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ind behind Linux | Linus Torvalds | TED

번역: Tim(TaeWan) KIM 검토: Jihyeon J. Kim

Chris Anderson: This is such a strange thing.

크리스앤더슨: 참 이상한 일입니다.

당신의 소프트웨어 리눅스는 수백만 대의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Your software, Linux, is in millions of computers,

it probably powers much of the Internet.

그러니 인터넷에서 꽤 영향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And I think that there are, like,

그리고 세상에는

a billion and a half active Android devices out there.

15억 개 정도의 안드로이드 장비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Your software is in every single one of them.

리눅스는 그 장비마다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It's kind of amazing.

You must have some amazing software headquarters driving all this.

대단한 일입니다.

이 모든 것을 관장할만한 소프트웨어 본부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That's what I thought -- and I was shocked when I saw a picture of it.

이런 생각을 가지고 저 사진을 보니 놀라웠습니다.

I mean, this is --

그러니까

this is the Linux world headquarters.

이게 바로 리눅스 본부입니다.

(Laughter)

(웃음)

(Applause)

(박수)

Linus Torvalds: It really doesn't look like much.

리누스 토발즈 : 그리 대단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And I have to say,

제가 얘기해야 할 것은

the most interesting part in this picture,

이 사진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that people mostly react to,

대부분 사람들이 여기에 관심을 보이는데

is the walking desk.

움직이는 책상입니다.

It is the most interesting part in my office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지만

and I'm not actually using it anymore.

이것은 제 사무실에서 가장 흥미있는 것입니다.

And I think the two things are related.

저는 두 가지 일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The way I work is ...

제가 일하는 방식은

I want to not have external stimulation.

외부 자극을 받지 않길 원합니다.

벽이 이렇게 엷은 녹색인 게 보이시죠.

You can kind of see, on the walls are this light green.

I'm told that at mental institutions they use that on the walls.

정신요양소 같은 데서 이런 색을 쓴다고 합니다.

(Laughter)

(웃음)

It's like a calming color,

차분한 색깔 같습니다.

it's not something that really stimulates you.

별로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What you can't see is the computer here, you only see the screen,

여기서 컴퓨터는 안 보이고 여러분은 스크린만 보시겠지만

but the main thing I worry about in my computer is --

제가 컴퓨터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것은

it doesn't have to be big and powerful, although I like that --

컴퓨터가 크고 강력한 것도 좋지만,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it really has to be completely silent.

완벽하게 소음이 없어야 합니다.

I know people who work for Google

저는 구글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알고 있습니다.

and they have their own small data center at home,

그들은 집에 자신만의 소규모 데이터 센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and I don't do that.

저는 없습니다.

My office is the most boring office you'll ever see.

제 사무실은 참 무료합니다.

And I sit there alone in the quiet.

저는 거기에 조용히 혼자 앉아 있습니다.

If the cat comes up,

고양이가 올라와서

it sits in my lap.

제 무릎에 앉습니다.

And I want to hear the cat purring,

저는 고양이의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듣고 싶지

not the sound of the fans in the computer.

컴퓨터 팬 소리를 듣고 싶지는 않습니다.

CA: So this is astonishing,

크리스앤더슨: 참 놀랍지 않습니까?

because working this way,

이렇게 일하는데도

you're able to run this vast technology empire --

이 거대한 기술제국을 움직일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it is an empire --

이것은 제국입니다.

so that's an amazing testament to the power of open source.

오픈소스의 위력에 대한 놀랄만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Tell us how you got to understand open source

오픈소스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and how it lead to the development of Linux.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리눅스 개발로 이어졌는지도요.

LT: I mean, I still work alone.

리누스 토발즈: 전 여전히 혼자 일합니다.

Really -- I work alone in my house,

진짜입니다. 집에서 혼자 일합니다.

often in my bathrobe.

자주 목욕가운을 입고 일해요.

When a photographer shows up, I dress up,

사진사가 나타나면, 옷을 갖춰 입습니다.

so I have clothes on.

그제야 옷을 입는 겁니다.

(Laughter)

(웃음)

And that's how I've always worked.

항상 이런 식으로 일합니다.

I mean, this was how I started Linux, too.

제가 어떻게 리눅스를 시작했는지를 말하는 겁니다.

I did not start Linux as a collaborative project.

저는 리눅스를 공동 프로젝트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일련의 여러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I started it as one in a series of many projects

I had done at the time for myself,

제가 필요한 때에 마쳤는데

partly because I needed the end result,

한편으로는 결과물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but even more because I just enjoyed programming.

