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Berners-Lee: A Magna Carta for the web

번역: K Bang 검토: Sojung Park

TED is 30.

TED는 태어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The world wide web is celebrating this month

월드와이드 웹은 이 달에

its 25th anniversary.

25주년을 맞이합니다.

So I've got a question for you.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질문이 있습니다.

Let's talk about the journey, mainly about the future.

하나의 여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시죠. 미래에 대한 여정입니다.

Let's talk about the state.

국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Let's talk about what sort of a web we want.

우리가 어떤 종류의 웹을 원하는지 얘기해보죠.

So 25 years ago, then, I was working at CERN.

25년 전 당시, 저는 썬(CERN)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I got permission in the end after about a year

약 1년이 걸려서 결국 이것을 부차적인 프로젝트로

to basically do it as a side project.

해봐도 좋다는 허럭을 받았습니다.

I wrote the code.

저는 프로그램을 썼습니다.

I was I suppose the first user.

아마도 제가 그 첫 사용자였겠지요.

There was a lot of concern

많은 우려 속에서

that people didn't want to pick it up

사람들은 이런 일을 하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because it would be too complicated.

너무 복잡한 일이었으니까요.

A lot of persuasion, a lot of wonderful

수많은 설득 과정과

collaboration with other people,

다른 이들과의 환상적인 협업을 거쳐

and bit by bit, it worked.

조금씩 웹은 작동하기 시작했습니다.

It took off. It was pretty cool.

시작하고 보니 대단히 멋진 것이었어요.

And in fact, a few years later in 2000,

몇 년이 지나 2000년도에

five percent of the world population

세계 인구의 5%가

were using the world wide web.

월드와이드 웹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In 2007, seven years later, 17 percent.

7년 후인 2007년에는 17%가 사용했고

In 2008, we formed the World Wide Web Foundation

2008년에 우리는 "월드와이드 웹 재단"을 만들어

partly to look at that

일부는 그런 조사도 했고

and worry about that figure.

또 그런 숫자에 대한 걱정도 했죠.

And now here we are in 2014,

이제 2014년에 살고있는 우리는

and 40 percent of the world

전세계 인구의 40%가

are using the world wide web, and counting.

월드와이드 웹을 사용하고 있으며 여전히 그 수를 헤아리고 있습니다.

Obviously it's increasing.

분명히 그 수는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I want you to think about both sides of that.

저는 여러분들이 그 양면성에 대해 생각해보시를 바랍니다.

Okay, obviously to anybody here at TED,

여기 TED 에 계신 어느 분이든

the first question you ask is, what can we do

여러분이 묻고 싶은 첫 번째 질문은 다음과 같죠.

to get the other 60 percent on board

가능한 한 빨리 그 나머지 60%도 참여시키려면

as quickly as possible?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Lots of important things. Obviously it's going to be around mobile.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있는데 분명 모바일에 관련된 것이고요.

But also, I want you to think about the 40 percent,

하지만, 또한 40%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because if you're sitting there yourself

왜냐하면 여러분처럼 거기 앉아서

sort of with a web-enabled life,

웹으로 가능해진 생활을 하시면

you don't remember things anymore,

더 이상 다른 것들은 잘 떠올리지 못하고

you just look them up,

그냥 무심코 바라만 보게 되면

then you may feel that it's been a success

웹이 성공적이었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and we can all sit back.

느긋한 마음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But in fact, yeah, it's been a success,

네, 실제로 성공적이기도 했죠.

there's lots of things, Khan Academy

많은 일들이 일어났잖아요. 칸 아카데미라든가

for crying out loud, there's Wikipedia,

목소리를 높이려는 사람들에게는 위키피디아도 생겼고

there's a huge number of free e-books

온라인에는 공짜로 볼 수 있는

that you can read online,

엄청난 수의 전자책도 있습니다.

lots of wonderful things for education,

교육에 필요한 수많은 엄청난 것들,

things in many areas.

여러 분야의 것들이 있고요.

