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y Kovacs: Tracking the trackers

Translator: Timothy Covell Reviewer: Morton Bast

번역: Young-ho Park 검토: Woo Hwang

I don't know why, but I'm continually amazed to think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저는 전세계를 통해

that two and a half billion of us around the world

25억명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돼 있고

are connected to each other through the Internet

어느때를 막론하고 전세계 인구의 30% 이상이

and that at any point in time

온라인을 통해 배우고,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more than 30 percent of the world's population

또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can go online to learn, to create and to share.

아직도 경이감을 금할 수 없습니다.

And the amount of time each of us is spending doing all of this

그리고 우리들 모두가 인터넷 상에서 보내는 시간은

is also continuing to go grow.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죠.

A recent study showed

최근의 한 연구는

that the young generation alone

젊은 세대는 매일 8시간 이상을

is spending over eight hours a day online.

온라인 상에서 보낸다고 발표했죠.

As the parent of a nine-year-old girl,

그런데 9살난 딸의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that number seems awfully low.

그 숫자는 터무니 없이 적다고 생각합니다.

(Laughter)

(웃음)

But just as the Internet has opened up the world for each and every one of us,

인터넷이 우리 모두에게 세계로의 문을 열어 주었듯이

it has also opened up each and every one of us to the world.

인터넷은 또한 우리 모두를 전세계로 소개시켜 줍니다,

And increasingly, the price we're being asked to pay

그러나 이러한 연결성의 댓가로

for all of this connectedness

우리는 날이 갈수록 더 많은

is our privacy.

개인정보를 제공하고 있죠.

Today, what many of us would love to believe

우리는 인터넷이 우리의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is that the Internet is a private place; it's not.

믿기를 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And with every click of the mouse and every touch of the screen,

우리는 마우스를 클릭할 때 마다, 화면을 텃치할 때 마다

we are like Hansel and Gretel

마치 한젤과 그레텔이 빵부스러기를

leaving breadcrumbs of our personal information

흘리고 다니듯이 우리가 돌아다니는

everywhere we travel through the digital woods.

디지털 세계에 우리의 개인정보를 흘리고 다니죠.

We are leaving our birthdays, our places of residence,

우리는 우리의 생일, 주소,

our interests and preferences,

우리의 관심꺼리, 선호사항,

our relationships,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our financial histories, and on and on it goes.

과거의 재정 상태 등의 정보를 뿌리고 다니죠.

Now don't get me wrong,

제가 여기서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I'm not for one minute suggesting that sharing data is a bad thing.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In fact, when I know the data that's being shared

사실은 저에 대한 어떤 데이터가 공유될 것인지를

and I'm asked explicitly for my consent,

제가 사전에 알고 또 제 허가를 명백하게 요청하는

I want some sites to understand my habits.

일부 사이트에 대해서 저는 그들이 제 습관을 알기를 바라죠.

It helps them suggest books for me to read

그래야만 그들이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or movies for my family to watch

책이나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영화를 추천해 주고

or friends for us to connect with.

우리가 좋아하는 사람이나 단체를 소개해 줄 수 있으니까요.

But when I don't know and when I haven't been asked,

그런데 저도 모르게, 제 허가도 없이

that's when the problem arises.

제 개인정보를 수집할 때 문제가 생기죠.

It's a phenomenon on the Internet today

요즘 인터넷에는

called behavioral tracking,

행위추적이라는 것이 있는데

and it is very big business.

그건 아주 큰 사업이죠.

In fact, there's an entire industry formed

디지털 세계에서 우리를 따라 다니며

around following us through the digital woods

우리 모두에 대한 프로필을 만드는

and compiling a profile on each of us.

새로운 산업계가 바로 이들이죠.

And when all of that data is held,

일단 그들이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면

they can do almost whatever they want with it.

그들은 그 정보를 거의 어떤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죠.

This is an area today that has very few regulations

이 분야에는 적용되는 규정도

and even fewer rules.

거의 없고 규칙은 더 없죠.

