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good ideas come from | Steven Johnson

번역: Tae-Hoon Chung 검토: J J LEE

Fifty-two minutes ago, I took this picture about 10 blocks from here.

이 사진은 여기서 10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서

불과 몇 분 전에 찍은 겁니다.

This is the Grand Café here in Oxford.

바로 여기 옥스포드에 있는 '그랜드 카페'입니다.

I took this picture

제가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이곳이 바로

because this turns out to be the first coffeehouse to open in England,

1650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커피 전문점이기 때문입니다.

in 1650.

That's its great claim to fame.

그래서 매우 유명한 곳입니다.

And I wanted to show it to you,

제가 이곳을 소개한 것은

not because I want to give you the Starbucks tour

역사적인 영국의 스타벅스 같은 커피 전문점을

of historic England --

안내해 드리려는 것이 아니라

(Laughter)

영국의 커피 전문점이

but rather because the English coffeehouse was crucial

이제는 계몽주의라고 부르는

to the development and spread of one of the great intellectual flowerings

지난 500년 동안의 위대한

지적 개화기를 성장시키고 퍼뜨리는데 아주 중요한

of the last 500 years,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what we now call the Enlightenment.

And the coffeehouse played such a big role in the birth of the Enlightenment

커피 전문점이 계몽주의의 태동에

그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의 일정 부분은

in part because of what people were drinking there.

사람들이 그곳에서 마셨던 것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커피나 홍차가

Because, before the spread of coffee and tea through British culture,

영국문화로 전파되기 전에는

what people drank -- both elite and mass folks drank --

지식인이건 대다수 농부건 할 것 없이 다들

day in and day out, from dawn until dusk,

날이면 날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was alcohol.

술을 마셔댔기 때문입니다.

Alcohol was the daytime beverage of choice.

술은 주간에 마시는 음료였습니다.

You would drink a little beer with breakfast

아침 먹으면서 맥주 조금, 점심에는 와인 약간,

and have a little wine at lunch,

a little gin, particularly around 1650,

특히 1650년 경에는 여기에 약간의 진도 곁들이고

and top it off with a little beer and wine at the end of the day.

하루를 마무리 할 때 거기에 약간의 맥주와 와인을 더하죠.

그 시절 물은 마시기에 안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That was the healthy choice, because the water wasn't safe to drink.

술이 건강을 위해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And so, effectively, until the rise of the coffeehouse,

그리고 사실상 커피 전문점이 번창할 때까지

you had an entire population that was effectively drunk all day.

실제로 전체 인구가 하루 종일

술에 취해있던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Laughter)

And you can imagine what that would be like in your own life --

어땠을지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이 살면서

뭐 더러 그런 분도 있으시겠지만

and I know this is true of some of you -- if you were drinking all day --

만일 여러분이 온종일 술을 마신다면

(Laughter)

and then you switched from a depressant to a stimulant in your life.

그러다 여러분의 삶에서 억제제를 흥분제로 바꾸었다면

당연히 더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겠어요?

You would have better ideas.

You would be sharper and more alert.

여러분은 좀 더 영리해지고 기민해질 것입니다.

So it's not an accident that a great flowering of innovation happened

그러니까 영국이 홍차나 커피같은 음료를 마시면서부터

위대한 혁신이 꽃을 피웠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as England switched to tea and coffee.

But the other thing that makes the coffeehouse important

하지만 커피 전문점을 중요하게 만드는 다른 요소가 있는데

is the architecture of the space.

그건 바로 공간의 건축양식입니다.

It was a space where people would get together,

배경도 서로 다르고 전문분야도 서로 다른

from different backgrounds, different fields of expertise,

사람들이 함께 모여

나눔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and share.

It was a space, as Matt Ridley talked about, where ideas could have sex.

그 공간은 맷 리들리가 말했던 것처럼 아이디어가 뒤섞일 수 있던 곳이죠.

어떤 의미에서 부부가 함께 쓰는 침대였던 겁니다.

This was their conjugal bed, in a sense; ideas would get together there.

거기서 아이디어가 한 데 모이죠.

And an astonishing number of innovations from this period

그리고 이 시기에 일어났던 엄청난 수의 혁신의 사연 중,

have a coffeehouse somewhere in their story.

커피 하우스가 어딘가에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난 오 년 동안, 많은 시간을 커피 전문점에 대해서

I've been spending a lot of time thinking about coffeehouses

for the last five years

생각하는데 할애했습니다.

because I've been kind of on this quest

왜냐하면 어디서 좋은 생각이 나오는지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to investigate this question of where good ideas come from.

찾아 다녔기 때문입니다.

What are the environments that lead to unusual levels of innovation,

비범한 수준의 혁신,

비범한 수준의 창의력을

이끌어 낸 환경은 어떤 것일까요?

unusual levels of creativity?