비록 제가 프로그램을 즐겨했던 것이 더 큰 이유였지만 말입니다.

So it was about the end of the journey,

그때는 그것이 종착지였습니다.

which, 25 years later, we still have not reached.

25년후인 지금도 여전히 도달하지 못하고 있지만 말입니다.

But it was really about the fact that I was looking for a project on my own

하지만 사실 저는 저만을 위한 프로젝트를 찾고 있었습니다.

and there was no open source, really, on my radar at all.

정말로 제가 아는한 오픈소스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And what happened is ...

그런데...

the project grows and becomes something you want to show off to people.

프로젝트가 커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을 만큼 괜찮아졌습니다.

Really, this is more of a, "Wow, look at what I did!"

정말로 이건 "와우, 제가 한 것 좀 보세요"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And trust me -- it was not that great back then.

진실로, 그때는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I made it publicly available,

공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는데

and it wasn't even open source at that point.

그 시절에 이것을 오픈소스라고 할 수는 없었습니다.

At that point it was source that was open, but there was no intention

그 때도 소스가 공개된 것은 맞지만 전혀 의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behind using the kind of open-source methodology that we think of today

이제와 생각해 보면 일종의 오픈소스를 사용하면서도

to improve it.

그것을 향상시키겠다는 생각이 없었습니다.

It was more like,

그것은 마치

"Look, I've been working on this for half a year,

"보세요, 저는 1년반을 이 일을 했어요,

I'd love to have comments."

뭔가 얘기를 하고 싶어요" 라는 정도였습니다.

And other people approached me.

비로소 사람들이 제게 접근해 왔습니다.

At the University of Helsinki,

헬싱키 대학교에

I had a friend who was one of the open source --

친구 한 명이 있었는데, 그는 오픈소스에 능한 사람이었고

it was called mainly "free software" back then --

-그때는 이것을 대체로 "공짜 소프트웨어"라고 불렀습니다.-

and he actually introduced me to the notion that, hey,

그가 제게 그것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자네도 굴러다니는 이 오픈소스 면허를 사용할 수 있다네 라면서요.

you can use these open-source licenses that had been around.

And I thought about it for a while.

저는 잠시 생각했습니다.

I was actually worried about the whole commercial interests coming in.

수익이 얼마나 될까를 고민했습니다.

I mean, that's one of the worries I think most people who start out have,

사업을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고민인데

is that they worry about somebody taking advantage of their work, right?

누군가가 자기가 작업한 것으로 이득을 보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습니까?

And I decided, "What the hell?"

마침내 결론을 지었습니다. "해보지, 뭐?"

And --

그리고...

CA: And then at some point,

크리스앤더슨: 그런데, 어느 순간에

someone contributed some code that you thought,

당신이 생각했던 코딩을 누군가가 해주었고,

"Wow, that really is interesting, I would not have thought of that.

"야, 이거 정말 생각지도 않았는데 재미있네.

This could actually improve this."

진짜로 향상시킬 수 있는 거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군요.

LT: It didn't even start by people contributing code,

리누스 토발즈: 코딩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it was more that people started contributing ideas.

아이디어를 제공한 사람들의 공이 더 컸습니다.

And just the fact that somebody else takes a look at your project --

누군가가 당신 프로젝트를 지켜 보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외 다른 것들도 도움이 된 것이 확실합니다.

and I'm sure it's true of other things, too,

but it's definitely true in code --

하지만 분명한 것은

is that somebody else takes an interest in your code,

누군가는 당신의 코딩에 관심을 보이고,

looks at it enough to actually give you feedback

실질적인 피드백을 주기 위해 자세히 들여다 보고

and give you ideas.

아이디어를 준다는 겁니다.

That was a huge thing for me.

제게는 이게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I was 21 at the time, so I was young,

그 때 저는 21세였고 젊었습니다.

but I had already programmed for half my life, basically.

하지만 제 인생 절반 정도는 이미 기본적으로 프로그램되어 있었습니다.

And every project before that had been completely personal

그 이전의 모든 프로젝트는 온전히 개인적인 것이었고

and it was a revelation when people just started commenting,

그래서 사람들이 코딩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고

started giving feedback on your code.

피드백을 준 것만도 뜻밖의 일이었습니다.

And even before they started giving code back,

사람들이 코딩을 해주기 이전도

that was, I think, one of the big moments where I said,

이미 대단한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말했습니다

"I love other people!"