Except for some of the recent announcements here in the United States and in Europe,

최근 미국과 유럽에 몇개의 규칙과 규정들이 발표되기는

it's an area of consumer protection that's almost entirely naked.

했지만 소비자 보호는 거의 없는 상태죠.

So let me expose this lurking industry a little bit further.

행위추적업계의 은밀한 행동에 대해 말씀드리죠.

The visualization you see forming behind me is called Collusion

제 뒤에 있는 비디오는 Collusion (공모)라는

and it's an experimental browser add-on

실험단계의 브라우저 애드온을 보여주는데

that you can install in your Firefox browser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에 설치하면 여러분의 웹 데이터가

that helps you see where your Web data is going and who's tracking you.

어디로 가고 누가 여러분을 추적하는가를 볼 수 있게 하죠.

The red dots you see up there

이 그림에 나타나는 빨간 점들은

are sites that are behavioral tracking

우리가 들어가지 않은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that I have not navigated to, but are following me.

우리를 따라다니는 행위 추적 사이트들입니다.

The blue dots are the sites that I've actually navigated directly to.

청색 점들은 제가 실지로 찾아간 사이트들이죠.

And the gray dots are sites that are also tracking me,

회색 점들도 저를 추적하는 사이트들인데

but I have no idea who they are.

저는 그들이 누군지 전혀 모릅니다.

All of them are connected, as you can see,

이들은 그림에 나타난 바와 같이 모두 연결돼서

to form a picture of me on the Web.

저에 대한 하나의 이미지를 형성하죠.

And this is my profile.

이게 즉 제 프로필이죠.

So let me go from an example to something very specific and personal.

이제 일반적인 예를 떠나 저의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죠.

I installed Collusion in my own laptop two weeks ago

저는 2주전에 제 노트북에 Collusion 애드온을 설치하고

and I let it follow me around for what was a pretty typical day.

일상적인 어느날 하루 종일 Collusion을 켜 두었죠.

Now like most of you,

많은 사람처럼 저는 아침에

I actually start my day going online and checking email.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메일을 읽고

I then go to a news site, look for some headlines.

뉴스 사이트로 가서 헤드라인을 훓어 보죠.

And in this particular case I happened to like one of them

그런데 그중 학교에서 악보 읽기를 가르키는

on the merits of music literacy in schools

것이 주는 혜택에 대한 기사가 마음에 들었는데

and I shared it over a social network.

바로 그때 마침 우리딸이 아침을 먹으러

Our daughter then joined us at the breakfast table,

식탁에 앉길래 "니네 학교에서는 음악적 문해

and I asked her, "Is there an emphasis on music literacy in your school?"

(musical literacy)를 중요시 하니?"라고 물었더니

And she, of course, naturally as a nine-year-old,

물론 모든 9살 짜리 애들이 그렇겠지만 의아한

looked at me and said quizzically, "What's literacy?"

표정을 하며 "문해가 뭐예요?"라고 물었죠.

So I sent her online, of course, to look it up.

그래서 저는 인터넷에서 찾아보라고 말했죠.

Now let me stop here.

여기서 잠깐 제 이야기를 멈추죠.

We are not even two bites into breakfast

그 당시 우리는 아침을 두 숫가락도 안먹었는데

and there are already nearly 25 sites that are tracking me.

이미 25개의 사이트가 저를 추적하고 있었죠.

I have navigated to a total of four.

제가 실지로 찾아간 사이트는 4개 밖에 안됐죠.

So let me fast-forward through the rest of my day.

띠엄 띠엄 띄어가며 제 하루를 살펴보죠.

I go to work, I check email,

출근을 한 후 이메일을 또 체킹하고,

I log onto a few more social sites, I blog,

소셜 사이트 몇개를 더 들어가 보고, 블로깅을 하고,

I check more news reports, I share some of those news reports,

뉴스 보고를 몇개 더 보고, 그 중 몇개를

I go look at some videos,

아는 사람과 나누고 비디오를 몇개 보죠.

pretty typical day -- in this case, actually fairly pedantic --

그날은 약간 유식한 일은 했지만 평범한 날이었죠.

and at the end of the day, as my day winds down,

그날을 마감하는 시간이 다가 올때

look at my profile.