Online commerce has in some cases

온라인 사업은 경우에 따라

completely turned upside down the way commerce works altogether,

상거래가 작동하는 방식을 완전히 뒤바꾸었습니다.

made types of commerce available

예전에는 전혀 볼 수 없었던

which weren't available at all before.

상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들었죠.

Commerce has been almost universally affected.

상거래는 거의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받았습니다.

Government, not universally affected,

국가는 전 지구적으로 영향을 받지는 않았지만

but very affected, and on a good day,

여러 국가에서 영향을 받아

lots of open data, lots of e-government,

평범한 하루에도 개방된 수 많은 자료와 e-정부,

so lots of things which are visible

그리고 눈으로 볼 수 있는 수많은 일들이

happening on the web.

웹 상에서 일어납니다.

Also, lots of things which are less visible.

또한 잘 드러나지 않는 것도 많이 있습니다.

The healthcare, late at night when they're worried

의료 체계를 볼까요. 늦은 밤 누군가

about what sort of cancer

자신이 걱정하는 사람이

somebody they care about might have,

어떤 종류의 암에 걸렸을까 걱정할 때,

when they just talk across the Internet to somebody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who they care about very much in another country.

다른 나라에 있는 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때와 같이 말입니다.

Those sorts of things are not, they're not out there,

이런 일은 실생활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죠.

and in fact they've acquired a certain amount of privacy.

사실 사람들은 일정 수준의 사생활을 얻었습니다.

So we cannot assume that part of the web,

그래서 우리는 그런 면에서의 웹,

part of the deal with the web,

웹에서 직면해야 하는 부분이

is when I use the web,

단순히 웹상에서의

it's just a transparent, neutral medium.

투명성, 중립적인 매체라고 가정할 수 없습니다.

I can talk to you over it without worrying

우리가 실제로 알고 있는 것이

about what we in fact now know is happening,

일어날지에 대한 걱정없이

without worrying about the fact

여러분께 얘기할 수 있어요.

that not only will surveillance be happening

감시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but it'll be done by people who may abuse the data.

자료를 오용하는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

So in fact, something we realized,

사실 우리가 인식하게 된 것은

we can't just use the web,

웹을 사용만 할 수는 없고

we have to worry about

기반에 깔려있는

what the underlying infrastructure of the whole thing,

근본적인 사회 기반 시설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is it in fact of a quality that we need?

인터넷은 정말 우리가 필요로 하는 수준인가? 라는 것이죠.

We revel in the fact that we have this wonderful free speech.

사실 우리는 기분좋게 이런 언론의 자유를 즐깁니다.

We can tweet, and oh, lots and lots of people

트위트도 할 수 있고, 대단히 많은 사람들이

can see our tweets, except when they can't,

그럴 수 없을 때만 빼곤 트위터를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except when actually Twitter is blocked from their country,

그 예외란 트위터가 그 국가에서 제한을 받거나,

or in some way the way we try to express ourselves

어떤 방식으로든

has put some information about the state of ourselves,

우리가 살고 있는 국가에 대한 어떤 정보를 표현하는,

the state of the country we live in,

즉 우리가 살고있는 국가에 대한 정보이지만

which isn't available to anybody else.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퍼뜨리는 경우이겠지요.

So we must protest and make sure

그래서 우리는 저항하고

that censorship is cut down,

검열이 축소되어야 합니다.

that the web is opened up

그리고 검열이 있는 곳에도

where there is censorship.

인터넷이 개방되어야 합니다.

We love the fact that the web is open.

우리는 인터넷이 개방적이라는 사실을 좋아합니다.

It allows us to talk. Anybody can talk to anybody.

그 덕에 우리는 얘기할 수 있죠. 누구와도 얘기할 수 있어요.

It doesn't matter who we are.

우리가 누구인지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And then we join these big

그러면 우리는 이렇게 커다란

social networking companies

사회적 연결망을 연결하게 됩니다.

which are in fact effectively built as silos,

연결망은 사실 저장탑만큼이나 효과적으로 만들어져있어서

so that it's much easier to talk to somebody

동일한 사회적 연결망 안에 있는

in the same social network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이

than it is to talk to somebody in a different one,

다른 연결망에 있는 사람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쉽습니다.

so in fact we're sometimes limiting ourselves.