What's the kind of environmental -- what is the space of creativity?

어떤 종류의 환경일까요?

창의력의 공간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요?

And what I've done is,

그리고 저는

I've looked at both environments like the coffeehouse,

커피 전문점과 같은 환경과 함께

월드 와이드 웹과 같이 매우 혁신적인

I've looked at media environments like the World Wide Web,

정보전달 환경도 살펴보았구요.

that have been extraordinarily innovative;

최초 도시들의 역사도 되돌아 보았습니다.

I've gone back to the history of the first cities;

산호초나 열대우림과 같이

I've even gone to biological environments, like coral reefs and rain forests,

특별한 수준의 생물학적 혁신이 필요한

생물학적인 환경도 훑어보았죠.

that involve unusual levels of biological innovation.

And what I've been looking for is shared patterns,

제가 찾고 싶었던 것은 공통의 패턴이었습니다.

signature behavior that shows up again and again

이들 환경에서 계속해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표식같은 것 말입니다.

in all of these environments.

Are there recurring patterns that we can learn from,

우리가 학습할 수 있고 우리의 삶이나 조직, 환경에

that we can take and apply to our own lives

가져다 적용하여 보다 창조적이고 혁신적으로

or our own organizations or our own environments

만들 수 있는

반복되는 패턴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to make them more creative and innovative?

제 생각에 몇 가지는 찾은 것 같습니다.

And I think I've found a few.

But what you have to do to make sense of this

그런데 이들 원칙을 알고

and to really understand these principles is,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you have to do away with

여러분은 통상적인

the way in which our conventional metaphors and language steers us

비유나 언어가 아이디어의 창조에 대해

갖게 만드는 여러 가지 선입견을

towards certain concepts of idea creation.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We have this very rich vocabulary to describe moments of inspiration.

우리 말에는 영감이 떠오른 순간을

묘사하는 단어가 아주 풍부합니다.

영감이 섬광처럼 떠올랐다거나

We have the "flash" of insight,

the "stroke" of insight,

한 줄기의 영감,

we have "epiphanies,"

계시와도 같은 순간, "유레카!"의 순간

we have eureka moments,

we have the "light bulb" moments, right?

전구와 같이 번뜩이는 순간 같이, 그렇지 않은가요?

All of these concepts, as rhetorically florid as they are,

이 모든 개념은

말 자체가 수사적으로 화려한 만큼

share this basic assumption,

한 가지 기본적인 가정을 공유하고 있는데,

which is that an idea is a single thing.

그것은 영감이란 것은 단일의 것으로서

It's something that happens often in a wonderful, illuminating moment.

종종 불가사의하게 분명해지는

순간에 벌어지는 무언가입니다.

But, in fact, what I would argue and what you really need to begin with

하지만 실제 제가 주장하고 또 여러분도 받아들이길 원하는 것은

생각이라는 것이 가장 근원적인 단계에서

is this idea that an idea is a network on the most elemental level.

네트워크라는 사실입니다.

I mean, this is what is happening inside your brain.

이것은 여러분 두뇌 안에서 벌어지는 것입니다.

An idea -- a new idea -- is a new network of neurons

하나의 생각, 새로운 생각이라는 것은 여러분의 두뇌 안에서

firing in sync with each other inside your brain.

서로 조화를 이루어 신호를 건내는 신경세포의 새로운 네트워크 입니다.

It's a new configuration that has never formed before.

이건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설정인 겁니다.

And the question is: How do you get your brain into environments

그리고 문제는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확률이 높은

where these new networks are going to be more likely to form?

그런 환경을 어떻게 우리의 뇌에 제공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And it turns out that, in fact, the network patterns of the outside world

그리고 실제로 외부 세계의 네트워크 패턴과 인간 뇌의

내부에 존재하는 패턴이 서로 많이

mimic a lot of the network patterns of the internal world of a human brain.

닮아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So the metaphor I'd like to use,

그래서 저는 1650년대보다는

훨씬 근래에

I can take from a story of a great idea that's quite recent --

있었던 위대한 아이디어에 대한 한 이야기로 부터

a lot more recent than the 1650s.

그 은유를 끄집어내보려고 합니다.

A wonderful guy named Timothy Prestero

티모시 프레스테로라는 멋진 친구는

has an organization called Design That Matters.

"디자인 댓 매터스"라는 회사 혹은 단체라 할 수 있는 것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They decided to tackle this really pressing problem

그들은 개발도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of the terrible problems we have with infant mortality rates

영유아 사망률이라는 긴급하면서도 끔찍한 문제에

in the developing world.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One of the things that's very frustrating about this

우리가 알고 있는 이 문제에 대해서 큰 좌절감을 주는 것은

is that we know by getting modern neonatal incubators into any context,

현대의 신생아 인큐베이터를

어떤 상황에서든 투입해서

if we can keep premature babies warm, basically -- it's very simple --

기본적으로 미숙아를 따뜻하게만 해주면, 아주 단순하죠.

we can halve infant mortality rates in those environments.