"전 사람들을 좋아합니다"라고요.

Don't get me wrong --

오해하진 마세요.

I'm actually not a people person.

사실 저는 그다지 사교적인 사람이 아닙니다.

(Laughter)

(웃음)

I don't really love other people --

사람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웃음)

(Laughter)

But I love computers,

하지만 저는 컴퓨터를 좋아합니다.

I love interacting with other people on email,

이메일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종의 완충재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because it kind of gives you that buffer.

But I do love other people who comment and get involved in my project.

하지만 제 프로젝트에 의견을 내거나 기여하는 사람은 좋아합니다.

And it made it so much more.

그러면 좀 더 나아지기 때문입니다.

CA: So was there a moment when you saw what was being built

크리스앤더슨: 무엇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어서

and it suddenly started taking off,

갑자기 시작이 되어도

and you thought, "Wait a sec, this actually could be something huge,

"잠깐만, 이거 진짜 대단한 거야.

not just a personal project that I'm getting nice feedback on,

내가 멋지게 피드백해준 개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but a kind of explosive development in the whole technology world"?

전체 기술 측면에서 폭발적인 발전이야"라고 생각한 순간이 있었습니까?

LT: Not really.

리누스 토발즈: 아니오.

I mean, the big point for me, really, was not when it was becoming huge,

제게 진짜 중요한 순간은, 뭔가가 크게 되었을 때가 아니라

it was when it was becoming little.

작게 될 때입니다.

The big point for me was not being alone

혼자일 때가 아니라

and having 10, maybe 100 people being involved --

10명, 아니 100명이 참여할 때

that was a big point.

그 때입니다.

Then everything else was very gradual.

그러고 나면, 모든 것이 서서히 진행됩니다.

Going from 100 people to a million people is not a big deal -- to me.

100명이 100만 명이 되는 것은 제게는 큰 일이 아닙니다.

Well, I mean, maybe it is if you're --

글쎄요, 여러분에게는, 아마도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Laughter)

If you want to sell your result then it's a huge deal --

(웃음)

여러분이 작업결과를 판매하길 원하면, 그건 대단한 일입니다

don't get me wrong.

오해하지 마십시오.

But if you're interested in the technology

만약 여러분이 기술에 관심이 있고

and you're interested in the project,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다면

the big part was getting the community.

중요한 것은, 공동체를 이루고

Then the community grew gradually.

그것을 점점 성장시켜 가는 것입니다.

And there's actually not a single point where I went like,

제가 지향했던 지점은 한 곳이 아닙니다.

"Wow, that just took off!" because it --

"봐, 이제 막 시작했어." 라고 할 것도 있습니다.

I mean -- it took a long time, relatively.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CA: So all the technologists that I talk to really credit you

크리스앤더슨: 제가 얘기했던 기술자들은 모두 당신 덕에

with massively changing their work.

자기들의 작업이 엄청나게 변했다고 생각합니다.

And it's not just Linux,

리눅스만이 아니라

it's this thing called Git,

기트라고 불리는 이것

which is this management system for software development.

소프트웨어 개발용 관리시스템입니다.

Tell us briefly about that and your role in that.

그것과 당신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말해주십시오.

LT: So one of the issues we had,

리누스토발즈: 우리가 당면했던 문제 중의 하나는

and this took a while to start to appear,

이것이 나타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is when you ...

그러니까...

When you grow from having 10 people or 100 people working on a project

어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이 10명, 또는 100 명에서

언제 1만명으로 늘어나느냐 입니다.

to having 10,000 people, which --

I mean, right now we're in the situation where just on the kernel,

지금 우리는 커널 작업을 하고 있는데

we have 1,000 people involved in every single release

매번 발표 때마다 1천 명이 참여합니다.

and that's every two months, roughly two or three months.

그리고 대충 2-3개월 걸립니다.

Some of those people don't do a lot.

어떤 사람은 많이 작업하지 못합니다.

There's a lot of people who make small, small changes.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But to maintain this,

하지만 유지보수를 위해서는

the scale changes how you have to maintain it.

규모에 따라 유지보수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And we went through a lot of pain.

우리는 수많은 난관을 극복했습니다.

And there are whole projects that do only source-code maintenance.

프로젝트 전체가 소스코드만을 유지보수하는 것도 있습니다.

CVS is the one that used to be the most commonly used,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CVS 입니다.

and I hated CVS with a passion and refused to touch it

저는 CVS를 정말 싫어해서 그것을 만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and tried something else that was radical and interesting

그리곤 급진적이고 흥미있는 것,

and everybody else hated.