그 결과 때로는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제한을 가하고 있어요.

And we also have, if you've read the book about the filter bubble,

필터 버블에 대한 책을 읽어보셨는지 모르지만

the filter bubble phenomenon is that

필터 버블이란

we love to use machines

사람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데 도움이 되는

which help us find stuff we like.

기계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So we love it when we're bathed in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누르고 싶어하는 것에

what things we like to click on,

흠뻑 빠져있을 때 그런걸 좋아합니다.

and so the machine automatically feeds us

그래서 기계가 자동적으로 우리에게

the stuff that we like and we end up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제공하고

with this rose-colored spectacles view of the world

우리는 필터 버블이라고 하는 장미빛으로 물든 세상에 대한

called a filter bubble.

시각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So here are some of the things which maybe

따라서 여기에는 우리가 가진 사회적 연결망에

threaten the social web we have.

위협이 될 만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What sort of web do you want?

여러분은 어떤 류의 웹을 원하세요?

I want one which is not fragmented into lots of pieces,

저는 수많은 작은 조각으로 파편화되지 않은 웹을 바랍니다.

as some countries have been suggesting

그것은 어떤 국가들에서

they should do in reaction to recent surveillance.

최근의 언로 감시에 대항하는 방법으로 제안되었던 것입니다.

I want a web which has got, for example,

예를 들면, 저는

is a really good basis for democracy.

민주주의에 견고한 기반이 되는 웹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I want a web where I can use healthcare

저는 사생활이 보호된 의료 체계를 사용할 수 있고

with privacy and where there's a lot

의학 자료들이 엄청나게 많으며

of health data, clinical data is available

연구할 수 있도록 임상 자료들이

to scientists to do research.

과학자들에게 허용되는 웹을 희망합니다.

I want a web where the other 60 percent

저는 또한 나머지 60%도

get on board as fast as possible.

가능한 한 빨리 동참할 수 있는 웹이 되기를 바랍니다.

I want a web which is such a powerful basis for innovation

제가 바라는 웹은 혁신을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that when something nasty happens,

그래서 어떤 나쁜 일이 생겼을 때,

some disaster strikes, that we can respond

재해가 닥쳤을 때 우리가

by building stuff to respond to it very quickly.

신속하게 대응하여 뭔가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말입니다.

So this is just some of the things that I want,

이런 것들이 제가 원하는 일들입니다.

from a big list, obviously it's longer.

해야 할 목록은 분명히 이보다 훨씬 더 크죠.

You have your list.

여러분들도 바라시는게 있을 겁니다.

I want us to use this 25th anniversary

저는 이번 25주년을 발판으로

to think about what sort of a web we want.

우리가 원하는 웹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볼 기회를 가졌으면 합니다.

You can go to webat25.org

webat25.org 를 방문하셔서

and find some links.

링크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There are lots of sites where people

많은 사이트에서 사람들이 함께

have started to put together a Magna Carta,

권리 장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a bill of rights for the web.

웹에 요구되는 권리 법안이지요.

How about we do that?

그걸 해보면 어떨까합니다.

How about we decide, these are, in a way,

우리가 마음먹으면 어떨까요? 이런 것들은 어떤 면에서

becoming fundamental rights, the right to communicate with whom I want.

근본적인 권리, 즉 내가 함께 하기를 바라는 사람들과 소통할 권리입니다.

What would be on your list for that Magna Carta?

그런 권리 장전에 여러분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Let's crowdsource a Magna Carta

우리 모두 웹을 위한 권리 장전을 만드는데

for the web.

함께 참여합시다.

Let's do that this year.

올해 해내도록 합시다.

Let's use the energy from the 25th anniversary

25주년을 에너지로 삼아

to crowdsource a Magna Carta

웹을 위한 권리 장전을

to the web. (Applause)

함께 만들어 냅시다. (박수)

Thank you. And do me a favor, will you?

감사합니다. 제 부탁은 들어주시겠죠?

Fight for it for me. Okay? Thanks.

저를 위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