그런 환경에서 영유아 사망률을 절반으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So the technology is there.

그러니까 기술은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These are standard in all the industrialized worlds.

모든 산업화된 국가에서는 이런 것은 일반적입니다.

The problem is, if you buy a $40,000 incubator,

문제는 여러분이 4만불짜리 인큐베이터를 사서

and you send it off to a midsized village in Africa,

아프리카에 있는

중소도시에 보내더라도,

it will work great for a year or two years,

일, 이 년 간은 아주 잘 돌아가다가

and then something will go wrong and it will break,

어딘가 잘못돼 고장이 나면 그 4만불짜리

and it will remain broken forever,

장치를 수리하는데 필요한

because you don't have a whole system of spare parts,

여분의 부품을 구할 수도 없을 뿐더러

and you don't have the on-the-ground expertise

현지의 전문기술도 일천하기 때문에

to fix this $40,000 piece of equipment.

그저 고장난 채로 영원히 방치된다는 것입니다.

So you end up having this problem where you spend all this money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들 국가에 원조하고 선진의 전자장치를

사서 보내느라 돈은 돈대로 쓰고 결과적으로는 헛수고가 되는

getting aid and all these advanced electronics to these countries,

그런 문제로 귀결되는 것입니다.

and it ends up being useless.

그래서 프레스테로와 그 팀은 이런 개발도상국의

So what Prestero and his team decided to do

사정 하에서 어떤 자원이 충분히 가용할 수 있는가를

was to look around and see: What are the abundant resources

살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in these developing world contexts?

And what they noticed was,

그리고 그들이 디지털 비디오 녹화기는 거의 가지고 있지 않고

they don't have a lot of DVRs, they don't have a lot of microwaves,

전자 레인지는 별로 갖고 있지 않아도

but they seem to do a pretty good job of keeping their cars on the road.

자동차가 굴러갈 수 있도록 잘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There's a Toyota 4Runner on the street in all these places.

어딜 가건 길에 토요타의

포어러너는 있더라는 거죠.

They seem to have the expertise to keep cars working.

차를 굴러가게 할 정도의 기술은 있더라는 겁니다.

So they started to think,

그래서 그들은 생각했죠,

"Could we build a neonatal incubator

"신생아 인큐베이터를 오로지

that's built entirely out of automobile parts?"

자동차 부품만 가지고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And this is what they came up with.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It's called the NeoNurture device.

신생아 보육기라 부르는 겁니다.

From the outside, it looks like a normal little thing

겉에서 보기에는 서양의 현대적인 병원에서 볼 수 있는

you'd find in a modern Western hospital.

일반적인 작은 인큐베이터같이 생겼죠.

안쪽은 모두 자동차 부품입니다.

In the inside, it's all car parts.

It's got a fan, it's got headlights for warmth,

팬도 있고 따뜻하게 해 줄 전조등도 있구요

알람 역할을 할 문열림 경고음도 납니다.

it's got door chimes for alarm,

it runs off a car battery.

자동차 배터리로 작동합니다.

And so all you need is the spare parts from your Toyota

여러분은 그저 여분의 토요타 자동차 부품에

전조등 손볼 정도의 능력만 있으면

and the ability to fix a headlight,

이 장치가 망가져도 고칠 수 있습니다.

and you can repair this thing.

Now that's a great idea,

대단한 아이디어죠.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실제로

but I'd like to say that, in fact,

this is a great metaphor for the way ideas happen.

이것이 아이디어가 발생하는 방식에 대한 은유라는 것입니다.

We like to think our breakthrough ideas, you know,

우리는 돌파구가 되는 아이디어들이 4만불짜리

새 인큐베이터나 최첨단 기술일 거라고

are like that $40,000, brand-new incubator,

생각하고 싶어합니다.

state-of-the-art technology.

But more often than not, they're cobbled together

하지만 대개 주변 가까운 곳에 놓여 있던

from whatever parts that happen to be around nearby.

부품들이 한데 모여 수리가 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We take ideas from other people,

우리가 뭔가를 배웠던 사람으로부터, 들어간 커피 전문점의 사람들로부터 말이죠.

people we've learned from, people we run into in the coffee shop,

이를 새로운 형태로 한데 엮어서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듭니다.

and we stitch them together into new forms and we create something new.

여기서 실제로 혁신이 생겨나는 겁니다.

That's really where innovation happens.

And that means we have to change some of our models

그리고 그것은 혁신과 깊은 생각이 실제로 어떤 것인지에 대한

of what innovation and deep thinking really looks like, right?

모델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I mean, this is one vision of it.

이것은 그 중 하나의 관점입니다.