모두가 싫어하는 것을 시도했습니다.

CA: (Laughs)

크리스 앤더슨: (웃음)

LT: And we were in this bad spot,

리누스 토발즈: 이렇게 나쁜 상황에 있었습니다.

where we had thousands of people who wanted to participate,

참여를 원하는 수 천명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but in many ways, I was the kind of break point,

여러가지 면에서, 제가 일종의 분기점이 되었는데

where I could not scale to the point

그 지점에서 저는 목표지점에 닿지 못한 채

where I could work with thousands of people.

많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었습니다.

So Git is my second big project,

기트는 저에게 두 번째로 큰 프로젝트예요.

which was only created for me to maintain my first big project.

오로지 제1 프로젝트를 유지보수하기 위한 용도로 만든 겁니다.

And this is literally how I work.

저는 이런 방식으로 일합니다,

I don't code for --

제가 코딩을 하는 이유는

well, I do code for fun --

재미로 하는 겁니다.

but I want to code for something meaningful

저도 뭔가 의미있는 일을 위해 하고 싶습니다.

so every single project I've ever done has been something I needed

그래서 제가 지금껏 참여한 프로젝트는 모두 내게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and --

그리고

CA: So really, both Linux and Git kind of arose

크리스 앤더슨: 정말로 리눅스와 기트가 등장한 것은

그야말로 의도하지 않은 결과입니다.

almost as an unintended consequence

of your desire not to have to work with too many people.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바과과 달리 말입니다.

LT: Absolutely. Yes.

리누스 토발즈: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Laughter)

(웃음)

CA: That's amazing. LT: Yeah.

크리스 앤더슨: 대단한 일이죠 리누스 토발즈: 그럼요.

(Applause)

(박수)

And yet, you're the man who's transformed technology

당신은 기술변화를 일으킨 장본인입니다.

not just once but twice,

두 번씩이나 말압니다.

and we have to try and understand why it is.

그래서 우리는 왜 그런지를 알려고 애를 씁니다.

You've given us some clues, but ...

당신이 몇 가지 단서를 주긴 했는데...

Here's a picture of you as a kid, with a Rubik's Cube.

여기 루빅 큐브를 가지고 노는 당신의 어릴 적 사진이 있습니다.

You mentioned that you've been programming since you were like 10 or 11,

당신은 10살 이나 11살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half your life.

인생의 절반을 말입니다.

Were you this sort of computer genius, you know, übernerd,

당신은 컴퓨터 천재였나요? 말하자면 컴퓨터괴짜 같은

were you the star at school who could do everything?

모든 일이든 척척 해내서 학교에서 스타로 알려진 그런 학생이요.

What were you like as a kid?

어릴 때 당신은 어땠습니까?

LT: Yeah, I think I was the prototypical nerd.

리누스토발즈: 예, 그랬던 것 같습니다. 괴짜의 진수였습니다.

I mean, I was ...

그러니까, 제 말씀은

그 때는 제가 사교적이지 않았다는 얘기입니다

I was not a people person back then.

That's my younger brother.

저 꼬마가 제 동생입니다.

I was clearly more interested in the Rubik's Cube

저는 분명히 루빅 큐브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than my younger brother.

동생은 안중에 없었습니다.

(Laughter)

(웃음)

My younger sister, who's not in the picture,

저 사진에는 여동생이 안 나왔는데요.

when we had family meetings --

가족 회의가 있을 때면

and it's not a huge family, but I have, like, a couple of cousins --

식구가 많지는 않았지만, 사촌 몇 명이 더 있는 정도였습니다.

she would prep me beforehand.

여동생이 저를 사전에 준비시켰습니다.

Like, before I stepped into the room she would say,

제가 방에 들어가기 전에 동생이

"OK. That's so-and-so ..."

"자, 그러니까 이렇고 저렇고."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Because I was not --

제가 그렇지 않으니까

저는 괴짜이고

I was a geek.

I was into computers,

컴퓨터에 빠져있고

I was into math,

수학과

I was into physics.

물리에 빠져 있었습니다.

I was good at that.

그런 것들에 능숙했습니다.

I don't think I was particularly exceptional.

제가 특별히 뛰어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Apparently, my sister said

여동생은 분명히 말하기를

that my biggest exceptional quality was that I would not let go.

저의 가장 특출난 점은 포기하지 않는 거라고 했어요.

CA: OK, so let's go there, because that's interesting.

