 놓고는

and which houses are there,

어떤 집들이 있고

which houses have been connected to the water.

어떤 집들에 상수도가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주죠.

And he got, from other data sources,

그리고 다른 데이터 출처를 통해서

information to show

어떤 집들에 백인들이 거주하는지

which houses are occupied by white people.

보여주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Well, there was too much of a correlation, he felt,

그가 보기에는 상수도가 연결된 집들과

between which houses were occupied by white people

백인들이 거주하는 집들 사이의 상관관계가

and which houses had water, and the judge was not impressed either.

너무 높아보였고, 재판관 역시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The judge was not impressed to the tune of 10.9 million dollars.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아, 1090만 달러짜리 배상 판결을 선고했죠.

That's the power of taking one piece of data,

이것이 바로 하나의 데이터를 가져오고

another piece of data, putting it together,

다른 데이터를 가져와서, 합쳐서,

and showing the result.

결과를 보여주는 것의 힘입니다.

Let's look at some data from the U.K. now.

이제 영국 데이터도 몇가지 봅시다.

This is U.K. government data, a completely independent site,

이것은 영국 정부측 데이터로, 완전한 독립사이트인

Where Does My Money Go.

"Where Does My Money Go (내 돈은 어디로 갈까)"에서

It allows anybody to go there and burrow down.

누구든지 접근하여 탐구해볼 수 있습니다.

You can burrow down by a particular type of spending,

특정한 지출 범주에 따라서 파고들어볼 수 있고

or you can go through all the different regions and compare them.

모든 지역들을 훑으며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So, that's happening in the U.K. with U.K. government data.

이런 것이 영국에서 영국 정부 데이터로 이루어지고 있죠.

Yes, certainly you can do it over here.

예, 이 곳(미국)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Here's a site which allows you to look at recovery spending

여기는 이곳 캘리포니아의

in California.

복구예산 지출 상황을 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Take an arbitrary example, Long Beach, California,

그리고 임의의 사례로 롱비치를 선택해보면,

you can go and have a look at what recovery money they've been spending

여러가지 것들, 예를 들어 에너지 같은 분야에

on different things such as energy.

지출된 복구 지출 내역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In fact, this is the graph of the number of data sets

이것이 사이트에 올라온 데이터세트의 갯수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in the repositories of data.gov,

data.gov (미국)의 경우,

and data.gov.uk.

그리고 data.gov.uk (영국) 입니다.

And I'm delighted to see a great competition

저는 파란색으로 그려진 영국과 붉은색의 미국 사이에

between the U.K. in blue, and the U.S. in red.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기쁩니다.

How can you use this stuff?

이런 것들을 어떻게 활용할까요?

Well, for example, if you have lots of data about places

자, 예를 들어 장소에 관한 데이터가 많이 있다면

you can take, from a postcode --

특정한 집들의 그룹을 나타내는

which is like a zip plus four --

우편번호를 바탕으로

for a specific group of houses, you can make paper,

신문을 제작하여

print off a paper which has got very, very

종이로 뽑을 수 있습니다. 매우 매우 특정한 정보들로 말이죠.

specific things about the bus stops,

버스정류장에 관한 것이라든지

the things specifically near you.

그런 딱 여러분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On a larger scale, this is a mash-up

더 큰 스케일에서 보자면, 이것이 바로

of the data which was released about the Afghan elections.

아프간 선거에 관해 공개된 데이터의 매시업입니다.

It allows you to set your own criteria

보고싶은 것들을 지정하여

for what sort of things you want to look at.

자신만의 범주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The red circles are polling stations,

빨간 동그라미는 투표소를 나타냅니다.

selected by your criteria.

여러분이 선택한 범주 안에서 말이죠.

And then you can select also other things on the map

그리고 지도상에 있는 다른 것들도 선택 가능합니다.

to see what other factors, like the threat level.

예를 들어 위험 수준 같은 요소들 말이죠.

So, that was government data.

자, 지금까지 정부 자료를 봤습니다.

I also talked about community-generated data -- in fact I edited some.

저는 예전에 커뮤니티에 의하여 생성된 데이터도 언급했습니다. 직접 편집도 했죠.

This is the wiki map, this is the Open Street Map.

이것이 위키지도이며, 오픈스트리트맵입니다.