Another is Newton and the apple, when Newton was at Cambridge.

다른 관점은 뉴튼이 캠브리지에 있던 시절의 "뉴튼과 사과"가 되겠죠.

This is a statue from Oxford.

이건 옥스포드에 있는 조각상인데요

You know, you're sitting there, thinking a deep thought,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여러분이 저기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고 여러분은 중력 이론을 찾아냅니다.

the apple falls from the tree, and you have the theory of gravity.

사실은 역사적으로 혁신으로 인도한 공간은

In fact, the spaces that have historically led to innovation tend to look like this.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합니다.

This is Hogarth's famous painting of a kind of political dinner at a tavern,

이건 호가스의 유명한 작품으로, 선술집 저녁 식탁에서 일종의 정치토론이 벌어진 광경입니다.

하지만 과거 그 시절 커피 전문점도 이랬습니다.

but this is what the coffee shops looked like back then.

This is the kind of chaotic environment where ideas were likely to come together,

이곳은 생각이 서로 합쳐지고

서로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where people were likely to have new, interesting, unpredictable collisions,

새롭고 흥미로우면서도 예측하기 어려운

의견 충돌을 일으키는 혼란스런 환경이죠.

people from different backgrounds.

So if we're trying to build organizations that are more innovative,

그러니까 좀 더 혁신적인 조직을 만들고자 한다면,

이상하겠지만 좀 더 이런 것과 유사하게 공간을 구축해야 합니다.

we have to build spaces that, strangely enough, look a bit more like this.

여러분의 사무실이 이래야 한다는 것이

This is what your office should look like, it's part of my message here.

제가 드리는 메시지의 일부분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기는 문제 가운데 하나는

And one of the problems with this is that, when you research this field,

여러분들이 이 분야를 연구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people are notoriously unreliable

어디서 훌륭한 생각이 떠올랐는지 또는

when they actually self-report on where they have their own good ideas,

과거에 어떤 좋은 생각들을 떠올렸는지에 대한

자기 보고서를 꾸며놓았을 때

or their history of their best ideas.

실제로는 정말 믿을 게 못된다는 겁니다.

And a few years ago, a wonderful researcher named Kevin Dunbar

몇 년 전에 케빈 던바라는 훌륭한 연구자가

돌아다니면서

decided to go around and basically do the Big Brother approach

기본적으로 빅 브러더(조지 오웰 소설에 나오는 감시자)와 같은 방식으로

to figuring out where good ideas come from.

어디서 좋은 생각이 나오는지 연구한 적이 있습니다.

He went to a bunch of science labs around the world

그는 전세계 여러 과학 연구실에 찾아가

and videotaped everyone as they were doing every little bit of their job:

거기 사람들이 하는 모든 사소한 것까지

다 비디오 테이프에 담았습니다.

when they were sitting in front of the microscope,

그러니까 사람들이 현미경 앞에 앉아 있거나

when they were talking to colleagues at the watercooler ...

음료대 옆에서 동료와 대화를 하거나, 뭐 이런 모든 것들을 말이죠.

이런 모든 대화들을 다 녹음하고서

And he recorded all these conversations

가장 중요한 아이디어들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and tried to figure out where the most important ideas happened.

찾아내려고 했습니다.

And when we think about the classic image of the scientist in the lab,

우리가 떠올리는 고전적인 실험실의 과학자 이미지는

we have this image -- you know, they're poring over the microscope,

뭐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렇습니다. 현미경에 완전히 빠져

and they see something in the tissue sample,

조직 샘플 안의 뭔가를 들여다 보고 있는 것이죠.

and -- "Eureka!" -- they've got the idea.

그리고 "오, 유레카!" 뭔가 생각이 떠오릅니다.

What happened, actually, when Dunbar looked at the tape,

그런데 던바가 테이프에서 본 바에 따르면

is that, in fact, almost all of the important breakthrough ideas

거의 대부분의 중요하고 혁신적인 생각은 실제로

did not happen alone in the lab, in front of the microscope.

혼자 실험실에 있을 때, 현미경 앞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They happened at the conference table at the weekly lab meeting,

그것은 매주 실험실 사람들이 모여

최근의 데이터와 발견한 내용을

when everybody got together and shared their latest data and findings,

함께 토의하거나, 종종 그들이 저지른 실수나 오차 혹은

oftentimes when people shared the mistakes they were having,

그들이 신호에서 발견한 잡음을 함께 공유할 때

바로 그 회의실의 테이블에서 생겨났습니다.

the error, the noise in the signal they were discovering.

제가 "유동적인 네트워크"라 부르기 시작한

And something about that environment --

and I've started calling it the "liquid network,"

바로 그 환경에 관한 무엇인가가

where you have lots of different ideas that are together,

배경이 서로 다르고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different backgrounds, different interests,

다양한 생각이 등장하고

jostling with each other, bouncing off each other --

서로 충돌하고 튕겨나가는

바로 그 환경이 실제로는

that environment is, in fact, the environment that leads to innovation.