크리스앤더슨: 네, 그 얘기를 해봅시다. 흥미있을 것 같거든요.

You would not let go.

당신은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So that's not about being a geek and being smart,

그러면 괴짜가 되거나 천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that's about being ... stubborn?

고집불통이 되는겁니까?

LT: That's about being stubborn.

That's about, like,

리누스 토발즈: 맞습니다.

마치

just starting something

뭔가를 막 시작하자 마자

and not saying, "OK, I'm done, let's do something else --

"끝났어, 이제 뭔가 다른 거 하자

Look: shiny!"

이것 봐, 이거 좋네!"라고 말하지 않는 겁니다.

And I notice that in many other parts in my life, too.

제 삶의 다른 부분에서 그런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I lived in Silicon Valley for seven years.

저는 실리콘밸리에서 7년간 살았습니다.

And I worked for the same company, in Silicon Valley,

그 곳의 같은 회사에서

for the whole time.

계속 일했습니다.

That is unheard of.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That's not how Silicon Valley works.

실리콘밸리 방식이 아닙니다.

The whole point of Silicon Valley is that people jump between jobs

실리콘밸리 다운 것은 일자리를 자주 이동하는 겁니다.

to kind of mix up the pot.

말하자면 막 섞이는겁니다.

And that's not the kind of person I am.

저는 그러지 않았다는 겁니다.

CA: But during the actual development of Linux itself,

크리스앤더슨: 하지만 리눅스를 실제 개발하는 동안에는,

that stubbornness sometimes brought you in conflict with other people.

때로는 그런 완고함이 사람들과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Talk about that a bit.

그 얘기 좀 해봅시다.

Was that essential to sort of maintain the quality of what was being built?

개발중인 것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까?

How would you describe what happened?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LT: I don't know if it's essential.

리누스토발즈: 그것이 필수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Going back to the "I'm not a people person," --

"제가 사교적인 사람이 아니다"라는 얘기로 돌아가 보면

sometimes I'm also ...

어떤 때는 저도

shall we say,

글쎄요,

"myopic" when it comes to other people's feelings,

다른 사람들의 느낌에 대해 "근시안적"이기도 하고

and that sometimes makes you say things that hurt other people.

어떤 때는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And I'm not proud of that.

그런 것이 자랑스럽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Applause)

(박수)

But, at the same time, it's --

하지만 동시에

I get people who tell me that I should be nice.

제게 친절해야 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And then when I try to explain to them that maybe you're nice,

그때, 제가 그 사람들에게 여러분들이 좋은 분들이라고 말하려면

maybe you should be more aggressive,

아마도 여러분은 좀더 공격적이 되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they see that as me being not nice.

그들은 그러는 저를 좋지 않다고 생각할테니 말입니다.

(Laughter)

(웃음)

What I'm trying to say is we are different.

제 말씀은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겁니다.

I'm not a people person;

저는 사교적이지 않습니다.

it's not something I'm particularly proud of,

제가 특별히 자랑스러워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but it's part of me.

그래도 저의 일부입니다.

And one of the things I really like about open source

제가 오픈소스를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is it really allows different people to work together.

다른 사람들이 어울려서 일을 하게 해준다는 겁니다.

We don't have to like each other --

서로를 좋아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and sometimes we really don't like each other.

서로 좋아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Really -- I mean, there are very, very heated arguments.

정말로 논쟁이 과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But you can, actually, you can find things that --

하지만,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것은

반대를 인정하지는 못 하더라도

you don't even agree to disagree,

it's just that you're interested in really different things.

다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관심은 있다는 것입니다.

And coming back to the point where I said earlier

먼저 말씀드렸던 요점으로 돌아가서

that I was afraid of commercial people taking advantage of your work,

여러분의 작업으로 상업적인 이익을 챙기는 사람들이 우려되는데

it turned out, and very quickly turned out,

알고보면, 금방 알게 됩니다.

that those commercial people were lovely, lovely people.

그런 사람들이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And they did all the things that I was not at all interested in doing,

그들이야말로 제가 관심만 있고 전혀 하지 못하는 일을 한 겁니다.

and they had completely different goals.

그 사람들은 완전히 다른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And they used open source in ways that I just did not want to go.

그들은 제가 원하지 않았던 방법으로 오픈소스를 사용했습니다.

But because it was open source they could do it,

하지만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and it actually works really beautifully together.

공동작업이 멋지게 이루어지는 겁니다.

And I actually think it works the same way.