"Terrace Theater" I actually put

테라스극장이죠.

on the map because it wasn't on the map before TED last year.

제가 지도에 올려놨습니다. 작년 TED 이전에는 지도에 없었으니까요.

I was not the only person editing the open street map.

오픈스트리트맵을 편집한 것은 저 뿐만이 아닙니다.

Each flash on this visualization --

ITO World에서 만든

put together by ITO World --

이 시각화자료에서, 한번 반짝이는 것은

shows an edit in 2009

2009년에 오픈스트리트맵에

made to the Open Street Map.

편집작업이 한 번 이루어진 것을 나타냅니다.

Let's now spin the world during the same year.

그 해에 대해 세계를 한 바퀴 돌아봅시다.

Every flash is an edit. Somebody somewhere

한번의 깜빡임이 하나의 편집작업입니다. 어디에 있는 누군가가

looking at the Open Street Map, and realizing it could be better.

오픈스트리트맵을 보고, 더 나아질 수 있겠다고 깨닫습니다.

You can see Europe is ablaze with updates.

보시다시피 유럽은 업데이트로 불타오르죠.

Some places, perhaps not as much as they should be.

어떤 장소들에서는, 바람직한 수준보다 좀 덜 이루어지고 있죠.

Here focusing in on Haiti.

아이티에 초점을 맞춰봤습니다.

The map of Port au-Prince at the end

2009년 말 포르토프랭스의

of 2009 was not all it could be,

지도는 그다지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not as good as the map of California.

캘리포니아 지도만큼 좋지는 않았죠.

Fortunately, just after the earthquake,

운 좋게도, 지진이 일어난 직후

GeoEye, a commercial company,

영리기업인 GeoEye사가

released satellite imagery

위성사진을 공개하면서

with a license, which allowed

오픈소스 커뮤니티가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the open-source community to use it.

허용하는 라이센스 권한으로 열어주었죠.

This is January, in time lapse,

1월중의 경과입니다.

of people editing ... that's the earthquake.

사람들이 편집하고 있죠. 이것이 지진의 순간입니다.

After the earthquake, immediately,

지진 이후,

people all over the world, mappers

곧바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

who wanted to help, and could,

돕고 싶어하고 도울 수 있는 지도제작자들이

looked at that imagery, built the map, quickly building it up.

그 이미지들을 보고, 지도를 만들어서, 빠르게 축적했습니다.

We're focusing now on Port-au-Prince.

이제 포르토프랭스를 보고 있습니다.

The light blue is refugee camps these volunteers had spotted from the [satellite images].

파란색은 그 자원봉사자들이 공중에서 보고 발견해낸 피난민 수용소들입니다.

So, now we have, immediately, a real-time map

단번에, 우리는 어디에 피난민수용소들이 있는지

showing where there are refugee camps --

보여주는 실시간 지도가 생겼습니다.

rapidly became the best map

이것은 포르토프랭스에서 구호작업을 벌일 때

to use if you're doing relief work in Port-au-Prince.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지도가 되었죠.

Witness the fact that it's here on this Garmin device

여기 보시다시피, 구호팀이 사용하는

being used by rescue team in Haiti.

Garmin사의 네비게이션 장치에서 구동되고 있습니다.

There's the map showing,

그리고 아이티에 관하여, 이 지도는

on the left-hand side,

여기 왼쪽에

that hospital -- actually that's a hospital ship.

병원이 표시되어 있죠. 사실 선상 병원입니다.

This is a real-time map that shows blocked roads,

이것은 실시간 지도입니다. 막혀버린 도로,

damaged buildings, refugee camps --

부서진 건물, 피난민수용소들을 보여주죠.

it shows things that are needed [for rescue and relief work].

요긴한 것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So, if you've been involved in that at all,

그래서 만약 여러분이 이런 것에 관심이 있으시면

I just wanted to say: Whatever you've been doing,

저는 그저 여러분들께, 여러분이 무엇을 해오셨든 간에 -

whether you've just been chanting, "Raw data now!"

즉 로데이터를 차트로 정리하고 계셨든지 간에

or you've been putting government or scientific data online,

혹은 정부나 과학 데이터를 온라인에 올려놓고 계셨든지 간에

I just wanted to take this opportunity to say: Thank you very much,

그저 이 기회를 빌어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and we have only just started!

그리고 우리는 이제야 막 시작했습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