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ummer school kids actually want to attend | Karim Abouelnaga

번역: 용관 고 검토: Gichung Lee

Getting a college education

대학 교육을 받는다는 것은

is a 20-year investment.

20년을 투자했다는 것을 말합니다.

When you're growing up poor,

가난한 환경에서 크는 사람은

you're not accustomed to thinking that far ahead.

먼 미래를 생각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Instead, you're thinking about where you're going to get your next meal

대신에, 다음 끼니를 어떻게 해결할지를 생각하고

and how your family is going to pay rent that month.

가족이 월세를 어떻게 마련할지를 걱정하죠.

Besides, my parents and my friends' parents

반면에, 저의 부모님과 제 친구들의 부모님은

seemed to be doing just fine driving taxis and working as janitors.

택시 운전이나 경비원 일을 하면서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It wasn't until I was a teenager

청소년기가 되어서야

when I realized I didn't want to do those things.

이런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야겠다고 느꼈습니다.

By then, I was two-thirds of the way through my education,

그러나 그때는 이미 정규 교육의 3분의 2가 지나버렸고

and it was almost too late to turn things around.

되돌리기에는 거의 너무 늦은 시기이었습니다.

When you grow up poor, you want to be rich.

가난하게 자란 사람은 부자가 되고 싶을 것입니다.

I was no different.

저도 마찬가지였죠.

I'm the second-oldest of seven,

저는 7형제 중에 둘째였고

and was raised by a single mother on government aid

정부 지원금을 받으면서 홀어머니에게 길러졌습니다.

in Queens, New York.

뉴욕 주의 퀸즈에서 살았죠.

By virtue of growing up low-income,

저소득층에서 자란 덕분에

my siblings and I went to some of New York City's

저의 형제들과 저는

most struggling public schools.

뉴욕에서 가장 문제 많은 공립학교를 다녔습니다.

I had over 60 absences when I was in seventh grade,

저는 7학년 때 60번 넘게 결석했습니다.

because I didn't feel like going to class.

그냥 수업이 듣기 싫었어요.

My high school had a 55 percent graduation rate,

제가 다닌 고등학교의 출석률은 55% 정도였습니다.

and even worse,

그리고 더 심각한 것은

only 20 percent of the kids graduating

졸업자들 중 오직 20%만

were college-ready.

대학에 간다는 것입니다.

When I actually did make it to college,

저는 결국 대학 입학에 성공했고

I told my friend Brennan

제 친구 브레넌에게

how our teachers would always ask us to raise our hands

우리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대학교에 진학할 것인지

if we were going to college.

항상 물어봤다고 말했습니다.

I was taken aback when Brennan said,

전 브레넌의 대답을 듣고 깜짝 놀랐죠.

"Karim, I've never been asked that question before."

"카림, 난 그런 질문을 받은 적이 없어."

It was always, "What college are you going to?"

"넌 어느 대학을 갈거니?"라는 질문이 전부였다고 하더군요.

Just the way that question is phrased

그런 방식으로 질문했기 때문에

made it unacceptable for him not to have gone to college.

대학을 가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도록 만든 것이었습니다.

Nowadays I get asked a different question.

요즘 저는 다른 질문을 받습니다.

"How were you able to make it out?"

"당신은 어떻게 대학에 갈 수 있었나요?"라고요.

For years I said I was lucky,

몇 년 동안은 운이 좋았다고 대답했죠.

but it's not just luck.

그런데 운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When my older brother and I graduated from high school

저와 제 형은 거의 같은 시기에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at the very same time

and he later dropped out of a two-year college,

나중에 형은 2년제 대학교를 자퇴했습니다.

I wanted to understand why he dropped out

저는 형이 왜 자퇴를 했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고

and I kept studying.

제 학업을 이어갔죠.