일은 이런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생각합니다.

You need to have the people-people, the communicators,

사교적인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소통하는 사람말입니다.

the warm and friendly people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

who like --

(Laughter)

어떤 사람이냐 하면...

(웃음)

really want to hug you and get you into the community.

여러분을 안아주고, 공동체로 이끌어 주려는 사람말입니다.

But that's not everybody.

누구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And that's not me.

저도 그렇지 못합니다.

I care about the technology.

저는 기술에 신경을 씁니다.

There are people who care about the UI.

UI에 신경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I can't do UI to save my life.

저는 죽어도 UI를 못합니다.

I mean, if I was stranded on an island

그러니까, 제가 만약에 섬에 발이 묶였는데

and the only way to get off that island was the make a pretty UI,

빠져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멋진 UI를 만드는 거라면

I'd die there.

저는 거기서 죽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Laughter)

(웃음)

So there's different kinds of people,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and I'm not making excuses, I'm trying to explain.

핑계를 대는 게 아니라, 설명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CA: Now, when we talked last week,

크리스 앤더슨: 지난 주에

you talked about some other trait that you have,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몇가지 다른 특성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which I found really interesting.

저는 그게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It's this idea called taste.

바로 취향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And I've just got a couple of images here.

그리고 오늘 몇 가지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분명히...

I think this is an example of not particularly good taste in code,

제 생각으로 코딩할 때 보통 취향과

and this one is better taste,

더 나은 취향의 예시라고 보여집니다.

which one can immediately see.

누구나 쉽게 알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What is the difference between these two?

이 두 가지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LT: So this is --

리누스토발즈: 글쎄요...

How many people here actually have coded?

코딩을 직접 해 본신 분 있으십니까?

CA: Oh my goodness.

크리스앤더슨: 세상에.

LT: So I guarantee you,

리누스토발즈: 제가 장담하건대

everybody who raised their hand,

손을 드신 분들은

they have done what's called a singly-linked list.

소위 단방향 연결리스트를 하신겁니다.

And it's taught --

그렇게 배운 겁니다

This, the first not very good taste approach,

첫번 째 것은 그리 좋은 취향의 접근법은 아닌데

is basically how it's taught to be done when you start out coding.

코딩을 처음 시작할 때는 기본적으로 그렇게 배웁니다

And you don't have to understand the code.

여러분이 코딩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The most interesting part to me

제게 가장 흥미로운 것은

is the last if statement.

마지막 if 문 입니다.

Because what happens in a singly-linked list --

단방향 연결리스트에서 발생하는 것은

this is trying to remove an existing entry from a list --

현행 엔트리를 리스트에서 삭제하려 하고

and there's a difference between if it's the first entry

첫번 째 엔트리인지 아니면 중간 엔트리인지에 따라

or whether it's an entry in the middle.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Because if it's the first entry,

첫 번째 엔트리이면

you have to change the pointer to the first entry.

포인터를 그렇게 변경해야 합니다

If it's in the middle,

중간 엔트리이면

you have to change the pointer of a previous entry.

이전 엔트리의 포인터를 바꿔야합니다.

So they're two completely different cases.

이렇게 두 가지 경우는 완전히 다릅니다.

CA: And that's better.

크리스앤더슨: 저게 낫습니다.

LT: And this is better.

리누스토발즈: 이게 더 좋습니다.

It does not have the if statement.

if문이 없기 때문입니다.

And it doesn't really matter --

그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I don't want you understand why it doesn't have the if statement,

여러분들이 왜 if문이 없느냐를 이해하기 보다

but I want you to understand

제가 원하는 것은

that sometimes you can see a problem in a different way

때때로 다른 방법에서 문제를 알아내고

and rewrite it so that a special case goes away

그것을 다시 작성함으로써 특별한 경우가 없어지고

and becomes the normal case.

정상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And that's good code.

그러면 좋은 코딩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간단한 코드입니다.

But this is simple code.

This is CS 101.

이것은 CS 101 입니다.

This is not important -- although, details are important.

세부사항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리 중요하진 않습니다.

To me, the sign of people I really want to work with

제가 함께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인지를 보는 기준은

is that they have good taste, which is how ...

좋은 취항을 가지고 있느냐 입니다.

I sent you this stupid example

이 사례는 좀 바보같죠.

that is not relevant because it's too small.

너무 작아서 적절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Good taste is much bigger than this.

좋은 취향이라는 것은 이것 보다는 훨씬 큰데서 볼 수 있습니다.