저는 제 프로필을 봤죠.

The red dots have exploded.

빨간 점들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The gray dots have grown exponentially.

회색 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죠.

All in all, there's over 150 sites

전부 다 해서 150개 이상의 사이트가

that are now tracking my personal information,

제 개인 정보를 추적하고 있었는데

most all of them without my consent.

제 허락을 받은 사이트는 거의 없었죠.

I look at this picture and it freaks me out.

저는 이 그림을 보면 기겁을 하고 놀랄뻔 했죠.

This is nothing. I am being stalked across the Web.

근데 이 그림은 아무것도 아니죠. 저는 웹상에서 추적을 당하고 있죠.

And why is this happening?

도대체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Pretty simple -- it's huge business.

답은 간단합니다 -- 웹 추적은 큰 사업이죠.

The revenue of the top handful of companies in this space

인터넷 추적 사업의 거장들은 현재 매년

is over 39 billion dollars today.

39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고 있죠.

And as adults, we're certainly not alone.

그런데 성인들만 추적을 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At the same time I installed my own Collusion profile,

제가 Collusion을 설치할 때 저는

I installed one for my daughter.

제 딸을 위해서도 Collusion을 설치했는데

And on one single Saturday morning, over two hours on the Internet,

이건 어느 토요일에 제 딸이 2시간동안 인터넷을

here's her Collusion profile.

사용한 후의 Collusion 프로필입니다.

This is a nine-year-old girl

이건 9살난 여자애가 주로 어린이 사이트들을

navigating to principally children's sites.

방문한 결과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I move from this, from freaked out to enraged.

저는 이걸 보고 놀라기 보다는 분노가 끓어 올랐죠.

This is no longer me being a tech pioneer or a privacy advocate;

이것은 더이상 기술의 선구자나 개인정보 보호 옹호자로서가

this is me being a parent.

아니라 하나의 부모로서 가지는 분노였죠.

Imagine in the physical world

만약에 사이버 세계가 아닌 실제 세계에서

if somebody followed our children around with a camera and a notebook

어떤 사람이 카메라와 노트북을 가지고 우리의 아이들을

and recorded their every movement.

따라 다니며 모든 행동을 기록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I can tell you, there isn't a person in this room that would sit idly by.

아마도 여러분 중 그런 상황을 방관할 사람은 하나도 없을겁니다.

We'd take action. It may not be good action, but we would take action.

우리는 아마 후회할 지도 모르는 조치를 취할지 모르죠.

(Laughter)

(웃음)

We can't sit idly by here either.

우리는 사이버상의 추적 행위를 방관할 수 없습니다.

This is happening today.

이런 행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Privacy is not an option,

우리는 반드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어야 하며

and it shouldn't be the price we accept

우리는 단순히 인터넷을 사용하는 댓가로

for just getting on the Internet.

개인정보를 희생해서는 안됩니다.

Our voices matter and our actions matter even more.

우리의 목소리는 힘이 있으며 우리의 행동은 더욱 그렇습니다.

Today we've launched Collusion.

우리는 오늘 Collusion 애드온을 출시했습니다.

You can download it, install it in Firefox,

그걸 다운로드해서 파이어폭스에 설치하면

to see who is tracking you across the Web

여러분이 디지털 세계를 여행할 때 누가 여러분을

and following you through the digital woods.

추적하는가를 볼 수 있습니다.

Going forward, all of our voices need to be heard.

우리의 목소리는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Because what we don't know can actually hurt us.

우리가 모르는 것들은 우리에게 해로울 수 있고

Because the memory of the Internet is forever.

인터넷의 메모리는 영원합니다.

We are being watched.

우리는 지금 감시당하고 있습니다.

It's now time for us to watch the watchers.

이제 우리는 우리를 감시하는 것들을 감시해야 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Applause)

(박수)