혁신을 이끌어내는 환경인 것입니다.

The other problem that people have is,

사람들이 당면한 또 다른 문제는

they like to condense their stories of innovation

혁신에 대한 그들의 사연을 보다 짧은 시간의 틀에 넣어

down to shorter time frames.

압축해버리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So they want to tell the story of the eureka moment.

그러니까 사람들은 "유레카!"의 순간에 대해 말하길 원하죠.

They want to say, "There I was, I was standing there,

사람들은 "내가 저기 있었어. 저기 서 있었는데

and I had it all, suddenly, clear in my head."

갑자기 머리가 맑아지더니 풀리더라고."라고 말하고 싶어 합니다.

But, in fact, if you go back and look at the historical record,

하지만 실제로 역사적 기록으로 돌아가 살펴보면

it turns out that a lot of important ideas have very long incubation periods.

많은 수의 중요한 생각들은 아주 오랜 동안의

잠복기를 거치는 것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I call this the "slow hunch."

저는 이것을 "느린 직감"이라고 부릅니다.

We've heard a lot recently about hunch and instinct

우리는 최근 직감이라던가 육감,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 명료해지는 경험

and blink-like sudden moments of clarity,

따위에 대해 많이 듣게 되는데

실제로는 많은 수의 위대한 생각은

but, in fact, a lot of great ideas linger on, sometimes for decades,

가끔은 수십 년 간

사람들의 머리 속을 맴돕니다.

in the back of people's minds.

They have a feeling that there's an interesting problem,

뭔가 흥미로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끼지만

그것을 발견해낼 도구를 아직 찾지는 못합니다.

but they don't quite have the tools yet to discover them.

그들은 특정 문제들에 대해서 내내 씨름을 하지만

They spend all this time working on certain problems,

but there's another thing lingering there that they're interested in,

그들이 관심을 가지는 다른 것들이

머리속을 맴돕니다. 하지만 완전히 풀어내지 못하죠.

but can't quite solve.

다윈이 훌륭한 예입니다.

Darwin is a great example of this.

Darwin himself, in his autobiography,

다윈이 자서전에서 직접

tells the story of coming up with the idea for natural selection

자연 선택이라는 개념에

도달하게 된 과정을

as a classic eureka moment.

고전적인 "유레카!"의 순간으로 밝히고 있죠.

He's in his study, it's October of 1838,

1838년 10월

그의 집 서재에서

and he's reading Malthus, actually, on population.

맬서스의 인구론을 읽고 있었습니다.

And all of a sudden,

그러다 갑자기

the basic algorithm of natural selection kind of pops into his head,

자연 선택의 기본적인 얼개가 머리속에 떠올랐는데

and he says, "Ah, at last, I had a theory with which to work."

그러고서 그는 "아, 드디어 적용할 수 있는 이론을 떠올렸다."라고 했습니다.

That's in his autobiography.

그것은 자서전에 있는 내용입니다.

About a decade or two ago,

한 십 년, 이십 년 쯤 전에

a wonderful scholar named Howard Gruber

하워드 그루버라는 훌륭한 학자가

went back and looked at Darwin's notebooks from this period.

그 시절 다윈의 노트를 들여다 본 적이 있습니다.

Darwin kept these copious notebooks,

다윈은 아주 사소한 생각이나 직감마저도

where he wrote down every little idea he had, every little hunch.

여러 권의 노트에 꼬박꼬박 기록해 뒀죠.

And what Gruber found was that Darwin had the full theory of natural selection

그런데 그루버가 발견한 사실은

다윈은 자연 선택에 대한 전체 이론을

for months and months and months

그가 1838년 10월 맬서스의 책을 읽으며

before he had his alleged epiphany reading Malthus in October of 1838.

받았다는 계시보다 훨씬 전부터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There are passages where you can read it,

여러분도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이

and you think you're reading from a Darwin textbook,

그가 언급한 계시의 순간 이전에 남긴

from the period before he has his epiphany.

다윈의 저작 곳곳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And so what you realize is that Darwin, in a sense,

말 하자면 다윈이 그의 생각 혹은

had the idea, he had the concept,

개념을 갖고는 있었지만

but was unable to fully think it yet.

아직 속속들이 파고들어 볼 수 없었던 겁니다.

And that is, actually, how great ideas often happen --

실제로 위대한 생각은 이렇게 생겨납니다.

they fade into view over long periods of time.

아주 오랜 시간에 걸쳐 서서히 드러나는 것이죠.

Now the challenge for all of us is:

그러니까 우리 모두가 도전해야할 과제는

How do you create environments

이와 같은 생각들이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that allow these ideas to have this long half-life?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가 되겠죠, 그렇죠?