Good taste is about really seeing the big patterns

정말로 대규모 패턴을 볼 때 알 수가 있습니다.

and kind of instinctively knowing what's the right way to do things.

일종의 본능적인 감각으로 무엇을 하는 것이 옳은지를 아는 것입니다.

CA: OK, so we're putting the pieces together here now.

크리스앤더슨: 좋습니다. 이제 정리를 한 번 해봅시다.

You have taste,

당신의 취향이 있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게 의미있는 그런 취향말입니다.

in a way that's meaningful to software people.

You're --

저기..

(Laughter)

(웃음)

LT: I think it was meaningful to some people here.

리누스토발즈: 여기 계신 어떤 분들에게는 그랬겠죠.

CA: You're a very smart computer coder,

크리스앤더슨: 당신은 매우 똑똑한 컴퓨터 프로그래머이고

and you're hellish stubborn.

지독하게 고집이 셉니다.

But there must be something else.

하지만 뭔가가 있습니다.

I mean, you've changed the future.

당신은 미래를 변화시켰습니다.

You must have the ability of these grand visions of the future.

이와같이 훌륭한 미래 비전에 대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You're a visionary, right?

당신은 예지력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LT: I've actually felt slightly uncomfortable at TED

리누스토발즈: 사실 TED에 살짝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for the last two days,

지난 이틀 동안말입니다.

because there's a lot of vision going on, right?

수많은 비전들이 논의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And I am not a visionary.

그리고 저는 선지자가 아닙니다.

I do not have a five-year plan.

5년 간의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I'm an engineer.

저는 엔지니어입니다.

And I think it's really --

저는

I mean -- I'm perfectly happy with all the people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해서 무척 행복합니다.

who are walking around and just staring at the clouds

같이 걷거나 그냥 구름을 바라보거나

and looking at the stars and saying, "I want to go there."

별을 보면서 "저기 가보고 싶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말입니다.

But I'm looking at the ground,

하지만 저는 땅을 바라봅니다.

and I want to fix the pothole that's right in front of me

그리고는 제 바로 앞에 있는 웅덩이를 메우려고 합니다.

before I fall in.

빠지지 않게 말입니다.

This is the kind of person I am.

저는 그런 사람입니다.

(Cheers)

(환호)

(Applause)

(박수)

CA: So you spoke to me last week about these two guys.

크리스앤더슨: 지난 주에 저에게 이 두 사람에 대해 얘기했었습니다.

Who are they and how do you relate to them?

그들은 누구입니까? 그리고 당신과 어떤 사이입니까?

LT: Well, so this is kind of cliché in technology,

리누스토발즈: 이건 기술분야에서는 진부한 얘기입니다.

the whole Tesla versus Edison,

테슬라 대 에디슨이라고나 할까요,

where Tesla is seen as the visionary scientist and crazy idea man.

여기서 테슬라는 선견지명있는 과학자이고, 놀라운 아이디어맨입니다

And people love Tesla.

사람들은 테슬라를 좋아합니다.

I mean, there are people who name their companies after him.

그의 이름을 따서 회사명을 짓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Laughter)

(웃음)

The other person there is Edison,

그리고 또 한 사람 에디슨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평범하다는 이유로 자주 비난 받기도 합니다.

who is actually often vilified for being kind of pedestrian

and is --

그리고

I mean, his most famous quote is,

제일 잘 인용되는 그의 명언이

"Genius is one percent inspiration and 99 percent perspiration."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입니다.

And I'm in the Edison camp,

저도 에디슨 편입니다,

even if people don't always like him.

비록 사람들이 항상 그를 좋아하지 않지만 말입니다.

Because if you actually compare the two,

둘을 비교해보면

테슬라는 최근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는 있지만

Tesla has kind of this mind grab these days,

but who actually changed the world?

실제로 세상을 변화시킨 것은 누구입니까?

Edison may not have been a nice person,

에디슨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겠지만

he did a lot of things --

많은 일을 했습니다.

he was maybe not so intellectual,

지식이 많은 사람도

not so visionary.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말입니다.

But I think I'm more of an Edison than a Tesla.

그래서 저는 테슬라보다는 에디슨 쪽입니다.

CA: So our theme at TED this week is dreams --

크리스앤더슨: 이번 주 TED의 주제가 꿈입니다.

big, bold, audacious dreams.

거대하고, 용감하고, 대담한 꿈.

You're really the antidote to that.

당신이야말로 이 주제의 종결자시군요.