It wasn't until I got to Cornell as a Presidential Research Scholar

제가 특별연구생으로 코넬 대학에 진학했을 때

that I started to learn about the very real educational consequences

비로소 정부의 지원 아래 홀어머니에게 길러지며

of being raised by a single mother on government aid

학교를 다닌 것의 진정한 교육적 결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and attending the schools that I did.

That's when my older brother's trajectory began to make complete sense to me.

그때 제 형의 궤적이 완벽하게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I also learned that our most admirable education reformers,

또한,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교육 개혁가들에 대해 배우면서

people like Arne Duncan, the former US Secretary of Education,

미국 교육부 장관을 지낸 안 던컨(Arne Duncan) 이나

or Wendy Kopp, the founder of Teach For America,

티치 포 아메리카 설립자인 웬디 콥(Wendy Kopp) 같은 이들도

had never attended an inner city public school like I had.

제가 다닌 학교와 같은 시내 공립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So much of our education reform is driven by a sympathetic approach,

우리 교육 개혁의 너무 많은 부분이 동정하는 시선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where people are saying,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죠.

"Let's go and help these poor inner city kids,

"가서 저 가난한 도시 아이들이나

or these poor black and Latino kids,"

불쌍한 이 흑인 아이들과 라틴계 아이들을 도와주자."

instead of an empathetic approach,

저와 비슷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where someone like me, who had grown up in this environment, could say,

공감하며 이렇게 접근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I know the adversities that you're facing

"나도 네가 처한 곤경을 알아.

and I want to help you overcome them."

난 네가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싶어."

Today when I get questions about how I made it out,

요즘 제가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었는지 질문을 받으면

I share that one of the biggest reasons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도움을 청하는데

is that I wasn't ashamed to ask for help.

부끄러움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In a typical middle class or affluent household,

일반적인 중산층이나부유한 가정에서는

if a kid is struggling,

아이가 힘들어하면

there's a good chance that a parent or a teacher will come to their rescue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even if they don't ask for help.

부모나 교사가 와서 도와줄 겁니다.

However, if that same kid is growing up poor

하지만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난 아이가

and doesn't ask for help,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면

there's a good chance that no one will help them.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There are virtually no social safety nets available.

사회적이 안전망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죠.

So seven years ago,

7년 전

I started to reform our public education system

저는 우리의 공공 교육 체계를

shaped by my firsthand perspective.

제 손으로 개혁하기 시작했습니다.

And I started with summer school.

그리고 여름 학교를 열었죠.

Research tells us that two-thirds of the achievement gap,

연구에서 부유한 아이와 가난한 아이

which is the disparity in educational attainment

흑인 아이들과 백인 아이들 간의

between rich kids and poor kids

성취도 차이의 3분의 2는

or black kids and white kids,

여름 학교수업을 듣지 못하기

could be directly attributed to the summer learning loss.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In low-income neighborhoods, kids forget almost three months

가난한 동네에서 아이들은

of what they learned during the school year

학교에서 3개월 동안 배웠던 것을 여름 방학 동안 다 잊어버립니다.

over the summer.

They return to school in the fall,

가을에 다시 개학하면

and their teachers spend another two months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잊어버린 것들을

reteaching them old material.

다시 알려주는 데에 2달을 보냅니다.

That's five months.

합쳐서 5개월입니다.

The school year in the United States is only 10 months.

미국에선 10개월 동안 수업을 합니다.

If kids lose five months of learning every single year,

아이들이 매년 5개월치를 잊어 버린다면

that's half of their education.

절반 밖에 배우지 못한다는 거에요.

Half.

겨우 절반이요.

If kids were in school over the summer, then they couldn't regress,

아이들이 여름 동안 학교에 있을 수 있다면 잊어버리지 않겠지만

but traditional summer school is poorly designed.

기존의 여름 학교는 허술합니다.

For kids it feels like punishment,

아이들은 벌을 받는 것처럼 느끼고

and for teachers it feels like babysitting.

교사들은 그저 아이를 돌보는 것 정도로 느낍니다.