It's hard to go to your boss and say,

무작정 상사에게 찾아가서

"I have an excellent idea for our organization.

"우리 회사를 위한 멋진 아이디어가 있는데요.

It will be useful in 2020."

2020년 쯤에는 써먹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Laughter)

"Could you just give me some time to do that?"

실행할 수 있게 시간을 좀 주실 수 있으신가요?"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현재 구글과 같은 몇몇 회사에서는

Now a couple of companies like Google have innovation time off, 20 percent time.

근무 시간의 20%를 혁신의 시간으로 활용하도록 합니다.

In a sense, those are hunch-cultivating mechanisms in an organization.

그러니까 말하자면 조직에서 직감을 기르는 방식인 셈이죠.

하지만 이게 핵심입니다.

But that's a key thing.

And the other thing is to allow those hunches

또 다른 것은 이렇게 길러진 직감을

to connect with other people's hunches;

다른 사람의 직감과 서로 연결시키는 것입니다. 그건 종종 일어나는 일입니다.

that's what often happens.

You have half of an idea, somebody else has the other half,

여러분이 설익은 생각을 갖고 있고 다른 사람도 다른 설익은 생각을 갖고 있어서

둘이 적당한 환경에 놓이면

and if you're in the right environment,

두 부분을 그냥 합쳐 놓은 것보다 훨씬 큰 뭔가가 되는 겁니다.

they turn into something larger than the sum of their parts.

그러니까 다르게 보면

So in a sense,

우리가 종종 지적 재산권 보호의

we often talk about the value of protecting intellectual property --

가치에 대해 말 합니다.

you know, building barricades,

여러분도 아시는 것처럼 아이디어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having secretive R and D labs, patenting everything that we have

장벽을 둘러 치고 아무도 모르는 연구개발 실험실을 운영하거나

so that those ideas will remain valuable,

모든 것에 특허를 걸어두고서

and people will be incentivized to come up with more ideas,

사람들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만들도록 동기를 부여하면

문화가 좀 더 혁신적이 될 걸로 생각하죠.

and the culture will be more innovative.

But I think there's a case to be made

하지만 저는 아이디어를 단순히 보호만 할 것이 아니라

that we should spend at least as much time, if not more,

아이디어와 아이디어를 결합하는데 가치를 두고

valuing the premise of connecting ideas

새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만큼 혹은 그 보다 더

and not just protecting them.

많은 시간을 들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And I'll leave you with this story,

그리고 이제까지 언급한 많은 가치들이 녹아 있고

which I think captures a lot of these values.

그 자체로 혁신에 대한 멋진 이야기이며

It's just a wonderful tale of innovation, and how it happens in unlikely ways.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벌어졌던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It's October of 1957,

1957년 10월 이었습니다.

and Sputnik has just launched.

이제 막 스푸트니크호가 발사된 당시였고

And we're in Laurel, Maryland,

우리는 메릴랜드 로렐의

at the Applied Physics Lab associated with Johns Hopkins University.

존스 홉킨스 대학 부속

응용물리 실험실에 있었죠.

월요일 아침이었구요

It's Monday morning,

and the news has just broken about this satellite

이 인공위성이 지구 궤도를 돌고 있다는 뉴스가

막 나온 참이었어요.

that's now orbiting the planet.

And, of course, this is nerd heaven, right?

그곳은 뭐 당연 머리 좋은 괴짜들의 천국 아니겠어요?

There are all these physics geeks who are there,

거기 모두 물리 깨나 한다는 친구들이 생각했어요.

thinking, "Oh my gosh! This is incredible. I can't believe this has happened."

"오, 이런! 믿기지 않네. 이런 일이 생기다니 믿을 수 없군."

그 중 두 명이,

And two of them, two twentysomething researchers at the APL,

응용물리 실험실에 일하는 20대 연구원 두 명이

are there at the cafeteria table,

구내식당 테이블에서

having an informal conversation with a bunch of their colleagues.

동료들 여럿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었죠.

And these two guys are named Guier and Weiffenbach.

이 두 친구의 이름은 가이어와 와이펜바흐였는데

They start talking, and one of them says,

둘이 얘기를 나누기 시작하다가 한 명이 그랬죠,

"Hey, has anybody tried to listen for this thing?

"누구 이 인공위성의 신호를 들어 본 사람 없어?

There's this, you know, man-made satellite up there in outer space

너희들 다 알잖아 인공 위성이 저 우주 공간에서

어떤 신호를 분명히 내보내고 있다는 거.

that's obviously broadcasting some kind of signal.

잘 조정하면 그 소리가 들릴지도 몰라."

We could probably hear it, if we tune in."

So they ask around to a couple of their colleagues,

그렇게 주변의 동료 두엇한테 물었는데

다들 "아니, 그런 거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and everybody's like, "No, I hadn't thought of doing that.