LT: I'm trying to dial it down a bit, yes.

리누스토발즈: 예, 조금씩 자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CA: That's good.

크리스앤더슨: 아주 좋습니다.

(Laughter)

(웃음)

We embrace you, we embrace you.

알고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구글과 다른 많은 회사들은 틀림없이

Companies like Google and many others have made, arguably,

like, billions of dollars out of your software.

당신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Does that piss you off?

열받지 않나요?

LT: No.

리누스토발즈: 아닙니다.

No, it doesn't piss me off for several reasons.

그런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And one of them is, I'm doing fine.

첫 번째는, 저는 잘 하고 있습니다.

I'm really doing fine.

정말입니다.

But the other reason is --

다른 이유는

I mean, without doing the whole open source and really letting go thing,

오픈소스를 이용해서 진행하지 않았으면

Linux would never have been what it is.

리눅스는 절대 지금같이 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And it's brought experiences I don't really enjoy, public talking,

제가 누려보지 못했던 경험, 공개적인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but at the same time, this is an experience.

이것 또한 대단한 경험입니다.

Trust me.

정말입니다.

So there's a lot of things going on that make me a very happy man

그리고 저를 행복하게 해주는 여러가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and thinking I did the right choices.

그로 인해 제가 올바른 선택을 했다고 믿는 겁니다.

CA: Is the open source idea --

크리스앤더슨: 오픈소스 아이디어는

this is, I think we'll end here --

그러니까, 제 생각에는, 이제 마쳐야 할 시간인데...

is the open source idea fully realized now in the world,

오픈소스 아이디어는 세상에 충분히 실현되었습니까?

or is there more that it could go,

아니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았습니까?

are there more things that it could do?

적용되어야 할 곳이 아직 많습니까?

LT: So, I'm of two minds there.

리누스토발즈: 두 가지 생각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I think one reason open source works so well in code

오픈소스가 코딩작업에 잘 활용되었다고 보는 한 가지 이유는

is that at the end of the day,

결국에는

code tends to be somewhat black and white.

코딩은 어느정도 흑백논리를 따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There's often a fairly good way to decide,

어떤 때는 판단하기가 아주 좋습니다.

this is done correctly and this is not done well.

이것은 잘됐고, 이것은 잘 안 됐다.

Code either works or it doesn't,

코딩은 작동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입니다,

which means that there's less room for arguments.

논쟁할 여지가 적다는 얘기입니다.

And we have arguments despite this, right?

그럼에도 논쟁을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다양한 분야에서

In many other areas --

I mean, people have talked about open politics and things like that --

사람들은 공개된 정치 사안 등을 토론하는데...

and it's really hard sometimes to say

때로는 동의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that, yes, you can apply the same principles in some other areas

동일한 원칙을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just because the black and white turns into not just gray,

흑과 백이 단지 회색으로만 되지는 않습니다.

but different colors.

다른 색상으로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o, obviously open source in science is making a comeback.

따라서, 오픈소스가 과학 분야에서 확실히 다시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Science was there first.

오픈소스는 과학에서 시작되었습니다.

But then science ended up being pretty closed,

하지만 매우 폐쇄적이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with very expensive journals and some of that going on.

무척 값비싼 저널 같은 것들 때문에 말입니다.

And open source is making a comeback in science,

그러다가 과학분야에서 오픈소스가 다시 재기하고 있습니다.

with things like arXiv and open journals.

아카이브나 오픈저널같은 것들 덕분입니다.

위키피디아도 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Wikipedia changed the world, too.

So there are other examples,

다른 사례들도 믾습니다.

I'm sure there are more to come.

새로운 것들도 나타날겁니다.

CA: But you're not a visionary,

크리스 앤더슨: 하지만 당신은 선지자가 아니고

and so it's not up to you to name them.

새로운 것을 얘기하는 것은 당신 몫이 아니지 않습니까.

LT: No.

리누스 토발즈: 맞습니다.

(Laughter)

(웃음)

It's up to you guys to make them, right?

그것은 여러분에게 달려있습니다, 그렇습니까?

CA: Exactly.

크리스앤더슨: 그렇습니다.

Linus Torvalds,

리누스 토발즈

thank you for Linux, thank you for the Internet,

리눅스에 감사하고, 인터넷에 감사합니다.

안드로이드폰에도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all those Android phones.

오늘 TED에 오셔서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coming here to TED and revealing so much of yourself.

리누스토발즈 : 감사합니다.

LT: Thank you.

(박수)

(Appla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