But how can we expect principals to execute an effective summer program

그렇지만 학기가 6월 말에 끝나고, 여름 학교가 1주일 뒤에 시작하는데

when the school year ends the last week of June

학교장들이 효과적인 여름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를

and then summer school starts just one week later?

어떻게 바랄 수 있나요?

There just isn't enough time to find the right people,

적합한 사람을 찾고

sort out the logistics,

행정절차를 완비하고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and design an engaging curriculum that excites kids and teachers.

모두 흥미를 가질 만한 과정을 만드는 데 충분한 시간이 아닙니다.

But what if we created a program over the summer

만약 우리가 여름 동안 선생님들에게

that empowered teachers as teaching coaches

감독 교사로서의 권한을 줘서 열정있는 교원을 만들 수 있는

to develop aspiring educators?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요?

What if we empowered college-educated role models

대학 교육을 받은 롤 모델을

as teaching fellows

조교로 불러서

to help kids realize their college ambitions?

아이들이 대학에 대한 열망을 깨닫도록 도와주는 건 어떨까요?

What if empowered high-achieving kids

아니면 학업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이

as mentors to tutor their younger peers

도움이 필요한 어린 학생들을 가르쳐주면서

and inspire them to invest in their education?

그들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

What if we empowered all kids as scholars,

우리가 모든 아이들을 학자로서 권한을 부여하고

asked them what colleges they were going to,

어떤 대학교에 갈지 물어보고

designed a summer school they want to attend

그들이 가고 싶은 여름학교를 만들어

to completely eliminate the summer learning loss

여름학교 수업의 공백을 채워

and close two-thirds of the achievement gap?

3분의 2의 성취도 차이를 없앴다면 어떠시겠습니까?

By this summer, my team will have served over 4,000 low-income children,

이번 여름까지 합치면, 제 팀은 4,000명이 넘는 저소독층 아이들을 받았고

trained over 300 aspiring teachers

300명 이상의 열정적인 교사를 훈련시켰으며

and created more than 1,000 seasonal jobs

1,000개 이상의 계절 일자리를 창출해낸 셈입니다.

across some of New York City's most disadvantaged neighborhoods.

뉴욕에서 가장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요.

(Applause)

(박수)

And our kids are succeeding.

그리고 우리 학생들은 성공하고 있습니다.

Two years of independent evaluations

2년간의 독립평가는

tell us that our kids eliminate the summer learning loss

우리 학생들이 여름학습으로 공백을 메우고

and make growth of one month in math

수학에서 한 달치

and two months in reading.

독해에서 두 달치 성장을 보임을 알려줍니다.

So instead of returning to school in the fall three months behind,

그래서 가을에 3개월 뒤쳐져서 학교에 돌아오는 것 대신

they now go back four months ahead in math

수학에서 네 달치

and five months ahead in reading.

독해에서 다섯 달치 앞선 상태로 학교생활을 시작합니다.

(Applause)

(박수)

Ten years ago, if you would have told me

10년 전에, 만약 당신이 저에게

that I'd graduate in the top 10 percent of my class from an Ivy League institution

"나는 아이비 리그 대학에서 상위 10%로 졸업했어.

and have an opportunity to make a dent on our public education system

그리고 우리의 공공 교육 체계에 변화를 줄 기회를 가졌지.

just by tackling two months of the calendar year,

단지 1년에 2달만 가지고 말이야." 라고 말하셨다면

I would have said,

저는 이와 같이 말했을 것입니다.

"Nah. No way."

"에이, 말도 안돼."

What's even more exciting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것입니다.

is that if we can prevent five months of lost time

만약, 우리가 단지 두 달을 바꿔서

just by redesigning two months,

5달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면

imagine the possibilities that we can unlock

우리가 1년의 남은 부분을 변화시켜서

by tackling the rest of the calendar year.

펼칠 수 있는 가능성을 상상해보십시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