그거 재밌겠다." 그랬죠.

That's an interesting idea."

와이펜바흐는 극초단파 수신에 대해

And it turns out Weiffenbach is kind of an expert in microwave reception,

전문가였던지라

and he's got a little antenna set up with an amplifier in his office.

그 사무실에 조그마한 안테나와

앰프를 설치했습니다.

So Guier and Weiffenbach go back to Weiffenbach's office,

그래서 가이어와 와이펜바흐는 와이펜바흐 사무실에 가서

and they start noodling around -- "hacking," as we might call it now.

이것 저것 만지기 시작했어요. 요즘으로 치면 해킹이라고 해야겠네요.

두어 시간이 지나고 나자 마침내 신호가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And after a couple of hours, they start picking up the signal,

왜냐 하면 소련이 스푸트니크를 만들 때

because the Soviets made Sputnik very easy to track;

추적하기 아주 쉽게 만들었거든요.

it was right at 20 MHz, so you could pick it up really easily,

정확히 20메가헤르쯔의 주파수 신호라 정말 쉽게 잡혔는데

because they were afraid people would think it was a hoax, basically,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할까봐 두려웠던거죠.

그래서 아주 찾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so they made it really easy to find.

그래서 그 두 친구는 사무실에 앉아서 그 신호를 듣고 있었는데

So these guys are sitting there, listening to this signal,

사람들이 그 사무실에 모여들면서 하는 말이

and people start coming into the office and saying,

"와, 이거 진짜 멋지다. 정말 들려? 와, 이거 대단하잖아."

"That's pretty cool. Can I hear?"

And before long, they think, "Jeez, this is kind of historic.

그리곤 곧 사람들이 생각했죠, "야, 이건 정말 역사적인 일이야.

We may be the first people in the United States listening to this.

우리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 소리를 듣는 사람들일 거야.

우리 이거 녹음하자."

We should record it."

So they bring in this big, clunky analog tape recorder

그래서 그 친구들은 크고 투박하게 생긴 아날로그 테이프 녹음기를 갖고 와서

이 삑 삑 하는 작은 소리를 녹음하기 시작했죠.

and start recording these little bleep, bleeps.

And they start writing down the date stamp, time stamps

그러고는 그들이 녹음한 모든 삑 삑 하는 소리에

for each little bleep that they record.

날짜, 시간같은 표시를 해 뒀습니다.

And then they start thinking,

그러고는 다시 생각했죠, "음, 이거 듣다 보니

"Well, gosh, we're noticing small little frequency variations here.

주파수가 조금씩 변하네.

We could probably calculate the speed that the satellite is traveling

우리 도플러 효과를 이용해서

조금만 계산해 보면

if we do a little basic math here using the Doppler effect."

인공위성이 움직이는 속도를

알아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And they played around with it a little bit more

그리고나서 좀 더 조작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의 전문가인 동료 몇몇에게

and talked to a couple of their colleagues who had other specialties.

그것을 얘기 했죠.

그랬더니 그 친구들이, "와, 너도 알겠지만

And they said, "You know,

we could actually look at the slope of the Doppler effect

도플러 효과의 기울기를 실제로 잘 들여다 보면

to figure out the points at which the satellite is closest to our antenna

인공위성이 언제 우리 안테나에

가장 가까운지 그러고 언제 가장 멀리

and the points at which it's furthest away.

떨어져있는지 알 수 있겠는걸.

That's pretty cool."

이거 진짜 신기한데."

Eventually, they get permission -- this is all a little side project

그리고는 결국 그들은 원래 공식적인 그들의 일이 아니었던

부수적인 소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습니다.

that hadn't been officially part of their job description --

they get permission to use the new UNIVAC computer

그러고는 새로 들어온 유니백 컴퓨터도 쓸 수 있었는데

that takes up an entire room that they'd just gotten at the APL.

그때 응용물리 실험실에 갓 들어온 그 컴퓨터는 방 하나를 가득 채웠죠.

And they run some more of the numbers,

이런 저런 숫자 계산을 좀 더 해 본 다음 삼, 사 주가 지나서

and at the end of about three or four weeks,

지구 주변 어디 쯤에 인공위성이 있는지

turns out they have mapped the exact trajectory

of this satellite around the Earth,

그냥 그 작은 신호만 듣고서

just from listening to this one little signal,

정확한 궤적을 알아냈죠.

going off on this little side hunch that they'd been inspired to do

그게 다 어느 날 아침 점심 먹다 떠오른

over lunch one morning.

조그마한 영감에서 시작된 거죠.

A couple weeks later, their boss, Frank McClure,

두어 주 정도 있다가 그들의 상관인 프랭크 맥클러가

pulls them into the room and says,

둘을 한 방에 불러 모으고서는 하는 말이

"Hey, you guys, I have to ask you something

"이봐, 자네들이 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about that project you were working on.

자네들한테 내가 뭐 좀 물어볼께 있는데 말야.

You've figured out an unknown location

자네들이 지상의 특정 지점에서

지구 위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의

of a satellite orbiting the planet from a known location on the ground.

알려지지 않은 위치를 알아냈잖아.

그거 거꾸로도 할 수 있을까?

Could you go the other way?

Could you figure out an unknown location on the ground

그러니까 인공위성의 위치를 알고 있다면

지상의 모르는 위치도 찾을 수 있을까?"

if you knew the location of the satellite?"

And they thought about it and they said,

그 둘이 이 문제를 생각해 보고는

"Well, I guess maybe you could. Let's run the numbers here."

"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계산 한 번 해 보구요."라고 했죠.

So they went back and thought about it

그러고는 돌아가서 그 문제를 생각했는데

and came back and said, "Actually, it'll be easier."

나중에 돌아와서 "실제로는 더 쉬울 거같아요."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그 소장이 "오, 그거 잘 됐네.

And he said, "Oh, that's great,

because, see, I have these new nuclear submarines"

왜냐하면 새로 만들고 있는

(Laughter)

핵 잠수함이 좀 있거든.

"that I'm building.

And it's really hard to figure out how to get your missile

근데 이놈의 잠수함이 태평양 한 가운데 어디 있는지를 모르면

so that it will land right on top of Moscow

어떻게 해야 미사일이 모스크바 위에 딱 떨어지도록

if you don't know where the submarine is in the middle of the Pacific Ocean.

할 수 있는지 아무리 해도 알 재간이 없더라고.

그래서 생각한 게 인공위성을 무더기로 쏘아 놓고

So we're thinking we could throw up a bunch of satellites

and use it to track our submarines

이걸로 잠수함을 추적해

and figure out their location in the middle of the ocean.

바다 한 가운데 위치를 알아내자 라는 거였다네.

이 문제 해결을 한 번 해 보겠나?"

Could you work on that problem?"

And that's how GPS was born.

그렇게 해서 GPS가 만들어진 겁니다.

30년 후에

Thirty years later,

Ronald Reagan, actually, opened it up and made it an open platform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그 기술을 공개하고 개방형 플랫폼으로

that anybody could build upon,

만들어서 누구든 그 기술을 기반으로

and anybody could come along and build new technology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방을 했습니다.

that would create and innovate on top of this open platform,

이 개방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left it open for anyone to do pretty much anything they wanted with it.

누구든 그걸 가지고 원하는 건 거의 무엇이건

해 볼 수 있게 그냥 개방해 둔 겁니다.

And now, I guarantee you, certainly half of this room, if not more,

그리고 이제 제가 장담하는데

이 방에 계신 분 가운데 확실히 반은

지구 밖 인공위성과 교신하는 기구를

has a device sitting in their pocket right now

주머니 안에 하나는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that is talking to one of these satellites in outer space.

또 장담하는데 여러분 가운데 적어도 한 분은

And I bet you one of you, if not more,

has used said device and said satellite system

앞서 말씀 드린 장치와 그 인공위성을 가지고

to locate a nearby coffeehouse somewhere in the last --

근처의 커피 전문점이 어디에 있는지 찾으셨을 겁니다.

(웃음)

(Laughter)

in the last day or last week, right?

바로 어제든 지나주에든요. 그렇죠?

(Applause)

(박수)

제 생각에는 이것도

And that, I think,

is a great case study, a great lesson

개방형 혁신 시스템이 갖고 있는

in the power -- the marvelous, unplanned, emergent, unpredictable power --

힘에 대한, 놀랍고도 한편으로는 계획되지 않은채

발생하는 예측불가능한 힘에 대한

of open innovative systems.

멋진 사례연구이자 교훈인 것 같습니다.

When you build them right,

여러분이 제대로만 구축한다면 이런 시스템은 만든 사람조차도

they will be led to completely new directions

꿈 꾼 적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인도될 것입니다.

the creators never even dreamed of.

그러니까 제 말은 여기 그냥

I mean, here you have these guys

who basically thought they were just following this hunch,

자신들의 직감 혹은 조금 발전된 열정을

따른다고 생각했던 그런 친구들이

this little passion that had developed,

나중에는 냉전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했다가

then they thought they were fighting the Cold War,

결국 알고 봤더니 누군가가

and then, it turns out, they're just helping somebody find a soy latte.

라테 파는 가게 찾는 걸 돕고 있잖아요.

(웃음)

(Laughter)

That is how innovation happens.

그것이 혁신이 발생하는 방식입니다.

Chance favors the connected mind.

기회는 생각이 서로 맞물려 있는 사람들에게 찾아옵니다.

Thank you very much.

대단히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